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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가 코테츠/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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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1. 2021년1.2. 2022년1.3. 2023년1.4. 2024년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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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1. 2021년

첫 등장은 2021년 12월 8일자[1] 영상으로 어린 시절 아버지의 얼굴을 못 보고 자라며 8살 때는 싱글맘이였던 어머니가 생활고를 이유로 다른 남자와 야반도주를 하고 조부모까지 코테츠를 거두지 않아 보육원으로 보내지는 등 외로운 유년기를 보냈다. 이 탓에 중학생 시절부터 비뚤어져 엇나가기 시작해 고등학생 시절엔 싸움을 잘해서 관동에서 최강의 싸움꾼으로 이름을 날렸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이후엔 정처없이 돌아다니다가 20살에 이가라시 유키미츠에게 직접 스카우트 된다. 이치죠 같은 걸출한 야쿠자 형님 곁에서 한구레들을 처리하는 임무를 여럿 맡으며 공적을 쌓아갔다.

그러던 중 수 개월 전부터 쿄고쿠구미의 상당량의 자금과 무기들이 털리는 문제가 발생한다. 범인은 한구레 집단 '기가데스'지만 경비가 없을 때를 노렸다는 점에 의구심을 품은 코테츠와 이치죠는 여기에 배신자가 개입했다고 추측한다. 그리고 미행을 통해 조직원 아즈마가 이들과 내통해 정보를 누설한 것을 알고 이들을 급습해 한구레 무리들을 궤멸시키고 배신자 아즈마를 제압해 끌고 가서 기름 고문[2] 끝에 필사적으로 저항하는 아즈마를 향해 담배 꽁초를 던져 태워 죽인 뒤 노지마에게 자신이 쿄고쿠구미의 적폐를 바로 잡고 개혁하겠다는 자신의 포부를 밝힌다.

2021년 12월 28일자 영상에 의하면, 쿄고쿠구미에서 파문된 '우도하시모토'가 약물에 취해 하이가 된 상태에서 관광버스를 하이재킹해 무차별 칼부림을 하기 시작하자, 우연히 버스에 탑승했던 쿠레바야시 지로가 그와 대결을 하게 된다. 그러나 쿠레바야시 지로의 안면함몰 펀치를 맞고도 약물로 고통을 느끼지 않는지 다시 일어나서 좀비처럼 공격해오는 걸 지로는 하시모토의 무릎을 박살내서 겨우 쓰러뜨린다.[3]

그런데 우연히도 그 하시모토를 숙청하기 위해서 나타난 쿠가 코테츠와 쿠레바야시 지로가 대면하게 된다. 쿠가는 하시모토를 네놈(쿠레바야시)이 때려눕혀 준 것에 대해서는 감사한다면서도, 너 요새 너무 나댄다면서 급기야 지로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쿠가는 지로요시오카시라타케우미세 등과 대결해서 그들을 전부 안면함몰 펀치로 눕힌 사실에 대해서 이미 잘 알고 있었고, 그들이 파렴치하고 인면수심의 광인들이기에 언젠가는 숙청해야할 대상이라는 것은 잘 알고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야쿠자에게는 멘쯔[4]라는 게 있기 때문에, 지로쿄고쿠구미의 야쿠자들을 참교육하고 다니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는 태도를 보인다. 그러나 이미 하시모토에 의해 여러 군데 큰 부상을 입은 상태에서 지로는 쿠가의 상대가 되지 않았고,[5] 쿠가 역시 완전한 상태의 지로와 대결해서 사나이답게 승리하고 싶었는지, 언젠가는 죽여버리겠지만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겠다면서 주먹을 거둔다.

지로의 회상에서도 쿠가는 자신과 호각으로 겨루고도 쓰러지지 않았던 유일한 상대이며, 고등학교 시절 첫대결에서도 쿠가는 질풍신뢰 같은 압도적인 스피드를 보여주었다고 했다. 그런데 몇년만의 대결에서 과거를 능가하는 스피드를 보여주어 지로는 당황하지만 그 특유의 터프한 맷집으로 겨우 버텨낸다.[6] 쿠가 본인도 수많은 대결상대에게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 네놈은 하품이 날 정도로 느리다고 한다. 다만 지로의 펀치를 피하면서 지로에게 여전히 괴물이라고 한다.

또한 2022년 3월 6일 지로와의 2차전이 공개될 예정이라고 한다.# 생명을 불태우는 듯한 장절한 싸움이었다고 아모우구미의 키타오카까지 언급할 정도. 아모우구미에서 조차도 이 사실을 알고 있다. #

1.2. 2022년

2022년 1월 4일자 영상에서 이쥬인 시게오와 만나게 되었다. 작중 시점은 지로와의 싸움 이후라고.
이쥬인이 노리던 후지오카 타츠오라는 악인을 잡아 둔 것이 바로 쿠가. 조직을 배신한 후지오카를 숙청하기 위함이었다.
하지만 지금까지 경험해보지도 못한 살기를 이쥬인에게서 느꼈는지 쿠가는 그 자리에서 땀을 비오듯 흘리며 공포에 질린다.[7] 그러면서도 숙청은 쿄고쿠구미가 한다라며 죽음을 각오하고 쿠가는 칼을 꺼내들지만 결국 후지오카를 이쥬인에게 뺏긴다.[8]

2022년 1월 16일자[9] 사타케의 에피소드에서 등장한다. # 당시 사타케는 직업소개소로 가던 중 자판기에서 냉커피를 꺼내 머시려는 순간 코테츠가 사타케에게 혹시 눈이 퀭하고 다크서클이 있는 남자 못봤냐고 물어본다. 사타케는 지나가는 중에 봤다고 알려주고는 코테츠의 경고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커피를 마시지만 엄청난 고통과 구토를 호소하며 쓰러지고 만다. 이에 놀란 코테츠는 그를 부축하고 구급차를 부르며 복수를 다짐한다. 알고보니 지나치던 남자가 미리 뽑아둔 캔커피에 그라목손을 타놨던 것. 이로 인해 사타케는 온갖 후유증에 시달리며 사경을 헤메야 했다.

이후 조사차 찾아온 강력반 형사에 의해 그 남자는 에비카와라는 쿄고쿠구미에서 파문당한 야쿠자이며 쾌락을 위해 묻지마 테러를 저질렀고 이로 인해 사타케를 포함해 총 4명의 희생자가 발생[10]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한편, 코테츠는 일반인들을 해친 에비카와를 추격해 그를 제압해 끌고 간 뒤, 아즈마에게 했던 것처럼 끓는 기름 고문으로 에비카와를 화형시킨다.

