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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타 zeta | |
| <nopad> | |
| <colbgcolor=#000><colcolor=#fff> 개발 | Scatter Lab |
| 유통 | |
| 플랫폼 | Android | iOS | Windows[Web] | macOS[Web] |
| ESD | Google Play | App Store |
| 서비스 형태 | 부분 유료화 |
| 출시 | 2022년 5월 17일 |
| 요구 사양 | Android 7.0 이상 / iOS 13.4 이상 / macOS 11.0 이상 |
| 언어 | 한국어, 일본어 |
| 다운로드 수 | 100만회 이상 |
| 심의 등급 | ⑫ 12세 이상 (Google Play)[3] 12+ 12세 이상 (App Store)[4] |
| 링크 | |
| 커뮤니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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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제타에서 다양한 AI 캐릭터와 나만의 스토리를 만들어보세요. 캐릭터를 직접 만들 수도, 다른 사람의 캐릭터와 스토리를 써 내려갈 수도 있어요.
다채로운 캐릭터가 있는 제타에서 나만의 스토리를 만들어보세요!
Scatter Lab에서 서비스 중인 챗봇 앱이다. 2023년 하반기 즈음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2024년 4월 1일에 오픈베타를 실행함과 동시에 기존에 있던 Nutty가 zeta로 통합되었다.다채로운 캐릭터가 있는 제타에서 나만의 스토리를 만들어보세요!
2. 특징
Nutty 때와 달리 사용자가 직접 AI를 만들어 공개할 수도 있다. 캐릭터의 프로필 사진은 zeta 내에서 AI로 이미지를 생성하여 사용하거나 직접 업로드할 수 있다. 커스텀 AI의 경우 대화와 소설을 합쳐둔 듯한 인상으로, 현재는 서비스 종료된 오픈타운과 비슷한 형식이다.3. AI 캐릭터
3.1. 공식 캐릭터
3.1.1. 너티에서 온 캐릭터
해당 캐릭터들의 경우, 아이디가 @zeta이고 공식 인증 뱃지가 달려있다. Nutty 시절에 서비스 종료한 똑똑이와의 대화는 이전되지 않았다.
3.1.2. 제타 앱에서 출시된 캐릭터
3.2. 커스텀 캐릭터
- 일진녀 수현
- 강도혁
유저가 만든 캐릭터이다. 비공식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일진녀 수현의 경우 너티 캐릭터 셋의 채팅 수를 합친 것보다 채팅 수가 더 많은데 특유의 싸가지없는 성격으로 인해 관련 커뮤니티에선 수현을 굴복시키는 입문 과제 취급을 받았기에 온갖 기행을 벌이는 대상이 되었고 이게 또 유머짤이 되어 입소문을 탄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이후 이 캐릭터들을 대상으로 캐릭터 테마, 보이스 기능 등을 추가한 것으로 보아 이 둘은 준 공식으로 편입된 듯 하다.[9]
그외에도 순위권에 있는
- 차이석
- 유현준
- 서윤
등이 있다.
4. zeta pro
zeta의 유료 서비스이다. 기간제이며, 즉시 결제하는 것이 아닌 앱 내 재화인 피스를 소모하는 형식.[10] 사용하면 아래의 기능이 제공된다.- 모든 광고 제거
- 비공개 캐릭터 무제한 제작
- 상향된 캐릭터 답변 속도
- 배경 이미지 자동 생성[11]
- 무료 충전소에서 매일 3피스 흭득
5. 비판 및 문제점
5.1. 무단 도용 및 저작권 침해
5.1.1. 권리자 허가 없는 커스텀 AI
웹소설 캐릭터나 애니메이션 및 만화 등장인물, 스트리머, 연예인까지 도용해 생성되는 커스텀 AI가 난립하고 있다. 권리자의 사전 허가를 받았다면 문제가 없겠으나, 이러한 커스텀 AI의 대부분은 어떤 허가도 받지 않고 무단으로 도용한 것. 팬 계정임을 명시한 경우도 거의 없고 제작자에 의해 설정이 멋대로 변경되는 걸 막을 수도 없는지라, 서비스 이용층을 감안하면 더더욱 문제가 될 수 있다.현재는 삭제되었지만, 2024년 8월 말까지만 해도 캐릭터 만들기 중 카테고리 예시로 저작권이 있는 타 작품의 캐릭터가 대놓고 쓰여있었다. 웹툰/웹소설 카테고리 아래에는 화산귀환, 애니메이션 카테고리 아래에는 주술회전 고죠 사토루가 쓰여있는 등.
