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fdfc40,#010101><colcolor=#373a3c,#fdfc40> 이름 | 유상순 |
나이 | 29세 |
직업 | 회사원 |
취미 | 요가, 자전거 타기 |
특이사항 | 페미니스트, 히피, 비건, 자연주의 |
담당 | |
드라마 | 김가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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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마스크걸》의 등장인물.2. 특징
김모미와 같은 29세 회사 동료로 뚱뚱하고 못생겼다. 페미니즘, 요가, 히피 등에 관심이 있다.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것 치고는 전혀 운동하지 않는 몸으로 보이며, 신선한 공기 타령을 하지만 그 장소가 자동차가 빼곡하게 지나다니는 도로 옆인 등 어째 지식이 얕고 뜬구름 잡는 이미지가 강한 캐릭터. 또한 자칭 페미니스트이지만, 동시에 성형미인을 깎아 내리고, 모미의 늘씬한 몸매를 보고 "남자들은 마른 몸매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라며 질투와 열폭하는 모습을 보인다.모미와 자주 다니기 때문에 친해 보이지만 어디까지나 자신을 돋보이게 하기 위한 들러리이자, 자신의 잡지식을 자랑하기 위한 상대로만 생각했지, 진심으로 친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으며 질투심이 심해 어떻게든 모미를 비롯한 남들을 깎아 내리려고 한다.[1] 20화에서 박기훈에게 고백한다면서 하는 말이 모미의 욕을 하는 것이었으며, 25화에서 회사에 걸린 모미의 알몸 사진을 보고 모미가 낌새를 채고는 불안해 하자, 이걸 기회로 회의실에 사람들을 불러 모아 진실을 폭로하겠다며 모미를 궁지에 몰았으며, 3부에서는 재판장에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자 과거 있었던 일을 과장하여 증언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자기중심적이고 이중잣대가 심한 위선자에 비호감 요소를 집대성 한 수준이라, 이런 모든 방면에서 완벽히 어그로를 끄는 캐릭터는 좀처럼 보기 힘들 정도다. 여직원과 술잔에 관한 에피소드에서는 사회생활에서 상사에게 저렇게 대드는 성격으로 어떻게 짤리지 않고 있는지 오히려 비현실적이기까지 하다. 아무리 코미디성이라고는 하나 다소 크게 과장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이 인물의 의의는 바로 모미의 타락을 가속화하고 모미의 인생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것에 결정적으로 기여한 인물로 가식으로라도 궁지에 몰려있던 모미를 위로하고 지지했다면 모미가 좀 더 괜찮은 선택을 했을지도 모르겠지만, 오히려 모미를 추궁하는 바람에 모미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때문에 팬들에게는 만악의 근원인 주오남보다 더 인식이 좋지 않으며, 일부 팬은 다른 등장인물 보다 유상순을 더 욕하고있다.
3. 작중 행적
3.1. 시즌 1
11화에선 박기훈 부장 아내에게 이아름과의 불륜 사실을 알려 준다. 이후 15화에서 책상 서랍에 있는 부장의 손수건을 모미에게 들킨다. 고민 상담할 게 있다는 모미의 말에 잔소리를 하며 모미를 빡치게 하는 건 덤. 그리고 20화에서는 은연중에 부장을 좋아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덧붙여 외모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외모에 의기소침해있는 남성에게 데이트 신청을 받자 속으로는 '어딜 감히!!!'라며 이중잣대를 보인다. 모미와 함께 출근하자 고과장의 "못난이 자매 왔네?"라는 말에 모미와 함께 속으로 "자매" 부분에서 화를 내기도 한다.따지고 보면 상순도 유부남을 좋아한다. 심지어 모미와 부장이 모텔을 가는 것까지 미행한 전적이 있으며 고백을 하기 위해 부장과 1:1 만남을 신청하기도 했다. 그러나 정작 가서 하는 첫마디는 '"모미는 아주 나쁜 년이에요."(...).
24화에서 모미의 사진을 올린 범인을 신고하자고 하지만 오히려 모미는 자신이 아니니 신고를 하지 않겠다고 했다.
25화에서 회의실에서 모미가 거짓말을 한다는 걸 폭로하다가 복도에 붙어있는 사진이 진짜 너 아니냐는 말을 하고 찔린 모미에게 머리채를 잡힌다. 그러다가 부장에게 맞아 멘탈이 깨져 회의실 밖으로 나가는 모미를 멍하니 본다.
3.2. 시즌 3
1화에서 재판장 증인석에서 김모미의 재판에 참석하여 간만에 출연했다. 그런데 그놈의 관심종자 성격과 허영심은 변하지 않았는지 재판장에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자, 모미가 자신이 부장님과 내연 관계였다고 의심해서 살해될 뻔했다는 허황된 거짓 진술를 하며, 그거 가지고 모미가 황당해서 노려보자 무서워 죽겠다며 난리를 친다.[1] 이는 모미 또한 마찬가지로 상순의 이런 진상짓을 속으로 비웃고, 적당히 상대하며 무시로 일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