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52:58

유대생/논란 및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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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신 마스터 룰 비난 트윗 사건
2.1. 비판2.2. 반론2.3. 근황

1. 개요

유대생의 논란 및 사건·사고를 정리한 문서.

2. 신 마스터 룰 비난 트윗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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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이 예전 룰을 사용했기 때문에 원래 OCG 팬덤 내부에서는 가끔 언급만 되던 수준이었지만, 2019년에 결국 이들이 OCG 팬덤의 적으로 놓인 상황이 벌어지고 말았다. 초기 멤버 기쁜산의 신 마스터 룰과 패 트랩을 비롯한 현재의 OCG를 정면으로 비판하는 트윗###[1][비공개]이 OCG 플레이어들의 눈에 들어온 것.

2.1. 비판

유대생 영상만 봤을 때는 '요즘 유희왕은 완전히 망겜이 돼서 옛날 룰로 게임하는구나' 하고 오해하기 쉽다는 문제점이 있다.

신 마스터 룰/환경권 비판에 반대하는 유저들과 같은 입장을 견지하고 있는 대표적 커뮤니티 중 하나인 보드게임 갤러리에서는 원래 유희왕을 컨텐츠로 제작하는 유튜버들을 여러가지 이유[3]로 굉장히 싫어하는 편인데, 마침 이러한 트윗이 올라오자 하루종일 갤러리가 유대생 떡밥으로 불타올랐으며 일본 YP[4]들과 교류하기 위해 트위터에 계정을 만들고 소규모 팀을 짜서 활동하는 환경권 한국 YP들 또한 거세게 유대생을 비판했다. 보갤러들의 주요 비판점은 악성 팬덤 양성과 룰 미스, 한국 YP들의 주요 비판점은 신 마스터 룰과 현 메타를 부정하는 언행, 패 트랩하루 우라라의 사기성 과대평가였다.
  • 가장 큰 이유는 '패 트랩, 펜듈럼 몬스터, 링크 소환과 신 마스터 룰파워 인플레를 가속시켜 유희왕을 망쳤다'고 하는 유저들을 끌어모았으며 본인들 또한 이런 입장을 보이기 때문인데,[5] 이 입장은 유희왕 오피셜 카드 게임의 현황과 차이가 커서 그 신 마스터 룰대로 유희왕 OCG를 즐기는 유저들에게는 공감하기 어려운 주장이다.
    • 신 마스터 룰과 패 트랩은 파워 인플레를 '가속시켰다'는 주장과는 다르게, 오히려 파워 인플레를 억제하는 역할을 했다. 신 마스터 룰과 링크 소환은 2017년 10월~2018년 1월 분기동안 SPYRAL, 트로이메어, 식물 링크 등의 링크 전개 덱들이 환경을 장악하는 진통을 겪고, 거의 1년간의 대수술[6]을 거친 뒤 환경권에 성공적으로 정착했다. 패 트랩은 선공 플레이어의 첫 턴만에 온갖 빌드를 만들어내기로 유명한 OCG에서, 후공 플레이어에게 유일한 견제 수단이 되며 게임의 메타가 선공 위주로 흘러가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했다.[7] 코나미의 이런 의도는 현재 성공적으로 작용해, 10기가 끝나가는 2019년 하반기는 OCG 역사상 가장 안정적이고 균등한 티어권 분포도를 보이고 있다. 오히려 이런 안정이 1년 반 넘게 이어지자, 2019년 10월 드래고닉D 한 장이 제한으로 내려오자 진룡검황 마스터P만 언급되던 진룡이 환경권에 복귀하고, 오죽하면 유저들이 "그동안 티어게임 환경권에 얼굴이라도 내민 새 테마가 엔디미온 하나 뿐이지 않느냐, 이제 섬도희썬더 드래곤 좀 그만 좀 보고 싶다"라며 코나미를 깔 정도. 이를 통해 신 마스터 룰 하의 파워 인플레가 굉장히 성공적으로 억제되었던 것은 명백하다고 볼 수 있다.[8]
    • 펜듈럼 몬스터가 비록 9기에 손쉽게 어드밴티지를 재생할 수 있었고 9기 중반[9] 이후로 코나미 역시 이를 장려하는 경향성이 있었지만, 펜듈럼 테마들 또한 테마마다 다른 전법을 구사하고 있었음은 명백하다.[10] OCG 사상 최악의 파워 인플레를 자랑한 9기 내내[11] 위세를 떨쳤던 펜듈럼 몬스터 역시 9기 마지막에 십이수/진룡에게 자리를 내 준 상황이었고 신 마스터 룰로 엑스트라 덱 특수 소환이 막히자 티어권에서 밀려났으며, 펜듈럼 몬스터들을 엑스트라 덱으로 보내 최대한 많이 특수 소환하는 전법 역시 어느 정도 도태되었다. 그나마 예전의 플레잉을 어느 정도 재현하는 헤비메탈포제 엘렉트럼이 출시되자 숨통이 조금 트인 상황. 마술사와 세피라를 비롯한 펜듈럼 테마들이 1티어권에 못 올라가던 도중 엔디미온이 출시되자마자 여러 번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으나, 티어권에 자리잡은 것은 10월 분기 중후반 정도였으며 10기동안 추가된 펜듈럼 테마는 상술한 엔디미온과 매직비스트 둘 뿐이었다.
