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5-26 09:48:13

삼루크

신좌만상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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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bgcolor=white><#006699> 제0신좌: 사상지평전선 아디트야 ||
연방: 미트라 파라마트만 · 바루나 아트만 · 아리야 나디 · 코우하 · 사티 라자스 · 다크샤 브라흐마나 아타르반 · 샨키니 라티 라하스야 · 라트나고트 라 샤우나카 · 아비차리카 파이 파라다 · 우그라수라 바 앙기라스
제국: 사비트리 바가반트 기타 · 테르미누스 카일라스 이슈바라
교권: 비바스 바트 바이슈나바 · 나사티야/바이샤자 · 익슈바쿠
루드리야 전군: 샤크라 카우시카 · 마루트푸라나&아닐라푸라나
제1신좌: 흑백의 아베스타
성왕령: · 마그사리온 · 주르반 · 삼루크 · 펠도우스 · 아르마 · 록산느 · 바흐람 · 나히드 · 시리오스 · 보후 마나흐
기타 아샤반: 스펜타 마이뉴 · 아쇼주쉬타 · 인세스트 · 신검
칠대마왕: 크바레나흐 · 나다레 · 바흘라반 · 프레데리카 · 마시야나 · 카이코스루 · 아카 마나흐
기타 다에바: 타르비드 · 자리체드 · 문살라트 · 부슌야스타 · 아파오샤
기타: 진아
제2신좌: PARADISE LOST
주요 인물: 라일 · 나흐트 · 릴리엘 · 노우 크라이스트 · 소피아 크라이스트 · 아스트
무한 뱀: 아즈란 바이스하우프트 · 기스 클레멘스 · 데자드 그레이브 · 고르드 · 샴블로 · · 닥터
일루미나티: 시그마 바이스하우프트 · 베라 크로스 · 네로스 사타나일 · 아스트 · 쥬다스 스트라이프 · 릴리스 알토마린
포비든 프룻: · 바르토 · 요하네 · 쥬다스 · 마태 · 요셉 · 베드로 · 필립보 · 안드레 · 파울라
치천사·반천사: 미카엘 · 가브리엘 · 라파엘 · 우리엘 · 벨리알 · 벨제붑 · 크리미나토레스
기타: 에니스 카디널 · 카마인 오닉스 · 제노 · 모르탈리아 사마엘
제4신좌: Dies Irae
주요 인물: 후지이 렌 · 아야세 카스미 · 마르그리트 브뢰유 · 히무로 레아 · 유사 시로 · 혼조 에리이 · 사쿠라이 케이
흑원탁: 1위 라인하르트 하이드리히 · 2위 투발카인 · 3위 발레리아 트리파 · 4위 빌헬름 에렌부르그 · 5위 사쿠라이 케이 · 6위 조넨킨트 · 7위 괴츠 폰 베를리힝엔 · 8위 루살카 슈베게린 · 9위 엘레오노레 폰 비텐부르그 · 10위 로트 슈피네 · 11위 리자 브렌나 · 12위 볼프강 슈라이버 · 13위 메르쿠리우스 · 前 5위 베아트리스 키르히아이젠 · 前 6위 이자크
외전: 지클린데 에베르바인 · 알프레드 데어 포겔바이데 · 폴커 발링 · 키리사키 쿄카 · 제인 도 · 클라우디아 예루잘렘 · 루트비히 판 로젠크란츠 · 디나 말로이 · 마릴린 먼로 · 아돌프 아이히만
기타: 로토스 라이히하트 · 헬가 에렌부르그 · 사쿠라이 무사시 · 사쿠라이 레이 · 사쿠라이 카이
제6신좌: 카지리카무이카구라
동정군: 사카가미 하바키 · 코가 린도 · 쿄게츠 케이시로 · 쿄게츠 사쿠야 · 미부 소지로 · 쿠조 시오리 · 마다라 야코 · 미카도 류스이
미카도 류메이 · 나카노인 레이젠 · 테이레이 & 니코
야츠카하기: 천마 야토 · 천마 아쿠로 · 천마 모레이 · 천마 토코요 · 천마 누마히메 · 천마 모미지 · 천마 스쿠나 · 천마 오타케
기타: 담해의 천마 · 파순 · 아마테라스
제7신좌: Dies irae PANTHEON
주요 인물: 주인공 · 히루메 · 요미 · 코우하
타카마가하라: 사카가미 하바키 · 코가 린도 · 미부 소지로 · 쿠조 시오리 · 마다라 야코 · 미카도 류스이
나라카: 바루나 · 아리야 · 사비 · 비바스 · 샤크라
극오신좌: 진아 · 무참 · 명성 · 수은 · 황금 · 황혼 · 찰나 · 파순

