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드래곤볼
1.1. 제22회 천하제일무술대회 편
오리지널의 분기별 보스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
피라후 | 잭키 춘 | 블랙 | 손오반 | |
천진반 | 피콜로 대마왕 | 피콜로 | → | }}}}}}}}} |
죽이지 않은 것만으로도 고맙게 생각해야지. 난 마음씨 고운 남자니까.
- 드래곤볼 10권 내용중 야무치와 천하제일무도회 본선에서 맞섰을 때 이미 정신을 잃은 야무치의 다리를 부러뜨렸을때.
- 드래곤볼 10권 내용중 야무치와 천하제일무도회 본선에서 맞섰을 때 이미 정신을 잃은 야무치의 다리를 부러뜨렸을때.
쳇, 내가 좋은 것을 가르쳐줄까? 난 타오파이파이님처럼 세계 최고의 살인 청부업자를 꿈꾸고 있다구!
- 드래곤볼 11권 내용중 잭키 춘의 정체가 무천도사였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무천도사와 마주했을 때
- 드래곤볼 11권 내용중 잭키 춘의 정체가 무천도사였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무천도사와 마주했을 때
22회 천하제일무도회 편의 최종 보스. 무술대회에 출전하면서 크리링, 야무치, 손오공 등을 얕잡아 보고, 시합임에도 불구하고 상대가 기절하거나 재기불능이 될 때까지 공격하는 잔인한 모습을 보여준다. 여담으로 애니메이션에서는 천하제일무술대회가 벌어지기 이전에 나비 멧돼지를 이용한 사기극을 벌이다가 우연히 손오공과 마주치며 손오공에게 누명을 뒤집어 씌우게하면서 손오공과 일찍이 만나게 되고, 이후 자신의 실력을 시험해보려고 이번 대회에서도 출전한 나무가 예선전에서 희생양이 되었다.
본선 첫 시합에서는 야무치와 대결. 잠시 팽팽히 겨루다가 낭아풍풍권을 가볍게 받아내고, 격투전에서 야무치를 압도한다. 야무치는 비장의 필살기로 에네르기파를 사용하지만, 에네르기파 자체를 되돌려 보내는 비기를 사용하여 되받아치고, 기겁한 야무치에게 공격을 날려 기절시킨다. 그리고 승부가 나서 이미 기절한 야무치의 다리를 부러뜨리는 잔인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사신권이나 사요권은 사용하지 않았던 만큼 실력 자체는 천진반이 더 우위에 있었으나 대결 중에 거북선류에 이런 녀석이 있다며 놀라는가 하며, 승리 후 차오즈에게 방심하지 말라고 조언하며 거북선류의 세 명의 제자중 야무치의 실력이 가장 뛰어날 것이라고 판단하는 등 야무치의 실력 자체는 높게 평가하는 모습을 내비치기도 했다.
준결승에서 만난 상대는 잭키 춘, 즉 변장한 무천도사. 그가 자신이 대회에 나온 것은 승리를 위해서가 아니라 제자들이 자만하지 않도록 그들을 가로막는 벽이 되고자 했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천진반이라면 충분히 제자들의 라이벌이 될 수 있으니 자신이 나설 필요가 없을 것이라 말하면서 승부를 기권하자, 승부에서 이기고 지는데 관계없이 당당함을 잃지 않는 무천도사의 모습에 서서히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애초에 무천도사는 대결중 대놓고 질낮은 학도사와 인연을 끊으라고 말하기도 했었다. 악당이나 다름없는 인간 쓰레기 밑에서 성장하기에는 천진반의 재능과 그릇이 너무 아까운 것도 컸었고, 무엇보다 자기 제자뻘인 젊은이가 악한 사람으로 커가는 것을 너무 안타깝게 봤기 때문이다. 그래서 무천도사는 "어째서 그 강력한 힘을 올바른 곳에 사용하지 않느냐?", "너는 절대로 악당이 될 수 없어."라고 진지하게 충고를 하기도 했다.[1]
결승전에서는 오공과 박빙의 승부를 펼친다. 몇합 이후 밀리기 시작하자 이 때 학도사가 챠오즈를 시켜서 초능력으로 오공을 방해하게하지만, 필사적으로 싸우는 오공의 모습에 감명을 받아, 비겁한 수단을 쓰지 않고 정정당당하게 손오공과 대결하기로 결심하면서 시합 도중에 학도사 문하를 떠나겠다고 선언하고, 학도사가 관중석에서 챠오즈를 해칠려고 하자 무천도사가 학도사를 에네르기파로 날려버림으로서 정정당당하게 승부를 벌일 수 있게 된다.
이 시합에서 배구권, 사요권 등의 다양한 기술로 오공과 싸운다. 허나 정면승부로는 당해내지 못하고 팔수권으로 얻어맞는 굴욕을 치른다. 그러다 마침내 비장의 필살기인 기공포까지 사용해서 경기장 자체를 파괴해버린다.
오공은 공중으로 뛰어서 기공포를 피해냈다. 허나, 천진반은 무공술로 장외를 피할 수 있으니 승부는 갈렸다고 말한다.(오공은 떨어져서 장외패를 하겠지만 천진반은 공중에 떠 있을 수 있기 때문) 하지만 오공은 에네르기파의 반발력으로 천진반에게 박치기를 날려서 기절시켜버린다.[2]
그렇게 둘 다 공중에서 떨어지고, 이대로면 땅에 먼저 닿는 쪽이 장외패하게 된다. 여기서 손오공이 마지막 남은 힘을 쥐어짜 에네르기파를 쏴서 낙하를 늦춰 마침내 이기는가 했지만, 하필 지나가던 자동차에 손오공이 먼저 부딪히는 바람에 손오공이 먼저 장외로 나간 것으로 쳐져 천진반이 간발의 차이로 이기게 된다.
천진반은 이 때부터 "실력으로는 내가 졌다, 나는 운이 좋아서 이겼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이며 무천도사는 "운도 실력이다"라며 그를 위로한다.[3] 이때부터 천진반은 살인청부업자가 아닌 정의로운 무도가로서의 자아가 확립된 듯하다. 피콜로나 베지터가 Z전사 합류 후에도 계속 자신이 평화를 사랑하는 게 아니며 아직 악하다는 언급을 하는 것과는 대조되는 부분이다.
1.2. 피콜로 대마왕 편
거북선인류의 제자는 되지 않았지만 대회를 계기로 뜻을 함께하여 동료로 합류한다.[4] 본래는 챠오즈와 함께 떠나려 했으나, 갑자기 크리링이 살해당하고 피콜로 대마왕이 부활했다는 것을 알게 되자, 크리링의 복수를 하러 떠났다가 행방이 묘연해진 오공, 천진반이 입힌 부상 때문에 얼마동안 싸움에 나서지 못하게 된 야무치를 대신하여 무천도사와 행동을 같이 한다.
