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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blebgcolor=white><#006699> 제0신좌: 사상지평전선 아디트야 ||
바루나의 역대 관측자들 | ||||
1천 시대 | 2천 시대 | 4천 시대 | 6천 시대 | |
주르반 | 쥬다스 스트라이프 | 유사 시로 | 천마 스쿠나 |
주르반 ズルワーン | |
이름 | 주르반 |
성별 | 남성 |
키 | 180cm |
몸무게 | 72kg |
눈 색 | 연한 갈색 |
머리 색 | 금색 |
직업 | 야자타 |
소속 | 바흐만 야쉬트 |
무기 | 권총 |
성우 | 마에다 타케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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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세상사 난장판이지 않으면 시시하잖냐. 백이니 흑이니 둘 중 하나라고 해서야, 그런 것 따위에 뭔 즐거움이 있는데?"
▶ 프로필 첨부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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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의 아베스타의 등장 인물로, 성우는 마에다 타케시. 나이는 30세.
2. 특징
모든 생명이 거의 예외없이 아베스타(진아)를 따르며 맹목적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의문없이 싸움을 계속하는 작중의 세계에서, 주르반은 자기 자신의 머리로 생각하고 결정하는 삶의 방식을 스스로 맹세했다. 그는 야자타로써 성왕령에 소속되어 있긴 하지만 그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은 대로만 하고 있다. 옆에서 보면 분망하고 무책임한 남자지만 자립한 인간으로서 누구에게도 따르지 않으며, 묶여있지 않고, 자신의 주인은 자신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 그가 마그사리온을 높이 평가하는 것 또한 이러한 논리에 의한 것으로, 이르길 혼돈적인 흉전사에게서 세계의 이분자로써 이상을 보고 있는 것이다.
유사 시로를 빼닮은 얼굴에 총을 사용하는 트릭스터 포지션인 것에서 알 수 있듯 미트라의 연인 바루나의 촉각이다.
3. 행적
3.1. 과거
마시야나와는 쌍둥이 성령이었다. 즉 공장권 두르지 나스는 원래 가스행성 두 개가 나란히 있는 쌍둥이 별이었다. 하지만 아베스타가 달랐던 관계로 만나면 서로 싸워서 한 쪽이 죽어야 하는 관계였고, 결국 주르반이 잡아먹혔다. 그러나 어떤 존재의 개입으로 주르반은 환생과 같은 것을 하게 되어 당시 새 성왕령을 만들기 위한 싸움터에 떨어지게 된 것이다.이때 자신이 발기불능이 된 것을 비롯해 자신이 인간이 된 것을 인지했다. 적어도 주르반 입장에서는 마시야나를 사랑해, 싸우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도망다녔다. 단 여자로서 사랑하는지 누나로서 사랑하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불명.
3.2. 1권: 서장 ~ 4장
- 2장: 성왕의 꿈
퀸이 처음 조우한 아샤완의 동포. 퀸의 스승이라고 할 수 있는 남자이자 마그사리온 다음의 무공을 자랑하면서도 게으름을 피우는 천재, 마그사리온조차 옹호파가 있는데 이 녀석은 다들 싫어하는 야자타 중 가장 미움받는 남자이다. 신조는 러브 앤 피스.[1] 퀸이 주르반이 다가오는 걸 보자 삼루크가 괜찮냐고 물어볼 정도로 굉장한 표정을 짓는 걸 보면 주르반 때문에 험한 꼴을 많이 겪은 모양.
그냥 찾아온 건 아니고, 마그사리온의 처분이 어떻게 됐는지 전해주러 온 것. 자기도 같이 간다는 말에 퀸이 놀라는데,[2] 마그사리온과 주르반이 동시에 투입되는 격전구는 대체 어떤 마경일지 생각하고 주르반은 태연하게 부하를 몇 명 데려가도록 허락받았다며 퀸, 펠도우스, 삼루크에게 같이 놀자면서 이들을 데려간다.
- 3장: 잔해의 별
자하크[3]에 도착해서 양동작전으로 깽판을 수행할 것을 명 받는다. 주르반은 자하크 그 자체인 카이코스루의 눈을 속이기 위해 임무의 내용을 일행에게 절대로 발설하지 않는다. 그나마 계율 때문에 발설의 여지를 막아버릴 수 있는 퀸에게는독자들을 위해서텔레파시로 임무[4]의 내용을 가르쳐준다.
