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2-22 22:07:52

이귀우

제15대 제7포병여단장
이귀우
Lee Guiwoo
파일:이귀우 준장.jpg
<colbgcolor=#34632a> 복무 대한민국 육군
1985년 ~ 2020년
학력 관인중학교 (졸업)
관인고등학교 (졸업)
육군사관학교 (전쟁사학과 / 학사)
임관 육군사관학교 (41기)
최종 계급 준장 (대한민국 육군)
최종 보직 제7포병여단
주요 보직 제7포병여단 참모장
서울대학교 학군단

1. 개요2. 군 경력3. 배우 활동4. 출연5. 서훈 이력6.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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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현 배우, 전 대한민국 육군의 군인. 최종 계급은 준장, 병과는 포병이다.

2. 군 경력

3. 배우 활동

2020년 1월 전역 후 그 해 5월 바로 연기학원에 들어가 2021년 7월까지 1년 3개월 동안 연기를 배웠다.

2021년 9월 연기를 가르쳤던 연출자에게 발탁돼 배역을 맡게 됐고, 2022년 1월 대학로 무대에 서면서 배우로 데뷔하여 현재는 연극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1 #2 주로 단역위주로만 맡으나 다른 무명배우들하곤 다르게 경제적으로 쪼달릴 일이 절대로 없는데 수령받고 있는 군인연금이 대략 최소 매달 500만원씩 입금이 되기 때문이다.[2] 애초에 전역후 소일거리 찾으려고 시작한 일이라 그렇다.

4. 출연

  • <정의의 사람들> (2022년) - 보리스 아녠코프 역
  • <택시> (2022년) - 아빠 역
  • <서울의 봄> (2023년) - 육군본부 B2벙커 이귀오 소장 역[3]

5. 서훈 이력

6. 여담

  • 장성급 장교 출신 연예인이라는 매우 희귀한 신분의 소유자이며 그 덕분에 연예인 병역 최강자이다.
  • 비슷하게 희귀한 신분인 장성급 장교 출신 무속인이자 비상계엄에 가담한 노상원과는 육군사관학교 41기 동기 사이이다. 근데 노상원은 동기들도 매우 싫어하는데 육사시절부터 난투극으로 악명높기 때문이다.
  • 이철우열린우리당 의원의 친동생이다. 동생 이귀우가 위관급 장교이던 1988년에 형 이철우는 운동권 대학생으로 활동하다 구속되었다. 이 때문에 이명박으로 정권이 교체되면서 한동안 장포대 테크를 밟게 되었다가 문재인 정부 초창기에 임기제로 진급해 장성으로 예편하는 데 성공했다.
  • 육사 41기 동기로는 국방부 장관을 역임한 서욱,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을 역임한 최병혁 장군이 있다.
  • 제7포병여단 시절 직속상관인 군단장을 3명이나 맞이하였다. 본인의 육사 동기인 이정기, 2기수 후배인 윤의철, 임관 3년 후배인 육군3사관학교 출신 허강수가 본인의 직속상관이었다. 3명 모두 중장으로 전역했다. 이 중에서 이정기를 제외한 두 명은 본인과 같은 포병 출신이다.
  • 제7포병여단 전임자도 허강수이며, 본인의 전역도 윤의철의 후임 군단장이 된 허강수에게 신고하였다.
  • 제7포병여단장 시절 제7기동군단 전체에서 짬이 가장 높았기 때문에 육사 2기수 후배이자 당시 제7기동군단장이었던 그 악명높은 윤의철 중장도 함부로 건드리지 못했다는 말이 있다.
  • 제7포병여단장 직을 맡기 전 해당 부대에서 참모장을 역임했다.
  • 진급이 잘 안 되었던 것은 서울대학교 학군단장 이력 때문이다. 원래 학군단장이나 학생군사학교장[4] 등 교육기관 중에서도 학군사관을 훈련시키는 기관의 장을 역임할 경우 95% 이상 그 보직을 끝으로 전역한다. 이귀우는 그 5% 이하의 확률로 진급한 것이다.
  • 영화 서울의 봄에 군사자문 및 진압군 측 장군 이귀로 단역 출연했다. 견인포 사격 씬에서 포병 출신인 보조연기자들을 차출하여 직접 포반장 역할을 하며 포사격을 진행했다고 한다. 마치 풀 메탈 자켓에 고증 겸 배우로 출연한 실제 해병 부사관 출신의 배우 로널드 리 어메이와 비슷한 행보.[5] 참고로 군대 시절 이귀우를 알았던 예비군들은 영화에서 이귀우를 발견하고는 깜짝 놀랐다고 한다. 배우 본인은 준장으로 전역했는데 영화에서는 소장으로 나와서 군대 선후배들이 언제 진급했냐고 짓궂게 놀렸다고 한다. 참고로 12.12 군사반란 당시 이귀우 본인은 고향인 포천에서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라 목격조차 못 했고 5기수 후배인 박안수 육참총장 겸 2시간짜리 계엄사령관 입장에서는 그보다 훨씬 더 어린 초등학생일 때 일어난 사건이다.

[1] 전임자는 임관 3년 후배인 육군3사관학교 출신 허강수 예비역 중장이다.[2] 이귀우 본인은 준장 전역자라 군인연금 이외에 별도의 품위유지비도 받고 있다.[3] 실제 장군이 영화에서 장군 역으로 나온 매우 흥미로운 사례다.[4] 역대 교장 중 김연각, 노연웅, 조현천 이렇게 단 3명만 중장에 진급했으며 그 중에서도 김연각만 유일하게 대장에 진급했다.[5] 그 외에 비슷한 케이스로는 해병 대위 출신으로 미드 밴드 오브 브라더스에서 공수부대 연대장인 로버트 싱크 대령을 연기했던 데일 다이, 육군 중위 출신으로 최초의 천만 관객 영화인 실미도에서 최재헌 준위 역할을 맡았던 안성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