드래곤볼을 모아서 피콜로를 쓰러뜨리겠다는 무천도사의 계획을 듣지만, 직접 피콜로와 싸우지 못한다는 것에 분통을 터트리며 오히려 이전에 무태두가 사용했다는 마봉파에 흥미를 보이기도 한다. 무천도사는 마봉파를 사용하면 죽는다고 말리려 하나 천진반은 죽음은 언제나 각오하는 몸이라고 답한다.
애니메이션 107화에서는 이 때 드래곤볼을 모으는 과정에서 자신이 과거에 시합에서 중상을 입혀 재기불능[5]으로 만든 무술가와 만나게 되고, 그에게 최근 있었던 무술가 연쇄 살인범으로 몰려서 경찰에 포위당한다. 물론 연쇄 살인은 피콜로의 부하 탬버린이 저지른 짓이었지만, 그 무술가는 "이 많은 무술가들을 연쇄 살인할 정도로 실력이 있고 잔악한 놈은 네놈밖에 없어. 나를 찾아온 것도 이번에는 나까지 죽이려고 온 거겠지."라고 생각했기 때문. 힘으로는 경찰들이나 무술가 정도는 쉽게 때려눕힐 수 있는 천진반이었지만, 자존심을 굽혀 무릎을 꿇고 상대에게 사죄하고 드래곤볼을 달라고 부탁한다. 무술가로 명망이 높은 무천도사의 중재도 있어 경찰은 물러나고, 천진반에게 원한이 있던 그 무술가는 천진반 정도의 사나이가 무릎을 꿇었다는 것에 감명을 받아 자신의 아기가 장난감으로 쓰던 드래곤볼을 넘겨주게 된다.
피콜로가 드래곤볼을 먹어버려서 드래곤볼을 빼앗는다는 작전을 할 수 없게 되자, 무천도사는 천진반을 마취약으로 재워놓고 자신만이 나선다. 오공도 생사가 불명한 상황에서 자신마저 죽게 되면 천진반만이 피콜로를 쓰러뜨릴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천진반은 마취약 때문에 몸이 마비돼서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무천도사의 마봉파가 실패로 돌아가는 것을 목격한다.
그리고 피콜로가 신룡을 불러내자, 챠오즈에게 텔레파시로 말을 걸어서 먼저 새치기하여 소원을 빌라고 재촉한다. 챠오즈가 용기를 내어 뛰쳐나와 피콜로 대마왕을 없애달라는 소원을 말하지만 미처 다 말하기도 전에 피콜로에게 발각되어 챠오즈마저 죽고 만다. 결국 피콜로는 젊은 육체를 손에 넣고, 홀로 살아남은 천진반은 필사적으로 마봉파를 연습하여 피콜로에게 복수하기로 결심한다. 마봉파 수련에 성공하자 피콜로가 있는 킹 캐슬로 직행해, 서쪽 도시를 파괴하러 가려던 피콜로 대마왕에게 도전을 선언한다.하지만 마봉파 연습 과정에서 봉인용 밥통이 깨져버린 것을 눈치채지 못한 탓에 마봉파는 일단 포기, 피콜로 대마왕과 죽음을 각오하고 정면 대결을 한다.
그러나 피콜로 대마왕은 고사하고 그가 즉석에서 만든 부하인 드럼에게 떡실신 당한다. 근육질인 천진반에 비해 드럼은 상당히 뚱뚱하지만 근력, 체력, 속도 모든 면에서 천진반을 압도했다. 드럼의 공격 대부분을 가드하지도 못하고 맞아버린 천진반, 점점 대미지가 쌓여가서 무술수로서는 상당히 모욕적인 뒤치기를 대놓고 당한다.
천진반이 드럼의 공격을 맞고 시야에서 드럼을 놓쳤는데 알고 보니 드럼은 천진반 이미 뒤에 있었다. 그리고 드럼은 천진반에 등에 강렬한 펀치로 등짝 스매싱, 천진반은 입에서 피를 토하고 허리가 휠 정도의 대미지를 받는다. 게다가 이미 어마어마한 체중 차이로 드럼에게 눌린 상태라 옴짝달짝 못한다. 기공포로 대항할 수 있지 않을까 싶지만 중간 보스인 드럼이 앞을 막아선 상태다 천진반이 1회용 자폭성 필살기를 드럼한테 낭비하면 곧 개죽음이고 설령 살아남더라도 피콜로에게 마지막 카드를 보여주는 꼴이니 함부로 꺼내들 수도 없는 카드이다. 게다가 드럼은 피콜로 대마왕이 젊음을 되찾은 상태에 낳았기에 이전의 부하들과는 격이 확실하게 달랐다. 작중 묘사상 피콜로가 가볍게 쓴 폭렬마파의 파괴력이 얼마 전 대회장에서 체력을 쥐어짜내 쏟아넣은 기공포보다 더 강하기도 했으니, 설령 기공포를 쏴도 먹힐지조차 불명이다.] 그러나 드럼에게 살해당하기 직전에 초신수로 파워업 한 오공이 나타나 천진반을 구하고 오공과 피콜로의 대결을 지켜보게 된다.
애니메이션은 조금 다른데 드럼과 싸우다 밀리는 것 까지는 비슷하나 틈새를 봐서 피콜로에게 마봉파를 사용한다. 하지만 드럼이 막아서서 마봉파를 드럼에게 사용하게 되었고 그 틈에 피콜로가 밥통을 파괴하여 마봉파는 실패로 끝난다. 이뒤에 드럼에게 살해당하기 직전 오공이 도착하는 건 만화책과 같다.
얼마동안 오공과 피콜로의 대결이 이미 자신의 힘을 한참 뛰어넘었다는 것을 전해주는 해설역으로 활약. 그러다가 피콜로가 도시 전체를 날려버리는 폭렬마파를 사용하자 남아 있는 모든 힘을 다하여 무공술로 회피시켜주기도 하는 등, 조력자로서 최선은 다 한다.
그러나 마지막에는 궁지에 몰린 피콜로 대마왕이 인질로 붙잡고 만다. 피콜로는 천진반을 죽이겠다고 위협하고, 오공은 어쩔 수 없이 피콜로의 공격을 순순히 받아 팔 다리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는다. 도중에 어차피 이러다 다 죽으니까 미안하다며 드래곤볼로 살릴 수 있으니까 공격하려 하지만 피콜로가 신룡을 이미 죽였다고 하자 결국 다시 공격을 받는다. 아무튼 오공이 피콜로를 쓰러뜨려서 천진반도 살아남는다.
그 뒤에는 되살아난 크리링과 차오즈, 야무치와 함께 카린탑에 올라 카린에게 수행을 받았다.[6]
1.3. 마주니어 편
무술가로서의 긍지도 잃어버리신 겁니까...
