타냐(레드얼럿)

3.1. 오리지널3.2. 유리의 복수3.3. 그 외 요소

1. 개요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 시리즈에 등장하는 연 합 군 소속[1]의 등장인물이자 코만도 유닛.

1, 2, 3에 나오는 사람이 다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쌍권총에 위장무늬 바지를 입는다. 참고로 1편에서는 콜트 45, 2편에서는 SIG P226, 3편에서는 데저트 이글을 쓴다.

2.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

영국군의 특수요원이었으며 중간에 잡혀서 고문당하는 고생을 하기도 하지만 무사히 탈출하여 연합군을 승리로 이끈다.[2] 시리즈마다 다 다른 인물인 걸로 봐서 타냐라는 건 최고의 여성 특수요원을 의미하는 코드네임일 가능성이 있다. 레드얼럿1의 타냐에 대해서는 타냐 애덤스에서 따로 설명.

3.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 2

레드얼럿 2 연합군의 유닛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보병 유닛					<tablewidth=100%> G.I.	군견	엔지니어	가디언 G.I.	로켓 보병^공
네이비 씰^공	스파이^연	타냐 (구)^연	타냐 (신)^연	크로노 군단^연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차량 유닛					그리즐리 탱크	IFV	나이트호크
로봇 탱크^로	프리즘 탱크^연	미라지 탱크^연
배틀 포트리스^연	크로노 굴착기^광	MCV^수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항공기 유닛					해리어	보라매_한국군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해상 유닛					구축함	수륙양용차	이지스 순양함^공	항공모함^연	돌고래^연	}}} }}}
^공:공군사령부 필요 / ^연: 전투연구소 필요 / ^광: 광물제련소 필요 / ^로: 로봇 컨트롤 센터 필요 / ^수: 수리소 필요 회색: 유리의 복수에서 삭제됨 / 노랑: 유리의 복수에서 추가됨

3.1. 오리지널

파일:RA2_Tanya_in_Allied_ending_FMV_1.webp

타냐는 최고의 요원일세. 하지만 타냐와 친해지는 것보다는 소련군과 친해지는 게 더 쉬울 거야.
-벤 카빌 사령관

잠깐만요, 이건 내 작전이란 말입니다!(누구나 지휘관이 필요한 게 아니겠소, 타냐 요원?)우린 이 사람을 훈련시킬 시간이 없습니다! 대통령 각하. 나와 내 부하를 쓰고 싶다면 지휘관도 함께 받아주세요. 이건 내 조건이에요.
-오리지널 미션5 '어두운 밤'에서

"타냐다. 잘 들어, 허드슨 강가에 놀러온 소련 드레드노트 두 척[3]을 항구에서 발견했어. 놈들한테 우선, 강바닥 구경을 먼저 시켜주도록 하자. 이상."
-오리지널 미션1 '외로운 수호자'에서

- 등장 : "하하하하하하하!"

- 선택
"언제든지요 대장." / "시킬 일이 있어요?" / "판을 어디서 벌이는 거지?" / "어디로 갈까요?" / "한판 하자고요."

- 이동
"금방 갑니다." / "어디가 목표죠?" / "OK!" / "출동합니다 대장." / "자, 가자." / "이거 신나는데."

- 공격
"짜잔!"[4] / "하하하하하하하!" / "출동준비 완료!" / "야! 베이베."

- 교전

- 사망
"헉!" / "으음..." / "으윽!"

연합군 전용 유닛으로 교체되어 소련군은 훈련이 불가능하다.

배우는 캐리 우러.[5][6] 한국어 더빙판에서는 함수정이 연기했다. 굉장히 이질감 없이 타냐를 한껏 더 살려주었다.[7]

준 슈퍼무기 취급을 받아서 데몰리션 트럭이나 키로프 처럼 생산시 적군도 이 생산 대사를 듣는다. 특히 오리지날에서는 등장 시 "하하하하하"하고 호쾌하고 웃어젖히는데 이게 어그로가 상당하다. 오리지날 일반 게임 당시에는 코만도 개념이 아직 없던 시절이라 소련군의 유리처럼 대량 양산이 가능한 유닛으로 등장한다. 성능은 대부분의 보병을 일격사 시키며 공속이 워낙 빠르기 때문에 둘러싸서 포위하는 식으로 접근하지 않는 이상 일반 보병들은 다가오는 순간 하나하나 제거되므로 다수의 타냐를 상대할 수 있는 보병은 다수의 저격병 밖에 없다. ~~데졸레이터:뭐?~~

수영도 할 수 있어서 선박 유닛이나 건물에게는 C4 폭탄을 부착하여 일격사 시킨다. 항모나 드레드노트 같은 최고급 유닛 역시 얄짤없기 때문에 선박 유닛들에게 공포의 대상 같지만 태생이 보병인 만큼 맷집이 허약하고 다른 해상 유닛과 비교해서 수영 속도가 그리 빠른 편은 아니라서 스텔스 기능이 있는 돌고래나 타이푼 공격잠수함 몇 대만 호위로 붙이면 무리 없이 제거가 가능하다.

