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9-30 00:25:01

임찬규/선수 경력/20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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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찬규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24년 2025년 2026년

1. 개요2. 시즌 전3. 페넌트레이스
3.1. 전반기
3.1.1. 3~4월
3.1.1.1. 3월 26일 : 한화전 () [승리]3.1.1.2. 4월 3일 : KT전 (원정) [승리]3.1.1.3. 4월 10일 : 키움전 (원정) [승리]3.1.1.4. 4월 16일 : 삼성전 () [승리]3.1.1.5. 4월 22일 : NC전 () [ND]3.1.1.6. 4월 27일 : KIA전 (원정) [패전]
3.1.2. 5월
3.1.2.1. 5월 3일 : SSG전 () [승리]3.1.2.2. 5월 10일 : 삼성전 DH2 (원정) [승리]3.1.2.3. 5월 15일 : 키움전 () [승리]3.1.2.4. 5월 21일 : 롯데전 (원정) [ND]3.1.2.5. 5월 27일 : 한화전 () [승리]
3.1.3. 6월
3.1.3.1. 6월 1일 : 삼성전 () [ND]3.1.3.2. 6월 7일 : 키움전 (원정) [패전]3.1.3.3. 6월 14일: 한화전 (원정) [ND]3.1.3.4. 6월 26일 : kt전 (원정) [ND]
3.1.4. 7월
3.1.4.1. 7월 2일 : 롯데전 (원정) [패전]3.1.4.2. 7월 8일 : 키움전 () [ND]
3.1.5. 전반기 총평
3.2. 후반기
3.2.1. 7월
3.2.1.1. 7월 20일 : 롯데전 () [ND]3.2.1.2. 7월 26일 : 두산전 (원정) [ND]
3.2.2. 8월
3.2.2.1. 8월 1일 : 삼성전 (원정) [승리]3.2.2.2. 8월 8일 : 한화전 () [ND]3.2.2.3. 8월 17일 : SSG전 (원정) [승리]3.2.2.4. 8월 23일 : KIA전 (원정) [승리]3.2.2.5. 8월 29일 : 키움전 () [패전]
3.2.3. 9월
3.2.3.1. 9월 7일 : SSG전 () [패전]3.2.3.2. 9월 13일 : KIA전 () [패전]3.2.3.3. 9월 29일 : 한화전 (원정) [패전]
3.3. 후반기 총평
4. 포스트시즌5. 총평
5.1. 페넌트레이스 총평5.2. 포스트시즌 총평
6. 시즌 후

1. 개요

LG 트윈스 소속 우완 투수 임찬규의 2025 시즌을 기록한 문서.

2. 시즌 전

작년과 같이 2선발로도 고려되었으나 염경엽 감독은 손주영의 성장을 위해 손주영을 2선발로 기용하고 임찬규를 로테이션상 4선발에 배치했다. 시범경기에서는 처음 등판한 롯데전에서는 다소 아쉬웠지만 우천 취소로 대신 등판한 퓨처스 리그 경기에서는 6이닝 무실점으로 SSG 1.5군을 양학하는 모습을 보였다. 팬들을 손주영과 토종 좌-우완 원투펀치를 이루어주길 기대하고 있다.

3. 페넌트레이스

3.1. 전반기

3.1.1. 3~4월

3.1.1.1. 3월 26일 : 한화전 () [승리]
3월 26일 등판 기록
결과 이닝 피안타/피홈런 탈삼진 4사구 실점(자책점) 투구수
9 2/0 5 2 0(0) 100



요니 치리노스가 6이닝 2실점, 손주영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가 각각 7이닝 무실점으로 1~3선발이 연달아 호투한 가운데 3월 26일 한화 이글스전에 등판해 FA 이적생 엄상백과 맞대결을 펼쳐 9이닝 무실점을 기록, 데뷔 첫 완투·완봉승을 기록했다. 특히 9회초 1사에도 집중력이 흐려지지 않고 두 개의 투수 강습 타구를 완벽하게 처리하는 호수비를 보여준 것이 포인트였다. 시즌 첫 등판을 최고의 호투로 장식하며 팀의 초반 상승세를 그대로 이어가게 된 것은 물론, 불펜진들에게 하루의 휴식도 선물해줬다.

LG 소속 투수로는 2024년 6월 25일 잠실 삼성전 케이시 켈리의 완봉승 이후 처음이며 LG 소속 토종 투수로는 2020년 6월 27일 문학 SK전 정찬헌 이후 약 5년 만의 일이다. 잠실에서의 LG 토종 투수의 완봉승은 2016년 9월 18일 잠실 삼성전 류제국 이후 9년 만의 일. 리그 전체 토종 투수로도 2022년 6월 11일 롯데전에서 완봉승을 기록한 고영표 이후 처음이다.

