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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 페리시치/클럽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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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크로아티아축구 선수 이반 페리시치의 클럽 경력을 정리한 문서.

2. 초기

고향에 있는 팀인 HNK 하이두크 스플리트 유스팀에서 축구 선수로서의 삶을 시작했다. 17세 때 AFC 아약스, RSC 안데를레흐트, PSV 에인트호번, 함부르크 SV 등 유럽 여러 팀들에서 계약 제의를 받았으나, 프랑스의 소쇼몽벨리아르 유스팀으로 이적했으며, B팀에서 성인 무대 데뷔를 했다.[1]

2009년 겨울 벨기에의 루셀라레로 반 년간 임대되어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크로아티아의 레전드인 알료샤 아사노비치에 비견될 만한 잠재력을 가진 선수로 평가되기도 했다. 활약을 인정 받아 벨기에의 명문팀인 클뤼프 브뤼허로 이적하게 된다. 이적 후 첫 경기에서 골을 넣는 등 리그 33경기에서 9골, 유로파 리그에서는 8경기 4골을 넣는 대활약을 했다. 다음 시즌인 2010-11 시즌에는 리그에서 22골을 넣으며 주필러 리그 득점왕이 되었고,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단숨에 유럽 전체에서 주목 받는 선수가 된 그는 그 시즌이 끝나고 5M 유로의 이적료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이적했다.

3.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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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64경기 12골 7도움
도르트문트 이적 첫 시즌 준주전으로 뛰며 41경기에서 9골을 넣었으며, 2011년 9월 아스날과의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에서 교체로 들어와 놀랄만한 발리 슈팅으로 동점골을 넣는 등 활약했으나 전체적인 경기력은 그다지 좋지 못해, 스탯 사기꾼으로 취급 받기도 했다.

2012-13 시즌 들어와서는 주전 경쟁에 버거움을 느끼며 클롭은 자신을 대우해주지 않는다는 인터뷰를 했고, 클롭은 이에 대해 아이 같은 칭얼거림이라며 벌금으로 응수했다. 두 사람의 관계는 냉각되었다.

2011/12 시즌: 41경기(선발 11경기) 9골 6도움
대회 경기 득점 도움
분데스리가 28 7 3
챔피언스 리그 6 1 -
DFB-포칼 6 1 3
DFL-슈퍼컵 1 - -
합계 41 9 6

2012/13 시즌: 23경기(선발 8경기) 3골 1도움
대회 경기 득점 도움
분데스리가 14 2 1
챔피언스 리그 5 - -
DFB-포칼 3 1 -
DFL-슈퍼컵 1 - -
합계 23 3 1

4. VfL 볼프스부르크

2013년 겨울, 이적료 8M 유로에 VfL 볼프스부르크로 이적했다. 그러나 이적 후 얼마 뒤 왼쪽 무릎 부상으로 아웃되었고 시즌 말미가 되어서야 복귀했다.

2013-14 시즌에는 1년 반만에 임대 복귀한 구자철과 친하게 지냈다 한다. 11골 5어시스트로 좋은 활약을 펼쳤고, 2014-15시즌에는 부상으로 빠진 경기가 많기는 했지만 역시 좋은 활약을 펼치며 볼프스부르크의 리그 준우승에 공헌했다.

양발잡이 윙어라는 독특한 개성에 여러모로 쓸 데가 많은 살림꾼 타입으로 볼프스부르크의 2선 진에 색다른 개성을 더해주었으며, 넓은 활동폭으로 수비진까지 내려와 활약하기도 했다. 다만 팬덤에서는 여전히 한계가 명확한 선수라고 평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5.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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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2015-16 시즌

2015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윙포워드 자원이 급했던 만치니와 인테르의 표적이 되었으나, 볼프스부르크의 단장 알로프스는 선수 가치에 대해서 엄청난 밀당력을 선보이면서 이적시장 막판의 막판까지 내어주질 않았다. 결국 3달이 넘는 줄다리기 끝치곤 볼푸스부르크에서 가격을 별로 못올렸으나에 2015년 8월 30일 인테르로의 이적이 성사되었다. 이적료는 옵션 포함 19M 유로.

세리에 데뷔전은 데르비 델라 마돈니나였는데, 거의 공격형 미드필더에 가깝게 나와 플레이가 익숙하지 못했는지 크게 두드러지는 활약은 하지 못했다.

다음 라운드 키에보 베로나전에서는 폭넓고 왕성한 활동량으로 팀에 활력을 불어 넣으며 그럭저럭 잘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SSC 나폴리전에선 그의 장점이 잘 드러났는데, 세리에에서 세 손가락에 꼽힐만한 폼을 보여주고 있었던 좌측 풀백 파우지 굴람이 페리시치의 미칠듯한 전방 압박에 밀려서 공격 가담을 제대도 해내지 못했다. 굴람 - 마렉 함식 - 로렌초 인시녜로 이어지는 나폴리 황금 왼쪽라인을 제어하는데 일등 공신. 이런 부분 덕에 지지하는 팬들이 많이 늘어났다.

그러나 전반기엔 기대치만큼의 생산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공격 쪽에서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침투해가는 움직임까지는 좋지만 마무리가 좋지 못한 모습이 여러번 보인다는 것. 비단 침투만이 아니라 역습상황이나 중거리 슛팅 상황 등 다른 전체적인 골찬스에서도 득점력이 상당히 부진하며 시야도 썩 좋은 편이 아니라서 뭔가 아깝지만 골은 못 넣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샷 찬스 생산보다는 원샷원킬을 선호하는게 공격수에 대한 팬심인지라 다른 많은 팬들은 이런 점을 지적하며 아쉬운 선수로 꼽고 있다.

그러나 후반기 들어서는 만치니가 주포지션인 왼쪽 윙어로 밀어주면서 완전 정착, 팀에서 콘도그비아, 미란다와 함께 가장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다.

상술한 뛰어난 수비가담력과 활동량은 물론이고, 순간 주력도 좋다. 더해서 탁월한 라인 브레이킹 능력도 빛을 발하고 있고 팬들이 매크로 돌파라고 부르는 그의 측면 돌파는 현재 인테르의 주력 공격루트 중 하나가 되었다. 그간 지적받았던 공격력도 최근 공격포인트를 슬금슬금 늘려나가면서 의문을 해소한 상황. 오히려 랴이치가 볼호깅 때문에 페리시치의 움직임을 따라가 주지 못해 페리시치가 만들어낸 훌륭한 공간을 제대로 써먹지 못하는 상황이 연이어 벌어지면서 이에 대해서 만치니가 불만을 표했을 정도. 전반기의 호불호가 갈리는 평가를 지나서 2016년 3월 현재 대다수 인테르 팬들의 평가는 볼프스부르크와 힘들게 줄다리기 했던 보람이 있다는 평.

