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주애

<colbgcolor=#8be6d7><colcolor=#fff> 유주애 柳主愛[훈음]｜Yu Juae｜ユ・ジュエ
출생	1991년 2월 16일 ([age(1991-02-16)]세)
	서울특별시 강동구 (現 서울특별시 강동구 명일동)
국적	#!if 행정구 == null && 속령 == null [[대한민국|{{{#!wiki style="display: inline; color: ;" dark-style="color: ;" {{{#!wiki style="display: inline-flex; vertical-align: middle; border: .0625rem solid #ddd;" dark-style="border-color: #383b40;" [[파일:대한민국 국기.svg|width=24]]}}} {{{#!if 출력 == null 대한민국}}}{{{#!if 출력 != null }}}}}}]] #!if 국명 == null && 속령 == null [[틀:국기|{{{#!wiki style="display: inline; color: ;" dark-style="color: ;" {{{#!wiki style="display: inline-flex; vertical-align: middle; border: .0625rem solid #ddd;" dark-style="border-color: #383b40;" [[파일: 특별행정구기.svg|width=24]]}}} {{{#!if 출력 == null 행정구}}}{{{#!if 출력 != null }}}}}}]] #!if 국명 == null && 행정구 == null [[틀:국기|{{{#!wiki style="display: inline; color: ;" dark-style="color: ;" {{{#!wiki style="display: inline-flex; vertical-align: middle; border: .0625rem solid #ddd;" dark-style="border-color: #383b40;" [[파일: 기.svg|width=24]]}}} {{{#!if 출력 == null 속령}}}{{{#!if 출력 != null }}}}}}]]
본관	서산 류씨 (瑞山 柳氏)
신체	163cm｜B형 | 245mm
가족	부모님, 오빠(1984년생), 오빠 유주영(1986년생)[2]
학력	서울대명초등학교 (졸업) 성덕여자중학교 (졸업) 명일여자고등학교 (졸업) 연세대학교 (경영학 / 학사[3])
종교	개신교[4]
소속사	BADAJU [5]
데뷔	2016년 뮤지컬 개구리왕자와 콩쥐팥쥐 (데뷔일로부터 [dday(2016-05-17)]일, [age(2016-05-17)]주년)
별명	줴[6] 쭈빈치 [7]
MBTI	ENFP [8]
메인 링크	| [9] | [10] | | | | |
출판사 바다주[11]	| [12] | |
그 외 링크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13] | [14] |[15]|[16] |

1. 개요

2. 작가 활동

2.1. 작가가 된 계기

2.1.1. 어린시절

• 어린시절부터 자신이 글을 잘 쓴다는 것을 어렴풋이 느꼈다고 한다. 초등학교 담임 선생님께서 시나 에세이, 소설을 쓸 때마다 벽에 걸어주셨고, 매일 일기를 썼는데 선생님들께서 달필이라며 코멘트를 자주 달아주었다고 한다. 실제로 초중고등학교 생활기록부에는 글쓰기와 관련된 상을 탄 기록들이 많고, 6학년 때는 어린이동아일보기자로 임명되어 기자수첩과 뱃지를 받았다. 또한 중학교 때에는 학교를 대표해서 순국선열 호국보훈 백일장[17]에 나가기도 했다.

• 처음부터 작가가 될 생각은 전혀 없었다고 한다. 원래는 중학교 연극반에서 연극을 한 것을 계기[18]로 배우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고. 교회 성극에서 연기하는 유주애
  부모님께서 연극영화과 진학을 강하게 반대하며, 다른 과에 진학을 한다면 배우가 되는 것을 허락해주겠다고 히자, 부모님을 설득하기 위해 연세대학교를 다니며 2년을 휴학. 연기학원을 다니며 방송연기를 배우고 연극무대에 오르며 에이전시에 프로필을 돌렸다. 나름 CF를 찍기도 하였으나[19] 자신의 연기력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 때 떠오른 것이 '방송작가협회 교육원'. 드라마 시나리오 과정을 좀 더 밟는다면 대본에 대한 이해가 더 높아질 것이란 생각에 시나리오를 공부했다. 그런데 이것을 계기로 기독교 외주제작사의 웹드라마 의뢰가 들어오기 시작하고, 그렇게 이력이 생기며 계속 작가의 길을 걷게 된다.

• 전업작가가 되기 전까지는 일본계 무역회사에 다니거나 번역회사에 다녔다. 주로 출근 후 밤에 글을 썼으며, 회사를 그만둔 후에도 영상편집이나 스마트스토어 같은 부업을 하며 돈을 벌었다.

2.1.2. 교육과정

• 2010년. 방송작가협회 교육원 드라마작가 과정 수료 [20]

• 2014년. 방송작가협회 교육원 연수원에 들어갔다. 29기 연수반. 멘토는 황의경PD

• 2022년. 창의인재동반사업 한국뮤지컬협회 주관 뮤지컬 극작 과정 멘토링.[21]

• 2023년에 창의인재동반사업 씨엔씨레볼루션 웹툰 각색 과정 [22] 기관은 씨엔씨레볼루션이었으며 멘토는 이도경작가.
  

