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8 01:23:01

카츄샤(걸즈 앤 판처)

프라우다 고교 주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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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츄샤
(カチューシャ)
논나
(ノンナ)
클라라
(クラーラ)
니나
(ニーナ)
아리나
(アリーナ)
파일:1wA9qSW.jpg

1. 프로필2. 개요3. 특징
3.1. 성격3.2. 외모
3.2.1. 신장
3.3. 능력
4. 작중 행적5. 인간관계6. 어록7. 2차 창작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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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필

파일:3zOIwDl.jpg
카츄샤
カチューシャ / Катюша
<colbgcolor=#8c2b3c><colcolor=#fff> 소속 프라우다 고교 3학년
본명 불명
탑승 차량 T-34-85
포지션 전차장, 대장
나이 17세
생일 1월 31일
신장 127cm
혈액형 B형
가족 구성 증조부 증조모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
출신 홋카이도 아바시리시
현재 주소 프라우다 고교 기숙사
좋아하는 전차 KV-2
좋아하는 꽃 캐모마일
좋아하는 색 검은색
좋아하는 과자 프랴니키
좋아하는 음료 러시안 티
좋아하는 음식 보르시
좋아하는 과목 음악
취미 낮잠
일과 매달리는 운동기구[1]
좌우명 사죄는 한번 하면 충분하다.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카네모토 히사코
파일:미국 국기.svg 힐러리 해그
파일:독일 국기.svg Rieke Werner

2. 개요

걸즈 앤 판처등장인물. 프라우다 고교 전차도팀의 대장으로, '작은 폭군', '땅눈보라'라는 별명이 있다. 사용 지휘차는 T-34-85.

생일인 1월 31일은 소련의 1924년 헌법이 시행된 날이다. 동시에 스탈린그라드 전투가 벌어지던 1943년에 독일 국방군 육군의 지휘관 프리드리히 파울루스가 소련군에게 항복했다고 알려진 날이기도 하다.

3. 특징

키나 성격도 그렇고, 숙청이 어쩌고 시베리아가 어쩌고 하는 걸 보면 모티브는 영락없는 이오시프 스탈린. 이렇게 된다면 논나는 세르게이 키로프[2]를 모티브 한것으로 추측된다. 다만 실제 대원수의 키는 공식 프로필상으로 168cm, 실제 추정치가 160~163cm 정도로 알려져 있는데, 지금 기준으로는 단신이 맞지만 당대의 기준으로 보면 평균적인 신장이었다[3]. 아마도 대원수의 신장 자체보다는, 연합국 지도자들 중 최단신이었다는 점을 반영한[4] 설정으로 보인다.

1인칭 대명사를 자기의 이름을 넣어 3인칭화로 부르는 버릇이 있다.

3.1. 성격

남을 쉽게 업신여기고 깔보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상대방의 자존심을 뭉개버리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

시합 전부터 '니시즈미'라는 이름을 듣고 깜짝 놀랐다가 동생 쪽이라는 다즐링의 말에 "뭐야. 괜히 겁주고 그래."라고 대수롭지 않게 넘겨버리는 모습을 보였고, 시합 중간에 경기가 프라우다쪽으로 기울자 아예 항복을 종용한답시고 3시간 동안 잠이나 퍼 자질 않나, 그 와중에 항복 조건은 어떤 굴욕적인 조건을 내걸어야 하는지에 대해 논나에게 얘기하고 있었다. 이런 성격은 대체로 별 볼일 없는 적 캐릭터에게 주어지는 게 보통이지만, 의외로 카츄샤는 강호 고교의 대장직에 걸맞는 전차도 실력은 갖고 있다. 전반적인 시합의 판을 짜는 카츄샤와 그 판의 지휘를 전담하는 부대장 논나의 황금콤비가 어우러져 현재 프라우다 고교의 전력은 매우 막강하다. 대장 진급도 2학년 때 제62회 전차도 전국 고교생 대회 결승전에서 미호가 탔던 쿠로모리미네 여학원의 플래그 전차를 격파하여 우승한 공을 인정받아 이룬 것이다.

