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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의 구이린시 |
1. 개요
카르스트 지형은 석회암 등의 물에 녹기 쉬운 암석으로 구성된 대지가 빗물 등에 의해서 용식되어 생성된 지형이다. '카르스트'라는 말은 슬로베니아 남서부의 크라스 지방의 독일어 명칭에서 유래한다. 이 지방에는 중생대에 형성된 석회암이 두껍게 분포하여 용식에 의한 지형을 많이 볼 수 있었기 때문에 연구가 최초로 시작되어, 후에 유럽에서 같은 종류의 지형을 나타내는 명칭으로서 '카르스트'를 널리 사용하게 되었다.2. 형성 원리
암석은 극히 미량만 물에 용해되지만, 그 용해성은 암석의 화학 구조에 의해 크게 달라진다. 석회암은 탄산칼슘으로 되어 있어 다른 암석에 비해 물에 대한 용해성이 높다. 석회암이 물의 흐름에 의해 침식되어서 바위가 조금씩 물에 녹는 용식 작용이 일어나며 카르스트 지형을 형성하게 된다.3. 주요 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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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돌리네
doline.빗물과 지하수 등에 의해 석회암의 용식 작용이 일어나 와지(窪地)가 생긴 지형이다.
3.2. 우발라
uvala.돌리네 여러 개가 연결되어 생성된 분지형 지형이다.
3.3. 폴리에
polje.계속 우발라가 확장되어 아예 거대한 평지로 확장된 것을 일컫는다.
3.4. 라피에
석회암 지대의 깊은 구멍 사이에 남아 있는 암석 기둥이나 능 모양의 돌출부이다.3.5. 석회암 단구
3.5.1. 코크핏 카르스트
3.5.2. 탑 카르스트
단단한 암석 주변의 석회암만 침식되어서 단단한 암석만 남은 지형이다.3.6. 싱킹크리크
카르스트 지형에서 지표를 흐르던 물이 침하된 지반으로 빠져 들어가면서 형성된다. 사라지는 하천의 전면은 건천으로 나타난다.3.7. 석회동굴
4. 예시
4.1. 한국
한국에서는 아래 지역들이 있다. 또한 이곳의 석회암은 시멘트의 원료이기도 해 시멘트 공장과 이를 수송하기 위한 철도가 놓이기도 했다.또한 기반암이 석회암인지라 수질이 비교적 좋지 않은 '석회수 벨트'이기도 하다.
- 강원도 동해시 #
- 강원도 삼척시 #
- 강원도 태백시 #
- 강원도 정선군 #
- 강원도 평창군 #
- 강원도 영월군 #
- 충청북도 제천시 #
- 충청북도 단양군 #
- 경상북도 문경시 #
- 황해도(황해북도) 서흥군: 1990년대만 하더라도 사회과 부도에 신막 부근의 카르스트 지형이 표본으로 많이 실렸다. 현재도 구글 어스 등으로 신막 일대의 위성 사진을 보면, 동글동글 움푹 패인 지형을 많이 볼 수 있다.
4.2. 외국
- 크라스 고원 - 슬로베니아와 이탈리아에 걸쳐 있다. 이 지방이 바로 '카르스트 지형'이라는 명칭의 어원이 된 곳이다.
- 중국 구이린시 & 리강
- 중국 룽난시 주자이커우 풍경구
- 중국 아바 티베트족 창족 자치주 황룽 풍경구
- 중국 쿤밍 스린 지질공원
- 중국 충칭시 펑제현 샤오자이톈컹(小寨天坑) - 세계에서 가장 깊은 자연 싱크홀이자 돌리네.[1]
- 일본 야마구치현 아키요시다이 - 일본 최대의 카르스트 지대.
- 일본 이와테현 이와이즈미
- 세노테
- 튀르키예 파묵칼레
- 베트남 하롱베이
- 라오스 방비엥
- 태국 푸켓
- 필리핀 팔라완의 엘니도
[1] 일반인들의 싱크홀 내부 진입은 불가능하며 꼭대기에서 싱크홀 아래를 내려다볼 수 있는게 전부다. 싱크홀 내부는 전세계적으로 여러 지질학자들에게 주목받는 지역이나, 중국 정부에서 외국인 지질학자 및 탐험가 등 외지인의 출입을 엄격히 제한중이며, 중국 정부의 허가를 받아야 탐사가 가능하다. 자연 보호를 위한 조치라고는 하나 수상할 정도로 허가를 안내주기에 말이 많다. 허가를 내주더라도 공산권 국가나 친중국가의 극히 일부 학술적 목적이 있는 지질학자에게만 허가해주고 탐사하는동안 국무원인 감시원들이 따라다닌다고 하며 사진 촬영도 엄격히 제한된다. 이러한 중국 정부의 수상한 행보 때문에 이 곳에 중국의 핵무기를 저장해놓았다는 도시전설이 우스갯소리로 떠돌 정도이다. 샤오자이톈컹 내부는 국가통제구역 병류지구(丙类地区)로 지정되어 외국인은 물론 자국민이라도 출입 허가증이 있어야 한다. 그 외에 해당 지역은 원신 등 여러 중국의 매체에서 모티브로서 묘사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