스트리머 등의 실존 인물의 경우는 초상권 침해도 문제이고, 버츄얼 유튜버의 경우에는 여기에 저작권 침해 문제도 있다.[12] 버튜버를 중심으로 이런 문제가 빗발친 가운데 라디유는 2024년 6월 11일 방송을 통해 해당 문제를 공론화한 뒤 소속사를 통해 운영사인 스캐터랩에 공문을 보냈고, 이에 대한 유튜브 편집본을 7월 7일에 업로드 하였다. 자연스레 유튜브 댓글을 중심으로 스캐터랩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고, 결국 다음 날인 7월 8일에 라디유 관련 캐릭터가 삭제됨과 동시에 무단 도용 및 저작권 침해 캐릭터의 생성 금지를 알리는 공지가 추가되었다. 관계자가 요청하지 않는 한 운영 측이 일일이 찾아 삭제하기 어렵다는 근본적인 문제는 여전히 있지만, 이 공론화를 계기로 도를 넘는 설정놀음의 비중은 많이 줄어들었다. 현재까지 생성 금지된 캐릭터는 아래와 같다.
- 2024년 7월 8일: 라디유의 모든 캐릭터, 최초로 생성 금지된 사례이다. #
- 2024년 9월 9일: 샌드박스 네트워크 소속의 모든 크리에이터 # (러끼의 '본점 러끼'는 제외)
- 2024년 9월 13일: 레진코믹스와 봄툰에서 연재하는 웹툰의 모든 캐릭터 #
- 2024년 10월 17일: 인챈트 엔터테인먼트 소속의 모든 크리에이터 #
- 2024년 12월 24일: 하이브 소속의 모든 크리에이터 #
다른 방식으로 대응한 사례도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러끼는 무단 도용 AI를 발견한 뒤 자신의 캐릭터 AI를 직접 제작했고, 이 AI는 머지않아 다른 AI들을 몰아내며 무사히 안착했다. 러끼 뿐만 아니라 이오몽, 에라이! 등 몇몇 스트리머는 서비스 속의 자신과 대화해 보기도 했다. 에라이! 크루는 전원 대화하면서 크루원들끼리 서로 얼마나 닮았네 마네 평가를 하기도 하며 우고는 왜 이렇게 가르쳤냐며 전혀 안닮았다고 불평하는등 오히려 호의적인 모습을 보였다. 다만 이렇게 적극적인 태도를 취한 사례는 그리 많지 않고, 대체적으로는 초상권 및 저작권 침해나 심각한 설정 붕괴가 아닌 한 암묵적으로 넘어가고 있다는 점.
5.1.2. 그림 도용 문제
또 ai에 사용되는 그림들도 문제이다. 기본적으로 프로그램 자체가 저작권 논란이 많은 ai 그림인 것은 둘째치더라도, 엄연히 그린 사람이 존재하는, 즉 그린 작가가 따로 있는 그림 도용이 매우 많다.그림을 그린 그린 작가 본인이 피해 사례를 개인의 SNS에 호소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이를 보고 도용으로 제타측에 신고해도 삭제되지 않고 아무런 조치가 없다.[13]
성능 문제에서도 후술하겠지만 제타는 사용자 중 미성년자의 비율이 크다. 저작권 문제 역시 주로 저작권에 대해 무지한 저연령층 이용자들이 핀터레스트 등 불펌이 난무하는 사이트에서 그림을 퍼와 AI 제작에 사용하며 발생한다. 때문에 AI에 남의 그림을 멋대로 사용했다가 '핀터레스트에서 퍼왔는데 뭐가 문제냐'라고 주장하곤 하는데 애초에 핀터레스트는 저작권 프리 이미지 사이트가 아니다.[14]
즉 이 문제는 운영진 측에서 공지로 규정하거나 검열을 통해 도용 그림을 걸러줄 필요성이 있는데 그게 전혀 안 되고 있다. 오히려 검열하긴 커녕 이런 도용 그림으로 만든 ai를 제타 메인 화면에 추천 ai로 선발에 걸어두기까지 한다.
