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3 04:16:52

잭 토렌스

<colbgcolor=#af002a><colcolor=#fff> 잭 토렌스
Jack Torrance
파일:토렌스 영화.jpg
본명 존 대니얼 에드워드 "잭" 토렌스
John Daniel Edward “Jack” Torrance[1]
이명 토렌스 씨 (Mr. Torrance)[2]
잭 (Jack)
잭 토렌스 (Jack Torrance)
출생 1946년 (원작 소설)
1937년 (영화)[3]
가족 아내 웬디 토렌스
아들 대니 토렌스
성별 남성
직업 작가 (이전)
교사 (이전)
호텔 관리인 (작중 시점)
데뷔 샤이닝
등장 작품 샤이닝
닥터 슬립
종교 기독교
배우 잭 니콜슨 (샤이닝)
스티븐 웨버 (TV 시리즈)
헨리 토마스 (닥터 슬립)
브라이언 멀리건 (샤이닝 오페라)

1. 개요2. 작중 행적
2.1. 소설2.2. 영화판
3. 닥터 슬립4. 패러디5. 기타

[clearfix]

1. 개요

파일:클로즈업.gif
스티븐 킹의 소설 샤이닝의 주인공.

2.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소설

뉴햄프셔 주 베를린에서 자랐으며 아버지는 지역 사회 병원에서 근무하였다. 본직은 고등학교 문학 교사였지만 학생 폭행사건 후 해임당한다.[4] 해임 후엔 친구에게 도움을 받아 겨울 동안 콜로라도에서 고립된 오버룩 호텔 관리직을 받아들였다.

어렸을 때 잭은 알코올 중독자인 아버지에게 학대를 당했다. 술에 취한 아버지가 지팡이로 잭의 어머니를 잔인하게 때린 적도 있다. 본인은 이런 점 때문에 자기 아들인 대니한테는 어떻게든 손을 대지 않고 싶어했지만, 아버지처럼 알코올 중독에 시달리면서 감정을 조절하지 못했던지라 본편 이전에 아들의 팔을 다치게 한 적이 있다.[5]

오버룩 호텔 안에는 죽은 사람들의 유령이 있었으며, 호텔이 그 자체로 알려지지 않은 원한의 존재가 되어 잭에게 대니를 죽이도록 강요하였다.잭은 호텔의 전 직원의 유령과 만나게 된다. 직원의 유령은 잭에게 가족을 죽여야한다고 말한다. 잭은 결국 초자연적인 힘에 의해 초자연적인 술을[6] 마시고 아내와 아이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이 사단이 나기 전부터 조금씩 호텔의 영향을 받아 모든 무선 통신을 차단하고 유일한 교통 수단인 스노우 모빌을 고장내버렸다. 웬디를 죽이려고 하다가 실패하고 웬디는 잭을 식품 저장실에서 가두지만, 잭은 거기서 탈출한다.

결국 완전히 돌아버려서 로크 방망이로 아내를 상처입히고 대니의 텔레파시를 듣고 플로리다에서 달려온 딕 할로런도 때려눕히고는 자신을 피해 도망친 대니를 붙잡는다. 하지만 대니의 영향으로 잠시 호텔의 영향을 뿌리치고, 대니에게 널 사랑하며 도망치라고 말한다. 그러나 다시 호텔의 영향을 받아 자기 얼굴을 무참히 뭉개는 자해를 함으로써 잭의 자아를 날려버리곤 대니를 죽이려고 하는데, 대니가 하루 일과인 호텔 보일러 점검을 하지 않은 것을 지적하자 화들짝 놀라며 대니를 놔두고 보일러 압력을 낮추러 갔다가 폭발에 휘말려서 죽는다.

후속작인 닥터 슬립에서도 최후반부에 등장하는데, 최종보스가 대니를 자해시키려고 능력을 발휘하는걸 방해해 빈틈을 만들어주고, 오버룩을 떠나는 대니와 짧게 인사를 나눈다.

직접적으로 드러나지는 않지만 대니 이상으로 호텔의 영향을 받고 환상들을 보고 예지하며 대니와 교감[7]하는 정도를 보면 샤이닝 보유자가 확실하다.[8] 그러나 초반에 딕은 샤이닝인지 아닌지 알 수 없고 뭔가 이상하다고 판단했다.

2.2. 영화판

파일:조니다.gif
Here's Johnny!
쟈니가 왔다!
배우는 잭 니콜슨. 영화에서는 잭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통째로 날아갔다. 영화에서는 잭의 알콜 중독자로서의 면모도 초반부에 아내가 상담사에게 했던 말이나 잭이 중반부에 텅빈 바에서 술 한잔 했으면 머리가 잘 돌아갔을거라고 중얼거린거 외에는 그다지 잘 어필되어있지 않다.