문제는 겉으로는 임무 따위는 내팽겨친 것 마냥 군다는 것. 순간이동해올 때 보통은 리더 역할을 맡은 고위의 아자타가 솔선수범해서 자신의 깃털을 소비하는 게 관례이지만 주르반은 퀸, 삼루크, 펠도우스를 지명해서 끌고 온 이유가 잡일꾼이기에 퀸에게 시킨다. 게다가 부하들한테 반감을 사는게 취미인지 일부러 성질돋구는 말투로 명령을 내리면서 팀워크를 개판으로 만들어놓는다.
자하크에 침입한 이후는 하염없이 걷다가 지나가던 캐러반의 도움을 받아 이동하는데 무희들을 끼고 놀아대니까 당연히 삼루크는 열이 뻗쳐서 성질을 내는데 또 여기에 퀸이 휘말려 피를 본다. 주르반이 내가 얼마나 깨끗한 남자인지 가르쳐주라고 명령을 내려버린 것이다.
그 후 퀸에게 자신이 성적으로 불구가 된 것이 까발려진다. 자신이 떠벌린 것을 퀸이 기억했던 것이다. 그 사실에 잠시 멍을 때리고 퀸에게 봉사활동을 하라고 시킨다. 그러던 중 마그사리온이 카이코스루의 총희들을 끌어낼 작정으로 빨리 안 오면 네 재산[5]을 다 쳐 죽여버리겠다면서 도발을 한다. 이 도발이 임무 수행에 합리적인 행동이기는 하지만 주르반은 막는 것이 좋겠다면서 마그사리온에게 3일 뒤를 기약하라면서 마그사리온이 철수하도록 설득한다.[6]
- 4장: 살인희의 연회
3일 뒤에 유혈정원이 자하크의 수정궁에 유혈사태를 일으키면서 주르반이 예고한대로 난장판이 벌어졌다. 유혈정원의 살인귀가 접시를 던진 것을 피했지만 그 검격 만으로 주르반이 상처를 입고 건물이 절단 당하고 있는 상황[7]이며 옆의 마그사리온은 숟가락을 들고 있는 살인귀에게 검격이 막히고 내동댕이 쳐졌다. 마그사리온과 주르반이 협공으로 폭파기를 써서 살인귀 둘을 곤죽으로 만들지만 재생하는 형국을 보이던 중에 준마왕 문살라트가 출연한다.
마그사리온은 곧바로 수정궁에 놓여진 다리 위에 있는 문살라트에게 달려들지만 문살라트는 꽃을 꺼내들어 그냥 떨어트렸다고 밖에 보이지 않는 모습으로 던져서 마그사리온의 배에 구멍을 내고 상반신과 하반신을 분리해버리고, 마그사리온은 상반신 만으로 문살라트에게 회복은 신경쓰지 않은채 회복 3회 공격강화 1회를 건 복합기로 공격하지만 유효타는 내지 못한다. 덧붙혀서 마그사리온은 이전에 입은 상처는 갑옷의 능력인지 자신의 능력인지는 몰라도 회복한 상황.
이후 마그사리온은 문살라트와 전투를 시작한다.
마그사리온과의 2인파티에서 예상 외로 파티장으로서 활약한다. 회전으로 주의를 끌어들이는 문살라트의 회전톱을 이용해 바짝 붙어서 문살라트와 접전을 벌이고 있으며 배후의 마그사리온[8]과 전방의 문살라트의 공격을 전부 회피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때 문살라트의 눈 앞에서 살인귀들을 죽이는 실수를 범하였고, 널리 살인귀를 보살펴라는 주인의 명령을 절대복종하는 것이 계율인 문살라트[9]의 파워업을 도와주고 만다.
이후 문살라트에게 날려져서 살인희와 퀸이 싸우고 있던 장소로 가는데 퀸은 이 후유증으로 기력이 다 빠져서 기절한다. 빈사 상황인 상태에서도 여유를 부리고 담배를 꺼내 피면서 아르마와 악담을 나누면서 아르마가 최후의 수단으로 카이코스루를 소환하는 것을 지켜본다.
이후 카이코스루와 프레데리카 가사로 끌려가자 홀로 돌아가려고 하지만 아르마가 잡아세운 뒤 펠도우스와 삼루크를 업고 성왕령으로 귀환한다.
3.3. 2권: 5장 ~ 8장
- 5장: 영웅제
개선 퍼레이드에서는 펠도우스와 함께 4층 마차의 뒷부분에 탑승. 개선 퍼레이드 도중에 주르반답게 총을 쏘면서 소음공해를 일으킨다. 개선 퍼레이드에서 시리오스와 마그사리온의 결투를 본 뒤에는 주르반답게 헌팅이나 하고 다니는 듯 하다.