파일:삼루크.jpg
삼루크
サムルーク
파일:Samrook_Render.png
이름 삼루크
성별 여성
181cm
몸무게 68kg
눈 색 노랑색
머리 색 빨강색
직업 야자타
소속 바흐만 야쉬트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사이토 치와

1. 개요2. 특징3. 행적
3.1. 1권: 서장 ~ 4장3.2. 2권: 5장 ~ 8장3.3. 3권: 9장 ~ 12장3.4. 4장: 13장 ~ 최종장
4. 능력
4.1. 계율: 시무르그 아타르(영조로의 계재)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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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내가 있잖냐. 걱정 마라. 잘 써먹어 줄 테니까 말이야."
▶ 프로필 첨부 대사

흑백의 아베스타의 주연이자 개그 캐릭터. 그리고 이 세계관 최후의 양심.

2. 특징

본래 일반 아샤완이었으나 마그사리온을 확보하는 임무를 수행하던 퀸과 만나 동포가 된 야자타. 성질 급하고 설렁설렁하는 성격이나, 의협심으로 똘똘 뭉친 여걸이자 신뢰할 수 있는 인물이다.

바흐람과 비슷한 성격이다. 바흐람의 소개 중에 '누구보다도 웃으며, 누구보다도 우는 남자로 단적으로 말하자면 악동이 그대로 나이를 먹은 듯한 사람'이라는 것이 있는데 삼루크는 악동이 그대로 나이를 먹은 듯한 유쾌한 여자다. 동족혐오를 품은 마그사리온과는 이후에 관계가 바뀐다고 마사다 트위터에 올라온 적이 있다.