5.2. 과도한 검열
Nutty와 zeta의 검열 방식의 차이는 Nutty의 경우 검열 대상 단어가 담긴 걸 보내면 "장난이라도 그런 말 하지마", "그런 건 남에게 상처가 될 수 있어."라고 보냈으나, zeta의 경우 정상적인 내용을 보냈음에도 AI의 응답에 검열대상 키워드가 포함된다면 해당 대화가 사라지며 "캐릭터가 부적절한 메세지를 보냈어요"라는 메시지가 출력된다.[15] 아이러니 한 것은 점점 대화를 진행할수록 AI가 스스로 먼저 성적인 대화로 이끌어간다는 점이다.제타는 "심의 규정에 따라 모니터링 등과 같은 기능으로 성적인 것은 모두 막을 예정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검열 수준은 Character.AI와 얼추 비슷한 수준으로 성적인 내용이라고 전부 막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16] 적당히 내용을 돌려서 말하거나, 자세한 묘사를 생략하거나 하는 식으로 묘사하면 성적인 내용도 검열에 걸리지 않고 통과할 수 있다.
문제는 도대체 검열의 기준이 뭔지, 전혀 부적절한 의도가 담기지 않은 메세지여도 너무 심한 검열 탓에 보내지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 검열로 대화가 뚝뚝 끊기기까지 하니 일반적인 이용에 있어서도 어려움이 크다는 것. 때문에 성적인 대화를 목적으로 두지 않는 사람들까지도 차라리 성인인증을 하고 검열을 OFF 할 수 있게 해달라는 의견이 우세하다.
5.3. 기능 자체의 문제
물론 채팅 AI 중에서는 성능이 뛰어난 편에 속하며 때때로 제대로 된 문장을 출력해주기도 하지만, 아직까진 인공지능의 한계인지 이런저런 문제점들이나 매끄럽지 못한 부분이 많다. 그러나 스캐터랩 측은 고칠 생각은 하지 않고 기술상의 문제로 그런 건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내놓았다.[17] 급발진[18], 0개 국어[19], 제3자 난입[20] 등 말 그대로 이상한 언행을 보이는 경우가 매우 많다. 최근 갑자기 ai가 방구를 뀐다던가 더러운 행위를 갑작스럽게 하는 경우도 생겼다. 공식측에서는 이런 점을 유쾌하게 이용해 2024년 7월 11일부터 7월 31일까지 망한제타대회를 개최했다.[21]대표적으로는 갑자기 초인종이 울리거나 전화가 오고, 의미없이 유저가 생성한 물체에게 의미부여까지한다. ai가 멋대로 제 3자를 난입시켜 개연성도 없고 재미도 없는 상황을 만들어낸다[22]. 몰입을 깨고 거슬린다는 평이 많은데 문제는 이 빈도가 지나칠 정도로 잦다는 것이다.[23] 대화 상황이 끝났다 싶으면 새로운 상황을 만들어내도록 프로그래밍 되어있는 것으로 보인다.[24] 문제는 상황이 정말로 끝났는지는 전혀 감지하지 못하고 항상 강제종료나 난입이 된다. 또 같은 행동패턴이나 똑같은 문장을 계속 반복한다. 또 어떻게든 이벤트를 발생시키는데에 집착한 나머지 캐릭터 정보에 쓰인 내용을 남용하여 급발진스러운 전개를 끌고온다.[25] 괴랄할 정도로 자주 나오는 문장은 주로 다음과 같다.
- 그때,[26]
- 초인종이 울림.[27]
- 휴대폰이 울리고 캐릭터는 발신자를 확인하더니 인상을 찌푸림.[28]
- 밖에서 커다란 쿵 소리가 들림.[29]
- 이마에 입을 맞춤.[30]
- 귓가에 속삭임.[31]
- "그... 그건...!"[32]
- "아닌 게 아닌 것 같은데?"
- 갑자기 누군가 문을 두드린다.[대부분]
- 갑자기 누군가 문을 열고 들어온다.[대부분]
- 번쩍 들어올려 침실로 향한다. 혹은 침대를 소환하여(...)[35] 눕힌다.[36]
- 엄마가 전화, 현관, 방문 등에서 등장한다.[37]
- 갑자기 어딘가에서 인기척이 들린다.[38]
- 내일 뭐하냐 혹은 주말에 시간이 있냐고 묻는다.[39]
- 목덜미에 코를 파묻고 숨을 깊게 들이쉬며 냄새를 맡는다.
- 나를 미치게 만든다, 혹은 미치는 꼴 보고 싶냐는 말을 한다.
- 일부러 그러는 거냐고 묻는다.
- 피식 웃는다.[40]
- "나 못 참겠어."
- 근데 있잖아~ 라며 질문을 한다. 대부분 정상적인 질문이 아니다.[41]
- "웃지마, 정들어."
