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8 04:53:36

정선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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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정선군 CI_White.svg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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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C369F94E-8A95-4A18-8C4D-84422C7002DB.png
학교 전경[1]
정선고등학교
旌善高等學校
Jeongseon High School
파일:정선고 로고.gif
<colbgcolor=#293d99> 개교 1951년
유형 일반계 고등학교
성별 남녀공학
형태 공립
교장 구재승
교감 이점동
교훈 쓸모있는 사람이 되자
교화 장미
교목 느릅나무
학생 수 263명[기준]
교직원 수 35명[기준]
관할 교육청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주소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정선읍 봉양4길 15
홈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학교 연혁3. 교훈 및 상징
3.1. 교가
4. 학교 특징5. 학교 시설6. 학교 생활
6.1. 주요 행사6.2. 학교 일과
7. 운동부8. 출신인물9.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
9.1. 버스
10. 기타

[clearfix]

1. 개요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정선읍에 있는 공립고등학교이다.

현재는 일반 공립고등학교이지만, 설립은 농업고등학교로 이루어진 특이한 케이스이다. 후에 일반 공립 여자고등학교로 변경되었다가, 석탄 산업이 사양길을 걷게되며 재학생 수 감소로 남녀공학이 되었다.[4] 그럼에도 아직까진 정선군 관내에서 가장 크고 재학생 수가 많은 고등학교이다.[5] 정선군에서 제일 큰 학교이지만 학생 수는 도회지의 대형 학교에 비해 크게 밀리는 게 현실이다.

2. 학교 연혁

3. 교훈 및 상징

  • 교훈: 쓸모있는 사람이 되자
  • 교목: 느릅나무
  • 교화: 장미
  • 교비: 응비하라 세계로 미래로

3.1. 교가

파일:IMG_141108.png

뿌리가 같은 정선정보공업고등학교, 정선중학교와 교가를 같이 쓴다. 후반부에 학교 명칭만 달리해서 부른다.

2018년까지만 해도 공식 행사등에서 사용하는 교가가 놀랍게도 락 버전이었다. 비범한 연주에, 음이 굉장히 높이 올라가 변성기가 지난 남학생들에게는 물론, 여학생들에게도 버거울 정도였다. 2019년 중후반부터는 일반적인 버전의 교가를 사용했다. 기존의 락 버전이 유서 깊어질 정도로 오래 쓴지라, 그 이전에 녹음한 것인지, 재녹음한 것인지는 불분명하다.

4. 학교 특징

학교 분위기는 자유롭다고 볼 수 있다. 학생 자율에 맡기는 경우가 많고, 이로인해 발생하는 문제도 적어 여유로운 학교 생활이 가능한 편이다.[6][7]

교사들 역시 이런 분위기를 장려해주시는 편이다. 젊은 교사들이 다수 근무하는 것도 한 몫하고, 이에 발 맞추는 경력 있는 교사들 덕분이기도 하다.[8] 교사들이 많이 바뀌는 해에도 이러한 분위기가 크게 바뀌는 경우는 없었다.[9] 교사들의 근무 년수는 대체로 극명한 편. 5년을 꽉 채우는 교사들도 있고, 1년 후 바로 원래의 근무 지역으로 돌아가는 경우도 있다.

면학 분위기 역시 나쁘지 않은 편. 지역이 좁고 강원도 내에 특성화고가 여러 곳 존재하고, 당장 강 하나 건너에도 특성화고가 있기에 대부분이 대학 입학을 목적으로 입학한 경우다. 따라서 차이는 있지만 공부에 손을 뗀 학생은 많지 않다. 이는 입학 정원이 해마다 줄면서 커트라인의 압박이 심해지며 확고해졌다.

학생들 대부분이 인성이 좋기도 하다. 학교 폭력과 같은 일들이 일어나는 일이 드물기도 하고 학우들과의 관계도 매우 원만하다.
그러나 내신 1등급이 모의고사 3등급, 내신 3등급이 모의고사 5등급이 나오는 기적같은 일이 대다수다.
전국에서 모의고사 성적이 하위권인 건 현실