5.2. 2016-17 시즌

지난 시즌과 크게 달라진 부분은 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우측에 크로스 장인인 안토니오 칸드레바가 영입되면서 이제 양쪽 사이드에서 매크로가 돌아가고 있다 (...) 팬들의 의견은 인사이드 포워드가 없어서 공격이 시원시원하지 못하다는 평. 다만 이 부분은 피올리의 전술적인 선택일 수도 있다. 피올리는 인테르가 가장 크로스를 많이 올리는 팀이라고 인터뷰에서 자랑스레 언급할 정도로 공격 전개 방식은 올드한 편이다.

페리시치 본인은 득점력과 제공권에서 발전을 보이며 전반기에만 7골을 기록했다. 측면에 들어가면 크로스라는 패턴은 여전하지만 볼 낙하지점 판단이 아주 좋아서 칸드레바의 택배 크로스를 정말 잘 마무리해주는 선수. 점프력도 좋은 편인데, 본인은 이것을 평소 취미로 농구와 배구를 즐긴 보람이 있다고 자랑스레 밝힌 바 있다.

돌파능력이 아주 좋은 편은 아니지만 주력이 빠르고, 구석으로 파고 들어가 크로스를 올리는 과정이 매우 간결해서 크로스 생산 자체는 많이 한다. 하지만 크로스의 질이 좋은 편은 아니다. 제대로 들어가는 일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페리시치의 도움이나 키 패스는 정확한 크로스 보다는 역습찬스에서 이카르디에게 딱 적절하게 밀어주거나 근거리에서 짧게 띄우는 크로스, 혹은 좁은 공간에서 연계로 좋은 장면을 만들어내는 경우가 더 많다. 라인을 내린 팀을 상대로 주된 공격작업은 칸드레바가 돌파를 전담하고 있다면, 페리시치는 세부적인 조율을 담당하는 분위기.

시즌 말미 페리시치를 맨유의 무리뉴 감독이 원한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본인도 들뜬 상황인듯. 사실 무리뉴가 페리시치를 원한건 꽤 된 일이다. 하지만 이번처럼 가시적으로 움직인 것은 처음. 그 전에도 크로아티아에서 페리시치는 그만 EPL로 가라는 기사가 뜬 적이 몇 번 있었는데, 그에 대해서 인테르 팬덤은 "불러줘야 가지 ㅋㅋㅋ" 라는 개무시로 일관했었다. 그런데 진짜로 오퍼가 들어오고 액수도 높아서 인테르 팬덤 또한 술렁이고 있다.

5.3. 2017-18 시즌

시즌 종료 이후 맨유는 꾸준히 페리시치에 관심을 보였고, 인테르의 신임 감독인 루치아노 스팔레티는 부임과 동시에 페리시치를 지켜주기를 요청했다. 스팔레티 감독 입장에선 새 판을 짜려고 선수 영입을 요청하기도 전에 준비했던 플랜의 핵심 코어가 빠져나가는 기막힌 상황이라 절대 반대하는 중. 스팔레티는 연일 수뇌진과 회의를 하고 있으며, 어떻게든 페리시치의 마음을 돌려보려고 노력하는 한편 이적에 대비해 대체자를 알아보고 있다.

인테르는 고액의 이적료에 앙토니 마르시알의 임대를 요청했고, 맨유는 마르시알의 임대를 꺼렸기 때문에[2][3] 협상은 교착 상태로 흘러가다가 결국 중단되었다. 또한 페리시치도 스팔레티 감독의 끈질긴 설득에 응하여 팀에 잔류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인테르는 페리시치와의 재계약 협상에 들어갔다. 연봉 5M+@ 규모로 이야기가 오가는 중. 그리고 연봉 4.5M+@ 에 합의하였다.

그리고 4R 까지 전경기 공격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실로 어마어마한 경기 집중력을 보여주는데,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후반 80분 이후 골을 몰아넣고 있다. 경기 막바지 상대팀 긴장이 풀리면 여지없이 골이나 어시를 기록하는 중. 오프 시즌 중에 웅담과 녹용을 쌍으로 복용했는지 체력이 빠지질 않아서 후반 막판까지 뛰어다니며, 그 덕에 경기 내내 압박 좀 강하게 시도한 상대팀들이 체력이나 집중력 좀 빠지면 바로 죽창 날리는 중이다.

10R에서 UC 삼프도리아를 맞아 나가토모 유토가 공격에 집중할 수 있도록 뭔가 바뀐거 같지만 잠시 잊어두자 적극적인 수비가담을 보여주었는데 최전방 압박은 물론이고 인테르 페널티 박스 안쪽에서 벌어진 실수까지 홀로 커버하는 무시무시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면서도 공격에서 할 거 다했다. 골대만 두 번 맞췄고, 어시스트도 해냈으며, 활발한 오프볼 무브먼트로 슛 기회도 제일 많이 잡았다. 특히 삼프도리아전은 후반부터 3연전의 여파로 동료들이 다 퍼지기 시작했는데 홀로 막판까지 쌩쌩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심지어 A매치도 풀 주전으로 뛰고 왔으면서...

15R AC 키에보베로나전에서 무시무시한 활약을 펼친 끝에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당연히 경기 MOM. 이 날 경기로 이카르디는 세리에 득점 1위가 되었고, 칸드레바는 세리에 도움 1위에 올랐으며, 페리시치도 세리에 득점 공동 7위, 도움 공동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전반기를 마감하는 부분에 이르러 마침내 퍼졌다. 코파 이탈리아부터 국대, 클럽에 이르기까지 교체없는 90분을 풀 스로틀로 달리다보니 무적체력에도 한계가 온 듯. 심지어 코파는 연장 120분 뛰기도. 19R 라치오 전에는 분전했으나 후반 들어서 공간이 열려도 특유의 짧은 침투조차 보여주지 못하였다. 사실 현재 인테르 전술 자체가 페리시치의 활동량을 크게 요구하고 있기도 해서 지금까지 버텨온 것도 용한 상황. 현재 페리시치를 쉬게 할 자원도 없어서 전술 변경, 혹은 레프트윙 로테멤버가 절실하다. 현재 헤라르드 데울로페우 영입설이 돌고 있다.

한번 퍼진 이후, 폼이 돌아오지 않고 있다. 현재 인테르 공격진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 예전부터 인테르는 이카르디가 부진하면 팀 공격 전체가 부진하는 모습을 반복하고 있었는데 팀의 보조득점원을 맡은 페리시치와 팀의 돌격대장 칸드레바의 부진 가장 큰 파이를 차지하고 있다.