그러나 잭 토렌스를 연기한 잭 니콜슨의 굉장한 연기력 덕분에 후대에 굉장한 영향력을 끼친 캐릭터가 되었다.[9]

겨울 동안 오버룩 호텔의 관리인으로 근무하게 되고 겨울이 끝나면 다시 무직 생활이 되어 집필을 하기 위해 오버룩 호텔로 떠난다. 처음에는 항상 웃는 태도를 일관했지만, 호텔에 장시간 지내면서 글은 안 쓰고 미친듯이 혼자서 공놀이를 하거나, 아내에게 신경질적으로 굴기까지 한다. 거기다 어째서인지 오버룩 호텔에 이상하리만큼 애착을 가지는데 사실 이는 오버룩 호텔의 영혼들에게 홀렸기 때문. 심지어 아무도 없는 바에서 바텐더 '로이드'와 대화하며 그에게 술을 얻어마신 뒤로 호텔의 영혼들은 그를 점차 살인마로 변모시키고, 결국 잭은 영혼들 중 한명인 델버트의 꼬드김에 넘어가 아들과 아내까지 살해하려 들 정도로 미쳐버린다.

잭은 호텔의 정원 미로에서 아들을 추격하고 대니는 자신의 발자국을 뒤로 걸어가서 잭을 오게 한 다음 옆길로 뛰어 들어 미로에서 빠져 나온다.
파일:The_shining_-jack-frozen.jpg
결말에서 웬디와 대니는 할로런의 스노우캣으로 호텔을 탈출하고, 잭은 지쳐서 앉았다가 얼어 붙는다. 이후 오버룩 호텔에 먹혀 유령이 되어버린다.
파일:MV5BYmQyNzY2YjItYWU5Mi00OWVkLWI3MzMtMjU0ZjZiZDQyZDZlXkEyXkFqcGdeQXVyNDIzNDExOQ@@._V1_.jpg
엔딩에 나온 잭과 똑같이 생긴 흑백사진은 잭이 전생에서도 악령에 씌여 동일한 사건을 일으켜왔고 앞으로도 호텔에 묶여 영원히 같은 일을 반복할 운명을 표현했다고 스탠리 큐브릭이 밝혔다. 처음 왔다는 호텔을 낯익다고 말하거나 바텐더나 전 관리인과 구면처럼 대화한 것이 복선.

3. 닥터 슬립

대니가 성인이 된 이야기를 다룬 후속작인 닥터 슬립에서 재등장. 이 작품에서 잭 토렌스의 배우는 헨리 토마스가 맡았는데 아무래도 잭 니콜슨은 나이가 많고, 사실상 배우 생활을 은퇴했기에 다른 배우가 맡은 것으로 보인다. 로즈와 싸우기 위해 오버룩 호텔의 유령들을 깨우던 대니와 오버룩 호텔 바[10]에서 재회한다. 하지만 오버룩 호텔에 먹히면서 자아를 잃고 대니를 토렌스 씨라고 부르는 등, 아예 오버룩 호텔의 유령이 되어버린 상태. 그리곤 자신이 생전 로이드에게 술을 받아마셨던 것처럼 대니에게 위스키를 건네며 대니를 꼬드기지만, 대니는 자신과는 달리 끝내 거절하고 이에 분노하여 잔을 쳐서 엎어버리며 사라진다.

디렉터스 컷에서는 대화씬이 좀 더 늘어나고 잔을 쳐 버린 뒤 자신의 부주의함이라며 사과하더니 닦아주겠다고 제안한다. 즉 샤이닝에서 잭과 부딪혀서 화장실에서 옷을 닦아주던 델버트의 역할도 같이 하는 것. 델버트가 식량창고에 갇힌 잭을 구해줄 적에 상층부(호텔)가 잭이 일을 제대로 못할 것 같다고 걱정하고 있다며 부추겼듯이 잭도 화장실에서 대니를 닦아주면서 고위층(management)은 대니가 남의 일에 휘말린 것을 걱정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자기가 초래한 트러블을 대니에게까지 끌어들인 여자애(아브라)는 이 호텔에서 혼자서 알아서 하게 놔두라고 부추긴다.