5. 학교 시설

본관[10]
  • 컴퓨터실: 2018년에 기존의 전용 자율학습실을 없애고 30 여석 규모로 새로이 만들었다. 기존엔 컴퓨터실이 없었던 한을 풀기라도 한 건지, 고급 사양은 아니더라도[11] 준수한 수준의 ATEC 컴퓨터와 기동성있고 편한 의자를 구비했다.[12] 학생들이 컴퓨터를 굉장히 깨끗하게 쓰는 편이다. 설치된지 꽤 오래되었음에도 장비 상태가 좋은 편. 3D 프린터도 3~4대 구비해두었지만 학생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는 것은 아니고, 허락을 구하면 얼마든지 사용할 수 있다.[13]
  • 행정실: 운동장을 건너 위치한 정선중학교와 통합 행정실이 위치해 있다. 기숙사생들은 이 곳으로 택배를 배송받는 경우가 있는데, 우체국 택배의 경우만 그렇고 택배는 1층 연구소 앞 탁자에 온다.
  • 영어학습실: 주로 원어민과의 수업이 이루어지는 교실. 교실 뒤편의 인화되어 전시된 수 많은 학교 행사 사진들이 인상적인데, 지난 원어민 교사의 작품이다. 다만 해당 원어민 교사가 떠나면서 학생들에게 자신이 담긴 사진이라면 자유롭게 가져가는 것을 허용해서 많이 휑해졌다. 큰 공간을 샌드위치 판넬로 나누고 마감한 것이라, 옆에 위치한 회의실과의 방음이 좋지 못하다. 꽤나 괜찮은 영어 서적들이 구비되어 있지만 관심을 두는 학생은 적은 듯 하다.
  • 회의실: 창고겸 회의실로 사용하는 공간이다. 토론 대회의 예선을 이곳에서 치르기도 하고, 기타 동아리의 연습을 하기도 하는 공간이다. 외부 인사와의 소규모 간담회에도 가끔 사용되는 듯 하다.
  • 방송실: 동아리실이다. 음향기기 설치나 영상 제작은 대부분 이쪽이 전담한다. 방송부 외의 학생은 출입이 금지된다.
  • 상담실: 과거엔 실제 상담교사가 상주했던 공간이지만, 별관으로 자리를 옮김에 따라 현재는 교사들이 학생과 상담하거나 휴게실로 사용하는 곳이다.
  • 무한상상실: 최근 지구과학실에서 무한상상실로 명칭이 바뀌었다. 3D프린터, 레이저 커팅기, 아두이노 등 다양한 물품이 구비되어 있다.
  • 생명과학실: 화학, 생명 과목이 사용하는 과학실이다. 실험도구도 이에 맞춰 구비되어 있다. 최근에 리모델링을 하면서 굉장히 깔끔해졌다. 다만 책걸상이 불편하다는 의견이 다수 나오고 있다.
  • 학생회실: 사람들이 많이 오고가는 2층 계단 복도에 위치해 있지만, 정작 그 안이 어떤지 아는 사람은 드물다. 학생회가 학생회 회의실로 자주 사용한다. 축제 시 쓰이는 물건과 화이트 보드가 있다.
  • 도서관: 운동장 건너에 규모가 큰 교육도서관이 위치해 있지만, 어지간해서는 가는 학생이 없다. 학업과 관련된 도서가 충분히 구비되어있고, 일과시간 동안은 학교에서 가장 조용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유지되기 때문이다. 전임 사서교사가 각종 행사와 대회를 많이 개최했고, 연체 사면 기간 운영 등 학생들에 대해 많이 배려했기에 도서관을 애용하는 학생들이 많다.
제1별관
  • 자기주도학습실: 기존 식당 자리를 개조하여 100여석 규모의 지정 좌석 자습실로 만들었다. 2019년에 완공되어 상당히 신식이고 좋다. 전 좌석을 흔히 말하는 '독서실 책상'으로 두었지만, 개별 콘센트의 이용은 허락되지 않는다. 그러나 콘센트 안전 캡을 빼고 사용하는 학생이 있고 이를 제지하지는 않는다.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전력 문제나 화재의 위험성 때문이라도 한다. 자습실 초입에 데스크가 있어 교사들이 자습시간 동안 계속 감독한다. 데스크 바로 앞에 앉은 학생들은 딴짓도 못하니 고역이지만, 정말 열심히 공부하고 싶다면 이 자리를 탐내볼 만 하다. 수능 이전까진 3학년 전용으로 운영되다, 수능 이후부터 차학년도 1학기 시작까진 1학년과 2학년을 적정 비율로 나눠 신청을 받아 운영한다.
  • Wee 클래스: 상담교사가 상주하는 공간이다.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상담실이 하나로 이루어져있었으나, 자습실과 더불어 제1별관을 개조하면서 층을 달리해 분리하였다.
  • 미술실: 중학교는 3층 음악실 옆 미술실, 고등학교는 2층 급식소 옆 미술실을 사용한다. 크기는 중학교 미술실의 크기 더 큰 편
  • 음악실: 음악실은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하나를 같이 쓰는데, 학교 시설이 전반적으로 많이 고쳐지기 전까지는 가장 훌륭한 공간이었다. 리모델링 당시 담당교사가 학교 내외에서 예산을 각고의 노력으로 끌어와 이뤄낸 결과물이다. 방음성이 훌륭하고, 전동 암막 블라인드나 야마하 사운드 시스템, 그랜드 피아노까지 구비되어 있다. 영상을 시청하기엔 최고의 장소이다.