    • OCG 10기는 OCG 역사상 구 카드군 지원이 가장 활발한 분기였다. 9기에 시작된 스트럭처 덱 R, 듀얼리스트 팩 레전드 듀얼리스트 편이 계속해서 발매되었으며, 정규 부스터 팩에서도 과거 테마를 리메이크하기 때문. 이 결과 난데없이 카드군으로 승격된 "썬더 드래곤"은 2019년 현재 1티어에 자리잡았고, 하물며 기쁜산 본인조차도 새로 지원받은 TG 카드들이 매우 마음에 든다[비공개]는 발언을 한 적이 있다.
      • 이 시기와 11기까지 통틀어 대거 받은 카드군은 대표적으로 삼환마, 암흑 기사 가이아, 테크지너스, 사이버 드래곤, 사이버 다크, 라의 익신룡, 시계신 등. 거기다 DM시절 테마였으나 오래도록 나오지 않던 슈트롬베르크의 황금성이나 왈큐레 같은 카드군들까지 이 시기에 나왔다. DM, GX, 5d's는 물론, 대략적으로 설명했을 뿐 자잘한 지원까지 합치면 10~11기는 사실상 구 카드 지원이 메인 테마라고 생각될 정도로 과거의 수많은 카드군들이 대거 지원되었고, 애니에서만 볼 수 있었던 각종 분기별 보스들의 카드들도 대거 지원을 받았다.
      • 2020년 4월에 시작된 OCG 11기 역시 구 카드군 지원과 함께 시작되었다. 신작 애니메이션 유희왕 SEVENS는 OCG가 아닌 러시 듀얼을 소재로 삼기 때문. 덕분에 정규 부스터 팩에서 애니메이션 카드 수록 공간이 비면서 그 자리는 구 카드군 지원 및 리메이크 카드로 채워졌다.
  • OCG를 그만둔 사람들은 으레 '예전에는 메타가 평화롭고 게임이 쉬웠지만, 지금은 룰도 어렵고 메타도 살벌해서 플레이하기 싫다'는 편견을 지니고 있으며 유대생도 이러한 태도를 견지해 왔는데, 사실 이 시절이 '평화로웠다'고들 이야기하는 것도 당시 대다수의 유저가 티어권과 거리가 먼 환경에서 듀얼을 했기 때문에 생긴 맹점이다. 간단히 유희왕/OCG/역사 문서를 보자. 유희왕 OCG의 환경권 게임은 국내에 수입되기 전부터 지금까지, '평화롭던' 때가 1번도 없었다. 물론 하단의 반론 문단대로 이들의 플레이 환경은 과거 친구들끼리 플레이하여 환경권과 거리가 멀었기 때문에 무작정 둘을 놓고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하지만 반대로 현재의 환경권 게임을 과거 예능 게임의 잣대로 보는 것도 역시 잘못된 관점이다.
  • 유대생들은 자신들이 기억하던 유희왕의 '추억'을 컨텐츠의 가치로 표방하지만, 정작 신 마스터 룰도 2020년 4월 기준 도입 3년차며, 펜듈럼 몬스터도 도입 6년차라는 맹점이 있다. 유대생의 듀얼이 2000년대 후반 ~ 2010년대 초반의 추억을 표방한다는 것은 명백하지만 신 요소들 역시 도입된 이후로 대다수의 OCG 유저가 이미 새로운 요소들에 익숙해질 정도의 시간이 흘렀다는 게 문제.
  • 이런 입장을 견지한 결과 유대생 본인들과 상술한 입장을 취하는 유튜버들이 계속해서 "예전이 좋았다"는 영상을 올린 탓에, 이들의 팬들 중 현재의 OCG/애니메이션에 대해 거부감을 표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유대생으로 인한 뉴비 유입도 많긴 하지만, OCG의 현황 및 그 팬덤과는 상관 없이 외부에서 보는 OCG의 이미지는 굉장히 악화된 상황인데, 그런 점에서 인기가 많은 유대생 역시 이 풍조에 동조하고 있다는 비판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현재 메타에 적응하려고 노력하며 OCG를 즐기고 있는 유저들은 이러한 영상들에 골머리를 앎고 있는데, 그와 비슷한 논조를 띄는 유대생 또한 부정적으로 본다.
  • 또한 유대생들은 "예전의 게임이 좋았다"는 성향을 거리낌없이 드러내고 있다. 적어도 이런 비판을 피하고 싶었다면 '우리가 플레이하지는 않지만 최신 환경도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이에 대한 비난은 자제해달라'는 식의 태도[13]라도 보였어야 했다.