보병, 건물, 선박을 일격사 시키지만 대차량 능력이 전무하다시피 해서 쌍권총으로 허약한 맷집의 차량인 V3 로켓 발사기를 터트리는 데도 한 세월이다. 게다가 차량에 깔리기도 하니 IFV나 대공 장갑차 같은 빠른 속도의 차량은 타냐를 굳이 공격으로 잡지말고 깔아 뭉개는 게 더 빠르다. 캠페인에서는 타냐와 성능이 동일하지만 캠페인 한정으로 양산이 가능한 네이비 씰이 등장한다.

연합군 측 첫 미션인 '외로운 수호자'에서 등장하며, 등장과 동시에 소련군 드레드노트 4척을 일거에 (그녀의 말을 빌려) "강바닥 구경을 시켜"준다. 참고로 수영이 가능한 유닛.

대부분 타냐가 등장하는 미션에서는 타냐가 사망하면 게임 오버되니 주의하자. 타냐는 잠입, 침투 등의 미션에서 자주 등장. 미션을 진행해 나가면서 사령관 플레이어를 굉장히 신뢰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오리지널 연합군 엔딩에서 예쁘장하게 꾸미고 나와 사령관에게 자기가 모실테니 헬기 소리 들리면 나오라고 하면서 "샤워라도 좀 하고 나오세요, 아저씨."라는 말을 한다.[8]

유리의 복수를 기반으로 한 MOD인 멘탈 오메가에서는 쌍권총 대신 시험용 레이저 라이플을 들고 나와 적들을 화끈하게 태워줄 수 있다.

3.2. 유리의 복수

- 등장 : "한판 해보자고!"[9] / "우~후!" / "날 멈출 순 없어!" / "걱정마요. 타냐가 왔으니!"

- 선택
"뭐야?!" / "지구상 최고의 전사!" / "날 건드리지 마!" / "무슨 일이죠?" / "난 너무 멋져."

- 이동
"가자." / "알았어요." / "해치우자고!" / "날 멈출 순 없어."

- 공격
"하! 이런 놈 쯤이야." / "우~후!" / "아하하하하하하하하!" / "우습군!"

- 마인드 컨트롤 교전
"마인드 컨트롤? 하!" / "타냐를 마인드 컨트롤할 수 없지." / "그런 사이코 장난은 안 먹혀!" / "으으… 버텨야 돼!" / "내 정신을 건드리지 마!"

- 교전
"맞았다!" / "그냥 긁힌 정도야!" / "이 정도 쯤이야!" / "어~이! 조심하라고."

- 사망
"아악!" / "아..." / "아흑…!" / "억!" / "으윽!"

확장팩에서 재녹음 후 오리지널보다 호전적인 대사들이 바뀌었다. 특히 공격 시 웃음소리는 거의 광소가 되었다. 아마 마인드 컨트롤 관련 대사때문으로 보이지만 정작 인게임에선 들리지 않는다. 여기서는 어째서인지 금발로 등장한다.

유리의 복수로 넘어와서 배틀 포트리스를 제외한 모든 차량에 깔리지 않고 차량에도 C4 폭탄을 부착해서 오리지날 시절 허접한 대차량 능력이 보완되었다. 대신 코만도 유닛으로 승격되어서 1기만 생산할 수 있고 전작의 타냐와 같은 성능을 가진 네이비 씰을 일반 게임에서도 생산 가능하게 업데이트. C4 폭탄이 무한의 데미지를 주는 것은 아니어서, 착륙 상태의 베테랑/엘리트 키로프는 한 방에 파괴하지 못한다.