2022년 1월 30일 영상에서 쿠가의 직접적인 사제는 아니나, 쿄고쿠구미에서 탈퇴하고 싶어하는 카츠라기의 고민을 상담해주게 된다. 카츠라기는 직접 상관에 해당하는 사가라 소세이의 린치가 두려워 탈퇴의 말도 못 꺼내보고 대신 쿠가에게 상담해주길 요청했던 것. 카츠라기는 근년 일본의 폭대법의 영향으로, 죽마고우가 '야쿠자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자'로 낙인찍혀 회사에서 해고당하자, 자신때문에 친구와 가족이 나쁜 영향을 받는 것이 두려운 나머지 쿄고쿠구미를 탈퇴하려 했던 것. 그러나 쿄고쿠구미에 입문하기를 결정한 것도 카츠라기 본인이고, 야쿠자라는 것은 그만 두고 싶다고 술술 깨끗하고 편리하게 그만둘 수 있는 조직도 아닌 고로, 카츠라기는 사가라에게 지독한 린치를 당하게 된다. 그리고 최후로 사가라는 펜치로 카츠라기의 새끼손가락 한마디를 자르고 쿄고쿠구미에서 내보내겠다고 한다. 그걸 본 쿠가는 본인이 아쿠자의 법도를 부정하는 발언을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새끼손가락도 없이 사회에 어떻게 복귀하라는 것이냐면서 사가라에게 재고해줄 것을 간곡히 부탁한다. 그러자 평소에도 쿠가를 눈엣가시로 여기던 사가라는 "쿠가 네놈이 나의 펀치를 20발 버티면 네 말을 들어주마."라면서 쿠가를 만신창이로 만들어 버린다. 그걸 근성으로 버텨낸 쿠가는 카츠라기를 몸성히 쿄고쿠구미에서 내보내게 된다. 그리고 이 일로 사가라도 마음을 고쳐먹고 쿠가 파벌에 합류했다.

2022년 2월 15일 영상에서 자기네가 돌봐주던 호스트바 '드림즈'와 경쟁업체인 '스타라이트'의 호스트들이 택시 문제로 싸우게 되었는데 이때 드림즈의 호스트가 스타라이트의 신도라는 호스트를 두들겨 팬 건의 사죄하러 다녀왔는데, 그로부터 3일후에 신도가 드림즈를 난장판으로 만들어버린 건으로 열받아서 스타라이트의 점장에게 쿄고쿠구미와 드림즈에 각각 500만엔& 신도의 신변 양도를 요청했다. 그러나 신도는 자기가 있던 한구레 조직 '람바다'로 복귀했는지 오지 않는 상태라 노지마랑 함께 람바다의 아지트를 습격했다. 당연하게 한구레들을 두들겨 패던 중 더 센 녀석인 '쇄분동의 토요지마'랑 붙게 되었다. 쿠가는 토요지마의 분동에 몇번 맞지만 그대로 토요지마를 안면함몰펀치로 KO. 신도는 이후에 상황파악도 못하고 나왔다가 펀치를 맞고 콘크리트 신발을 신겨진 채 바다에 입수당해 물고기밥이 되었다.

2022년 3월 5일 영상에서 드디어 운명의 라이벌전, 쿠레바야시 지로 VS 쿠가 코테츠 매치가 이루어졌다. 본인들의 언급에 의하면, 이미 4번째 승부라고 한다. 쿠가와 쿠레바야시 지로는 7년 전에 게임센터(오락실)에서 펀치머신으로 펀치력을 측정하다가 처음 만나게 된 이래, 3번에 걸쳐 승부를 보겠다고 격돌했으나, 그 때마다 경찰이 출동한다던가 다른 이유로 중단이 되었기에, 이번에야말로 결판을 내겠다고 4번째로 맨주먹 싸움을 하게 된 것.

스피드를 앞세운 쿠가와 파워를 앞세운 지로가 일진일퇴의 공방을 벌이다가 결국 서로 그로기 상태에 빠져버린다.

두 사람은 마지막 힘을 쥐어짜서 펀치를 날리는데, 동시에 서로의 안면에 적중하면서 쿠가는 뒤로 벌렁 자빠져서 기절해버리고, 지로 역시 앞으로 고꾸라지면서 공원의 야트막한 나무들이 자라있는 화단에 처박힘과 동시에 기절해버린다.

그리고는 각자 깨어나서 자신이 패배했다고 인식해버린다.[11] 쿠가가 정신이 들었을 때는, 노지마가 나타나서 '이미 공원엔 아무도 없었다.'고 했기에 쿠가는 자신이 졌다고 생각하고, 지로는 지로대로 정신이 들어보니 아무도 없었기에 자신이 졌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둘 다, 이번에는 내가 져주었지만 다음에는 이기겠다고 다짐하는 유치하면서도 열혈 그 자체인 승부욕을 또 보여주며 두 사람의 4번째 격돌이 '본인들도 모르는 무승부'로 막을 내린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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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9일 영상에서 아모우구미스나가 히사야와 첫대면과 동시에 전투를 벌이게 된다. 평소에도 스피드에는 자신있어 하던 쿠가였지만, 그런 쿠가조차도 스나가의 움직임을 두고 '지금까지 본 적도 없는 초인적인 스피드'라면서 혀를 내두른다. 쿠가는 한구레 조직 도쿠로(怒苦炉)를 궤멸시키고 리더인 후루타(古田)를 숙청하러 습격했던 것인데, 그 후루타가 본디 아모우구미에서 파문당한 자였고 아모우구미로부터도 숙청명령이 내려져 있었기에 스나가가 나타났던 것. 쿠가는 처음으로 '그 바닥을 알 수 없는 광인'이 있다는 것을 스나가를 보면서 느꼈고, 상황이 점점 쿠가에게 불리하게 흘러가던 와중에, 노다가 지원군인 하이쿠의 이치죠와 함께 나타난다. 본디 스나가는 쿠가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었고, 이치죠가 가세한 수적 열세[12]에는 버티기 어렵다고 판단했는지, 후루타의 숙청을 오히려 쿠가에게 떠넘겨버리고는 삼십육계 줄행랑을 놓는다. 결과적으로 쿠가가 후루타를 척살했으니, 아모우구미의 목적은 달성된 셈. 상황이 끝나고, 쿠가는 스나가를 '어처구니가 없을 정도로 엄청난 괴물'이라 평하고[13] 앞으로 일본을 제패하는 야쿠자 조직이 되기 위해선 아모우구미라는 산을 넘지 않을 수가 없다는 것을 절감한다. 이치죠 역시, 가까운 장래에 아모우구미와 충돌할 지도 모른다고 한마디 거든다. 그리고 그건 생각보다 빨리 현실이 되었다.

2022년 3월 13일 영상에서는 이전부터 시마의 업소에서 행패를 부리던 니시호코 키즈(西横キッズ)라는 조직[14]이 자기들을 팬 쿠가에게 앙심을 제대로 품은 건지, 그를 승합차[15]로 들이받고 쇠파이프로 두들겨 패는 등, 죽일 작정으로 린치를 가해서 쿠가는 늑골 3개가 부러지고 내장도 중상을 입는다.[16] 그러나 그들은 쿠가를 바로 죽이지 못하고 도망친 탓[17]에 얼굴과 차량 번호를 공개해버리는 꼴이 된다.[18] 결국 니시호코 키즈의 멤버이자 쿠가에게 린치를 당한 적이 있는 후지모토(藤本)는, 쿠가의 부상으로 빡친 노지마에게 두들겨 맞고 리더인 미시마(三島)를 불러내도록 협박당한다. 그렇게 불려나온 미시마는 이번에는 진짜로 죽이겠다고 했지만, 쿠가쪽도 같은 입장이였기에 그에게 양 무릎에 납탄을 맞고 만다. 이후 그는 쿠가에게 납치돼서는 등의 문신도 갈퀴로 긁혀져나가는 걸로 모잘라 구워지고 마지막에는 헤드샷, 시체는 물고기 밥이 되었다.[19] 쿠가는 시종일관, 야쿠자는 멘쯔가 가장 중요하다면서, 야쿠자가 한구레나 일반인들에게 쫄거나 시마를 어지럽히는 한구레놈들을 제압하지 못하거나 하는 일이 있어선 안되고, 항상 상대가 이쪽을 두려워하게 만들어야 하고, 이쪽을 깔보는 놈들을 철저하게 제재하고 숙청하고 물고기밥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2022년 3월 20일자 사타케 히로후미의 영상에 등장해서, 사타케의 목숨과 네기시 치에의 목숨을 구해준다. 물론 쿠가의 정체를 잘 모르는 사타케와 네기시 치에는 다음에 만나면 꼭 감사의 마음을 전하겠다고 다짐한다. 사타케는 쿠가가 구해준 것이 이걸로 두 번째라면서, '왠지 모르게 쿠레바야시 지로 군과 비슷한 분위기가 느껴진다.'며 어떻게든 그를 찾아내 식사라도 대접하겠다고 생각한다.[20] 쿠가 역시, '또 당신이냐?'면서 사타케를 대번에 알아보았다.