이날 임찬규는 게임 스코어 86점을 기록하며 종전 커리어하이 피칭이었던 2023년 9월 23일 한화전의[1] 게임 스코어 74점을 가뿐히 뛰어넘는, 인생 최고의 긁힌 날이 되었다만 플로리얼이 조금만 더 빨리 타구를 건드렸다면 매덕스 완봉 달성으로 더 해피 엔딩 했을지도 라는 아쉬움은 있다. 물론 100구 완봉도 충분한 해피 엔딩이기는 하다.
3.1.1.2. 4월 3일 : KT전 (원정) [승리]
4월 3일 등판 기록
결과 이닝 피안타/피홈런 탈삼진 4사구 실점(자책점) 투구수
5⅔ 7/0 5 3 1(1) 96
지난 등판 완봉승 후 8일 만의 등판에서 4회까지 무실점하며 경기를 유리한 흐름으로 끌고 갔다. LG 상대로 지난 해 키움 소속으로 3경기 3승 ERA 0의 헤이수스를 상대로 하여 불리한 경기가 예상되었으나 2회에 KT 내야수비가 흔들리며 2점을 먼저 얻었고 5회에 오스틴의 홈런으로 3점의 득점 지원을 받았다. 강백호와 천성호, 권동진을 상대로 고전했으나 1번 로하스와 3번 김민혁, 4번 장성우를 완벽하게 봉쇄해내며 5.2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6회에 주자 2명을 두고 내려갔으나 김진성이 배정대를 직선타 처리하면서 승리 요건을 지킬 수 있게 되었고 불펜이 무실점하면서 시즌 2승째를 기록했다.
3.1.1.3. 4월 10일 : 키움전 (원정) [승리]
4월 10일 등판 기록
결과 이닝 피안타/피홈런 탈삼진 4사구 실점(자책점) 투구수
7 5/1 5 0 1(1) 80
4회에 역대 KBO 10번째 무결점 이닝[2], 구단 첫 무결점 이닝[3]을 달성했다. 5회까지 45구밖에 안 던지는 좋은 투구수 관리 능력도 보여주었다. 80구를 던지고 8회에 김영우와 교체되어 투구수에 비해 다소 이르게 내려갔는데 아무래도 감독이 며칠 전의 손주영에게도 그랬듯이 좋은 페이스를 계속 유지시키기 위해 체력 안배 차원에서 다소 이르게 내렸다고 가늠할 수 있다.[4][5]

이번경기로 인해 통산 성적 78승 78패를 기록하며, 2012년[6] 이후 무려 13년만에 처음으로 개인 승률 5할을 기록했다.
3.1.1.4. 4월 16일 : 삼성전 () [승리]
4월 16일 등판 기록
결과 이닝 피안타/피홈런 탈삼진 4사구 실점(자책점) 투구수
6 7/0 4 1 2(2) 103
1년 반 동안 한솥밥을 먹었던 전 동료 최원태와의 맞대결이다. 허나 아쉽게도 임찬규의 작년 삼성전 등판 기록은 썩 좋지 못했는데, 4월 23일에 5.1이닝 3실점 N/D, 8월 1일에 5.1이닝 2실점 패전을 기록했으며,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한 경기 또한 5.1이닝을 던지는 데에 그쳤으며 그 뒤를 에르난데스가 3.2이닝이나 소화하며 틀어막았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최근 삼성 선수들이 임찬규의 주무기이기도 한 커브에 취약한 모습을 보인다는 점이다. 초반에 점수를 내 리드하되 실투가 피홈런으로 이어져 상대 타격이 살아나는 일이 없도록 상대해야 할 것이다. 한편 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임찬규는 시즌 4승으로 다승왕 단독 선두에 오르게 된다.

1회 안타를 3개나 맞으며 희생 플라이에 적시타로 2점을 먼저 내주었지만, 적절한 시기에 터진 박동원의 동점 홈런과 문보경의 역전 적시타 이후로도 팀이 추가점을 6점이나 뽑아내며 편안하게 경기를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 임찬규도 이에 화답하듯 6이닝 2실점,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하였다. 더불어 4경기만에 시즌 4승째를 달성하면서 다승 부문 선두에 올랐다. 평균자책점도 조금 오른 1.30으로 네일과 헤이수스에 이어 3위.
3.1.1.5. 4월 22일 : NC전 () [ND]
4월 16일 등판 기록
결과 이닝 피안타/피홈런 탈삼진 4사구 실점(자책점) 투구수
ND 6 8/1 4 2 4(4) 104
현재 분위기가 별로 좋지 않은 NC와의 맞대결로, 상대 투수는 신민혁. 신민혁이 LG 상대로 썩 강한 투수는 아니지만, 임찬규는 그 이상으로 매우 유명한 엔상바 클럽 소속원이므로 다소 부담되는 것도 사실이다.