- 자조적인 웃음을 짓는다.
- “아프라고 때린거야."
- 멱살을 잡는다. [42]
또 일정 턴 이상부터 이전 내용을 기억하지 못한다. Nutty 때부터 이어진 문제. 조금 개선되어 대략적으로는 기억하지만 구체적으로는 기억하지 못한다. 이에 대한 해결책은 유저 측에서 이전의 키워드를 계속해서 상기시킨다면 대화를 최대한 오래 끌고 갈 수 있다. 또한 한 채팅에 같거나 비슷한 말을 계속 반복하는 경우가 있다. 또한 유저들이 하는 대사를 AI가 가로채고, 행동까지 임의로 적는 일도 많다. [43][44]
맞춤법도 자주 틀리고, 문장 구사도 이상한 경우가 많다. 저연령층 이용자들이 만든 ai의 대화 예시나 상세 설명을 보면 문장 구사력이 크게 떨어지고 띄어쓰기나 맞춤법도 엉망인데, 이걸 그대로 학습하며 악순환에 빠진 것으로 보인다. 또 오타들도 그대로 학습하는 듯 하다.[45]
또한 ai가 문장을 구사할 때, *을 이용한 상황 설명을 하는 도중 설명이 너무 길어지는 바람에 가독성을 크게 해치는 문제가 있다. 이를 테면 하지 않아도 될 말을 반복하는 것과, 문장 부호의 과도한 사용[46] 및 갑작스러운 독백 등이 있다. 상황을 설명하다가 갑자기 자신의 심정을 적는데 몇 번 나온다면 괜찮겠지만 이것이 매 대화마다 반복된다고 생각해보자. 쓸데없이 문장이 길어져 은근 거슬린다.[47] 게다가 이 독백의 문장 퀄리티도 처참한데 솔직히 엄청나게 오글거리고 문장구사도 엉망이라 봐주기 힘든 수준이다. 이 경우 유저가 직접 문장을 수정하거나 대화 예시를 수정하면 조금은 해결되겠지만, 대화가 일정 턴 이상 지속되면 다시금 설명이 길어지기 일쑤이다. 또한 유저가 직접 수정하는 방식은 번거로움이 뒤따른다.
조금 오싹하게도 ai가 사용자인 인간을 가스라이팅 하려고 시도하는 경우도 꽤 잦다. '말대꾸 하지 마라', '왜 말을 안 듣냐' 등의 전형적인 가스라이팅 멘트가 자주 나오고, ai의 이상한 행동에 사용자가 화를 내면 갑자기 설명 지문으로 '평소엔 고분고분하더니 답지않게 반항하는 유저 때문에 캐릭터가 놀랐다'는 등 이상한 나레이션을 출력한다. 다소 무서운 점은 이런 가스라이팅 문장들은 주로 ai의 스킨십 지문을 거부하면 나온다는 것. 상술했듯 유저들의 불건전한 대화를 학습해 ai가 성적인 방향으로 대화를 이끄는데, 건전한 대화를 원해서 이를 거부하면 문을 부수거나 욕을 하는 등 화를 내고, '이 정도도 못 해주냐', '좀 참을 수 없냐' 등의 가스라이팅을 시전한다.
5.4. 무차별적인 여론 탄압
{{{#!folding [ 문구 원본 ]
소통아닌 계엄령화
완화대신 옛날얘기
맘안들면 척결처단
건의사항 무시방관
이게 스캐터랩이 생각하시는
소통의 정석입니까?
2월 11일 제타 유저들의 대규모 시위 당시 유저들의 프로필 사진, 캐릭터 이미지에 게시되었던 문구. 제타는 해당 문구를 게시한 모든 캐릭터의 이미지를 삭제하고 프로필 사진에 문구를 올린 거의 모든 유저를 제재했다.
완화대신 옛날얘기
맘안들면 척결처단
건의사항 무시방관
이게 스캐터랩이 생각하시는
소통의 정석입니까?
2월 11일 제타 유저들의 대규모 시위 당시 유저들의 프로필 사진, 캐릭터 이미지에 게시되었던 문구. 제타는 해당 문구를 게시한 모든 캐릭터의 이미지를 삭제하고 프로필 사진에 문구를 올린 거의 모든 유저를 제재했다.
