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III 기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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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믹스 Demyx デミックス | ||
본명 | 불명 | |
성우 | 스즈무라 켄이치 | |
라이언 오도너휴 | ||
소속 | XIII기관 | |
원작 | 킹덤하츠 오리지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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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킹덤 하츠 시리즈에 등장하는 XIII 기관의 No.IX.시타르 '아르페지오' 가 주무장으로, 아르페지오를 연주하며 물을 조종해 공격하는 전투 스타일을 보유하고 있다. 이명은 야상의 곡조.
정신연령이 어린 것인지 그냥 바보인건지(...) 등장할 때마다 어리버리하고 덜렁대는 모습을 보여주며, 심약하고 자신감 없는 성격 탓에 소라 일행으로부터 무시당하기까지 한다. 여러모로 XIII 기관의 개그 담당.
좋게 보면 기관 내에서도 꽤 밝은 성격이라 볼 수 있으며, 사실 상급 일원인 시그바르에게 보살핌을 받고 있었다. 그 성격 때문인지 가장 네거티브한 멤버인 사이크스는 데믹스를 상당히 좋지 않게 보았던 듯.
수하로 부리는 노바디 그룹은 댄서인데, 어떻게 보면 이들의 우두머리인 데믹스보다도 강한(...) 무시무시한 녀석들이다.[1]
2. 작중 행적
2.1. 킹덤 하츠 II
약 1년간의 잠에서 깨어난 뒤에 방문한 홀로우 바스티온의 성벽에 출현한 노바디들과 싸우던 소라 일행 앞에 다른 기관원들과 함께 등장한다. 젬나스가 키블레이드를 사용하는 소라를 두고 어리숙하다 말하며 비웃자 함께 비웃다가 퇴장.처음으로 올림푸스 콜로세움의 명계를 찾아온 소라 일행이 하데스의 거처로 이동하던 길목 저편에서 검은 코트를 입은 누군가가 앞질러 달려가는 것을 목격하는데, 얼마 후 그 검은 코트가 자신들을 향해 갑자기 달려나오자 전투 태세를 취한다. 그런데 검은 코트는 이들을 본 체 만 체하며 도망치라고 소리치면서 어둠의 회랑을 열고 거기 뛰어들어 사라져버는데, 일행은 이를 보고 벙쪄서는 어이없다는 리액션을 취한다. 이것이 데믹스의 첫 단독 출현. 아무래도 멋모르고 명계 깊숙이 들어갔다가 하데스에게 된통 깨지고서 도망쳐나온 모양.
얼마 후 하데스 & 피트에게 납치당한 메가라를 구하기 위해 명계로 달려온 소라 일행 앞에 나타난다. 그런데 뜬금없이 소라에게 "록서스?"라고 물어보고, 소라가 이를 못 알아듣자 한 번 더 "록서스?"라 묻는다. '긍정적인 답변이 돌아오지 않으면 본성이 깨어나도록 두들겨패라'는 지시사항이 적힌 쪽지를 읽고는 어떻게 정보를 입수한건지 신전에서 훔쳐온 올림푸스 스톤의 힘을 빌어[2] 물 분신을 소환해 소라를 공격해보지만 간단히 저지당하고, 싸우는 임무는 자신에게 맞지 않는다 투정을 부린 뒤 "록서스, 돌아와 줘!"라는 말을 던지고는 본거지로 후퇴한다. 덤으로 이 때 자신이 가지고 있던 올림푸스 스톤도 떨구고 도망치는 바람에 소라 일행이 명계에서도 본래의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본의 아니게 도움을 주게 되었다(...).
그 후로 등장이 없다가 기관이 하트리스 대군을 앞세워 홀로우 바스티온을 공격할 때 다시 등장하는데, 자신을 깔보는 소라와 도널드에게 "사람을 겉모습으로 판단하면 곤란해!"라고 진지한 표정으로 말했다가 미동도 없는 일행의 얼굴을 보고는 바로 움츠러들어 뒤돌아선 뒤 "역시 난 이런 대사 무리야..."[3]라고 혼잣말을 한다. 이런 모습을 보고 소라 일행이 마음 없는 노바디가 연기한다며 계속해서 까자 그제까지의 어리버리함은 싹 닦아버리고 "입 닥쳐, 배신자 자식."이라 다그치며 덤벼든다. 물론 개발살나버리지만... 그런데 죽는 순간에도 "에엣~! 거짓마알~!!!! 으에→에에↘~!!!!"[4]이라는 단말마를 남기며 소멸한다(...).
