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2-23 17:18:07

차령산맥



한반도의 산맥 및 산경표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2em"
{{{#!wiki style="display: inline-table; padding: 2px 0px; min-width:40%"
{{{#!folding [ 산맥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마천령산맥 함경산맥 낭림산맥 강남산맥
적유령산맥 묘향산맥 언진산맥 멸악산맥
마식령산맥 광주산맥 차령산맥 소백산맥
노령산맥 태백산맥
}}}}}}}}}{{{#!wiki style="display: inline-table; padding: 2px 0px; min-width:40%"
{{{#!folding [ 산경표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백두대간 장백정간 청북정맥 청남정맥
해서정맥 임진북예성남정맥 한북정맥 한남금북정맥
한남정맥 금북정맥 금남호남정맥 금남정맥
호남정맥 낙동정맥 낙남정맥
}}}}}}}}}}}}


1. 개요2. 상세3. 논란

1. 개요

차령산맥은 태백산맥오대산에서 갈라져서 충청북도 북부와 충청남도 중앙을 향해 뻗은 산맥이다.

2. 상세

산맥의 길이는 250km이며, 평균 고도는 600m 정도이다. 여러 지하자원들이 매장되어 있다. 오대산으로부터 강원도와 충청북도가 경계를 이루는 지점까지에는 계방산(桂芳山, 1,577m)ㆍ회령봉(會靈峰, 1,309m)ㆍ흥정산(興亭山, 1,277m)ㆍ 태기산(泰岐山, 1,261m)ㆍ 치악산(雉岳山, 1,288m) 등의 높은 봉우리들이 이어진다.

경기도와 충청북도의 경계 지역에 이르러서는 고도가 감소하여 국망산(770.3m)과 같은 600~700m 고도의 산들이 주종을 이룬다. 충청남도에 들어와서도 무성산(613.6m)과 같은 해발 500m~700m 고도의 산등이 우세하다. 끝부분은 바다에 잠겨 섬으로 남아 있다.

3. 논란

1903년 일본의 지구과학자 고토 분지로는 한반도의 산맥체계를 만들면서 처음으로 차령산맥이란 이름을 만들었다. 차령은 충청남도 예산군 신양면과 공주시 유구읍 경계에 있는 고개로 차유령 또는 차동고개라고도 부른다. 그러나 차령산맥은 고도가 매우 낮기 때문에 일제가 만든 이 산맥에 대해서 1980년대부터 많은 논란이 이어져 왔다. 차령산맥은 산맥이라기보다는 안성천ㆍ삽교천 유역과 금강유역 사이에서 침식을 덜 받아 남아 있는 잔구성 산지로 보는 해석이 힘을 얻는 것은 차령산맥을 넘는 사람들이 산맥을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국토연구원은 2005년 산맥지도를 발표하면서 조선 시대에 제작된 대동여지도, 산경표에도 차령산맥은 나타나지 않으며, 차령산맥은 산맥으로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1]
[1] 한반도 정확한 산맥지도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