2022년 4월 3일 영상에 등장. 이가라시 부두목에게서 아모우구미의 중심인 코토게 카부토를 제거하라는 명령을 받는 걸 시작으로 다액의 외상값 채무를 지고 있는 아가씨 손님들에게 거의 사기나 다름없는 파파카츠[21] 활동을 하게 해서 중년 샐러리맨들의 돈을 편취[22]하게 만드는 호스트를 숙청하라는 명령도 동시에 받는다. 쿠가와 사가라는, 그 호스트인 쿠죠가 일하고 있는 호스트 클럽 '로미오'를 급습하나, 점점 세력을 넓히고 있는 한구레 조직 라이징의 조직원인 니시카와와 요시모토가 쿠죠를 지키는 요짐보 역할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결국 그들은 쿠가와 사가라에게 무력화 당하고, 쿠죠는 쿄고쿠구미에 잡혀와 나체로 도게자를 하는 영상이 본보기로 관계자들에게 뿌려지고 사가라의 고문으로 사망했다. 이번에는 무사히 라이징 조직원들을 진압을 하긴 했으나, 이로 인해 라이징이 본격적으로 쿄고쿠구미에 이빨을 드러내면서 충돌할 것이라는 것이 암시된다.

2022년 4월 11일 영상에서는 돈을 빌리고 야반도주하는 무라타를 노지마, 우미세외 힘을 합쳐서 붙잡아 베링해협의 대게잡이 어선으로 보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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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월 13일 영상에서, 예고된 바대로 드디어 코토게 카부토쿠가 코테츠의 매치가 이루어졌다. 장절(壯絕)함 그 자체. 뒷세계 시리즈 주인공들끼리 목숨을 건 최초의 대결이다. 결과는 사실상 쿠가의 압도적 패배. 코토게를 리타이어시키라는 명령도 완수하지 못했고, 본인도 잘못하면 죽는 수준의 중상을 입었다. 상세는 코토게 카부토 항목 참조.

2022년 4월 17일 영상에서, 한구레조직 도그마(怒愚魔) 산하의 좀도둑 패거리를 작살낸 후 그들과 동맹을 맺은 중국 마피아 현성방(玄醒幇)을 습격하다가[23] 현성방의 보스를 호위하는 중국대륙 제일의 살인청부업자라는 겐 운란과 대결을 하게 된다. 겐은 스피드라면 남부럽지 않은 쿠가를 따라잡을 수 있는데다가 변화무쌍한 권법을 구사하는 달인. 작중 쿠가가 처음으로 실제 대결에서 압도적으로 고전한 상대다. 여차저차해서 박치기를 겨우 먹인 순간, 겐은 자신의 고용주인 마피아의 보스에게서 보수가 밀렸다는 이유로 요짐보 역할을 때려치우고 그대로 철수. 그러면서 "어이, 애송이. 단련을 계속하는 게 좋을 게다. 네 재능이 만개하는 날 네 목숨을 다시 거두러 오도록 하지."라는 말을 남겼기에 둘의 재대결은 확실해 보인다. 이후 쿠가는 현성방의 보스를 협박해 고성능 총기들을 뜯어내며 습격을 완료한 후 쿄고쿠구미에 복귀, 이치죠가 뭔 일이 있길래 그렇게 너덜너덜해졌냐며 걱정해주자 "이번에는 카이오[24] 급의 놈이 있어서요. 세상엔 센 놈들이 썩을 만큼 많군요."라고 대답한다. [25]

2022년 4월 29일 영상에서, 쿠가는 쿄고쿠구미에서 봐주던 술집의 고객들이 줄어드는 일을 조사하게 되었는데, 원인은 공룡 키즈(恐竜キッズ)[26]의 가출 청소년들이 생계를 노리고 벌인 중년 사냥으로, 이는 당연히 시마를 어지럽히는 행위. 게다가 쿠가는 그들이 한구레나 다른 야쿠자들에게 이용당해서 피해를 보게 될 것이라 예상해 미리 혼내서 더 이상 이런 길에 들어가지 않게 해줄 마음으로 이누카이와 함께 그들의 아지트를 습격. 그대로 세상의 무서움을 맛보여줘서 다시는 이런 길에 빠지지 않게 해산시켰다. 그 이후 쿠가는 이즈미가 출소할때 그에게 있을곳을 마련해주고자 스카우트를 고려했다.

2022년 5월 4일 영상에서, 쿠가는 쿄고쿠구미가 봐주던 풍속점의 여자들이 미네다 노부오(峯田信夫)라는 미치광이에게 습격을 받고 최근에는 사망자까지 나오는 사건이 있어서[27] 보호를 해주는 등 늘 있던 일을 했다. 그러나 콘도 형님이 웬 메론빵 가게 점장에게 얻어터져 피떡이 된 채 돌아오는 걸 봤고 이후 다시 한 번 그 남자를 만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2022년 5월 31일 이쥬인 시게오의 영상에 등장한다. 지금까지 공개되지는 않았었지만, 이미 이쥬인과 연락도 취하고 있는 사이이며, 코토게처럼 외도들에 대한 정보도 제공하고 있었던 것 같다. 신사인 척 젊은 여자들에게 접근하여 능욕하고 강간 장면을 해외 사이트에 업로드해서 그것으로 돈까지 벌고 있는 자산가의 아들 니이지마(新島)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겠다며, 쿠가는 이쥬인을 불러낸다. 그러고는 정보 값으로 맨주먹 결투를 신청하며, 이는 곧 자신이 언급한 대로 '이쥬인 같은 강자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내고 성장하기 위함'이었다. 이쥬인은 젊은 친구들의 건방진 콧대를 꺾어 가르침을 주는 것도 선배의 역할이라며 덤비라고 한다. 쿠가는 두려움을 떨치고 자신을 고무(鼓舞)시키고 나서야 겨우 이쥬인에게 덤빌 수 있었으나, 한 대도 때리지 못하고 속된 말로 먼지나게 처맞는다. 쿠가는 정신력과 근성으로, 계속 맞으면서도 한 방 정도는 혼신의 펀치를 날려보지만 그 조차도 이쥬인은 간단히 피한다. '스피드는 괜찮네만, 예비 동작이 너무 커.'라는 말과 함께 이쥬인은 쿠가의 안면에 그대로 니킥을 꽂아 쿠가를 쓰러뜨린다. '아직도 시야가 좁다. 항상 냉정침착하게 주위를 관찰하도록. 그래도 상당히 성장했지 않은가. 그건 칭찬해주지.'라며 이쥬인은 강자의 여유를 보여준다. 쿠가는 약속대로 니이지마에 대한 정보를 소상히 전한 후에 기절해 버린다.[28][29] 쿠가가 니이지마에 대한 정보를 소상히 파악하고 있었던 이유는, 니이지마가 자신의 장난감으로 삼아 왔던 30명에 이르는 여성들 중에 코쿠엔가이의 업소들에서 일하던 아가씨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었기에 그 피해가 막심했기 때문이었다. 그 업소들은 당연하게도 쿄고쿠구미가 뒤를 봐주는 업소들.

