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08 17:00:50

와타나베 테츠야

1. 개요2. 경력3. 특징4. 인맥5. 작품
5.1. 감독5.2. 참여작

1. 개요

渡邊哲哉
일본의 애니메이션 감독
X(SNS)

필명으로는 시마이 테츠(仕舞屋 鉄)가 있다. 또한 한자가 잘못 표기될 때가 많다.

2. 경력

스튜디오 딘 출신.

기동전사 V건담토미노 요시유키의 밑에서 연출을 배웠다. 토미노에게 배운 연출법으로 지금도 먹고 살고 있으며 은인이라고 한다. 이때부터 주로 토미노와 선라이즈 작품을 했다.

상당한 연출력으로 연출가로서는 유명해졌지만 정작 감독 작품은 대부분 흥행에 실패한 비운의 감독이기도 하다. 이후로도 감독 의뢰가 들어오긴 했지만 결국 엎어질 때가 많았다며 2022년부터는 당분간 콘티와 연출만 하겠다고 한다. 다만 감독을 더 해보고 싶다고 한다.

자신의 감독 작품 중에서는 Z.O.E Dolores, i, 주광의 스트레인이 자신있다고 한다.

3. 특징

대부분의 연출을 다 하는 만능 연출가로 기본적으로 토미노 요시유키식 연출법을 철저히 지키며 입체적인 화면 구성, 기호화된 표정이 없는[1] 실사적인 표정과 손발짓 연기를 바탕으로 영화적인 영상을 만드는 연출가이다. 콘티 담당 편은 연출을 기대해도 좋다.

토미노의 제자답게 메카 액션 연출 실력도 상당하다. 다만 고속으로 화면을 종횡무진 누비는 화려한 액션 연출은 잘 안 하는데 그런 걸 그릴 그림 실력이 안 된다고 한다. 대신 느리고 육중한 메카 액션 연출을 구사한다.

막장 드라마, 갈등 연출 전문이기도 하며 한심한 주인공, 멘탈 붕괴한 주인공 연출을 잘 한다. 여러 최악의 상황이 동시에 겹쳐서 등장인물들이 곤란해 하는 상황, 여러 여자가 한 남자를 두고 싸우는 수라장 연출도 특기이다. 이런 걸로 유명한 작품 그대가 바라는 영원, WHITE ALBUM, School Days 같은 작품의 애니를 전부 연출 해본 전무후무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따귀 때리는 연출도 자주한다.[2] 감독 본인도 이런 작품을 선호한다고 한다.

감독으로서도 능력이 있어 감독 작품은 연출이나 스토리는 훌륭해 끝까지 본 사람들은 명작이라 하는 작품이 많지만 대부분 흥행 실패작이다. 우울한 내용의 작품이 많고 고구마 전개가 많아서 그럴지도 모른다. 또한 연출은 훌륭하지만 작화는 부진한 작품이 많다. 본인 말로는 예산 계산을 잘 못해서 예산이 오버되거나, 초반만 잘 뽑고 후반에 예산을 못 쓴 작품이 많다고 한다. 그의 작품은 연출이나 스토리에 중심을 두고 봐야한다.

오리지널 작품을 만드는 걸 더 좋아하며 원작대로 작품을 만드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다. 어두운 스토리의 로봇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게 좋다고 한다.

4. 인맥

스승은 토미노 요시유키.

애니메이터 인맥보다는 연출가 인맥이 많다. 그래서 그가 감독한 작품은 의외로 연출가 캐스팅이 대단하다. 심지어 토미노 요시유키도 부르려고 했는데 스케줄이 꼬여서 못 했다고 한다. 특히 친한 연출가는 모리 쿠니히로, 니시무라 준지가 있다.

토미노 외에는 데자키 오사무를 존경한다고 한다. 데자키가 같이 일해보자고 했지만 브레인 파워드를 하기 위해 거절했고 언젠가는 같이 일해볼 기회가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데자키가 단명해서 결국 같이 한 작품이 없다고 한다.

같이 활동하는 애니메이터는 사사키 마사카츠가 있다.

5. 작품

5.1. 감독

5.2. 참여작



[1] 다만 코미디 작품이라면 쓴다.[2] 따귀는 토미노도 많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