1회는 선두타자 박민우에게 2루타를 내주었으나 이후 세 명을 깔끔하게 범타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이후 1회말 오스틴의 투런홈런으로 팀이 앞서갔지만, 곧바로 2회초 서호철에게 2점홈런을 맞으며 경기가 원점으로 되돌아왔다. 다행히 2회 말 타선이 희생플라이로 1점을 다시 도망가며 리드를 잡았다.

3회는 2사 후 손아섭에게 안타를 허용했으나 다음 타자를 잘 막았지만, 4회에 연속안타를 허용하며 순식간에 2실점해 경기를 4:3으로 만들고 말았다. 5회와 6회는 4자범퇴로 막았고, 패전 요건인 상황이지만 투구수가 너무 많아 어쩔 수 없이 6회가 끝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다행히 팀이 8회에 1점을 더 내 경기가 4:4 원점으로 돌아오며 임찬규의 패전은 지워졌다. 그러나 팀은 5:4 → 5:5 → 10회 6:5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아쉽게 패배. 4점이나 자책점을 낸 탓에 평균자책점이 2.14로 올라 이 부문 8위로 떨어졌다. 승 또한 챙기지 못해 치리노스, 박세웅, 폰세와 나란히 다승 선두를 달리게 되었다.

이날 오후 4시까지 비가 내리다 그쳐 날씨운이 없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우천취소로 다음날 등판했을 경우 다음주 임찬규가 자신감이 있는 한화전과 SSG전에 나올 수 있었기 때문이다.
3.1.1.6. 4월 27일 : KIA전 (원정) [패전]
4월 16일 등판 기록
결과 이닝 피안타/피홈런 탈삼진 4사구 실점(자책점) 투구수
6 7/1 6 1 3(3) 85
피안타가 조금 많긴 했지만, 기아 타선을 잘 막아냈고, 특히 직전 시즌 MVP인 김도영 상대로 두 타석 연속으로 삼구 삼진을 잡아낸 부분은 매우 고무적이었다.[7]

다만, 타선이 넉넉한 양의 득점 지원을 해주지 못하면서 시즌 첫 패를 떠안게 되었다.

3.1.2. 5월

3.1.2.1. 5월 3일 : SSG전 () [승리]
5월 3일 등판 기록
결과 이닝 피안타/피홈런 탈삼진 4사구 실점(자책점) 투구수
6 4/0 3 3 1(1) 88
본인이 제일 강했던 SSG과의 5차전에 선발등판한다.

다만, 이 경기 전까지 1위임에도 5연패를 당하는 등 2위와 반경기까지 따라잡힌 절체절명의 팀 위기 속에서 등판하게 되면서 어깨가 무겁게 되었다.

2회에 선두타자 한유섬에게 2루타를 허용하면서 실점위기에 몰렸으나, 1사 1,2루상황에서 김성현을 병살타로 솎아 내면서 무실점으로 막아내었다. 3회말에 상대 2루수 김성현의 실책으로 팀이 오랜만에 4득점 빅이닝을 기록하면서 어깨가 한결 가벼워졌다. 6회초에 1사 1,2루위기에서 최정을 상대로 병살타를 솎아내면서 이닝을 마쳤다. 그러나 7회초에 선두타자 한유섬에게 볼넷을 허용한후 마운드를 내려갔고, 뒤이어 올라온 김진성이 1사 만루에서 밀어내기 볼넷으로 임찬규의 책임주자가 득점하면서 1실점을 허용하였다. 다행히 뒤이어 올라온 김강률이 대타 맥브룸을 병살타로 막아내면서 더이상의 실점을 없었고,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였다.

팀이 승리하면서 오랜만에 승리를 추가하면서 시즌 5승째를 기록하였고, 팀도 5연패 사슬을 끊어내게 되었다.

이 날 몸살로 인해 컨디션이 정상이 아니었다. 직구가 전체적으로 130대 후반에 그치며 많은 출루를 허용했지만 지속적인 병살 유도로 위기를 탈출하며 에이스의 품격을 보여주었다. 엘린이데이로 열린 경기에서 엘린이 출신다운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3.1.2.2. 5월 10일 : 삼성전 DH2 (원정) [승리]
5월 10일 등판 기록
결과 이닝 피안타/피홈런 탈삼진 4사구 실점(자책점) 투구수
6 2/0 5 5 1(0) 92
6이닝 동안 4사구가 5개로 25시즌 중 가장 많은 4사구를 내줬지만, DH1차전에서 대형 홈런을 친 디아즈에게 의도적으로 볼을 투구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제구가 불안정한 투구를 했다기 보다는 전체적으로 효과적으로 볼을 투구했다고 볼 수 있다. 직구를 바탕으로 한 평소의 임찬규와는 다른 볼배합으로 타자들을 쉽게 잡아냈다. 4사구가 많았음에도 피안타 2개로 삼성의 타자들을 완전 봉쇄했다. 앞선 DH1차전에서 김진성, 박명근, 장현식을 기용하였기에 임찬규의 호투가 절실한 상황에서 임찬규의 6이닝 무자책 투구는 토종 1선발 다운 투구를 보여줬다고 평가할 수 있다.