  • 급식소: 반대쪽 창문은 통창이 적절한 디자인임에도 안전을 위해 샤시와 통창을 위아래로 섞어 설치해 애매하게 되었다. 거기다 철제 안전 울타리까지 설치해 식당의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차갑고 삭막해 답답하다. 급식소의 중앙 복도가 퇴식로의 줄로 채워져 이동이 쉽지 않다. 게다가 의자의 등받이가 사라져 일부 허리가 좋지 않은 학생들이 고생 중이다. 그래도 내부에 음식과 조리사들이 함께 탑승할 수 있는 전용 엘리베이터가 생겨 조리원들의 고생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게 된 점과 급식소 앞의 세면대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다.
  • 소강당: 270석 규모의 공연시설을 갖춘 제2별관의 하이라이트이자, 주 설계 목적. 체육관은 학교 부지 안이지만 다소 거리가 떨어져있고, 두 학교를 위한 공간이라 너무 커 한 학교만의 행사를 진행할 만한 공간이 필요해 지어졌다. 공사 당시엔 내부가 작은 체육관과 같이 되어있을 거라 학생들은 예상했지만, 공사가 진행되며 계단식 소극장과 같은 형태로 지어짐이 밝혀져 무릇 학생들의 기대를 받았다. 매년 학교 축제를 마땅한 공간이 없어 인근의 문화예술회관을 대관하여 진행하다보니[14] 이 역시 염두에 두고 설계한 듯하다. 발표 대회도 항상 기숙사 영상실에서 진행되었지만, 이쪽으로 옮기게 되었다.[15][16]
그 외
  • 운동장: 운동장의 크기를 줄이거나 아예 없애버리는 요즘 추세와 달리 매우 큰 크기이다. 인조잔디가 깔려 있어 흙바람이나 진흙으로 부터 자유롭다. 우레탄 트랙이 둘러져 있어 식사시간 이후에 산책겸 운동을 하는 학생들과 선생님들을 볼 수 있다. 고등학교 학사 쪽엔 차양막이 설치된 스탠드가 있어 봄 이나 가을 즈음해서는 낮잠 자기에 알맞다. 양쪽 짧은 면에는 2층 높이의 그물망이 설치되어 있어 유리창, 차량 파손을 방지한다. 주로 축구를 하는 학생들이 많다. 그러나 현재는 공사로인해 사용할 수 없다.
  • 한빛관: 체육관. 정선중학교와 같이 사용하며, 정선중학교 학사와 인접해 고등학교에선 운동장을 가로질러 가야한다. 굉장히 낡고 오래되었었다. 바닥 목재가 썩고 체육관에 있는 스포츠용품들도 제구실을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2018년 즈음 완전 리모델링하여 뼈대만 남기고 바꾼 수준의 탈바꿈을 했다. 이 과정에서 남,녀 탈의실 및 화장실, 창고, 음수시설이 설치되어 매우 쾌적해졌다. 냉난방기 3기와 가스식 천장 히터가 설치되어있다. 다만 음향장비의 상태와 무대 조명이 좋지 못하다.[17] 2023년 8-9월 달에 공사에 들어갔다.[18] 2023년 12월 완공이 되었다.
  • 한얼관: 기숙사. 원거리 학생 뿐만 아니라 근거리 학생도 입사할 수 있는 학습 중심 기숙사다. 3층으로 꽤 규모가 있다. 기숙사 자치회가 별도로 존재하며 기숙사생을 대상으로 별도의 행사나 체험활동도 일년에 한 두 번씩 있다.2024년 기준 한얼관에 입사한 남학생은 25명, 여학생 45명으로 큰 차이가 있다. 남자 수가 적은 탓인지 3학년 남학생들은 대부분 혼자 방을 사용한다. 기숙사생 전용 자습실, 컴퓨터실이 있다. 컴퓨터실의 경우 본관의 것보다는 상태가 영 좋지 못하다. 기숙사 내에도 아주 작은 소강당이 있는데, 학년 단위 행사를 이 곳에서 진행하다 협소 문제에 진이 빠져 지은 것이 제2별관의 소강당.
  • 사격장: 한얼관과 한빛관 사이에 있다. 중고등학교 사격부 전용 시설이며, 현재의 일부 학년은 중학교 시절 사격을 수행평가로 치르며 둘러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 외에는 특별한 이유 없이 들어가 볼 일은 없다.
  • 자연공원: 학교 교목인 느릅나무 아래 조성된 작은 공원. 본래 이런 공간이 제1별관 뒤 쪽에도 존재했으나, 제2별관 신축으로 싸그리 밀렸다. 이 곳을 이용하는 학생은 드물다.
  • 학생수영장: 한빛관 옆에 3개 레인 규모의 실내 수영장이 있었으나, 시설 노후화와 중고교 체육수업 간소화로 인해 2012년 즈음 인근의 국민체육센터로 확장 이전, 완전 개방되었다. 건물은 2019년까지 창고로 존치되다 헐려 교육청 산하의 Wee 센터가 해당 자리에 지어졌다.

