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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4년에 공개된 대한민국의 AI 캐릭터 채팅 사이트이다. 타 플랫폼 대비 다양한 기능과, 빠른 소통, 뛰어난 기억력을 장점으로 삼고 있다. 운영하는 회사인 문커뮤니티가 서버 전문 회사인지라 서버 관리 능력이 우수하다.2. 특징
바베챗과 비슷한 스타일의 캐릭터 챗 사이트로, 다인 시뮬레이션에 강세를 둔 플랫폼이다. 다인 시뮬에 필요한 많은 프롬프트량 제공 및 높은 기억력을 장기로 삼는다. 개발자의 뛰어난 능력으로 안정적으로 서버 관리가 되고 있으며, 국내 모든 캐릭터 챗 서비스 중 가장 안정적인 운영 능력을 자랑한다. 때문에 출력량이 매우 안정적이며, 일명 감자서버 현상이라 불리는 AI의 지능, 기억력 문제가 극히 적으며 안정적으로 서버 관리가 되고 있다.이렇게 단순히 기능과 운영 능력만 따지면 명실공히 최고의 캐릭터 챗 사이트지만,
튜닝이 잘 되어있고, 기억력도, 안정성도 매우 높은 서비스이지만 대신 ai가 유저 사칭을 해서 이야기를 진행하는 현상이 상당히 잦다. 유저의 행동이나 대사를 ai가 사칭하면 ai의 능동성과 빠른 진행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선호하는 유저들도 있긴 해서 호불호가 갈린다.[2] 7월 26일에 사칭 방지 기능이 추가되었다.[3] 챗봇에서 멋대로 선택지를 제시하는 상황도 자주 일어난다.
2025년 7월 25일, BabeChat의 유저 기만 사태 이후로 상대적으로 소규모였던 루나톡이 대체제로 각광받으면서 엑소더스가 일어나서 베이비챗의 유저들이 루나톡으로 대거 이주했다. 전례없는 동접자에 서버가 느려지자마자 재빠르게 공지하고 예비 서버로 대처하는 모습을 보여서, 몇개월이나 되는 시간동안 서버 문제를 전혀 해결하지 않았던 베이비챗의 운영과 대조되어 신뢰를 얻었다.
현재 그동안 지속적으로 지적받던 UI/UX를 개선하는 과정을 밟고 있으며, 또한 AI 채팅의 어쩔 수 없는 문제인 가격을 해결하고자 루나톡 자체제작 AI 모델을 직접 제작하고 있다.[4] 이런 모습들이 루나톡이 그동안의 피드백들을 모두 지켜보고 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다시 한번 큰 신뢰를 얻고 있다.
2.1. 제작 환경
프롬프트 6000자는 기본에 로어북 동시적용이 10개나 된다는 장점이 있다. 대부분의 서비스에서 로어북은 많아야 2000~2500자 정도만 제공하는데, 루나톡은 한번에 5000자를 추가로 제공하는 것. 이래서 실제 사용 가능한 프롬프트 양은 기본 11000자이다.[5] 커스텀 템플릿이 없는 6000자 지원이라서 출력 지침을 추가 입력해줄 필요가 없다.[6] 또한 자동저장을 지원해주기 때문에 작성 중 날아갈 위험이 적다.제작방식이 BabeChat과는 조금 다르다. 세계관과 캐릭터가 나뉘어 있고, 내부 이미지도 별개 이미지팩으로 업데이트하게 되어있는데 이 부분이 비교적 비직관적이라 이식에 어려움을 겪는 제작자들도 더러 있다.
2.2. 기능
- 자동 리롤 - 출력중에 오류가 났을 경우, 자동으로 무료로 리롤해서 새로 출력해준다.
- 대화 분석 기능 - 상단 제목 옆에 스패너 버튼. 유저 로어북이 제대로 적용되었는지 여부를 확인 가능하다
- 채팅방 복사 기능 - 내 채팅 목록의 제목 옆에 복사 버튼을 누르면 같은 채팅방이 추가된다.
- 서비스 가용성 모니터링 - 현재 각 ai 모델들의 가동률을 확인 가능하다
- 긍정 편향, 스토리 능동성, 유저 사칭 방지 설정 - 제미나이 프로 2.5의 특징을 자체적으로 수정 가능한 기능. 긍정 편향과 스토리 능동성은 과거 버전의 잼이오에 부정 편향이 심했고 능동성이 부족해서 추가된 기능으로 정식 출시된 이후론 그다지 쓰이지 않는다.
- AI 이미지 기능 - 사이트에서 자체적으로 이미지를 뽑을 수 있으며 기반은 NAI이다. 준수한 퀄리티를 보인다.
