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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갯벌의 한 종류로, 진흙 성분이 90% 이상 들어가있는 매우 질퍽거리는 갯벌을 말한다. 진흙의 입자가 매우 고우므로, 발이 아주 많이 빠진다. 보통 갯벌 하면 이런 모습을 떠올린다. 혹시 방문하게 된다면 끈 묶는 운동화를 신고 가는게 좋다. 주변 어민들은 당연히 끈으로 묶는 장화를 신는다.
2. 주의할 점
물이 차기 시작한다면 갯골을 따라 물이 엄청나게 빠르게 올라와 굉장히 위험하다. 이 경우엔 익사하거나 저체온증으로 죽는다.[1] 예를 들면 링크 이런 사고가 자주 일어난다.갯벌 사고의 경우 현지인들보단 관광객들이 더 많이 당하곤 한다. 현지인들의 경우엔 초등학교 다닐때부터 방학만 되면 선생님들이 위험성을 머릿속에 때려 박기 때문에 빠지는 사고가 나는 경우가 거의 없지만, 잘 모르는 관광객들이 해산물 채취하겠다고 혼자 가서 빠져 죽거나 하는 경우가 많다, 절대로 혼자 가서는 안되고, 여럿이서도 주의해야 한다. 빠진 사람 구하려다 같이 빠져버려서 단체로 죽는 사고도 발생하곤 한다. 심지어는 밤에 갯벌에 가는 경우도 있는데 현지인들이 보기엔 자살하러 가는 행동이다. 밤에는 해수욕장도 위험한데 갯벌은 낮에도 위험한 곳이다.
갯벌에 빠졌을땐 2007년에 위기탈출 넘버원에서 소개된 것과 같이 상체를 뒤로 젖히고 자전거를 타는 동작을 취해야 한다. 하지만 얼마나 위험한지 잘 모르는 사람들은 고작 밑창, 고작 발목이라고 생각하고는 뻘이 옷에 묻을까봐 망설이곤 하는데 그러다 종아리까지 빠지면 죽기 십상이다. 이 동작이 우스운 행동으로 보일지도 모르지만 장난이 아니라 말 그대로 살기 위한 몸부림이다.
3. 생성 환경
주로 해안선이 완만한 지형에서 생성된다.4. 주요지역
순천만, 벌교[2], 강화도, 경기만 지역에 펄갯벌이 발달되어 있다.5. 서식생물
백합, 개조개, 굴, 맛조개의 한 종류인 가리맛, 칠게, 농게, 밤게, 갯지렁이, 세스랑게, 가무락조개(모시조개), 꼬막, 댕가리 등의 동물, 퉁퉁마디 등의 식물이 서식한다.6. 여담
- 갯벌 안에 들어가서 머드팩 놀이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 진흙이 피부에 좋다고 알려져서 필수화 된 것 같다. 직접 혹은 서로 얼굴에 묻혀주거나, 아예 몸 전체를 담가서 묻힌다든가 등의 행동이 있다. 갯벌에 오면 이용요금이 머드팩 비용이 된다. 이러한 사람들을 보고 보령머드축제가 탄생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주로 어린 아이들이나 젊은 사람들이 이런 짓을 많이 하고 예능에서도 갯벌에서 장난으로 한다. [3]유튜브에서는 주로 일본이 많고, 다이빙까지 해가면서 한다. 다만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리는데 재미있다랑 더럽다는 평으로 갈린다. 그리고 펄 진흙은 옷에 묻으면 잘 안 지워지므로 버릴 옷, 수영복 등을 가져오는 것을 권장한다. 게다가 얼굴에 지나치게 진흙이 묻거나 옷을 벗으면 좀 부끄럽기도 해서 일행이 있거나 혼자 있을때만 하고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는 안 한다. 간단하게 씻는 곳이 가까이 있으면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4] 웬만해서 개의치 않는 사람들은 몸 전체를 진흙 범벅으로 만들고 상의탈의 정도까지만 하는데 외국에서는 비키니나 팬티만 입고, 가끔은 다 벗기도 하고, 다이빙을 하기도 한다. 주의할 점이라면 진흙이 귀나 코에 들어가면 빼내기 힘드므로 들어가지 않게 주의하자. 직접 즐기고 싶다면 되도록 사람이 없는 곳에서 하고, 가까운 데에 간단하게 씻는 곳이 있는데를 찾자.
[1] 실제로 밀물 때 갯벌에 갇히게 되면, 갯고랑(갯골)을 중심으로 물이 빠르게 차올라 익사하는 경우가 많다.[2] 벌교에 꼬막이 유명한 이유도 이 펄갯벌 때문이다.(꼬막은 펄갯벌에 서식한다)[3] 하지만 몇년 전까지는 몰라도 요즘에는 정말 어린아이들이 아닌 이상 드물다.코로나19 영향인지는 모르지만 2020년대 들어 보령머드축제조차 예전보다는 조금 적어진 편.(2010년대까지는 해마다 200만명 정도의 관광객이었는데 거리두기가 해제된 2022년 이후로도 150만명 정도로 약간 적은 편. 물론 외국인 관광객은 오히려 많아졌다)[4] 물론 사람이 적거나 없을 때 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