10득점 8어시스트를 기록한 윙어를 문제삼는 것은 가혹하지 않느냐고 할 수 있겠지만 현재 페리시치의 폼은 1:1조차도 넣지 못할 정도로 떨어졌다. 특히나 페리시치의 경우는 체력=경기력일 정도로 플레이에 있어서 체력이 차지하는 비중이 절대적인 선수인데, 상술했듯이 엄청난 체력으로 안퍼지고 버티고 있으니 신나서 계속 쓰다가 마침내 퍼지자 감당이 안되고 있다.

제일 큰 문제는 선수를 쉬게해줄 카드가 최악의 폼을 보여주고 있는 에데르 마르틴스라는 것. 그러다보니 체력이 핵심인데 정작 그 체력이 고갈되어 버린 폼이 떨어진 선수를 억지로 쓰게 되고, 선수는 체력이 바닥났으니 당연히 폼이 좋지 못하고, 또한 경기를 뛰다보니 휴식기를 갖지 못해 체력은 여전히 바닥이고, 그런데 쓸 선수는 에데르 밖에 없어서 다시 체력이 떨어진 선수를 다시 기용하게 되는 악순환의 반복이다.

30R 넘어선 현재는 완전히 체력이 바닥난 듯 하다. 간혹 전반전에 폼이 좋아보이는 경기가 나와도, 그 경기 후반전에 들어가면 급격하게 폼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전반기에 페리시치가 보여준 모습이, 상대팀 다 퍼지는 80분대까지도 팔팔하게 뛰어다니다가 골을 집어넣었던 모습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선수 체력이 진짜로 바닥났다고 여겨진다. 실제로 주중경기 주말경기 다 뛰는 주는 경기력이 엉망이 된다.

5.4. 2018-19 시즌

18/19 시즌 들어서 생산력의 저하가 찾아와 인테르 스쿼드에 꽤 골치 아픈 문젯거리가 되고 있다. 페리시치가 보여주는 퍼포먼스, 특히 수비가담 능력과 경기 내내 시도하는 엄청난 스프린트 횟수는 누가 대체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라서 꾸준히 주전 출장 중인데, 13R 현재 2득점 2도움으로 이전 시즌의 기록들에 비해서 크게 부족한 상황이다. 작년까지만 해도 이카르디와 함께 인테르의 득점 투탑을 형성했던 선수가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

일반적으로 폼 저하의 원인으론 월드컵을 꼽지만 노쇠화를 의심하는 팬들도 있다. 원래 체력을 갈아서 경기력을 뽑아내는 선수인데 월드컵에서 자신의 장점은 죄다 보여주고 와 버리니 영 체력이 부족한 듯. 현재 폼은 시즌 후반기 체력 저하가 찾아왔을때 보여주는 페리시치가 낮은 생산성과 매크로 크로스성이 매우 짙어보인다. 이에 따라서 인테르 경기력이 요동치고 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크로아티아 국가대표에 꼬박꼬박 차출되고 있으니 팬들 입장에선 속이 타들어가는 중. 심지어 국가대표에선 월드컵에 이어 여전히 미친듯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으니 팬들은 '애국심도 좋지만 애사심도 가져달라' 고 하고 있다. 물론 페리시치가 애국자 스타일일 수도 있겠지만 그보다는 크로아티아 국대와 인테르에서 페리시치에게 부여한 역할이 다르며, 무엇보다 받쳐주는 미드필더의 능력의 차이가 나기 때문에 그러는 거라는 분석이 많다.

800분이 넘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하며 팬들이 컨디션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 그러나 스팔레티의 무한 신뢰 덕에 단 1분도 쉬지 않고 주전 출장중이며 그에 따라 폼이 점점 떨어져가는게 보이고 있다. 페리시치 보다 많이 뛰고 있는 선수는 사미르 한다노비치, 밀란 슈크리니아르, 마르첼로 브로조비치, 콰드오 아사모아 단 4명뿐인데, 이 중 브로조비치가 아탈란타 BC전에서 체력의 한계를 드러내며 퍼졌고, 아사모아 역시 우디네세 칼초 전을 앞둔 현재 최근 4경기 동안 급격하게 폼이 무너지며 컨디션 난조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하면 페리시치를 무조건 주전으로 박아넣고 플랜을 짜는 스팔레티의 판단이 과연 타당한 것인지 의문을 제기할 수 밖에 없다.

케이타 발데가 부상으로 쓰러지면서 주전으로 계속 나오는 가운데 아스날 FC 이적설이 강하게 링크되고 있다. 연봉 6.5m에 35m 이적옵션조건. 이 가격에 페리시치를 매각할 수 있다면, 현재 최대 고민거리 중 하나인 케이타 발데 영입 옵션을 바로 이행할 수 있는지라 인테르 팬덤에서는 긍정적인 반응이다. 그러나 아스널 측에서 의무 이적을 절대로 거부하고 있어 페리시치 구매옵션을 이행할 가능성은 매우 낮게 여겨지고 있다. 더해서 월드컵 이후 페리시치가 혹사를 당하며 계속 폼이 내려가고 있다는 점도 아스널 입장에선 불안요소.

그리고 아스널은 페리시치 영입을 포기했다. 페리시치도 상황을 이해했다는 모양. 다만 인테르의 주세페 마로타 신임 단장이 페리시치 이적설을 언론에 푼 것에 대하여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이 '성급한 판단으로 라커룸 분위기를 망치게 만들었다.'면서 저격했다. 마로타 단장이 부임한 이후 안토니오 콘테의 인테르 감독 부임 이야기가 언론에 자주 나고 있어 스팔레티 감독이 불쾌해 한다는 루머가 있었는데, 실제로 단장과 감독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19년 1월 말 마우로 이카르디의 부인 완다 이카르디가 페리시치의 이적설에 대해 개인사 때문에 이적하려는 듯하다고 언급을 하는 걸 보고 대폭발해 마우로와 라커룸에서 크게 설전을 벌인 사실이 드러났다. "네 마누라 입단속 좀 시켜"라고 하기도 했다고. 이후 이카르디는 주장직을 한다노비치에게 뺏기고 만다. 거기다가 국대 동료 브로조비치가 이 사실에 동조하면서 파벌 형성에 대한 우려가 팬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 그도 그럴 게 다름아닌 페리시치가 인테르 라커룸 내 반이카르디 파의 주동자라는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30R 제노아전에서 득점을 올려 팀의 4:0 대승에 일조했다.

32R 프로시노네 칼초전에서 PK골을 기록하여 팀의 3:0 승리에 기여했다.

리그 33R AS로마전에서 엘 샤라위의 골로 밀리고 있던 상황에 동점골을 기록하여 팀의 1:1 무승부를 이끌었다. 경기에서 패했다면 AS로마의 추격을 더 허용할 뻔한 상황에서 무승부로 만든 골이었기에 더욱 값진 골이었다.