오공에 대한 라이벌 의식을 불태우며, 제23회 천하제일무술대회에 출전, 전대회 우승자답게 가볍게 예선을 통과한다.본선 토너먼트 1차전에서는 사이보그로 개조된 옛 사숙 타오파이파이와 만나게 된다. 타오파이파이는 예선에서 차오즈를 기절시키고 학선인류의 배신자인 천진반을 용서하지 않겠다고 선언한다. 이 때 크리링은 은근히 겁을 먹은 모습을 보이지만 손오공은 여유있게 웃으며 "진정한 고수는 타오파이파이 따위가 아니야"라고 대답한다. 손오공이 예상한 대로 막상 시합이 시작되었을 때, 이미 천진반의 실력은 타오파이파이 공격을 아무렇지도 않게 모두 피할 정도로 압도하고 있다는 것이 명백하게 드러난다. 분노한 타오파이파이는 개조된 팔에 숨겨둔 칼까지 꺼내들면서 천진반 가슴에 상처를 입혔지만 천진반은 깍듯이 존댓말까지 하며 공손하게 대하다가 이런 짓에 분노하여 '이젠 무술가로서의 긍지조차도 잃어버린 겁니까?'라는 말을 한다.
타오파오파이는 그딴 거 필요없다면서 비장의 필살기 슈퍼 도돔파를 날리지만 천진반은 단지 기합만으로 무천도사마저 놀랄 위력의 슈퍼 도돔파를 파해한다. 과거의 우상이었던 그를 한주먹에 배빵으로 제압하며 자신이 더 이상 살인자가 아닌 무술가라는 것을 드러내며 학선인류와의 인연을 끊는다. 시합 결과는 타오파이파이의 반칙패이지만 실력으로서도 압도적으로 천진반이 앞섰다.
2차전에서는 손오공의 재대결. 처음에는 그럭저럭 팽팽하게 겨루지만 오공은 숨이 거의 흐트러지지 않는데 비해서 천진반은 체력 소모가 나타나고 있었다. 천진반은 오공이 파워는 늘어났지만 스피드는 이전과 별 차이가 없다면서 스피드 중심으로 싸울때는 천진반이 우위를 점했으나, 오공은 알고보니 신의 수련으로 전체 100킬로그램이나 하는 무거운 도복을 입고 있었다. 무거운 도복을 벗은 오공에게는[7] 스피드에서도 밀리게 되어 허리끈을 빼앗기고 팬티까지 보이는 굴욕을 당한다. 이렇게 되자 비장의 기술인 사신권을 선보이지만, 오공의 실력은 이미 한 수 위. 오히려 오공에게 약점 두 가지를 공략당하게 되는데, 첫번째 약점은 천진반이 너무 눈에 의존한 공격을 한다는 것. 천진반의 태양권을 베껴 눈을 못쓰게 만들자 천진반은 제대로 공격도 못하고 허우적댄다. 두번째 약점이 결정적. 4명이 되지만 한 사람이 4명으로 나뉜 만큼 힘과 스피드도 1/4이 되는 사신권의 치명적인 리스크가 간파되면서[8] 오공은 거의 한 수 가르쳐주듯이 천진반을 가볍게 쓰러뜨린다. 시합 결과는 천진반의 장외패. 참고로 오공이 천진반의 두 가지 약점을 간파했을때, 멀리서 구경하던 마쥬니어는 손오공의 승리라고 단정지었다. 즉, 마쥬니어도 천진반의 약점을 진작에 눈치챘다는 것.
그래도 피콜로 대마왕 편에서는 피콜로 대마왕이 즉석에서 낳은 부하 드럼에게도 압도적으로 밀렸고, 급기아는 인질이 되어 버리는 천진반이 신에게 수련받은 오공과 이 정도 싸운데다 개조된 타오파이파이를 기합과 한손으로만 아주 손쉽게 제압한 모습을 보이며[9] Z전사 최강중 하나로서의 위상은 확고했다. 오공도 핸디캡을 안고 싸우는건 포기[10]했고, 신도 보통 상대는 아니다 라고 평가하며 오공 이외의 나머지는 쓰레기 취급하면서 제대로 보지 않은 마쥬니어도 천진반 만큼은 나름 인정하는 모습 또한 보였다.
그리고 마쥬니어가 폭렬마파를 쓸 때 기공포로 구멍을 파서 일행을 대피시키는 역할도 맡았다.
그나마 이때도 손오공 다음으로 하계의 무술가 중에는 가장 강하기 때문에 오공이 질 듯할 때 신이 자신을 죽이라고 명령하기까지 하지만...
1.4. 사이어인 편
드래곤볼Z에도 등장, Z전사로 활약한다. Z전사 중 피콜로 바로 다음가는 전투력[11]으로 피콜로[12]를 제외한다면, Z전사 중 손오공[13] 다음으로 2인자인 전투력이였다. 재배맨과의 전투에선 선봉으로 나서 가볍게 1승을 따냈으나 이후 압도적인 위력으로 돌진해온 내퍼와 전투를 벌이게 되는데, 만전의 상태로 공격을 막았으나, 막는 것만 해도 팔이 화상을 입은 듯이 붉어져 버렸고, 결국 왼쪽 팔이 잘려나가는 중상을 입는다.[14] 천진반을 노리는 내퍼를 저지하기 위해 챠오즈가 자폭을 감행하지만 내퍼는 멀쩡히 살아남은 채로 챠오즈를 조롱했다.
대..대단해!
- 피콜로
- 피콜로
이성을 잃어버린 거야!
- 크리링
TVA에서는, 추가 장면으로 차오즈를 눈앞에서 잃는 걸 목격해버려, 격분을 하고 한 손이 잘려나간 상태로, 내퍼와 1:1 격돌을 하여 나름 선전했다. 피콜로가 대단하고 말할 정도. 하지만 팔이 잘려나가고 내퍼에게 여러 번 맞아서 중상인 상태 때문에, 딱히 별 피해는 주지 못했고, 오히려 천진반이 내퍼 에게 일격으로 험하게 날라가 버리거나, 배에 직격타를 꽂히는 등, 압도 당하고 있었다. 그래도 내퍼가 천진반에게 신경 쓰는 동안 그 덕분에, 피콜로와 크리링이 내퍼에게 기습 공격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크리링
차오즈... 원수를 갚아주마. 그리고 나도 간다. 너만 외로운 추억을 갖게 할 수는 없어..
기공포!!
이에 격분한 천진반은 자신의 남은 생명력을 쏟아부은 회심의 기공포를 작렬시킨다. 기공포!!
이 일격은 내퍼조차도 어느 정도 인정할 정도의 위력을 보였지만[15] 실력차가 너무 심했던 탓에[16] 별다른 타격은 주지 못했고 오히려 천진반 자신이 과도하게 힘을 소모한 나머지 죽게 된다.
이런 강력한 기공포를 직격으로 맞고도 별 피해를 받지 않은 내퍼의 모습을 본 피콜로는 "괴, 괴물이다... 저놈은 불사신인가?"라며 이 싸움에서 거의 최초로 공포에 질린 표정을 지었다. 뒤이어서 크리링의 "피콜로, 넌 그래도 조금은 이길 자신이 있지?"라는 질문에 "없어... 이 정도로 괴물일 줄은 몰랐다고"라고 대답하며 사실상 패배를 완전히 확정짓는 모습을 보인다.
