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2 21:47:59

헤라클레스(킹덤 하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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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킹덤 하츠 II - 올림푸스 콜로세움
2.1. 월드 특징
2.1.1. 명계2.1.2. 콜로세움 배틀
2.1.2.1. 《킹덤하츠 I》의 대회 목록2.1.2.2. 《킹덤하츠 II》의 대회 목록
2.1.3. 기타 미니게임
2.2. 시리즈별 기록2.3. 여담2.4. 등장인물
2.4.1. 헤라클레스2.4.2. 필로크테테스2.4.3. 메가라2.4.4. 하데스2.4.5. 클라우드2.4.6. 아론2.4.7. 잭스2.4.8. 페가수스2.4.9. 페인 & 패닉2.4.10. 데믹스2.4.11. 피트
3. 킹덤 하츠 III - 올림푸스
3.1. 월드 특징3.2. 스토리3.3. 등장인물
3.3.1. 제우스3.3.2. 헤르메스3.3.3. 아폴론3.3.4. 아테나
4. 관련 문서

1. 개요

킹덤하츠 시리즈에 등장하는 월드 중 하나로, 《킹덤하츠 I》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선택받은 용사들이 겨루는 신들의 결투장.

2. 킹덤 하츠 II - 올림푸스 콜로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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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올림푸스 콜로세움
일본명 オリンポスコロシアム
영문명 Olympus Coliseum
출연작 Kingdom Hearts I
Chain of Memories
Kingdom Hearts II
358/2 Days
Coded
Birth by Sleep》》
Kingdom Hearts χ
원작 헤라클레스
(Hercules,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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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입구인 콜로세움 앞 대광장
디즈니 애니메이션 헤라클레스를 원작으로 한 월드. 전체적인 콘셉트는 고대 로마풍, 정확히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 기반을 두고 있다. 콜로세움에 중점을 맞추고 있어서 파고들기 요소 중 하나인 '아레나'를 체험할 수 있다.

등장인물 중 한 명인 필로크테테스(이하 필)가 트레이닝 덕후(…)이기 때문에 주인공들이 얼떨결에 트레이닝을 하게 된다던가 투기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던가 하는 내용이 나오기도 한다. 시리즈의 인기 악역 중 한 명인 하데스가 등장해서 약방의 감초 같은 역할을 톡톡히하는 것으로 스토리에 개그 요소가 많은 편이기도 하고, 여러모로 팬들에게 인기가 많은 월드 중 하나. 등장인물 사이에 애칭이 자주 쓰이는 편이다. 하데스 빼고

크게는 월드 입구가 되는 대광장, 투기 대회가 열리는 건물 '콜로세움', 죽음의 신 하데스가 다스리는 지하세계인 '명계(冥界)'로 나뉜다. 사실 《킹덤하츠 I》에 첫 등장했을 때는 투기장 대회 자체에 비중이 몰렸기 때문에 입구, 대기실, 콜로세움 대회장으로 필드가 딱 세 곳만 나오는 등 타 월드에 비해 상당히 빈약한 구성을 보였지만, 꾸준히 개근하는 과정에서 필드가 하나 둘 씩 추가되다보니 구성이 제법 알차게 발전하고 있다.

시리즈마다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게스트 캐릭터가 한 명씩 나오는 편인데, 사실 디즈니 기반 월드 중 스퀘어 에닉스 캐릭터가 나오는건 이 곳이 유일하다. 스토리상으로도 비중이 큰 편이고, 미니 게임인 '대회'의 상위권 팀으로 등장하기도 하는 등 꽤 출연률이 높은데 이것도 미니게임 배틀 요소가 되는 콜로세움의 영향으로 보인다. 덕분에 '디즈니 오리지날 단편 애니메이션'이 아닌 '원작을 따로 둔 디즈니 작품'의 캐릭터와 스퀘어 에닉스 작품의 캐릭터가 동시에 나오는 희귀한 장면을 볼 수 있는 월드가 되었다.

2.1. 월드 특징

2.1.1. 명계

킹덤 하츠 II에서 추가된, 전반적으로 녹색 빛으로 물들어 음산한 느낌이 깔려있는 하데스의 지하 영토.

별의 대해에서 사망한 이들의 영혼이 모이는 곳 중 하나인 장소로, 살아있는 생명체도 왕래할 수는 있지만 '명계의 기운'이 깔려있는 탓에 100% 온전하게 능력을 사용할 수 없는 것으로 묘사된다. 하데스 왈, "HERO도 ZERO로 만드는 힘"이라고.[1]

명계의 주인인 하데스는 자신이 원하는 망자를 콕 집어 소환할 수도 있다. 특히 육체를 잃고 끝의 세계에 마음만 머물러 있는 망자들까지도 일시적으로나마 명계로 불러들일 수 있다 보니, 다크 시커 사가(I편 ~ III편) 완결 이후 전개에서도 어느 정도 비중을 갖는 월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

2.1.2. 콜로세움 배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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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에서 우승하면 트로피가 수여된다.
올림푸스 콜로세움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미니게임. 스토리상으로 반드시 거치는 이벤트도 있고, 원할 때 별도로 플레이할 수 있는 이벤트 배틀도 존재한다. 콜로세움 일정이 종류별로 존재하며, 해당 대회는 '컵(Cup)'으로 총칭되고 보통은 앞에 누군가의 이름을 달고 있다. 또 특정 컵들을 클리어하면 열리는 1:1 매치(Match) 배틀이란 것도 존재한다.

처음부터 특정 인물과 싸우는게 아니라 여러 팀을 쓰러트리며 단계별로 올라가는 토너먼트 방식이다. 단독 출전, 팀전, 시간 제한 등등 여러가지 구성이 나오고 있으며 도중 패배할 경우 처음부터 다시 도전해야한다.

하위권 팀으로 하트레스언버스 등 일반 몬스터들이 나오는게 대부분이지만 상위권으로 가면 올림푸스 콜로세움의 영웅들이나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인물들, 혹은 정말 의외의 인물이 나오거나 하기도 한다. 경우에 따라선 스토리상으로 사라졌던 인물들이 갑툭튀하고 있는 경우도 볼 수 있는데, 어디까지나 서비스 배틀에 불과하기 때문에 공식 스토리에 포함되지 않는다.

단순 파고들기 요소로 넘어갈 수도 있지만, 몇몇 대회를 클리어하는 것이 시크릿 무비 해금 조건으로 나오기도 하기 때문에 낮은 난이도의 대회는 한 번쯤 클리어해주는 편이 좋다. 이 외에도 몇몇 대회의 보상으로 좋은 무구가 수여되거나 특정 기술을 배운다거나 하는 등 보상이 쏠쏠한 편이다. 스토리상으론 나오지 않고 특정 대회에서만 등장하는 캐릭터도 있는데 대표적인 케이스로 《킹덤하츠 I》의 히든 보스 세피로스가 있다.