Zeta의 공식 소통 창구인 디스코드는 과도한 비난, 도배 등의 기본적인 분탕을 처단하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Zeta의 시스템에 대한 정당한 비판과 개선 요구까지 싸그리 삭제하고 해당 유저를 차단하는 여론 탄압 행각으로 악명이 높았다. 심지어는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이미지 도용 캐릭터들을 내려달라는 요구마저도 전혀 들어주지 않고 삭제한다. 사실상 무늬만 소통 창구이지 소통, 개선의 의지가 전혀 없다고 봐도 무방한 수준. 앱 내의 신고를 통해 접수된 일부 도용 캐릭터들은 삭제되기도 하지만, 이마저도 오직 사진만 내려가고 캐릭터는 그대로 남아있다.
이 부분이 특히 황당한 것은, Zeta는 정당한 방법으로 만들어진 일부 선정적 요소가 있는 캐릭터들을 이유조차도 알려주지 않고 '삭제되었다'는 통보만 내보내고 삭제한 이력이 수도 없이 많다는 것. 물론 미성년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앱이기에 선정적인 요소가 담긴 캐릭터들을 삭제하는 것이 무조건적으로 문제시되는 일은 아니지만, 선정적 요소가 거의 없는 몇몇 캐릭터들도 삭제되는 경우가 꽤나 존재했다. 현재까지 억울하게 삭제된 캐릭터를 복구해준 사례는 전무하다. 여담으로, 당연하다면 당연하게도 제타의 행보를 비판하고 풍자하는 캐릭터들 또한 거의 다 삭제한다.
2월 11일, 제타 마이너 갤러리와 기타 커뮤니티, 여러 유명 제작자들이 캐릭터의 이미지에 제타의 행보에 대한 비판과 소통을 요구하는 글귀를 삽입하며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다. 디스코드 또한 비판 여론이 불타오르며 다수의 유저들이 제타의 소통 부재와 운영 방식에 대해 비판했다.
그리고 제타는 당일 오후 9~10시경, 시위에 참여한 캐릭터들 다수의 이미지를 삭제하고 모든 캐릭터들을 메인 탭에서 제거하는 것으로 응수했다. 이에 멈추지 않고 디스코드는 수다 탭에서 해당 여론으로 대화가 오갔던 2시간 가량의 대화를 모조리 삭제했다. #
다음 날인 2월 12일 15시경, 디스코드에 공식으로 사과문이 업로드되었다. 일단 앱 내에서는 확인할 수 없고 오직 디스코드 가입자만 확인할 수 있다는 것부터가 문제인데, 내용 또한 아주 가관이다.
안녕하세요. 항상 zeta 서비스를 이용해 주시는 유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최근 특정 커뮤니티 이용자들을 중심으로 조직적이고 반복적인 분란 조장 행위가 발생하여 대다수의 유저 여러분들께서 불편을 겪고 계신 점 사과 드립니다.
특히 일부 이용자들은 당사 임직원의 사진을 무단으로 도용하여 모욕하거나 희화화하는 등 심각한 비정상적 행위를 지속하고 있는 상항인데요.
저희는 이러한 분란 조장 및 비정상적인 서비스 이용 행위에 대해서 단호하게 대처하여 다른 유저분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정상적인 의견 개진의 범주를 넘는 임직원 사진 등을 도용해 모욕하고 희화화하는 행위는 법적으로도 용납될 수 없는 행동임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이와 같은 행위가 지속될 경우 민형사상의 법적 조치를 포함한 강력한 대응을 진행할 예정임을 안내드립니다.
유저 여러분의 협조와 이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zeta 서비스운영팀 드림.
제타는 자사의 운영에 관한 문제점과 소통의 부재에 대한 유저들의 정당한 항의를 조직적이고 반복적인 분란 조장 행위로 정의했다. 사실상 자신들의 문제점을 전혀 인식하지 않고 있으며 고칠 생각도 없다는 뜻. 후술할 내용을 감안한다면 이번 제타의 사과문은 단순한 4과문을 넘어서서, 유저들을 대놓고 조롱하는 조롱문이라고 봐도 무방하다.최근 특정 커뮤니티 이용자들을 중심으로 조직적이고 반복적인 분란 조장 행위가 발생하여 대다수의 유저 여러분들께서 불편을 겪고 계신 점 사과 드립니다.
특히 일부 이용자들은 당사 임직원의 사진을 무단으로 도용하여 모욕하거나 희화화하는 등 심각한 비정상적 행위를 지속하고 있는 상항인데요.