다만 과거 룰로 플레이하는 것 자체가 큰 문제라고 여기는 유저는 많지 않다. 일본 프리 듀얼 영상 중에도 예전 카드풀/금지제한으로 플레이하는 영상이 종종 올라오며, 당장 한국 YP나 보드게임 갤러리 유저들 사이에서 게이트볼 대회라는 이름으로 예전 카드풀/금지제한을 사용한 비공인 대회가 여러 번 열리기도 했다. 또한 서양권에서는 GOAT 포맷[14]이나 Edison 포맷[15]을 플레이하는 팬덤이 있고, 코나미 자신들도 예전의 향수를 잊지 못하는 유저들을 위해[16] DUEL ROYALE이라는 제품군을 출시한 상태다.[17]

요약하면 어차피 채널 설립 목적부터 현 OCG 플레이어들과 척을 질 수밖에 없고, 이미 그들은 마스터 룰(2020년 4월 1일)이 아닌 기존의 마스터 룰 2를 그대로 쓰겠다고 했으므로, 앞으로 유대생 멤버들은 마스터 룰 3 이후와 관련된 이야기를 최대한 삼가면서 현 OCG 플레이어들과의 마찰을 줄이고 구독자들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이롭다. 유튜브는 그 특성상 접근이 매우 쉽고, 유대생 영상 시청자들 중에선 현 OCG의 상황을 모르는 사람들도 다수 있는데, 이들은 당연히 유대생의 의견이 정설이라 믿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2.2. 반론

유대생 멤버들은 채널 설립 의도를 '환경권 메타게임에서 도태된 수많은 카드군들을 사용하고 싶어서 마스터 룰 2를 플레이했으며, 그 테마들도 충분히 재밌고 각각의 개성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으며, 2020년 4월 현재에도 수많은 카드들이 성능이 낮거나 인기가 없다는 이유로 도태되고 있는 것은 엄연한 사실이다. 유대생 영상에 나온 덱을 예로 들자면 스피릿, 삼사신, 보옥수, 거대전함, 매거진이 나오기 전이라 화력이 딸렸던볼캐닉 등 대부분은 출시 당시에도 이미 도태되어 있었던 카드군들이다.[18] 그리고 최신 지원을 받은 이블 히어로 같은 카드군을 제외하면 8기에도 도태되어 있던 카드군들이 11기에서는 굴러나 갈지 생각해 보자. 즉, 특정 시점부터 파워 인플레가 격화되어 도태된 카드군들, 비티어 덱과 환경권 사이의 차이가 극심화되었다는 게 이들의 의견.

