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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blebgcolor=white><#006699> 제0신좌: 사상지평전선 아디트야 ||
1. 개요
《신좌만상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인 《PARADISE LOST》의 등장인물.2. 특징
무한 뱀(운엔틀리히카이트 비파) 소속. 격리도시를 지배하는 무한 뱀의 세 명의 수령 중 한 명인 데자드 그레이브의 부하. 미의식이 강한 데자드로부터 아름답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뛰어난 미녀.데자드가 장난삼아 시작한 기사도 정신을 성실히 지키거나, 나흐트의 도발에 걸려들어 M구획에 끌려 가는 줄을 걱정할 정도로 데자드에 대한 충성심 및 사교성은 좋았던 듯하다.
3. 능력
식충식물의 유전자를 심어둔 듯 머리카락에서 상대의 체액을 짜내는 것이 가능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줄과 파트너이기 때문에 자신이 체액을 전부 빨아들여 마른 나무나 다름없어진 상대를 줄이 산산조각으로 분쇄하는 전법을 취하고 있다.4. 작중 행적
D4에리어에서 동료인 고르드와 그 부하들이 참살당해 시체로 발견되고, 그 이상하리만큼 매끄러운 절단면을 보고 곧바로 데스 사이즈의 짓이라는 걸 알아차린다. 난폭한 줄에 비해 지적인 성격으로 보이지만, 동료임에도 불구하고 시체의 티타늄제 두개골을 밟아 부수며 데스 사이즈의 비정상적인 실력을 설명하는 등 격리도시 주민다운 모습을 보여 줬다.상술한 전법대로 나흐트의 혈액을 빨아들이려 했으나, 나흐트의 피가 맹독성을 띄는 걸 알지 못했고 피를 마신 게 아닌 모세혈관에 흡수한 것이기 때문에 토해낼 수도 없이 그 자리에서 쓰러지고 줄이 나흐트에게 끌려가는 것을 지켜볼 수밖에 없어졌다.
이후 등장이 없다가 아즈란, 클레멘스와 회담을 나누던 데자드가 부하로 데려온 것으로 재등장한다. 앞으로 있을 일을 짐작하고 두려워했으며, 그렇게 따랐던 데자드에게 자아를 파괴당하고 인형 군단의 일원이 된다.
5. 기타
- 이름의 모티프는 미국의 SF/판타지 소설 작가인 C.L.무어의 단편소설 샴블로(Shambleau). 이름뿐만 아니라 외견이나 능력도 동명의 등장인물인 샴블로에서 따 왔다.[1]
[1] 소설 속의 샴블로는 아름다운 여성이나, 머리카락을 촉수로 바꿔 희생자들의 체액을 빨아 먹는데 상당히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