2.2. 집필 특징

• 집필 속도가 매우 빠른 편으로, 60분~100짜리 뮤지컬이 하루(대략 9시간 필요)나 이틀만에 나오며, 역사 뮤지컬은 고증을 거쳐야하기 때문에 한 달에서 길게는 세 달, 장편소설도 3주~한 달이면 한 권이 나온다고 한다.

• 스토리를 쓸 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은 '재미'였으나, 최근에는 '가치의 전달'을 중요시 여긴다고 한다. 한국독서교육신문 김현주의 독서시너지 인터뷰
  또한 생생한 캐릭터를 만드는 비결은 '주변 인물 중에 비슷한 인물을 떠올려서, 소설 속 세상으로 넣는 것'[23]이며, 생생한 장면을 만드는 비결은 '그 세계로 직접 들어간 상태에서 모든 세상을 보고, 모든 감정을 느끼고 있기 때문'이라고.

• 캐릭터의 이름이 캐릭터의 정체성을 대변하도록 설정하는 것을 좋아한다. 절벽에 세운 집의 한기록, 한기억, 나의 연애코치의 문사랑(달)[24], 나한별(별)처럼.

2.3. 공연

• 평소 청음이 좋았었던 것[25]을 살려 작곡이 하고 싶었던 유주애는 가족의 권유로 작곡학원에 등록을 하게 되고, 그곳에서 작곡가 백하슬기를 만난다. 백하슬기 작곡가는 유주애에게 "시나리오도 쓸 줄 알고 작곡도 할 줄 아니 뮤지컬을 해 보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을 했고, 그렇게 탄생한 뮤지컬이 바로 '개구리왕자와 콩쥐팥쥐'이다.[26]

• 협업을 했던 한 연출가가 "합창단하고 하는 뮤지컬이 무슨 뮤지컬이에요?"라고 하는 바람에 한동안 속상해했다고 한다. 하지만 돌이켜 생각해보니 합창단을 위한 뮤지컬을 만들 수 있는 것 또한 누구나 할 수 없는 멋진 기술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오히려 블루오션이라는 생각에 감사한 마음으로 더 열심히 하게 되었다고 한다.

2.3.1. 뮤지컬

2.3.2. 오페라 · 오페레타

2.4. 문학

2.4.1. 지하철로맨스

• 지하철로맨스 1~5권

2.4.2. 절벽에 세운 집

2.5. 웹소설

3. 음악 활동

3.1. 작사가

3.1.1. 2020년

3.1.2. 2022년

3.1.3. 2023년

3.1.4. 2024년

3.1.5. 2025년

3.1.6. 수상경력

3.2. 싱어송라이터

• 원래는 '주애'로 활동하고 싶어했으나 성을 붙여서 유주애로 활동하고 있다.

• MBC MUSIC에서 방영한 '셔플오디션 아이돌메이드' [47]에 참여. 1차에서 나카시마 미카의 곡 桜色舞うころ[48]을 직접 피아노를 치면서 불렀다. 무려 3차까지 간 영상이 본인의 인스타 피드에 남아있다. 셔플오디션 아이돌메이드 출연 영상

<rowcolor=#000000> 발매일	앨범 아트	앨범명	곡명	아티스트	비고
2024년
8월 8일		데뷔 싱글 앨범 달빛을 기다리며	달빛을 기다리며	유주애	작사, 작곡
11월 11일		절벽에 세운 집 OST Part 1	절벽에 세운 집 OST Part1. 달빛을 기다리며(Piano performed by 선우기억)	유주애	작곡
11월 29일		푸르르게 빛나길	푸르르게 빛나길	유주애	작사, 작곡
2025년
3월 18일		절벽에 세운 집 OST Part 2	절벽에 세운 집 OST Part2. 푸르르게 빛나길(Piano performed by 선우기억)	유주애	작곡