그 외 전반적인 능력치는 오리지널과 동일하다. 모든 보병은 원턴킬로 끝낼 수 있고 데졸레이터, 테슬라 보병같은 중장갑 보병은 두 방은 쏴야 하지만 공격 속도가 워낙 미쳐서 사실상 한 방에 처리한다. 심지어 소련군에 추가된 영웅 유닛이자 라이벌인 보리스조차 씹어먹는다. 게다가 전술한대로 전차에도 C4폭탄을 설치할 수 있어서 한 방에 끝내버린다. 보리스가 원거리에서 딜을 넣는 반면 타냐는 근접해서 한 방에 터뜨리니 대전차 능력도 사실상 더 좋다. 다만 테슬라 탱크나 개틀링 탱크 이 두 차량은 보병에도 워낙 위력이 절륜해서 이 때는 원거리 딜이 가능한 보리스가 더 유리하다고 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공중 공격이 안되는 점만 빼면 전반적인 능력치는 최상위라 할 수 있다.

유리의 복수 연합군 미션 1과 4에서 타냐가 같이 대동하는데, 실수나 고의로 죽게 만든 경우, 그와 동시에 부상으로 머리에 붕대를 감은 채로 들것에 실려나가는 코믹한 동영상이 나오면서 게임이 끝날 것 같아 보이지만, 그러고도 미션은 잘도 진행된다. 개그얼럿다운 센스. 애초에 해당 미션이 타냐의 비중이 거의 없다시피 한 것도 있으니... 특히 미션 1에서는 타냐가 죽으면 항공모함 지원 병력이 온다. 어차피 쉬운 미션이지만 항공모함 쓰면 더 빨리 끝나니 고의로 죽이는 것도 나쁘진 않다. 간혹은 타냐의 컨트롤 연습까지 한다면 그냥 진행을 하는 것도 좋은 편. 엔딩에서도 축하 연회파티에 초청된 사령관에게 잘 보이려고 꾸미고 나오다가 마찬가지로 한껏 꾸미고 나온 에바 리를 보고선 아인슈타인에게 타임머신 좀 빌릴 수 있냐고 찾아가게 된다. 이 정도면 신뢰 수준이 아닌 듯.~~얀데레?~~

"내가 빨갱이한테 이런 말을 할 줄 몰랐네. 가만 있자... 고마워요. 좋아요, 유리는 꼬리를 내렸고 우린 당신 명령을 따를 거에요.~~지화자!~~ 하지만 제대로 된 명령을 내려야 돼요. 우리 병사들이 쓸데없이 희생된다면 당신이 책임져야 돼요. 알겠죠, 동무?"

유리의 복수 소련군 캠페인에서는 장군(플레이어)한테 구출된 뒤 다음과 같이 말하며 플레이어에게 가세한다. ~~츤데레~~ 소피아와 잠시 투닥거리기도 한다.[10][11]

유리의 복수에서는 타냐가 마인드 컨트롤 대책 훈련이 되어 있어서 유리군의 각종 마인드 컨트롤 유닛에 면역이지만~~그냥 선글라스 하나 주면 될 것을~~, 레드얼럿 2에서는 그렇지 못했기 때문에 캠페인에서도 적의 마인드 컨트롤에 넘어갈 수가 있다.[12]

3.3. 그 외 요소

레드얼럿 2 시절에는 유리가 소련의 영웅 유닛에 속했기 때문에 캠페인에 나오는 일이 없어 유리와 타냐가 조우할 일은 없었지만 유일하게 타냐가 마인드 컨트롤 당하는 부분이 있는데, 연합군 캠페인 중 자유의 문 미션. 사이킥 비컨이 타냐와 G.I., 엔지니어[13]들에게 영향을 미치기 전에 파괴하는 것이 임무이며, 시간이 지나갈수록 엔지니어(남은 시간 5분)→G.I.(남은시간 2분 15초)→타냐(남은 시간 0분) 순으로 마인드 컨트롤을 당한다. 엔지니어와 G.I.는 마인드 컨트롤당할 때 기본 대사인 소련 만세!나 어머니 러시아 만세!를 외치지만, 제한 시간이 끝나 타냐가 마인드 컨트롤당할 경우 동영상이 재생된다. 내용은 타냐가 소련 병사들 사이에서 소비에트 연방의 승리는 확실하니 사령관은 어서 항복하라는 내용. 당연히 동영상이 끝나고 미션도 실패로 끝난다. 하지만 매우 어려움 난이도에서도 제한 시간은 충분하니 이 동영상을 볼 경우는 거의 없다. ~~일부러 기다리거나 발컨이 아닌 이상~~