36R 키에보전에서 득점을 기록하여 팀의 2:0 승리를 이끌어 팀을 다시 3위로 올리는데 공헌했다.

시즌 종료 후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이 뜨고 있다. 그리고 8월 12일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했다는 기사가 나오며 바이에른 이적이 거의 확정적이어 보인다.

이후 8월 13일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는 오피셜이 발표되었다.

5.5. FC 바이에른 뮌헨 (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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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각 2019년 8월 13일 바이에른 뮌헨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오피셜이 뜨며 바이에른 뮌헨행이 확정되었다. 1년 임대 + 완전 이적 조건이다. 링크

5.5.1. 2019-20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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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밀란에서 뛴 마지막 리그 경기에서 4번째 경고를 받아 1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는데 이 징계가 분데스리가에도 그대로 적용되면서 리그 첫 경기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리그 2라운드 샬케전에서 그나브리 대신 교체투입되며 데뷔전을 무난하게 치렀다.

리그 3라운드 마인츠전에서는 데뷔골을 포함해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1차전 즈베즈다전에서는 선발로 출전해 코망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리그 5라운드 쾰른전에서도 선발로 나와 왼쪽 측면에서 최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이날 90분 내내 활발한 드리블 돌파와 수비 가담을 통해 좌측면을 찢어놓는 맹활약을 펼쳤고, 직접 4번째 골을 넣으며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알렸다. 페리시치는 이날 득점으로 바이에른 소속으로 출전한 4경기에서 2골 2도움을 기록하는 좋은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다. 쿠티뉴가 없었다면 거의 MOM으로 꼽혀도 무방했을 정도로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었다.[4]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4차전 올림피아코스전에서는 교체로 투입된지 30여초만에 자신의 첫 터치로 쐐기골을 넣으며 팀의 16강행에 일조했다.

리그 11라운드 도르트문트전에서도 교체로 출전해 마츠 후멜스의 자책골을 어시스트(?)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5차전 즈베즈다전에서는 교체로 투입되어 환상적인 스루패스 두 방으로 2도움을 기록했다.

리그 14라운드 묀헨글라드바흐전에서는 부상당한 톨리소 대신 들어와 환상적인 발리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으나 팀은 아쉽게 1대2로 역전패했다.[5]

리그 15라운드 브레멘전에서도 교체로 투입돼 쿠티뉴의 득점을 어시스트하며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리그 18라운드 헤르타 베를린전에서는 헤딩 패스로 뮐러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고, 경기 막판에는 뮐러의 어시스트를 받아 은혜 갚은 뮐러 강력한 헤더로 쐐기골까지 넣었다. 이 활약에 힘입어 후스코어드 평점에서 무려 10점 만점을 받으며 MOM에 선정되었다.[6]

트레이닝 도중 레알 스파이오드리오솔라의 태클로 인해 발목 부상을 당했고 4주간 결장이 예상된다. 분데스리가 잔여 경기와 챔피언스 리그 첼시와의 경기는 결장할 것이라고 전담기자들이 예측하고 있다.

후반기 들어서는 출전 기회가 많이 줄어들었다.

간만에 선발로 나선 포칼 4강 프랑크푸르트전에서는 멋진 다이빙 헤더로 선제골을 넣었고, 팀은 2대1로 이기며 3년 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포칼 결승전에서는 교체투입되어 좋은 뒷공간 침투를 여럿 보여줬으며, 후반 막판에는 정확한 컷백으로 레반도프스키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했다.

완전 이적료가 비싸지 않음에도 완전영입을 하지 않는다는 기사가 나고 있다. 고연봉이 원인일 듯.

첼시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왼쪽 윙으로 출전했으나 좌우 가리지 않고 공격에 가담했다. 그리고 뮐러의 압박으로 시작해 오른쪽 공간이 완전히 열려있을 때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패스를 받아 마무리해 팀의 두번째 골을 넣었고, 측면 돌파 후 예리한 컷뱃을 뮐러가 아쉽게 놓쳤다. 전체적으로는 존재감이 옅었고 64분에 교체되었다.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전 선발 출전하여 전반 4분에 측면에서 뒤쪽의 뮐러에게 정확한 크로스를 배달했고, 뮐러와 레반도프스키의 합작으로 선제골에 관여했다. 1-1 상황에서는 그나브리의 패스를 받아 강한 왼발 슈팅으로 랑글레와 슈테겐을 뚫어내며 역전골을 넣어 팀의 2-8 대승에 기여했다. 또한 뮐러의 두 번의 골 장면 모두에서 정확하고 빠른 타이밍의 크로스를 올려 직접적으로 기여하기도 했다. 후반에는 오른쪽으로 위치를 옮겼고 몇차례 골찬스도 있었으나 다소 아쉬운 슈팅으로 다득점에는 실패했다.

리옹과의 챔피언스리그 4강 전에서도 선발출전하여 2번째 골 장면에 관여했다.[7] 후반 뒷공간 침투로 골키퍼와 1 대 1 찬스를 맡기도 했으나 아쉽게 슈팅이 정면으고 갔고 63분에 교체되었다. 팀은 3:0 승리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최근 챔스 3경기에 연속으로 선발출전하여 코만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파리생제르맹과의 챔스 결승에서는 코망에게 밀려 벤치로 출발했고 68분에 교체 출전하여 왕성한 활동량과 전방압박을 바탕으로 상대 공격을 저지하여 팀의 승리에 기여하며, 팀의 챔피언스 리그 우승, 트레블을 달성했다.

9월 9일, 바이에른 뮌헨과 공식적으로 작별했다. 바이에른은 페리시치의 준수한 활약에 만족하여 완전이적 옵션을 시도하였지만 끝내 이적료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했고 결국 원소속팀 복귀가 확정되었다. 비록 1시즌간 주전은 아니었지만, 코망과 번갈아 나오며 35경기 8골 7도움을 기록하며 출전 시간 대비 꽤 많은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그렇게 바이에른에서의 짧은 임대 생활을 통해 페리시치는 트레블 커리어를 갖게 되었다.

2019-20 시즌: 35경기 8골 7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분데스리가 22 11 11 4 3
챔피언스 리그 10 5 5 3 3
FA컵 3 2 1 1 1
합계 35 18 17 8 7

5.6. 2020-21 시즌

바이에른 임대 이적 전에도 왼쪽 윙백으로 쓰자는 아이디어가 꾸준히 제기되었고, 실제로 개막전에 왼쪽 윙백으로 선발출장했다. 그러나 수비적으로도, 공격적으로도 크게 돋보이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계속해서 콘테의 플랜에서 어중간한 상태로 남아있다. 꾸준히 이적설이 뜨기는 하지만 가능성도 별로 없는 미적지근한 상태.