3.2.1. 보컬

3.2.1.1. 달빛을 기다리며

싱글 데뷔 앨범 달빛을 기다리며
#!if 행정구 == null && 속령 == null [[대한민국|{{{#!wiki style="display: inline; color: ;" dark-style="color: ;" {{{#!wiki style="display: inline-flex; vertical-align: middle; border: .0625rem solid #ddd;" dark-style="border-color: #383b40;" [[파일:대한민국 국기.svg|width=24]]}}} {{{#!if 출력 == null 대한민국}}}{{{#!if 출력 != null }}}}}}]] #!if 국명 == null && 속령 == null [[틀:국기|{{{#!wiki style="display: inline; color: ;" dark-style="color: ;" {{{#!wiki style="display: inline-flex; vertical-align: middle; border: .0625rem solid #ddd;" dark-style="border-color: #383b40;" [[파일: 특별행정구기.svg|width=24]]}}} {{{#!if 출력 == null 행정구}}}{{{#!if 출력 != null }}}}}}]] #!if 국명 == null && 행정구 == null [[틀:국기|{{{#!wiki style="display: inline; color: ;" dark-style="color: ;" {{{#!wiki style="display: inline-flex; vertical-align: middle; border: .0625rem solid #ddd;" dark-style="border-color: #383b40;" [[파일: 기.svg|width=24]]}}} {{{#!if 출력 == null 속령}}}{{{#!if 출력 != null }}}}}}]] 2024년 8월 8일
<rowcolor=#000000> 트랙	곡명	가창	작사	작곡
01	달빛을 기다리며	유주애	유주애	유주애
02	달빛을 기다리며 (inst.)	Inst.	유주애	유주애
[ 가사 ] ---- 눈을 감으면 깊은 어둠이 내려요 밤이 나를 찾아왔나 봐요 그럴 때마다 나는 물고기가 되는 상상을 하곤 해요 맑은 바닷속을 헤엄치는 상상 따스해 보여도 사실은 너무나 차가운 온도 그 해일 속에 휩쓸려 손을 뻗으면 닿을듯한 형체는 점점 더 희미해져 등대조차도 보이지가 않는걸 그 어둠 속에서 발견한 밤하늘에 가장 빛나는 별 그 북극성에게 손을 뻗어 밤하늘에 별 길을 만들죠 그 순간 내 눈동자에는 달의 환한 미소가 보여요 이제는 나아갈게요 당신의 빛을 따라서 깊은 바다에 잠겨선 안 돼요 넓은 바다는 지도조차 없어서 떨군 고개는 바다 밑바닥을 향해서 짙은 어두움을 더 강하게 흡수해 당신의 빛을 내게 비춰 줘요 어두운 바다 당신의 빛으로 밝혀줘 달빛에 기대면 짙은 악몽조차도 마치 없던 것처럼 전부 잊혀 지듯이 사라지겠죠 오늘도 달빛을 기다려 당신의 빛을 따라 헤엄쳐요 어두운 바다 당신의 빛으로 밝혀줘 달빛에 기대어 편히 쉴 수만 있다면 뿌려지는 눈물도 차가운 파도조차도 편히 잠들죠
[ 크레딧 ] ---- 밤이 되면 어김없이 어둠은 찾아왔고, 그 어둠은 인간의 마음속에 깊이 자리 잡았다. 이제는 눈을 감기만 해도 어둠에 삼켜지는 듯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바다를 표류하는 것처럼 괴롭습니다." 인간은 매일 밤 어둠과 닮은 것들을 떠올렸다. 슬픔, 우울, 고통, 좌절. 인간의 눈동자 속에는 검은 파도가 출렁이고, 그의 내면을 닮은 육중한 형상은 그의 심연 속에서 검은 그림자가 되어 꿈틀거렸다. 그의 꿈속에서 그의 몸을 실은 작은 배는 거대한 파도에 위태롭게 출렁였고, 시선은 자꾸만 자신을 닮은 어두운 바다를 향해 아래로 아래로. 허리는 점점 구부러지며 앞으로 앞으로. 그렇게 인간의 몸뚱어리가 바닷물에 통째로 삼켜질 것 같은 순간. 신은 그에게 선물 하나를 주었다. 바로 달빛이었다. 한낮의 태양은 그에게 위로가 되지 못했다. 너무 밝고, 정면으로 바라볼 수도 없었다. 평생을 가도 결코 그 태양을 닮을 수는 없을 것만 같았다. 그런데 달빛은 언제나 그를 포근하게 감싸안았다. 어두운 바다를 밝히고, 매일 밤이면 어김없이 떠올랐다. 인간은 어느 순간부터 달빛을 기다리기 시작했다. 그러자 신은 그에게 또 다른 선물을 주었다. 그것은 별빛이었다. 인간은 밝게 빛나는 것들을 바라보기로 했다. 어둠은 아직도 그를 향해 손짓하고 있었지만 더 이상 그를 위협할 수도 삼킬 수도 없었다. 밝은 빛을 따라가자 무섭고 희미했던 길도 보여오는 듯했다. 그렇게 인간은 계속해서 밝은 빛을 따라가기로 했다. 언젠가 그가 바라던 육지에 도달할 때까지. 크레딧 Producer 유주애 Lyrics by 유주애 Music by 유주애 Arranged by 유주애 Piano 스웨터뮤직 Engineer 원요한 Mixed & Mastered by 김문 Recorded @DIOIO Studio Artwork by 페퍼밀

