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2 19:32:18

철륜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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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륜귀
파일:지옥행 열차 철륜귀(수정).jpg
<colbgcolor=#fafafa,#1f2023><colcolor=#000> 이명 지옥행 열차
크기 약 20m (총길이 약 50m)
사건 발생장소 국화역
철륜귀의 철도지옥[1]
고스트 피규어 남김 O
성우 심승한 / 황동현[2]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
3.1. 정체
4. 능력5. 주비의 고스트 뮤지컬6. 기타7.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파일:IMG_20220715_090616.jpg
본모습
파일:20220715_092539.jpg
완전체의 모습
“승객 여러분 이번 역은 지옥, 지옥입니다. 내리실 문은 없습니다.
신비아파트 고스트볼Z 22화에 등장하는 선귀이자 열차 귀신으로 스티커 미니북에서 모습과 이름이 선공개되었다. 이명은 지옥행 열차.

얼굴이 해골이어서 사신의 힘을 받은 것으로 추정 되었는데 사실로 밝혀졌다. 다만 원래는 지하철 사이를 오가는 단순한 지박령이었지만 은혼귀 때 처럼 본인 의사와 상관없이 사신의 힘이 생겨 폭주한 것이다.

2. 특징

열차 앞에 얼굴이 있으며[3], 눈 위에 입이 달려있는데 사람들이 타고 다니는 열차지하철로 위장하여 지하철을 타려는 승객들을 유인한 다음 그곳에 승차한 승객들을 위협해 인간들의 영혼을 자신의 에너지 동력원으로 삼는 무서운 귀신으로 여러 지하철들을 흡수할수록 더욱 거대해진다.

3. 작중 행적

프롤로그에서 자신에 탄 승객들의 에너지를 빨아 들이는 것으로 첫 등장.
하리와 두리 남매가 지하철을 놓치자 다음 지하철을 타는데, 두리는 이 지하철을 이상하게 여긴다. 그러다 "이번역은 지옥입니다. 내리실 문은 없습니다!"라는 안내 방송을 듣고 당황해하며 철륜귀가 열차를 먹으려고 하자 필사적으로 도망친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다가 갑자기 지하철이 멈추고 그 안에서 촉수가 나와 사람들을 잡아 에너지를 빨아들인다. 하리도 도망치던 도 중에 그만 위기에 처하지만 겁 많은 직장인이었던 구민찬이 하리를 위기에서 구해준다. 철륜귀의 움직임 패턴을 살펴본 하리는 사람들의 에너지를 빨아들여 움직인다는 것을 간파하여, 하리와 두리가 사람들을 구한다. 그러다 위기에 봉착하지만 이번에도 구민찬의 선동으로 지하철 승객들도 합세해 하리와 두리를 돕는다.
결국 사람들을 모두 구해내자 지하철은 해당 역에 멈추지만 역과 승강장 사이가 멀어져서 승객 한명이 떨어질 뻔하고, 철륜귀가 그들 앞에 나타나 위협하려던 찰나 강림이가 자신의 공간에 들어왔다. 그렇게 강림이 자신의 기술로 나무다리를 만들고 승객들은 이를 통해 대피한다. 그러나 철륜귀의 공격에 휘말린 구민찬, 하리, 두리는 철륜귀의 공간으로 떨어지고 강림이도 철륜귀의 직격탄 공격에 그만 철륜귀의 공간으로 떨어지게 된다.
그렇게 네 사람을 자신의 공간에 떨어뜨린 철륜귀는 구민찬을 보자 달려들었지만, 강림이 이를 막는다. 그런데 강림이가 밀리자 하리와 두리 남매가 고스트볼Z의 합체 귀신 번개 메두억시니를 소환한다. 매두억시니의 레이저로 철륜귀의 열차 칸을 돌로 만들어 포박하지만 철륜귀는 열차 칸을 분리하여 반격한다. 그러다 강림이가 서둘러 철륜귀를 포박하는데 이를 지켜본 구민찬은 철륜귀를 알아보는 듯 했다. 그렇게 철륜귀가 포박을 풀고 반격하려고 하자 두리의 외침에 번개 매두억시니가 번개 방망이 직격탄을 날려서 철륜귀를 진정시킨다.

3.1.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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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한결
파일:IMG_20220716_150644.jpg
<colbgcolor=#fafafa,#1f2023><colcolor=#000> 나이 향년 14세 (중학교 1학년, 추정)
귀신의 정체 선귀 (원귀)
귀신의 원한 자신이 살려달라고 했을 때
방치한 구민찬을 향한 원망과 복수.
사인 공중사상사고
성우 이달래
[clearfix]
구민찬: "한결아! 한결아... 너, 한결이 맞지?"
철륜귀: (물끄러미 구민찬을 바라본다.)
하리: "이건 대체?"