하지만 그러한 개인 능력에도 불구하고 작중 누구보다도 오만한 성격이 발목을 잡으면서 멀쩡히 돌아가던 일도 그르치는 일이 많다. 오아라이와의 준결승의 경우 카츄샤가 구상한 전략은 크게 3가지로, 첫 번째는 일부러 약한 병력(T-34-76)들을 미끼로 던져줘 적을 방심시키고 유인하는 것, 두 번째는 포위망을 돌파하려는 적에게 일부러 포위가 얕은 곳을 보여주어 돌파구를 간접적으로 좁히는 것, 세 번째는 플래그 차량 T-34-76의 위치를 파악하고 전 병력으로 추적하는 것이었는데, 이 중 멀쩡히 이루어진 것이 하나도 없다.

우선 적의 병력을 유인하기 위해서라고는 해도 플래그 차량을 미끼로 던질 것까지는 없었다. 플래그전은 다른 전차가 모조리 멀쩡해도 플래그 차량이 박살나면 그 순간 게임 끝이다. 오아라이는 물론 선더스, 세인트 글로리아나, 쿠로모리미네, 안치오 등 작중 등장한 모든 팀의 플래그 차량은 팀원과의 보조가 가능한 위치에 있거나 적의 본대가 없을 법한 곳에 숨겨놓았지 카츄샤처럼 함부로 굴려먹은 곳은 한 군데도 없었다. 오아라이 팀이 신생 햇병아리 팀이 아니라 조금만 더 경험이 있는 팀이었어도 이런 함정엔 안 걸렸다.

의도적으로 포위망의 일부를 얕게 만들고 플래그 차량을 노리는 혹시 모를 적의 별동대를 요격하기 위해 호위병력을 준비한다는 독트린 자체는 훌륭했으나 그 호위병력으로 KV-2만 갖다놓는다는 발상은 대체 어떻게 튀어나온 건지 모를 일이다. 분명 카츄샤는 오아라이 측 병력이 어떤 편제인지 사전에 알고 있었으며, 기동전에 불리한 KV-2로는 대처하기 어렵다는 것이 자명했다. 혹시 승무원 숙련도라도 엄청나게 높았다면 그 화력과 장갑을 어떻게 살렸을지도 모르지만, 이 KV-2의 승무원인 니나 팀은 극장판 시점에서도 포탑 잘못 돌리다 자빠져 제풀에 탈락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그렇게 신뢰할 만한 전력은 아니었다.[5] 다만, 포위망을 정면으로 뚫어버린 미호와 안즈의 역량이 대단하기도 했다.

정황상 카츄샤 본인은 쿠로모리미네의 3호 전차&마우스 같은 조합을 기대한 듯한데, 기동성도 둔하고 장전 시간도 느려터진 KV-2에게는 든든한 모루가 되어줄 능력은 물론 시간조차 없었다. 이 KV-2에 대한 이유 없는 신봉은 번번이 카추샤의 발목을 잡는다. 승무원의 숙련도가 높은 것도 전차 자체의 성능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도 아니거늘 매번 중책을 부여하며 기용한다. 그리고 작중 단 한번도 성공하지 못한다. 그나마 대학 선발팀전에서 카츄샤의 탈출을 위해 몸빵을 한 것이 이 팀이 이루어낸 가장 큰 전술적 성과이다.[6]그런데 KV-2 자체가 떡장한 대구경 자주포라는 컨셉으로 만들어진지라 어쩔 수 없이 명중률과 기동력을 희생했기 때문에 무조건 포수 잘못은 아니라고 볼 수 있다