본래 쿠가의 조직인 쿄고쿠구미는 이쥬인 시게오 같은 암살자에 대해선 잘 모르는 듯한 묘사[30]가 많았는데, 쿠가는 본인이 이쥬인과 조우하고 느꼈던 그의 위압감으로 인해 이쥬인을 어느 정도 존경하고 가르침까지 청하는 상태이고, 이쥬인 역시 쿠가를 '쿄고쿠구미의 신진기예 야쿠자'라고 칭하는 걸로 보아, 쿄고쿠구미에서도 이제는 이쥬인의 존재와 그 위명을 똑똑히 알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아모우구미에 이어 쿄고쿠구미도 이쥬인에게 협력을 하게 된 것 같다. 그리고 니이지마의 건 처럼 이쥬인이 대신 제거를 해주면 쿄고쿠구미 입장에서도 손 안 대고 코푸는 격이기도 하다.

2022년 6월 7일자 쿠레바야시 지로의 영상에서 등장. 아모우구미와의 항쟁이 끝나서 라이징과의 전면전을 준비하고 놈의 약물 거래 루트를 조사하던 중 자신이 쫒던 놈을 줘패던 지로랑 만나서 라이징의 건으로 동맹을 결성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2022년 7월 6일 영상에서 또 라이징에 의해 조직이 피해를 봤는데, 사건의 전말은 초여름때 경찰이 쳐들어 온 것이였다. 심지어 온 이유는 쿄고쿠구미의 무라사코 죠지(村迫丈二)[31]라는 자가 일반인 둘을 쏴죽인 것. 야쿠자의 금기인 일반인 살해를 2명이나, 그것도 총으로 죽였다는 충격에 쿄고쿠구미는 크게 당황했고, 이가라시가 사건이 종결될 때까지 유치장 행이 되었다. 다행히 새로 카시라가 된 오오조노의 지시 덕분에 분위기가 진정되고 무라사코의 확보에 집중하게 되었다. 결과, 쿠가는 정보상의 수색을, 사코는 무라사코의 주변 인물의 탐색을 맡게 되었다. 그렇게 정보상을 만난 결과, 그는 이번 사건의 이야기를 들려달라면서 정보를 요구했고 쿠가는 시간이 급했지만 어쩔 수 없이 정보를 알려줬는데, 무라사코가 이번 사건을 일으킨 동기는 무라사코가 어떤 정보상의 거짓말에 자기 아내가 불륜을 저질렀다는 오해를 사서 아내랑 아내의 직장 동료를 죽인 것으로, 정보상은 당연하게도 라이징의 하수인.[32] 이에 쿠가는 격노해 무라사코를 경찰에 넘기기 위해 오오조노에게 보고해 절연. 그렇게 쿠가는 무라사코를 한 창고에서 만났다.[33] 이번 일에 쿠가는 일의 진실을 무라사코에게 알려줬지만, 무라사코는 자수는 커녕 자신의 생에에 격노해 도스를 들고 쿠가에게 덤벼든다. 쿠가는 그렇게 현실을 보려 하지 않는 무라사코에게 분노해 풀 파워 펀치를 작렬. 결과 무라사코는 쓰러진 채 경찰에게 넘겨졌다. 이후 피해자의 유족에게 사죄금을 주고 나서 라이징과의 전쟁은 격화될 것이라는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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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타라: 오늘은 참 좋은 날이네, 젊은이들의 중심인 쿠가 코테츠를 죽일 수 있어서 말야.
쿠가: 지랄하지마라. 죽는 건 네 놈이다.
현재 라이징과의 전쟁이 점점 격화되고 양측에서 사망자도 다수 나오는 와중에, 2022년 9월 4일 영상에서 라이징의 간부급 인물인 시타라 노리아키를 척살하는데 성공한다. 다만, 시타라는 쿠가보다도 몇급은 윗 레벨의 상대였던지라 쿠가는 상당한 중상을 입는다. 그러면서도 그간 강자들과의 싸움에서 배운 바대로 자신의 목숨을 희생할 각오로 공격을 감행하여 시타라를 기어이 죽이는데 성공. 쿠가는 왼쪽 어깨가 꿰뚫리고 총상을 입었고 안면도 크게 베였으며 오른손의 손가락이 4개나 절단되었으나 사제인 사코가 급히 병원으로 옮겼기에 목숨을 건지고 손가락도 접합할 수 있었다. 당분간은 치료차 라이징과의 전선에서 이탈할 것으로 보인다.

22년 11월 1일 영상에선 사타케 히로후미의 영상에서 등장. 사타케가 제정신이 아니던 중반부 나레이션도 담당한다. 독성 성분이 담긴 꿀 매드 허니를 코쿠엔가이에 유포한 듣보잡 한구레를 숙청했는데, 이들이 팔던 매드 허니를 치에가 아무것도 모르고 사서 사타케에게 먹였고, 사타케는 그대로 대량을 먹어치워 중독된 상태로 매드 허니를 빼앗아 먹으려 한다. 쿠가는 어쩔 수 없이 힘을 써서 제압하기로 하지만, 독이 신경계에 작용하면서 리미터가 풀려버린 사타케는 쿠가의 주먹을 간단히 피했다! 다행히도 조금 전 사타케의 집을 방문해 그것을 확인했던 겐이 찾아왔는데, 아무래도 안 좋은 만남을 가졌던 터라 사타케를 죽이려고 한 건가 싶어 달려들었으나 손쉽게 제압당한다. 쿠가처럼 사타케를 구하려고 온 것이었던 겐은 어찌어찌 사타케를 제압했는데, 누가 사타케 아니랄까봐 절묘하게 한구레의 아지트에서 튕겨나와 그대로 차에 치여버렸다. 이후 구급차를 불러주었고 겐은 그 매드 허니의 독성을 해독할 수 있는 한방약을 줬다고 한다.

22년 11월 4일 영상에서 등장. 쿄고쿠구미는 전선에 나설 수 있는 모두가 라이징의 남은 3명, 죠가사키, 시노노메, 아키모토를 찾아내기 위해 돈과 체력을 들이부으며 감시를 거듭하고 있었다.[34] 그러던 그때, 죠가사키가 모종의 이유로 낡은 아파트촌에서 뜬금없이 혼자 내린 것을 당시 감시자였던 사코가 보고, 가장 가까이 있던 이치죠 코메이에게 이를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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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모토: 너 말야, 진짜 눈에 거슬리는데 그냥 뒤지면 안될까!
쿠가: 감히 코쿠쇼 형님을! 네놈을 여기서 죽여주마!!
11월 5일, 쿠가 코테츠아키모토와 결전을 벌인다. 사코가 죠가사키의 위치를 파악해서 알려준 덕에 쿠가는 이치죠 형님에게 그 정보를 전달할 수 있었고, 본인도 바이크를 타고 현장으로 향한다. 현장에 거의 도착해서 마침 죠가사키의 원군으로 나타난 아키모토를 발견하고 그대로 바이크로 받아버린다. 아키모토는 바로 코쿠쇼 형님의 원수였기 때문. 들이받혀 늑골이 몇대 나갔음에도 불구하고 아키모토는 일어선다. 아키모토 또한 타카죠의 원수라면서 물러서지 않는다. 아키모토는 천재적인 전투능력과 함께 나이프에 장치한 분무기를 활용[35]하며 쿠가를 공략했으나 쿠가는 대각선으로 깊게 베이고 옆구리를 깊게 찔리면서도[36] 카운터로 프론트킥을 날리고 세번째로 베여도[37] 결국 아키모토를 쓰러뜨리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쿠가 역시 과다 출혈로 쓰러지면서 생사를 알 수 없고, 아키모토 또한 완전히 숨이 끊어진 것은 확인되지 않았다.

