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6 10:34:00

조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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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자 파일:SBS 로고.svg 배성재1, 김윤상, 이인권
파일:SBS Sports 로고.svg 조민호, 이재형, 안현준, 유희종
해설자 파일:SBS 로고.svg 장지현2, 김동완
파일:SBS Sports 로고.svg 김동완, 이황재, 윤종석, 이주현
1. 자사 출신의 프리랜서 캐스터. 프리랜서 자격으로 K리그, 국제대회 등 중계
2. SPOTV 해설위원 겸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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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자 문용관 | 최천식 | 송병일 | 이정철 | 이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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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Sports 아나운서
조민호
Cho Min-ho
파일:20160301000071.jpg
출생 1969년 4월 18일 ([age(1969-04-18)]세)
경기도 김포시 통진읍
소속 SBS Sports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학력 경기고등학교 (졸업)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 / 학사)

1. 개요2. 생애
2.1. 한국스포츠TV 시절2.2. KBS SKY SPORTS 시절2.3. SBS Sports 시절
3. 중계 스타일4. 여담

[clearfix]

1. 개요

SBS Sports 소속 아나운서. 축구, 배구 중계를 전문으로 하는 베테랑이다.

대한민국 스포츠 전문 캐스터의 1세대로 꼽힌다. 심지어 MBC 스포츠플러스한명재 캐스터와 MBC 아카데미 10기 동기였다.

2. 생애

2.1. 한국스포츠TV 시절

경기도 김포시 통진읍 출신인 그는 교편을 시작 하기 전에 MBC 아카데미 10기 교육 수료를 하고 1997년 한국스포츠TV[1] 2기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당시 입사 동기가 무려 김성주, 한명재, 임용수. 입사 후 종목을 가리지 않고 여러 중계를 진행했고 그 경험이 지금까지도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한다.

2.2. KBS SKY SPORTS 시절

2001년~2005년에는 잠시 KBS SKY SPORTS로 이적하여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중계와 프로농구, 프로축구, 프로배구와 월드컵 OFF-TUBE 중계를 맡기도 했다.

2.3. SBS Sports 시절

2005년에 다시 친정인 SBS로 돌아와 프로축구, 프로농구 중계방송을 맡게 된다.[2]

2010년대에는 EPL 중계를 통해 많은 축구 팬들에게 사랑받았다. 조민호-장지현 콤비를 최고의 중계 조합으로 꼽는 시청자들도 꽤 있다. 뿐만 아니라 UEFA 챔피언스 리그UEFA 유로파 리그, FA컵EFL컵 등 여러 해외축구 중계도 했다.

회사가 프리미어 리그 중계를 하지 않게 된 이후로는 V-리그 중계에서 자주 만날 수 있다. V-리그 초창기부터 조민호 아나운서의 방송을 들었던 배구 팬들이라면 익숙하겠지만 비교적 늦게 배구에 입문한 팬들은 너무 올드하다는 평이 있다.[3]

SBS가 EPL 중계를 끝내자 한동안 축구 중계에서는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아 아쉬워 하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2019-20 시즌부터 리그 1과 2018년부터 동남아시아 축구 선수권 대회 중계진에 합류하여 축구에서도 다시 만날 수 있게 되었다.

3. 중계 스타일

중계 스타일은 전형적인 올드스쿨 스타일이다. 정확한 발음과 중후한 목소리로 그야말로 정석적이고 선을 나가지 않는 중계를 한다. 역시 비슷하게 목소리가 중후한 장지현 해설위원과의 목소리 합이 좋다.
그럼에도 스포츠 캐스터들이라면 가지고 있는 시그니쳐 사운드는 전형적인 캐스터의 범주에서 그를 유니크하게 만들어주는 하나의 도구라고 할 수 있다. 프리미어리그 중계를 했을 때를 들어보면 알 수 있듯이 선수 이름을 마지막에 강한 스타카토를 주는 듯한 호명을 자주 한다.

드립을 거의 안하며 장난스러운 말도 굉장히 격조있게 말해 뼈를 물었나봐요 정신 사나운 중계를 좋아하지 않는 시청자들이 굉장히 선호하는 캐스터이다. SBS에서 프리미어리그를 중계할 때 까지만 해도 배성재, 이재형과 함께 캐스터 쓰리톱으로 SBS 축구 중계의 전성기를 맡았던 인물.

4. 여담

  • 경영난을 겪던 한국스포츠TV를 2000년 SBS가 인수하며 SBS Sports로 변했지만 중간에 4년 정도 KBSN으로 자리를 옮긴 것을 제외하면 쭉 SBS스포츠채널 자리를 지키고 있다.
  • SBS Sports 아나운서 중 최고참이다. 2위는 옆동네에서 이직해서 넘어온 정우영 아나운서.
  • 미스터 고 초반부에 특별 출연했다.
  • 2017년에 축구 중계 20주년을 맞았다. 기념 인터뷰
  • 축구 중계 3천 회를 돌파했다고 한다.
  • 알렉시스 산체스를 알렉 산체스라고 부른다. 알렉 산체스의 해트릭!
  • 엠스플의 한명재 캐스터와 MBC 아카데미 10기 동기였다.
  • 조기축구 국제 대회에서 신월 FC 조기 축구단 소속으로 지금도 일정이 없는 날에는 축구를 하고 있다.


[1] 한국 최초의 스포츠 전문 케이블 채널이었다. 당시는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운영했다.[2] 다만, 프로야구 중계방송을 맡지 못한점은 아쉬울 따름. SBS에 다시 돌아온 시점부터 지금까지도 야구장에서 마이크를 잡아보지 못했다.[3] 이 이야기는 옆 방송국의 강준형 아나운서도 마찬가지다. 두 사람 모두 V리그 출범 때부터 중계방송에 참여했기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참고로 조민호도 팬들 사이에서 부장님이라고 불리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