그런데 이렇게 전작을 오마쥬하면서 철저히 로이드와 델버트의 일을 답습하는 것처럼 보이면서도, 순순히 술을 받아마시고 꼬드김에도 응했던 자신과는 달리 대니는 계속 자신을 아빠라 부르며 옛날 이야기를 하며 술도 받아마시지 않자 좀 더 술을 먹이려고 강압적으로 나오는 장면에선 아무리 노력해도 가족을 먹여살리는 일에 파묻혀 일생을 희생하는 남자의 삶에 있어서 술은 마실 수밖에 없는 약임을 토로하고 대니를 pup이라 부르며 어린애 취급하기도 하고,[11] 감독판에서 추가된 장면에서도 대니를 어릴 적 별명인 doc이라 부르는 등 대니의 아버지 잭으로서의 기억과 자아를 미립자만큼이나마 암시하는 듯하다는 건 재밌는 점이다.

물론 대니가 자기가 왜 왔는지를 전혀 설명하지 않았음에도 아브라의 일을 알고 있는 걸 보면 대니의 샤이닝과 연계해 호텔이 대니가 전에 왔던 그 아이이고 그간의 기억도 파악할 수 있었으므로 그 호텔의 하수인이 된 잭도 정보를 공유해서 그런 호칭을 썼다고도 볼 수 있고, 아니면 전작에서 잭을 집어삼킨 호텔 자체가 잭의 기억을 통해서 그런 말을 하며 대니를 애송이 취급했다고 해석할 수도 있다. 그럼에도 이런 연출을 한 건 작중에서도 그렇지만 현실적으로도 수십 년만에 성사된[12] 부자상봉을 보는 관객들에 대한 서비스라고도 할 수 있다.

4. 패러디

  • 게임 등에서도 오마주한 사례가 많다. 예를 들어 모탈 컴뱃 시리즈의 주인공 자니 케이지는 모탈컴뱃X에서 상대를 반갈죽 시전 후 죽은 시체 사이에 얼굴을 들이밀어 익살맞게 웃으며 세레모니를 한다. 공교롭게도 이 때 대사는 "Here's Jonney!"
  • 네이버 웹툰 질풍기획! Ep6. 불타는 작은 마음의 타이틀 표지는 조현철 부장이 부서진 문 틈으로 떡볶이를 먹으며 섬뜩한 표정을 짓는 모습으로 패러디했다.
  • 씨드 오브 처키에서 처키가 도끼로 문을 부수고 패러디하였다.
  • 네이버 웹툰 삼국지톡 시즌 8 36화에서도 감녕이 100명의 소수 정예 수군으로 조조 본진을 야습해 털은 일화를 해당 장면으로 패러디했다.
  • 모바일 게임 트릭컬 리바이브에서도 등장했다. 앨리스의 테마극장 '카드첩 속 춤추는 운명'의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패러디되었는데, 네르가 본인 몰래 세계수의 밑둥이 위치한 지하실에 잠입한 에스피와 앨리스의 위치를 파악하고선 곧장 내려가 엄청난 괴력으로 지하실의 철문을 부수고 구멍 사이로 얼굴을 드러내는 장면이 있다.