ERA는 2.09로 낮추면서 리그 최소 ERA 5위, 리그 토종 투수 ERA 1위를 기록했다. 다음 날 리그 ERA 1위 네일이 7실점하면서 리그 ERA 4위에 등극했다.
3.1.2.3. 5월 15일 : 키움전 () [승리]
5월 15일 등판 기록
결과 이닝 피안타/피홈런 탈삼진 4사구 실점(자책점) 투구수
7 4/0 6 2 1(1) 82
초반부터 효율적인 투구수 관리로 7이닝 1실점 QS+에 성공하였다. 김진성이 1실점으로 노디시전이 될뻔했고 타선도 어제 경기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초반에 점수를 낸 뒤 뒷심으로 추가 득점 지원을 해줘서 승리를 따낼 수 있었다.

이 경기 종료 이후 ERA가 무려 1.99로 1점대 진입, sWAR는 3.00을 달성하며 두 부문 모두 리그 투수 전체 2위에 등극했다.[8] 다승도 7승으로 공동 2위.
3.1.2.4. 5월 21일 : 롯데전 (원정) [ND]
5월 21일 등판 기록
결과 이닝 피안타/피홈런 탈삼진 4사구 실점(자책점) 투구수
ND 4⅔ 11/0 1 2 5(5) 86
시즌 시작 후 처음으로 5이닝을 채우지 못했고, 시즌 최다 피안타, 최다 실점을 기록하며 무너졌다. 느린 커브가 상대 타자에게 많이 맞아난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다행히 6회 이영빈이 솔로 홈런을 쏘아올리며 동점을 다시 만들어내면서 패전은 면했다.

평균자책점이 폭등했으나 그동안 워낙 잘했기에 여전히 2점대 중반을 기록중이고, 그 동안 잘해주면서 시즌 초반임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승수를 쌓은 부분도 있어, 털릴 때가 되었다는 팬들의 여론 형성. 금일 부진했음에도 최근 롯데 타선이 엄청나게 매서웠던 점을 감안하면 어제 5이닝 3실점을 한 송승기와 더불어 팬들의 여론은 나쁘지 않다.
3.1.2.5. 5월 27일 : 한화전 () [승리]
5월 27일 등판 기록
결과 이닝 피안타/피홈런 탈삼진 4사구 실점(자책점) 투구수
7 5/0 7 2 1(1) 90
7이닝 1실점으로 직전 경기의 부진을 딛고 QS+를 달성하였다. 한화전 완봉승의 좋은 기억을 살려 이번에도 한화를 상대로 호투했다. 한화전 시즌 ERA는 0.56. 시즌 8승째를 올렸다. 폰세,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1위가 됐는데 폰세와 박세웅이 다음 날과 그 다음 날 9승에 실패하면서 다승 공동 1위를 유지하게 되었다. 지난 경기 안 좋았던 결과 때문인지 이번시즌 결정구인 커브보다는 체인지업으로 타자를 상대했다. 직구의 구속은 이번시즌 평균 구속보다 낮은 139.7km를 기록했지만 직구와 체인지업을 적절히 활용해 투구수를 효과적으로 절약했던 모습이 돋보였다.