결국 팀에 잔류하게 되었고 팬들의 바람대로 왼쪽윙백으로 꾸준히 선발출장중이긴 하지만 포지션에 대한 이해가 거의 없다는것을 뚝뚝 흘리며 다니는듯한 플레이를 일삼고 있다. 공격쪽에서는 크로스에만 치중하느라 좋은 찬스를 그대로 날려버리며, 수비가담이 좋은것도 결국 풀백의 뒷받침으로 완성되는거라 윙백으로서의 수비력은 부족한 편이다. 애슐리 영이 코로나에서 돌아온다면 주전에서 곧바로 밀릴것이고, 어쩌면 초반이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마테오 다르미안에게 밀릴수도 있다. 선수를 위해서라도 하루빨리 방출이 이뤄져야 하는상황이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차전 레알마드리드 전에서 라우타로와 세컨톱으로 출전하였고 후반에 동점골을 넣는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팀은 3대2로 패배했다.

인테르가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탈락해버리는 바람에 졸지에 한 시즌 만에 챔피언스리그 우승에서 조 꼴찌로 내려가는 수모를 겪었다.

왼쪽 윙백, 투톱, 3-4-2-1의 2 역할 등 여러 롤로 뛰고 있고, 그 역할에서 모두 애매한 활약만을 보여주고 있다. 가장 기대한 포지션인 왼쪽 윙백에서는 애매함은 커녕 부진하고 있고, 그나마 위치를 올리면 괜찮은 모습이긴 하지만 스탯이 나오지 않아 결국 반쪽짜리 활약이다.

후반기 들어서는 윙백 포지션에 어느정도 적응한 모습에 영보다는 확실히 나은 신체능력을 보여주는지라 주전으로 출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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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밀란에서 첫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리다

2020-21 시즌: 42경기 5골 5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세리에 A 32 20 12 4 5
FA컵 4 2 2 0 0
챔피언스 리그 6 2 4 1 0
합계 42 26 18 5 5

5.7. 2021-22 시즌

베로나에서 복귀한 디마르코와 함께 번갈아가며 출전하여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인터밀란이 전반기에 1위를 달성하는데 큰 몫을 해내고 있으며 나이를 먹으면서 오히려 성숙한 플레이를 하고 있다는 평가까지 나오고 있다. 리그에서 탑급의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팀의 전술에 잘 녹아들면서 팀은 스쿠데토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30R 피오렌티나전 긴 크로스로 반대쪽에 있는 뒴프리스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코파 이탈리아 8강 로마전 선발 출전했다. 전반 2분 상대의 롱볼을 인터셉트한 뒤 빠른 스프린트로 리턴을 받아 정확한 크로스로 팀의 선제골을 도왔다. 공수양면 뛰어난 활약으로 팀의 4강 진출에 기여했다.

4강전 AC 밀란과의 1, 2차전 모두 선발 출전해 준수한 경기력으로 팀은 결승에 진출햤다.

코파 이탈리아 결승전 유벤투스와의 경기에서 왼쪽 윙백으로 선발 출전했다. 2:1로 끌려가던 중 박스 안에서 높게 날아온 크로스를 좋은 헤더 패스로 위협적인 위치에 떨궈놓은 게 마르티네스가 페널티킥을 얻는데 기점이 되었고, 찰하놀루가 이를 성공시키며 동점골을 기록, 승부는 연장으로 이어졌다. 그리고 연장전에서 페널티 한 골과 환상적인 발리슛으로 멀티골까지 넣으며 팀의 4대2 역전 우승을 이끌었다. 코파 이탈리아 우승의 일등공신이라고 봐도 무방한 활약을 펼치며 이로써 자신의 첫 코파 이탈리아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인터밀란이 시즌을 2위로 마치며 리그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본인의 손으로 이뤄낸 코파 이탈리아 우승과 경기에 출전하진 않았지만 슈퍼컵 우승까지 2개의 트로피를 추가했다.

2021-22 시즌: 42경기 10골 9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세리에 A 35 35 0 8 7
FA컵 5 4 1 2 1
챔피언스 리그 8 6 2 0 1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1 1 0 0 0
합계 49 46 3 10 9

5.7.1. 이적 사가

공격수임에도 윙백 자리에서도 적응해내며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재계약을 바라는 팬들이 많지만 연봉문제로 인해 이적할 가능성도 높다. 인테르의 최근 재정상태가 좋지 않기에 이적설이 꾸준히 나오는 중. 인테르 입장에서도 이제 나이가 좀 있는 선수에게 많은 연봉을 쓰는 것에는 다소 난감하다는 입장인듯 하다. 최근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부임한 토트넘과 강하게 연결되고 있으며 분데스보단 프리미어 리그로의 이적 가능성이 높다는 소식도 나오고 있다.

1월달에는 첼시 FC와 링크가 뜨고 있으나, 겨울에는 떠나지 않을 전망이다. 그리고 인테르 역시 그와 재계약을 원하고 있다고 한다.

현재 첼시 FC와 링크가 뜨고 있다. 그러나 인테르와의 재계약 협상이 진전되었다는 보도도 뜨고 있다.

시즌 종료 이후에는 다시 토트넘과 이적설이 뜨고 있다. 이미 구단 측에서 페리시치와 접촉했고, 페리시치 측의 대답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한다.

파브리지오 로마노, 디마르지오 소스등에 의하면 현재 토트넘에 매우 근접한 상황이다. 경쟁 구단으로 유력시되었던 첼시와 유벤투스는 아예 비드 자체를 하지 않았다고 한다.[8]

현재 페리시치는 월요일까지 결정을 연기했다고 하며, 월요일에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토트넘 외에는 적극적으로 영입하려는 구단도 없고, 이미 2년 계약에 연봉 6M 파운드 수준이라는 구체적인 계약 내용도 올라와 있어 토트넘 이적 가능성이 현재로썬 굉장히 높은 상황.

한국시간 5월 28일 토요일 오후 9시 2분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가 Here we go!를 띄우며 페리시치의 토트넘행이 확실시 되고 있다.

6. 토트넘 홋스퍼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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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31일부로 토트넘 홋스퍼 FC로 이적했다. 2024년까지 총 2년 계약이며 자유계약이기에 이적료는 없다. 팀 합류는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와의 계약이 끝나는 7월 1일에 합류할 예정이다. 전성기가 빨리 끝나는 편인 윙백 주전 자리에 33살 선수를 쓰는게 맞냐는 약간의 불안 요소가 존재하기는 하지만 윙과 윙백 두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 그리고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이라는 장점 등이 있어 많은 토트넘 팬들이 페리시치에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 이적 후 인터뷰에 따르면 저번 시즌 후반기에 토트넘이 아스날에게 3:0 완승을 거두었을 때 토트넘이 챔스 진출을 할 것이라 생각했으며, 본인은 항상 챔스에서 뛰고 싶고 토트넘이 챔스 티켓을 확보한 이후에 계약이 빠르게 진행되었다고 한다.

