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31 03:47:03

쿠와바라 사토시


1. 개요2. 경력3. 특징 및 평가4. 인맥5. 유희왕 시리즈의 감독으로서
5.1. 강점5.2. 비판
6. 작품
6.1. 감독6.2. 참여작
7. 관련 링크

1. 개요

桑原 智

일본애니메이션 감독. 소속은 데즈카 프로덕션. 1964년생. ([age(1964-12-31)] ~ [age(1964-01-01)]세)

2. 경력

1988년에 데즈카 프로덕션에 입사해 철완 아톰, 블랙 잭을 시작으로 데즈카 오사무의 원작 만화 애니메이션의 연출을 맡으면서 감독 경력직을 시작했다. 데자키 오사무에게 사사하여 블랙 잭 OVA 시리즈에서 연출 감독으로 데뷔했고, 그 후로도 데즈카 오사무 원작의 애니메이션 작품을 다수 다루고 있다.

자신의 스승으로는 데자키 오사무타카하시 료스케를 거론한다. 연출의 기본은 데자키에게 배웠고 감독으로서의 리더십과 현장 관리법은 타카하시 료스케에게 배웠다고 한다. 데자키 오사무에 대해 '최고의 연출가로 여긴다'라며 경외감을 표한 적이 있다. 데자키가 주로 사용한 연출 기법을 다수 도입하는 편으로, 데자키가 주로 쓰는 3PAN, [1] 하모니, 입사광 조명 처리 연출을 쓴다. 데자키 오사무처럼 작화 매수도 많이 사용하지 않는 편이다.

디지털 할리우드 대학에서도 애니메이션 연출 담당 강사직을 하고 있다. 제알 종영 후에는 타카하시 카즈키의 부탁으로 극장판 유희왕 더 다크 사이드 오브 디멘션즈의 총감독을 맡았고, 이후로는 데즈카 프로덕션으로 돌아가 데즈카에서 만드는 TVA 시리즈의 감독을 주로 맡고 있다.

3. 특징 및 평가

배경에 무늬를 넣어서 감정을 표현하는 연출을 많이 쓴다.

콘티를 상당히 잘 그리는 연출가이다. 5등분의 신부 1기를 까던 사람들도 콘티를 보고 쿠와바라의 콘티에 놀랐다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그 콘티대로 영상이 안 나온다는 것이다. 연출 실력이 없는 건 아니지만 제작사 데즈카 프로덕션에는 데즈카 오사무 원작 애니만 그렸던 애니메이터들이 다수 포진되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유희왕 시절에는 오히려 작화로 좋은 평을 받았고 아다치와 시마무라의 경우는 아예 한국 하청사에 맡긴 에피소드에서 더 좋은 작화가 나오기도 했다.

유희왕 시리즈인 유희왕 ZEXAL의 감독으로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ARC-VVRAINS를 제외한 모든 시리즈가 그렇듯 해당 작품은 비록 많은 문제가 있었지만 장편임을 감안해도 뛰어난 영상미와 연출, 그리고 적당히 재밌고 설득력 있는 스토리를 선보이며 유희왕의 중흥기를 이끌었다. 이 작품을 통해 쿠와바라는 중견 연출가로서 자리를 잡고 데즈카 프로덕션에 들어가 여러 작품들을 감독하게 된다.

그러나 데즈카 프로덕션 시절의 평가는 좋지 못하다. 특히 다가시카시 25등분의 신부 1기를 맡으면서 애니메이션 팬들에게는 단단히 미운 털이 박혔다. 5등분의 신부는 평가 항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거의 괴작 수준으로 평가받으며 비웃음거리가 될 정도. 구체적인 원인을 따지자면 쿠와바라 본인의 문제만은 아니겠지만[2], 어쨌든 작품을 책임지는 감독이었기에 5등분 2기에서는 제작사와 함께 당연하다는 듯 강판되고 말았다.