아르마와 마그사리온은 그의 고향이 성왕령으로 알고 있었지만, 영웅제가 끝나자 마자 여동생의 난입으로 인해 그가 그의 고향으로 가게 되면서 그의 가족관계가 드러난다."시끄럽다고 스토커가. 이렇게 된 이상 어쩔 수 없지, 거기 가줄테니까 길 열어!"
주르반의 누나는 마왕인 마시야나였다.
작가의 말에 따르면 여자 복이 궤멸적이라고 한다. 이후의 관측자와는 다르게 여자가 없는 모양...인 줄 알았지만 성령일 적부터 짝이었던 얀데레 스토커가 있었다. 13년 전에 헤어진 연인의 학살 예고를 들은 주르반은 마시야나를 스토커라고 까며 여동생이 있는 두르지 나스로 가게 되고, 마시야나는 만족해 하며 학살을 미루고 포탈을 열어준다.
- 6장: 참괴의 하늘
결국 워프를 타고 마그사리온, 퀸과 함께 공장권에 도착한 뒤 마시야나의 본체인 벚꽃에 착지하였다. 이 때 13년 만에 본 반려에게 서로 연상이라고 츳코미를 거는 것은 덤이다.
물론 그것은 잠시였기에 마시야나는 꽃잎세례를 주르반에게 퍼부었고, 회피가 불가능한 꽃잎을 피하느냐고 평소에 여유롭던 주르반도 여유를 잃어버렸다. 그러는 도중에 마시야나는 주르반에게 이게 전부 네 탓이라고 말하면서 자신의 심장을 뺏어간다고 말했다.
또한 마시야나에 따르면 이것이 둘의 정사(...)라는 듯하며 퀸에게 일격을 허용한 마시야나는 정사하는데 끼어든다면 그에 상응하는 보답을 보여주겠다고 하였고 마시야나는 꽃잎세례와 더불어 파리의 군세[10]를 퍼붓는다.
이 때 주르반의 사생팬이던 인세스트[11]가 나타나 광탄을 쏴서 마시야나의 꽃잎을 소멸시켰지만 그 뿐이었고, 여유가 없어지자 소리를 지르기 시작하였다. 결국 마그사리온의 해방으로 마시야나가 마그사리온을 경계하기 시작해서 물러날 수 있게 되었고, 모두 인세스트의 마을로 피신한다. 이렇게 부부상봉은 일단 끝. 주르반은 모처럼 돌아온 고향을 13년만에 여행하기 시작한다.
이후 인세스트에게 불린 주르반은 그녀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데, 그의 얘기에 일희일비하던 인세스트는 주르반에게 있어 마시야나란 어떤 존재냐고 질문한다. 주르반은 마시야나에게 자신의 참괴, 즉 마시야나에게 거짓말을 한 사실을 털어놓는다. 이후 인세스트는 주르반이 남동생이고 마시야나가 누나 아니냐고 말한다. 주르반은 자신이 오빠라고 주장하지만, 인세스트는 고집을 꺾지 않는다. 그런데 짜증이 난 주르반이 어깨를 건드리니까 인세스트는 그대로 넘어진다.
주르반은 인세스트가 넘어진 것을 보고 걱정하지만 이상하게도 인세스트는 괜찮다고 한다. 주르반은 대체 왜 그런 일이 일어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설명할 생각도 없잖냐고 묻지만 인세스트는 모든 게 끝나면 설명해주겠다고 한다. 주르반이 기다려 줄테니 대신 죽지 말라고 하자, 인세스트는 기뻐하면서 보쿠(僕) 일인칭이 무너져서 원래대로 와타시(私)로 돌아간다. 주르반은 아까 전부터 인세스트의 반응이 한 박자 늦고 있다고 수상쩍어 하고, 아쇼주쉬타 쪽에서 말을 걸어온다.
그 실상은 주르반과 제대로 마주보고 대화도 못할 정도로 얼어붙는 인세스트를 대신해서 아쇼주쉬타가 둘 사이의 대화를 중개해주고 있던 것. 사실이 들통나자 인세스트는 부리나케 도망치고 열받은 주르반이 땅을 거칠게 차자 아쇼주쉬타는 자기는 새눈이니 내일 날이 밝은 다음에 얘기하자고 얼버무리며 도망친다.