6.1. 2022-23 시즌

내한 두 경기를 모두 뛰지 않았기에 등번호는 한참동안 정해지지 않았다가 도르트문트, 인테르, 바이에른에서 쓰던 14번을 배정받았다. 14번의 원래 주인은 조 로든이었는데 페리시치가 로든에게 개인적으로 전화해 양보를 요청했고, 로든이 이를 흔쾌히 받아들였다고 한다.[9]

프리 시즌 세번째 경기 레인저스 FC 전에서 후반전에 교체투입됐다. 토트넘 데뷔전 경기 치고는 훌륭한 수비 가담, 돌파, 연계 패스, 적중 100%의 택배 크로스 등 큰 임팩트를 남겨 기대치를 높혔다.

2022-23 시즌 1R 사우스햄튼 FC과의 개막전에서 66분 라이언 세세뇽과 교체되어 필드를 밟으며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팀은 4-1로 완승을 거뒀다. 경기 출전 외에도 이 날 경기에서 맹활약한 세세뇽에게 키가 작은 카일 워커 피터스의 뒤에서 득점을 노리라고 조언을 해줬다고 한다.

2R 첼시전 79분에 손흥민과 교체되어 윙으로 출전했고, 90+5분에 올린 코너킥을 해리 케인이 극장 헤더골로 연결시켜 1도움을 기록했으며, 팀의 2-2 무승부에 기여했다.

3R 울버햄튼 원더러스 FC전에 리그 첫 선발 출전하였다. 왼쪽 측면에서 윙백과 윙어를 겸하며 종횡무진 활약했고, 코너킥에서 헤더 패스로 케인의 골을 도와 1도움을 올렸다. 하지만 손흥민과의 호흡은 맞지 않는듯 했다. 이후 75분경 라이언 세세뇽과 교체되었다.

4R 노팅엄전에 저번 경기에 이어서 선발 출전했다. 전체적으로 팀이 수비적으로 경기를 풀어나가며 답답한 경기력으로 일관했기에 크게 눈에 띄는 모습은 없었지만 발재간 후 올리는 정확한 크로스[10]나 좋은 침투로 롱패스를 받아 슈팅(홈런이긴 했지만)으로 가져가는 공격적인 모습도 보여줬다. 이후 74분경 세세뇽과 교체되었다. 교체된 이후 세세뇽이 허무하게 찬스를 날리는 모습을 보고 답답함을 표출하기도 했다. 이 모습으로 세세뇽이 여러모로 페리시치에게 맨토링을 받고 있는 걸 짐작할 수 있었다.

5R 웨스트햄전에서 팀원들에게 지시를 하다가 선수를 놓쳐 실점을 허용했다. 팀은 1:1로 비겼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 마르세유 전에서 선발 출전해서 정확한 크로스로 히샬리송의 데뷔골 겸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팀은 2:0 승리.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 스포르팅 전에서 팀의 0-2 패배를 막지는 못했지만 토트넘 공격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토트넘 내에서 요리스와 함께 높은 평점을 받은 유이한 선수가 되었다.

8R 레스터전 오른쪽 윙백으로 선발 출전했으며, 코너킥을 올려 에릭 다이어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 이후 라이언 세세뇽과 함께 수시로 자리를 바꾸기도 했고, 경고가 한 장 있었기에 55분에 교체되었다. 여담으로 손흥민이 리그 첫 골을 기록하자, 옐로카드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냅다 달려 나와서 축하해 주었다.

9R 아스날 원정에서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다. 공격적으로 올라갈 때는 상대를 제치지 못했고, 수비 시에도 내려오는 타이밍이 늦어지면서 공격수 손흥민의 수비 부담을 늘렸다. 장점인 크로스도 느린 타이밍에 상대에게 번번히 막혔다. 팀은 반대편 윙백 에메르송의 퇴장과 함께 3-1로 패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차전 프랑크푸르트전에서도 손흥민과 합이 맞지 않았고 함께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다.

10R 브라이튼전 80분에 교체 출전했다. 짧은 시간동안 경기 템포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고 별 다른 영향력 없이 정적인 움직임을 보여줬다.

11R 에버턴전에서 선발 출전하여 좋은 크로스들을 제공했으며 손흥민과의 호흡도 많이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12R 맨유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하여 케인과 손흥민이 고립되는 동안 측면에서 움직임을 가져갔으나 크로스들이 부정확했다. 골키퍼 요리스를 제외하고 팀이 전체적으로 부진한 가운데 본인도 안토니의 탈압박에 벗겨지는 굴욕을 맛보면서 2-0 패배를 막지 못했다. 콘테의 전술 하에서 윙어에 가까운 공격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데 최근 들어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13R 뉴캐슬전 61분에 교체 투입되어 몇 차례 좋은 크로스들을 제공했으나 팀의 1-2 패배를 반전시키지 못했다. 한 개의 유효 슛도 가져갔으나 너무 정직한 슈팅이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5차전 스포르팅전 80분에 코너킥으로 벤탕쿠르의 동점 헤더를 어시스트했다. 또한 경기 종료 직전인 95분에 에메르송에게 택배 크로스를 연결했고 에메르송의 패스를 받은 케인이 골망을 흔들었으나 간발의 차이로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다.

14R 본머스전 63분에 교체 출전했다. 팀이 1-2로 리드를 내주고 있는 상황에서 코너킥으로 벤 데이비스의 동점 헤더를 어시스트했고 팀의 3-2 역전승에 기여했다. 여전히 위협적인 킥을 과시하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최종전 마르세유전에서도 팀이 0-1로 뒤진 상황에서 프리킥으로 랑글레의 동점 헤더를 어시스트했다. 후반 막판 알렉시스 산체스의 드리블로 수비진이 무너진 상황에서 영리하게 판단해 슈팅 경로를 먼저 파악하고 몸으로 슈팅을 막아내는 결정적 수비를 보여주면서 팀의 리드를 지켰다. 이번 경기에서 페리시치는 직접적인 어시스트와 결정적인 수비로 팀의 16강 진출을 이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이로써 시즌 7호 도움과 3경기 연속 도움을 기록했으며 토트넘도 2-1로 역전승을 거둬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15R 리버풀전에서 손흥민의 부재로 케인과 함께 투톱으로 선발 출전했다. 이 날 아놀드를 지속적으로 괴롭히고 여러번의 키패스(5회로 양팀 최다)를 넣어주었다. 후반전에는 윙백으로 위치를 바꿔 위협적인 양발 크로스를 계속 올리는 등 좋은 활약으로 팀 내 최고 평점을 받았다. 다만 공격적인 역할을 맡았던 만큼 결정지어줘야할 골찬스에서 골대를 2번 맞춘 것은 아쉬웠다.