11월 6일날 영상에서도 다시 등장, 아키모토를 쓰러뜨리고 그의 사망(?)을 확인한 뒤, 마지막 힘을 쥐어짜서 이치죠를 도우러 가려다 쓰러진다. 그 뒤 정신이 들어 이치죠에게 가자, 이치죠는 죠가사키의 마지막 순간을 확인했다고 말한다. 둘다 부상으로 움직이지 못하고 꼼짝없이 죽음을 기다려야 할 판국에, 사코와 나미오카가 기적같은 타이밍에 나타나 뒷세계 의사에게 업고 가서 목숨을 건질 것으로 보인다.

2022년 11월 27일 영상에서는 완전히 부활한 상태로 등장한다. 이때는 적의 숙청을 너무 쉽게 끝내버린 탓인지 마지막에 자신을 무아지경으로 인도할 강자와 격돌하는 게 아닌 이상 영 자기자신이 강해졌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면서 독백한다. 자세한 내용은 모리와카 토시로항목 참조.

2022년 12월 27일 영상에서 쿄고쿠구미 전원이 온천여행을 가는 일에서 조직원들의 광기를 걱정한 콘도와 함께 이번 여행을 반대했지만 이가라시 조장의 의견으로 강행, 심지어 사코랑 함께 기획, 간사[38]도 맡게 되었다. 허튼소리를 하는 사코를 응징한후 "이 녀석을 제물로 묘지에서 타카하시를 부활 소환하고 싶어진 나는 나쁘지 않다."라는 말을 남겼다. 자세한 내용은 이가라시 유키미츠 문서 참조.

1.3. 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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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20일 영상을 기점으로 이누카이와 함께 약 1달 동안 쿄고쿠구미를 떠나 시시오구미의 마유즈미파를 돕게 되었다. 과거 이가라시 조장과 마유즈미의 약속대로 정예를 선별해 파견한 것. 쿠가는 내키지 않았으나, 이가라시 조장의 설명에 의하면, 쿠로사와가 톱이 될 경우 쿄고쿠구미와 충돌을 피할 수가 없기에 미래의 안전보장을 위함이기에 쿠가도 납득할 수 밖에 없었다. 그렇게 쿠가와 이누카이는 카호쵸에 갔으나 원래 마중 나올 예정이었던 마유즈미파 일원들이 쿠로사와파의 아와노(粟野)에게 당해서 그 사실을 불어버리는 바람에 오자마자 아와노를 비롯한 쿠로사와파 일원들과 싸움부터 하게 되었다. 이후 마유즈미를 만나 아키모토가 살아있었고 쿠로사와파에 붙었다는 것을 알고 경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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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1일 총집편 영상에서 사제인 하나자와,사코랑 함께 등장. 맨날 까부는 하나자와에게 참교육을 총집편 내에서 여러 번 시전했으며. 시시오구미 쿠로사와 파벌 소속의 이누이와 격돌한다고 한다. 이 격돌은 총집편의 바로 다음날인 2월 1일날 공개 예정.

2023년 2월 2일 영상에서 시시오구미 쿠로사와 파벌 소속의 이누이 호타로의 함정에 빠져 격돌하게 된다. 이기기 위해서라면 수단을 가리지 않는 교활한 이누이의 전술에 제대로 당해 대각선베기를 두번이나 당하고, 근육이완제로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쿠가를 이누카이가 업고 퇴각하여 다행히 목숨을 건진다.

2023년 2월 11일 이후 본인 영상이 안올라오고 있으며 이누카이와 함께 시시오구미에 가 있는 사이 쿄엔전쟁이 시작해버렸다.

공식트윗에서 공개된 근황에 따르면 이누이를 노리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2023년 4월 28일, 2달 만에 본인 영상이 올라오면서 이누이랑 붙게 되었는데, 결과 승리해서 이누이가 내부항쟁에서 손을 떼게 만들었다. 자세한 내용은 이누이 호타로 항목 참조.

2023년 5월 5일 영상 막바지에 이누카이와 함께 쿄고쿠구미에 복귀하면서 쿄엔전쟁에 참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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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가: 자 카이엔 그 망할 놈들을 쳐부수자!
사코: 네!
이누카이: 우리들한테 쉬는 날 따윈 필요없어.
하지만 아모우구미가 지금 텐노지구미와 하오전쟁을 치루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아모우구미는 키도 죠이치로로부터 쿠도 키요시를, 토가리 겐야로부터 부두목 아쿠츠 토시로를 잃고마는 매우 어두운 전개를 보이고 있다. 설사 아모우구미가 승리한다고 해도 상당히 큰 희생을 치른 거나 다름없다. 이 전개를 봤을 때 쿄엔전쟁은 휴먼버그대학교에서 지금까지 다루고 치루었던 텐케이전쟁쿄라전쟁, 그리고 CODE-EL 모리파 VS 긴다파 전쟁과는 가히 비교도 할 수 없는 초대형 혈육전이 될 가능성이 크며 아모우구미처럼 소중한 동료를 잃을 가능성이 크다.[39][40]

2023년 6월 28일 지로의 영상에도 까메오로 출연했는데 지로가 폭력교사로 오해받게 만드는 영상을 목격했다.

2023년 7월 10일 영상에서는 나미오카와 오오조노의 장례식에 참석하여 그들의 원수를 갚기 위해서 카이엔을 반드시 쳐부술 것이라고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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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19일, 이누카이와 함께 카이엔의 아소와 히다를 막아서지만, 히다가 이누카이를 상대로 시간을 끄는 사이 홀로 아소와 재대결 하게 된다. 이때껏 쌓아온 경험과 실력을 토대로 나름대로 노력하지만 스피드에서 확실히 우위인 아소에게 또 다시 농락당하기만 하고 심지어 도중 이누카이를 구하기 위해 도스 하나를 투척해버리면서 수세에 몰린다.