킹덤하츠 II》에선 명계에 있는 명계투기장이라는 별도의 장소가 나온다.
2.1.2.1.킹덤하츠 I》의 대회 목록
  • 스토리상으로 도전한 대회는 '예선전'이라 따로 대회로 분류되지 않는다.
  • 처음엔 일반 도전 밖에 없지만 클리어시 '소라 혼자 도전', '시간부 도전', '팀을 선택해서 도전' 등이 추가된다.
    • 일반 도전 : 소라, 도날드, 구피 3인이 팀으로 참가.
    • 소라 혼자 도전 : 말 그대로 소라 혼자 도전.
    • 시간부 도전 : 팀으로 싸우지만 시간 제한이 걸린 도전.
    • 팀 선택 도전 : 상대한 팀을 지정해 싸우는 팀전. 경기가 끝나면 로비로 돌아온다.
  • 토너먼트 방식의 대회에서 패배하면 처음부터 다시 도전한다. 하데스컵만 10 경기 단위로 끊어서 재도전이 가능하다.
  • 우승 트로피는 컵마다 디자인이 다르며, 우승 후 로비의 랭킹보드에 이름이 표기된다.
  • 높은 랭크부터 시작해서 Rank 1 까지 내려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림푸스 콜로세움 대회 리스트
대회명 Round 시간 제한 해금 조건 비고
필 컵 9 3분 트래버스 타운 열쇠구멍 봉인
페가수스 컵 9 3분 몬스트로 클리어 [2] Rank 1 에서 레온 & 유피 콤비가 등장.
헤라클레스 컵 9 3분 할로윈 타운, 네버랜드
열쇠구멍 봉인
Rank 4 에서 클라우드,
Rank 1 에서 헤라클레스 등장.
하데스 컵 49 20분 홀로우 바스티온 열쇠구멍 봉인 Rank 10 에서 하데스 등장,
시크릿 무비 'deep dive' 해금 조건 중 하나
골드 매치 1 X 상기 4개의 컵 클리어 히든보스 아이스 타이탄(Ice Titan) 등장. [3]
플라티나 매치 1 X 하데스컵 해금 히든보스 세피로스 등장. [4]
2.1.2.2.킹덤하츠 II》의 대회 목록
  • 킹덤하츠 I》과 룰은 거의 동일.
  • 스토리상으로 참가하는 '하데스컵'은 미니게임으로 분류되지 않는다.
  • 1 Round 부터 시작해 결승전까지 올라가는 방식이다.
  • 명계에 있는 명계투기장(冥界闘技場/Underdrome)이란 장소에서 열린다. 명계 입구의 접수인을 통해 참가 가능.
    • 명계 입구의 대회를 전부 클리어하면 하데스를 통해 '뒤 투기대회(裏闘技大会)'에 출전 가능하게 된다.
  • 동료 캐릭터 중 '아론'은 참가 불가.
명계 투기장 대회 리스트
구분 대회명 Round 난이도 해금 조건 비고
명계
투기
대회
페인 & 패닉 컵 10 Lv.25 디즈니 캐슬 클리어 드라이브 게이지 사용 불가,
결승전에서 레온 & 유피 콤비가 등장.
켈베로스 컵 10 Lv.30 타임리스 리버 클리어 소라만 단독으로 출전한다.
타이탄 컵 10 Lv.45 프라이드 랜드 클리어 소라만 단독으로 출전한다. [5]
결승전에서에서 헤라클레스 등장.
운명의 여신 컵 10 Lv.55 젬나스 1회 이상 처치
상기 4개 컵 클리어
결승전에서에서 하데스 등장.

투기
대회
뒤 페인 & 패닉 컵 10 Lv.60 명계투기대회 클리어 기존 페인 & 패닉 컵과 룰이나 출전 구성은 동일.
뒤 켈베로스 컵 10 Lv.70 모든 폼 수준이 5 이상 기존 켈베로스 컵과 룰이나 출전 구성이 동일.
뒤 타이탄 컵 10 Lv.80 소환 레벨이 5 이상 기존 타이탄 컵과 룰이나 출전 구성이 동일.
뒤 하데스 컵 50 Lv.99 상기의 모든 컵 클리어
모든 폼 수준 7 이상
소환 레벨 7 이상
10 Round 티파 & 유피 / 20 Round 피트 /
25 Round 클라우드 & 티파 /
40 Round 클라우드 & 레온 /
49 Round 레온 & 유피 & 클라우드 & 티파 /
30 Round 하데스(파랑) / 50 Round 하데스(빨강)

2.1.3. 기타 미니게임

  • 배럴 부수기
    킹덤 하츠 I》, 《킹덤 하츠 358/2 Days》에 나오는 미니게임. 배럴을 타격해 부수거나, 배럴을 타격으로 날려 다른 배럴에 명중시켜 함께 부술 수 있다. 1편에서는 정해진 수의 배럴을 최단 시간에, Days에서는 정해진 시간 내에 최대한 많은 배럴을 부수는 게임이다.
    1편에서는 예선 경기로 등장하고, 헤라클레스전에서 헤라클레스에게 배럴을 명중시켜 무적 상태를 중단시키는 패턴이 등장한다. Days에서는 비중이 크게 올라 배럴을 명중시켜 하트리스들을 잡는 게 주된 경기 내용이다.
  • 항아리 깨기(つぼ壊し)
    킹덤 하츠 Birth by Sleep》에 나오는 미니게임. 1분 30초의 제한 시간 안에 헤라클레스보다 항아리를 많이 깨는게 클리어 조건이 된다. 배럴 부수기와 비슷하다.

2.2. 시리즈별 기록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2.1. 킹덤하츠 I

딥 정글을 지나와 우정이 끈끈해진 소라, 도날드, 구피, 지미니가 도달한 장소. 콜로세움 접수처에서 만난 필에게서 애송이 취급을 받자 소라는 자신도 영웅이라고 주장한다. 필은 시험해본다며 트레이닝을 시키는데역시 트레이닝 덕후 이를 훌륭히 수행하고 나도 "넌 영웅이 아니니까"라며 필은 콜로세움 엔트리를 시켜주지 않는다.