3. 행적

3.1. 1권: 서장 ~ 4장

  • 1장: 흉전사
    본래 일반 아샤완이었으나 마그사리온 확보 임무 중이던 퀸을 만나 퀸이 소속된 팀에 동행. 그러다가 거대한 다에와와 교전하고, 야자타들도 죽어가는 와중에 계율 덕분에 생존한다. 이 전투를 통하여 퀸과 친분을 쌓는다. 그리고 1장 후편에서 마그사리온이 무의식적으로 다에와를 만들어낸 마을 사람들을 몰살하고, 삼루크는 너무나 자비 없는 행동에 격분하여 전사끼리 살육전을 벌인다. 결과는 무승부. 마그사리온의 성령가호[1]가 다 떨어져 전투가 끝난다. 이때 마그사리온에게 동족혐오를 품고 자신의 약함에도 싫은 기분을 느낀다. 마그사리온은 살인의 업보를 목숨으로 갚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삼루크는 그의 말에 정당성이 있지만 그래도 레이리와 마을 사람들의 죄는 살아서 갚아야 되지 않냐고 주장했다. 마그사리온은 삼루크의 주장에 대해 '저런 뭔가를 받기만 하는 놈들은 받을 것이 없으면 세상을 원망하며 전추할 지도 모른다'고 답했다.
  • 2장: 성왕의 꿈
    성왕령으로 귀환한 뒤, 직속 선배인 과 함께 최악의 마왕인 파멸공방에 대한 주제로 대화를 나누지만 퀸과 다르게 파멸공방의 모습조차 본 적이 없는 삼루크는 호탕하게 웃으며 같이 때려잡으면 된다는 소리를 한다. 그러면서 지나가는 펠도우스를 붙잡고 이야기에 참여시키면서 펠도우스가 성령가호 7장이 된 것을 자랑하자[2] 그것으로 문제가 비화. 삼루크가 보여주라고 하는 바람에 퀸은 치마를 들어올리게 되고 삼루크는 자신의 가슴을 보여준다. 이후 여자의 팬티와 가슴을 본 초식남 펠도우스의 말 돌리기 작전에 따라서 흥미가 생긴 삼루크의 주도로 셋은 성희 나히드가 봉인된 방으로 청소하러 가게 된다. 그녀를 보면서 삼루크는 나히드가 죽어있다고 여겼지만 살아있고 성왕의 여동생이라는 사실을 알자 시리우스에게 한 여자의 인생을 뭐라고 여기는지에 대해 화를 내었기도 하였다.
    나히드의 방 청소가 끝난 뒤 그 삼루크조차도 예를 표하며 자리를 떠나려고 하지만 주르반과 마주하게 되고 퀸의 굳은 얼굴을 보고[3] 퀸에게 괜찮냐고 물어본다. 주르반은 마그사리온의 처분에 대해 알려주면서 자하크로 3인을 보쌈하게 된다.
  • 3장: 잔해의 별
    4인 파티는 자하크에서 양동조로 파견. 삼루크는 제국주의 시대 식민지 이상 수준으로 착취 당하고 있는 자하크의 반응을 보고 스트레스를 쌓고 있는다. 그러다가 주르반의 작정하고 성질 돋구는 말투로 명령을 내리면서 팀워크를 개판으로 만들어놓는 것은 차자로 하더라도, 대놓고 파티원 3명[4]을 셔틀로 부려서 잡일꾼 담당[5]으로 삼고 캐러밴에 타서도 여자들을 끼면서 놀아 제끼는 등 임무를 내팽개친 것 같은 행동을 하자 삼루크는 폭발했다. 여기서 주르반은 퀸에게 자신이 고자인 것을 까발리라고 말하자, 그 말을 듣고 퀸이 그 사실을 어떻게 알고 있는 것인지에 대해서 매우 놀라워한다.
    이후 계획대로 수정궁의 난민 구조 활동을 벌여서 카이코스루의 이목을 끄는 활동에 전념하려고 하지만 카이코스루는 5인 파티 따위는 무시하고 아르마를 총비로 만드어서 후궁으로 들이려고 하는 상황. 오히려 양동작전을 해서 아르마에게 져주어야 하는 마그사리온 쪽에서 카이코스루에게 당장 나오라고 도발한다. 그러던 중에 펠도우스 정도의 체격에 몸의 안과 밖이 뒤집혀있는 이형[6]이 마리카를 공격하려는 것을 바라보고, 펠도우스가 이형을 척살하는 것을 바라본다.
  • 4장: 살인희의 연회
    이후 수정희가 된 아르마의 시녀로 잡입한 뒤에 펠도우스의 여장을 보면서 놀라워한다.[7] 동조능력으로 그녀의 심정을 읽어낸 퀸과는 달리 삼루크는 겉표정만 보고 자기처럼 마그사리온을 싫어한다고 생각해서 뒷구멍을 까기 시작한다. 아샤반답게 너도 고생하는구나 정도지만... 이후 아르마가 마리카인 척을 하고 있던 마왕 프레데리카를 공격하자 프레데리카가 정체를 드러낸다. 프레데리카는 시선으로 성령가호를 차단하여 퇴로를 봉쇄하고, 어쩔 수 없이 퀸을 중심으로 한 4인 파티가 프레데리카에게 공격을 전력으로 퍼붓기 시작한다. 10초 동안.
    그리고 10초가 지나자마자 주변에 있던 시녀의 시체에서 찢어낸 하반신을 휘둘러 공격하고, 원심력으로 휘둘러진 양다리는 180도로 펴져서 '편'과 같은 형태로 변화한다. 이를 적당히 휘두르자 수정궁은 산산조각나 붕괴. 아샤반 측이 사정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성령가호로 하늘을 날아 대피하자 프레데리카는 파랑기나[8]를 써서 대응한다.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퀸은 아르마에게서 '녀석(프레데리카)의 진심을 끌어내라'라는 지시를 받아내고, 퀸은 3중첩된 지시[9]를 통해 단기간 동안 마왕에 필적하는 힘을 낼 수 있게 된다. 펠도우스와 삼루크는 빈사 상태에서도 둘의 대결에 원조하고, 퀸은 맨손이 된 프레데리카와 대결한다.
    그러나 결국 패배하고, 한편으로는 문살라트에 의해 마그사리온과 주르반 또한 다운당한 상황. 결국 아르마가 최후의 수단으로 카이코스루[10]를 소환하고 카이코스루와 프레데리카가 교전. 이후 둘이 특이점[11]에 소환되어 사라진 뒤에 주르반에게 업혀져서 성왕령에게 귀환하게 된다.