그 와중 이누카이와 히다가 싸우는 방향으로 수류탄 하나가 날아오는데, 히다는 이를 피하는 척 자신에게 덤벼드는 것을 보고 당황한다. 이때 사실 이 장례식 습격 사건의 진짜 목표는 수장인 이가라시가 아닌 쿠가 코테츠 본인이라는걸 듣게 되며 꼼짝없이 2대1의 상황 속에 치명상을 입어[41] 죽을 뻔 하나 이누카이와 무구루마의 지원으로 당장은 구사일생한다. 하지만 부상이 매우 심각한 수준이라 아사쿠라에게 총상을 당한 코토게처럼 한동안은 의식없이 병원 신세를 지게 되는 것은 불가피하다. 코토게도 중상으로 인해 전선에서 이탈했을 때 이이토요가 대신 나레이션을 맡았는데 쿠가도 역시 시시오구미에 파견을 갔을 때 쿄고쿠구미 측에서 사코가 나레이션을 대신 하기도 했으니 한동안 사코가 나레이션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9월 2일 영상에서 모리와카가 키린쵸에서 작은(?) 깽판을 치는 동안 드디어 눈을 떴으며 살벌한 포스를 내뿜으면서 카이엔에 대한 복수를 다짐한다.
그 빌어먹을 새끼들... 감히 우미세 형님의 장례식장을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놓다니... 죽어도 용서 못해! 아소, 히다 그리고 아가츠마 절대 살려두지 않겠어... 반드시 쳐죽여주마.[42]

9월 8일, 여전히 부상당한 상태로 복수를 벼르지만 사제의 입장으로서 중상을 입은 형님을 보낼 수 없다는 사코의 간곡한 제안과 그가 타준 로즈힙 티를 보고 진정하며 그로부터 센고쿠 형님이 잠입중이라는 사실을 듣는다.

10월 18일 영상에서 부상은 전부 나은 상태로 등장했다. 여기선 모리와카와 함께 유튜버를 상대했는데 이들은 겉으로는 치한과 같은 범죄자들을 처단하는 자경단원인것처럼 나오지만, 실상은 억울한 사람까지 누명씌워 범죄자를 만드는 그저 광고 수익으로 돈을 벌기에 지나지 않는 인물들이었다. 모리와카가 한 명은 그대로 들어 머리를 거꾸로 땅으로 박아버리고 다른 한명은 머리를 쥐어뜯어 캇파로 만든뒤 두 귀를 잘랐다. 그렇게, 확실하게 자백 동영상을 받아냄으로써 영상은 끝이 났다.

12월 27일 영상의 제목이 '쿠가 코테츠, 목숨을 걸다' 인데, 정황상 소리마치와 맞붙거나, 노지마를 구하러 갔다가 아가츠마와 붙게 될 가능성이 있다. 25일 영상의 예고편에 따르면 아가츠마와 붙는 것이 확정되었다. 택시를 타고 다급히 싸움이 벌어진 현장으로 달려가는데, 퉁명스럽게 대하는 택시기사를 기세로 제압하며 재촉한다. 그리고 눈앞에 아가츠마가 보이자, 택시기사에게 전속력으로 밟을것을 지시하여 택시를 피하기위해 공중으로 뜬 아가츠마의 하반신을 가격하여 떨어뜨리는데 성공한다.[43]

아가츠마의 연막탄, 염산 등의 도구 콤보를 잘 피해가며 특기인 나이프 파이팅으로 아가츠마를 압도해가는데, 그간 독기를 제대로 품은 탓인지, 아가츠마가 당황할정도로 빠른 스피드로 그에게 상처를 입히며 압도해간다. 하지만 아가츠마의 거센 반격에 크고 작은 상처들을 입으며 슬슬 고전하기 시작하는데, 마침내 아가츠마가 총까지 꺼내들어 위기에 몰린 순간 살아돌아온 이누카이가 난입하여 싸움은 쿠가 코테츠&이누카이 요시로 vs 아가츠마 쿄야의 2 vs 1 구도로 흘러가게 되었다.[44]

1.4. 2024년

2024년 1월 8일 작년 말에 붙었던 매치가 공개되었다. 스타트는 쿠가가 총을 쏘면서 시작 아가츠마는 그걸 여유롭게 피한다. 그리고 이누카이랑 함께 아가츠마에게 돌격하고 도스로 공격하나 아가츠마는 그걸 피하고 이누카이의 공격을 피한 뒤 쿠가에게 달려가 정면승부를 펼친다. 전과 달리 부상이 심해져 아가츠마가 우위를 점했다. 이에 이누카이가 아가츠마를 공격하려 하나 아가츠마는 피하고 거리를 벌린다. 거리를 벌리고 신경전을 벌이는 사이 쿠가는 무언가를 보았다.

다시 한번 아가츠마에게 돌격 이누카이의 뒤에서 총을 쏘나 아가츠마는 그걸 피한다. 그리고 이누카이가 위기에 빠지자 총을 쏘고 아가츠마는 그걸 여유롭게 피하나 피한 장소가 이누카이의 앞이였고 아가츠마는 피하지 못하고 데미지를 입는다. 그 틈에 쿠가는 돌진 아가츠마는 육각수리검을 던져 스피드를 낮출려고 하나 이누카이가 대신 맞아주었고 아가츠마에게 중상을 입히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아가츠마는 쓰러지지 않았다. 쿠가는 어떻게된 정신머리냐며 당황하지만 하필이면 신경전 중에 이가라시타카사고를 발견하여 쓰러질 수 없었고 그 둘을 향해 의식을 돌리는 순간...
너의 시선이 나에게 집중하지 못 하는 이유.....혹시 이가라시?

아가츠마가 이를 눈치채고 곧바로 그쪽에 이가라시가 있는 것을 파악하고 만다. 쿠가는 재빨리 총을 쏘나 이미 늦었고 아가츠마는 이가라시를 발견한다. 이에 쿠가는 풀스피드로 아가츠마에게 다가갔지만 그 과정에서 공격은 단순할 수밖에 없었고 아가츠마는 그걸 피한 뒤 부상을 당한 부위에다가 발차기를 날리며 쿠가를 멀리 날려보낸다.

다행히 쿠가가 돌아온 사이에 이가라시는 차를 폭파시켜 아가츠마에게 중상을 입히는데 성공하였으나 죽지는 않았고, 아가츠마는 괴물같은 맷집과 정신력으로 이가라시랑 자신에게 다가갔고 자신은 움직일 수 없다며 절망하는 사이 이치죠 코메이가 토모야마구미의 저택에 도착했다.

2024년 1월 12일 영상에서는 이치죠가 싸우는 사이 이가라시 조장을 안전한 장소로 모시고 가려했고 아가츠마는 그걸 저지하려고 하나 이치죠가 그걸 막아선다. 그리고 도우러 온 콘도 신페이타, 루크 쿠로바네, 사코 야마토가 도착하며 아가츠마는 후퇴한다. 중상을 입은 몸이나 전투 전에 아가츠마가 말했던 말이 신경이 쓰여 노지마 카케루를 찾으러 갔고...
아..아... 말도 안돼!
설마 ... 이런... 노지마...

파일:노지마사망.jpg
으아아아! 노지마아아!!

애써 부정했던 아가츠마 쿄야의 말이 사실임이 드러났고 쿠가는 크게 슬퍼한다.[45] 그리고 쿠가를 데리러 온 콘도 신페이타, 사코 야마토도 잔혹한 현실을 보고 크게 슬퍼하며 사코의 부축을 받으며 병원으로 갔다.

2주라는 시간이 흐르고 다행히 몸이 많이 좋아지며 회복하던 중 병문안을 온 모리와카 토시로의 분노에 찬 표정을 보며 공포감에 휩싸인다.