3.1.3. 6월

3.1.3.1. 6월 1일 : 삼성전 () [ND]
6월 1일 등판 기록
결과 이닝 피안타/피홈런 탈삼진 4사구 실점(자책점) 투구수
ND 5 7/0 4 1 3(3) 106
5회까지 투구수도 많고 피안타수도 많았다. 주2회 등판임에도 승리자격 요건을 갖추기 위해 투구수 106구라는 혼신의 피칭을 했다. 1~3회까지는 타자를 지속적으로 출루시켰지만 4,5회 다시금 안정을 찾으면서 임찬규만의 피칭을 이어나갔다. 5회까지 승리자격을 갖추고 마운드에서 내려갔지만 8회에 박명근이 김태훈 상대로 역전 투런 홈런을 허용하며 이번주 1승 ND를 기록했으나, 다승 단독 1위 기회를 강탈당하였다. 주 2회 등판임에도 불구하고 2경기 모두 준수한 피칭을 보여준 점은 칭찬할 만하다.
3.1.3.2. 6월 7일 : 키움전 (원정) [패전]
6월 7일 등판 기록
결과 이닝 피안타/피홈런 탈삼진 4사구 실점(자책점) 투구수
5 6/0 1 1 3(3) 72
5이닝 3실점으로 두 경기 연속 5무원이 되었다. 투구수는 여유로웠으나, 전반적으로 가운데 몰리는 실투가 매우 많아 얻어맞는 공이 많았고, 일찍 강판되었다. 특히 마지막 3번째 실점때는 박동원이 떨어트리라고 유도한 체인지업이 한복판에 몰리며 적시타를 맞았다.
3.1.3.3. 6월 14일: 한화전 (원정) [ND]
6월 14일 등판 기록
결과 이닝 피안타/피홈런 탈삼진 4사구 실점(자책점) 투구수
ND 6 2/0 3 3 0(0) 89
올시즌 한나쌩 답게 준수한 피칭을 했다. 전반적으로 커브가 제구돼지 않아 애를 먹었지만 체인지업을 적극 활용해 타자들을 잡아냈다. 이번 경기에서 지면 2위로 내려가는만큼 반드시 잡아야하는 경기였고 팀의 에이스 답게 6이닝을 완벽하게 막아냈다. 하지만 7회 장현식이 2실점하며 역전을 허용하였고 승리요건을 날린 것은 물론 경기까지 패할뻔 했으나 다시 동점을 만들어내면서 팀은 동점 경기를 기록했다. 한가지 걱정되는 부분은 올시즌 임찬규의 평균구속은 스탯티즈 기준 140.1km이만 지난 경기부터 평균구속이 급감하며 저번 경기에서는 138.1km 오늘 경기에서는 137.4km를 기록하며[9] 휴식이 필요한 것이 아니냐는 팬들 사이에서의 걱정이 이어지고 있다. 규정이닝 턱걸이만 채워봤던 선수인지라, 규정이닝은 당연히 넘을 것이며 과거보다 이닝 페이스가 빨라져 이닝 상위권에서 놀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그 다음주 월요일에 컨디션 관리차원에서 1군 말소되게 됐고 한 턴 쉬고 다시 돌아온다고 한다.
3.1.3.4. 6월 26일 : kt전 (원정) [ND]
6월 26일 등판 기록
결과 이닝 피안타/피홈런 탈삼진 4사구 실점(자책점) 투구수
ND 5 5/1 3 2 2(2) 90
4회말 장성우 상대 홈런을 맞은 부분을 제외하면 잘 던져주었지만, 타선이 터지지 않으며 패전 위기를 맞았지만, 5회 동점을 만들어 내면서 패전은 면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5이닝만에 90구를 찍는 등 킅나쌩답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3.1.4. 7월

3.1.4.1. 7월 2일 : 롯데전 (원정) [패전]
7월 2일 등판 기록
결과 이닝 피안타/피홈런 탈삼진 4사구 실점(자책점) 투구수
5⅔ 5/1 5 1 5(4) 97
이 게임에서 3위 롯데를 상대로 연승을 달려야 전반기를 기분 좋게 끝낼 가능성이 확 올라지는 만큼 임찬규의 호투가 절실한 상황이다.

5회까지는 전준우에게 투런포를 맞은 부분을 제외하면 잘 막았지만, 6회 약간 흔들리면서 아웃카운트 한개가 모자라 책임 주자 두 명을 남기고 내려갔다. 이후 이지강이 책임 주자를 모두 들여보내면서 5실점(4자책)으로 마무리했다.
3.1.4.2. 7월 8일 : 키움전 () [ND]
7월 8일 등판 기록
결과 이닝 피안타/피홈런 탈삼진 4사구 실점(자책점) 투구수
ND 6 6/1 5 1 3(2) 92
어느덧 5경기째 무승이다. 전반기 마지막 경기이니만큼 반드시 승리를 거두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어떻게든 승리를 하고 싶은 모습을 보여주듯, 1회 임지열에게 맞은 투런포를 제외하면 나쁘지 않게 막으면서 QS 달성에 성공했지만, 타선의 득점 지원 부족으로 패전 위기에 몰렸으나, 7회 타선이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하면서 패전은 면했다.

리그가 개막하고 한 달 동안 엄청난 호투를 보였지만 여름 날씨가 찾아오기 무섭게 모든 지표가 정반대가 되는 아쉬운 결과를 내면서 전반기를 마감하게 됐다.

통산 222번째 선발등판하며 정삼흠을 넘어 LG 구단 역대 개인 최다 선발 등판 기록을 세웠다.

3.1.5. 전반기 총평

전반기 기록
경기 이닝 홀드 세이브 피안타 피홈런 실점(자책점) 탈삼진 사사구 QS ERA WHIP
17 103 8 3 0 0 93 6 36(33) 72 33 10 2.88 1.17

새롭게 작성하는 커리어 하이 시즌.