이후 아다치와 시마무라에서도 감독을 맡아 팬들의 우려를 샀는데, 다행히 5등분 때보다는 상당히 나아진 실력을 보여주며 그다지 큰 악평을 받지 않고 무사히 끝났다. 다만 제작사의 스케줄 조정이 안 되는 건 여전한지 대부분의 에피소드에 한국 하청이 높은 비율로 투입되는 등 작화 쪽으로는 아직 불안불안한 모습도 보였다.

이세계 마왕과 소환 소녀의 노예 마술 Ω, 그녀도 여친에서도 감독을 맡았다. 이세계 마왕의 경우 PV에서 작화 붕괴가 별로 없는 모습을 보여 주었으나 작품이 진행되면서 작화 붕괴가 속출하고 있어 이 역시 비판을 받고 있다. 그녀도 여친 역시 1화부터 불안한 작화와 뿌연 색감 때문에 비판을 받았으며, 이후 감독을 맡은 여신의 카페테라스에서도 PV부터 불안한 퀄리티를 보여주며 비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이 작품은 다른 감독 작품들처럼 뿌연 색감 문제나 빈발하는 연출 미스 문제는 여전하나 작화 붕괴가 거의 없이 작화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어 어느 정도는 발전했다는 소리를 들었다.[3] 그러나 바로 다음 작품인 언더닌자는 또다시 작화 기복과 연출 미스가 빈발하면서 다시 비판을 받았다.

이처럼 콘티를 잘 그리고 기본적인 연출력은 있으나 연출력이 대단히 뛰어난 편은 아니라 상황이나 장르에 맞지 않는 연출을 써서 연출 미스가 빈발하다는 비판이 종종 나오며, 본인이 소속된 데즈카 프로덕션 소속의 애니메이터들 역량이 좋지 못해 이들의 실력 부족과 본인의 부족한 연출 파트가 맞물려 훤하게 드러나면서 혹평을 받는 경우가 많다. 결론적으로는 감독작마다 기복이 심한 감독이다.

4. 인맥

자주 같이 활동하는 연출가로는 세토 켄지, 이와모토 야스오가 있다. 이 중 세토는 주로 주제가 애니메이션 연출가로 부르는 경우가 많다.

5. 유희왕 시리즈의 감독으로서

5.1. 강점

2010년 전까지는 감독으로서 담당한 작품이 많았지만 2011년에 유희왕 ZEXAL의 감독을 맡으면서 유희왕 시리즈와 인연을 맺게 되었다. 이전까지 유희왕 시리즈의 TVA 감독은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에 참가한 적이 있는 감독들이 맡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으나[4] 아예 유희왕 시리즈와 무관한 감독이 기용된 것은 쿠와바라가 최초.

GX부터 VRAINS까지 프로듀서로 참여한 지츠마츠 테루아키(実松照晃)는 그를 두고 '이야기상 캐릭터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탁월하며, 작품 전체의 밸런스를 구성해내는 데에 우수하다'라고 평했다.

실제 시청자들에게 좋은 평을 듣는 부분은 애니메이션에서 제일 중요한 작화와 색감, 연출이 매우 뛰어나다는 것이다. 제알 안티나 감독에게 감정이 좋지 않은 사람들도 쿠와바라의 능력은 인정할 정도. 오죽하면 후술할 단점들만 아니었으면 유희왕 시리즈에서는 충분히 괜찮았던 감독이라고 아쉬운 평가를 내리는 사람들도 있다.

제알은 몬스터 소환씬과 등장인물들의 드로우 장면 및 듀얼을 개시하는 장면, 몬스터의 공격씬 같은 연출은 매우 박진감이 넘쳐 카드 게임 애니인데도 불구하고 액션 애니같은 연출을 만들어내서 당시 같은 시기에 나온 카드 게임 애니메이션들 중 최강의 퀄리티를 자랑했다.[5] 연출 부분에서는 본인이 연출 출신 감독인 점도 있고 스승이 데자키 오사무인지라 데자키 오사무가 만들어낸 적은 매수로 박진감이 있는 연출처럼 보이게 하는 하프 프레임 컷을 사용하는 편이다.