그 후에는 베지터가 손오공를 기다린다는 이유로 3시간 동안 기다리게 되었었는데, 만약 천진반이 부상을 안 입고 조금만 버텼다면, 그 동안 넷 이서 작전을 짜서 나름 내퍼에게 선전을 했을 수도 있는데 아쉬운 부분..
1.5. 프리저 편
이후로는 계속 사망한 상태. 사이어인 편에서 사망한 다른 전사들과 함께 계왕성으로 건너가 계왕의 수업을 받았다.
피콜로와 더불어 프리저 편 이야기가 진행되는 6일 동안 오공보다 더 강한 수련을 받았기 때문에 기량 향상 정도가 오공보다 조금 클 것으로 추정된다. 게다가 계왕에게 136일 동안 수련 받고 살아난 오공보다 130일을 더 있었던 고로, 비록 이때 작중 활약상은 없었지만, 훗날 셀한테 타격을 줄 정도로 파워가 상승한걸 보면 수련을 마치고 살아난 상태의 전투력은 변신 전의 프리저 1단계에 육박하거나 더 강할 것으로 추정.[17]
계왕의 수련에 들어가면서 손오공을 따라잡겠다고 다짐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래도 이 때까지는 최강에 대해 도전할 정도의 배포는 가지고 있었던 것 같다. 막판에 어찌어찌 새로운 최장로 무리의 드래곤볼로 차오즈, 야무챠와 함께 부활.
1.6. 인조인간 편
안 되는 걸 알고 있지만, 그래도 앞을 보면서 나아가고 싶군.
부활하기 전에도 계왕성 에서 손오공 보다 더 오래 수련 했었고, 이때까지는, 자신의 한계가 어디까지인지 시험해보고 싶다는 등, 초사이어인이 된 손오공을 뒤쫒으려고 열심히 수련에 매진하고 있는 무도가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다만, 이때부터는 초사이어인 1 레벨 이상의 전투 싸움 이였고, 한낱 지구인이였던 천진반으로써는 아무리 계왕성에서 100만, 1000만 등등 몇천만 정도 전투력을 크게 올렸더라도, 전투력이 1억이 넘어버리는 싸움에 들어오기 힘든 상황이다.
프리저 일당의 몰락으로 평화는 찾아오며, 나메크 성인의 드래곤볼로 의해 크리링, 야무치 다음 순서로 차오즈와 같이 부활하게 되었고 각자 다시 원래의 생활로 돌아갔으며, 천진반은 부활한 이후에도 여전히 차오즈와 수련을 꾸준히 하면서 지냈다. 하지만 수련을 하는 도중, 몸을 기계화한 프리저와 콜드 대왕이 지구로 찾아오고 있었고, 엄청난 기와 전투력을 느낀 천진반과 차오즈는 프리저인건지 확인을 하기 위해 부르마 쪽 일행으로 향하여 합류를 한다.
다만 도중에 베지터가 부르마 일행과 같이 있는 모습을 보고 매우 분노를 하면서 베지터와 싸움이 일어날 뻔 했지만 야무치가 싸움을 말려서 어떻게든 중재가 됐으나[18] , 그 사이에 프리저와 콜드 대왕이 도착 해버렸고, 이에 압도적인 기와 전투력을 느껴 당황하게 된다.
그런데 갑자기 수수께끼의 청년이 나타나 초사이어인이 되어 프리저를 순식간에 검으로 베어버리고 콜드 대왕을 무자비하게 죽여버린 모습을 보고 매우 놀라워 하였고, 이후 피콜로가 사건의 전말을 전부 말해주어 3년뒤에 인조인간들이 세상을 난리 피운다는 소식을 알게 되었다.
처음에는 3년후가 되기 전에 과거를 바꾸어서 닥터 게로를 먼저 저지해서 인조인간을 없애버리자는 말도 있었지만, 베지터와 손오공은 그걸 거부하였고 천진반도 자신의 한계가 어디까지인지 시험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거부하고 3년 동안 차오즈와 따로 수련에 매진하게 되었다. 이때 까지는 초사이어인이 된 손오공을 어떻게든 목표로 삼아서 도전하려는 생각까지 있을 정도. 3년 이후에 셀 2단계를 저지했던 장면을 생각해보면, 초사이어인 까지는 아니더라도 이때 3년간 끝없는 수련으로 전투력을 대폭 늘리고 기공포를 단련하여, 신기공포를 습득한 듯 하다.
인조인간이 나타났다는 걸 느끼게 되고 인조인간의 저지를 막기 위해 손오공, 피콜로, 야무치, 크리링 등 모두와 같이 인조인간을 찾고 있었으나, 이미 야무치가 인조인간 19호, 인조인간 20호에게 습격을 받은 이후였다. 크리링은 야무치에게 선두를 먹여서 살리기 위해 야무치를 데리고 이탈하였고, 손오반 경우에는 야지로베를 구하기 위해 날아갔으니, 인조인간을 대치할 사람은 자신을 포함해 3명밖에 없었다.
자신을 포함한 나머지 동료인 피콜로와 손오공과 같이 인조인간 19호와 20호와 대치를 하고 전투를 벌이려고 했으나, 손오공이 장소를 바꾸자는 말에 인조인간 20호가 도시 주변을 초토화 시키면서 동시에 장소를 바꾸었으나, 손오공이 매우 힘들하는 모습을 보고 "단지 날아왔을 뿐인데.."라고 생각하면서 의아해 한다.
이후에 심장병 약을 안 먹고 있던 손오공이 심장병에 오게 되었고, 그 상태로 인조인간 19호와 싸우다가 위험한 상황이 되어 다른 동료들이랑 도우러 날아가지만 인조인간 20호에게 막혀버렸고 손오공은 인조인간 19호에게 죽을 위기에다가, 자신을 포함해 동료들은 인조인간 20호에게 위협을 당하는 위험의 순간에 놓혀 버렸다.
그래서 싸우려고 하려고 했던 찰나 초사이어인으로 변신할 수 있었던 베지터가 나타나서 일단은 큰 위기는 넘겼지만 닥터 게로도 확실히 천진반 자신을 포함한 초사이어인 베지터, 피콜로 등 Z전사들이 동시에 공격하면 위험했는지 기를 숨기고 인조인간 17호와 18호가 너희들을 파멸 시킬 거라 외치면서 도망을 쳐버린다. 그래서 닥터 게로를 잡는 게 아닌 먼저 닥터 게로의 연구실을 찾아서 인조인간을 파괴하려고 하려 연구실을 찾아다녔지만, 이미 닥터 게로가 먼저 도착해버려서 늦어버렸고 철문을 부쉈으나 이미 인조인간 17호와 18호는 가동된 상태였다.