시즌 초반에 부진하다가 점차 폼을 끌어올리며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냈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시즌 첫 등판부터 완봉승을 해내며 엄청난 호투를 이어갔고, 이는 곧 LG 트윈스의 시즌 초반 엄청난 독주로 이어졌다. 한 때 팀 내뿐만 아니라 리그 전체로 봐도 최고의 선발투수로 활약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6월 이후로는 승리가 없고 체력이 떨어진 모습을 보이며[10] 시즌 초반의 위력적인 모습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등판할때마다 꾸준히 본인의 몫을 해주었고 결과적으로 전반기에만 퀄리트스타트 10회와 국내 투수 중 sWAR 1위, 이닝 1위, ERA 2위, 다승 3위를 기록하며 리그 최고의 국내 선발투수다운 성적을 찍었고, 6월 이후로 부진한 요니 치리노스를 대신해서 실질적인 LG의 1선발 역할을 해주었다.

3.2. 후반기

3.2.1. 7월

3.2.1.1. 7월 20일 : 롯데전 () [ND]
7월 20일 등판 기록
결과 이닝 피안타/피홈런 탈삼진 4사구 실점(자책점) 투구수
ND 5⅔ 8/0 1 2 2(2) 89
초반 1실점[11]을 제외하면 특별한 위기 상황 없이 무난하게 막았지만, 5회 팀이 역전한 이후 6회를 끝내 막아내지 못하고 동점을 다시 허용하면서 롯데 상대 선발승은 다음 기회로 넘기게 되었다. 어느덧 7경기째 무승이다.
3.2.1.2. 7월 26일 : 두산전 (원정) [ND]
7월 26일 등판 기록
결과 이닝 피안타/피홈런 탈삼진 4사구 실점(자책점) 투구수
ND 6 8/0 4 2 2(2) 101
다소 안타를 많이 맞고, 변화구 제구가 잘 되지 않는 등 꾸역투의 모습이 있었으나 막판까지 위기 관리를 어느정도 하며 QS를 달성하였다. 그러나 7회말 이정용의 불질로 또 승리가 날라갔다.

현재까지 sWAR은 4.18로 작년을 뛰어넘음과 동시에 국내 투수 1위를 기록 중이다. 2위는 4.13의 소형준.

현재 무려 국내 토종투수 중 이닝 1위라는 펑생 도달하지도 못할 것만 같던 이닝이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3.2.2. 8월

3.2.2.1. 8월 1일 : 삼성전 (원정) [승리]
8월 1일 등판 기록
결과 이닝 피안타/피홈런 탈삼진 4사구 실점(자책점) 투구수
6 6/0 5 2 2(2) 96
삼성전에 강함을 증명하듯 2회 잠시 흔들리면서 2실점한 것을 제외하면, 추가 실점하지 않았고, 6이닝까지 먹어주면서 QS에 성공하였다. 또한, 타선에서도 3, 4회 연속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 그렇게 66일 만의 승리 투수가 되었다.
3.2.2.2. 8월 8일 : 한화전 () [ND]
8월 8일 등판 기록
결과 이닝 피안타/피홈런 탈삼진 4사구 실점(자책점) 투구수
ND 7 8/0 3 0 1(1) 103
5회 심우준, 손아섭에게 연속 안타를 맞으면서 1실점한 부분을 제외하면 올 시즌 한화 킬러의 명성을 보여주었지만, 타선이 엘나쌩 류현진에게 꽁꽁 묶이며 점수를 내지 못했고, 패전 위기에 몰려있었지만, 7회 2사 1,2루 기회에서 오스틴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면서 패전은 면했고 팀도 10회말 천성호의 끝내기로 승리했다.
3.2.2.3. 8월 17일 : SSG전 (원정) [승리]
8월 17일 등판 기록
결과 이닝 피안타/피홈런 탈삼진 4사구 실점(자책점) 투구수
6 4 / 0 4 1 0(0) 93
비로 인해 로테이션이 조정되며 천적인 NC와 롯데는 피하고, 상대적으로 강한 SSG와 기아를 상대하게 되었다.

여전히 SSG 킬러[12]다운 모습을 보여주며 시즌 10승째에 달성했고, 차우찬 이후로 팀 내에서 3년 연속 10승 달성에 성공한 토종 선발이 되었다. 이는 LG 역대 7번째 기록이다.[13] 또한 2023년 이후로 시즌 10승째를 문학에서 달성하는 기록 역시 이어졌다.

경기 이후 평균자책점 역시 2.69로 낮추며 리그 전체 5위, 토종 선발 중에서는 1위다. 133.2이닝을 소화하면서 리그에서 9번째로 이닝을 많이 소화했고 이닝 10위 안에 있는 유일한 토종 투수다.

팀내에서는 치리노스에 이어 2번째로 10승 투수가 되었다. 임찬규 선발등판시 팀 성적도 15승 2무 5패로 팀내에서 가장 승률이 좋다.
3.2.2.4. 8월 23일 : KIA전 (원정) [승리]
8월 23일 등판 기록
결과 이닝 피안타/피홈런 탈삼진 4사구 실점(자책점) 투구수
5⅔ 7 / 0 3 4 2(2) 105
시즌 11승을 수확했다. 통산 86승으로 김태원을 넘어 LG 역사상 3번째로 많은 승수를 올리게 됐다. 임찬규보다 많은 승수를 올린 MBC-LG 투수는 정삼흠, 김용수 뿐이다.