3.2.1.2. 푸르르게 빛나길

싱글 앨범 푸르르게 빛나길
#!if 행정구 == null && 속령 == null [[대한민국|{{{#!wiki style="display: inline; color: ;" dark-style="color: ;" {{{#!wiki style="display: inline-flex; vertical-align: middle; border: .0625rem solid #ddd;" dark-style="border-color: #383b40;" [[파일:대한민국 국기.svg|width=24]]}}} {{{#!if 출력 == null 대한민국}}}{{{#!if 출력 != null }}}}}}]] #!if 국명 == null && 속령 == null [[틀:국기|{{{#!wiki style="display: inline; color: ;" dark-style="color: ;" {{{#!wiki style="display: inline-flex; vertical-align: middle; border: .0625rem solid #ddd;" dark-style="border-color: #383b40;" [[파일: 특별행정구기.svg|width=24]]}}} {{{#!if 출력 == null 행정구}}}{{{#!if 출력 != null }}}}}}]] #!if 국명 == null && 행정구 == null [[틀:국기|{{{#!wiki style="display: inline; color: ;" dark-style="color: ;" {{{#!wiki style="display: inline-flex; vertical-align: middle; border: .0625rem solid #ddd;" dark-style="border-color: #383b40;" [[파일: 기.svg|width=24]]}}} {{{#!if 출력 == null 속령}}}{{{#!if 출력 != null }}}}}}]] 2024년 11월 29일
<rowcolor=#000000> 트랙	곡명	가창	작사	작곡
01	푸르르게 빛나길	유주애	유주애	유주애
02	푸르르게 빛나길 (inst.)	Inst.	유주애	유주애
[ 가사 ] ---- 작고 작은 새싹 자라나는 새싹 햇살을 받아 빛나는 새싹 눈물이 아닌 빗물을 머금고 푸르르게 빛나길 보드라운 손바닥 따스한 그 미소 보름달처럼 빛나는 얼굴 슬픔이 아닌 달빛을 머금고 푸르르게 빛나길 모두가 너의 힘이 되고 싶다 생각해 너의 마음이 강하다는 걸 알아 넌 혼자가 아니야 울고 싶을 땐 울어도 돼 약한 모습을 보여도 돼 강한척하지 않아도 돼 정말 힘이 들 때면 내게 기대도 돼 울고 싶을 땐 울어도 돼 약한 모습을 보여도 돼 강한척하지 않아도 돼 정말 힘이 들 때면 내게 기대도 돼 내가 너의 힘이 되어주고 싶어
[ 크레딧 ] ---- 지금도 선명하게 기억나요. 바닷가로 가족여행을 갔고 모래사장 위에 텐트를 쳤어요. 아빠 품에 안겨 잠이 들었는데, 밤이 되자 열려 있는 텐트 사이로 밤하늘이 보였어요. 그때 아빠가 "저기 저 별 좀 봐."하고 별을 가리켰고, 그 순간 별이 저에게 반짝하고 미소를 지었어요. 그날 아빠의 온기와 바닷가의 냄새, 반짝이는 목소리는 제가 사랑받고 있음을 느끼게 했어요. 엄마 손을 잡고 걸어가다가 매서운 바람이 불 때면 엄마는 코트를 젖히고서 제가 품 안으로 들어오게 했어요. 코트 안에서 엄마의 발을 맞춰 걸을 때면 엄마의 온기가 느껴져서 하나도 춥지가 않았습니다. 침대에 누워있을 때면 책을 읽어주셨고, 귀여운 강아지 인형을 안겨주셨어요. 움직이는 강아지 인형이었는데, 한쪽 다리가 부러져 더 이상 움직일 수 없었는데도 소중히 품고 다녔어요. 그걸 버리라고 하지 않고, 관심이 없어질 때까지 기다려주었어요. 꾸러기 같은 구석이 있어서, 옷장 안에 숨어있다가 잠이 들기도 했는데 가족들은 제가 없어진 줄 알고 하루 종일 찾으러 다녔어요. 옷장 안에 있었는데 말이에요. 놀이터의 구름다리에서 중심을 잡을 때면 히어로가 된 기분이었어요. 하하하 웃으며 철봉에 거꾸로 매달렸어요. 가수 이선희님이 나오시는 뮤지컬 피터팬을 몇 번이고 반복해서 돌려보며 함께 네버랜드를 여행했어요. 비가 온 다음날에는 빗물을 모아 모래로 성을 만들었고, 달고나에 찍혀있는 하트를 모양대로 먹기 위해 노력했어요. 노란 병아리나 토끼를 키우며 영원히 함께할 수 있을 거라고 믿었어요. 이제 그 시절의 저는 사진으로만 남고, 언제 되려나 싶었던 어른이 생각보다 빨리 되어버렸지만 따스했던 그 시절이 오늘의 저에게 따스함을 품게 했어요. 사랑받았던 순간들의 기억은 힘든 시련이 닥쳤을 때도 다시 일어나게 하는 원동력이었어요. 사랑하는 사람들의 지지를 받으면 무엇이든 다 해낼 수 있다는 용기가 생겼어요. 푸르르던 나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아이들은 아무런 걱정 없이 씩씩하고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었어요. 현실은 네버랜드가 아니지만, 모든 어린이는 피터팬이 될 자격이 있으니까요. 세상의 모든 어린이가 푸르르게 빛나길. 크레딧 Producer 유주애 Idea by KIMAYA Lyrics by 유주애 Music by 유주애 Arranged by 스웨터뮤직 Piano 스웨터뮤직 Engineer 원요한 Mixed & Mastered by 김문 Recorded @DIOIO Studio Artwork by 페퍼밀

• 이 곡은 만들어진 배경이 있는데, 유주애가 웹툰 번역회사에 PM으로 일할 당시, 일본인 번역가 KIMAYA가 유주애에게 '소아암에 걸린 아이들을 위로하는 곡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한 것. 자세한 내용은 멜론 인터뷰와 지니뮤직 인터뷰에서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 통신사가 KT라면 유주애가 작곡한 곡을 컬러링링투유로 설정할 수 있다.