2024년 2월 2일 영상에서 쿠가의 폭주가 예고되었다. 아무래도 그 역시 수많은 항쟁으로 인한 동료들의 희생으로 인해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닌 와중에 노지마까지 죽으면서 폭주한 걸 알 수 있다. 실제로 중상을 입은 상태라서 사코가 만류함에도 불구하고 병원을 나서서 복수를 하려 나섰다. 허나 노지마 카케루처럼 무계획으로 폭주하는 것이 아닌 사코로부터 정보를 듣고 선 무턱대고 아가츠마를 치는 게 아닌 카이엔과 병합한 한구레 조직부터[46] 잘라낼 요량으로 다이너마이트 트럭 돌진[47]을 활용하여 효율적으로 카이엔 무리와 격돌하여 소탕했다.[48]

2024년 2월 3일 영상에서 두목인 이가라시 유키미츠에게 저번 트럭 돌진 건에 대해 네 심정은 이해하지만, 무턱대고 일을 벌이진 말라며 너까지 죽으면 다들 멘탈이 무너질 거라며 한소리를 듣게 된다.

2024년 2월 17일 영상에선 사코 야마토와 함께 니카이도 쇼헤이 병문안을 가서, 반드시 아소 세나, 히다 코테츠로를 죽이겠다고 다짐하는 니카이도에게 이미 둘 다 니카이도 형님이 자고 있는 동안에 무구루마 켄신, 센고쿠 카오루에 의해 처리 되었다고 알려준다. 거기에 그 동안 자신은 입원했다 퇴원 입원했다 퇴원을 반복했다고 언급하는 건 덤.[49]

2024년 2월 21일 영상에서 자신의 바이크를 도난 당해서 분노하며 훔쳐간 놈 반드시 잡아 죽인다며 이를 갈았는데... 문제는 쿠가의 바이크를 훔쳐간 사람이 같은 조직 형님인 모리와카 토시로였다(...)[50]

2024년 3월 23일 쿄엔전쟁에서 쿄고쿠구미가 최종승리했다는 소식을 듣고 함성을 질렀다. 이후 모리와카와 사코의 병문안을 온 뒤 거기서 바이크를 훔친 범인이 하나자와라고 모리와카가 모함하자 그대로 하나자와의 멱살을 잡고, 박치기를 날리며 응징했다.[51] 이후 바이크를 찾으러 다니다 아가츠마 쿄야가 사망한 장소에 도달하여 그 자리에 그대로 방치되어있던 아가츠마의 시신을 보게 된다.

파일:쿠가의 측은지심.jpg
이렇게 거대한 조직의 톱이었는데도.. 아무도 수습하러 오지 않는다니.. 너의 고독은 진짜구나.
(딱히 이 녀석을 어떻게 해줄 의리 따윈 없지만서도..)
내가 데려가 주마.
(하지만 죽인 것은 우리다. 죽였으니 그 책임 정도는 져야겠지.)

파일:아가츠마 시신 수습.jpg
(나는 녀석을 폐 창고에서 실어나르기 시작했다.)
바이크는 다음에 찾아도 되겠지... 누구든 죽으면 부처가 되는 법... 큰 형님도 화내지 않으시겠지...
(나는 아가츠마를 묻어주기로 했다.)
쿠가는 아가츠마의 시신을 보며, 수많은 동료들을 살해한 아가츠마 이지만, 결국 바이크를 찾는 것은 다음으로 미루고, 그의 시신을 수습해주었다. 주위 사람들이 모두 죽거나 떠나버린 아가츠마인지라 장례식은 치루지 못하고 매장까지만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후 전후 상황을 수습하다가 퇴원한 이누카이를 맞이하고, 부두목으로 승진하는 무구루마를 보며 감정이 벅차올라 눈물을 흘린다. 그리고 며칠 후, 매드 카르텔과의 문제로 쿄고쿠구미 사무소를 방문한 시시오구미마유즈미 토시유키, 이부 하야토, 이누이 호타로를 맞이한다.

