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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323D39><colcolor=#fff> 프로필 | |
| | |
| 이름 | 파비앙 주니어(ファビアン Jr.)[1] |
| 나이 | 향년 불명 |
| 이명 | 철가면의 파비앙 |
| 생일 | 12월 25일 (염소자리) |
| 소속 | 매드 카르텔 |
| 주무기 | 롱소드 |
| 성우 | |
[Clearfix]
1. 개요
휴먼버그대학교의 매드 카르텔 소속 조직원. 우라칸을 궤멸시키기 위해 다비츠 이후 박서준과 함께 본부에서 투입된 암살자이다.2. 작중 행적
2.1. 과거
2024년 9월 30일 그의 과거가 공개되었다.멕시코 변방의 시골 가정에서 태어난 그는 행복한 유년시절을 보내는 중 그의 부모가 독립운동에 가담했다는 이유로 고문당해 목숨을 잃게 되고 고향도 잃으며 순식간에 불행에 처했다. 방황하던 와중 인신매매를 당해 매드 카르텔에 넘겨지게 되었다. 허나 파비앙이 사용하던건 멕시코 원주민의 언어였기에 맥시코 공용 언어를 알아들을 수 없던 그는 차별을 당하기 일쑤였다. 그러던 와중 자신을 잘 챙겨주는 두 명의 선배를 만났지만, 첫 임무에서 선배 둘이 먼저 침투한 건물은 폭발했고[3] 결국 그 둘은 죽고 말았다.[4] 그렇게 공부와 훈련에 집념을 다한 파비앙 주니어는 어느덧 훌륭한 암살자가 되었고, 그는 매드 카르텔의 톱으로 올라가 매드 카르텔을 바로잡고 고향도 독립시키고자하는 꿈을 가지게 된다.
2.2. 현재
2024년 7월 29일 배에 침입한 코사카가 수류탄을 꺼내 엔진쪽으로 던지자 엔진이 폭파되는 것을 막기 위해 달려들어 벽을 타고 수류탄을 주먹으로 쳐 공중으로 튕긴 뒤 그대로 바다로 피신하였다.[5] 이때 박은 코사카와 잠시 붙게 되었다.2024년 7월 31일 한구레를 소리마치 코지로로 위장시켜 잠입시킨 장본인으로 드러났다. 그리고 도로 추격전에서 박과 함께 차에 타있었는데, 탄탄의 경이로운 사격술로 차의 엔진에 탄환이 명중해 차가 폭발하여 산 쪽으로 튕겨져나갔다.[6]2024년 8월 19일 지나가는 차량을 세워 차주를 협박하여 병원으로 향하는 소리마치 코지로와 조우한다. 비록 탄탄의 사격솜씨로 그들을 완전히 제압하지는 못했지만, 파비앙은 초소형 GPS가 삽입된 탄환을 차량에 쏘아 맞춰 추격을 개시한다. 일주일 후에 소리마치에 입원한 병원을 알아낸 파비앙은 동료인 박이 남겨둔 대량의 다이너마이트를 설치하여 병원을 통째로 날려버리기에 이른다. 그러나 감과 관찰능력이 좋은 소리마치는 쓰레기장에 평소와는 다른 봉다리를 보고 폭탄임을 캐치하여 즉시 탈출하여 목숨을 건지나, 그 앞에 파비앙이 등장한다. 소리마치는 자신의 상태로는 만전인 파비앙에 대적할 수 없음을 냉정하게 판단하고 도주를 최 우선시한다.[7] 마침 지원을 온 카라스마 미즈키가 소리마치를 구조하면서 그를 놓치게 되었으나, 우연히도 병문안을 온 호자키 킷페이가 대신 파비앙과 대적하게 된다.