4.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 3

레드얼럿 3 연합군의 유닛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보병 유닛(신병 훈련소)				군견 ^수	피스키퍼	자벨린 보병
엔지니어 ^수	스파이 ^{수 / 1}	크라이오 군단병 ^{수 / 업 / 1 / 방}
타냐 ^{수 / 방 / 2}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차량 유닛(장갑 시설)				프로스펙터 ^제	립타이드 ACV	멀티거너 IFV
가디언 탱크 ¹	아테나 캐논 ²	미라지 탱크 ²
패시파이어 FAV ^{수 / 업 / 1 / 방}	퓨처탱크 X-1 ^{업 / 2 / 방}	MCV ^수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공중 유닛(공군 기지)				빈디케이터	아폴로 전투기	크라이오콥터 ¹
센츄리 폭격기 ²	하빈저 건쉽 ^{업 / 2 / 방}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해상 유닛(항구)				프로스펙터 ^{수 / 제}	립타이드 ACV ^수	돌고래
고속정	강습 구축함 ^{수 / 1}	항공모함 ²
MCV ^수	}}} }}}

^수: 수륙양용 / ^업:업라이징에서 추가 / ^제: 제련소 필요 / ^방: 방위청 필요 / ¹: 강화된 허가 필요 / ²: 최대 허가 필요

"Let's Rock!(렛츠 락!)" (생산 시)
"Let's do this!(할 수 있습니다!)"
"Locked and loaded!(장전 완료!)"
"Tanya here, ready to go!(타냐 대기중, 준비 완료!)"
"How about some action?"(한판 붙어볼까?)
"You got a target?(목표는?)"
"Oh my!(어머 이런!)"
"Hey you, wait up!(어이 거기, 잠깐 멈춰!)"
"Headshot!(머리에 한발!)"
"Knock! Knock!(똑똑!)"
"That one will blow up real good.(완전 멋지게 터질 거야.) (건물 폭파 시)"
"Cha ching!!(딸깍딸깍!)"[14]
"Commander, what are you waiting for?!(뭘 머뭇거리는 거에요 사령관?!) (공격당할 시)"
"We lost Tanya.(타냐를 잃었습니다.) (타냐 전사 시)"

특수요원 타냐는 뛰어난 코만도로서, 적들 보병은 권총으로, 건축물과 차량들은 폭약으로 간단하게 제압할 수 있습니다. 타냐는 또한 뛰어난 수영솜씨도 갖췄죠. 그녀의 특수능력은 타임 벨트로서, 타임 벨트를 이용하면 타냐는 몇 초 전의 상황으로 돌아가 위험을 피할 수 있습니다.

배우는 짐 캐리의 연인으로 유명한 제니 맥카시. 하지만 대박 성공을 쳤던 2편의 카리 워러 타냐의 여전사 연기가 워낙 일품이었던 탓에 처음 공개되었을 당시 여전사 이미지에서 동떨어진 그냥 금발 스모키 메이크업 미녀여서 매력이 반감되긴 했다. 대사도 광기 가득한 2편 때와는 달리 쿨한 톤으로 변했다.

연합군 코만도답게 전통적인 코만도의 형태를 거의 온전하게 이어받았다. 소련군의 경우는 보리스의 단점을 본격적으로 뜯어고치고 타냐와의 차이를 둔 나타샤 볼코바, 욱일 제국은 새로운 코만도인 유리코 오메가가 있다. 캠페인 실사배우의 비중은 타냐가 압도적으로 높다. 나탸샤는 대사 한마디 없는 서기장의 병풍이고, 유리코는 오리지날에선 실사배우가 없다.

타냐의 특수기능은 타임벨트~~힐링벨트~~가 있는데, 10초 전 타냐가 있던 상황으로 되돌려놓는 기능으로 위급할 때 쓰면 좋은 기술이다. 여전히 주무기는 대보병 쌍권총과 대전차/공성용 C4 폭탄. 전형적인 코만도 중에서 인파이터 형식에다가 사거리가 일반 보병보다 짧아져서 이젠 보병 상대하는데도 쩔쩔매서 타임벨트 사용을 권장하는 편이지만 여전히 강한 편이다. 기갑을 상대할 때는 접근해서 C4로 박살내는 전법을 쓰는 듯.