먼저 전투를 나선 베지터와 트랭크스가 당해버린 탓에 천진반도 피콜로와 함께 전투에 나서게 되나, 인조인간 17호와 18호와의 싸움에서 공격 한 번 못 해본 채 17호의 헤드락 한 번에 뻗어버렸다. 피콜로가 우선 천진반을 구하기 위해 바로 옆에 있는 18호가 아닌 17호에 달려가서 공격했지만 역시나 피콜로 마저 한대 더 맞고 완전히 쓰러지게 된다. 초사이어인에 준하는 피콜로나 초사이어인이 된 베지터, 트랭크스 마저 17호, 18호에게 무참히 쓰러졌으니 단지 변신능력이 없던 지구인 출신 삼안인 천진반은 도저히 상대할 수없는 상황.
이후에 피콜로에게 셀이라는 존재를 듣게 되었고, 인조인간을 먼저 처리해야 할지, 셀을 먼저 처리해야 할지 곤란한 상황에 처한다. 일단은 피콜로와 크리링이랑 동행하면서 셀을 찾아서 저지하려고 하나, 역시 셀도 인조인간 처럼 기를 없애고 이동할 수 있고, 숨어다니는 상황 때문에 셀을 놓치고 만다.
그러다가 엎친데 덮친격으로 인조인간 16호, 인조인간 17호, 인조인간 18호 이 셋이 거북 하우스까지 찾아왔고, 그나마 융합을 하여 초사이어인을 초월한 피콜로가 이들을 상대하게 되었는데..
뭐하고 있는 거야?! 도망쳐!! 도망치란 말이다!!
아무것도 안하고 구경 하는 것보단 도와주고 싶어 17호와 싸우고 있는 피콜로를 엄호 하기 위해 17호와 피콜로가 싸우는 곳으로 날아간다. 18호를 흡수하려는 셀을 막기위해 필살기 신기공포를 사용한다. 그 후 구멍에서 나오는 셀에게 지속적으로 기공포를 시전하여 문전박대를 박아 버린다. 덕분에 18호가 셀을 피해 피신할 수 있었다.[20] 하지만 기력 소모가 너무나 심한 탓에 빈사 상태로 기절해 버리고 만다.이때 셀은 이미 17호를 흡수한 2단계 상태로 피콜로나 16호 쯤은 가볍게 털어버릴 수 있을 정도로 강해져 있었는데, 그런 셀이 기공포를 맞을 때마다 움직이지도 못했는데다 옆에 있던 18호도 이 힘에 날아갈 정도였다. 그런 기공포를 엄청난 횟수로 연사하였는데, 어떻게 보면 천진반의 전성기라고 볼 수 있으며, 지구인 전사로서는 그야말로 대활약. 사이어인 편 때는 셀의 발끝에도 못 미치는 내퍼를 상대로 모든 생명력을 다한 기공포를 쏘고도 별 피해를 못 미쳤던 것과 비교하면 정말 장족의 발전이다.
기절한 이후, 분노한 셀에게 죽을 뻔했으나 오공이 순간이동으로 와서 구해준다. 그리고 오공이 선두를 먹여준 덕분에, 신기공포로 기력을 다 썼는데도 죽지 않았다.
셀에게서 수준의 차이를 느낀 탓인지 셀게임을 앞두고 손오공 등이 정신과 시간의 방에서 수련을 할 때에도 자신은 도저히 도움이 안될 것 같다며 빠지는 모습을 보인다. 셀게 임에서는 기어코 야무치와 공기 2호로 전락, 말 그대로 갖고 노는 셀 주니어에게 처참하게 놀아난다.
나는 오공을 목표로 무도가의 길을 걸어왔다. 지금의 내가 있는 것도 다 오공 덕분이야, 그런 오공을 저세상으로 혼자 보낸 지금, 아들인 오반마저 내 눈 앞에서 죽게 내버려 둘 순 없어![21]
오반과 셀이 최대 에네르기파로 서로 맞 부딫치고 있을 때, 아무것도 안하고 구경 만하고 죽는 건 자기 적성이 안 맞는다고, 피콜로 따라서 셀에게 돌격하기로 마음을 먹었고, 피콜로와 오반을 돕기 위해 야무치와 뒤따라오는 크리링과 같이 셀에게 기공파를 날린다. 넷이서 셀에게 기공파, 기공포로 공격을 시도하지만, 전투력이 매우 크게 차이나는 탓에, 미세한 타격밖에 주지 못하고 전부 기의 풍압에 의해 날아가버린다. 앞으로 다시 만나기는 어려울 거야...각자 열심히 살아가자!
셀과 결전 이후에는 앞으로 만날 일이 없을 것이란 말을 하며 작별한다. 이미 일찍이 벌어졌다지만 자신의 목표이던 오공도 죽었고, 파워면에서는 훨씬 뛰어난 인물들이 있고 사이어인, 프리저와 인조인간-셀로 이어지는 위기들도 끝났으니 사실상 범지구적 위협은 없을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일 듯. 그래도 드래곤볼로 살아난 트랭크스에게 지금의 너라면 미래의 인조인간들을 충분히 무찌를 수 있을 것이라며 힘내라고 격려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22]여러모로 피콜로와 더불어 천진반의 가장 최전성기라고 볼 수 있다. 신 기공포 사용의 전투력 논란이 있는 편이지만 정신과 시간의 방 베지터, 트랭크스가 나오기 전까지는 아무도 2단계 셀을 막아낼 수 없었는데, 2단계 셀을 목숨을 걸고 막아냈고 덕분에 셀의 완전체를 늦췄으니 여러모로 큰 활약한 셈.
1.7. 마인 부우 편
역시... 오반이었구나.
셀과의 결전이 끝난지 7년 후. 마인 부우전에서는 모처럼 Z전사들이 출전한 천하제일무술대회가 열리는데, 당시 계속해서 이동 중이며 수행중인 천진반의 소재를 찾을 수 없다고 손오반이 말하고 있다. 당시 야무치 역시 천하제일무도회에 참가하지 않고 있고, 천진반은 다시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을 했기 때문에 당연한 작가의 의도라고 생각된다.
오공이 초사이어인 3로 변신할 때 한 컷 등장했다.
마인 부우가 신전에서 인류를 몰살시킬 때도 한 컷 등장하는데, 지구의 인류가 모두 부우의 기공파에 죽을 때 천진반과 차오즈는 이 공격을 피해서 살아남았다. 부우가 전력으로 쏜 게 아니라 일반 인간을 처치하는 정도의 가벼운 공격을 날렸기 때문에 압도적인 전력차에도 불구하고 피할 수 있었던 듯 하다. 이후 한동안 등장이 없지만, 부우가 지상의 인류를 모두 죽였으니 아무리 은거해서 수련 하던 천진반이라 해도 하늘에서 폭격하듯이 수 많이 날아오는 기공파와, 전혀 없는 인기척, 지나가면서 사람 한명 조차 안 보이는 등, 무언가 수상한 상황을 느끼고 나름대로 지구 이곳저곳을 돌아다닌 듯 하다. 이렇게 한컷씩은 나와서, 그래도 완전히 잊혀지지 않아 다행일 따름이다.