18R 아스톤 빌라전에서는 패스를 해야될 타이밍에 주지 않고 질질 끌다가 공격 찬스가 날아가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며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

19R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적절한 오버래핑 후 정확한 크로스로 케인의 선제 헤더골을 어시스트했다. 이로써 리그 5호 도움이자 시즌 8호 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과의 호흡도 좋았던 것은 덤.

20R 아스날과의 북런던 더비에서도 경쟁자인 세세뇽이 선발 출전했으나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고 후반 74분 0-2로 리드 당하는 상황에서 결국 페리시치와 교체되었다. 후반 89분에 측면으로 침투하며 크로스 타이밍을 봤으나 손흥민이 늦은 패스 타이밍으로 기회를 무산시켜 이에 불만을 표하기도 했다. 페리시치도 짧은 시간동안 반전을 만들지 못하며 경기는 그대로 패배했다.

순연경기인 7R 맨시티와의 경기에서는 전반은 괜찮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후반 2-0 리드 상황 중 왼쪽 측면에서 리야드 마레즈의 드리블에 벗겨졌고 마레즈의 크로스가 훌리안 알바레스의 득점까지 이어지며 실점의 기점을 허용했다. 이어서 2-2 동점 상황에서도 쿨루셉스키의 완벽한 컷백을 받아 오픈 찬스를 맞았지만 상대 선수를 맞춰 날려버렸다. 그 다음 수비 상황에서 마레즈에게 향하는 공을 전진해서 끊어내려다가 놓치는 치명적인 실수를 했고 뒤에서 공을 받은 마레즈가 그대로 득점하여 다시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결국 역전골을 허용한 뒤 세세뇽과 교체되었다. 왼쪽에서 마레즈를 제어하지 못해 후반 4실점 중 2실점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며 아쉬운 수비력을 보여줬다. 이 날은 영국 매체 90min으로부터 평점 4점을 받으면서 2점을 받은 손흥민, 3점을 받은 벤 데이비스 다음으로 낮은 평점을 기록했으며, 풋볼 런던 또한 최하위 평점인 3점을 매겼다.

FA컵 32강 프레스턴 노스 엔드전에서 윙백이 아닌 톱으로 출전했고, 감각적인 힐 패스로 손흥민의 2번째 골을 어시스트[11] 하는 등 팀의 3-0 승리에 일조했다.

22R 맨시티전에서 패스 미스가 마레즈의 골대 샷으로 이어졌고, 공격에서도 부정확한 크로스로 아쉬운 경기력을 보였다. 옐로 카드가 있었기에 79분 교체 아웃되었다.

23R 레스터전에서도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줬고 팀은 4-1로 대패했다. 경기력이 좋지 않았기 때문인지 첫번째 실점 장면에서 딱히 관여를 하지 않았음에도 비판을 받았다.[12][13] 본인 이상으로 호러쇼를 보여준 팀 동료들 덕분에 언론들의 최하 평점은 면했지만, 본인도 최근에 이어지는 부진한 경기력은 고민할 필요가 있어보인다.

AC 밀란과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선발로 출전해 테오 에르난데스하파엘 레앙에게 탈탈 털리던 오른쪽보다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었다. 드리블 2회, 크로스 3회, 태클 2회, 걷어내기 2회, 지상 볼 경합 8회를 기록했다. 하지만 팀은 1-0으로 패배했다.

24R 웨스트햄전은 벤치에서 출발했고, 78분에 교체 투입되었으나 남은 시간 동안 재러드 보언 등의 선수들에게 돌파를 쉽게 허용하며 이를 끊어내느라 위험한 태클로 옐로 카드를 받는 등 수비에서 매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월드컵 이후부터 갑자기 이전까지와는 상반되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자 결국 2월 중순부터 주전 자리를 잃게 되었고 벤 데이비스가 왼쪽 윙백에서 중용되기 시작했다. 27R 사우스햄튼전에서 시즌 첫 골을 넣었음에도 무덤덤한 모습을 보여준 것을 보면 본인도 마음고생을 했던 모양.

30R 브라이튼전에서 전반 10분, 가운데로 짧게 내준 패스를 손흥민이 어마어마한 오른발 감아차기로 골로 연결시키면서 손흥민의 EPL 100호골에 어시스트를 적립했다.

31R 본머스전에서는 전반 14분, 좋은 침투로 클레망 랑글레의 롱패스를 손흥민에게 컷백으로 찔러줬고 손흥민이 득점으로 연결시키면서 2경기 연속으로 어시스트를 적립했다. 이어서 후반 87분에는 좋은 롱스로인으로 아르나우트 단주마의 득점의 기점을 만들면서 토트넘의 2골에 모두 기여했다. 하지만 팀은 추가 시간 극장골을 허용하며 2-3으로 패배했다.

32R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는 4백의 왼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수비진들 모두 4백에 익숙하지 않았고, 결국 6-1 패배라는 대참사가 일어났다.

33R 맨유전에서는 다시 윙백 자리에 출전했고 토트넘이 전반에 2실점을 기록지만 제이든 산초의 굴절된 슈팅을 프레이저 포스터가 역동작에 걸려 전혀 반응하지 못했지만 좋은 판단으로 비어있는 골문을 지키며 헤더로 한 골을 막아내는 호수비를 보여줬다. 공격에서도 활발한 모습으로 코너킥에서 헤더와 팀원과의 좋은 연계로 맞기도 했지만 데헤아의 세이브에 막히고 말았다. 후반에는 정확한 크로스들로 박스 안 혼전 상황이 만들어진 것이 포로의 추격골로 연결되었고, 이후 자로 잰듯한 크로스를 다이어가 프리한 상황에서 부정확한 헤딩으로 날려멌으며 도움에는 실패했다. 공수양면 준수한 모습으로 팀의 2-2 무승부에 기여했다.

34R 리버풀전 초반부터 수비 동료들의 호러쇼로 0-3으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버질 반 다이크를 벗겨낸 뒤 정확한 크로스로 케인의 추격골을 어시스트했다. 희망의 불씨를 살린 뒤 공격진이 3-3 동점까지 만들었지만, 반대편 윙백으로 교체 투입된 루카스 모우라가 경기 막판에 치명적인 패스 미스를 저질렀고 그 공을 잡은 디오구 조타에게 그대로 실점하며 3-4로 패배했다.

전반기의 폼을 되찾은 듯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부상에서 복귀한 벤 데이비스가 다시 왼쪽 윙백을 맡으면서 35R, 36R, 37R 세 경기 연속으로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그 사이에도 토트넘의 경기력은 전혀 개선되지 않았고 계속된 부진으로 결국 컨퍼런스행도 무산되었다.