또한 캐릭터 메이킹 및 상업성 측면에 약한 요시다 신과 다르게 쿠와바라는 제알 내에서는 흔히 말하는 모에류 캐릭터들을 내세웠는데, 정통적으로 공기급이거나 트로피 수준 밖에 못한 히로인과 조연 여캐들을 많이 등장시키거나 비주얼 요소 및 서비스신을 강조하는 식으로 해서 상업적인 면모를 많이 보였다.[6][7] 비단 여캐 뿐만이 아닌 아크라이트 일가와 바리안 칠황, 돈 사우전드 등 비주얼과 개성 등 매력이 강한 캐릭터들을 넣음으로서 애니메이션 전개를 늘어지지 않게 하는 것을 보면 연출 특징과 더불어 외적 및 상업적 측면에서는 어느정도 안목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유희왕 ZEXAL 애니메이션 최종화에서 유희왕 시리즈 최초로 노멀 커플링 엔딩이 난건 쿠와바라 사토시의 공도 있다고 보면 된다.

이 강점은 각본을 원작자가 담당하여 스토리가 이미 완성되어 있던 데다 극장판의 힘으로 제작비를 퍼부은 유희왕 THE DARK SIDE OF DIMENSIONS에서도 잘 드러난다.

5.2. 비판

그러나 위의 강점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쿠와바라 사토시가 비판을 받는 이유는 제알 퍼스트 방영 당시 트위터에서 일으킨 구설수와 ZEXAL 5~6기의 전개, 그리고 자신이 감정이입하는 특정 캐릭터에 대한 도를 지나친 푸쉬와 편애 때문이다.

쿠와바라 사토시는 제알 방영이 시작되면서 소통을 하고 싶다는 이유로 트위터를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팬들에게 질답도 잘해주고 관련 그림들도 올리는 등 팬서비스에 충실한 행동을 했지만[8] 제알 2~3기에 나온 월드 듀얼 카니발의 특수 룰을 알려달라는 팬의 멘션을 무시했고 다양한 카드군을 내달라는 팬의 멘션을 또 무시하면서 태도 문제로 비판을 많이 받아왔다. 또한 유희왕 OCG 유저들에게도 많은 비판을 받아왔는데 OCG 관련으로 잘못된 지식을 전파하는 등 OCG에 대한 무지를 드러냈었다.[9]

ZEXAL의 듀얼 로그를 비판하는 사람들은 듀얼이 재미가 없고 공격력만 올리는 콤보남발에 효과도 무효화 효과가 매우 많은 것과 6기부터 에이스 몬스터 중심의 스탠드 배틀을 중심으로 가버린 것도 쿠와바라 사토시가 TCG룰을 잘 몰라서 그랬다는 평이 대세이다.[10]

SNS의 과격한 언행도 문제가 많은데, 트위터에서 제알 캐릭터 인기 투표를 한다면서 멘션으로 좋아하는 캐릭터를 알려달라고 말했으나 생각보다 흥하지 않았는지 "너희들의 제알에 대한 애정은 그것밖에 안되냐?" 라는 폭언을 게시했다. 안 그래도 쿠와바라 사토시의 태도에 불만이 많던 팬들은 쿠와바라의 태도를 지적하면서 유희왕 시리즈의 팬이라는데 유희왕 전작을 본 적 있냐는 멘션을 보냈다. 그러자 쿠와바라는 무슨 소리를 하냐며 왜 내가 너희들에게 그런 소리를 들어야 하냐는 비아냥거리는 말을 함으로서 아예 불난 데에 기름을 부어버렸다. 결국 싫으면 보지 말라는 논조의 과격한 발언까지 하면서 사건을 더 키웠고, 결국 사과문을 올리고 트위터를 폭파했다.