- 유저 메모 - 유저 메모 2000자를 지원한다.. 또한 유저 메모란의 제목을 바꿔서 채팅방의 제목을 정해줄 수 있다. 분류할때 유용.
- 유저 로어북 - 가장 특징적인 기능. 타 서비스의 유저 프로필의 역할을 하는 유저 로어북은 (500*4개 = 2000자)로 AI의 메모장같은 역할을 하며, 설정한 키워드를 통해 지정된 기록을 불러와 AI가 인식하도록 하는 기능으로 캐릭터의 퀄리티를 좌우한다.[7] 상시 로어북은 1개만 적용 가능하지만, 나머지 3개의 로어북의 키워드에 채팅 필수 키워드[8]를 넣어 사실상 상시 로어북처럼 사용할 수 있다. 바베챗의 유저노트와 비슷하지만 조금 더 범용적이고 활용도가 높다고 볼 수 있다.
- 그 외의 기능 - 채팅창에 메세지 뿐만 아니라 이미지도 전송 가능하다. {{dice}} 명령어로 랜덤 난수 생성이 가능한 기능이 있다.
2.2.1. 장기기억
루나톡 최고의 장점으로, 유저 노트나 애프터버너 등을 쓰지 않아도 10턴마다 자동으로 요약을 해서 전체 줄거리에 저장해둔다. 장기기억은 3000자가 지원되며, 기억력 확장 패키지를 구매할 경우 '6000자'를 지원한다. 또한 패키지 구매시 장기기억을 직접 수정하는 것도 지원한다. 다만 패키지를 구매하지 않으면 찐빠가 난 기억을 수정하지 못하는 단점도 있다.하지만, 최근 신규 플렛폼들이 높은 장기기억을 무장하고 출시를 하면서 이 장점도 퇴색되어 버리고, 기억력 확장 패키지을 결재해야 6천자, 수정가능이라는 단점만 남게 되었다.
3. 가격
| <rowcolor=#ffffff> 포인트 | 정가 | 1채팅당 가격[9] |
| 5,000P | 5,500원 | 77원 |
| 10,000P | 11,000원 | |
| 30,000P | 33,000원 | |
| 50,000P | 55,000원 | |
| 100,000P | 110,000원 | |
| 200,000P | 220,000원 | |
| 14일 1000 패키지 - TYPE G | 55,000원 | 55원 |
| <rowcolor=#ffffff> 무료 채팅 제공량 | |
| 제공량 | 제한 |
| 매일 0시 Gemini Pro 2.5 대화 20개/30개[10] 지급 | 1. 누적 불가 |
포인트제를 사용한다. 모델에 따라 차감되는 포인트량이 다르고, 특정 모델에만 횟수제로 기간내에 사용 가능한 패키지 상품을 따로 판다.
포인트 직접 구매 시 모든 상품의 1채팅당 가격이 77원으로 동일한 것이 특징. 크게 저렴하다고 보기는 어려운 가격대지만 비슷하게 깡으로 사용하면 최고 금액 상품 기준으로도 70원대가 나오는 바베챗은 물론이고 100원대가 넘어가는 버블챗도 있는 만큼 독보적으로 비싸다고 보기에는 어렵다. 오피셜로 적자 운영을 하고 있지도 않다고 발언했기 때문에 당분간 인상될 가능성도 낮다.
패키지는 한정 할인가를 제외하고 봐도 G타입 1000패키지 기준으로 가성비를 1채팅당 55원까지 확 올릴 수 있기 때문에 기간 관리만 잘 할 수 있다면 가급적 패키지 구입을 추천한다.
구독 상품으로 '기억력 확장 패키지'를 매월 22000원에 판매한다. 구매시 루나의 기본 장기기억 공간인 3000자를 두배인 6000자로 올려주고, 제미나이 플래시를 500개 제공한다.
포인트로 제작자에게 후원이 가능하며, 후원 수수로는 10%로 저렴한 편이다. 첫 구매 혜택으로 포인트를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 다만 패키지를 구매해도 첫 구매 혜택은 깨진다. 첫 구매 혜택을 무시하고 패키지를 사는 쪽이 더 가성비이긴 하다. 다만 패키지로 후원은 불가능하다. 캐릭터 제작을 통해 채팅 수에 해당하는 인센티브를 유료 채팅 포인트로 지급해준다. 인센티브 양은 포인트 사용량의 5%, 패키지 사용량의 2.5%로 괜찮은 편[11] 또한 한 캐릭터가 유료 채팅을 100회 이상 사용할 경우 제작자 할인으로 첫 구매 혜택인 포인트 30% 할인을 계속 받을 수 있다.