오아라이 측 플래그 차량의 위치를 파악하는 과정에서 별동대의 존재를 의심하는 논나의 진언이 있었음에도 이를 무시하고 초짜 승무원들이 모는 KV-2 하나만 믿고 플래그 차량을 다른 아군의 도움을 전혀 받을 수 없는 곳에 홀로 버려둔 것은 얘가 플래그전을 하는지 섬멸전을 하는지 모를 정도다. 이후 본대 합류를 요청하는 플래그 차량에게 "혼자 나가면 표적 되니까 열심히 도망치면서 시간이나 끌어."라고 명령한 것은 훌륭한 판단이지만 애초에 논나의 조언을 수용해서 자신도 별동대를 빼서 플래그 호위대로 편성하거나, 하다못해 처음부터 유일한 호위 병력으로 KV-2 따위를 갖다놓지 않았으면 일어나지도 않았을 문제. 이렇게까지 삽질을 했는데도 논나가 그 괴물 같은 피지컬로 오아라이 측 플래그 호위병력을 원샷 원킬해댄 덕분에 오아라이는 거의 질 뻔했다.

다만 오만함으로 인해 전술적으로 일을 그르치긴 해도 뼛속까지 마냥 개념 없는 개초딩은 아니라서 자신이 인정한 상대에게는 예의를 갖춘다. 오아라이에게 패배한 뒤에는 눈물을 글썽거리면서도 미호의 실력을 인정하며 논나의 어깨에서 내려와 낮은 위치에서 먼저 악수를 청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이후 결승전을 보던 중에는 시종 오아라이를 응원하고 미호의 대담하고 날카로운 전술이 재미있다며 즐거워하기도 한다.

3.2. 외모

3.2.1. 신장

142cm인 카도타니 안즈나 135cm의 후쿠다 하루보다도 작은, 작중 네임드 캐릭터 중 최단신의 외모가 특징이다[7]. 키가 127cm로 매우 작고 음식을 입가에 잔뜩 묻히며 먹는 등 대놓고 어린아이스런 캐릭터. 안즈와 대면할 때 자기 키가 더 작자 논나의 어깨에 올라타서 내려다 보며 대화하는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진짜 대원수고소공포증이 있어서 높은 곳을 싫어했는데...[8]

현실에서 이런 키는 왜소증 장애인이며 실제로도 장애인등록증이 발급된다.

프라우다 고교는 점심 시간이 무척 길고 하교 시간이 늦은 경향이 있는데, 이건 카츄샤에게 점심 식사 후 낮잠을 꼭 챙기는 습관이 있어서 자기가 낮잠에서 깨지 않으면 오후 수업을 시작할 수 없도록 교칙을 개정했기 때문이다. 꼬마는 꼬만데 보통 꼬마가 아니라서 더 골치 아픈 케이스.[9]

애니 본편 시점에서는 3학년이기에 더 이상 선배는 없다 해도 학교의 후배들에게 꼬맹이 취급을 받는 중이다. 그것도 그냥 꼬맹이도 아니고, 되게 귀찮게 구는 꼬맹이 취급. 그래도 능력은 있기 때문에 아예 대장 취급도 못 받을 정도로 무시당하는 건 아니다. 극장판에서는 카츄샤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는데 휘하 전차도 부원들이 카츄샤의 퇴각을 위해 스스로 희생을 자처했을 정도였다. 인간적으로 무시를 당해서 그렇지···. 일례로 니나는 OVA 5화에서 대놓고 카츄샤를 꼬맹이라고 했는데, 이게 후배의 입장에서 선배에게 하는 말인데도 자연스럽게 입에서 나온다는 건 전교생이 카츄샤를 꼬맹이로 여기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카츄샤 본인도 이에 대한 컴플렉스가 깊어서 하루의 중요 일과가 거꾸리(거꾸로 매달려 척추를 자극하는 건강기구) 사용일 정도.

3.3. 능력

4. 작중 행적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카츄샤(걸즈 앤 판처)/작중 행적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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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인간관계

논나 - 자신이 가장 신뢰하는 부관. 전차에 탈때가 아니면 둘이서 같이 다니는 경우가 많고, 카츄샤가 논나한테 목마를 얻어타는 경우가 잦다.

