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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분공인민간자격은 공인민간자격에만 기재하고 따로 주석을 첨부함. 1) 네트워크관리사는 2급만 국가공인자격임. (1급은 등록민간자격) 2) GTQ 및 GTQi는 1급/2급만 국가공인자격임. (GTQ/GTQi 3급 및 GTQid는 등록민간자격) 3) SW테스트전문가는 일반등급만 국가공인자격임. (고급은 등록민간자격) | }}}}}}}}} |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시행 자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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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두색으로 색칠된 칸은 국가공인자격, 나머지 칸은 등록민간자격임. |
1. 개요
웹사이트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가 운영하는 민간자격증으로 인터넷 정보 검색 및 활용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었다. 4개 등급(전문가, 1급, 2급, 3급)으로 나뉘어진다.
1996년 인터넷정보검색사로 신설이 결정되어 이듬해인 1997년 첫 시험이 치러졌으며, 2006년부터 인터넷정보관리사로 명칭이 변경되어 현재에 이른다.
DIAT에도 인터넷정보검색 과목이 있긴 하지만, 이 자격의 과거 명칭이 '인터넷정보검색사'였던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인터넷 정보 검색 분야에 특화된 자격이다. 즉 DIAT보다 이쪽이 인터넷 정보 검색에 관한 내용을 더 전문적으로 본다.
2022년 2월 16일까지는 부분 국가공인 자격으로, 3급을 제외한 나머지 3개 등급(전문가, 1급, 2급)이 국가공인이고 3급은 등록민간자격이었다. 2022년 2월 17일부터 공인이 만료되어 전 등급 등록민간자격으로 전환되었다. 협회에서 재공인 신청을 포기한 것인지[1] 재공인 신청은 했는데 심사에서 탈락한 것인지는 알려진 바가 없으나, 후술하다시피 인터넷 정보검색의 일상화와 검색 엔진의 기능 강화 등으로 인해 인터넷 정보검색 분야의 전문성이 약화되면서 국가공인으로 두어야 할 필요성이 희박해졌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단, 공인기간에 취득한 경우 공인 만료 이후에도 공인민간자격으로 인정된다.
지속적인 응시 수요 감소로 인해 2022년을 끝으로 폐지되었다. 1997년 첫 시험이 치러진 지 26년만이다. 다만, 기존에 취득한 인터넷정보관리사 자격은 유효하다. 기존 1차 시험 합격자를 위한 특별 검정은 2023년과 2024년 1회씩 진행될 예정이다.
2. 시험
1차 시험을 먼저 치르고 합격한 후 2차 시험을 치러서 합격하면 최종 합격이다. 단, 3급은 2차 시험이 없고 1차 시험 합격이 곧 최종 합격이다.4개 등급 모두 1차 시험의 응시 제한은 없다.
===# 전문가 #===
평가 과목은 인터넷 일반개념, 인터넷 환경 및 Tools, 정보검색 전략/정보화, 정보보안 및 정보자원 활용, 인터넷 서비스 동향(이상 1차), 전문정보검색 실무(2차)이다.
1차 시험과 2차 시험 모두 현장 시험으로 치른다. 1차 시험은 객관식, 단답식, 서술식 혼합 필기시험이며, 2차는 실기시험이다.
1차는 120분간 44문항을 풀고, 2차는 5시간동안 작업형 실기시험으로 치른다. 1차와 2차 모두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 득점시 합격이다. 하위 자격증과는 다르게 40점 미만 과목에 대한 과락이 없다.
작업형 실기시험은 정보검색을 하면서 3문항을 푼다. 1급의 정보검색이 일반정보검색인 것과는 달리 전문가 등급은 전문정보검색이며 당연히 1급보다 훨씬 어렵기 때문에 문항 수는 적으면서 시간은 많이 준다. 또한 말이 3문항이지 각 문항 안에 소문항이 몇 개씩 있다. 서로 다른 주제의 문제가 3문제 주어지고 배점은 30점 2문제, 40점 1문제이다. 3문항 모두 부분점수가 있으며, 소문제별로 배점이 기재되어 있다. 그 중에 어려운 것은 40점이 걸린 1문제로, 검색 결과에 대해 통계를 작성하는 등 거의 논문을 쓰는 식으로 답안을 작성해야 한다.