3.2.2. 소설 OST 작곡

• 절벽에 세운 집 OST Part.1 그리고 Part.2

3.3. MC

• 한 때 아주 잠시 MC가 되는 것이 꿈이었고, MBC에서 모집했던 예능MC 공모[54]에 1차를 통과해서 2차 전형인 카메라테스트 및 면접까지 갔었다. 그 당시 1차 오디션 영상
  지금은 행사나 북토크의 MC로 활약하고 있다.

• SBS 아나운서 공채에도 응모를 했었는데 카메라테스트까지 간 후, 아나운서가 되기 위한 경쟁률이 너무 치열하다는 생각과, 자신이 원하는 것은 유재석과 같은 MC에 더 가깝다는 생각에 아나운서가 아닌 사회자에 가까운 MC로 마음을 굳혔다고 한다.

• 올레티비 무비스타 소셜클럽에 출연해서 인터뷰를 하며, "차세대 MC를 꿈꾸고 있다"고 밝혔다. 무비스타 소셜클럽

• 유주애가 아르코 2023년 문학나눔 도서보급사업 '나의 첫 책 프로젝트' 라이팅온북스 EP. 33 북토크에서 MC를 보는 영상. 북토크에서는 같은 작가가 MC를 보는 것을 선호하는데, 유주애가 작가 겸 MC여서 적격이었다고 한다.

4. 출판사 바다주

4.1. 북토크

• 북토크를 할 때 자신이 작곡한 OST를 직접 연주[56] 하거나 부르는 등, 음악과 접목을 한 북콘서트를 많이 한다.
• 도서관이나 서점 등 다양한 곳에서 북콘서트를 하지만 더 나은 책방 책방곱셈 송정북스처럼 개인적 친분이 있는 곳에서는 여러 회차에 걸쳐서 북콘서트를 하기도 한다. 유주애의 북콘서트를 직접 보고 싶다면 이곳들을 주목해보도록 하자.

5. 유튜버

5.1. 음악

• 노래 제목들을 엮어 작사하기 콘텐츠

폴킴의 앨범 제목들을 엮어 가사로 만든 후 부른 노래이다. 무려 조회수가 23만회를 기록했다[58]
이 영상 이외에도, 성시경의 앨범노래를 엮어서 가사로 만들어 불렀고, 시리즈물로 해 볼 것이라고 예고했었다. 일부러 해당 가수들의 곡 뉘앙스를 넣은 작곡을 한다고 한다. 개인적인 소망은, 해당 가수들이 그 곡들을 콘서트에서 불러주기를 바란다고.

• 연주곡에 가사 붙여서 부르기 콘텐츠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인 인생의 회전목마 같은 오케스트라 연주곡에 가사를 붙여서 부르거나,
이루마의 'Kiss the rain'같은 피아노 연주곡에 가사를 붙여서 부르는 등, 독창적인 시도를 즐겨 한다.

• J-POP 번안 콘텐츠

일본어를 주특기로 하는 만큼, 한국 노래를 일본어로 바꾸거나, 일본 노래를 한국어로 번안하여 부르기도 한다.[59]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OST - Everything

• 종종 엽기컨셉의 영상을 올린다. 이 영상에서는 유주애가 오징어로 변한다.

• 방탄소년단의 뮤직비디오를 오마주해서 만들었다. 블루스크린 앞에서 찍고서 모든 배경을 합성했는데, 유일하게 합성이 아닌 부분에는 방탄소년단을 뜻하는 7개의 의자와 6개의 인형이 등장한다.[60] 소천하신 유주영 목사와 함께 방탄소년단의 진 보석십자수를 하는 장면도 등장한다. 동생인 유주애가 몇개월에 걸쳐서 보석십자수를 하다가 목과 어깨가 뭉치는 등, 고통을 호소하자 둘째 오빠인 유주영 목사가 도와준 것이라고.

