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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ofil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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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한)조현철 (일)쿠마다 쇼타(熊田 正太) |
| 나이 | 39(시즌 1)[1] 42(시즌 2) |
| 생년월일 | 1975년 3월 3일 |
| 키 | 183cm |
| 소속 | 질풍기획 제3기획팀 |
| 직급 | 부장 |
| 특징 | 의외로 개초딩 모태솔로 |
| 취미 | 게임 |
| 주량 | 팀내 3위 (보통인간) |
| 업무 스타일 | 중요한 때는 리더십을 발휘하나, 너무 설렁설렁 일하는 상사 |
| 특이사항 | 제 3기획팀의 실질적 리더 광고주 맞춤특화 연기실력 |
| 사용 기술 | (단일기술)사회신경망, 이레이저 피스트, 비술: 마감연기 (합동기술)브레멘 타워 |
| 성우 | 이광수(파일럿 애니메이션) 안장혁(네이버 앱피소드 광고) 시영준(삼성 포터블 ssd t3 광고[2]) |
| 드라마판 배우 | 최병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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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드라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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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네이버 웹툰 질풍기획 시리즈의 등장인물.질풍기획 제3기획팀 부장.
2. 상세
그다지 일을 열심히 하지는 않지만 위험할 땐 발군의 리더 본능이 작렬.
결정적으로… 삐돌이.
단행본 인물소개
결정적으로… 삐돌이.
단행본 인물소개
너 일하는 거 즐겁냐? 난 안 그랬거든. 그런데 요즘 즐거운 게 생겼어.
미안하다. 한 번쯤은 나 자신을 위해 살아보고 싶다.
미안하다. 한 번쯤은 나 자신을 위해 살아보고 싶다.
엑스트라가 애타게 주연을 찾는군요. 당신 밖엔 할 수 없는 연기라고…
나는
내 무대로 돌아간다.
나는
내 무대로 돌아간다.
송치삼의 평가는 중요한 때는 리더십을 발휘하나, 너무 설렁설렁 일하는 상사. 실제로도 일처리가 매사에 철저하기 보다는 문제 없을 정도로만 하고 넘어가려는 타입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일을 거의 하지 않는 팀장을 대신해 실질적으로 팀을 이끌고 있는 사실상 리더 위치. 사회의 누구와도 연결할 수 있는 사회신경망이라는 기술을 가지고 있어 지인들의 도음을 받기도 한다.[3]
거기에
15화에서 MMORPG를 하다 상대에게 욕하고 결국 현피를 뜨러 가게 되는데 상대가 송치삼이었다(...).
불혹을 바라보는 양반이지만, 아직까지도 모태솔로다.사실 서로 반말하며 지내는 친구사이인 왕계벽 부장이 이미 초등학생 애가 둘이나 딸린 가장이라는 걸 생각하면(…). 근데 드라마판에서는 구정평 부장의 에피소드인 집으로! 가 이 분의 에피소드로 각색되어서 와이프가 생겼다!
3. 작중 행적
3.1. 시즌 1
시즌 1 2화에서 프라운 소시지 브리핑 자료가 들어있는 USB를 김병철에게 맡기고 지옥을 경험할 뻔 하다가 겨우 브리핑에 들어갔으나 USB는 치명적인 손상을 입은 상태였다. 그렇게 격노한 사장 질풍태가 기획 3팀 모두에게 6개월 감봉+내년 연봉 동결+회식 금지+시말서+화장실 청소라는 무시무시한 징계들을 내리려는 찰나 극적으로 김병철과 이일순이 공 팀장이 백업해둔 브리핑 자료를 보여줘 간신히 위기를 모면한다.16화에서 굉장한 소인배라는 것이 밝혀진다.[4] 한 번은(16~18화) 미팅 때문에 저녁에나 돌아온다고 해놓고 조금 일찍 돌아와서 팀원들이 떡볶이를 자기만 빼놓고 먹고 있던 것을 보고 거진 한달 동안을 나노단위로 삐져서 송치삼을 위통에 시달리게 하고 이일순과 박팔만을 잠 못 들게 했다. 이는 팀장의 조언으로 그의 생일날, 질풍기획 스러운 이벤트로 해결했지만,
57화에서 오랜만에 삐돌이 기믹이 돌아왔다. 심영희 때문에 계단에서 심하게 구른 이후에 순진한 그녀를 괴롭혀대었는데 그 이유가 계단에서 구른 것 때문이 아니라 자기에게만 인사를 안했기 때문이었다.
그 후로도 막내 심영희를 아주 약은 수법으로 교묘하게 괴롭히고 있다. 똑같이 김병철을 갈구는 송치삼이야 워낙 김병철이 꼴통인데다 고문관에 사고만 치니 그럴만도 하지만, 이 아저씨는 100% 사적인 감정으로 신입을 갈구고 있다.