또한 이들이 싫어하는 것은 신 마스터 룰보다도 이미 출시한 테마를 버리고 점점 단순히 성능이 좋은 카드가 아니라[19] 전개력이나 회전력이 강력해 파워 인플레를 가속시키는 카드들[20]을 내놓는 현 메타와 이러한 메타를 조정한 코나미로, 신 마스터 룰 유저들을 깐 적은 없다고 항변했다.

무엇보다도, 유대생 역시 단순히 "마스터 룰 3 이전 시절이 좋았다"고만 말하지는 않는다. 마스터룰2 최강의 사기카드를 가려라! 3편 영상에서 세이크리드 트레미스 M7의 사기성을 설명하면서 "하위 티어는 몰라도 상위 티어에서는 선공 날빌과 솔리테어등 인성질이 매우 심했고, 강력한 패 트랩이 없기 때문에 후공 걸리면 선공 전개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이 거의 없었다." 라고 추가 설명했으며, 인페르니티 데몬을 소개할 때는 아예 "가위바위보 선공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라고 하며 당시 선공날빌 전개 환경을 은유적으로 표현하기도 했다. [21] 또한 "저희가 영상에서 헤헤거리면서 듀얼하는 거 보면 마스터 룰 2는 꿈과 희망이 넘치는 곳이었던 것 같죠?" 라고 하며 '그때나 지금이나 유희왕은 절대 밸런스가 좋은 게임이 아니었다.'라는 이야기를 한 바 있다.[22]

이들이 신 마스터 룰을 싫어하던 이유도 되짚어볼 필요가 있다. 비록 링크 소환과 각종 패 트랩, 지명자 카드들을 도입하여 선공 중심 메타가 비교적 억제된 것은 맞지만 이는 결국 어느 정도 메타가 정리된 현재의 시점에서의 시각일 뿐 링크 소환 항목에도 보다시피 마스터룰4 초반부에는 이러한 룰 개정이 어마어마한 반발을 일으켰다. 2017년 4월에는 무덤의 지명자를 비롯한 패 트랩 견제 카드가 없어 하루 우라라를 비롯한 패트랩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 거의 없었으며,강귀트릭스터 등 10기 신규 테마를 제외한 기존 덱들의 전개력이 대부분 주춤한 상황에서 우라라마저 씹어먹는 전개력의 SPYRAL이 혜성같이 등장해 메타를 뒤틀어놨던 전력이 있다. 결국 이 시점의 듀얼은 이전과는 별반 다를 것 없이, 아니 그 이상으로 솔리테어 전개 덱의 독재시대였다. 코나미도 이를 인지하여 무덤의 지명자/말살의 지명자를 내놓는 한편 리미트 레귤레이션으로 전개 메타를 제제하려 했지만, 이때 쯤에는 신 마스터 룰 하의 OCG에 염증을 느끼고 게임을 접은 사람이 많았다.

룰 개정도 이러한 상황을 거들었다. 마룰4에서 가장 큰 논란을 일으킨 엑스트라 몬스터 존 재정 때문에 대부분의 기존 덱들은 링크 브레인즈 팩 발매 이전까지는 덱 파워가 심각하게 너프당한 상태였다. 전개가 주가 되던 기존의 융합, 싱크로, 엑시즈 덱은 하리파이버 등의 지원 이전까지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으며 고스트릭같이 특정 효과를 이용하는 덱들의 경우는 거의 사장되었다. 이러한 환경권은 기존의 덱에 억지로 링크 몬스터를 넣는 것을 강요하였고 특히나 엑스트라 덱 공간이 빡빡한 덱의 플레이어들은 당연히 이러한 환경이 좋을리가 없었다. 거기다 카드가 땅 파면 나오는 것도 아니고 결국 링크 카드를 새로 사야 하는 상황이기에 기존의 플레이어들 입장에서는 링크 몬스터 강매로 보였고, 이는 기존 유저들의 환경권 이탈을 가속화시켰다.

