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국민의힘 선임대변인 윤희석 尹熙晳 | Yoon Hee-seok | |
<colbgcolor=#e61e2b><colcolor=#fff> 출생 | 1971년 9월 21일 ([age(1971-09-21)]세) |
서울특별시 | |
본관 | 파평 윤씨 |
학력 | 영동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경영학 / 학사) 인디애나 대학교 경영대학원 (MBA / 석사) |
소속 정당 | |
약력 | 윤석열 국민캠프 대변인 국민의힘 선임대변인 자유한국당 서울 강동구 갑 당협위원장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제18대 대선 중앙선대위 부대변인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실 근무 국민의힘 살리는 선거대책위원회 상임공보특보 |
링크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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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정당인, 국민의힘 선임 대변인을 역임했다. 상당히 오랜 기간 대변인직을 유지했으나, 비상 계엄 이후 탄핵 국면에서 최고위원들의 사퇴로 국민의힘 한동훈 지도부가 붕괴하면서 대변인에서 해임되었다.2. 생애
영동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였다. 이후 인디애나 대학교 MBA를 마쳤다.2003년 7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실에서 근무하다가, 2007년 제17대 대통령 선거에서 한나라당의 이명박 후보 서울시 선대위 부대변인으로 활동하면서 정계에 입문했다. 이 때 그를 영입한 인물이 당시 친이계 핵심 공성진 의원으로, 그를 데리고 다니면서 많이 알려줬다고 한다. 이후 2008년 한나라당 전당대회에서 공성진 의원의 최고위원 입성도 도왔다고 한다. #
2012년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 새누리당의 박근혜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부대변인을 지냈다. 이후 청와대에 입성하여 대통령비서실 대변인실, 정무비서관실에서 행정관으로 근무하다가 2015년 6월 퇴직하였다.
자유한국당 서울 강동구 갑 당협위원장을 맡기도 했으나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는 이수희 후보가 단수공천되면서 출마하지 못하였다.
2020년 9월부터 2021년 6월까지 국민의힘 당 대변인을 맡았다. 이후 윤석열 대선캠프에 대변인으로 합류했다.
2023년 초 국민의힘 3차 전당대회에 당대표 후보로 출마한 김기현 의원의 공보총괄본부장을 맡았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공천을 신청했으나 전주혜 의원과의 경선에서 패배하면서 출마하지 못하였다. #
윤석열 정부 비상계엄 정국 당시 초반에 윤석열 대통령을 옹호하는 여당의 논리를 방송에서 그대로 반복해 굉장한 지탄을 받은 바 있다. 검색어에 수시로 오르내렸을 정도. 이후 탄핵 소추가 가결된 뒤로는 윤석열 정부에 대한 옹호가 조금 누그러졌으며, 가면 갈수록 비판적인 의견을 피력하고 있다. 하지만 초반의 계엄 옹호에 대한 이미지가 강한 것인지 시청자들의 비호감도는 여전히 상당한 상황.
2024년 12월 28일 권영세 비대위 출범에 앞서 대변인직을 내려놓게 되었다.
3. 비판 및 논란
3.1. "김좌진 장군도 공산세력과 연관" 발언 논란
"똑같은 얘기입니다. 김좌진 장군도, 자꾸 얘기가 가는데… 당시에 독립운동했었던 북간도 위주의 위에 봤을 때는 우리의 주변 국가들이 사회주의, 공산주의의 본령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그쪽하고 연결이 됐을 거예요. 그리고 그런 역사도 있고요."
2024년 윤석열 정부가 홍범도 등 독립운동가를 기리는 서술이나 행사, 상징 등을 축소하거나 삭제한다는 비판이 있는 와중 방송에 출연해 위와 같은 추측성 단언으로 비판을 받았다. 2024년 8월 16일 JTBC 장르만 여의도에 출연해 새로 개정된 군의 정신교육 교재에서 홍범도, 김좌진 장군과 김구 선생 등 독립운동가 이름이 빠진 것과 대해서 "김좌진 장군도 홍범도 장군처럼 공산주의와 연결되어서 윤석열 정부가 삭제한 것"이라는 취지로 언급해 논란이 되었다. # 윤희석은 국민의힘 대변인인 만큼 국민의힘 공식 입장이라고 볼 수 있다.윤희석의 주장과 달리 김좌진은 1929년 한족총연합회 등을 창설하고 활동하면서 공산주의자들을 배척했으며, 1930년 1월 24일 중국 길림성 해림현 산시진 도남촌[1]에서 공산주의자 박상실의 손에 암살당했다.[2] 대변인이라는 사람이 역사적 전후관계도 제대로 모르는 채 독립운동을 무조건 배척하려다 보니 그렇게 발언한 것이다. 또한 "그런 논리라면 김구의 이름이 빠진 것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냐"는 비판도 나왔는데, 김구 역시 철저한 반공주의자였기 때문이다.[3]
이 말에 김좌진 손녀이자 김두한의 딸인 김을동 전 의원[4]은 할아버지는 공산당에게 암살당했고, 아버지가 반공투사가 된 것이라 말했다.