5. 기타

  • 토렌스가 바에서 허상으로 술마시는 장면을 잘 관찰해보면 다크 나이트에서 히스 레저가 연기한 조커가 잭의 말투와 제스쳐와 비슷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히스 레저는 잭 니콜슨이 연기한 조커와는 다른 연기를 보여줬는데, 그 광기의 근본은 샤이닝에서 어느 정도 영향을 받았다는게 재밌는 사실이다.[13]
  • 원작자가 직접 참여한 TV영화판에서는 호텔의 유령에게 먹히는 장면에 오컬트 요소를 한층 부각시켜 기괴하게 일그러진 얼굴로 변한다. 또한 대니의 고등학교 졸업식에 나타나기도 한다.
  • 스티븐 킹 작품 뿐 아니라 공포영화 내에서 인기가 많은 마스코트들 중 하나이나 모형화는 펀코 트레이딩 피규어와 리빙 데드 돌즈 일부 뿐이다. 오히려 피규어는 잭보다 쌍둥이 자매가 더 많이 나온다.
  • 원작 소설에선 막장 부모는 아니었고 가부장적인 성격이지만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도 상당히 깊은 가장이었다. 그런데 영화에선 각색으로 인해 캐리의 캐리 화이트의 어머니인 마가렛 화이트, 그것의 비벌리 마쉬의 아버지인 알빈 마쉬, 헨리 바워스의 아버지인 버치 바워스, 에디 카스브렉의 어머니 소니아 카스브렉, 공포의 묘지의 루이시 크리드와 함께 스티븐 킹 작품 뿐 아니라 호러 영화 최악의 막장 부모들 중 하나로 낙인찍히고 말았다. 그래도 빼도 박도 못하게 막장인 저들보다는 낫지만... 더군다나 앞의 사람들과 달리 의도적으로 선넘는 악행을 저지르지도 않았다.
  • 사실 영화화가 되면서 원작의 잭 토렌스와는 '같은 상황에 놓인 동명이인' 수준으로 완전히 달라진 캐릭터성을 갖게 된 인물이다. 원작에서 잭은 30대 초반의 젊은 작가이자 전직 교사로서, 아버지를 닮아[14] 욱하는 성격이 있지만, 한번의 큰 실수 정도를 제외하면 웬디나 대니에게 폭력을 휘두른 적이 없는 자상한 아버지였다. 물론 알콜 중독이란 큰 문제가 있어 술에 취하면 웬디에게 폭언을 하거나 위에 언급된 것처럼 실수로 대니를 다치게 한 적이 있어 웬디가 심각하게 이혼을 고민하지만, 반성하고 술을 끊었다. 이 때문에 소설에서 대니와 잭은 매우 가까운 사이이며, 잭이 대니의 방에 놓아둔 벌집(벌이 다 죽었다고 생각했다) 때문에 대니가 다쳤을 때조차 엄마가 아닌 아빠를 먼저 찾자 웬디가 질투를 느낄 정도였다.
반면 영화에서 잭은 호텔에 오기 전부터 차갑고 대니에게 따뜻한 미소 한번 지어준 적이 없을 정도로 냉랭한 인물로 표현된다.[15] 또한 잭 니콜슨의 외모에 맞게 중년 정도의 신경질적인 남자로 묘사되었다. 영화에선 초반에 잭이 일을 하는 도중 웬디가 말을 걸자 짜증을 내며 일하고 있을 때는 들어오지 말라고 대놓고 욕을 하면서 꺼지라고 하는데, 이는 소설에서의 잭과 사뭇 다른 모습이다. 물론 영화에서처럼 완전히 미쳐서 타자기에 똑같은 문장만 수백, 수천번 반복하는 일도 원작에는 없다. 소설에서는 영화의 영향으로 그가 쓰던 극 속 캐릭터에 대한 느낌이 달라져서 당혹스러워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실제로 소설에선 결말부에는 망령들에게 지배당한 잭의 몸을 잭이 아닌 '그것(it)'이라고 지칭하면서 아예 잭의 얼굴 자체를 부숴버리면서 망령들의 얼굴이 나오는 과정을 통해 미친 짓을 벌이는 것이 잭이 아닌 호텔의 망령이란 점을 명확히 묘사한다. 또한 인격자인 할로런조차 아주 잠깐이지만 대니와 웬디를 죽이고 싶다고 생각하도록 유혹당하는 장면을 통해 그 누구라도 호텔의 망령에 사로잡힐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결정적으로 결말부에 잠시 호텔의 지배에서 벗어난 잭이 "어서 도망가거라. 내가 널 사랑한다는 것은 잊지 말고."라고 하는 장면이나 그의 사후 대니가 잭을 그리워하는 장면을 보면 잭 역시 희생자 중 하나였음이 명확하다. 그러나 영화에선 이런 초자연적인 묘사나 토렌스 가족의 뒷얘기가 대폭 생략되고, 할로런이 망령에 홀리기 전에 아예 일찍 죽어버렸기 때문에 그냥 잭이 미쳐서 또라이짓을 저지르는 것처럼 보인다. 위에 서술된 잭의 필사적인 부성애도 엔딩이 바뀌면서 사라졌다.