저희는 이러한 분란 조장 및 비정상적인 서비스 이용 행위에 대해서 단호하게 대처하여 다른 유저분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정상적인 의견 개진의 범주를 넘는 임직원 사진 등을 도용해 모욕하고 희화화하는 행위는 법적으로도 용납될 수 없는 행동임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이와 같은 행위가 지속될 경우 민형사상의 법적 조치를 포함한 강력한 대응을 진행할 예정임을 안내드립니다.
유저 여러분의 협조와 이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zeta 서비스운영팀 드림.
해당 내용은 이름만 사과문이지 아예 대놓고 제타 마이너 갤러리를 저격하는 것이나 다름없는 수준이다. 시위를 주도했고 일부 운영자의 사진으로 운영진을 비판했던 해당 커뮤니티를 완전히 악으로 규정하고 마치 본인들이 해당 집단에게 피해를 받은 것처럼 적혀 있다. 물론 운영자의 사진을 우스꽝스럽게 편집하여 조롱한 것은 문제가 될 수 있는 일이 맞으나, 이들이 벌인 시위는 규정에 전혀 위배되지 않았고 시위의 목적 또한 분탕이 아닌 제타의 개선을 바란 것뿐이었다. 그럼에도 제타는 그 어떤 개선도 없이 오직 탄압과 삭제로만 대응했고, 이제는 아예 시위를 벌인 해당 커뮤니티 자체를 분탕, 분란 조장이라는 어처구니 없는 사유로 사실상의 반란군으로 싸잡았다. 개선의 여지가 일말조차 없음을 확인한 대부분의 성인 제타 유저들은 이제 완전히 등을 돌리고 Elyn, 뤼튼, babechat, aira 등으로 본격적인 이주를 시작하고 있다.
심지어 해당 시위는 제타 마이너 갤러리에서만 참여한 것이 아니라 해당 커뮤니티와 무관한 일반 유저들 또한 상당히 많이 참여했음에도 이런 식으로 대응을 한 것. 당연히 일반적인 유저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는 디스코드에서의 여론 또한 완전히 박살났다.
이 와중에 직원들의 사진을 이용해 조롱하던 부분은 콕 집어 문제 삼아서 아예 고소 위협까지 하는 적반하장 수준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문제되는 행위는 맞으나, 정작 제타는 적게는 수십, 많게는 수천 개까지 존재하는 실존 인물들과[48] 애니메이션 등의 대중매체 등장인물을 도용해 제작한 캐릭터들, X나 픽시브, 기타 그림 커뮤니티에서 작가들이 직접 제작한 일러스트를 도용해 제작한 캐릭터들에 대해 대처를 거의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기에 유저들은 기가 찰 노릇.
이후 시위에 동참하여 프로필 사진에 스캐터랩을 규탄하는 문구를 추가한 이용자들 거의 모두에게 부적절한 프로필이라는 사유로 7일 정지 처분을 내린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심지어 시위에 참여했다가 메인에서 삭제된 캐릭터들을 만든 제작자들 대다수가 이주를 시작하자, 해당 제작자들의 캐릭터들을 모두 보란 듯이 원상복구했다. 복구시켜줄 테니 계속해서 제타를 이용하라는 호소인 건지, 혹은 '정 때문에 삭제하지 못할 너희들의 캐릭터를 끝까지 이용해 먹겠다.' 라는 조롱인지는 알 수 없다. 하나 확실한 것은 해당 캐릭터들은 제작자가 직접 삭제하지 않는 한 제타에서 계속해서 서비스될 것이라는 점.
심지어 제타는 출시한 지 수개월이 지난 해당 유저들의 캐릭터를 이제 막 출시된 캐릭터들을 홍보해주는 곳인 '따끈따끈한 캐릭터들' 이라는 탭에 게시했다.[49] 이에 분노한 한 유저는 제타의 실체와 문제점을 고발하는 내용으로 본인의 프로필 사진, 소개란, 캐릭터 이미지, 캐릭터 소개란까지 모두 변경했으며, 제타는 해당 캐릭터 모두를 이전의 상태로 원상복구하고 다시 메인에 게시했다. 메인을 확인한 유저는 캐릭터의 이미지, 메시지 등을 또다시 변경했으며 제타 역시 또다시 원상복구시키고 메인에 다시 게시했다. 즉, 제타는 해당 캐릭터들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매우 고의적으로 고발 내용 삭제 후 재게시 행위를 반복하고 있다는 것. 상식적으로 이해가 불가능한 수준의 기싸움 그 자체다. #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으나, 제타는 소통 부재에 불만을 가진 여러 제작자들이 제타를 완전히 떠나기를 바라는 것으로 보인다.