3.2. 시즌 2
시즌 2에선 연속 마감으로 까칠해진 제작 1팀을 달래려고 광고주에게 철야 작업 중인데도 완성이 덜됐다는 구라를 치고 마감을 미뤄 제작 1팀을 퇴근시키지만, 광고주인 안섬광 과장이 철야 작업 한 번 보고 싶다고 본사로 오겠다고 하는 바람에 제대로 일이 터진다.[7] 때문에 송대리와 박차장, 심영희를 총동원해 퇴근한 제작 1팀을 찾게 하고는 자기는 회사 대문에서 안과장을 맞이하며 이대리와 함께 안과장의 시선을 돌려보려 했지만 실패하고 만다.그래도 뒤늦게 상황을 파악하고 바로 회사로 되돌아온 김병철이 엘리베이터가 사무실까지 최대한 늦게 도달하게끔 시간을 벌어주고 제작 1팀의 레퍼런스 유니버스+아트 콤바인+리얼리티 풍년 이미지네이션 3단 콤보 대활약으로 안과장은 무사히 넘어갔지만, 이후 구라쳐서 여러사람 고생시킨 죄로 제작 1팀에 의해 십자가 화형을 받았다(...).
그러나 '마흔줄의 스테이지!'편에선 사실상 주연으로 등극하는데, 돈버는 데에만 인생을 소비하는 삶의 아까움과 젊은 후배들에게 밀려 도태되는 듯한 현실에 자괴감을 느끼다가, 천상의 하모니로 주정을 피우는 취객들을 보고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찾아보기로 한다. 바리스타 자격증과 제과제빵, 음식 조리사 수업을 받는 등 여러가지 시도를 해보지만 계속 실패하다가, 광고주에게 핑계 대는 걸 본 병철이가 "유주얼 서스펙트의 절름발이도 울고 갈 알파치노 급 메소드다..."라며 전율하자 거기서 영감을 얻게 되고, 그날 저녁 연기학원으로 가서 자신의 연기를 선보여 원장 겸 감독에게 '프로까지는 아니지만 깊은 소울을 갖고 있다'는 호평을 받으며[8] 학원에 등록해 제대로 수업을 받게 된다. 광고주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입담을 연마한 것이 뛰어난 연기실력으로 발전한 것.
이후 자신감도 얻어서 연기학원 갈 시간만 되면 흐뭇해질 정도로 행복해졌지만, 연기학원 가려고 7시에 칼퇴근하려다가 송대리에게 태클을 먹고 붙잡히지만 이번에도 뛰어난 연기로 팀원들을 속이고 탈출. 뒤이어 연기학원에서도 따뜻한 감성 연기로 감독과 갤러리들의 감동을 불러 단숨에 주연 오디션까지 추천받는다.[9]
그러자 그걸 시기한 연기학원의 젊은 후배가 중년 아저씨가 취미로 하는 연기가 내 혼신을 담은 연기보다 나을리 없다고 화장실에서 뒷담화를 하자 "뭘 그렇게 초조해 하나? 네 말대로라면 어차피 난 멋모르고 날뛰는 아마추어일뿐인데 말이야.네가 좋아서 하는 일이라면 남의 평가에 휘둘리지 말고 열정만 태우면 되잖아."라 한마디를 날린다. 그러면서도 "그렇다고 널 위해 대충 해 줄 생각도 없다."라며 최선을 다하려는 결의를 보인다.
그리고 남은 기간동안 최선을 다해 틈틈이 오디션 연습을 하면서 삶의 즐거움을 느끼게 되고, 오디션 당일에 오늘은 절대 못 보낸다면서 기획 3팀 직원들이 앞을 막아서자 "너 일하는거 즐겁냐? 난 안 그랬거든. 그런데 요즘 즐거운게 생겼어, 지금 내가 꼭 필요하겠다면 남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조금만 이해해주라."라면서 송대리와 직원들을 설득한 뒤 "미안하다. 한 번쯤은 나 자신을 위해 살아보고 싶다."라는 간지폭풍의 명대사를 날린다.[10]
결국 오디션이 시작하고 후배와 함께 열정을 불태우며 연기를 선보이려 하지만, 그 시간 기획 3팀은 광고주가 빡쳐서 폭주하게 되어 위기에 처한다. 송대리는 조현철의 기뻐하는 표정을 보면서 그를 이해했기에 최대한 그의 도움을 받지 않고 해결하려 했지만 오히려 광고주의 화를 돋우게 된다. 이에 결국 송대리가 도와달라는 전화를 보내오자 송 대리라면 자신이 없어도 잘 할 수 있을 거라며 무시하고 넘어가려고 했으나, 자기 차례 직전 송대리의 전화를 받고 계약 해지 직전까지 갔다는 위기상황에 몰리게 됐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에 감독의 "엑스트라가... 애타게 주연을 찾는군요. 당신밖에 할 수 없는 연기라고..."라는 말을 듣고 송 대리에게 "10분 버텨."라고 말한 뒤, 혼신의 연기를 선보인 후배에게 격려의 말을 남기고 "나는 내 무대로 돌아간다."라는 간지폭풍 대사를 남기고 자신이 원하는 무대에서 자신을 원하는 무대로 이동한다.