실망한 소라에게 하데스가 접근해 엔트리 티켓을 건네준 덕에 소라 일행은 콜로세움의 경기에 참가할 수 있게 된다. 이 경기에서 하데스가 고용한 용병 클라우드와 겨루던 중 하데스가 끌고 온 지옥의 파수견 켈베로스가 두 사람을 공격한다. 타이밍 좋게 나타난 헤라클레스가 시간을 버는 사이 소라가 마무리를 짓고 이를 본 필은 제법이라며 '햇병아리 영웅'으로 평가를 상향시킨다. 헤라클레스는 '영웅으로서의 마음가짐'을 배울 때 햇병아리 칭호를 떼고 진정한 영웅이 될 수 있을거라 조언한다.

참고로 콜로세움을 제외하면 필드가 광장(월드 입구), 콜로세움 대기실(접수처) 두 곳 밖에 나오지 않는다. 콜로세움 경기장도 딸랑 한 개라는 빈약한 구성이지만, '연속전'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 콜로세움 경기로 이를 커버하고 있다. 일반 필드에서 하트레스가 등장하지 않는 특징이 있다. 필드라고 해봤자 광장 뿐이지만(…).

2.2.2. 킹덤하츠 체인 오브 메모리즈

여기서 나오는 인물들은 소라의 기억을 바탕으로 구현된 존재들이라 실제 본인들은 아니다. 필이 주최하는 서바이벌 레이스가 열리고 이 경기에 참가하게 된다. 소라의 기억이 바탕이다보니 클라우드가 계속 등장하지만 '누군가를 찾기 위해서'라고 말하던 전과 달리, 잃어버린 기억을 되살리기 위해 계약을 맺었다고 되어있다.

리메이크 이식된 《Re:킹덤하츠 체인 오브 메모리즈》에선 필드가 좀 늘어났다.

2.2.3. 킹덤하츠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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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의 입구가 아닌 명계와의 틈에 도착한 소라 일행은 습격을 받고 있던 메가라를 구해주고 그녀를 대신해 하데스에게 '헤라클레스를 그만 괴롭혀라'라는 전언을 전하기 위해 명계에 들어간다. 하지만 씨알도 먹히지 않았고, 이 곳에서 만난 명계의 전사 아론과 함께 지상으로 탈출한다.

일찍이 제우스에 의해 봉인되었던 명계 콜로세움의 봉인을 풀기 위해 키블레이드의 힘을 이용할 계획을 세운 하데스는 메가라를 납치하고, 이를 위해 다시 명계에 들어온 소라 일행을 유도해 콜로세움의 봉인을 푼다.

명계가 추가됨으로써 던전이라 할 만한 장소가 없던 월드 내 필드 구성이 꽤 알차게 변하고 있다. 명계에선 '명계의 저주'라는 괴이한 힘에 의해 공격이 시원치 않았는데, 이를 저주를 피하기 위해선 신들이 명계에 갈 때 몸을 지키기 위해 사용한다는 '올림푸스 스톤'이 필요했지만 어떤 녀석이 훔쳐간 상태였다. 스토리 중간에 이 녀석과 대결하는 것으로 올림푸스 스톤을 회수한 시점부터는 명계에서도 제대로 힘을 쓸 수 있게 된다.

2.2.4. 킹덤하츠 358/2 Days

록서스가 미션을 위해 간간히 들리게 되는데 이 때 파트너는 대부분 데믹스. 하지만 트레이닝 같은 것은 딱 질색인 데믹스는 항상 농땡이를 부려서 록서스 혼자 미션을 하는 경향이 짙다. 필에게서 트레이닝 지원자로 착각당해 트레이닝을 받게 되고 있는데 박한 평가를 받은 소라와 달리 꽤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육체는 동일할텐데

일부 미션에선 콜로세움 경기에 나가게 되는데 이 때 결승전 상대로 시그바르갑툭튀하고 있다. 록서스와 한 번 대결해보고 싶다는 이유라고. 참고로 코믹스판에선 시그바르 대신 사이크스가 나와 꾀병 연기를 하던 데믹스에게 응징을 가하고 있다.

2.2.5. 킹덤하츠 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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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하츠 체인 오브 메모리즈와 마찬가지로 실제 본인들은 아니고 '지미니 메모'에 기록을 바탕으로 재현된 데이터상의 인물들이다. 버그에 의해 이상하게 편한 콜로세움을 조사하러 갔다 소식이 없는 헤라클레스를 걱정하고 있는 필을 돕기 위해 데이터 소라가 콜로세움에 진입해 버그의 원인을 조사하게 된다. 참고로 이 때도 필은 데이터 소라더러 애송이라는 박한 평가를 내리고 있다.

콜로세움 안에서 헤라클레스와 합류하게 되는데 헤라클레스는 하데스의 짓일거라 짐작한다. 실제로 콜로세움 안에서 하데스를 만나지만, 하데스는 자신이 한게 아니라고 밝히고 있지만 콜로세움이 엉망이 된 모습을 보며 대략 존나좋군 상태. 하데스가 고용한 클라우드와 싸우기도 하지만 하데스에게 속았다는걸 안 후부터 동료로 합류한다.

coded》의 올림푸스 콜로세움은 전투 방식이 턴제 스타일로 바뀌었다. 접촉 방식은 심볼 인카운터로 동일하다. 참고로 헤라클레스가 정식으로 파티에 합류한건 시리즈 통틀어 이 때가 최초.

2.2.6. 킹덤하츠 Birth by Sle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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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링 타이틀 기준으로 약 10년 전의 과거 이야기가 그려진 만큼 유년기 시절의 헤라클레스가 등장하며, 테베의 일부 지역이 이동 가능한 필드로 구현되었다.

아직 영웅이라 칭할 정도는 되지 않지만 영웅이 되어 아버지인 제우스를 만나길 희망하고 있다. 필의 제자 자리를 두고 잭스와 경쟁을 하게 되는데 이 때 벤투스가 연습을 도와주는 것으로 친구가 된다.

한편 자신의 마음 속 어둠에 고민하던 테라는 '어둠의 전문가'를 자칭하는 하데스의 조언에 따라 어둠의 힘을 제어하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 콜로세움에 출전하고 챔피언 자리까지 오른다. 아쿠아는 그런 테라의 소문을 듣고 콜로세움이 나가면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엔트리를 넣게 된다.

2.2.7. 킹덤 하츠 χ

  • Union χ
    다른 세 개의 월드의 전반부 스토리를 모두 마친 뒤 데이브레이크 타운에서의 이벤트를 진행한 뒤에 왕래가 가능해진다. 콜로세움으로부터 나오는 필이 입구에서 맞닥뜨린 플레이어를 보고 경기에 참여하고 싶은지를 묻지만 엔트리가 모두 차버려 안 될 것이라 하던 참에 헤라클레스가 나타나 자신은 볼 일이 있으니 플레이어가 자기 대신 경기에 참여해달라는 부탁을 받게 된다. 그리하여 하트리스들을 상대로 예선전부터 이기고 올라가는 것이 주요 스토리이다. 예선전을 모두 마치고 본선 진출이 확정되어 기뻐하는 플레이어와 필 앞에 익숙한 얼굴이 등장하는데, 그는 다름아닌 클라우드.또냐 이 경기에서는 자신이 우승해야만 한다는 말을 남기고 사라진다.