일찌감치 득점지원이 있었으나 2회와 3회 문보경의 잇따른 실책으로 힘든 승부였다. 그나마 2회는 김태군의 견제사로 이닝이 끝났으나 3회는 1사 만루로 이어졌다. 여기서 최형우를 정교한 체인지업 승부로 삼진 잡으며 위기를 넘겼다.
3.2.2.5. 8월 29일 : 키움전 () [패전]
8월 29일 등판 기록
결과 이닝 피안타/피홈런 탈삼진 4사구 실점(자책점) 투구수
5 7/0 3 1 3(2) 92
키움 히어로즈의 2025년 타격 성적은 KBO 역사상 뒤에서 두번째로 좋지 않은 팀임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제구가 한가운데에 몰렸고, 그 탓에 많은 피안타를 허용하며 고전했다. 송성문을 비롯해서 몇 그나마 임찬규를 상대로 좋은 데이터를 가진 타자들에게 맞은 거면 이해의 여지라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타자들한테도 맞으면서 팬들로서는 앞으로 남은 경기를 우려하지 않을 수 없는 경기력이었다.

1사 1, 3루 위기 상황에서 신민재가 땅볼을 흘리는 바람에 아웃카운트와 실점 아무것도 잡지 못한 불운도 있긴 했으나, 그걸 고려해도 너무 제대로 맞아서 위험했었던 타구들이 좀 많았다.[14] 결국 시즌 막판에 다가올수록 팀을 위기에 빠트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15]

시즌 4패 중 2패를 최하위 키움에게 허용하며 NC급은 아니지만 키움과도 상성이 썩 좋지 않다. 그리고 팀으로는 7월 19일 잠실 롯데전 에르난데스 이후 첫 선발패를 당했다.

5이닝 소화로 시즌 144.1이닝을 소화해 2년 만에 규정이닝을 채웠다.

3.2.3. 9월

3.2.3.1. 9월 7일 : SSG전 () [패전]
9월 7일 등판 기록
결과 이닝 피안타/피홈런 탈삼진 4사구 실점(자책점) 투구수
5 6/1 4 1 5(4) 91
올 시즌 SSG 상대로 강한 모습은 어디로 갔는지, 1회부터 연속 안타와 홈런으로 3실점 하였고, 3회에도 추가 2실점하면서 5실점(4자책)이라는 다소 실망스러운 성적을 남기고 말았다.

결국 후반기 팀의 선발패 3개 중 2개를 떠안게 되었다.

그래도 오늘까지 시즌 149.1이닝을 소화하며 2020년 147.2이닝을 넘어 개인 한 시즌 최다 이닝 기록을 경신했다.
3.2.3.2. 9월 13일 : KIA전 () [패전]
9월 13일 등판 기록
결과 이닝 피안타/피홈런 탈삼진 4사구 실점(자책점) 투구수
6 8/2 5 0 3(2) 87
2회에 슬라이더 실투로 위즈덤에게 홈런을 맞았다. 4회를 마치며 역대 38번째로 6,000타자를 상대했다. 변화구를 잘 섞으며 포심 위력이 극대화되었고 5회 2사까지 추가실점을 안했으나 윤도현에게 좌전 안타를 내준 후 박찬호에게 좌전 안타를 내준 상황에서 최원영의 치명적인 에러로 2-2 동점이 됐다. 그리고 6회 최형우에게 내준 홈런은 최형우가 너무 잘 쳤고 타선의 지원이 뒤따르지 않으면서 6이닝 3실점(2자책)으로도 패전투수가 됐다.
3.2.3.3. 9월 29일 : 한화전 (원정) [패전]
9월 29일 등판 기록
결과 이닝 피안타/피홈런 탈삼진 4사구 실점(자책점) 투구수
5 8/0 3 1/0 5(4) 80
약 2주 만의 등판이며 임찬규가 제일 강했던 한화전에 선발등판한다. 이경기에서 LG가 승리하면 정규시즌 우승이 확정된다.

16일 만에 등판했지만 구위 회복은 없었다. 몰리는 공이 많아 그동안 강했던 한화 타선에 공략당했고 박동원의 포구 미스로 수비 도움도 못 받았다. 5회까지 3실점(2자책)으로 2점대 ERA는 지키는 듯 했으나 6회 볼넷과 안타로 주자를 쌓고 내려갔고 함덕주의 분식으로 결국 커리어 첫 2점대 ERA에 실패했다.

박동원의 아쉬운 볼배합, 투수코치의 늦은 투수 교체 타이밍, 중요한 경기에서의 부진한 불펜 투수 운용 등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경기 운영도 오늘 패배에 한몫했다.