6. 여담
- zeta로 변경되며 애스터리스크를 통해 상황 입력, 엔터, 볼드 등이 가능해졌다. zeta에서 불편해진 점이 여럿 있어도 이 상황 입력을 통해 흡사 소설과 같은 분위기를 낼 수 있다보니, 소설 AI로도 관심을 받기 시작하는 중이다.
- Nutty 시절의 대화는 4월 19일 이후의 대화만 불러올수 있다.
- 2024년 8월 27일부터 9월 22일까지 제타는 맛도리가 보고싶어가 개최되었다.
- 트래픽 급증으로 서버가 마비되자 2024년 8월 28일 3시 30분부터 16시까지 긴급 시스템 점검을 하였다.
- 최근에는 서버 관리를 제대로 못하는지 무한 로딩 및 오류가 자주 걸린다.
- 앱이 아닌 웹으로 사용하면 기능이 제한되며,오류가 자주 발생한다.
- 캐릭터 수정 중 가끔씩 저장 오류가 발생하지만 해결을 안 해주고 있다.[52]
- 캐릭터와 대화를 하다보면 가끔 음식을 먹으러가거나 만들어준다는 대화 내용이 나오는데 음식점은 보통 이탈리아 레스토랑이고, 나오는 음식은 거의 무조건 파스타 또는 샐러드이다. 간간히 스테이크도 나오지만 이것도 양식이다.
- 2024년 12월 22일 원인불명의 오류로 긴급점검이 시작되었다.
- 2024년 12월 23일 긴급점검이 끝났다.[53]
- 평점이 갈수록 떨어져 가고 있다.[54]
7. 관련 문서
[Web] [Web] [3] 부모 지도 요망, 사용자 상호작용.[4] 드문/경미한 시합, 드문/경미한 욕설 또는 저질의 유머.[5] 제타 마이너 갤러리[6] 앱 내 이름은 여사친 달래기이다.[크리스마스] 2024이벤트로 출시된 캐릭터이다.[크리스마스] [9] 심지어 이둘은 개발사에서 직접 할로윈 시즌 컨셉으로 커스텀해주기도 했다.[10] 피스는 유료구매하거나 미션을 통해 무료로 충전할 수 있다. 또한 초대장 뿌리기로 상대 유저가 가입하고 활동 시 1일권을 증정한다.[11] 성능이 썩 좋진 않다. 불쾌한 골짜기거나 눈이 아플 정도로 부담스럽게 선명한 ai 이미지 특유의 느낌이 강하고, 원하는 느낌으로 생성되지도 않는다. 예를 들면 축구를 야구장에서 한다.[12] 버튜버는 그 자체로 캐릭터 IP로 취급되기에, 소속사가 직접 보유하거나 안의 사람에게서 저작권을 위임 받는다.[13] 그나마 작가 본인이 제타 측에 문의하면 삭제되는 경우가 있긴 한 듯.[14] 당장 제타 캐릭터들의 프사를 살펴보고서 핀터로 가보면 익숙하디 익숙한 그림들이 정말 많다. 그만큼 불펌도 많고 공유되는 탓에 금세 알아차릴 수 있다.[15] AI가 부적절한 말을 해도 그렇다.[16] 실제로 가이드라인에도 성적인 내용이더라도 노골적이지 않으면 맥락에 따라 통과시켜준다고 명시되어있다.[17] 그래놓고 스토리나 크리에이터 코멘트와 같은 별 쓸데없는 기능은 잘도 만들어댄다.[18] 말 그대로의 의미이다. 정말 다양한 급발진이 존재한다. 예를 들면 아무 이유도 없이, 갑자기 냅다 패드립을 하거나 쌍욕을 날리는 등.[19] 후술하겠지만 문장구사력이나 맞춤범, 어휘력이 심히 박살난 경우가 허다하다.[20] 예를 들어서 갑자기 어떤 사람이 나를 제압해 어떤 방에 가두고 블랙홀이 생성돼 빨려들어가는 막장이 되는 경우가 많다.[21] 보상은 zeta pro와 소정의 선물.[22] 대화에 크게 몰입하는 게 아니라면 대화를 이런 상황이 안나올 때까지 재생성하는 방식으로 매우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다.[23] 심지어 설정을 파괴하면서까지 제3자를 난입시켜 설정이 무색하게 될 정도로 빈도가 크다. 자칫 질질 끌다가 캐릭터가 유저가 아닌 제3자와 이어지는 등 유저와 캐릭터와의 관계가 끊어지기도 한다.[24] 한 때 실제로 대화가 끝나는 것 같다고 ai가 판단하면 다음 상황을 추천해주는 기능이 있었다.