    본선의 하트리스들을 모두 해치운 뒤 클라우드와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6] 클라우드를 이기고 플레이어가 우승을 차지하는...가 싶었지만, 하데스가 난입해서 대회 공지사항으로 깨알만하게 명시된 '우승자는 명계로 데려갈 것'이라는 조항을 내세우며 우승자인 플레이어를 명계로 끌고가려고 하나 때맞춰 나타난 헤라클레스가 막아서는 바람에 실패한다. 이에 명계로 가야만 하는 이유가 있었던 클라우드가 자신이 대신 명계로 가겠다며 하데스를 따라가고, 그를 구하기 위해 헤라클레스 역시 명계로 달려간다. 플레이어 또한 명계로 가려 하지만 경기는 취소되었으니 외부인인 플레이어는 그만 여기서 손을 떼는 게 좋겠다며 필이 만류한 뒤 사라진다. 뒤이어 나타난 치리시도 플레이어가 어둠과 대면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말리다가 어차피 말려봤자 소용없을 것이 뻔하다며(...) 예지자의 힘을 빌려 만들어낸 이공의 회랑을 통해 플레이어를 명계로 보내준다.[7]

    명계에 도착한 플레이어는 도망쳐버린 클라우드와 언제나처럼 자신에게 훼방을 놓던 헤라클레스를 쫓느라 열받은 상태였던 하데스와 마주치고, 그가 불러낸 케르베로스와 싸우게 된다. 플레이어가 케르베로스를 쓰러트리자 하데스는 그 실력에 감탄하여 플레이어를 자신의 심복으로 삼기 위해 더욱 강해지고 싶지 않은지 물으며 어둠의 힘을 다루는 법을 배워볼 것을 강요, 플레이어는 이것을 마지못해 받아들이고 만다.

    하데스의 지시에 따라 명계의 하트리스들을 해치우던 플레이어는 명계 끝자락에서 클라우드를 찾아내지만 둘의 앞에 다시 나타난 하데스는 올림푸스 콜로세움을 파괴하겠다 예고하고는 지상으로 올라가버린다. 플레이어는 하데스를 막기 위해 그의 방에 포박되어있던 헤라클레스를 구출하고 함께 지상으로 복귀, 위험에 처한 클라우드를 지켜내며 하데스를 격퇴시킨다.
  • Dark Road
    행방불명된 상급생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명계로 이동하기 위해 발두르가 연 이공의 회랑을 통해 하급생 여섯 명이 함께 방문한다. 하지만 이들이 처음 도착한 곳은 콜로세움이었고, 그들 앞에 나타난 하데스가 '시합을 치러 우승한 인원에 한해 명계로 데려가주겠다'는 제안을 하자 제아노트, 에라쿼스, 브라기가 참전, 우승한다.

    하지만 하데스가 변덕을 부려 하급생 여섯 명 전원을 명계로 끌고 가고, 제아노트와 에라쿼스, 브라기는 하데스에게 발두르의 누나 호더와 대화를 나누고 싶다 전하고는 따로 떨어져버린 헤르모드, 우르드, 발두르를 찾기 시작한다. 수색을 하던 일행 앞을 케르베로스가 막아서고, 브라기와 때마침 난입한 발두르와 함께 상대하는 사이에 제아노트와 에라쿼스는 명계 깊은 곳으로 들어간다.

    둘은 헤르모드와 우르드를 발견하고는 상황을 설명한 뒤 브라기 쪽에 합류해달라 한 뒤 명계 최심부로 이동, 행방불명 상태였던 상급생 네 명(호더, 헤임달, 헬기, 시그룬)이 명계에 나타나게 된 경위를 묻는다. 용건을 마친 일행은 헤르모드, 우르드와 합류한 뒤 막무가내로 명계에 남을 것을 종용하는 하데스에게 맞서려다 갑자기 뒤편에 나타난 어둠의 회랑에 빨려들어가고...

2.3. 여담

각종 이벤트 배틀이 벌어지는 '콜로세움'이란 특징 덕인지 《킹덤하츠 I》에 첫 등장한 이래 꾸준히 개근하고 있는 월드였지만 《킹덤하츠 Dream Drop Distance》에서 출연하지 않았기 때문에 개근 기록이 깨졌다. 그래도 출연률만 놓고 보면 데스티니 아일랜드와 함께 1위를 자랑한다.[8]킹덤 하츠 Birth by Sleep》에선 스토리상의 비중만 있고, '아레나' 요소는 미라지 아레나라는 월드가 담당한다.

콜로세움 배틀에 승리시 소라가 보이는 모션 중 하나로 키블레이드를 빙글빙글 돌리다가 어깨에 걸치는 것이 있는데 이건 파이널 판타지 VII의 주인공 클라우드 스트라이프의 전투승리 모션에서 따온 것이다. 올림푸스 콜로세움에서 클라우드가 등장하고 있는걸 생각하면 재미있는 부분.

KH I》의 플라티나 매치 히든 보스로 세피로스가 등장하고 있지만 어디까지나 이벤트 배틀이고, 공식 스토리엔 포함이 안 된다. 때문에 《KH II》의 레디언트 가든에서 소라세피로스는 처음 만난 것으로 되어있다.

이 곳의 등장인물 중 원작 측 캐릭터들은 '영웅'이라고 쓰고 '히어로'라고 읽는다. 근데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게스트 캐릭터들은 부를 때도 '영웅'이라고 읽는 차이가 있다. 《킹덤 하츠 Birth by Sleep》 일본판에선 이 점을 이용한 개그씬이 나오기도 했다.
잭스: 당신 영웅 전문 트레이너인거지?
헤라클레스: 히어로다!
벤투스: 영웅? 히어로?
잭스: 그런 건 어느 쪽이든 상관 없잖아.

2.4. 등장인물

  • 콜로세움의 이벤트 배틀을 뺀, 스토리상 등장하는 인물만 기재.

2.4.1. 헤라클레스

파일:attachment/AW_KH_OCC_01.gif
▲KH1~
[ ▼KHBbS (펼치기) ]
파일:Hercules_KHBBS.png
[ ▼KH3 (펼치기) ]
파일:Hercules_KHIII.png
Hercules / ヘラクレス

올림푸스 콜로세움의 챔피언이자 신의 아들. 지인들에겐 허크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본인도 친한 사람에게 애칭으로 불리는걸 선호한다.[9] 스승인 필, 연인인 메가라가 있다.