이렇게 트러블을 일으키고 태도 문제 때문에 엄청난 어그로를 끌었지만 쿠와바라 사토시의 비판의 원인이자 제알의 팬내에서도 감독의 안티들이 엄청 많은 이유는 바로 특정 캐릭터에 대한 지나친 편애 때문이다. 쿠와바라 사토시는 제알의 조연이자 주인공 츠쿠모 유마의 라이벌 캐릭터 중 하나인 카미시로 료가(샤크)를 최애캐 수준으로 엄청나게 편애하고 감정이입을 하는 것으로 유명했다.[11] 개중에는 샤크급은 아니였지만 다음으로 편애한 캐릭터들은 IV, III, V를 필두로 한 아크라이트 일가인데, 트론 일가 등장 이후로 중요 악역으로 예상했던 Dr. 페이커는 공기+병풍화 되었다. 텐조 하루토 또한 잠깐 모습을 비추고 끝났다. 게다가 카미시로 남매와 아크라이트 일가는 과거회상들을 보여주지만 페이커일행은 그런거없다. 그리고 이들은 세컨드에서도 띄워주었다. 히로인인 미즈키 코토리도 좋아해서 복장을 바꾸거나 많이 등장시키는 식으로 푸쉬를 주었다.[12]

그나마 이렇게 외적으로만 편애하면 덜 욕 먹었을텐데 문제는 작품 내적으로 샤크를 편애하면서 주인공이자 스토리의 중심인 유마와 아스트랄은 물론이고 여동생인 카미시로 리오 등 샤크의 주변인들을 샤크를 띄워주는 들러리로 만들면서까지 주연급으로 엄청 띄워준 게 문제였다. 실제로 쿠와바라 사토시는 트위터를 하던 시기에 포와 샤크가 태그 듀얼을 하는 게 보고 싶다고 언급한 뒤 바로 다음 화에서 포와 샤크가 태그 듀얼을 하자 자신의 꿈이 이루어졌다고 발언을 하는 바람에 엄청난 논란을 일으켰다. 심지어 샤크는 정체가 밝혀진 뒤 악역으로 전환, 낫슈가 되었는데 샤크가 낫슈라는 떡밥은 문제가 없었으나 낫슈로서의 행적이 문제가 되면서 그나마 스토리적으로는 호평을 받았던 유희왕 ZEXAL의 평을 크게 떨어뜨리고 말았다. 심지어 유희왕 제알의 인기 악역 중 하나인 벡터는 4기까지만 해도 유마를 적대한데다가 5기에서는 유마와 아스트랄을 직접 부숴버리기 위해 돈 사우전드를 부활시켰고 102화에서는 No.96 블랙 미스트가 유마와 아스트랄과 듀얼을 하려고 했을 때 유마는 본인이 직접 쓰러뜨리겠다고 반박을 했을 정도로 유마에게 강한 적대감을 보이며 아치 에너미, 안티테제 플래그를 세운 인물인데 갑자기 중반부터 낫슈랑 엮이면서 낫슈를 쳐부수고 싶어하는 캐릭터로 변질되어 버렸다.[13]

이러한 무리수적인 샤크(낫슈) 푸쉬와 지나친 편애는 되려 낫슈의 안티들만 늘어나게 했으며 더 나아가서는 샤크를 좋아했던 팬들이나 별 감정이 없던 팬들도 샤크를 싫어하게 되어버리는 부작용을 낳았다. 자세한 내용은 낫슈 항목의 비판, 정리 항목을 참조 바람. 참고로 낫슈는 게임 태그 포스 스페셜에서는 꽤 정상적으로 나오는데다가 제알 총시리즈 구성 및 각본 담당인 요시다 신이 쓰고 있는 제알 코믹스판의 샤크는 편애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멋있는 캐릭터로 나오는걸 봐서는 낫슈의 캐릭터성 및 구성은 전체적으로 모든 것을 총괄하고 결정하는 총감독인 쿠와바라에게 책임이 있는 것이 맞다.