공격력에서는 합격점, 수비력에서는 불합격점을 받은 시즌이라 볼 수 있다. 팀 내 최다 어시스트, 프리미어 리그 윙백들 중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다음으로 많은 어시스트를 기록했으며, 각 어시스트들도 대부분이 승점에 기여했을 정도로 순도가 매우 높았다.[14] 하지만 수비수로서 필요한 수비력에는 기복을 보여주며 비판을 받았으며, 후반기 초반 동안은 장점이던 생산력도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자 주전 자리를 내주는 상황에 몰렸었다. 다만, 페리시치가 월드컵에서 671분을 소화한 직후 부진에 시달렸던 것을 감안했을 때, 월드컵 시즌이 아니었다면 더 좋은 활약을 보여줬을 수도 있다.

풋볼 런던의 골드는 페리시치에게 시즌 평점 6점을 주었다. 많은 어시스트를 제공한 사실을 인정했으나 수비와 속도 면에서는 비판을 하며 노쇠화를 걱정하는 평가를 냈다.

90min은 2022-23 시즌 토트넘 최고의 계약으로 페리시치를 꼽으며 주목했다. 영입한 선수들이 대부분 실망스러웠고 사실 페리시치 또한 속도가 느리고, 손흥민과 종종 공간이 겹쳤기 때문에 만족스럽지 못했지만 전반기에 좋은 활약을 보여줬고, 여러 어시스트들을 제공하며 팀에 이점을 가져왔다는 평가를 냈다.

2022-23 시즌: 44경기 1골 12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리그 34 23 11 1 8
챔피언스리그 7 7 0 0 3
FA컵 2 2 0 0 1
EFL컵 1 1 0 0 0
합계 44 33 11 1 12

6.2. 2023-24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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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HNK 하이두크 스플리트

2024년 7월 1일 FA로 HNK 하이두크 스플리트로 이적했다. 계약 기간은 1년.

프리 시즌 경기에서 갑작스럽게 명단 제외가 되어 현지인들 사이서 논란이 일었다. 하이두크 스플리트에 새로 부임한 젠나로 가투소 감독에 의하면, 페리시치가 자신의 사무실에 찾아와 이적 의사를 밝혔으며 이에 따라 그를 배제시켰다고 한다. 결국 토트넘 홋스퍼 FC를 떠난 지 단 7개월 만에 FA로 다시 시장에 풀리게 되었다.

8월 14일 다수의 언론들이 페리시치가 FC 바이에른 뮌헨에서 함께 트레블이라는 위업을 이루었던 한지 플릭 감독이 이끌고 있는 FC 바르셀로나와 연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8월 31일 로마노에 따르면 제노아 CFC가 페리시치를 원한다고 한다. 허나 이적 시장 막판 코모 1907도 페리시치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이후 로마노가 코모와 페리시치 사이 합의가 완료되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적은 무산되었고 8월 31일에 하이두크 스플리트와 상호 합의 후 계약을 종료하였다.

이후 로마노가 PSV 에인트호번 이적행 Here we go를 띄우며 사실상 확정되었다.

8. PSV 에인트호번

2024년 9월 18일, 1년 계약을 맺고 PSV 에인트호번에 입단하였다.

[1] 크로아티아는 성인 팀에 데뷔해도 몇 경기 채 안 뛰고 타 리그로 어린 선수들을 팔아버리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그게 더 돈이 되니까.[2] 맨유는 누군가의 대체자로 페리시치를 원한 것이 아니라, 2선 뎁스의 강화와 전술의 다변화를 위해서 현재의 젊은 2선진에 노련한 페리시치가 '추가'되길 원했었다.[3] 인테르는 페리시치가 나가면 왼쪽 윙어 자체가 아예 없다. 당연히 아무런 대안없이 핵심 주전을 내줄 수 없는 노릇. 페리시치 이적설 초기에는 PSG앙헬 디 마리아아탈란타 BC알레한드로 고메스가 대안으로 거론되었으나, 7월 무렵 디 마리아는 PSG에 남는다고 인터뷰를 남겼고 이어 고메스도 아탈란타와 재계약을 완료해버렸다. 그러자 대안이 모두 없어진 인테르가 마샬 임대를 요구하기 시작한 것. 한마디로 협상을 너무 끌었다.[4] 경기 이후에 바이에른이 페리시치의 완전 이적을 추진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아직은 너무 이른 만큼 찌라시일 가능성이 높지만 어쨌든 페리시치가 얼마나 잘하고 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시이다.[5] 하지만 묀헨글라드바흐의 결승골이 된 페널티킥은 오심이었다.[6] 참고로 구단 MVP는 티아고.[7] 레반도프스키에게 땅볼 크로스를 전달해 완벽한 골 기회를 만들었으나 레반도프스키가 놓쳤고, 세컨드 볼을 그나브리가 밀어넣었다.[8] 페리시치가 윙백으로 뛰고 있기 때문에 벤 칠웰과 경쟁해야하는 첼시는 고려하기 힘들고, 유벤투스는 페리시치가 PL행을 원하는데다가 라이벌 구단이라 가능성이 낮았다.[9] 여담으로 14번은 대표팀동료인 모드리치가 토트넘시절 배정받았던 번호이기도하다.[10] 이 크로스들 중 하나는 pk로 이어지기도 했다. 그러나 해리 케인이 실축해버렸다.[11] 이 골은 손흥민과 페리시치가 합작한 첫번째 골이다.[12] 풋볼 런던 기자인 골드는 첫번째 실점 장면에서 페리시치가 슈팅에 등을 돌렸다는 이유로 이를 꼬집었으나, 이미 상대방과 자신 사이의 거리가 먼 상황에서 슈팅을 커버하기 위한 동작이 실책이라 보기는 어려웠으며, 슈팅도 막기 어려운 궤적으로 들어갔다.[13] 그 외엔 세번째 실점 장면에서 페리시치의 패스 미스로 상대 센터백 해리 수타에게 볼 소유권을 넘겨줬고 수타가 장거리 패스로 켈레치 이헤나초의 골을 어시스트하면서 기점을 내주게 된 장면이 있는데, 실책이 있긴 했지만 페리시치도 뒤에서 강한 압박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오는 어려운 볼을 논스톱으로 처리할 수 밖에 없었고 다이어가 이헤나초를 앞에서 마크하고 있었음에도 너무 쉽게 슈팅을 내줘 그냥 전봇대였다 이 장면은 다이어가 비판을 받았다.[14] 승부에 영향을 주지 않는 추가 어시스트 및 패배한 경기들의 어시스트들을 제외해도 무려 16점의 승점에 기여했으며, 1골을 포함하면 공격포인트 기준으로 공격수인 손흥민과 동률인 17점에 기여했다. 실질적인 생산력이 공격수 수준이었다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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