선천적으로 굉장한 괴력의 소유자. 유년기에는 조절이 잘 되지 않아서 힘에 휘둘리는 모습도 보이기도. 경기 중간에 보디빌딩 포즈를 잡거나 윙크를 날리는 등 팬서비스가 좋다. 선하고 올곧은 성격인데다 능력과 외모도 출중하는 등 여러모로 '완벽한 영웅상'이라 칭송받고 있지만 하데스에겐 '완벽하게 짜증나는 녀석'으로 불린다. 그가 챔피언으로 있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긴 하데스가 괴물이나 용병을 보내고 그 괴물을 퇴치하는 일상이 이어지고 있다.

소라에게 "영웅의 마음가짐을 알게 되면 진정한 영웅이 될 수 있다", "영웅의 강함의 비밀은 동료를 믿는 마음을 가지는 것" 등등 자신의 경험담을 토대로 여러가지 조언을 해주고 있다. 메가라가 납치되고 명계의 마물에 의해 콜로세움이 박살났을 때 실의에 빠지기도 하지만 주변인들의 격려에 금방 회복하는걸 보면 과연 영웅이다.

첫 등장 당시 켈베로스에 의해 실신 상태였던 클라우드를 어깨에 들쳐맨 장면이 파이널 판타지 VII 팬들에게 굉장히 인상적으로 박혔다고 한다. 전투력 부분에서 취급이 좋은 디즈니 캐릭터 중 한 명. 올림푸스 콜로세움이 시리즈 준개근 월드이니만큼 출연이 잦은데 비해 파티에 제대로 합류하는건 《coded》, 《KH BbS》 정도. 그 외엔 콜로세움 대전 상대로 나오거나 서포트 캐릭터로 도움을 주는 정도에 그치고 있다. 올림푸스 콜로세움의 미니게임에서 챔피언으로 나오는데 괴력의 소유자 답게 데미지는 높지만 움직임이 큰 편이라 회피하기 쉽다. 실제로도 클라우드보다 상대하기 쉽다는 평이 많은 편.

멋진 육체미의 소유자지만 유년기에는 성인 시절에 비해 좀 마른 모습으로 등장한다. 물론 이 때도 근육은 상당한 편이고 필의 스파르타 훈련에 순순히 따르는 등 제대로 근성도 있고 건실한 성격이지만 자신감이 약간 결여되어있다. 자신의 훈련에 어울려준 벤투스와 친구가 되고, 필에게서 정식으로 지도를 받게 된다. 잭스와는 필의 제자 자리를 두고 선의의 경쟁을 벌이기도 하는데, 이 건을 계기로 마음을 다잡게 된다.

참고로 원작 애니메이션 헤라클레스의 일본판 성우는 쟈니스 소속의 아이돌 그룹 TOKIO의 멤버 마츠오카 마사히로였지만 킹덤하츠 시리즈에선 성우가 전문 성우 마츠모토 야스노리로 변경되고 있다. TV 방영 당시의 성우였던 스즈키 마사카즈는 본작에서 유년기 시절을 담당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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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필로크테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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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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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loctetes / ピロクテテス

풀네임이 불리는 경우는 거의 없고 애칭인 로 자주 불린다. 많은 영웅을 키워내 '영웅 전문 트레이너'라고도 불리는 반인반수 영감. 그 명성에 걸맞게 헤라클레스를 훌륭한 영웅으로 키워냈으며 현재는 콜로세움의 오너를 맡고 있다. 성격은 좀 깐깐한 편이고 자존심도 높다.

트레이닝 덕후. 보이는 사람마다 온갖 이유를 핑계삼아 트레이닝을 시키려 한다. '100km 러닝' 같은 소릴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걸 보면 트레이닝 방식이 상당히 가혹한 것으로 추측된다.스파르타!! 정작 본인의 무력은 대단치 않은 편이어서 자신있게 나섰다가 끙끙거리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첫 대면에서 상대방의 '자질'을 판단하는 경향이 있는데 소라의 경우 상당히 혹평을 받았지만, 록서스아쿠아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두 명을 동시에 코치하는 것은 지양하고 있어 헤라클레스를 코치하던 시절에 다른 제자는 받지 않았지만, 헤라클레스가 훌륭히 영웅으로 성장하자 좋은 자질을 보이는 사람을 트레이닝 지원자로 받았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말버릇으로 "대답은 두 마디!(答えは二言!/Two words!)"가 있지만 이어지는 대답이 두 마디인 경우는 아예 없다. 그걸 듣고 있던 몇몇 인물들이 "두 마디가 아니야"라고 츳코미를 거는 식의 개그 소재가 자주 쓰인다. 대표적으로 구피여러 번 지적하고 있고, 벤투스는 몇 마디인가 손가락 접어가며 직접 세보기도(…).

록서스벤투스 둘과 면식이 있는 몇 안되는 인물이지만, 10년이란 세월이 흘러 벤투스를 잊어버렸는지 그와 판박이인 록서스를 보고도 딱히 특별한 반응을 보이진 않는다.

일본어 성우인 나가이 이치로가 고인이 되어서 그런지 킹덤 하츠 3에서도 필은 등장하지만 대사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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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메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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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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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ra / メガラ

헤라클레스의 연인으로 애칭은 . 본인은 그냥 친구 관계라고 주장하지만 아무도 믿지 않는다.

KH I》에선 나오지 않았고, 《KH II》부터 등장한다. 계속되는 하데스의 괴물 물량공세에 헤라클레스가 매우 지친 것을 보고 이 짓을 그만두라고 따지기 위해 명계에 쳐들어간 당찬 성격의 아가씨. 하지만 전투력이 전무한 덕에 하트레스에게 습격당하려던 순간 소라 일행에게 구해진다. 헤라클레스를 걱정시키고 싶지 않아 명계에 간 일은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한다. 참고로 헤라클레스를 '원더보이'라고 부른다.

그렇지만 소라키블레이드의 힘을 이용하려는 계획을 세운 하데스에 의해 명계에 납치된다. 짧은 사이에 소라 일행에게 두 번이나 구해지는 등 전형적인 붙잡힌 히로인.