이들이 대학생이라는 점도 중요하다. 비록 TCG 중 가장 싼 가격[23]이라는 점이 OCG의 장점으로 작용했지만, 많은 사람들의 생각과 달리 트레이딩 카드 게임 특성상 OCG 덱 구축 비용은 생각보다 비싸다. 꽤 수요가 있는 카드는 낱장 가격으로 만 원을 웃도며, 팩을 뜯기에는 봉입률 문제가 있다.[24] 이들이 초창기 카드로 OCG에 입문하긴 했으나 2016년 당시 이들의 나이는 20대 초. 이들에게 9기동안 메타를 파괴해놓고 해결책으로 유저들에게 링크 몬스터를 강매하는 코나미는 절대 좋게 보일리 없었을 테고, 실제로 신 마스터 룰 초창기 유저들의 비판점도 이것이었다.

또한 링크 소환이 이제 유행해서 좀 나아졌다고 쳐도, 여전히 코나미는 신규 테마를 오버파워로 내서 밸런스를 파괴하는 짓을 서슴치 않았다. 실제로 엘드리치의 등장 후 이거 하나 잡겠다고 이전보다도 덱 파워가 상승했고, 결국 스프라이트티아라멘츠를 넘어 "사이칼리에어고즈" 를 한 장으로 만들었다고 평가받을 정도의 크샤트리라 펜리르로 또 다시 오버파워의 정점을 찍어버렸다. 오죽하면 과거 정룡마도의 한 축을 담당하게 만들었던 마도의 최고 사기 카드인 마도서의 신판이 에라타 없이 제한으로 내려온 걸 넘어 정룡 대부분이 금제 리스트에서 내려왔을 정도로 현재 유희왕의 덱 파워 인플레는 마룰 2, 아니 마룰4 시절과 비교해도 무지막지하게 상승한 상황이다, 그나마 금제룰에 대한 보상이 있는 유희왕 마스터 듀얼과 달리[25] 오프 TCG는 당연하게도 금제로 자기가 구매한 카드가 사용이 금지되어도 이를 하소연할 장소는 어디에도 없다. 물론 금제가 느슨한 친선듀얼에선 이런 경우가 좀 덜하지만, 대다수 친선듀얼도 최소한의 금제는 지키는 만큼, 결국 3개월마다 금제를 체크하고 덱을 바꿔야하는 수고로움을 생각하면 자체적인 금제와 이미 카드 풀이 끝난 마룰 2에서 생활하려는 목적에는 어느정도 예산에 대한 압박도 있을 수 밖에 없다.

거기다 위의 비판 중 일부는 당시 티어 게임 유저들의 입장에서 서술되어 있다.[26] TCG 역사에서 소위 말하는 로망충 vs. 티어충의 대립은 상당히 오래되었고[27], 한국에서는 특히 유저 성향에 따라 커뮤니티가 나뉠 정도로 이 문제가 심각한 편이다. 결국 그 시절이나 지금이나 티어권은 여전히 사기카드들이 판치고 있었고, 유대생은 이에 대한 반발로 비교적 비티어 예능, 로망덱이 많은 마룰2를 선택했기에 티어 유저들과는 완전히 반대되는 입장이었고 공개적인 유튜브 특성상 충돌을 피할 수는 없었던 것이다.

다만 룰 미스에 관한 비판은 오피셜로 유대생 잘못이 맞다. 룰 미스에 관해서는 재미를 중요시하는 영상의 방향성 때문에 플레이 도중 정신줄을 놓는 상황이 자주 나오며, 그로 인해 실수로 룰 미스를 저지르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28] 그래서 룰 오류를 지적받는 것에 우호적인 편. 누군가 자신들의 룰 오류를 보고 따라할 수도 있다는 걱정을 하는 것으로 보아 룰 오류를 줄이려는 노력 또한 하고 있는 듯하다.[29] 실제로 룰 미스가 일어나면 영상으로 정정하려고 노력하며 룰 미스에 대한 자조적 개그 영상도 더러 있을 정도로 유대생의 개그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2.3. 근황

2020년 4월 1일부로 마스터 룰이 개정되면서 융합 / 싱크로 / 엑시즈 몬스터의 소환 제약이 사라졌기 때문에, 펜듈럼 소환과 링크 소환을 제외하면 마스터 룰 2 시절의 모습을 어느정도 되찾았고, 실제로 유대생들도 이러한 변화는 매우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코나미는 암흑 기사 가이아 같은거 말고 가면 카드군을 지원하라!! 또한 11기 정규 부스터팩 시즌에서 신작 애니인 유희왕 SEVENS는 신규 유저 영입을 위해 러시 듀얼이라는 별개의 게임을 지원하면서 애니판 카드팩과 정규 부스터 팩이 나뉘게 됐고, 그 결과 정규 부스터 팩은 구 테마 지원에 초점이 맞춰져 구 테마들 중 몇몇이 현재에서도 실용적으로 쓸 수 있게 개편된 케이스가 많아졌다. 물론 여전히 파워 밸런스는 똥망급이지만...다만 유대생 본인들은 여전히 마룰 2 계열을 이어가겠다고 했는데 그 이유가 '시청자나 본인들이 헷갈릴까봐'.