• 크록스 매직이라는 영상도 최근에 공개했는데, 이 영상은 크록스 공모전에 내기 위해 만들고는 일부공개로만 간직하고 있다가 최근에 공개한 영상인데, 뮤지컬 작가 답계 '마법의 신발 크록스를 신고 마법의 세계로 떠나자'는 스토리를 담았다. 크록스가 떠다니는 배경까지 합성하여 만들었다[61]

5.2. 일상

5.3. 게임

• 게임은 트위치에서 게임스트리밍을 하기도 했는데, 매일 3시간씩 방송을 하고 12시가 되면 어김없이 방종을 해서 신데렐라라는 별명이 있었다. 노출이나 춤을 추는 여캠이 아닌, 말 그대로 앉아서 게임만 하는 사람이었다. 그래서인지 오로지 게임만 보고 싶어하는 진성 게이머들에게 인기가 있었다. 놀라울 정도의 발컨임에도 근성만큼은 굉장해서, 많은 사람들이 포기한다는 소울류 게임을 3개나 깼다.[62] 유주애의 게임방송은 직관러라고 불렸던 두 오빠들이 있었기에 큰 시너지가 있었다. [63]

• 트위치에서 방송하던 당시 컴퓨터의 사양이 좋지 않아, 컴퓨터가 방송 스트리밍과 게임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종종 강제 셧다운을 하는 바람에 방송도 강제 종료 되는 일이 가끔 있었고, 이로 인해 일부 게임 영상이 유실된 상태다.

• 유튜브에 공개된 게임이 플레이한 전부는 아니며, 미공개방송 분량도 있어보이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 미공개인 것은 아닌듯 하다.

• 현재는 게임 방송을 그만둔지 오래되었으며, 게임 유투브 채널은 아카이빙 채널로 남아있다. 방송했던 분량을 통으로 올린 경우가 많아 1시간이 넘어가는 동영상이 주를 이룬다. 실시간 방송을 좋아하는 팬들 입장에서는 무편집 영상이 올라오는 쪽을 오히려 선호했다고 한다.

• 게임OST의 커버도 종종 했다.

Super Mario Odyssey ( 슈퍼마리오 오딧세이 ) OST - Jump up, Super Star 한국어 커버
용과 같이 제로 - 바보 같이 한국어 커버도 했는데, 이 곡은 유주애의 둘째오빠도 자신의 채널에서 커버를 했다. 남매의 우애가 얼마나 좋았었는지 엿볼수 있는 부분이다.

5.3.1. 2017년

• 8월
• 다크 소울 3 플레이 영상

• 9월
• 블러드본 플레이 영상
• 언틸 던 플레이 영상
• 컵헤드

5.3.2. 2018년

• 1월
• 언차티드 2: 황금도와 사라진 함대 플레이 영상
•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 플레이 영상
• 두근두근 문예부! 플레이 영상
• Rusty Lake 시리즈
• 니어:오토마타
• 레인보우 식스 시즈
• 2월
• 몬스터 헌터: 월드
•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두근두근 문예부!를 플레이하며 혼자서 1인 5역을 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68]

5.3.3. 2020년

• 4월
• 모여봐요 동물의 숲 플레이 영상

• 5월
• 파이널 판타지 VII 리메이크 플레이 영상
• ASTRAL CHAIN
• 6월
•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II 플레이 영상


• 7월
• 고스트 오브 쓰시마
• 8월
• Bloodstained: Curse of the Moon


• 10월
• 언차티드 3: 황금사막의 아틀란티스 플레이 영상
• 언차티드 4: 해적왕과 최후의 보물 플레이 영상
  

5.3.4. 2021년

• 4월
• 언차티드: 잃어버린 유산 플레이 영상
• 맨 오브 메단
• 5월
• 바이오하자드 빌리지
• 6월
• Among Us
• Gartic Phone
• 세키로: 섀도우 다이 트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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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신학놀이터

• 2025년 1월 14일. 평생을 함께하던 둘째 오빠인 유주영 목사가 담도암으로 소천하였다. 유주영 목사는 유튜브 '신학놀이터'에 신학과 관련된 내용 뿐만 아니라, 암투병과 관련된 내용도 꾸준히 올리고 있었는데, 몸 상태가 악화되자 더이상 촬영도 편집도 할 수 없게 되었다. 그래서 유주애가 채널관리자가 되어, 채널관리와 영상촬영, 편집을 하였다. 유주영목사가 떠나기 전, 유언처럼 유주애에게 '신학놀이터'를 잘 부탁한다고 하였고, 유주애는 '신학놀이터' 채널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69]고민이 된다며, 세계적인 작가인 C. S. 루이스 신학을 전하지는 않았지만 복음을 전했던 것처럼, 자신만의 방법으로 신학놀이터를 통해 복음을 전할 방법을 알아보겠다고 했다.

• 처음 담도암에 걸린 소식을 알렸을 당시의 영상 담도암 4기 진단을 받은 목사입니다

• 유주영 목사의 투병은 유주애의 작가적 세계관에도 많은 영향을 주었는데, 소설 '절벽에 세운 집' 1권은 유주영 목사가 투병하던 당시에 집필되었으며, '절벽에 세운 집' 2권은 소천 후에 나올 예정이어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 현재 유주애는 유주영 목사의 담도암 투병기를 다룬 에세이 '담대한 길 : 담도'를 집필중이다.