여담이지만 일판/북미판 성우가 둘 다 노래 잘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마츠모토 리카JAM Project의 일원으로서 그 탁월한 가창력으로 유명하기도 하고 북미판의 수전 이건은 유명한 뮤지컬 배우인 만큼 가창력이 출중하다. 참고로 마츠모토 리카가 '여성스러운 여성'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몇 안되는 케이스이기도 하다. 참고로 원작 애니메이션의 성우는 가수 쿠도 시즈카가 맡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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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하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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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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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des / ハデス

명계를 지배하는 죽음의 신. 콜로세움에서 영웅으로 이름을 날리는 헤라클레스의 존재를 눈꼴시려해 많은 명계의 괴물들을 지상으로 올려보내 목숨을 거두려고 계획하지만 번번히 실패하고 있다. 때문에 괴물 외에 특정 인물들을 이용해 계획을 세우기도 하는 등, 직접 나서기보단 타인을 속여 이용해먹는 책략을 주로 사용하는 편이지만 신 답게 전투력도 고강한 편이다. 목표를 위해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지만 타인이 자신의 계획에 끼어드는 것은 싫어하는 편이다. 타인이 참견할 때마다 "이건 내 게임이니까 넌 빠져."라며 화를 내는걸 볼 수 있다. 몇몇 콜로세움 배틀에서 겨뤄볼 수 있는데, 불꽃 속성이라 얼음 속성이 약점.

항상 눈을 게슴츠레하게 뜨고 있지만 개안하면 눈도 크고 동글동글하다. 평소엔 조곤조곤 속사포로 말하는 편이지만 흥분할 때는 목소리도 격해지고 머리의 불꽃이 붉은 색으로 바뀐다. 신치고 상당히 속이 좁고 찌질하며 감정기복이 격렬하다. 코믹하고 엉큼한 면이 자주 부각되지만 신답게 프라이드가 높아서 세뇌된 아론이 '하데스'라고 부르자 '하데스 님'이라고 정정해주거나 테라의 콜로세움 엔트리 신청서의 '좋아하는 신' 부분에 잽싸게 자신의 이름을 써놓기도 했다. 또 북미판에서는 테라의 이름을 듣고 "땅냄새 나네.(Kinda earthy.)" 드립을 쳤다.[11]

시리즈 내에서 많은 인물들을 속여먹고 있는 잔머리와 달변술의 대가. 소라, 클라우드, 테라 등을 비롯해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게스트 캐릭터들도 한 번씩은 하데스의 손을 거쳐가고 있다. 시리즈마다 꾸준히 개근하고 있는 올림푸스 콜로세움의 특성상 속고 있는 피해자 리스트도 점점 늘고 있다.

월트 디즈니 컴퍼니의 공식 인기 빌런 중 한 명. 원작도 그렇고 킹덤 하츠 시리즈에서도 말레피센트, 피트, 후크 선장와 더불어 최상의 인기를 누리는 디즈니 악역이다. 약간 츤데레 끼가 있는 다른 두 명과 달리 이 쪽은 얄짤없는 악역이지만, 표정이나 언동이 굉장히 코믹하고 개그도 자주 하는 등 도무지 미워하기 힘든 매력적인 악당이다.

여담이지만 게임에서는 죽음의 신답게 지옥에서 죽은 자들을 불러내거나 아론을 가볍게 바르는 등, 신다운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코믹스에서는 아론을 인형으로밖에 조종 못하며 소라와 아론에게 간단히 발렸다.

킹덤 하츠 III에서는 원작의 후반부처럼 행성이 한 줄로 정렬하는 날이 오자, 테베를 공격해 헤라클레스가 사람들을 구출하는 데에 신경쓰는 동안 티탄들을 해방시켜 올림푸스를 차지하고자 한다. 그러나 시작부터 의도치않게 소라 일행이 헤라클레스를 만나는 데 도움을 주었으며[12] 마지막에는 제우스를 포박하는 데 성공하는 듯 했으나 때맞춰 헤라클레스가 찾아와서 또 계획이 실패한다. 사라지면서 "또 메가라를 죽음의 강에 던져버릴 수도 있다"고 하는데, 이는 킹덤 하츠 II에서 등장했던 메가라 구출 파트가 원작에서는 올림포스전 이후에 위치했던 것에 대한 오마주.

하데스와 피트의 대화를 보면 원작의 다른 신들(뮤즈, 운명의 세 여신)도 존재하는 듯.

킹덤 하츠 IV의 첫 트레일러에서는 어떤 어두운 동굴같은 공간을 헤매던 도날드와 구피 앞에 나타나 등장을 예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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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클라우드

하데스가 헤라클레스와 소라를 제거하기 위해 고용한 용병. 하데스 왈, "망자보다 음침한 녀석". 누군가를 찾기 위해 하데스의 어둠의 힘을 이용할 생각이었지만 하데스에게 배신당해 켈베로스에게 습격받아 기절한다. 이 때 헤라클레스와 소라에게 구해지고나선 올림푸스 콜로세움을 떠나 고향 레디언트 가든으로 귀환한다.

올림푸스 콜로세움의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게스트 캐릭터 1호. 《KH I》, 《KH CoM》, 《KH coded》까지 세 번이나 출연하고 있지만 뒤의 두 타이틀에 나오는건 실제 본인은 아니다. 어쨌거나 나올 때마다 하데스에게 이용당하고 뒤치기당하고 있다.

킹덤하츠 χ에서 또 등장하는데 이 때 역시 경기에서 우승해야만 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자세한 건 항목 참고.

2.4.6. 아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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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ron / アーロン

하데스가 흉폭한 죄인만을 가둔 명계의 감옥에서 불러낸 전사. 헤라클레스를 제거해주면 자유의 몸으로 부활시켜준다는 계약을 맺으려 했지만 아론이 거절한 까닭에 바보취급 당했다고 생각한 하데스의 분노를 산다. 이 때 타이밍 좋게 등장한 소라 일행과 합류해 명계를 탈출하는데 힘을 보탠다. 여러모로 '흉폭한 죄인'과는 거리가 먼 좋은 사람. 다만 직설적으로 말하는 경향이 있어서, 명계의 콜로세움의 봉인이 풀린거냐고 묻는 소라의 물음에 "어딘가의 어리석은 놈이 저지른 것 같다"고 직구를 날렸다.

한동안 파티에 합류하지만 명계 콜로세움이 열린 뒤에 하데스에게 세뇌되어 '하데스 컵'의 결승 상대로 등장한다. 이 때 헤라클레스를 제거하라는 명령엔 순순히 따랐지만 소라를 제거하라는 것엔 "꼬맹이는 상대 안 해"라며 세뇌된 와중에도 난색을 보였다. 하데스는 세뇌에 '작은 인형'을 사용해서 마음의 강한 부분을 빨아들였는데 해당 인형을 하데스의 방에서 찾아내면 인형이 계속 "돌아가자, 아직 늦지 않았다."라고 말하는 것을 들을 수 있다.[13] 세뇌가 풀려 제정신을 차린 뒤에는 자신은 누군가를 지키기 위해서만 살아왔지만, 지킬게 사라진 지금에 와선 슬슬 자신을 위해서 살아가도 좋을 것 같다고 말하며 소라 일행에게 고마움을 표한다.