니시즈미 마호 - 은근 잘 쪼는 편이다. TVA에서도 다과회에 초대받은 다즐링한테 오아라이의 대장이 니시즈미류 당주의 딸이라는 말을 듣고 처음에는 마호인줄 알고 놀랐고, 극장판에선 대학선발전 작전회의 중에 투덜거리다가 마호가 째려보자 기겁하며 꼬리를 내렸고, 경기 중에도 "믿는 것과 숭배는 달라"라는 마호의 팩폭에 꿀먹은 벙어리가 되기도 했다.

6. 어록

캐릭터 모티브가 강철의 대원수다 보니, 강철의 대원수를 연상시키는 대사들이 많다.
"너희는 말이야, 모든 게 카츄샤보다 밑에 있어. 전차도 기술도 키도 말이지." - 8화 中
"알겠어! 저 녀석들에게 당한 차량은 전원 시베리아에 보내서 25루블로 부려먹을 거야! (논나: 해가 안 드는 교실에서 25일간 보충이란 거군요.) 간다! 상대 플래그 차량만 남기고 나머지는 전부 섬멸해주겠어! 힘의 차이를 보여줄 거니까! УРА!!!" - 8화 中

7. 2차 창작

파일:43Kx6D2.png
작은 키를 소재로 한 2차 창작물이 많다. 키가 커지고 싶어서 온갖 노력을 하는 모습으로 나오기도 한다.

본편에서 마호에게 쪼는 모습을 보여서 2차 창작에서도 마호를 보면 조금 겁을 먹는 모습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다.

작중 가장 접점이 많은 논나와도 자주 엮인다.

8. 기타

  • 덧니 속성을 가지고 있다.
  • KV-2를 좋아하는 이유는 차고가 높아서 위에 타면 잘 보이기 때문.[11]
  • '전격 하비'와 '걸즈 앤 판처'의 콜라보레이션 완성품 피규어 프로젝트 '커맨더 걸즈 컬렉션 시리즈'의 제1탄으로 카츄샤가 발매된다. 커맨더 걸즈 컬렉션은 걸즈 앤 판처의 각 팀 대장을 피규어로 발매하는 것으로, 카츄샤 외에 미호, 다질링, 안쵸비 등이 발매 예정이다.
  • 피규어와 별개로, 프라모델 전차용으로 논나와 사이좋게 발매되었다.[12]
  • 애니메이션 수록 당시 성우가 노래 카츄샤를 불러야 하는데 자료들이 하나같이 러시아어라서 가사, 발음 등을 논나 역의 우에사카 스미레에게 배웠다. 참고로 논나 역의 우에사카 스미레는 러시아어학과 출신이다 보니 당연히 러시아어를 구사할 수 있다. 그 이유만으로 해당 애니메이션에는 러시아어를 쓰는 모든 단역들을 맡기도 했다.
  • 극장판 출시 기념으로 월드 오브 탱크 콜라보레이션 보이스팩이 출시되었다. 극장판에 나온 T-34-85 스킨도 동봉되었다.
  • 소련 컨셉 학교의 대표라지만 정작 본인은 '카츄샤'같은 노래를 부르거나 간단한 인사 정도가 아니면 러시아어를 거의 할 줄 모른다. 극장판에서 논나와 클라라가 서로 러시아어로 대화할 때 일본어로 말하라고 짜증낸다. 프라우다 고교 학생들은 주로 도호쿠 사투리를 쓰지만, 카츄샤는 설정상 아오모리 현이 아닌 홋카이도 아바시리시 출신이라서 그런지 표준어를 쓴다. 극장판 소설판에서는 츠가루벤을 쓰는 니나에게도 일본어로 말하라며 태클을 거는 모습이 나왔다.[15]
  • 작명 센스가 좀 별나서 KV-2를 러시아 스펠링 살려서 '카베땅'으로[16], 미호를 '미호샤'라고 부르며[17], 말 중간에 시시때때로 '피로시키(пирожки)'를 집어넣는다. 제작 스태프의 언급에 의하면, 이건 그냥 카츄샤가 재밌어서 그러는 거라고.