철륜귀가 어느 정도 진정되자 구민찬은 철륜귀의 앞으로 다가선다. 이에 의아해한 하리는 철륜귀의 사연을 보게 되는데...
상현: "조금만 보고 줄게!"
한결: "싫다고! 빨리 줘!"
상현: (한결에게 책을 뺏기면서) "에이~ 치사하게~"
한결: "내기 이기면 네가 준다며~."
회상 속 구민찬: "그만해. 이런 데에서 장난치면 위험해."
상현: "어디 간지럽혀도 버티나 보자."
한결: "야, 하지마." (구민찬의 발에 걸려 넘어지며 지하철 선로에 떨어진다.)
회상 속 구민찬: (떨어진 한결을 보고 놀라며) "어? 한결아! 괜찮아?"
한결: (다리를 다쳐 괴로워 한다.)
(지하철 진입음 소리가 들린다.)
상현: "열차 들어온다!"
회상 속 구민찬: "한결아, 빨리 올라와!"
한결: "다리를 삔 것 같아. 못 올라 가겠어!"
회상 속 구민찬: "안돼... 도와줘야 하는데!"
한결: "제발... 살려줘. 민찬아!"
회상 속 구민찬: (용기를 못 내 쩔쩔매다가 결국 한결의 죽음을 목격한다.)

알고보니 철륜귀의 정체는 한결이라는 중학생 아이.

중학생 시절, 한결은 만화책 문제로 상현의 간지럼 장난을 피하려고 했다. 그런데 옆에 있던 구민찬의 발에 걸려 넘어지는 바람에 승강장에서 떨어져 다리를 삐었다. 다시 승강장으로 올라오지 못해서 민찬에게 살려달라고 부탁을 하지만 민찬이 용기를 못내고 난 사이 결국 한결은 다가오는 지하철에 역사당하고 말았다.[4][5]
구민찬: "미안해... 한결아. 내가 그 날, 용기내서 너를 구해 줬더라면..."
두리: "저 형이 바로 누나가 본 기억 속의 친구였구나."
구민찬: "그 후로 난 매일 지옥에서 사는 것 같았어. 다시는 같은 후회를 하지 않으려고 용기를 내는 사람이 되보려고 노력했지만..."
철륜귀: "구민찬..."
구민찬: "내가 아무리 애를 써봐도 내 자신이 너무 미웠어. 꿈에서라도 널 만난다면 사과하고 싶었어. 한결아, 내가 미안해. 정말 미안해..."
한결: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면서) "네 마음 알겠어. 민찬아."
구민찬: "한결아."
한결: "네가 보여준 진심을 보고 깨닫게 됐어. 그날 일은 불행한 사고였다고. 그리고 너희가 얼마나 무서웠는지 조금은 알 것 같아."
구민찬: "한결아..."

그런데 영혼으로 돌아온 한결은 하리 일행에게 뜻 밖의 이야기를 하게 된다.
한결: (하리 일행을 보며) "얘들아, 너희들한테도 사과할게. 사실 난 이렇게까지 하려던 건 아니었는데, 어느 날 마주 친 이상한 기운이 내 영혼으로 스며드는 바람에 이성을 잃고 마구 날 뛰게 됐어."
하리: "이상한 기운이라고요?"
한결: "어, 난 원래 지하철에 숨어 사는 작은 귀신이었는데, 지하를 돌아다니다가 검은 기운을 마주치고 나서는 내 모습도, 힘도 내가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멋대로 커져 버렸거든."
강림: '역시, 그 현상이...'

사실 애당초 원망과 증오를 할 생각이 없었던 그는 영혼이 된 후 지하철에 숨어 살았던 단순한 지박령으로만 살고 있었으나, 갑자기 자신 앞에 나타난 검은 힘인 그림 리퍼의 힘이 스며들어 철륜귀가 되었다고 한다. 그 바람에 이성을 잃어버려 날 뛰게 된 것.
한결: "야, 민찬아. 이제 괴로웠던 기억은 잊어버리고 내가 친구였던 사실만 기억해줘. 함께 웃고 놀던 추억 속 친구로."
구민찬: "응. 그럴게. 꼭 약속할게."
한결: (하늘로 승천한다.)

그 후 민찬과 마지막 인사를 한 한결은 그 길로 하늘로 승천한다. 이때 자신의 공간이 사라지고 원래대로 돌아온다.