그 후 그 광고주의 폭주를 웃음바다로 만드는 입담을 선보여 계약을 성사했고, 저도 광고주 구슬리는 연기 좀 배워야겠다는 송대리에게 주먹을 부르는 조소 연기를 선보인다(...). 하지만 그 뒤에도 무대에 대한 열정은 포기하지 않았고, 후배가 주연을 맡은 몽테크리스토 공작의 포스터를 뒤로 하면서 "기다려라!"라고 에피소드의 끝을 맺는다.
'도플겡어의 습격' 편에선 가짜 김병철을 처음으로 눈치채지만. 가짜 김병철이 의외로 유능해서 잘하면 정시퇴근할 수 있다는 기대에 모른척한다. 가짜김병철을 눈치챈 이일순과 박팔만에게도 눈치를 줘서 가짜 김병철을 눈치못챈 척하며 푸딩을 먹고 있는데. 진짜 김병철이 나타나버려 이 상황을 보고는 사표쓰겠다고 할 정도로 깊음 마음의 상처를 입는다.
'봄날은 가더라'편에서도 주연. 마룡식품 마케팅부 윤진서 과장은 조현철과 친해지려고 안간힘을 쓰지만 광고주와 뒷간은 멀수록 좋다는 노하우를 따라 윤 과장을 멀리했는데 웹툰 광고를 그리는 사람이(스튜디오 몰락인생...) 대충 그리고 외국으로 튀어서 대위기에 봉착했는데 두 명이서 작화가 비슷한 만화가를 납치해서 위기는 극복했다.
이후 작가의 블로그를 보면 대서양 화장품의 과장이 다시 등장해 조부장과 모종의 관계를 맺을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시즌2가 연재중단이 되며 조부장은 솔로로 남게 되었다...
4. 주요 대사
너 잘못한 거 없어.
그냥 세상 돌아가는 게 웃기는 모양새일 뿐이지.
그냥 세상 돌아가는 게 웃기는 모양새일 뿐이지.
너 일하는 거 즐겁냐? 난 안 그랬거든. 그런데 요즘 즐거운 게 생겼어.
미안하다. 한 번쯤은 나 자신을 위해 살아보고 싶다.
미안하다. 한 번쯤은 나 자신을 위해 살아보고 싶다.
엑스트라가 애타게 주연을 찾는군요. 당신 밖엔 할 수 없는 연기라고…
나는
내 무대로 돌아간다.
나는
내 무대로 돌아간다.
5. 기타
- 작가의 말에 따르면 작품에 제일 자주 나오는게 이 사람이라고 한다. 실제로 광고에서도 김병철, 이일순과 함께 다수 출연한다.
- 벨소리는 "응탄 응탄탄".
- 파일럿판 애니메이션에서는 48개월 할부로 산 자가용 차가 있었다.
[1] '불타는 작은 마음' 편에서 송치삼이 "불혹을 바라보는 양반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2] 참고로 질풍태 사장과 동일 성우다.[3] 하지만 후반부 심영희의 양심선언으로 인해 DJ그룹의 압력을 받아 회사가 경영난에 시달렸을 때, 이를 써먹으려 했으나 상대 쪽에서 죄다 연락을 두절해버려서 실패한다. 바리에이션으로 아만다 류 이사의 스파이 한스가 쓰는 외국인 노동자 신경망이 있다.[4] 굉장히 중요한 일은 실패해도 부하들 탓으로 돌리지 않는 대인배지만, 사소한데서 엄청나게 크게 삐진다. 사실 그 전 한덕배 사장이 등장하면서 방가~삐돌이라고 부른 적이 있었는데 이것이 복선.[5] 근데 기술이 미완성이었던지라 치킨이 뇌리에 계속 남아있었다.[6] 참고로 이 에피소드의 타이틀 컷은 샤이닝(영화)의 패러디다...[7] 시즌 1때 김병철이 저지른 USB 사건 이상으로 잘못하면 기획 3팀은 물론 제작 1팀까지 큰 피해를 볼 뻔했다. 부장답게 사원보다 사고치는 스케일이 다르다[8] 이때 선보인 연기가 상대를 깔보는 연기였기에 꼬라지 하고는 감독이 진심으로 빡쳐서 물건을 던질 정도였다. 뒤늦게 정신 차린 감독이 조현철의 재질을 알아보고 당장 등록하자고 한 것.[9] 여담으로 이 감성 연기는 편의점 알바에게 은근슬쩍 성희롱하는 손님 역할이었다(...)[10] 그 깐깐한 송치삼이 그런 표정은 처음 본다며 놔줬다.[11] 수염난 아저씨에 돈도 없어 보인다는 친구들의 말에 중후한 멋이고 마음이 부자라며 두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