원작은 파이널 판타지 X에 등장하는 티다의 동료 중 한 명. 원작(35세)에 비해 좀 젊어진 모습이 되었지만, 티더에 비하면 사소한 수준이고, 따지고보면 원작이 나이에 비해 겉늙은 편이다(…). 복장은 원작 그대로지만 선글라스는 벗고 있다.

소환 당시 하데스의 계약을 거절하며 말한 "이것은 나의 이야기다.(これは俺の物語だ/This is my story.)"원작의 주인공 티다의 명대사지만 상황에 비해 뉘앙스가 안 맞는 대사라는 평이 많다. 참고로 원작의 대사는 티다아론의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또 인형의 대사 등을 통해 원작을 플레이한 팬들은 아론의 죄가 뭔지 어렵지 않게 짐작이 가능하지만, 안 해본 사람들은 뭔 소린지 이해하는게 불가능해서 이 부분이 비평을 받기도 했다.[14] 참고로 다른 게스트 캐릭터들처럼 패러랠 설정이 들어간게 아닌, 진짜 파이널 판타지 X에서 넘어왔다는 설정이다. 일종의 if 캐릭터.

2.4.7. 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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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ck / ザックス

킹덤 하츠 Birth by Sleep》에서 등장한다. 영웅을 동경하고 있기에 영웅 트레이너로 유명한 필에게 코치를 받고 싶어 졸졸 따라다닌 근성 넘치는 10대 소년. 필은 '귀찮은 꼬맹이'라며 열심히 도망다닌다. 필이 동시에 두 명을 가르치지 않는다고 말했기 때문에 헤라클레스에게 어느 쪽이 필의 제자에 걸맞은지 확인하자며 콜로세움에 출전하게 된다. 시도 때도 없이 스쿼트(Squat)를 하는 버릇이 있다.

토너먼트에서 순조롭게 올라와 헤라클레스와 붙게 되지만, 이 때 대량의 언버스가 침공하는 사건이 벌어지고, 퇴치를 위해 벤투스를 따라나간 헤라클레스의 판단을 높게 평가한 필의 판정에 납득하고 필의 제자가 되는 것을 포기한다.[16] 이 때 내내 쓰고 있던 투구를 벗고 '잭스'라는 이름을 밝힌다. 참고로 제자건은 포기했지만 토너먼트엔 계속 이어서 출전하기로 하며, 벤투스, 헤라클레스와는 친구까진 아니지만 좋은 느낌으로 헤어졌다.

역대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게스트 캐릭터들과 마찬가지로 이 녀석도 하데스의 손길을 거치는 전통을 이어나간다. 꼭두각시가 필요했던 하데스의 눈에 들어 어둠에 힘에 물들지만 테라에 의해 구해지는데, 이 때 '자신이 동경하는 영웅'과 닮은 것 같다는 말을 한다. 자신을 구해준 테라와 콜로세움에서 다시 겨루는 것을 목표로 하게 되지만, 아쿠아에게 깨져서 물거품이 된다. 아쿠아가 하데스와 결승에서 만나자 자기 대신 이겨달라고 말하는데, 실제로 아쿠아가 우승한 뒤엔 "보답으로 데이트 1번 어때?"라는 엄청난 대사를 날려준다.[17] 하지만 정작 아쿠아는 수련을 마친 '키블레이드 마스터'인데 수련 중이라며 거절했다. 스탭롤에선 헤라클레스의 수련을 지켜보고[18] 있는 도중에 검은 깃털을 보고서 행방을 감추는 장면이 나오고 있다. 다만 검은 깃털이 세피로스의 것인지는 불명.

원작은 파이널 판타지 VII의 등장인물 중 한 명으로, 풀네임은 잭스 페어이지만 《킹덤 하츠 Birth by Sleep》에선 그냥 '잭스'라고 소개하고 있다. 스타일로 봤을 때 솔져 클래스 2nd 시절(18세 즈음)로 그려진듯. 《KH BbS》가 프리퀄이니까 게스트 캐릭터도 과거의 인물을 등장시켜봤습니다, 라고 한다. 원작에서 최후가 상당히 비극적인 캐릭터인지라 등장하는 것만으로도 흥분한 원작 팬들도 제법 많았다고.

여담이지만 일본판 성우인 스즈무라 켄이치킹덤하츠 시리즈에서 XIII기관 멤버인 데믹스의 성우이기도 하다. 두 캐릭터의 성격이나 목소리 톤도 거의 동일하다보니 데믹스는 사실 잭스의 노바디라는 우스개 소리가 나오기도.

2.4.8. 페가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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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1~
[ ▼KH3 (펼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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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gasus / ペガサス

헤라클레스의 친구 겸 애마. 디즈니 작품에 한 마리씩 등장하는 '의인화가 안 된 코믹한 동물캐릭터'에 해당된다.

시리즈 내에서 자주 얼굴을 비치는 편이지만 스토리상 비중은 전무하다. 사람의 말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어서 말을 걸어봤자 '히히잉'하는 울음소리만 나오지만 그 옆에 괄호열고 해석이 들어가 의사 전달은 제대로 되고 있다.

KH II》에서 콜로세움에 거대 히드라가 쳐들어왔을 때 한정으로 필과 함께 소라 일행을 지원하는 서포트 역할을 맡는다. 이 때의 전투에서 소라가 페가수스를 타고 하늘을 날며 히드라를 공격하는 컷씬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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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페인 & 패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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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in & Panic / ペイン & パニック

빨갛고 뚱뚱한 녀석이 페인, 청색의 홀쭉한 놈이 패닉이다.

하데스의 부하로 나오는 명계의 괴물들로 명계투기장 대회의 접수를 맡고 있다.
페가서스와 마찬가지로 스토리상으로 큰 비중은 없지만 명계투기장의 첫번째 대회는 이 녀석들의 이름이 붙어 있다.

2.4.10. 데믹스

XIII기관노바디. 하데스에게 싸움을 걸었지만 상대가 되지 않자 잽싸게 튀었는데, 이 장면을 소라 일행이 목격하게 된다. 나중에 다시 만났을 때 록서스를 깨우기 위해 싸움을 건다.

자세한건 항목 참고. 참고로 상술한 캐릭터 중 '잭스'와 성우가 같다.

2.4.11. 피트

디즈니 타운 출신의 악당. 말레피센트와 손을 잡고 하트레스 군단을 이용해 세계정복을 꿈꾸고 있다. 헤라클레스를 하트레스로 만들어 부하로 부리겠다는 야망을 품고 하데스와 일시적으로 손을 잡았다.