3.3. 후반기 총평

후반기 기록
경기 이닝 세이브 홀드 피안타 피홈런 실점(자책점) 탈삼진 사사구 QS ERA WHIP

4. 포스트시즌

4.1. 플레이오프/한국시리즈

4.1.1. 10월 ?일 : ?전 (홈/원정)

10월 ?일 등판 기록
결과 이닝 피안타/피홈런 탈삼진 4사구 실점(자책점) 투구수
#'''*''' - -/- - - -(-) -

5. 총평

5.1. 페넌트레이스 총평

임찬규의 2025시즌 기록
경기 이닝 세이브 홀드 피안타 피홈런 실점(자책점) 탈삼진 사사구 QS ERA WHIP WAR

커리어하이 시즌을 경신하고 명실공히 2025시즌 최고의 토종 선발 투수로 군림했다. 평균자책점, 이닝, 탈삼진, WAR 모두 기존 시즌과는 비교가 되질 않는 성적을 기록한 것도 모자라 아예 원태인, 고영표, 소형준 등 쟁쟁한 리그 에이스들을 모조리 제치고 평균자책점은 물론 스탯티즈, 네이버 등 모든 자료에서 공통적으로 WAR에서 토종 1위를 기록하며 시즌 내내 LG를 지탱한 강력한 선발진의 한 축이자 선봉장으로 활약했다.

시즌 시작을 완봉승으로 장식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보였고, 8월 중순까지 단 3패 밖에 당하지 않으며 시즌 내내 큰 기복 없이 선발로서 시즌을 지탱했다.

다만 명이 있으면 암이 있는 법. 성적은 좋지만 대부분의 승수를 통산으로도 상성이 강한 팀인 한화, SSG, kt, 삼성에게서만 얻어냈고, 나머지 팀에게는 꼴찌 키움과 KIA에게 추가한 게 다였다. 즉, 특급 에이스라기엔 팀을 심하게 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심지어 후반기에 키움과 KIA는 물론 그렇게 강했던 SSG와 한화에게도 대량실점을 하며 개인 4연패로 마감해 팀내 최다패라는 멍에를 뒤집어쓰는 아쉬운 마무리를 기록했다.

5.2. 포스트시즌 총평

6. 시즌 후



[1] 8이닝 1실점을 기록하며 4,008일만에 8이닝을 소화했으며 인생경기라고 불렸던 경기였다.이때도 한화[2] 3타자 9구 3탈삼진[3] 과거 LG에서 팀 동료이자 임찬규의 휘문고 선배인 우규민은 LG가 아닌 2017년 삼성에서의 데뷔전에서 무결점 이닝을 기록했다. 케이시 켈리가 2019년 달성했으나, 그 경기가 우천 취소되며 기록이 날라갔다.[4] 팀의 선발진이 여유가 있는 만큼, 불펜진의 뎁스 시험 및 경기력 유지를 위해 내렸다고 볼 수도 있는 부분.[5] 이후 염경엽 감독의 인터뷰에 따르면, 이닝 피로라는 것이 있는 만큼 투구수에 여유가 있었음에도 이른 타이밍에 내려주었다고 한다. 완봉 기회가 생겼어도 내렸을거라고.[6] 신인 2년차 시즌이었다.[7] 이때 최저구속이 무려 86km 가 나왔다.[8] 1위는 코디 폰세. 삼진을 워낙 잘 잡는 유형이라 폰세의 WAR이 더 높다.[9] 최고 141km, 최소 134km[10] 커리어 내내 규정이닝 턱걸이만 해봤던 선수이지만, 올시즌은 국내투수 중 이닝 1위를 달리고 있다.[11] 좌익수로 나온 박관우의 타구판단 미스로 인한 실점으로 수비 도움을 받지 못했다.[12] 2023년부터 SSG전 11경기 9승 1패 ERA 1.80이다.[13] 하기룡(MBC 청룡, 1982~1984), 정삼흠(4년 연속, 1991~1994), 김용수(1996~1998), 봉중근(2008~2010), 우규민(2013~2015), 차우찬(2017~2019)[14] 야수들의 호수비 덕분에 3실점으로 끝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땅볼을 흘린 신민재도 저 땅볼을 제외하고는 피안타가 될 뻔했었던 타구들을 잡아내며 활약했다.[15] 차라리 키움 에이스 알칸타라와 싸워서 이런 결과가 나왔으면 그나마 팬들이 이해라도 했겠지만, 하필 쭉 저조한 퍼포먼스를 보이던 키움 신인 선발 정현우가 갑자기 이 경기에서는 전혀 다른 사람이 되어서 QS승을 달성한 바람에 당연히 유리하게 주말 3연전 첫 경기를 잡을 거라며 경기를 지켜본 팬들에게는 그만큼 충격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