2024년 3월 25일 신입 2명이 쿠가를 향해 인사했다.
[1] 한국판은 2023년 4월 22일자.[2] 부하 노지마에게 드럼통에 기름을 가득 채워 모닥불로 팔팔 끓인 뒤 기름 위에 불 붙은 양초를 띄우게 했다.[3] 전체적인 이야기는 한국채널에도 올라온 17세 버스 하이재킹 사건을 재구성 한 것으로 보인다.[4] 멘쯔(面子)는 본래 마작용어로 중국어이다. 체면・면목・프라이드 정도의 의미. 영화 비열한 거리에서 조인성이 외친 "건달은 굶어 뒤져도 자존심 하나로 산다"의 그 자존심을 의미한다. 야쿠자뿐만 아니라 전 세계 폭력 조직들이 이를 굉장히 중요하게 여겨서, 여러 이유로 이 멘쯔, 프라이드 등에 생채기가 나면 끝까지 복수한다. 조직원들이 일반인들을 협박하거나 금품을 우려내는 비열한 짓을 하면 그건 조직 내에서 처벌할 문제지, 지로 같은 강한 일반인에게 참교육을 당했다는 사실 자체가 쿄고쿠구미의 멘쯔에 생채기를 낸 것이다.[5] 비록 지로가 빈사 상태였지만 작중에서 최초로 지로의 회심의 펀치를 피하는 모습을 보인다.[6] 쿠레바야시 지로가 파워 중심의 전사이라면, 쿠가 코테츠는 스피드 중심의 도적이라 할 수 있을 듯 하다. 쿠가의 성향상 없을 일이겠지만 만약 쿠가가 칼을 들고 싸운다면 지로와의 싸움이 어떻게 될지 예측할 수 없다.[7] 일본도의 와나카는 냉정침착하게 이쥬인과 대치했었는데, 역시 와나카와 비교해 살육의 경험치와 관록에서 큰 차이가 나는지 쿠가는 이쥬인에게 감히 공격시도조차 하질 못했으며 이쥬인은 쿠가를 애송이 취급한다.[8] 여기서 이쥬인이 쿠가에게 "너는 아직 젊고 미래가 밝다며 벌써부터 죽음을 재촉하지 말라"조언한다. 이후에 쿠가는 이쥬인의 오오라를 생각하며 단번에 성장했다고.# 2022년 1월 7일자 영상에서 나온 바로는 아예 이쥬인을 뛰어넘는 것을 목표로 둔 듯 하다.[9] 한국판은 2023년 5월 25일.[10] 안타깝게도 사타케 제외 전원 사망.[11] 쿠가가 먼저 정신이 든 것으로 보인다. 지로가 먼저 일어났다면 쓰러져 있는 쿠가를 못 봤을 리가 없기 때문. 반면 쿠가는 노지마가 흔들어서 깨웠을 수도 있고, 화단에 쓰러져 있는 지로를 못 봤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12] 이치죠도 스나가도 서로를 알고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따라서 스나가는 이치죠의 전투력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었을 것.[13] 쿠가는 스나가의 팔에 나이프로 자상을 입혔고 스나가는 쿠가의 복부에 절상을 입혔으나, 스나가의 부상은 빈틈을 찾기 위해 일부러 당해준 수준이고 쿠가의 부상은 조금만 깊었으면 치명상일 수 있었기에 쿠가가 밀렸다고 보는 게 옳을 듯.[14] 니시호코 호텔을 거점으로 활동하며 리더인 미시마(三島, 32세)를 토대로 미성년자들로 구성된 일종의 양아치 그룹이다.[15] 일본에선 주로 왜건(ワゴン車)으로 부른다.[16] 천만다행으로 파열된 장기는 없고 내출혈이 좀 있는 정도로 그친 것 같다.[17] 마침 린치를 목격한 행인이 경찰에 신고를 해서 파출소의 경찰이 급히 출동을 했기에 중단될 수 밖에 없었다.[18] 쿠가:"어이... 네놈들, 난 살아있다고... 즉, 너희는 죽은 목숨이라는 거야..."[19] 참고로 남은 조직원들은 리더인 미시마가 쿠가의 협박에 의해 꺼낸 해산 선언으로 와해되었다.[20] 벌써 팬들은, 사타케의 중재로 쿠가와 쿠레바야시 지로를 화해시킬 수도 있다는 예상을 하던 의견도 많았었다. 물론 사타케는 이관되어 이런 역할을 수행할 수 없는 상황이며, 라이징의 대두로 지로와 쿠가의 갈등은 임시 봉합된 상태이다.[21] パパ活. 파파들과 만나는 활동의 줄인말 정도 된다. 여고생 여대생들이 SNS나 게시판이나 전용 앱을 이용해서 중년 샐러리맨들과 매칭을 하고 식사와 간단한 음주를 하며 데이트를 해주고 알바비를 받는 신종 알바를 말한다. 이 정도까지라면야 문제가 없는데, 고액의 병원비 학비 등을 핑계로 돈을 뜯어내는 것은 사기와 다름없고, 그렇게 피해를 당한 샐러리맨들이 코쿠엔가이에서 돈을 쓰지 않으면 쿄고쿠구미의 수입원이 줄기에 쿄고쿠구미가 박멸에 나선 것이다.[22] 여대생들에게 다액의 외상 술값을 빚지게 만들어, 외상값을 갚을 좋은 방법이 있다고 하면서 중년들과 데이트하게 하여, 많은 돈을 어떻게든 뜯어와서 호스트에게 바치게 하고, 그리하면 그 호스트가 지명으로 더욱 여대생과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식으로 세뇌하는 방법이다. 이런 세뇌가 통할까 싶어도 실제로 엄청나게 당한다고 한다. 그 호스트를 지명으로 앉히고 술을 먹기 위해 풍속업소에서 일하는 여대생까지 있을 정도로 일본에선 큰 사회문제이다. 자기 몸 팔아 기둥서방에게 다 바치는 식. 이 케이스는 중년 샐러리맨들에게 사기로 고액을 뜯어서 그걸 호스트에게 다 바치는 방식으로 바뀐 것이다.[23] 이때 현성방의 잡졸 한명이 쿠가의 머리카락을 기분나쁘다고 했다가 쿠가에게 언어폭력은 하지 말라는 말과 함께 물리적 폭력인 칼빵을 맞고 사망했다.[24] 바키 시리즈의 레츠 카이오를 말하는 것 같다. 같은 중국인 캐릭터이고, 권법의 달인이라는 점에서.[25] 참고로 도그마는 당연하게도 무구루마의 쌍검에 썰려나가서 전멸했다.[26] 니시호코 키즈랑 유사한 조직.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리더가 이즈미(泉)라는 미성년자이며, 주로 만나는 곳이 코쿠엔가이 역의 공룡 오브제라는 것이다.[27] 물론 미네다는 함정수사에 낚여서 잡혀갔고 쿠가는 그가 준비했었던 휘발유에 불을 붙여서 인간 바베큐로 만들어 버렸다.[28] 기절하기 직전, 뒷세계 의사에게 좀 데려다주실 수 있으시겠냐고 이쥬인에게 청하지만, 이쥬인은 내 알 바 아니라며 간단히 일축해버린다.[29] 이후 총집편에서 군데군데 붕대를 감고 왔다.[30] 척안의 시라타케는 이쥬인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눈치였다.[31] 쿠가의 동기급인 인물이나 작년 결혼식 이후로 조직에 오지 않았다고 한다.[32] 그래서 무구루마가 정보상을 처리하려고 놈의 사무소에 쳐들어왔지만 그 정보상은 벌써 라이징의 간부 코미나토 케이이치가 입막음으로 살해한 뒤였다.[33] 반년 전에 조직의 돈을 훔친 한구레를 고문했던 창고였으나 지금은 비었던 곳인데, 그 당시 고문은 쿠가랑 무라사코, 그리고 현재는 사망한 사가라 형님이 진행했다고 한다.[34] 라이징의 쿄고쿠구미 테러 증거사진을 사타케가 경찰에 신고한 덕에 라이징의 아지트 13개 중 6개를 경찰이 박살냈고, 덕분에 필요한 최소 인원이 반이나 줄어들었지만 그럼에도 오랫동안 수확이 없었다.[35] 물을 뿌려서 최루 스프레이로 착각시켜 빈틈을 만들었다.[36] 그래도 복대를 하고 있었다.[37] 무구루마 형님의 가르침에 의하면, 쿄고쿠구미의 조직원은 세번 베여도 기회가 있으니 절대로 포기하지 말라고 하셨다고 한다.[38] 幹事 한국식으로 표현하면 모임의 총무 쯤 된다.[39] 아가츠마도 조직의 존속이 걸려 있기 때문에 진지하게 대치할 것이며 당연히 그 과정에서 한 방 먹인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다.[40] 아니나 다를까 나미오카 츠네키치, 우미세 쇼고, 노지마 카케루아가츠마 쿄야에게, 부두목 오오조노 긴지사카키바라 아마네에게 살해당하고 말았다.[41] 상체와 등을 크게 베인다.[42] 이 셋중 히다 코테츠로센고쿠 카오루가, 아소 세나무구루마 켄신이 처단하여 아가츠마 쿄야만 남게 되었다.[43] 전투 전 아가츠마가 이누카이와 노지마에 대해 언급하나 노지마의 죽음은 전혀 믿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44] 비록 쿠가도 장례식장에서 입은 부상이 다 낫지 않은 상태로 맞붙었고 부상도 많이 입은 상태이며, 합류한 이누카이는 이미 아가츠마와의 1대1 전투에서 중상을 입은 상태다. 그러나, 아가츠마도 지속적인 전투(vs이누카이, vs노지마, vs 쿠가)로 피로도가 누적되었으며, 쿠가의 택시 돌진으로 발을 다쳤고, 쿠가의 나이프에 베이거나 낭심을 걷어차이기도 하는 등 정상적인 상태는 아니다. 과연 이 싸움의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내년을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45] 이 때 노지마 카케루와의 추억을 회상했다. 노지마가 쿠가와 함께 쿠와타 유지의 기름 처형을 준비할 때와 같이 맥주를 마실 때였다.[46] 이 한구레들은 마약 거래로 세력을 확장해온 곳이었다.[47] 참고로 이건 텐케이전쟁 당시 죠가사키 켄시가 했던 짓 그대로다.[48] 문제는 이걸 사코 이 외에 두목인 이가라시를 포함한 다른 조직원들에게 이를 알리지 않아서 이에 대해 전혀 몰랐던 콘도가 다이나마이트를 포함한 폭발물 재고를 확인하러 창고에 갔다가 재고가 난데없이 싹 털린 걸 보고 놀랐었다.[49] 니카이도 쇼헤이가 그 말을 듣곤 그럼 난 대체 얼마나 오랫동안 잠들어 있었던 거냐며 멘붕한다...[50] 게다가 아가츠마 쿄야와 1:1로 교전하고 있던 사코 야마토를 구하기 위해 바이크를 아가츠마에게 날리기까지 했다...[51] 물론 나중에 진범을 알게 된다고 하더라도 사코 구출&아가츠마 격퇴가 목적이었으므로 그냥 한마디만 하고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