최후반부에 갑작스럽게 재등장, 덴데를 노린 부우의 에너지탄을 기공포로 소멸시키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만 멋지게 등장한 건 좋은데 또 마인 부우가 기를 모아 기공포를 날리려 하자 '제길, 차원이 다른 파워다. 난 전혀 도움이 안 되네'라며 팬들의 눈을 적시는 소리를 하기에 이르렀다. 애니판에선 굳이 부우에게 기공포를 쏴 자신의 공격이 부우를 간지럽히지도 못할 수준임을 각인시키는 모습까지 보인다. 멀쩡한 부우의 모습을 보고 충격 받는 표정을 짓는 것이 압권.
그리고 마인 부우의 하반신에게 한 번 가볍게 걷어차이고 전투불능 상태로 기절한다. 그래도 그 이후에 최강 마인부우에게 '저 놈도 상당한 달인 같은데...'라고 인정 받기도 한다.
천진반이 지구인인걸 감안한 평가라고 할수도 있으나 이 때의 마인 부우는 오천크스와 피콜로를 흡수하고 노계왕신에게 파워업을 받은 손오반을 아주 가볍게 갖고 놀던 마인 부우가 한 말이다. 그러한 상태의 마인 부우에게 달인으로 인정 받았다는 것만으로도 천진반의 강함은 인정되는 셈. 상대가 그저 안 좋았던 것 뿐이다. 또한 손오공은 손오반이 마인부우에게 흡수당했을 때에 천진반이 기절을 안 했다면 합체를 시도했을 거라는 표정으로 쓰러진 천진반을 바라봤다. 실제로 오반이 흡수 당해서 합체할 사람을 찾아 돌아볼 때 오공은 우선 천진반부터 찾았다. 아쉽게도 천진반은 이미 쓰러진 상황이지만.. 물론 둘이 합체했다고 하더라도 손오반을 흡수한 마인부우에게는 유효타는 줄지는 몰라도 이길 수는 없었겠지만 미스터 사탄이나 덴데를 보고 절대 불가능이라고 판단했던 오공이 천진반이 기절 안 했다면 주저 없이 합체했을 거라는 행동을 보아 그의 실력을 인정한다는 이야기이다.
더군다나 이때 천진반이 구한 사탄이 최종전에서 어떤 역할을 수행하는지를 생각하면 인조인간 편에서 셀의 발목을 묶은 것에 이에 이번 편에서도 신의 한수에 가까운 활약을 하였다.
이후 키드 부우가 각성하자마자 지구를 파괴해 버려서 덩달아 기절해있던 오반 일행과 함께 공중분해.
그후 나메크성의 드래곤볼로 되살아나 오공의 원기옥에 파워를 보탠다. 애니에선 마인 부우를 쓰러뜨리고 부르마네 집에서 벌인 파티를 즐기는 모습이 나온다. 그러나 이후, 최종화에서는 등장하지 않았고 토리야마의 굿바이 메세지에 나이든 모습으로 나온다.
토리야마의 언급을 보면 이후로는 챠오즈와 함께 농사를 지으면서 무술 수련을 꾸준히 하는 것 같다.
2. 드래곤볼 구극장판
오리지널 드래곤볼 출신 Z전사들중에선 야무치, 차오즈와 더불어 3기 극장판인 타레스편과 9기 극장판인 보자크편에서만 등장. 극장판이라는 짧은 상영 시간 탓인지 피콜로, 베지터 같은 강자들도 3분 컷을 당하는 관계로 천진반은 크리링,야무치,차오즈랑 같이 중간 보스 클래스한테 리타이어 당하며 힘겨워 한다. 그나마 타레스편때는 타레스군의 간부들과 싸울때 태양권으로 반격이라도 해봤고 보자크 편에서 미래 트랭크스랑 겨루는 장면은 지기는 했지만 꽤 멋지게 나온다. 물론 이후에 은하 전사들과 붙을 때는 크리링,야무치처럼 순식간에 당해버렸다.3. 드래곤볼 신극장판
- 드래곤볼 점프 40주년 기념판
애니메이션 성우인 스즈오키 히로타카가 사망한 탓에 OP 영상 이외에는 등장하지 않았다.[23] 이 에피소드에서 야무치, 트랭크스, 야지로베까지 나름 활약했고 성우 연기가 아예 없지만 파티에 참석해 얼굴이라도 비춰준 런치를 생각하면 매우 비교된다. 대신 팬서비스 차원의 작품인 만큼 극중 오천크스가 배구권을 한 번 사용한다. 오오이시 나호가 그린 코믹스판에선 오반과 런치가 앉아있던 테이블에 챠오즈와 함께 앉아서 등장하지만 그것 역시 카메오 그 자체. 더불어 이건 애니가 먼저고 만화화가 나중에 나온 것이라 메인 설정은 애니 쪽을 따른다.
- 드래곤볼 Z: 신들의 전쟁
부르마의 생일 파티에 참석한다. 이후 파티에 같이 참석하여 분노한 비루스를 저지하려 하지만 비루스에게 젓가락으로 정권을 잡힌 후 내던져진다.
- 드래곤볼 Z: 부활의 'F'
트랭크스와 마인 부우같은 캐릭터들도 분량이 없는 상황에서 좋은 액션을 보여줌으로서 오랜만에 천진반의 제대로된 활약을 볼 수 있다.
4. 드래곤볼 슈퍼
신극장판과 대동소이한 모습을 보이며 공기에 가까운 비중이지만 그래도 부활의 F편에서 전투력은 보여준 편. 그리고 2017년 2월에 시작되는 드래곤볼/우주 서바이벌 편에서 7우주 팀으로 참가하는 것이 확인되었다...만 현재 상황에서 도움이 될지는 미지수. 그래도 수련을 멈춰서 강도한테 총까지 맞은 크리링과는 달리 꾸준히 수련을 해왔기에 꽤 강해진 모습으로 등장 할 수도 있다.
89화에서 학선류를 계승한 천진당이라는 무관을 세워서 제자들을 육성하고 있었다. 즉, 장문인이 되었다. 힘의 대회 이야기를 들었을 때에 강자와의 싸움은 수행에 도움이 되나 제자들을 두고 갈 수 없다고 망설인다. 하지만 학도사의 제자 시절부터 그를 이기고 싶어했고 초기에는 그의 도장에 입문하고 싶다며 접근했던 유린[24]이 자기가 수행한 요술로 제자들과 무천도사를 조종해 난동을 부려 마을을 부수는 일이 발생한다. 여기서 조종당하는 무천도사에게 압도당하고 그 무천도사가 오공과도 어느정도 싸움을 하는 모습을 보여서 천진반의 강함은 어필되지 못했다.[25] 결국 사태를 수습하고 유린이 마을 사람들에게 끼친 피해에 대해 사과하게 한 다음, 그녀의 강해지고 싶은 마음을 눈여겨보고 제자로 도장에 입문하는 걸 제안한다. 또한 오공이 말한 상금 1000만 제니로 마을을 복구할 겸 수행 목적으로 참가를 결정한다.