6. 인터뷰

• 공연 인터뷰
• 뮤지컬 자명고가 울린다
• 사단법인한국뮤지컬협회
• 몽포커스 쇼케이스 인터뷰 1편
• 몽포커스 쇼케이스 인터뷰 2편

• 음악 매거진 인터뷰
• 싱글앨범 달빛을 기다리며 지니뮤직
• 싱글앨범 푸르르게 빛나길
• 멜론매거진
• 지니뮤직

• 소설 인터뷰
• 소설 절벽에 세운 집
• 소설을 쓰고 뮤지컬을 쓰고 가사를 쓰고 곡을 씁니다 인디펍
• 이혜정의 讀한 책! '절벽에 세운 집1' 유주애 작가, 9년의 여정으로 탄생한 휴먼 미스터리 스릴러 한국독서교육신문


• 작가 인터뷰
• 이야기로 사람을 치유하고, 장르를 넘어 확장하는 창의적 스토리텔러 유주애 작가를 만나다 대한민국명강사신문
•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이야기꾼, 유주애 작가를 만나다 한국독서교육신문
• 유주애 작가, "절벽 위에서도 우리는 날아오를 수 있다" 한국독서교육신문
• ‘후회 없는 삶’을 기록하는 창작자, 유주애 작가를 만나다 독서경영신문
• “삶의 절벽 위에 피어나는 이야기들” ‘유주애 작가’ 아트그라운드

7. 여담

7.1. 어학능력

• 사단법인 한일협회와 일본국제교류기금에서 주최하는 제 8회 이수현씨기념사업에 한국을 대표하는 20명의 고등학생에 선발되어 10일간 일본 연수를 다녀왔다. 도쿄신문에 실린 것을 본인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일본어를 꽤 잘 하는 편. 종종 번역가로 일을 하거나 코엑스 전시에서 통역을 한다. 2024년 글로벌 창작위크에서 한국을 방한 한 우오토작가의 사전 기자 인터뷰에서 통역을 맡기도 했다.

• 어린 시절부터 일본 만화나 애니메이션, 게임을 즐겨 보았던 것이 일본어를 친숙하게 느끼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하며, 중학교 시절 겨울연가로 욘사마 붐이 일자, 자신도 한류스타를 꿈꿨다고 한다.

• 자신의 유튜브에 일본어를 활용한 콘텐츠를 종종 올리고는 한다.

7.2. 영상제작

• 종종 뮤직비디오를 만든다.뮤직비디오를 비롯한 모든 영상편집을 본인이 직접 한다고 한다. 여건이 되면 외주도 받는 편. 또한 촬영이나 사진을 주로 찍어주는 홍차PD라는 사람과 10년 이상 함께 영상작업과 사진작업을 하고 있다. '달빛을 기다리며' 뮤직비디오에서도 크래딧을 확인 가능.

• 정식 앨범이 아닌 자작곡에도 뮤직비디오를 만든다[70]
• 택배 상자 속의 나

• 가끔 커버곡도 홍차PD와 함께 뮤직비디오를 제작해서 업로드한다.
• 추억의 팝송 Yesterday once more를 한국어로 가사로 바꾼다면? [71]
• 요네즈 켄시(米津玄師 ) - 레몬 (Lemon) 을 한국어로 불러보았다!
• 벤의 열애중을 일본어로 불러보았다!
• 초속 5센티미터 One more time、One more chance 한국어 버전

7.3. 강연

• 종종 일본어를 가르치거나[72], 작사가로서 강연을 한다한국외국어대학교 작사 강연

• 연기를 배우고 MC로 활동해서인지 전달력이 뛰어나며, 피칭을 해야하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73] 좋은 점수를 얻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작사 강연을 올리기도 했다.

7.4. 저작권에 관한 인식

• 저작권침해를 자주 당했다. 그래서 자신이 당한 저작권침해를 브런치스토리에 시리즈물로 정리해서 한국저작권위원회공모전에 내기도 했다. 브런치링크1 브런치링크2 브런치링크3 브런치링크 완결데뷔시절부터 불공정한 계약서 때문에 한국저작권위원회의 도움을 많이 받았으며, 거의 10년 가까이 한국저작권위원회와 함께했다. 그렇다보니 홍보대사 수준으로 한국저작권위원회를 알리고 다닌다. 좌담회에도 참여했다
• 자신의 모든 작품들을 한국음악저작권협회나 한국저작권위원회에 반드시 저작권등록을 하는 편이며, 저작권을 침해한 사람이 있으면 끝까지 권리주장을 하며 되찾는 편이다. 한국저작권위원회 조정 제도를 통해 저작권을 침해당한 저작물을 되찾은 경험도 있다. 한국저작권위원회 조정에 간 스레드
• 1억 천금을 주어도 저작권 양도는 절대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꿈은 저작권 부자로, 일을 하지 않아도 저작권료가 들어오는 삶을 꿈꾼다고 한다. 또한 언젠가 자신도 디즈니처럼, 저작권침해를 당했을 경우, 직접 나서지 않고 가장 유능한 변호사들을 보내고 싶다고 한다.[74]
• 후배나 동료들이 자신처럼 저작권으로 인해 힘들어하거나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고 한다. 창작자들을 대변하는 마음으로 다녀오겠다
• 유주애에게 다양한 저작권에 대해서 가르침을 준 전유림이라는 스승이 있다. 유주애가 한국뮤지컬협회에서 저작권강연을 들은 후, 저작권 침해를 당한 일로 상담을 드렸고, 그것을 인연으로 저작권에 대해 많은 배움을 얻었다고 한다.