- 8장: 하늘에서 사라지다
마시야나는 13년 전 이미 생명체로서는 끝장난 상태나 다름없었고, 성령이 시체나 마찬가지인 상태라 공장권의 모든 생명들은 성령을 따라 썩어가고 있었다. 인세스트를 이용해 마시야나의 틈을 찌를 순 있었지만 진정한 의미로 마시야나를 끝내 줄 수 있는 것이 주르반뿐이었고, 도망만 치다가 한계에 달한 시점에서 주르반 일행이 도착한 것이다.
그리고 결정된 마시야나 공략 작전은 아쨩의 은폐 가호로 최대한 접근해서, 인세스트와 쿠인이 마시야나의 핵에 접근하기 위한 통로를 뚫고, 거기에 주르반이 돌입하는 것. 작전대로 인세스트, 주르반, 퀸, 마그사리온은 야쇼쥬스타의 은신을 이용해 마시야나 근처로 접근한다. 주르반은 인세스트에게 마시야나가 가진 마시야그의 능력을 물으나 인세스트는 주르반은 이를 무시하고, 주르반은 퀸을 통해 다시 이를 전달. 그리고 이때 인세스트가 주르반을 인식하지 못한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이후 인세스트가 마시야그의 능력이 아닌 마시야나가 계율을 정한 의미에 대해 말한 뒤 주르반에게 키스하고 고백한 뒤 마시야나를 습격. 이에 마시야나가 줄기를 뻗어 그녀를 파묻어버리자 주르반은 그녀를 구하기 위해 가요마르트 안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그 안에서 주르반과 마시야나가 교전.
주르반은 어째서인지 인세스트와 마시야나를 동일한 가치로 생각하며 인세스트의 안부를 묻고, 마시야나도 순순히 인세스트가 무사한 것을 보여준다. 이후 이기든 지든 자신은 끝이니 승패의 여부는 따질 가치조차 없다고 말하며 '상대의 행동을 그대로 받아치는 계율'을 사용해 주르반의 공격을 상쇄. 마시야나는 주르반이 자신을 상대하기 위해 준비한 것이 있을 것이라 확신하고, 그 예상대로 주르반은 '이 우주의 법칙 아래 있는 것들을 무효화하는 계율'을 사용해 반격한다.
그러자 마시야나는 마시야그를 사용하고 주르반은 그것이 소원을 이루어주는 도구라 생각하며 소용없다고 말하지만, 마시야나는 마시야그의 능력이 복제품을 만들어내는 것이라 밝히며 주르반의 계율을 복제한다. 그러나 이 시도는 실패로 돌아가 과부하가 일어나고, 그녀의 몸은 붕괴되며 아름다웠던 얼굴은 노파가 되었다. 그러나 주르반의 애정은 식지 않았고, 그는 마시야나에게 사심 없는 사랑을 보냈다. 마시야나는 이 사랑을 받아들이고 동일한 사랑을 보내는 것으로 행복을 얻을 수 있었으나, '자신 또한 법을 뛰어넘어 사랑하지 않으면 그의 영혼에 올바른 형태로 보답할 수 없다.'는 이유로 의도적으로 파계를 일으켜 전추, 마시야나는 모든 힘을 잃고 인세스트가 되어 13년 전의 공장권에 떨어진다. 그리고 인세스트는 자신이 겪은 과거와 똑같은 전개를 일으킴으로서 아샤완 인세스트와 주르반이 동시에 존재하게끔 만들려 한다.
마시야나가 과거로 돌아가자 현재의 인세스트만 남고 같은 사람이 둘이라는 모순이 사라졌지만, 아베스타는 우주 전체에서 주르반을 없는 것으로 취급함으로써 법칙을 뛰어넘었다는 모순을 수정했다. 절망한 인세스트는 다시 전추하여 마시야나로 돌아갈 전조를 보이고, 인세스트는 패배를 인정하며 두르그완트로 다시 전추하기 전에 죽여달라고 부탁한다. 마그사리온은 이를 흔쾌히 받아들여 그녀를 죽인다.
그리고 주르반은 그 광경을 누구에게도 인식되지 않은 채 지켜보며, 어째서 이러한 꼴을 겪느냐며 한탄한다. 이때, 누군가가 '욕심을 부려서 그렇다'며 말을 걸어온다. 그녀가 마시야나의 파계에 대해 아름답다, 좋은 구경거리였다는 식으로 평가하자 주르반은 그녀에게 분노를 토하며 정체를 묻는다 그녀의 정체는 진아. 아베스타 자체이기도 한 존재였다.