전작에서 차량 유닛을 상대할 때는 건물을 상대할 때처럼 붙이고 바로 빠지는 순간 차량이 폭발하던 것에 비해 마치 차량 안으로 들어가서 C4 소리와 함께 폭발시키는 듯한 묘사가 있어서 뭔가 테러드론스럽다.[15]

의외로 센추리 폭격기와의 조합이 무시무시한데, '코만도 디텍팅'과 함께 낙하산 타고 내려오는 타냐를 막지 못한다면 키로프 이상의 재앙을 맛볼 수 있다. 오리지널 연합의 마지막 미션에서도 써먹을 수 있는데 목표인 요새의 내구도가 어마어마한 수준이라 통상적인 공격보단 주변 지역을 장악해 놓고 센추리 폭격기로 타냐를 투입시켜 박살내는 것이 효율적이다. 타임벨트와의 조합으로 시클이나 텐구 같은 대보병 차량이 덤벼도 건물 몇 대는 더 부수거나 오히려 한두 대 정도는 역관광(!)시킬 수도 있다. 물론 낙하산 타고 내려올 때 방벽으로 둘러싸면 바보가 된다(C4로는 방벽을 파괴할 수가 없다). 낙하산 타고 내려올 때 타임벨트 써 봤자 어차피 위로 다시 갈 뿐이므로 의미도 없다.

레드얼럿3 연합군 캠페인에서는 두번째부터 등장. 엑커맨 대통령이 추천한 코만도로 등장해 사령관을 보좌한다. 통신장교 에바 매케나의 전파를 끊고 직접 교신하는 깡도 있고, 포박된 소련군 포로에게 단칼로 무력 심문하는(!!!) 섬뜩한 광경을 보여주기도 한다. 나중에 직속상관인 엑커맨이 광기를 일으킬 때도 사령관을 지지하기도 한다.

엔딩에서는 검은 드레스를 입고 에바와 함께 사령관을 유혹하기도(...).

[1] 아이러니하게도 타냐라는 이름은 전형적인 러시아어권 이름이다.[2] 일반적으로 연합군 미션에서 타냐가 죽으면 대부분 미션 실패처리되지만 예외로 마지막 미션에서는 도둑으로 자금을 탈취하고 MCV가 증원되는 시점부터는 타냐가 죽어도 상관이 없어지며 임무는 속행된다.[3] 인게임 상에선 4척[4] 영문판 발음은 "KA-BOOOOM!" 발음이 팀포2 데모맨과 흡사하다. ~~2편 타냐 요원은 스코틀랜드계 미국인인가 보다~~[5] 영화 헬레이저 - 데더에서 주인공 에이미 클라인을 연기했다. 팬덤에서는 해당 영화 초반부 장면에서 술담배를 하는 장면 때문에 3차대전 참전용사의 PTSD라는 우스갯소리도 나온다.[6] 이외에도 아나콘다, 프릭스 등 다양한 연기 활동을 하였고 프릭스에서는 주연 여전사의 모습을 다시 보여준다.[7] 영문판이랑 한국 더빙판에서 연기가 상당히 다른데 영문판에선 중성적인 여전사 목소리고, 한글판에선 매혹적인 누님 목소리다.[8] 원문은 Soldier[9] 스커미쉬에서 등장 시에는 이 대사만 사용한다.[10] "훌륭합니다, 사령관 동지. 타냐 요원의 C4 폭탄이 꽤 쓸만하군요. 보리스보다 약간 떨어지기는 하지만…"이라는 말에 발끈해서 "뭐?! 어, 그렇지. 보리스가 잘났지. 이런, 공습을 불러야 하는데... 이런!"하고 자학 모드에 들어가자 소피아 왈 "어, 죄송합니다 동무. 이 채널은 암호가 걸려있는 줄 알았습니다."[11] 다만 이는 소련군 시점이고 정사에서는 런던에서 회담중인 로마노프를 호위하려는 보리스의 특공대와 함께 런던 탑 인근의 유리군을 상대한 것으로 보인다. 소련군 런던 미션의 전쟁터는 연합군 런던 미션에서 좀 더 북쪽에 위치해 있다.[12] 이때 당시에는 마인드 컨트롤에 대한 대책이 아예 없었다.[13] 엔지니어들도 실전에서는 어떻게 해서도 만들 수 없는 갈매기 3개를 단 영웅이다! 물론 체력 회복과 방어력 말고는 딱히 메리트가 없다.[14] 레드얼럿1 타냐의 아이덴디티 대사. C4 뇌관 작동하는 의성어다.[15] 실제로 별을 단 테러 드론이 시클이나 IFV 같은 경차량에 들어가면 영상처럼 빠른 시간내로 고철 더미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