이에 윤희석 대변인은 김을동 전 의원에게 전화통화로 사과 입장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의원이 "어제 저한테 전화가 왔었어요. 잘못했다고"라고 밝혔다. 그리고 윤희석 대변인은 "김좌진 장군이 공산주의자란 뜻은 절대 아니었다"며 "학계에 그런 주장도 있다는 걸 소개하는 과정에서 오해를 빚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
4. 여담
- 키가 크다. 180cm 정도로 보인다.
- 덩치가 좀 있는 편이다 보니, 자유한국당 시절 당시 김성태 원내대표가 드루킹 특검 촉구 농성 도중 어떤 괴한이 지지자 행세를 하면서 다가와 악수를 내미는 척 하면서 갑자기 주먹을 휘둘러 무방비 상태로 얼굴을 심하게 폭행당한 이후 텐트 앞에서 보초를 섰다고 한다.
- 공중파, 종편, 보수/진보 유튜브 할 것 없이 많은 유튜브 채널과 시사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평론을 하고 있다.
- 별명은 공달이다. 자신이 지어낸 별명으로 지금껏 공천을 받지 못하여 국회의원 선거에 나가지 못하다보니 공천만 달라는 뜻의 줄임말. 출연하는 시사 프로그램마다 정치평론가들 사이에서 굉장히 잘 지어낸 별명이라고 칭찬이 자자하다. 다만 명태균 게이트에서 윤석열 음성이 공개된 이후부터는 공천이 문제가 아니게 생겨(...) 살달 (살려만 달라) 등의 별명이 만들어지는 중.
-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백성문 변호사가 진행하는 유튜브 시사프로그램 정치왓수다 에 매주 목요일 고정 패널로 출연하고 있다.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시사프로그램 신용산객잔에 정기적으로 출연한다.
- LG 트윈스의 팬이다.
[1] 현 헤이룽장성 하이린시 산스진 다오난촌.[2] 야인시대 팬이라면 김좌진 장군이 고려공산당원 박상실의 총에 맞아 죽었다고 공산당 전위대장에 선출된 김두한에게 고하는 박용직의 대사가 떠오를 것이다. "너의 아버님이신 김좌진 장군님은 고려공산당원 박상실이 쏜 총탄에 비명에 가셨다! 알겠나? (김두한을 삿대질하며) 공산주의자의 손에 돌아가셨단 말이다! 공산주의자!" 이는 김두한이 전위대를 떠나 전향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된다.[3] 애초에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들에게까지 일일이 반공주의적 잣대를 들이밀면서 공산당과 연루된 것이 마치 부적절한 행동이었던 것 마냥 몰아가는 것도 문제가 있는 역사 인식이다. 2차 대전 당시 소련은 연합국의 일원으로서 추축국인 일제와 적대하던 입장이었고, 만주 지역에서 활동하는 독립운동가들에게도 여러 가지 지원을 하고 있었다. 단지 공산당에 조금이라도 연루되었다고 트집을 잡아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로 인정하지 못하겠다고 하는 것은 반공주의 이념에 매몰되어 독립운동사에 대한 무지만 드러내는 꼴이다. 또한 반공주의가 절정에 이르렀던 민주화 이전 시대에도 이러한 독립운동가들에게 그런 트집을 잡지 않았다. 독립운동 자체를 부정적으로 보는 현재의 뉴라이트 사관을 기저에 두고 독립운동을 매도하려다보니 무리수를 두게 되는 것이다.[4] 친박연대, 한나라당 등 윤희석과 같은 보수정당에서 18, 19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국민의힘의 전신 새누리당의 최고위원을 역임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비록 본인은 정계를 은퇴하여 직접 출마 활동은 하지 않지만 현재도 두눈뜨고 생존해있는걸 넘어 선거캠프에도 합류하고 총선지원유세도 다녔을 정도로 버젓이 활동을 하고 있고 출신과 배경으로 인해 김전 의원 개인의 인지도도 전직 재선의원 치곤 적은편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당의 원로 중 한사람에게 본의아니게 아무 의식없이 팀킬을 저질러 버린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