주르반은 '세계를 뛰어넘겠다'라는 시도 자체가 적을 잘못 본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세계가 하나의 생명이기도 하다는 사실을 깨달은 주르반은 자신의 계율을 이용해 진아의 법을 무효화하는 파계의 마탄을 날려 보지만 전혀 통하지 않고, 주르반은 항복하며 돌려보내 달라고 요구한다.
하지만 진아는 돌아가는 건 말리지 않아도 주르반에게 건 업은 풀어주지 않겠다고 말하는데, 이는 주르반 또한 파계했기 때문. 주르반이 관측자이기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파계를 저질렀다는 것이다. 주르반은 자신이 파계했다는 사실을 부정하고, 진아는 만약 자신이 틀렸다면 자신의 목을 내어줘도 좋다고 장담한다. 주르반은 진아에게 반드시 패배를 인정하게 하겠다고 선언한다.
3.4. 4권: 13장 ~ 최종장
최종장: 타천무참낙토에서 마그사리온의 앞에 나타난다. 진아는 그가 마시야나에게 죽은 후 성왕령에서 다시 태어난 시기는 사실 바흐람이 모든 것을 알게 된 시기와 겹침을 지적한다. 진아에 따르면 그는 본래 나라카의 촉각으로서 활동하다가 다시 바흐람에 의해 조종당하게 된 것. 진아는 주르반이 패배했다며 파계의 벌을 내리지만, 주르반은 마그사리온의 승리가 자신의 승리이며, 여전히 자신은 자신의 머리로 생각했다고 여기며 사라진다. 그리고 그 자리에는 바흐람이 나타난다.4. 능력
주르반도 마시야나처럼 탐지능력이 뛰어나다. 마시야나의 탐지능력에 대한 반작용으로, 마시야나가 자신을 찾는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수련한 능력.4.1. 계율: 덴카르드 아이온(나는 나로써 존재한다)
- 제약: 계율을 지니지 않는다.
- 능력: 타인의 능력을 무효화한다.
세계의 법에 따르지 않겠다는 맹세를 통해, 세계의 법 아래에 있는 힘을 무의미한 것으로 만드는 능력.
그가 세계의 법을 거부하게 된 원인은 일찍이 마시야나에게 본심을 숨기고 말았다는 후회 때문. 이는 아베스타(진아)에 의문을 가지고 있으며 아베스타(진아)적인 꼭두각시를 연기해 버렸다는 참괴의 념이며, 이 때문에 이 계율은 마시아나와 대치할 때 최대의 효과를 발휘하며 다른 상대와 국면에서는 불안정한 열화판이 된다.
계율의 이름은 10세기 경 조르아스터교 관련 서적인 '덴카르드'(혹은 덴카르트)와 그리스 로마에서의 주르반 신앙인 '아이온'의 합성어.
5. 기타
- 이름인 주르반은 고대에 조로아스터교의 일부 신도가 숭배했던 신의 이름.
[1] 퀸의 말에 따르면 러브는 자기애, 피스는 난장판이라는 뜻이다(...)[2] 마그사리온과 주르반은 바흐만 야쉬트에서 미움받기로는 수위를 다투지만 동시에 최강전력이다.[3] 카이코스루의 본체이자 본거지[4] 계획으로는 미끼인 주르반 측에서 눈에 띄도록 움직이고 잠입한 아르마가 카이코스루의 첨병으로 오면 적당히 싸우다가 지는 승부조작으로 아르마의 주가를 올려 총비로 밀어넣은 뒤 은밀히 아르마의 지원을 받아가며 다른 총비들을 제거해가며 최종적으로 카이코스루를 타도한다는 계획이다. 그 과정에서 퀸 일행이 아르마에게 살해당하는 것도 상정 내이고 퀸 일행도 그 각오를 다지고 있지만 이미 카이코스루는 이 계획을 진작에 간파했다.[5] 마그사리온의 아군이다.[6] 이때 정원을 언급하는 것을 보면 유혈정원이 나타난다는 것을 예측한 듯 하며, 이는 사실로 판명되었다.[7] 물론 건물 절단은 슈피네도 하니 별로 심각한 것은 아니다.[8] 마그사리온은 주르반 채로 문살라트를 베어넘기고 있었다.[9] 문살라트의 계율은 자신을 쓰러트린 자를 숭배하고, 절대적으로 복종한다[10] 스펙은 빌헬름 에렌부르그와 비슷한 수준.[11] 인세스트의 복장은 주르반과 비슷하며 무기도 같은 총기류이다.[12] 마시야나는 주르반을 남동생이라 부르고, 주르반은 마시야나를 보고 자기가 오빠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