응시자 수가 1년에 10명도 안 되고 그 중에서도 통산 최종 합격자 수가 단 5명밖에 안 될 정도로 매우 마이너하다. 그래서 다른 등급과는 달리 서울에만 시험장이 개설되기 때문에 다른 지역에 사는 사람이 응시하려면 서울로 원정을 가야 한다.
===# 1급 #===
평가 과목은 인터넷의 이해, 인터넷자원탐색, 인터넷 윤리, 정보 관리(이상 1차), 정보검색 실무(2차)이다.
1차 시험과 2차 시험 모두 현장 시험으로 치른다. 1차 시험은 4지선다형 객관식 및 주관식(단답형) 혼합 필기시험이며, 2차는 실기시험이다.
1차는 100분간 4지선다형 40문항과 단답형 25문항을 풀고, 2차는 100분간 작업형 실기시험으로 치른다. 작업형 실기시험은 ITQ의 인터넷 과목과 비슷한 방식으로 정보검색을 하면서 25문항을 푼다.
2차 시험 답안지는 한글 파일 형태로 나눠주며, 해당 파일에 답안을 저장해야 한다. 답을 쓰면서 출처도 URL로 함께 기재해야 하는데, 네이버 지식인이나 카페, 블로그, 커뮤니티 사이트, SNS, 나무위키 등은 오답처리된다. 지식백과, 해당 기관 공식 사이트 등 역검색해서 비교적 신뢰 가능한 사이트를 써야 정답으로 인정된다. 이 점은 DIAT나 ITQ도 마찬가지. 25문항 공통적으로 지문이 좀 길며 대개 '정확히 검색하시오.'로 끝난다. 또 그 뒤에 '영문으로 기재하시오', '단위를 포함하여 기재하시오' 등 특정 조건이 괄호 안에 추가되어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 당연히 해당 조건을 준수하여 답안을 작성해야 정답으로 인정된다.
1차와 2차 모두 100점 만점에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 득점시 합격이며, 1차는 각 과목 당 40점 이상이어야 한다.
전문가 등급보다는 응시자 수가 많긴 하지만 1년에 두 자릿수밖에 되지 않으며 해가 갈수록 점점 줄어들고 있다. 공개된 자료에 의하면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 연속 최종 합격자 0명을 기록했다.
===# 2급 #===
평가 과목은 인터넷의 이해, 인터넷 자원탐색, 인터넷 윤리이다.
같은 기관에서 시행하는 리눅스마스터처럼 1차는 4지선다형 객관식 필기시험을 온라인 시험으로 치르고 2차는 4지선다형 객관식 필기시험을 현장 시험으로 치른다.
1차는 60분간 40문항을 풀고, 2차는 100분간 80문항을 푼다. 1차와 2차 모두 100점 만점에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 시 합격이며, 2차는 각 과목 당 40점 이상이어야 한다.
온라인 시험으로 치르는 1차의 경우 과목 특성상 인터넷에서 검색을 하면서 문제를 풀 수 있다. 사실상 오픈 북 시험인 셈이다. 원서 접수 후 정해진 기간 안에 언제든 응시 가능하다. 단, 불합격시 해당 회차에는 재응시가 불가하다. 1차 시험 응시 기간에 맞춰 2차 시험 원서를 받기 때문에 1차 시험에 합격하고 바로 2차 시험의 원서 접수가 가능하다.
또한, 1차에서는 직접 검색하면서 푸는 문제도 있는데 이 역시 객관식으로 출제된다. 이를테면 다음과 같은 식으로 출제된다.
[예시문제] 2020년 7월 6일 타계한 이탈리아의 작곡가 엔니오 모리코네는 여러 영화 음악을 작곡한 것으로 유명하다. 엔니오 모리코네의 곡 중 '가브리엘의 오보에'가 쓰인 영화는?