2021년에는 유대생 멤버들(기쁜산, 유패)이 타 채널과의 콜라보에서 종종 현재의 카드풀과 마스터 룰(2020년 4월 1일)에 따라 듀얼을 하게 되면서, 이 사건에 대한 본 문서의 서술 대부분이 지나간 이야기가 되었다.[30] 러시 듀얼 카드들을 마련한 후 플레이하는 영상이 업로드되기도.

2022년, 유대생이 ZEXAL을 마지막으로 은퇴하며 이러한 논란도 결말을 맞았다. 논란이라는 점에서 잡음도 꽤나 있었지만 이러한 논쟁은 그만큼 유희왕에 애정을 가진 사람들이 현 환경에 대해 고민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고, 마스터 듀얼이 상당히 메이저한 게임으로 올라와 많은 사람들이 유희왕을 공개적으로 플레이하는 현재에도 주리온의 더 라스트 게임과 더불어 환경권과 로망에 대한 떡밥이 돌 때마다 떠오르는 기억으로 남았다. 펜리르 같은 사기카드 날뛸때마다 더 패스트와 함께 그리워진다

유대생 멤버 중 현재 유일하게 인터넷 활동을 계속 하고있는 멤버 기쁜산은 마스터 듀얼및 최근 환경을 겪으며 과거의 발언에 대하여 꾸준한 사과를 계속해왔고 스스로 인터넷에 이러한 글을 쓰지 않겠다 언급했으며 구 환경의 관점에서 우라라를 보았기에 과대평가를 했음을 다시 한번 사과했다[31] . 실제로 기쁜산의 경우 이후 신마룰 체제 하에서의 듀얼은 물론, 마듀의 현 환경에 맞춘 덱과 듀얼 센스를 보여주며 단순한 말 뿐인 사과가 아니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기쁜산의 TG덱은 링크, 패트랩 등을 섞어 로망과 실리를 전부 챙긴 덱으로, 이는 현재 기준으로 그들이 현 메타를 단순히 배척하는 사람들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으며, 자신이 쓰던 미녀와 야수나 전사 덱, 심지어 사일런트 스워드맨 등의 비티어 로망덱을 현 메타에 맞춰 굴리는 등 과거와 달리 현재의 마룰에도 적응이 끝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후 시간이 지나서 2024년 2월 16일 생방송에서 단데기에 의해 다시 언급되었다. 해당 사건에 대해서 단데기는 자신의 명백한 잘못임을 인지하고 있음을 다시 확인시켰으며 해당 사건으로 인해서 유대생으로 유희왕을 접한 사람이 우라라를 욕하는 현상이 발생하는 것에 대한 우려감 역시 표했다.
[1] 이후 삭제되었으며, 기쁜산은 유튜브 커뮤니티란에 '인싸가 보면 거기서 거기라고 이상하게 볼 텐데, 이런 글을 쓴 이유가 없던 것 같았다'며 글을 지운 이유를 밝혔다.[비공개] 현재는 계정이 비공개로 전환되어 볼 수 없다.[3] '인방충'이라는 이유를 빼고 보자면, 대개 '제대로 게임할 생각은 안 하고 급식충들에게 어필한다'는 이유와 상술한 '회고충'을 양성했다는 문제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매장을 다니는 환경권 유저라면 전자의 이유에 유튜버 개개인의 OCG 행적 문제가 겹치며, 유대생이나 제 3자의 입장에서 유희왕의 '근황'을 언급하는 유튜버들은 후자의 이유로 비판을 받는다. 결론적으로는 '한국 유희왕 유튜버들은 그냥 걸러라'는 분위기가 조성된 상황. 보드게임 갤러리에서 그나마 호의적인 유튜버는 주리온 정도가 꼽혔는데, 사실 주리온도 다른 유튜버에 비해 덜 까일 뿐 많이 까였다.