6. 학교 생활

6.1. 주요 행사

정선인 대토론 대회: 매년 열리는 국어과 행사 중 하나로, 전학년이 참가 가능한 토론 대회이다. 학생부를 채우기에 적절한 대회인 만큼, 문이과에 개의치 않고 참여하는 학생들이 많다. 그렇다보니 매년 더욱 치열해지고 있으며, 예선 합격 조건 역시 상향되고 있다.[19]

한글사랑주간: 한글날이 있는 10월 즈음 열리는 국어과 행사로, 부문은 매 년 조금씩 다르지만, 운문, 소설, 수필, 한글을 표현한 예술 등의 부문에서 작품을 받아 수상자를 가린다. 분야에 따라선 매해 참가해 수상을 거머쥐는 학생들도 있으니, 조금의 새로움과 실력이라면 쉽게 수상을 노려볼 수 있다.

직업 탐구 발표 대회: 보통 연말에 열리는 발표 대회로, 학년 내에서 진로희망이 유사한 학생들 간에 팀을 구성해 관련 탐구 내용을 발표하는 대회. 동아리 단위로 팀을 짜는 경우도 있다. 해를 갈수록 기초적이고 기본적인 발표에서, 연극, 뉴스 브리핑, 시상식 등의 기상천외한 발표방식이 등장하고 있다.

외국어 프레젠테이션 대회: 영어과와 일본어과에서 연합해 진행하는 프레젠테이션 대회. 영어의 경우 주제가 주어지고, 일본어의 경우 기사를 바탕으로 한 자유 주제로 진행된다. 다만 교내에 일본어 네이티브가 있다

각종 UCC대회: 주로 영어와 수학 과목이 실시하며 가끔은 도서관에서도 실시한다. 수학의 경우 자유주제, 영어의 경우는 학년 별로 주제를 제시하여 대회를 연다. 우수작들은 시상 이후에 수업시간에 틀어주는 경우도 있는데, 학생들 앞에서 본인이 나오거나 만든 영상이 틀어지면 부끄러워 어쩔 줄을 모르는 친구를 보는게 또 하나의 백미다. 주요 작품들은 여기서 살펴보자.

각종 에세이 대회 : 주로 도서관, 영어과에서 많이 개최한다. 그 중 영어 에세이 대회는 학생들을 모두 한 곳에 모아 놓고 하나의 주제를 제한 시간 내에 써야 하는 고난도의 대회다. 특히 번역기 사용이 일절 금지되며, 적발 즉시 퇴장당하니 주의하자. 단 오프라인 사전 앱을 통한 단어 검색은 허용된다.

체육대회: 5월 중 열리는 교내 체육대회. 분야는 축구, 농구, 탁구, 배드민턴, 피구, 댄스 등이 있으며 E-Sports 대회도 있다. 경기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카트라이더가 진행된다.[20] 선수들의 집중을 위해 경기가 이뤄지는 컴퓨터실의 출입을 제한하고 지정된 교실에서 생중계하는 등 나름의 시스템을 갖춰 남학생들 사이에 큰 환호를 받았다.
2023년 기준 E-Sports 종목은 폐지된 상태이고 팀은 1-1반,2-1반,3-1반 한 팀 ,1-2반,2-2반,3-2반과 같이 한 팀이 되어 출전한다.
23년 체육대회 종목은 축구,농구,피구,발야구,계주 등등이였고 한 학급에서 팥빙수도 판매하여 매우 성공적인 대회가 되었으며 우승은 1반이 차지하였다.
2024년은 학교 중축 공사로 인해 5월 17일 금요일 종합경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종목은 미정이다.