  • 카츄사풍의 소련 국가도 존재한다. 그러나 이는 실제 성우가 아닌 비슷한 목소리를 가진 유튜버가 부른 곡이다.


[1] 원문은 ぶら下がり健康器[2] 스탈린의 친우. 굉장히 장신이다. 그리고 논나도 여자치고는 키가 큰편인걸 보면 거의 확정 수준.[3] 20세기 초의 동유럽 남성 평균신장이 160 초반 정도였다.[4] FDR샤를 드 골위너로 유명하고, 윈스턴 처칠은 167cm로 루저였으나 대원수와 달리 공식 프로필의 뻥튀기 의혹이 없다. 장제스는 169cm.[5] 니나는 얼굴도 처음 보는 선배를 자칭하는 인간들의 묻는 말에 아무 확인 절차도 없이 차량 배치를 다 불어버리기도 했다.[6] 사실 장전수 둘은 실제 전차를 운용했던 성인 남성을 뛰어넘는 엄청난 수준의 장전 실력을 갖추고 있다. 결국 문제는 카와시마 모모보다도 못한 실력을 가진 포수의 역량이라고 봐야 한다.[7] 반면 같이 다니는 논나는 키가 176cm로 작중 최장신이라 비교하면 참 묘하다.[8] 진짜 대원수비행기를 매우 기피했던 것으로도 유명하다. 얄타 회담이 소련 영토인 얄타에서 개최된 이유 중 하나가 비행기를 타기 싫었던 대원수의 의중이 반영되어서라는 이야기도 있을 정도. 허나, 실제로는 이동거리를 최소화하라는 주치의의 권고가 더 영향이 컸으며, 결국 얄타까지 이동할때는 비행기로 이동했다. 김정일도 고소공포증 때문에 주치의가 스위스로 날아가 진료받으라고 하면 비행기 타고 스위스로 날아갈 때 빼고 비행기를 기피하기로 유명했다. 다만 이 쪽은 고소공포증이 없던 건 아니지만 비행기 테러를 두려워해서 비행기를 안 탄 것이기도 하다.[9] 진짜 대원수도 밤에 일하고 새벽이 되어서야 잠든 뒤 11시쯤 기상하는, 일반인들과 최소 3시간은 늦는 판이하게 다른 생활리듬을 가지고 있었다. 때문에 당시 소련 공산당 고위관료들과 동유럽 위성국의 공산당 지도자들은 전부 대원수의 생활리듬에 강제로 맞춰야 했다. 그나마 이건 양반이고 아돌프 히틀러는 아예 낮에 자고 저녁에 기상해 낮밤이 아예 바뀐 인물이었다. 가면 갈수록 이게 심해지긴 했는데, 어차피 밖이라곤 보이지도 않는 퓌러붕커에 하루종일 있었으므로 측근들도 이에 적응해버렸을지도 모른다.[10] 이때 마호는 믿는거랑 숭배하는건 다르다고 깠다.[11] 진짜 대원수의 전차 취향에 대해서는 다포탑 전차를 싫어했다는 사실 말고는 알려진 바가 없으나 KV-2 전차의 이름 어원이 된 인물이 실제 역사에서 대원수의 절친이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나름대로 훌륭한 원작재현(...)일 것이다.[12] [13] 증조부, 증조모까지 다 살아 계신다.[14] 한국보다 3배 낮은 월급으로 핵가족을 유지하는건 대단히 부담스러운 일이다.[15] 진짜 대원수도 러시아가 아닌 조지아 출신이라서 러시아어 실력은 평이한 수준이었고, 말할 때 러시아어 특유의 억양도 거의 없었다. 나름대로 철저한 고증(...)을 거친 원작재현(...)일지도.[16] PS4 드림탱크매치에서 확인된 바로는 케이조쿠와 소유권 분쟁 중인 KV-1꼬마 카베땅이라고 부른다.[17] 실제로 '미호(Михо 정도로 쓸 수 있을 것이다)'라는 이름을 러시아식으로 애칭을 붙여 부르면 미호시카(Михошка) 정도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