2024년 8월 24일 호자키 킷페이와의 전투가 매칭되었다. 전투 초반 파비앙은 속도와 기술을 앞세워 시종일관 호자키를 몰아붙인다. 호자키의 회심의 팔극권 발경도 무사히 방어하여 큰 대미지를 입지 않은 반면, 호자키는 파비앙의 다이너마이트 트랩에 제대로 걸려 폭발에 직격당해 큰 대미지를 입고 쓰러진다. 후카세 다이야가 지원하러 오나 후카세도 큰 어려움없이 압도해 나간다. 그 와중에 다이너마이트를 대신 설치했던 제프까지 합류하여 후카세와 호자키의 운명은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다.
2024년 9월 9일 호자키를 죽이는데에는 실패하지만 제프와의 협공으로 후카세를 사살하고 달아난다.
2024년 9월 21일 산하조직인 쿠마몬에[8] 잠입한 아야노코지 노부를 의심했으나 아야노코지가 막귀인지라 본인을 의심한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해 심증으로만 그쳤다.
2.2.1. vs 호자키 킷페이 3차전
2024년 9월 30일 호자키 킷페이와 다시 한번 격돌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다양한 기술로 호자키를 압박하며 우위에 있었으나, 패턴을 파악한 호자키에게 팔극권의 발경을 허용하게 된다. 이후 파비앙은 호자키의 발에 총을 쏘고 그대로 침을 찌르려 하지만 그걸 육참골단 전법으로 방어한 호자키는 양손으로 팔극권을 꽂아넣으며 전세가 완전히 역전된다.그렇게 쓰러진 파비앙은 최후의 수단으로 스마트폰을 호자키에게 건네 스마트폰을 폭발시키는 작전으로 호자키에게 초근거리 폭발로 유효타를 먹인 뒤 도망치려 했으나,
파비앙: 해치웠나...?
호자키: 팔극권에는 잡는 기술이 있다고!! 모든 것을 부수는 제신고다아아아!!
파비앙: 크하아아아악!!
호자키는 기어코 일어섰고 호자키가 팔극권의 발경을 사용하는 척하면서 피하기를 유도시킨 뒤 파비앙의 롱소드를 쥔 팔을 잡고 그대로 끌어당겨 제신고(擠身靠)[9]를 먹였다. 파비앙: 크하아아아악!!
2.2.2. 최후
파비앙:아직... 죽을 수 없어... 나는... 안녕의 땅을...
호자키:살라고카는 집념은 칭찬하고마. 글케도 그건 살기위한 발악일 뿐인기라.
파비앙:커.... 헉....
제신고를 맞고 쓰러졌음에도 파비앙은 어떻게든 버텨서 부두로 기어가려고 했으나 호자키는 그대로 등에 칼을 꽂아 죽이게 된다.호자키:살라고카는 집념은 칭찬하고마. 글케도 그건 살기위한 발악일 뿐인기라.
파비앙:커.... 헉....
땅도... 말도 빼앗기고... 아무런 연고도 없는 땅에서 죽는구나.. 나는 도대체 무엇이었단 말인가...
아빠...엄마... 나도 곧 그쪽으로 갈테니까... 다시 고향말로... 이야기하자...
파비앙의 유언
결국 최후의 일격을 맞은 파비앙은 그 자리에서 숨을 거두며 박서준의 뒤를 따라가게 되었다.[10]아빠...엄마... 나도 곧 그쪽으로 갈테니까... 다시 고향말로... 이야기하자...
파비앙의 유언
그 후 2024년 10월 16일 일행들이 시신을 수습하는데 박서준이 죽었을 때처럼 겉으로는 무덤덤하게 반응하였지만 동료였던 정으로 다비츠가 그의 시신은 고향으로 돌려보내서 묻자고 먼저 제안함으로써 파비앙에게 있어 위안을 얻었으며 최후에는 고향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3. 전투력
| 호자키를 몰아붙이는 파비앙 |
작중에서 보여준 면모로만 보자면 힘이 크게 부각되지는 않고 전투 지략과 회피력이 부각된 만큼 스탯 배분은 라이덴, 노다 하지메와 유사할 것으로 보인다.[11] 게다가 호자키의 팔극권을 맞아 치명상을 입었음에도 움직일 여력이 있는 만큼 생존력과 맷집도 뛰어나다.