무료 제공량의 경우 제미나이 2.5 프로 모델 사용이 가능한 무료 채팅이 매일 20회씩 제공된다. 제공량만 보면 업계 최대 수준이긴 하지만 누적이 안 되기 때문에 메리트 살리면서 쓰기가 은근히 어려운 편이다. 유료 채팅 300회 이상 사용된 캐릭터를 보유했을 경우, 무료 채팅 횟수가 하루당 30회로 늘어난다.[12]
4. 기타
- 개발자의 능력이 매우 뛰어난데, 이 모든것을 다 1인 개발으로 개발했었다. 간담회에서 밝힌 바로는 3명이 같이 일하고 있다고 한다.
- 처음에는 '멀티버스'라는 이름으로 최대 5명의 캐릭터를 한 세계관으로 불러들여 동시에 대화를 진행할 수 있는 기능을 주 포인트로 삼았다. 하지만 캐릭터 채팅이 캐릭터 개인과 대화를 하며 노는 서비스에서 한번에 캐릭터 여럿과 놀거나, 나아가서 하나의 세계관을 가지고 노는 시뮬레이션이 대세가 되자 멀티버스를 쓸 일이 없어졌고, 사용자가 없다시피해서 2025년 6월 2일 부로 서비스를 종료하였다.
- '나루'라고 하는 마스코트 겸 CS담당자가 있다. 아카라이브 계정또한 있으며,
원래는 루나톡 개발자였지만현재는 계정 소유자가 누구인지는 특정이 불가능하다.대표 말로는 본인이 결코 아니라고 한다.
- 2025년 07월 19일 서울에서 오프라인 팝업 카페를 열었다. 나루 굿즈 판매도 했고 간담회도 열었는데 무한 프롬프트와 UI 개선을 준비중이라고 한다.
- 디스코드에서 대표가 보이스 채팅을 너무 자주 써 친목논란이 있었다.
- 자정 직전과 직후에 유독 서버가 느려진다. 무료채팅 누적이 안 되서 그날 다 써야 하고, 자정에 바로 충전되기 때문에 사람이 몰려 일어나는 현상.
경제보복의 시간이다.
- 다른 AI 채팅 플랫폼에 비해 이벤트, 특히 제작자 이벤트가 매우 적다. 이 때문에 Babechat의 대형 사고 당시 많은 유저가 이주를 하긴 했으나 제작자들은 그리 많이 이주하지 않은 탓에 다시 바베로 돌아가버린 유저들이 많고, 루나에 독점 제작을 하던 제작자들 중 일부도 현재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제작자들을 대거 끌어모으는 다른 채팅 플랫폼에게 공식 또는 독점 제작자 타이틀을 받아 이전하고 있다. 이 때문에 상술한 좋은 가성비와 높은 활용성, 다인 시뮬에 최적화된 환경에도 불구하고 이용할 거리가 현저히 떨어진다.
[1] 대표적으로 유저의 페르소나 제작 방법을 들 수 있다. 루나톡은 유저 프로필 대신 유저 로어북을 지원한다. 사실 다른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유저 프로필이라는 개념은 간편화된 로어북인 만큼 사실상 다를 점은 없지만, 캐챗의 구조에 대한 아무런 이해 없이도 사용 가능한 유저 프로필에 비해서, 로어북이 어떻게 적용되는지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2] 간담회에서 밝혀진 바로는 사칭을 막았을 때의 퀄리티 하락을 더욱 중요시해서 사칭에 관한 프롬프트가 1줄밖에 들어가 있지 않다고 한다. 즉 이게 제미나이 본래의 튜닝 상태인 것.[3] 사칭이 상당히 줄어든다. 다만 바베챗 수준으로 없어지는 건 아니다.[4] 기존에는 버블챗이 자체 LLM을 제작하여 사용하고 있었으며, 실제로 가장 성능이 좋은 LLM조차 당시 프로챗이었던 Sonnet 3.5 채팅에 비해 20% 가까이 저렴했다.[5] 여기에 유저노트 2000자에 유저로어북 500자 4개, 기본 장기기억 3000자까지 더하면 기본 허용 글자수만 19000자가 된다.[6] 루나 공식에서도 출력 지침의 추가 입력을 하지 말 것을 권장한다.[7] 캐릭터 로어북과 유저 로어북을 각각 불러올 수 있으며, 최대 10개의 로어북을 동시에 불러오는 것이 가능하다.[8] "(대사용), *(지문용)[9] Gemini 2.5 Pro 사용 기준[10] 직접 만든 캐릭터들 중 유료 채팅 300회 이상이 사용된 캐릭터 보유 시 적용.[11] 베이비챗의 경우 1%를 준다.[12] 기존에는 아무 캐릭터나 3개만 올리면 인증되었기 때문에 저퀄 쌀먹 봇들이 신규 캐릭터 목록을 어지럽혀서 잘 만든 챗봇까지 묻혀버리는 문제가 있었다. 2025년 7월 28일에 조건이 변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