6. 작품

6.1. 감독

6.2. 참여작

7. 관련 링크


[1] 한 장의 원화에 카메라만 움직여서 세 번 정도 반복해서 보여주는 연출법. 유희왕 ZEXAL에서 특히 자주 나왔다. 카드를 앞으로 내밀며 발동하거나 듀얼 중 강하게 대사를 치는 장면 등에서 매우 쉽게 볼 수 있다.[2] 5등분의 신부는 기획 기간이 일반적인 TVA보다 짧았다는 정황도 존재하며, 데즈카 프로덕션 자체가 데즈카 오사무의 작품만을 주로 만들던 회사라 소속 애니메이터들도 모에류 심야 애니메이션 화풍에는 익숙하지 않았을 것이다.[3] 이 작품이 작화가 좋았던 것은 작화 대부분을 디알무비에서 했기 때문이다.[4] GX의 감독인 츠지 하즈키와 5D's의 감독인 오노 카츠미 모두 듀얼몬스터즈에서 총 콘티나 연출을 담당한 적이 있다. 특히 츠지 감독은 작화 감독도 몇 번 담당했었으며,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빛의 피라미드의 감독도 맡은 바 있다.[5] 이는 부시로드에서 만든 라이벌 TCG인 카드파이트!! 뱅가드가 애니메이션 감독으로 GX로 붐을 일으킨 츠지 하츠키를 내세우는 등, 유희왕을 추격할 정도로 인기가 급상승 하고 있던 시기였기 때문에 급하게 위기감을 느낀 코나미와 NAS, TV도쿄가 보다 애니메이션에 엄청나게 신경을 쓴 것도 있으며 제알 4기(세컨드 1기)부터는 퀄리티가 더 급상승하였다.[6] 그 예로 제알의 메인 히로인인 미즈키 코토리는 애니메이션에서는 스토리적으로 비중이 많진 않지만 비주얼 요소나 패션 등을 강조하는 식으로 얼굴을 비추거나 유마의 곁에 붙어서 외적으로 많이 등장을 했지만, 코믹스에서는 애니판에 비해 얼굴을 많이 비추지 않는다.[7] 하지만 상술한 각본가의 성향때문에 코토리는 듀얼을 하지않는다는것이 발목잡혀 비중은 공기수준이고, 그외 여캐들도 마찬가지였다.[8] 하지만 그것도 답멘션은 본인이 답하기 힘든 질문은 매크로 수준으로 "감사합니다. 모쪼록 제알의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라는 답변만 반복했으며 캐릭터, 스토리 관련 맨션만 제대로 대답을 해주었다.[9] 사실 이전부터 감독들이 유희왕과 연관있다보니 당연히 카드 게임 규칙을 알고있어 큰 문제는 없었지만 쿠와바라는 감독으로서의 역량이 좋을뿐 카드 게임 규칙을 몰라 이런 사태가 났다.[10] 일단 유희왕 애니메이션 시리즈 듀얼 스토리 라인은 하코쿠보가 짜고 있지만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오리지널 카드를 만드는 건 총감독의 권한이다. 특히 무효화 효과 남발은 칠황들의 오버 헌드레드 넘버즈에서 특히 드러나는데 낫슈의 사일런트 아너즈 아크 나이트와 다크 나이트, 메라그의 라그나 제로, 라그나 인피니티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오버 헌드레드 넘버즈들의 효과는 효과 무효화 밖에 없다. 특히 RUM-더 세븐스 원의 애니판 효과는 개사기급이여서 바리안 측의 듀얼이 더 단조로워지는 악평을 낳았다.[11] 참고로 샤크를 좋아하게 된 계기가 타카하시 카즈키가 그린 샤크의 원안을 보고 빠져들었다고 트위터에서 언급을 했었다. 하단에 링크된 쿠와바라 사토시의 트위터 마토메에서 샤크 관련 발언들이 많았음을 확인할 수 있다.[12] 이외에도 트위터에서는 코토리 뿐만 아니라 웬만한 여캐들에게도 귀엽다, 예쁘다 이런 식으로 칭찬을 많이 했었다.[13] 사실 벡터는 리타이어하는 화만 봐도 유마에 대한 반응을 보면 엄청 적대한 건 맞다. 그런고로 처음에는 낫슈를 죽이고 흡수한 다음 유마를 본인 손으로 직접 쓰러뜨리려고 했다고 볼 수 있지만 낫슈가 끼어들면서 묘사가 틀어지는 바람에 그렇게 생각하는 시청자들은 많이 없다. 게다가 벡터의 전생사도 낫슈와의 플래그 때문에 3번이나 수정되어 버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