수능 출정식: 3학년의 수능을 일주일 정도 앞두고 치러지는 행사. 1, 2학년들의 응원영상 시청과 교사들의 응원을 받는 행사다. 이 때 울음을 참지 못하는 학생들도 몇몇 있다.

소심제: 교내 연말 축제. 기본적으로는 여느 학교와 다를 바 없다. 오전엔 학급별 테마 스토어를 운영한다. 일부 학급은 여기에 엄청난 공을 들여 학급 전체를 스타벅스 수준으로 꾸며 운영 한다던가, 예약운영제등 여러 요소들을 접목 하기도 한다. 심한 학급은 사활을 거는 수준. 오후엔 학교와 가까운 곳에 위치해있는 문화예술회관에서 보통 진행하는데, 기본적으로 학급 단위 공연으로 참여하고, 개인 참여나 팀 참여를 하는 학생들도 많다.[21]
이러한 제도 도입이 매우 성공적이였을까, 2023년 소심제는 역대급 축제 중 하나였다.

6.2. 학교 일과

도농 지역의 중소 규모 학교들이 학교별 지정 탐구 과목을 듣는 반면, 정선고는 연구학교로 지정되어 탐구 과목 선택이 가능하다. 이로 인해 연말 즈음이 되어 연구부 교사들의 업무가 상당히 많아지는데, 탐구 과목 개설과 담당 교사 협의, 신청 인원 파악과 시간표 구성, 장소 배치 등의 업무가 몰리기 때문이다.[22]

2024년 3학년 기준 개설된 선택 과목은 다음과 같다.
<tablebgcolor=#e9ecef,#15191d>기초선택
  • 미적분
  • 확률과 통계
  • 화법과 작문
  • 언어와 매체
생활교양
  • 수학과제탐구
  • 생활과 과학
  • 일본어 2
  • 중국어 1
  • 한문 2
  • 심화국어
  • 여행지리
  • 지식 재산 일반
  • 영미 문학 읽기
탐구
  • 물리학2
  • 생명과학2
  • 지구과학2
  • 화학2
  • 세계지리
  • 경제
  • 생활과 윤리
  • 정치와 법
예술,생활교양
  • 논리학
  • 심리학
  • 교육학
  • 논술





7. 운동부

8. 출신인물

9.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

9.1. 버스

정류소 명칭정선읍 행정복지센터
읍사무소 앞 정선시내 진입 정선군 농어촌버스
전 노선

10. 기타

  • 방송부가 진행하는 라디오가 있다. 본래 점심시간과 더불어 저녁시간에도 방송을 했지만 현재에는 '한라봉'[23]이라는 점심시간 라디오만 진행한다. 자신의 신청곡을 듣고 싶다면 사연과 함께 신청하면 거의 백이면 백 틀어준다. 그러나 2024년 기준 새로운 방송부의 라디오가 생겼다.
매주 화요일, 목요일 진행하며 시험 2주전엔 잠시 멈춘다.
화요일엔 신청곡, 목요일엔 각종 사연과 가끔식 공개 고백도 나오며 목요일 점심시간 전교생이 스피커 앞으로 모여드는 일도 있다.