매드 카르텔의 암살자란 명성에 걸맞게 힘, 속도, 지능 모두 뛰어나지만, 그중에서 가장 부각되는 점은 지능으로, 각종 함정과 변칙적인 공격 외에도 첩보 능력, 변장술, 위치 추적 등 각종 전략에 능하여 우라칸에게도 큰 타격을 입혔다.
또한 마피아인 만큼 비열한 수에도 능하여 더욱 다양한 전략과 센스로 상대를 몰아붙이는 것이 가능하기에 적으로써는 매우 까다로운 상대인 것이다. 또한 지능에 가려져서 그렇지만 민첩성도 발군으로, 호자키 킷페이와의 싸움에서도 호자키의 팔극권과 권법을 읽고 대처했으며 근접 칼부림에서는 약간 더 우위인 모습을 보였다.
비록 호자키와의 싸움에서도 순수 전투력 면에서는 파비앙이 명백히 아래였지만, 그렇다고 해도 호자키 역시 속도와 지략 면에서 열세였기에 초반에는 그를 상대로 꽤나 고전하였기에 파비앙의 실력이 낮다는 건 결단코 아니다.
종합하자면 비록 순수 육탄전은 호자키 킷페이에게 패배하여 상위권에는 들기 어렵지만, 대신 본인의 지략과 센스, 민첩성을 기반으로 한 전략은 상위권 이상의 강자들에게도 까다로운 요소가 되며 상황에 따라선 중상 내지 빈사 상태로 몰아갈 정도의 강함을 보여주었다.
3.1. 능력치
- 힘
크게 부각되지는 않는다. 다만 힘캐로 분류되는 호자키 킷페이와 칼을 맞부딪혔을 때 크게 밀리지 않은 것으로 보아 평균치 정도는 보유했다.
- 맷집
맷집 역시 크게 특출난 수준은 아니나, 호자키의 팔극권을 정통으로 맞았음에도 움직일 여력이 있는 것으로 보아 좋은 편에 속한다.
- 민첩성
지능 다음으로 돋보이는 능력으로 코사카의 총격을 피하면서 수류탄을 날려버려 선박 엔진을 지키고 본인은 그대로 바다로 뛰어들어 피신할 정도의 상당한 위기 대처 능력을 보여주었다. 이후 탄탄의 총격을 가뱝게 피함과 동시에 호자키 킷페이를 상대로 나이프 파이팅에서도 약간 더 우위인 모습을 보여주어 지능 다음으로 뛰어난 부 능력으로 굳어지게 되었다.
- 지능
가장 부각되는 능력으로 정보 수집과 계략에 능하며, 각종 변칙적인 공격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등 전투적인 지능도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며 호자키를 잠시나마 농락하며 고전시켰다. 또한 일상적 지능 역시 과거 맥시코의 언어 장벽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점에서 높은 것이 밝혀졌다.
{{{#!folding [ 파비앙의 지능적 면모 ]* 우라칸의 하부 조직원들을 소탕할 때 잔당들을 전부 죽이지 않고 첩자로 남겨두어 정보를 얻어냈다. 또한 그 첩자를 소리마치 코지로로 완벽하게 변장시킨다.
- 호자키 킷페이와의 대결에서도 위협을 느끼자 즉시 퇴각, 이를 이상하게 여긴 호자키는 그를 쫒았으나 실은 지하에 다이너마이트 여러 개를 숨겨두고 호자키를 유인하여 폭발에 휘말리게 하여 잠시 전선에서 이탈시켰다.[12]}}}
3.2. 전적
| 상대 | 결과 | 비고 | |
| 호자키 킷페이(1) | 무 | 박과 협공, 도주로 인한 중단 | |
| 코사카 신타로 | 무 | 본인 바다로 입수 | |
| 소리마치 코지로 | 무 | 소리마치 부상상태, 소리마치의 도주로 전투 중단 | |
| 호자키 킷페이(2) | 승 | 소리마치와 교대, 호자키 중상, 후카세 부상 | |
| 후카세 다이야 | 승 | 제프와 협공, 후카세 사망 | |
| 호자키 킷페이(3) | 패 | 호자키 중상, 본인 사망 | |
| 6전 2승 1패 3무 승률 약 70%[13] | |||
대전운이 나쁘지 않은 편이나 마지막에 호자키에게 패하며 목숨을 잃게 되었다.