① 석양의 무법자 / ② 시네마 천국 / ③ 미션 / ④ 러브 어페어
대개 지문 안에서 특정 키워드(이 예시문제 같은 경우 '가브리엘의 오보에')만 찾아내서 검색하면 답이 금방 나오기 때문에 풀기는 쉬운 편이다. 1급과는 달리 그냥 답만 맞으면 된다. (애초에 출처를 적을 수도 없다.)① 석양의 무법자 / ② 시네마 천국 / ③ 미션 / ④ 러브 어페어
전 등급 통틀어 응시자 수가 가장 많다. 국가공인이면서도 난이도가 가장 무난한데다 응시료도 그다지 비싼 편이 아니다 보니 응시자들이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해가 갈수록 응시자 수가 자꾸만 줄어들더니 2018년까지 네 자릿수를 유지하던 응시자 수가 2019년에는 세 자릿수로 떨어졌다.
===# 3급 #===
평가 과목은 정보통신윤리와 컴퓨터 개요, 인터넷의 이해, 인터넷의 활용이다.
다른 등급과는 달리 1차 시험만 치르며, 현장 시험으로 치른다. 60분간 객관식 20문항과 주관식(단답형) 10문항을 푼다. 100점 만점에 각 과목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 득점시 합격이다.
주관식(단답형) 10문항은 검색식으로, 각 문항마다 괄호로 빈칸이 있는 지문이 주어지며 빈칸에 들어갈 말을 인터넷 검색으로 찾아서 적는 방식이다. 1급의 2차 시험과 비슷한 방식인데, 이를테면 다음과 같다.
[예시문제]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변이 바이러스가 속속 발생하면서 확산세가 날이 갈수록 심화하고 있다. 초기에는 변이 바이러스가 보고된 국명을 붙여서 불렀으나, WHO에서 낙인 효과를 우려하여 국명 대신 그리스 문자를 넣어서 부르기로 했다. 예를 들어 처음으로 보고된 영국발 변이는 '알파 변이'로, 인도에서 처음으로 보고돼 현재 강한 전파력으로 전 세계적 유행을 주도하고 있는 변이는 '델타 변이'로 부른다. E484K 변이 중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보고된 ( ) 변이는 항체 치료제와 백신의 효과를 약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건: 괄호 안에 들어갈 그리스 문자 이름을 한글로 입력하시오.
2급과 마찬가지로 출처 제시 없이 답만 맞으면 된다.조건: 괄호 안에 들어갈 그리스 문자 이름을 한글로 입력하시오.
응시자 수가 한 해에 세 자릿수씩 기록하고는 있지만 2급보다는 적다. 1차로 끝나고 문제 난이도가 2급보다 낮기 때문에 가장 취득하기 쉽지만 아무래도 국가공인이 아니기 때문에 외면받고 있는 듯 하다. 다른 등급은 2021년까지는(정확히 말하자면 2022년 2월 16일까지) 국가공인이었지만 3급은 국가공인이었던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마찬가지로 3급도 해가 갈수록 응시자 수가 감소세로 접어들고 있다.
특이하게도 다른 등급과 민간자격 등록번호가 다르다. 전문가 및 1급·2급은 2008-0267, 3급은 2008-0269.
==# 응시료 및 응시지역 #==
등급 | 1차 | 2차 | 응시지역 |
전문가 | 50,000원 | 100,000원 | 서울 |
1급 | 40,000원 | 60,000원 |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인천, 수원, 제주(8개시) (2급 1차는 온라인 접속 가능한 모든 지역) |
2급 | 15,000원 | 30,000원 | |
3급 | 19,000원 | 없음 |
3. 연간 시험 횟수
마지막 시행 연도였던 2022년 기준으로 전문가, 1급, 2급, 3급 모두 1년에 1회만 실시했다.2020년까지는 전문가와 1급은 연 1회, 2급은 연 4회, 3급은 연 2회 실시했다. 응시자 수가 감소하는 추세에 따라 시행 횟수가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2021년 2급 연 2회, 3급 연 1회로 축소되었다가, 2022년 또 축소되어 2급도 연 1회만 실시하게 되었다.