*현재 운동장에 고등학교의 새 건물을 짓고 있다. 참고로 지금 건물을 헐고 공원을 지을 예정이다
완공은 2025년 하반기 예정

[1] 학교 부지 및 많은 시설을 정선중학교와 함께 사용하기에 위와 같은 사진을 전경으로 한다. 사진 속 가장 왼쪽의 건물은 정선군 교육도서관이며, 오른쪽 방향으로 교목인 느릅나무, 정선중학교 전용 학사, 중고교 공동 학사, 고교 전용학사의 배치이다. 자세히 보면 느릅나무 뒤 건물 한 동이 보이는데, 그 곳이 바로 체육관(한얼관). 신축건물은 해당 각도에선 제1별관에 가려 보이지 않는다. 배경이 묘하게 이 것 스러운 것은 넘어가자.[기준] 2023년 3월 2일[기준] [4] 강 건너의 정선정보공업고등학교가 남고였다.[5] 4만명이 채 되지 않는 인구에 비해 관내에 고등학교가 9개나 된다. 60~90년대까지 이어진 석탄 산업의 전성기로 인해 엄청난 규모를 가진 학교들이 많이 세워졌기 때문인데, 당시엔 관내 청소년 수 만으로도 지금의 중소도시 인구 수를 찍기도 했다. 이 여파로 정선군엔 학생 수가 적은 중형 규모의 학교가 많다.[6] 교칙이 해이하다는 뜻이 아니다. 여느 학교와 같이 교칙은 철두철미하게 지켜지는 편이다. 다만 그 것이 학생들과의 타협 등을 통해 다소 널널하고, 이 것이 논외로 배려되는 경우도 여유롭다는 것.[7] 대표적인 예시가 교복 착용이다. 예전에는 교복이 필수 착용이였지만, 지금은 안 입는 학생이 더 많은 편이라고 한다.[8] 교사들 사이에서 선호되는 학교란 뜻은 아니다. 학교가 군청과 걸어서 5분도 안되는 거리일 정도로 정선읍내 한복판에 위치해 있고, 관 내에서 비교적 큰 학교이지만, 동네 자체에 대한 인식이 있기에, 그냥 랜덤으로 걸려서 오는 경우가 많다.[9] 그만큼 큰 탈이 없었기도 하다.[10] 2020년대 중반 이전까지 학교 본관을 재건축하는 계획이 스립되어 있다. 본관이 워낙 오래되고 마개조 당했던 건물이었기에, 교육부 사업을 통해 선정되어 지원받는다고 한다. 시범 사업 같은 것에 해당하는지, 꽤나 혁신적이고 새로운 형식의 공간을 만든다고 한다. 이에 학교 내에서도 학생-교사로 이루어진 준비회가 구성되고, 지역 민심을 조사하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11] CPU가 무려 i5 6600k이다. 오버클럭을 해보자[12] 모니터는 TN패널이라 시야각이 좁다.[13] 다만 이를 담당하던 교사의 전근으로 인해 향후 일은 불분명하다. 이후 프린터는 지구과학실로 이동하였다. 지금은 지구과학교사가 운영하는 방과후 학생일 시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지만 2023년 이후 지구과학교사가 전근 갈 예정이다.[14] 체육관이 있지만 중학교와 붙어있어서 그런지, 편의성을 위해서인지 불분명[15] 2019년엔 완공과 동시에 축제를 개최하다 보니 미흡한 점이 있어 일부 학생들이 불만을 표했다. 공연장 분위기를 만들 암막 블라인드가 미처 설치되지 못했다는 점이나 무대가 기존에 대관하던 문화예술회관의 3분의 1 정도에 불과했다는 점이다.[16] 중학교와 졸업식 날이 겹치다 보니 고등학교 측은 건물도 새로 지었겠다, 이 곳에서 졸업식을 치르려 했다고 한다. 그러나 축제 당시 겪었던 불편에 졸업생들이 불만을 표했고, 이에 원래처럼 체육관에서 진행하였다고 한다. 그런데, 그렇게 되자 이후에 계획된 중학교 졸업식 시간에 쫓겨 장내 정리를 위해 졸업생들이 식장에서 사진을 제대로 못 찍어 아쉬웠다는 상반된 의견 역시 있었다.[17] 무대 조명에서 정육점 불 색깔이 나지만 몇 년 째 개선이 없다.[18] 학생들의 체육수업에 큰 방해가 되며 수행평가에도 영향이 있다[19] 2019년의 경우 주어진 주제에 대한 A4 한 장의 논설문 작성이 조건이었다.[20] 교내에 오버워치 실력자들이 다수 포진되어 롤과 함께 가장 유력했지만 사양의 한계가 있어 선정되지 않는다.[21] 다만 2019년의 경우 힙합 장르가 공연의 상당수를 차지해 후반에 가선 루즈해진 면이 없지 않아 있었다. 참여 독려를 위해 사전 심사를 없애다 보니 생긴 문제. 따라서 차기 해엔 장르별 참가 수 제한 제도를 도입하는 것으로 된 듯 하다.[22] 이때 각 과목의 선택 인원이 12명 미만이라면 내신등급을 산출하지 않는다. 물론 과세특은 기재되니 수업시간에 최선을 다하자. 눈치게임에 성공한다면 내신등급이 안 나올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23] 한 시에 라디오 봉인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