그리고 피콜로와 오반 대 천진반과 오공으로 2대2로 붙었는데 에피소드 자체가 오반의 성장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서 상당히 무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크리링의 헬스와 이상하게 업그레이드된 무천도사에 비해서는 슈퍼에서 부활의 프리저 이후로는 무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오반이 엄청나게 파워업을 했고, 피콜로는 초사이어인 2의 오반을 압도하는 레벨이어서 당연한 모습이라고 할 수 있지만, 우주 서바이벌 편에서 파워밸런스로 비난을 받을 정도로 크리링과 무천도사를 띄워주고 있어서 천진반은 평범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거기에 오공의 거짓말인 천만제니를 믿고 오공에게 지갑이 거덜날 정도로 음식을 사 줘서 파워밸런스 외에도 고생하는 편.
92화에서 사기를 알게 되나 부르마가 필요한 사람에게 돈을 주겠다고 하자 안심한 동시에 미안하고 고맙기도 한 듯, 약간 미소지으며 팀에 남는다.
96화에서 베지터와 프리저가 서로 도발을 하자 진짜 이런 녀석을 멤버로 넣을 생각이냐고 말한다. 그리고 대회장에서 여성 선수들이 보이자 무천도사를 걱정하지만 무천도사는 걱정없다고 말한다. 그리고 무도가로서 감은 날카로운지 4우주의 숨은 선수 2명의 기를 알아채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97화에서 단체 행동을 하는 5명 중에 한 명. 적이 달려들자 태양권을 썼다. 100회에서 크리링이 탈락해서 당황하는 멤버들을 무천도사가 다잡아주자 역시 무천도사님이라고 말한다. 101화에서는 무천도사가 만국경천장을 써서 적의 움직임을 봉쇄한 틈을 타 신 기공포를 날려서 적을 탈락시킨다. 더 프리쵸와 대결에서 승리하므로 통산 10승을 달성하였다.
106화에서 2우주의 하미라와 프란의 연계 공격으로 위기에 처한 손오반과 피콜로를 원호하기 위해 달려간다. 그리고 손오공과 베지터가 프란을 상대하는 사이 자신은 하미라를 사신권으로 추적하여 그에게 신 기공포를 날려 전투불능으로 만든다. 하지만 그의 발악으로 무대에서 떨어지나 남은 분신들로 그를 붙들어 끝내 그와 동귀어진하는데 성공한다. 결국 제7우주의 두번째 탈락자가 되었다.
비록 탈락하기는 했지만 무천도사와 콤비를 이뤄서 싸우거나 오공, 베지터, 오반, 피콜로를 애먹인 하미라와 전력을 다해 싸워서 결국 무승부로 끌고 갔다는 점에서 크리링과는 달리 제대로 활약했다고 할 수 있다. 실제로 비루스도 크리링 때와는 달리 화를 내기는 커녕 오히려 마지막에 기어이 무승부로 만들었다며 훌륭하다면서 칭찬까지 해줬다.[26]
107화에서 비루스가 4우주의 남은 멤버 수에 관련해 의문을 제기하자 크리링과 같이 그들의 노림수에 대해 불안해한다. 그리고 무천도사를 걱정하다가 그가 탈락하자 관객석이라고 알려준다.
108화에서 무천도사나 크리링처럼 프리저를 의심한다. 109화-110화에서는 크리링, 무천도사와 함께 손오공과 지렌의 싸움을 지켜보며 경악한다. 원기옥에 힘을 보태기도 한다.
크리링: 그런 오공이 있기에 우리들이 지금 여기에 있는 거에요. 만났을 때에는 반발하거나 적대한 사람들도 있었지만, 이렇게 모두 오공에게 걸고 있으니까요.
"싸우면서도,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신기하게도 끌어들이지. 그것이 오공이라는 남자다."
130화에서는 다시 일어난 오공을 보며 놀란 베르무드에게 이 대사를 말한다."싸우면서도,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신기하게도 끌어들이지. 그것이 오공이라는 남자다."
131화에서 챠오즈, 유린, 제자들과 같이 마을 복구에 힘쓰다가 부라 탄생 기념 파티에 참석한다.
코믹스에선 힘의 대회가 시작하자마자 탈락한 크리링에 이어 바로 프로스트에게 탈락한다. 크리링에 비해 기공포 한 번을 쏘기는 했지만 어차피 효과는 없었고, 오히려 체력까지 소진하는 바람에 그대로 탈락. 애니에서는 그나마 싸움이라도 한 크리링과 천진반이 코믹스에서는 너무 허무하게 탈락한다. 프로스트에게 타격을 못 줬지만 기공포 이펙트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에 크리링이 해치웠나?라고 말할 정도였지만 결국 아무런 타격도 못 주면서 지구인 전사들의 활약을 코믹스에서 더 기대한 사람들은 실망한 편이다. 일단 애니와 코믹스를 보면 토리야마의 원안에서는 그저 첫 번째 탈락자 크리링, 두번째 탈락자 천진반만 적혀있던 것으로 예상될 정도로 애니와는 달리 두 전사들의 활약 자체가 전무한 수준.
코믹스 56화에서 모로 일당이 지구에 쳐들어오자 다른 Z전사들과 함께 응전한다. 성격상 욕하는 법을 몰라 메탈맨 죄수를 상대로 고전하지만 챠오즈가 메탈맨 특유의 약점인 험담 폭격으로 쓰러트린다.