[4] "Yugioh Player'를 뜻하는 일본식 조어. 국내에서는 환경권 유저들 사이에서 사용된다.[5] 당장 위의 룰 설명 영상도 그렇거니와, 커뮤니티 페이지를 비롯한 본인들의 SNS 계정에서도 주기적으로 이러한 이야기를 한다.[6] 자세한 사항은 이 문서를 참조하자.[7] 이후 코나미는 패 트랩을 견제할 수 있는 지명자 카드들을 출시하며 패 트랩의 독주를 저지했다. 마침 무한포영을 비롯한 강력한 함정 카드 추가로 인해 얼터가이스트와 같은 함정 위주의 테마가 티어권으로 부상하면서, 패 트랩에 밀려나던 함정 카드 또한 '함떡 덱'이라는 하나의 정체성으로 자리잡았다. 엑스트라 덱을 쓰지 않는 테마들은 욕망과 졸부의 항아리라는 강력한 드로우 카드를 얻었다.[8] 이 1년 반 넘게 이어진 안정은 2019년 12월, 초마도용기사-붉은 눈의 드라군이라는 융합 몬스터가 2020년 1월의 환경권을 독식하면서 깨졌으며, 이후 2020년 4월 마스터 룰 개정과 동시에 제한으로 올라갔다. 이후로도 다양한 카드군이 환경권에 이름을 올렸지만, 1년 반동안 특정한 카드군이 우승 비율의 25% 이상을 차지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2021년 중후반에 드라군 D-엔드의 이름을 빼앗은 히어로가 대부분의 덱에 채용되기는 했지만, 붉매와는 달리 덱의 주축보다는 만능 용병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다.[9] 9기 초반 코나미는 엑스트라 덱에 카드를 놓는다는 전략 대신, 스피리츄얼 위스퍼를 비롯해 여러모로 실험적인 카드들을 내놓았다.[10] 사실 펜듈럼 몬스터의 사기성 운운은 EM 룡검사 덱이 티어권을 독식하던 시점에 출시된 아모르파지와 11기의 도레미코드만 언급해도 논파할 수 있다.[11] 9기 역시 2015년경이 되어서야 EMEm이 티어권에 올라왔을 뿐, 더 듀얼리스트 어드벤트에서 9기 최초의 티어권 테마는 융합 테마인 섀도르와 엑시즈 테마인 테라나이트였으며 9기동안 여러 가지 소환법의 덱이 티어권에 오르내리기를 반복했다. 특히 네크로즈로 의식 소환 주축 덱이 티어권에 오른 것은 9기가 처음.[비공개] [13] 유대생 본인에게서든 이들을 비판하는 사람들에게서든, 이러한 말은 사태가 끝나갈 쯤에야 겨우 양 세력에서 한두마디씩 튀어나왔다.[14] 2005년 4월 TCG 환경을 기준으로 하는 포맷으로, 희생양이 유행하는 환경이어서 붙은 이름이다. 주로 예전의 향수에 이끌리는 사람들이 플레이하지만, 새로운 시도를 원하는 유저들도 계속해서 들어오고 있다고 하며, EDOPro에도 포함되어 있다.[15] 2010년 4월에 뉴저지의 에디슨 시에서 열린 제75회 소년 점프 챔피언십을 기준으로 한 포맷으로, 덱의 다양성 때문에 플레이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이쪽은 듀얼링 네트워크의 후속 사이트인 듀얼링 북에서 주로 플레이되는 듯.[16] 정확히는 예전 유저들과 현 유저의 공존을 위해.[17] 실제로 해당 제품군에는 욕망의 항아리, 성급한 매장 등의 오래된 금지 카드들도 포함되어 있다.[18]로드 오브 더 타키온 갤럭시 발매 직전을 기준으로 삼아도, 단데기의 머시너즈 가제트와 여러 유대생들의 여섯 무사, 히어로 비트 덱이 과거 티어권에 등장했었으니 유대생들이 마이너한 덱만을 사용하는 것도 아니고, 실제로 머시가제트나 블랙 페더, 히어로 비트 등은 각자의 '본덱'이라는 설명이 붙어있다.