4. 여담
- 박서준이 어린 시절 동양인에 동양에서도 유명하지 않은 국가인 한국인이라는 이유로 F급 취급을 받아 인종 차별과 학대를 당하는 것을 보았을 때 파비앙이 박서준에게 대하는 태도로 보아, 파비앙은 인종차별을 시전하지는 않는 인물로 보여진다.[15] 같은 프로급의 레벨로 올라선 이상 인종차별의 의미가 없을 수도 있지만.
- 휴버대 시리즈 작화가 중 한 명인 나메쿠지가 할로윈을 맞이해 파비앙의 팬아트를 그렸다.
[1] 스페인어권에서는 파비안이라고 읽는다.스페인어로 풀네임으로 부르면 파비안 후니오르[2] 츠루기 시노부, 아사쿠라 쥰, 니토리 마사오와 중복.[3] 상부에서는 파비앙의 전화로 그들에게 후퇴를 지시하려했으나 상대가 평소에 자신을 갈구던 호랑이 교관이었던 탓에 겁이 난다는 이유로 전화를 받지 않았고, 결국 그게 화가 되었던 것이다. 파비앙은 이 일로 인한 죄책감에 전투 중에 전화가 걸려왔을땐 무조건 받는 습관이 생겼다.[4] 그러나 파비앙은 상부의 명령으로 인해 그들의 시체를 회수조차 하지 못했다.[5] 그 와중에 코사카가 자신에게 총격까지 가했음에도 그것조차 간단히 점프로 회피한 뒤 그대로 벽을 타고 뛰어들어 수류탄까지 날려버려 뛰어난 민첩성을 보여주었다.[6] 한편 박은 절벽쪽으로 튕겨나갔지만 나무를 이용해 무사히 착지후 먼저 절벽에 떨어졌던 소리마치 코지로와 매칭을 가졌다.[7] 도주 전 소리마치는 이대로는 분이 안 풀리는지 소화기 분말로 파비앙의 시야를 차단한 뒤, 기어이 파비앙을 한 대 가격했다.[8] 파비앙 주니어가 쿠마몬에 온 이유는 끄나풀 요시다를 이치죠가 협박하여 끄나풀이 쿠마몬이 매드 카르텔에 바쳐야 할 마약 판매금을 횡령해두었기 때문이다. 파비앙 주니어는 그 놈을 처형하기 위해 행차한 것이고. 이후 끄나풀은 자신의 죄를 만회할 겸 두목인 카세와 함께 집합장소에 침입한 탄탄과 대결하다 두목보다 먼저 명예롭게(?) 사망했다.[9] 擠身靠. 팔극권의 한 기술이며, 손바닥으로 쓰는 발경의 '몸통박치기' 버전으로 내장에 대미지를 주기 위함이다. 상세는 여기를 참고.[10] 이때 파비앙의 눈을 자세히 보면 제대로 눈도 감지 못한 체 사망한 것을 알 수 있다.[11] 노다의 스탯에서 지능이 내려가고 힘, 민첩성이 올라간 버전으로 보면 된다. 그리고 이에 해당하는 인물이 라이덴이다.[12] 이로 인하여 후카세 다이야가 호자키를 지키면서 싸우다 본인에게 최후를 맞이하였다.[13] 승률은 패는 0%, 무는 50%, 승은 100%로 측정하여 구한 평균값.[14] 전적은 1승 1패 1무다.[15] 과거에 본인도 멕시코 본국 언어를 모른다고 차별을 당했으니 동료인 박서준에게 인종차별을 시전할리 만무하다. 오히려 동질감을 느꼈을 수도 있고 박서준과의 사이도 좋은 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