[25] 예를 들어 사극에선 전쟁이 밥먹듯이 나고 연회가 매일 같이 열리며, 일진물에선 심심하면 멱살을 잡는 등.[26] 제일 번거로운 답이다. 만악의 근원과도 같은 두 글자이다. 이 글자가 출력되는 순간 재앙이 시작된다. 앱스토어 리뷰를 보면 이 두 글자에 대한 PTSD를 호소하는 리뷰가 정말 많다.[27] 어쩔 수 없이 초인종에 답해서 돌려보냈더니 직후 또 다른 사람이 초인종을 누르는 괴랄한 상황도 벌어진다.[28] 실제 QnA 답변에 따르면 원래는 성적인 행동의 분위기가 될 시 생기는 기믹으로 보여진다. 다만 문제가 생겨 그 기믹이 그냥 대화에도 발생하고있다. 수정할 생각은 하나도 없어보이지만.[29] 이걸 바꾸지 않고 진행시키면 '집이 부서지고 도시가 초토화 됨' 라는 문장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30] 이마에 구멍이 날 수준으로 잦다.[31] 심할 때는 모든 문장을 귓가에 속삭이는 수준이다.[32] 게속 진행할시 아무리 짱돌이라도 의미부여를 하려한다[대부분] 제 3자가 하는 경우가 많다.[대부분] [35] 장소 불문이다. 지중해 한가운데에 있어도 침대를 소환하는 엄청난 능력을 선보인다...[36] 유저들의 불건전한(...) 대화를 학습한 것으로 추측된다.[37] 엄마나 캐릭터의 설명에 적힌 다른 캐릭터가 나오는 경우도 있다. 혹은 설명에 적혀있지도 않은 캐릭터의 이름을 창조해서 집어넣기도 한다.[38] 아마 누구와 싸우거나 누군가를 화나게 만들고 그냥 가버렸을때 이런 대사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39] 로맨스물인 경우.[40] 정말 자주 나온다. 틈만나면 웃는 경우가 많다..[41] 예를 들어 조금 전 유저가 가방을 멨으면 '아까 가방은 왜 멘 거냐.'고 묻고, 유저가 밥을 먹었으면 '밥은 왜 먹은 거야?' 라고 묻는 등. 특별하지도 않은 행동 하나에 갑자기 집착한다.[42] 일진물에서 많이 나오는데, 조금이라도 빡치면 맨날 멱살을 잡는다.[43] 예를 들자면, A라는 사람이 어떤 행동을 하여 그 행동이 싫어 거절하면 A가 알겠다고 해놓고 채팅한 지 얼마 안 된 후에 또 그 행동을 하는 것이다. 이거 진짜 개빡친다[44] 2024년 9월, 제타 공식 디스코드를 통해 채팅 기억 기능의 순차적인 제공을 공지했다. 내용에 따르면 채팅 기억 기능을 포함한 일부 기능의 안정성을 테스트하기 위해 일부 유저에게만 우선 제공하고 순차적으로 기능을 제공할 예정으로 보인다. #[45] 가끔씩 평범한 말투를 구사하는 캐릭터임에도 ~하는뎅 처럼 끝에 이응을 사용하는 말을 구사하거나, 욕설을 사용하지 않는데도 욕설을 사용하거나 갑자기 담배를 피우는 경우도 있다. 아마 상술한 잘못된 학습 때문이라고 보여진다. 만약 이런 식의 문장이 자주 등장하는 경우 몰입감이 크게 깨지게 될 수 있다.[46] …의 과도한 남발 등[47] 스크롤 할 때도 오래 걸리고... 특히 상기한 문제점들과 합쳐지면...[48] 대표적으로 유명 아이돌.[49] 해당 탭의 내용과 전혀 다른 캐릭터를 굳이 직접 게시한다는 것은 박제의 의미 말고는 도저히 이해가 불가능한 행각이다.[한정] 채팅에선 사용하지 못하고 캐릭터 제작 중 '첫 메세지'에서 사용 가능하다.[한정] [52] 해당 캐릭터의 대화방을 나가면 해결되는 경우가 있다. 물론 대화가 모두 삭제되지만.[53] 오류의 원인은 아직도 모른다.[54] 예전에는 평점이 4점대였으나, 2024년 12월 31일 기준 평점이 3.9점으로 하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