5. 드래곤볼 GT
야무치와 마찬가지로 조금 밖에 나오지 않는데, 지구가 폭발하기전 츠플성으로 이주했을때 잠깐 모습을 비추고 최종화에선 폭포에서 명상도중 오공이 신룡의 등에 타서 날아가는걸 목격하며 놀라는 모습을 보여준다. 여담으로 등장할때 모두 챠오즈와 함께 붙어있다.[1] 여담으로 만국경천장은 사용하지 않았는데 위험한 기술이기도 하고 천진반이 라이벌이 될 것이라 생각해서 그런 듯 싶다. 손오공 때는 힘이 빠져서 손오공한테 기권하라고 권유하기 위해서 이기도 했고.. 물론 토리야마 아키라가 만국경천창의 존재를 잊어버렸을 가능성이 가장 크다(...)[2] 이 당시 천진반이 사용하던 무공술은 이후에 모든 전사들이 쓰는 것과는 달리 '부유' 수준이라 공중에서는 그리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했다. 그리고 천진반은 기공포를 사용해서 에너지를 거의 다 써버린 상태이기도 했다.[3] 하지만 이때 천진반은 기공포라는, 당시에 오공이라도 정통으로 맞으면 절명할 정도로 강력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었고 오공은 그런 기술이 없었기에 실력으로 완전히 천진반이 졌다고 하긴 뭣하다. 기공포를 오공에게 맞추지 않은 건 어디까지나 죽이면 실격인 룰에다가 무엇보다도 천진반이 그럴 마음이 없었던지라.[4] 하지만 드래곤볼 패미컴 RPG 시리즈에서 묘사되는 그의 무파를 뜻하는 한자로는 무천도사의 제자란 것을 뜻하는 "亀"자를 쓴다. 천진반이 속인 것인가 아무래도 더 이상 학도사 밑에서 수련하지 않기에 학도사 유파로 하기 애매해서 무천도사 유파로 묶은 모양.[5] 이미 시합이 끝나 심판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무릎을 가격하여 평생 오른 다리를 절게 되었다. 그 외에도 전신 13곳에 골절을 입었다.[6] 다만 천진반 같은 경우는 이미 이 시점에서 카린탑을 올랐던 시절의 손오공 정도는 초월했을거라 보이는데 카린탑 오르기나 카린의 초성수 식의 트레이닝은 해봤자 별 의미가 없었을 가능성이 크다. 물론 초신수를 마시는데 성공했다면 모르겠지만 그러했다는 언급은 없다. 하기사 카린탑 자체가 지상에서 굉장히 높은 곳에 위치한 탑이니 고공에서 힘겹게 다른 동료들과 대련하는 걸로 경험치를 쌓았다고 하면 전혀 말이 안 되는 건 아니다. 드래곤볼 세계관은 무조건 안 좋은 환경에서 힘들게 수련하면 전투력이 오르는 구조다보니 이런 면에서 이 시기에는 카린탑만한 수련 장소도 없다.[7] 이때 해설자랑 관중들이 100킬로그램의 무거운 도복을 입은것에 대해 경악했다.[8] 일단 원작에서는 사신권을 이용해 제 3의 눈에서 나온 괴광선으로 다운 직전의 일시적 그로기 상태(다만, 호흡은 흐트러지지 않았다고 하니 실제 전투력이 떨어질 만큼의 타격은 아니었던 모양)를 이끌어냈고, 애니메이션에서는 손오공을 한 차례 다운시키기도 했다. 다만 그 직후 사신권의 약점을 간파당해서 역습당한다.[9] 이때 타오파이파이 전투력은 210이다. 수련한 야무치와 크리링보다도 이상의 전투력인데도 아주 손쉽게 제압한 천진반은 즉 210 따위는 한참 가뿐히 넘은 전투력이라는 소리.[10] 체력면에서는 오공이 우위긴 했지만 핸디캡을 안고서는 천진반의 속도를 대응할수 없었기에 이대로는 이기지 못할 거라 판단한 듯하다.[11] 전투력 1830[12] 전투력 3500[13] 전투력 5000[14] 만화책에서는 공격이 매우 빠른 속도라서 반응을 못한 묘사와 달리 TVA 묘사에서는 피콜로가 피하라고 일갈했으나, 천진반은 뒤로 물러날 수 있는데도 일단은 어떻게든 공격을 막아보려고 한 것 같다. 이미 화상을 입은 듯이 부상을 입은 왼쪽 팔로 막으려고 행동을 취했었는데, 만약 팔이 안 잘렸더라면 크리링처럼 어느 정도 공방을 주고 받았을 듯.[15] 기공포를 정면으로 맞아버린 내퍼의 갑옷 양쪽의 어깨 보호구가 아예 박살이 나버리고 그도 "흠.. 꽤 서늘하군." 라고 가볍지 않은 반응을 보였다.[16] 실력차도 실력차지만 미래에 신기공포로 셀 2형태에게 유의미한 타격을 준 것을 고려하면, 직전에 입은 부상의 탓도 적지 않았을 것이다.[17] 계왕이 Z전사들의 수련 상대로 부른 기뉴 특전대의 멤버들 중 바터, 지스와 맞붙었는데 그 둘을 압도하는 전투력을 지녔던지라 바터, 지스의 합동공격을 기를 방출하며 분쇄하여 지옥으로 떨어뜨린다.[18] 다만 이 경우에는 천진반이 예민한 반응이 아니라 당연한 반응이다. 베지터가 죽인 건 아니지만, 엄연히 베지터의 부하인 내퍼가 모두를 죽이고 공격하였고, 어떻게 보면 자신을 한번 죽였던 존재가 자신의 동료와 어울리고 있으니 매우 화가 날만 하다. 오죽하면 베지터와 잘 지내고 있는 야무치의 정신상태가 의심스럽다고(...) 디스할정도.[19] TVA 한정으로 기공포를 그만 사용하라고 화내며 절규하는 손오공에게 대답한 대사.[20] 만약 천진반의 목숨을 건 시간벌이가 없었다면 셀은 그 자리에서 16호를 끝장내고 18호를 흡수했을 것이다. 결과적으로 천진반이 희생을 하든 안 하든 18호는 흡수될 운명이었지만 이후에 16호가 보여준 행적을 생각하면 그를 살린 천진반의 행동은 인조인간 편의 신의 한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21] 애니판 Z 191화 한정 대사[22] 극장판 보자크편에서도 트랭크스와의 시합에서 봐주지 말라는 훈훈한 모습을 보인다.[23] 평소에 동행하던 차오즈도 등장하지 못했다.[24] 천진반은 초기에는 그녀를 기억하지 못했었다.[25] 셀 2단계에게 기공포를 날려 막아낸 것과 같이 심각한 설정 오류이다. 천진반은 지구인 z전사 기준으로, 모든 에피소드에서 누구보다 꾸준히 수련을 하여, 기본은 할 수 있는 전투력을 가졌을텐데, 전투력이 139인 무천도사 에게 당했다는 건 큰 오류이다. 아무리 조종 당했다고 하고, 경험 차이와 훈련을 했다 해도 전투력 차이가 매우 크다는 걸 생각하면 명백한 오류. 오죽하면, 해외에서는 Japan Doesn't Like Tien 라는 밈이 있을 정도로 천진반을 싫어한다는 말까지 떠돌 정도.[26] 크리링과 취급이 달랐던 이유는 천진반의 경우 상대가 천진반보다 강함에도 불구하고 전술을 통해 그 차이를 메꾸고 마지막엔 방심했어도 자신이 패배했을 경우를 대비한 차선책을 생각해 둬서 기어이 무승부로 만들어냈는데 크리링의 경우는 상대가 아무리 프로스트여도 몇명을 해치우고 너무 자만한 나머지 아예 등 뒤를 내주고 뒤치기 한방에 어이없이 탈락해버렸기 때문. 전투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 방심해서 등 뒤를 훤히 내주는건 무도가 실격이나 다름없고 이 때문에 비루스는 물론 오공은 크리링이 벌써 떨어졌냐고 당황했고 처남인 17호, 아내인 18호한테까지 타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