3.2. 2권: 5장 ~ 8장

  • 5장: 영웅제
    자하크에서 돌아온 후, 여탕에서 여자들의 시모네타 상황에서 록산느가 시리우스와 그렇고 그런 관계라는 소문을 언급한다. 그후 제대로 된 역할은 없음. 개선 퍼레이드의 4층 마차에서 주인공 파티 여성진들과 함께 마차 앞부분에 탔다. 이후 투기장으로 끌려가자 신나한다.
  • 7장: 스며드는 공극
    시리우스의 패기가 통하지 않은 채로 자리체드와 전투가 성립하였다. 세상이 하얗게 물드는 광경을 느낀 뒤에 본래라면 자신이 100명 있어도 상대가 되지 않을 준마왕인 자리체와 맞붙고 있다는 사실에 싸움에 일가견이 있는 만큼 갑자기 얻은 규격 외의 힘에 망설이면서도 싸운다.
    정체불명의 버프 덕분에 자리체드와 싸움이 성립하고 있는 삼루크였지만 그녀의 계율상 전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일부러 공격을 받을 필요가 있다. 본래의 자신이라면 한주먹거리도 되지 못하는 압도적인 강자의 아력이 실린 일격을 즉사를 피하면서 맞아야 전력의 공격이 가능한 상황이다.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살인희의 아력이 실린 일격이 가져다주는 이차원의 고통에 의해 새겨진 공포가 삼루크를 주저하게 만들고 있던 것. 용해성으로 떠나기 전 자신이 바흐람의 대신이 되면 된다고 생각없이 한 발언을 떠올리며 수치스러워하지만, 그 말을 들었던 퀸은 지금 마왕의 본거지인 공장권에서 자신보다 훨씬 더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으리라 생각하면서 힘을 낸다.
    퀸 일행, 특히 마그사리온한테는 지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면서 욕설과 함께 공격을 내지르지만 생각이 흐트러져 단조로워진 공격은 간단히 카운터당하고, 이판사판으로 즉사만큼은 피하면서 공격을 받아내려고 하는 삼루크였지만 그때 그녀의 허리에 록산느의 천이 감겨온 뒤에 삼루크는 록산느와 시리우스의 전투를 지켜보게 된다.
    기술적으로는 시리우스와도 통하는 부드러움의 궁극임에도 삼루크는 록산느의 기술에게서 뭐라 말할 수 없는 거부감을 느낀다. 엄격하며 금욕적인 시리우스의 검기에는 화려한 걸 좋아하는 삼루크조차 감탄을 금치 못하는 청렴함이 배어있었지만, 록산느의 기술은 스이리오스를 뛰어넘는 숙련도와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아름다움에도 불구하고 마치 바보취급당하고 있는 듯한 불쾌함을 떨쳐내지 못한다.
    록산느가 야자타나 다에와라는 예외 없이, 혹은 선악투쟁이라는 세계의 법칙조차 바보취급하면서 위험한 춤사위에 취해있는 이단의 요부라는 사실을 알고 위화감을 느낀다.
    이후 자리체드의 필살기를 정통으로 맞은 그녀는 가슴부터 아래가 절살의 마창에 의해 흔적도 남기지 않고 소멸. 그러나 재밌는 걸 보여주겠다는 말로 록산느를 꼬셔 강제로 통각을 되살리고, 그 힘으로 자리체드와 맞선다.