[19] 번개, 신의 심판, 해피의 깃털, 압수 등. 사실 이러한 카드의 존재 자체 때문에 이들을 뛰어넘는 카드는 잘 나오지 않는다. 당장 2019년 10월에 발매되는 라이트닝 스톰의 효과만 보면 번개와 해피의 깃털을 모두 대체할 수 있을 것 같지만, 발동 조건과 애매한 몬스터 파괴 효과 때문에 그 둘을 완전히 대체하지는 못한다.[20] 샐러맨그레이트 가젤, 성잔의 신자 이브, 크리스트론-하리파이버.[21] 트리슈라가 이 시절 때 왜 금지까지 갔는지를 생각해보면 빠르다. 당장 인페르니티에서 선공 잡고 풀전개를 돌려버리면 최악의 상황까지 갔을 때 패가 0장인 상황으로 자신의 턴을 시작해야 할 수도 있었다. 영상 내에서 설명하듯 TCG 최악의 인성질인 퍼미션, 솔리테어, 한데스 중 작정하고 전개 돌렸을 때 저 3개를 전부 돌릴 수 있었던 당시 환경군 역시 절대 밸런스가 잘 맞는 상황은 아니었다. 더욱 악질인 건 저 당시 전개덱 중 대부분이 동봉 등의 이유로 제작이 매우 어려웠다는 점이다.[22] 이들은 당시의 비판이 무색해진 2021년 이후에서도 과거의 OCG가 현재보다 좋은 게임이 아니었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23] 매직 더 개더링의 악명은 이미 유명하며, 당장 국내판 카드파이트!! 뱅가드만 해도 봉입률과 부스터 팩 가격 때문에 구축 가격이 국내판 OCG보다 비싸다.[24] 전술의 발전 조기출시사건의 원인 중 하나가 일본판 카드의 물가였을 정도로 유대생들이 추억하던 2000년대에는 이러한 문제가 말할 것도 없이 심각했으며, 신 마스터 룰이 재정된 2017년만 해도 크리스트론-하리파이버가 3만원을 호가하던 적이 있다. 2021년 현재는 더 레어리티 컬렉션 시리즈와 스트럭처 덱을 비롯한 코나미의 꾸준한 재록 덕분에 그럭저럭 안정화되어 웬만한 신상품 고가 범용 카드들의 가격이 5천원에서 만 원 사이로 책정되지만, 2018년 1월 이후로 1번도 재록되지 않아 2021년 8월 기준 만 오천 원 정도 하는 트로이메어 유니콘 같은 사례가 여전히 남아 있다.[25] 이쪽도 환불이 아닌, 포인트 반환이다. 그나마 하스마냥 금지로 가도 포인트를 100% 단위로 환불해준다는게 다행.[26] 2019년에 유대생을 비판했던 사람들 대부분이 그 당시 환경권 유저였고, 본 항목이 만들어진 이유도 그 때문이었으니 어쩔 수 없었을 것이다.[27] 매직 더 개더링 제작진들이 여기에 관해 언급한 유명한 글 '티미, 조니, 그리고 스파이크'가 현재까지도 전해져 온다. 하지만 로망 유저를 무시하는 정도가 매우 심한 일부 티어 유저들은, '서로의 방식을 존중하라'는 저 글의 의도와는 정반대로 티미라는 말을 욕설로 쓴다. 당장 비디오 게임만 해도 하드 게이머와 라이트 게이머 사이의 대립이 오래되기도 했으니 TCG만의 특징은 아니지만.[28] 원래부터 진지하게 유튜브를 시작하기 보다는 듀얼하다보니 재밌어서 녹화해 올리는 것이 유대생의 시작이었고 실제로 영상의 진행양상도 친선에 가깝다.[29] 유대생이 영상에서 선보이는 덱들 대부분이 현재 시청자들에게 생소한 덱이라는 것도 한몫할 것이다.[30] 또한 상술했듯 기쁜산은 자신이 신마룰을 지나치게 배척하는 자세를 취한 점을 사과하기도 했다.[31] 2022/06/28일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