2022년을 끝으로 폐지가 결정됨에 따라, 기존 1차 시험 합격자들을 위해 2023년과 2024년에 연 1회 특별 검정을 실시한다.
4. 쓸모
현재로써는 자격증 수집 같은 자기만족 용도 뿐 실질적으로 써먹을 곳은 거의 없다. 인터넷 정보 관련 분야에 종사한다면 미약하게나마 도움은 될지 몰라도 그 외의 분야로 가면 사실상 찬밥 신세가 된다. 성적 및 학점인정이나 졸업인증 등을 위해 따는 경우가 아니라면 비추천. 물론 인정용으로 따 놓고 그 용도로 사용이 끝난 뒤에는 장롱 속에 고이 모셔지는 신세가 된다.실제로 취업포털사이트에서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의하면, 취득을 후회한 자격증으로 이 자격증이 1위에 오르는 불명예(?)를 안았다. 누구나 인터넷 정보검색이 일상화된 시대라 굳이 이 자격증을 딴다고 해서 스펙에 플러스가 될 만한 요인이 사실상 없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검색 엔진의 기능이 강력해지면서 정보검색 분야의 전문성이 약화된 것도 한몫하고 있다. 이 자격증이 실질적으로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인식이 퍼짐에 따라 응시자 수가 매년 꾸준히 감소세를 이어가며 쇠퇴의 길을 걸어가고 있으며, 이력서의 자격면허 적는 칸에도 생략당하는 잉여 자격증으로 전락했다. 똑같이 응시자 수가 줄어드는 추세에도 여전히 매년 십만명 넘게 응시하고 있는 DIAT와는 너무나 대조적이다.
학점은행제도에서 전문가 및 1급 한정으로 학점 인정을 해 주긴 하지만, 상당히 짜게 주므로 이거 넣을 생각 하느니 차라리 다른 자격증 찾아서 넣는 게 낫다. 어느 정도냐면, 전문가는 6학점이고(컴퓨터활용능력 2급과 인정 점수가 같다), 1급은 그거보다 2점 더 적은 4학점이다. 전문가와 1급의 비싼 응시료에 비해 인정받을 수 있는 학점이 적어서, 학점 인정 용도로 따기에는 가성비(?)가 좋지 않다. 그나마도 2022년 2월 16일부로 공인이 만료되고 등록민간자격으로 전환됨에 따라 2022년 이후 취득한 인터넷정보관리사 자격으로는 더 이상 학점 인정을 받을 수 없을 전망이다.
한편, 우정사업본부 지방우정청 9급공무원 모집과정에는 이 자격증을 따면 가점을 주기 때문에 이걸 노리고 따는 경우가 가끔 있다. 심지어 이쪽은 3급을 따도 인정된다.
특성화고등학교에서는 신입생 입학시 이 자격증을 가점으로 인정해 주기도 하고 고등학교 재학 중에 이 자격증을 따면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될 수 있었기 때문에, 이 자격증의 리즈 시절이라고 할 만한 2000년대 초반(대략 이 자격증의 명칭이 '인터넷정보검색사'였던 시절)엔 이걸 노리고 딴 중고등학생들도 꽤 있었다. 전문가와 1급은 난이도가 너무 어려운데다 응시료도 너무 비쌌지만 2급은 난이도가 무난하고 응시료도 그리 비싸지 않은 편이었기 때문에 이 경우 대부분 2급을 땄다. 물론 그들이 이거 하나만 딴 건 아니고, 워드프로세서와 컴퓨터활용능력 등을 우선 따고 생기부에 기재될 자격증 수를 늘리기 위해 추가로 따 주는 정도였다.
5. 같이 보기
[1] 응시 인원 저조로 시행 횟수가 축소된 것으로 보아 아마 이쪽일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