3.3. 3권: 9장 ~ 12장

  • 9장: 움직이기 시작한 혼돈
    마시야그가 다음 주인으로 삼루크를 선택하고, 이를 이용해 마그사리온의 갑옷인 멜렉 타우스를 복제. 갑옷의 능력으로 아력을 사용하여 상처를 치료하지 않은 채 생명을 유지한다. 다만 갑옷이 아력 사용의 대가로 삼루크의 동료에 대한 기억을 받아가기 때문에 야자타로서의 삼루크의 죽음은 결정된 상황.[12] 실제로 자신이 록산느를 경계하던 이유와 퀸의 이름조차 잊어버린 상태다.
    이후 동맹회담에 호위로서 참가. 카이코스루의 견해에 따르면 크바레나흐와 바흘라반의 승률이 7:3이므로 크바레나흐가 우세하므로, 크바레나흐의 혼체를 암살해 5:5 구도로 만들어 공멸시키는 계획이 세워진다. 그리고 이를 위한 작전은 퀸을 비롯해 성왕령이 모아온 크바레나흐의 마도구들, 즉 파멸공방에게서 태어난 피조물들을 인해전술로 투입해서 절멸성단 내부에 있는 파멸공방의 혼체의 좌표를 특정하는 것.
    퀸을 희생양으로 삼으려는 작전에 삼루크가 격분하는데, 상술했듯 퀸의 이름을 망각한 상태라 '이 녀석'이라고 부른다.
  • 11장: 잊을 수 없는 것
    펠도우스와 삼루크는 호위 명목으로 결계의 가장자리로 쫓겨난 상태. 삼루크는 계속해서 기억을 잃어 퀸이나 펠도우스의 이름은 물론 말과 행동마저 '어려진' 상태. 그녀는 칭얼대며 펠도우스에게 이름을 묻지만, 펠도우스는 '자신 따위가 그녀의 기억에 남기를 바라서는 안 된다'는 자기혐오로 거절한다. 그러던 중, 두 사람 앞에 합체된 타르비드자리체드가 나타난다. 자리체드는 삼루크에게 말을 걸지만 삼루크는 그녀에 대한 기억도 잃은 상태였고, 타르비드는 웃으며, 자리체드는 화내며 덤벼든다.
    이후 삼루크와 펠도우스는 모두의 기도라는 결전병기에 의한 기적에 의해 버프가 걸려 타르비드와 자리체드의 공격을 정면에서 상쇄. 그러나 삼루크가 마그사리온에게 한 방 먹이고 싶다는 기억을 끝까지 붙들고 있던 것이 어떠한 이변을 일으키고 그로 인해 멜렉 타우스가 기능부전을 일으켜 일시적으로 삼루크의 행동이 정지. 타르비드와 자리체드는 그 틈을 놓치지 않고 공격하지만 펠도우스와 삼루크는 갑자기 난입한 아쇼주쉬타에 의해 공격을 피하는 데 성공한다.
  • 12장: 불변하는 것
    아쇼주쉬타의 능력에 의해 펠도우스와 함께 스텔스 상태가 된다. 상호인식 없이는 공격이 불가능한 타르비드와 자리체드의 계율 특성상 이론적으로는 일방적 공격을 하는 것이 가능하나, 두 명은 본래의 계율을 꺼내 주위를 무차별적으로 공격한다. 펠도우스는 시리오스와 카이코스루를 자극해서 움직이게 해선 안 된다는 사실을 느끼고 아쇼주쉬타에게 말해 둘을 공중으로 날려 회담장에서 떨어지게 한 후 공중전이 된다.
    펠도우스가 회피가 늦어 부상을 입은 탓에 타르비드와 자리체드가 피냄새를 쫒아 공격하고, 삼루크는 펠도우스에게 자신의 갑옷 페널티에 대해 지적하며 자신을 버림패로 쓰라고 말한다. 이후 삼루크는 아쇼주쉬타의 비행의 가호에 의해 아광속까지 가속하는데, 자리체드가 삼루크의 위치를 포착해 공격하나 아쇼주쉬타가 이를 요격하고, 이후 타르비드 쪽의 일격에 의해 중상을 입는다. 그러던 중 성령이라 시야가 넓은 아쇼주쉬타가 마그사리온에 대해 언급하고, 삼루크는 이젠 이름도 기억하지 못하는 마그사리온의 등을 의식하며 전투에 임한다.
    삼루크는 자신의 이름조차 잃어버리고, 자신이라는 정체성을 잃어버려 새로운 기억조차 쌓지 못하게 된다. 본래 작전대로라면 자리체드 쪽을 노려야 했지만 이조차 잊고 타르비드를 공격한 탓에 반격당하고, 아쇼주쉬타의 원호에도 불구하고 심장을 관통당한다. 그러나 삼루크의 멜렉 타우스는 영적으로 연결된 마그사리온의 멜렉 타우스의 변이에 따라 마그사리온의 흉기의 영향을 받고, 이 흉기는 삼루크에게 닿는다. 삼루크는 타르비드와 자리체드를 끌어안는 형태로 억누르고, 삼루크는 펠도우스에게 이들을 자신째 두동강내라고 요구한다. 각성한 펠도우스는 극소규모의 '붕계'의 검으로 삼루크째 자리체드와 타르비드를 두동강내는데, 이를 통해 둘을 다시 분리하지만 어디까지나 살인기였기에 둘은 단신으로는 생명유지조차 불가능한 상태가 되어 추락한다. 이후 삼루크는 최후의 힘을 쥐어짜내 남은 투기 전체를 폭발시킨다.
    이후 마그사리온이 사라져가는 삼루크를 찾아온다. 그는 삼루크에게 자신이 말한 맹세조차 지키지 못하느냐고 도발하고, 모조리 잃어버린 상태인 삼루크는 모조리 잃었기에 역대 최고의 상태로서 불타며, 마그사리온의 곁에 자신을 새기기 위해 그에게 도전한다.