사실 스티븐 킹이 각본을 직접 쓰고 프로듀서로 참여한 TV 영화 샤이닝의 모습을 보면 외모부터 성격까지 잭 니콜슨 버전과 매우 다르다는 걸 알 수 있다. 이 버전의 잭은 원작에 충실하게 묘사되어 가족과 관계, 서서히 미쳐가는 내면이 상세히 묘사되었고, 킹 본인도 만족을 표했다(다만 영화 자체의 완성도나 평가는 명작인 큐브릭 버전보다 훨씬 낮다). 실제로 킹은 잭 니콜슨의 캐스팅에 반대했으며, 크리스토퍼 리브처럼 믿음직한 인상의 배우를 원했다고 한다. 즉, 딱 보기만 해도 광기가 느껴지는 잭 니콜슨 같은 사람은 원작 소설의 잭과 매우 이미지가 다르다. 실제로 97년 영화에선 젊은 훈남 배우가 잭을 연기했다. 사실 97년 영화에 킹이 참여한 것 자체가 큐브릭의 영화에 불만이 폭발한 것이기 때문에, 소설에 좀 지나칠 정도로 충실하게 만들어졌다. 따라서 소설에서 캐릭터들이 어떤 느낌인지 확인하려면 97년 영화를 보는게 가장 낫다. 완성도는 그리 높은 편이 아니지만.
  • 후속작 닥터 슬립 기준으로도 소설에선 어느정도 도움을 줬지만 영화판에선 자아를 잃고 철저한 호텔의 하수인이 되어 전작에 자신이 당하던 과정을 고스란히 자기 아들에게 반복하려 하다가 거절당한다. 유일하게 영화판에서 대우가 좋아진 부분이라면 아브라가 잭의 불륜에서 태어난 대니의 이복여동생의 딸이라는 설정이 사라지며 불륜남은 아니게 됐다는 점.[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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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후속작인 닥터 슬립에서 밝혀졌다.[2] 닥터 슬립에서 잭이 대니를 토렌스 씨라고 부르기도 하였다.[3] 배우 잭 니콜슨과 동갑이다.[4] 말을 더듬는 학생을 토론 팀에서 뺐는데 그 학생이 잭의 차를 펑크냈고, 그 모습을 현장에서 본 잭에게 폭행당했다.[5] 희곡 각색을 하면서 맥주를 마시던 중에 잠시 자리를 비웠는데 대니가 맥주 거품이 보고 싶었다는 이유로 작업하던 원고지 위에다 맥주를 부어버렸다. 이에 이성을 잃고 아들의 팔을 붙잡았는데 너무 세게 당겨서 골절되었다.[6] 환상 속에서 술을 마시는데 나중에 웬디가 남편에게서 술냄새가 난다고 한다. 그러나 호텔엔 술이 없었다.[7] 샤이닝 능력자들은 서로 텔레파시로 소통할 수 있다. 딕 할로런과 대니 사이의 소통이 그 예시.[8] 후속작에서도 잭의 손녀인 아브라가 대니 수준의 매우 강력한 샤이닝 능력을 지녔고, 호텔에 잠식된 유령들 중에서 유일하게 자아를 유지하는 것을 보면 샤이닝이 상당히 강한 것으로 보인다.[9] 특히 호텔의 악령의 지배에 잠식되 자신의 가족들을 죽이려드는 장면에서는 그야말로 살인마가 무엇인지를 제대로 보여주는 명연기를 펼쳤다. 사실 잭 니콜슨은 5년 전 나왔던 영화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에서 명연기를 펼쳐 연기력 하나만큼은 검증된 배우다.[10] 샤이닝 당시 바텐더 '로이드'와 만났던 그 바.[11] 이는 생전에 처자식을 가졌고 직업을 위해 외지의 호텔의 관리인으로 머무르고 글을 쓰려 애쓴 자신의 삶이었지 부양할 가족을 가져보지 않은 대니와는 거리가 멀다. 또한 잭이 죽어서 유령이 된 당시의 나이와 장성한 대니의 나이 차는 크지 않다. 영화판 설정에선 잭이 죽은 땐 43세, 대니가 닥터 슬립에서 찾아온 땐 42세로 오버룩에서 재회한 둘은 1살 차이 밖에 안 났다.[12] 샤이닝(1980)과 닥터 슬립(2019)의 개봉일은 40년 정도의 차이가 있어 영화상의 대니의 나이의 흐름과 거의 일치한다.[13] 잭 니콜슨의 경우 1989년판 조커도 맡았다.[14] 아버지는 자식들과 아내를 주저없이 때리는 쓰레기였고, 심지어 아내가 잠깐 정신착란을 일으킬 정도로 엄청나게 크게 다치게 한 적도 있다. 이 때문에 막내 잭을 제외한 자식들은 모두 그를 증오했고, 잭조차 어린 시절 이후론 아버지에 대한 애정이 없어진다.[15] 소설에선 호텔에서 지낸 몇달간 세 식구가 화목하고 행복하게 지내며, 이혼을 생각했던 웬디와 잭의 사이도 회복된다. 이 때문에 샤이닝 능력으로 웬디의 이혼 의사를 확인하고 두려워하던 대니가 안심하게 된다.[16] 따라서 소설판에선 아브라가 대니의 조카뻘이 되지만 영화판에선 아무런 혈연관계가 없다. 그렇지만 같은 샤이닝으로 교감하고 아이인 자신을 보호하고 지도해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삼촌(Uncle Dan)이라 불러도 그렇게 틀린 건 아니라며 대니를 그렇게 호칭한다. 영어권에서도 나이가 삼촌뻘로 비슷하고 친근한 아저씨를 uncle이라 부르기 때문에 적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