3. 킹덤 하츠 III - 올림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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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명 オリンポス
영문명 Olympus
출연작 킹덤 하츠 III
원작 헤라클레스
(Hercules, 1997)
이때까지 나온 콜로세움보다 더 확장된 월드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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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월드 특징

본작의 첫 번째 플레이어블 월드로 등장하는만큼 KH3에서 추가된 신규 시스템에 대한 튜토리얼을 담당하고 있다. 이는 디즈니 원작 배경 월드로서는 최초.

하데스가 티탄족을 이끌고 올림푸스를 습격하는 원작 영화의 후반부 스토리를 다루는만큼 콜로세움이나 명계 위주로 나오던 전작들과는 다르게 테베와 올림푸스 산, 그리고 올림푸스가 주무대로써 구현되었다.

3.2. 스토리

3.2.1. 킹덤 하츠 III

진정한 XIII 기관의 계략에 빠져 상당한 힘을 잃어버린 소라는 키블레이드가 인도하는대로 도날드, 구피와 함께 올림푸스 산에 도착하지만, 뜻하지 않게 만난 하데스가 불러낸 록 타이탄의 공격으로 테베로 날려져버린다.

우연히도 하트리스의 공격을 받고있던 테베에서 구조활동을 하던 헤라클레스와 재회한 소라 일행은 그를 도와 시민들을 구조하고,[19] 하트리스들을 어느정도 정리한 뒤 하데스와 만났던 올림푸스 산을 올라 신들의 세계에 이른다.

소라 일행이 올림푸스 최정상에 다다랐을 때에는 이미 하데스와 그가 이끄는 타이탄족이 제우스를 비롯한 신들을 제압한 뒤였으나, 헤라클레스와의 협공으로 세 타이탄족을 차례차례 격파한다. 이후 구속에서 풀린 제우스가 하데스를 명계로 추방시키며, 헤라클레스는 인간으로서 멕과 함께 지내기 위해 지상에 정착하기로 하는 것으로 이야기는 마무리된다.

3.3. 등장인물

킹덤하츠 3에서 새롭게 추가된 등장인물을 서술함.

3.3.1. 제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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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us / ゼウ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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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헤르메스

파일:Hermes_KHIII.png
Hermes / ヘルメ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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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아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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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ollo / アポロ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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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아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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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hena / アテ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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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관련 문서


[1] 이것은 원작인 극장판 애니메이션 노래 "Zero to Hero"에서 차용한 것으로 보인다.[2] 정확히는 몬스트로의 보스 하트레스 패러사이트케이지(Parasite Cage) 2회째를 쓰러트리는 것이 조건인데, 이 녀석을 쓰러트려야만 몬스트로에서 나와 다음 스토리로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스토리상 필수로 거쳐가게 된다.[3] 디즈니 작품의 캐릭터가 히든보스로 나오는 유이한 케이스다. 참고로 다른 하나는 《KH3D》의 쥴리어스.[4] 클리어 보상으로 키블레이드 편익의 천사, '안셈 레포트 No.11'을 받을 수 있다.[5] 이 경기 한정으로 소라 혼자서도 '소환'을 사용할 수 있다.[6] PC판에서의 기본 공격 모션은 흉(凶) 베기지만 특이하게도 크리티컬 발동시 초구무신패참을 사용했던 덕분에 크리티컬이 터졌는지 안터졌는지를 쉽게 구분할 수 있었다. 첫 턴에 크리티컬이 터졌을 때 절망감이 배가되는 건 덤 데미지도 데미지지만 방어시 피해 감소율이 75%인데다 체력이 50만이니 어느 정도 수준의 부스트 카드가 없다면 컨티뉴를 수도 없이 반복해야 했다.[7] 같은 월드임에도 굳이 이공의 회랑을 열어 명계로 통하는 길을 열어준 것은 히어로가 제로가 되는 명계의 기운으로부터 플레이어를 지켜주기 위해서인 듯. 후에 킹덤하츠2에서 소라가 이 때문에 올림푸스 스톤을 얻기 전까지 드라이브 폼을 사용할 수 없었기도 하고.[8]KH3D》 발매 후엔 개근 기록이 깨지면서 2위가 되었지만 웹게임인 《킹덤하츠 χ》가 서비스되면서 공동 1위를 되찾았다. 하지만 아직 스토리가 전부 업데이트된 것이 아닌지라 확정된 사실은 아니다. 하지만 2017년 현재 1부 엔딩이 나오고 Union 업데이트가 되었지만 데스티니 아일랜드는 아직도 안나왔다.[9] 킹덤하츠 오리지널 캐릭터 중 애칭이 허용된건 친구가 된 벤투스 뿐이다. 헤라클레스도 '벤'이라는 애칭으로 부른다.[10] 성우가 아니고 배우다.[11] 테라(Terra)는 라틴어로 땅이라는 뜻이 있다.[12] 티탄들을 불러 소라 일행을 날려버렸는데, 하필 떨어진 위치가 테베였다.[13] "아니, 나는 몇 번이라도 말할겁니다! 돌아갑시다! 그 때에는-- 제정신이 아니었나 봅니다. 지금이라면 아직 늦지 않았어. 어쨌든 뭔가 방법이 있을겁니다! 살아만 있다면 무한한 가능성이, 이 흐름을 바꾸지 않으면!". 원작인 파이널 판타지 X에서 궁극소환을 얻기 위해 동료들이 희생하기로 결정했을 당시의 대사.[14] 아론을 비롯해 《킹덤하츠 II》에 등장한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게스트 캐릭터들은 원작을 지나치게 살리다보니 원작을 플레이하지 않은 팬들에겐 이해 불가능한 부분이 많이 나오고 있고, 이 부분에서 비평점이 많이 나오고 있다. 참고로 이런 비평이 제일 심한건 레디언트 가든에서 클라우드세피로스가 행방불명되고 있는 부분.[15] XIII기관데믹스 역도 맡고 있다.[16] 사실 필은 헤라클레스가 마음을 다잡을 계기가 필요했던 것 뿐, 처음부터 잭스를 제자로 삼을 생각은 없었다는 것이 밝혀진다.[17] 사실 원작에서 에어리스 게인즈버러에게 했던 대사의 오마쥬다.[18] 지켜보고 있는 자세는 FF7AC(아니면 ACC)때와 동일하다.[19] 이 과정에서 검은 상자를 찾아다니던 말레피센트&피트와 만났으며, 이 외에도 갑작스레 나타난 시그바르로부터 '마음의 연결고리를 쫓아 자신의 운명을 깨달으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듣기도 한다.[20] 두 사람 모두 현자 안셈의 성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