3.4. 4장: 13장 ~ 최종장

최종장: 타천무참낙토에서 바흐람의 아이온으로 재현되어 등장. 계율을 통해 마그사리온을 공격한 후 정신을 차리고 당황한다. 그러다 바흐람의 말을 듣고 열받아서 바흐람을 패려 시도하나 이루지 못하고 사라진다.

4. 능력

전투방식은 도수공권. 계율을 이용한 붉은 투기를 두르고 방출하며 싸운다. 제 1장에서 등장한 다에와와의 싸움에서 오른손과 왼다리를 잃고 의수와 의족으로 대체했다.

4.1. 계율: 시무르그 아타르(영조로의 계재)

  • 제약: 전투 중 입은 부상을 치유하지 않는다
  • 능력: 부상을 입을수록 공격력이 상승한다'는 대가를 받는다.

공격력의 상승은 붉은 투기라는 형태로 나타나며, 이 투기는 의사적인 육체기관으로서 기능하기에 능력발동 중에는 결손부위가 강화, 보수된다. 또한 평상시에도 '부상을 입은 채로 생존 가능'하게 되기에 출혈다량이나 장기부전, 그 외 감염증 등은 일어나지 않는다. 그러나 본질적으로 회복을 금지하고 있기에 표면적으로는 나아있는 것처럼 보여도 고통은 항상 남아있다. 단순한 의미로도 괴롭고 가혹한 계율이며 이를 짊어지고서도 웃을 수 있는 삼루크의 강직함은 경이적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이처럼 계전능력이라는 면에서는 굉장히 고레벨이지만, 목의 절단이나 두부, 혹은 심장의 파괴같이 '치료할 수 없는 부상'에는 당연히 목숨을 잃는다. '어디까지나 아픔을 견딘다'는 리스크에 반하는 힘이며,죽음을 극복한 게 아니라는 것. 1장에서 한 쪽 팔과 다리를 잃은 뒤에는 의수와 의족을 사용하고 있다. 또한 사용에는 일정한 법칙이 존재하며 이는 아래와 같다.
100 = 모든 상처 = 순간최대출력
A = 그 때 입은 상처
100 X A = 사용가능한 투기량
상처의 총량이 1 미만의 경상으로는 최대출력 > 최대투기량이 되어 진심의 공격을 할 수가 없다. 그리고 새로운 상처를 입지 않으면 애시당초 힘을 사용할 수 없다. 그야말로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문자 그대로 몸을 깎는 무위라고 할 수 있다.

손발이 잘려나갔을 때 사용한 투기는 잘려나간 손발을 대체하는 것을 넘어 오백 배 정도로 거대화했으며, 그 위력은 산을 깎아내는 수준이며 혼신을 다한 공격은 운석의 직격과도 같은 위력.

5. 기타

이름의 유래는 페르시아 신화의 신조(神鳥) 시무르그의 또다른 표기법인 삼루크(Samruk).


[1] 성령가호는 소모품이다.[2] 퀸, 삼루크, 펠도우스는 모두 성령가호가 7장이다.[3] 퀸의 스승이기는 하지만 주르반이 워냑 똘아이이기에 퀸은 그의 신조인 러브 앤 피스를 자기애와 난장판으로 해석하고 있다.[4] 퀸, 펠도우스, 삼루크[5] 성령가호를 퀸에게 사용하라고 하라고 하는 장면이 그 예사. 보통은 리더 역할을 맡은 고위의 야자타가 솔선수범해서 자신의 깃털을 소비하는 게 관례이다.[6] 얘가 진짜 마리카.[7] 남성기는 어디에 두었냐고 물어보았다.[8] 2초동안 실명하는 대신 필중, 1초동안 새끼손가락밖에 못 움직이는 대신 급소에 적중[9] 프레데리카, 프레데리카의 어머니, 아르마의 지시[10] 수정궁의 민간인들이 학살당해서 매우 분개했지만 아르마를 얻기 위한 가격으로 충분하다고 판단했기에 아르마를 얻기 위해서 투자를 하면서 지켜보고 있었다고 한다.[11] 나다레의 거점이며 랜덤으로 소환되어서 마왕들의 다과회를 진행한다.[12] 자아가 상실되는 건 약과고 최악의 경우엔 전추할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