4. 능력

  • 특기: 상대의 영혼을 빼앗아 흡수하는 무서운 검은 촉수.
  • 필살기: 지하철들을 흡수해 합체하는 능력, 상대를 향해 돌진하는 공포의 몸통 박치기.
  • 특수 능력: 자유자재로 몸통을 분리하는 능력, 지하철의 주변 전체를 암흑 공간 속에 가두는 능력.

5. 주비의 고스트 뮤지컬

안녕 안녕 내 이름은 철륜귀
아주 기다란 열차 귀~신

여러분이 내릴 역은
바로 지옥입니다~

한번 타면 누구라도
절대 내릴 수 없지[6]

사람들의 에너지를
집어 삼켜 움직이는

내가 바로 철륜귀
주비: “커다랗고 웅장한 무대 감사합니다. 철륜귀님은 정말 크고 길쭉한거 같아요.”
철륜귀: “네, 제가 귀신들 중에서 가장 길거에요. 열차를 더 붙이면 훨신 더 길쭉해진 답니다.”
주비: “와하, 역시 최고시네요. 사실 제가 한번도 지하철을 타본적이 없어서요. 혹시 저도 한번 타봐도 될까요?”
철륜귀: “그럼요, 여기 계신 귀신분들도 전부 타셔도 돼요.”
주비: “와하하, 그럼 오늘은 다같이 철륜귀님을 타고 집으로 돌아가볼까요?”
관객 고스트들: “좋아요!” (주비를 포함한 귀신들이 철륜귀에 탑승한다.)
주비: “모두 타셨으면 이제 출발합니다~!
관객 고스트들: “네!
주비: “그림, 여러분 다음 시간에 만나요~!
같이: “칙칙폭폭, 칙칙폭폭!
무대가 끝난후 주비가 한번도 지하철을 타보지 않았다고 한번 타봐도 되냐고 물어보자 철륜귀가 허락하고 관객 고스트들과 주비가 함께 철륜귀에 타고 집으로 향한다.

6. 기타

  • 이번 시리즈에 등장한 마지막 원귀다.
  • 최초로 중학생이 귀신이 되었다.[7]
  • 어린아이들이 사망한 사례들[8][9]보다는 상위의 연령이지만 성년을 맞기전에 사망한 점은 동일하다.[10]
  • 해당 에피소드의 연출과 사람들이 행방 불명된다는 것 그리고 철륜귀의 암흑 공간을 보면 일본의 유명한 지하철 역 괴담 키사라기역 괴담을 모티브로 한 것 으로 추정된다. 다만 12세 연령 시청가여서 수위를 낮춘듯 하다.
  • 열차 귀신답게 주비의 고스트 뮤지컬에서 거대한 크기로 나온다.

7. 관련 문서


[1] 현혹귀의 둥지, 그렌델의 소음지옥처럼 철륜귀 고유의 암흑공간이다.[2] GHOST 무서 WAR 시즌 3 한정[3] 여기까지는 토마스와 친구들이나 칙칙폭폭 처깅턴과 같은 철도 주제의 만화를 생각할 수 있다.[4] 사고 당시 지하철 승강장 주변에는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지 않았다.[5] 허나 이 장면은 배경이 옛날인데 되려 고증 오류가 있는데 철륜귀 열차의 모티브가 된 열차와 한결을 친 열차는 신분당선의 열차인데 정작 신분당선은 개통 당시에도 스크린도어가 전역에 설치된 체로 개통했기 때문에 스크린도어가 없어서 저 열차에 치였다는건 모순이 될수 있다. 물론 광교차량사업소 개장 전에는 스크린도어 없는 분당선의 역으로 통과하긴 했다.[6] 이 부분에서 신비가 깜짝 등장했다.[7] 이후 다음 시즌에서 만약 중학생이 맞게 된다면 두 번째 중학생이 귀신이 된 사례로 블록마스터M이 등장한다.[8] 술래귀, 벽수귀, 헤론, 혈안귀, 벨라, 살음귀, 토면귀, 블랙아이드, 밀동귀, 팔척귀, 탈안귀, 녹수귀, 잭오랜턴, 귀면남매, 지접귀, 빨간마스크[9] 다만 잭오랜턴은 양괭이처럼 오래 전 시대인 중세시대의 사망 귀신이다.[10] 이후 다음 시즌에서 역대 최연소로 사망한 귀신이 등장한다.[11] 외형은 이미 이전 교통수단 모티브의 츠쿠모가미인 치돈귀도 복잡하다. 치돈귀 항목 참조[12] 철륜귀는 철도차량, 철골귀는 장난감 로봇의 츠쿠모가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