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2-09 19:21:24

카우산틴 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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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fff><colbgcolor=#0065bd> 스코틀랜드 알바 왕국 국왕
카우산틴 3세
Causantin III
파일:카우산틴 3세.jpg
이름 스코틀랜드 게일어: Causantin Mac Cuilén (카우산틴 막 킬렌)
영어: Constantine III (콘스탄틴 3세)
출생 미상
사망 997년 (향년 미상)
재위 알바 왕국 국왕
995년 ~ 997년
부모 킬렌 막 일둘브

1. 개요2. 생애

[clearfix]

1. 개요

스코틀랜드 왕국의 전신인 알바 왕국 제15대 국왕.

2. 생애

킬렌 막 일둘브의 외아들로, 14세기 연대기 작가 포던의 존 등 후대 역사가들에 의해 대머리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그는 995년 알바 국왕 키나드 2세의 암살에 관여했다. 포던의 존에 따르면, 키나드 2세는 나이가 많은 왕족이 뒤를 잇는 관행을 사망한 왕과 가장 가까운 혈통의 생존자가 왕위를 계승하는 것으로 변경함으로써, 자기 아들이 왕위를 물려받는 걸 보장하려 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친척 카우산틴 3세와 키나드 3세[1]는 격분해, 앵거스의 모르마르 콘카르의 딸 피넬라를 설득해 왕을 살해하도록 했다. 그녀는 키나드 2세가 지난날 자기 외아들을 살해한 것에 원한을 품고 기꺼이 그러기로 했다.

포던의 존에 따르면, 카우산틴 3세와 키나드 3세는 '왕과 그의 아들을 살해하는 방안을 끊임없이 모의'했다. 어느 날, 키나드 2세와 그의 동료들은 거주지에서 그리 멀지 않은 숲으로 사냥을 떠났다. 그러던 중 피넬라가 거주하는 페터카인에 이르렀을 때, 그녀는 왕에게 다가가 충성을 맹세하고 자신의 거처를 방문하라고 권했다. 그러면서 그를 살해하려는 음모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있다고 속삭였다. 이에 속아 넘어간 키나드 2세는 그녀의 안내를 받고 '외딴 작은 오두막'으로 따라 들어갔다. 오두막 안에는 석궁 여러 발이 끈으로 연결된 동상이 있었다.

키나드 2세가 동상을 만지자, 석궁 여러 발이 발사되었고, 그는 석궁에 맞아 즉사했다. 그 후 피넬라는 음모를 꾸민 동지들에게 합류하고자 현장을 떠났고, 뒤늦게 현장으로 달려온 키나드 2세의 추종자들은 살해된 왕의 유해를보고 분노해 페터카인을 불태웠다고 한다. 한편, 스코틀랜드 고전 기록 수집가 윌리엄 포브스 스킨(William Forbes Skene)이 수집한 <픽트족과 스코트족 연대기>는 피넬라가 복수하기 위해 키나드 2세를 살해한 이야기가 나와 있지만, 그녀가 카우산틴 3세나 다른 사촌들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는 나와 있지 않다.

그렇게 키나드 2세가 살해된 뒤 카우산틴 3세가 왕위에 올랐지만, 997년 키나드 3세가 반란을 일으키자 엘 몬드 강과 테이 강이 합류하는 지점에 있는 라틴베라몬 요새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진압을 시도했지만 실패하고 목숨을 잃었다. 그가 자녀를 낳지 못한 채 죽으면서, 제4대 알바 국왕 아드 막 키나다의 후손들의 대가 끊어졌다. 그 후 키나드 3세가 알바 국왕이 되었다.


[1] 포던의 존은 그라임(Gryme)이라고 명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