7.5. 그 외

• 일러스트레이터 페퍼밀의 팬으로, 서울일러스트레이션 페어에서 페퍼밀 작가의 작품을 보고 한눈에 반했다고 한다. 그 당시 부스에는 페퍼밀작가가 없었는데, 모든 부스를 다 돌고도 페퍼밀을 잊을 수 없어 다시 그 부스를 찾아갔더니 페퍼밀 작가가 있었다고. 초기에는 팬으로만 지냈었지만, 이후 소설을 내게 되자, 바로 '절벽에 세운 집' 표지를 부탁드렸다고 한다. 너무나 기뻤는지 엽서 굿즈에도 페퍼밀의 이름을 넣어 북페어마다 찾아가서 홍보하고 있다.
  페퍼밀의 동화로 영상도 제작[75]할 정도로 깊은 애정을 자랑한다.

• 텀블벅에서 주로 펀딩을 하는 작가 강예달의 팬으로[76], 장영실을 소재로 한 뮤지컬 옥루를 집필하던 당시 유주애가 메일을 보내 고증과 관련된 질문을 했고, 이것을 계기로 친분이 생겼다. 강예달 작가의 모든 책을 다 모았으며, 종종 인스타그램으로 인증을 하고는 한다.

• 폴킴의 팬으로, 어느날 만화책방에서 만화책을 읽다가 들려온 비에 첫눈에 반했다.[77]
  
• 후지이 카제도 좋아하는데[78] 피아노를 치면서 자유분방하게 노래를 부르는 점[79] 삶과 죽음에 대한 가사를 쓰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점. 그리고 그가 주로 사용하는 코드를 좋아한다.

• MBC 드라마 욕망의 불꽃 이벤트에 당첨되어서 배우 유승호와 점심 식사를 한 적이 있다.
  
• 귀여운 것을 좋아해서 피규어나 인형을 모으고, 컬렉션에 대한 욕심이 있어서 화장품마저도 색깔별로 수집을 하다가, 이러다가는 미니멀리스트가 될 수 없겠다는 생각에 적당히 처분을 하는 행동을 반복한다고 한다.

• 정이 많은 편이어서 지금도 중학교, 고등학교, 그리고 학원 선생님에게까지도 10년이 넘는 세월동안 스승의 날만 되면 메시지와 선물을 보낸다고 한다. 유주애를 매우 아끼는 스승님들은 유주애의 오빠인 유주영 목사가 소천했을 당시, 부조를 하거나 화환을 보내기도 했다.

• 취미로 발레를 하고 있다. 발레를 한지는 1년 3개월 정도 되었으며, 노래의 리듬을 따라 춤을 출 수 있다는 점과 발레복이 예쁘다는 점을 매우 좋아한다. 가끔 발레복을 입은 사진을 일상 인스타그램에 올리기도 한다.

• 신간이 나온 후로 한동안 북페어에 열심히 나갔다. 독자들을 면대면으로 직접 만나는 것은 좋았으나, 자신의 책이 재밌다고 스스로 말하기가 부끄러워서 당분간 북페어를 쉬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 어릴 적부터 만화책을 상당히 좋아하는 '만화광'이었다. 지금도 집에는 만화책방에나 있을법한 만화책 전용 책장에 만화책들이 꽂혀있다고 한다. 가장 좋아하는 만화는 기생수, 유리가면, 가장 좋아하는 만화가는 우라사와 나오키이다. 소설가는 히가시노 게이고를 존경하는데, 그를 존경하는 이유는 그의 책이 드라마화가 많이 되어서이고, 100권 이상의 책을 쓸 만큼 다작을 해서라고. 또한 인간의 본질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드라마 장르를 기반으로 스토리를 전개하는 것도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 소설가가 되기로 결심한 이유중 하나도 히가시노 게이고였다고 하는데, 광화문에 있는 웹툰번역회사에서 일을 하던 당시 회사가 끝나고 교보문고에 갔는데 히가시노 게이고 특별전이 열린 상태였고, 여러개의 책장을 겹치지 않는 책들로 가득 채운 히가시노 게이고를 보며, "내 책은 이곳에 단 한권도 없는데"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80] 좋아하는 스토리의 공통점은 '인간의 본질'과 '인간의 존엄성'에 대해 다루는 작품이라는 것. '인간이란 어떤 존재인가?'에 대한 고찰은 유주애의 글에도 녹아들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