2.1.1. 패턴
킹덤하츠 II 파이널 믹스에서 추가된 추억의 동굴에서 싸울땐 물 분신을 시간 내로 쓰러뜨려야 본체 공격이 가능하다. 이 물 분신 패턴은 전투 중간중간 다시 사용하는데 데믹스의 체력이 많이 달게 되면 99마리의 물 분신들을 30초 내에 잡아야하는 패턴도 볼 수 있다. 공략을 숙지하지 않은 상태에서 99라는 숫자를 봤을 때 멘붕한 유저들도 적지 않은 모양. 보통 블리자드계 마법으로 물 분신을 공격한 후 이것에 맞고 음표 모양으로 변한 분신으로 커맨드 액션을 발동시켜 필드에 있는 모든 물 분신들을 한데 모이게 한 뒤 파이어계 마법으로 순삭할 수 있다. 혹은 그냥 위즈덤 폼과 파이널 폼 상태에서 파이가 난사만 해줘도 상당히 쉽게 파훼가 가능하지만...물 분신 패턴을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물방울을 날리거나 공중에서 투하하여 공격하며 일정횟수 이상 피격을 당하면 물기둥 위에 올라탄 뒤 멀리 도망쳐버리는데 물기둥에는 타격 판정이 있으므로 적절한 치고 빠지기 능력이 요구된다. 체력이 어느정도 달면 적극적으로 물기둥을 소환하는데, 소라가 근접해 있을 때에는 시타르를 휘두르며 공격하는데 더해 데믹스가 바라보는 방향에 좁은 간격으로 물기둥을 소환해 근접 공격을 힘들게 한다. 데믹스로부터 거리를 두고 있을 때에는 물기둥으로 장벽을 만들어 접근하기 힘들게 만드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선더가를 써주면 캔슬되어 무방비 상태가 되어 버린다.
데믹스 본체에 리액션 커맨드를 사용할 수 있는데, 리액션 커맨드 사용 후 '라이브잭'이라는 추가 리액션 커맨드를 곧바로 입력하지 않으면 데믹스의 시타르에 맞고 날아간다.
처음 하는 사람은 다소 어렵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물 분신이고 본체고 위즈덤 폼이나 파이널 폼으로 변신 후 파이가 난사를 해주면 순식간에 떡실신당한다.
이렇게 파이어계 마법에 상당히 취약한 모습을 보이는 이유는 데믹스의 속성인 '물'이 블리자드계로 적용되었기 때문이라고. 그런데 358/2 Days에서는 기관 멤버의 속성이 모두 시스템상에 구현되어 있는데다 여기선 '얼음' 속성의 빅센이
2.2. 358/2 Days
록서스의 기관 생활기를 다루는만큼 일단은 등장. 종종 록서스와 함께 임무를 나가곤 하지만 스토리상의 비중은 없다.시온의 정체에 대해서는 젬나스가 남아있던 기관원 전원에게 공표하기 전까지 전혀 모르고 있었으며, 시온이 인형이었다는 사실에 허탈해하는 듯한 반응을 보인다.
임무를 받기 위해 들르는 대기실에서 말을 걸 때마다 실없는 소리를 던지곤 한다.
2.3. 킹덤 하츠 III
진정한 XIII 기관 (스포일러 주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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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센 (예비) | 데믹스 (예비) |
진정한 XIII 기관의 일원으로 등장한다.
-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 진정한 13기관으로 다시 기관에 들어왔지만 사실은 정식 기관원도 아닌,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머릿수를 채우게 될 예비 인원으로서 들어온 것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그 사실을 듣고 비웃는 라크신과의 대화가 개그 포인트.
기관을 배신하고 이때까지 벌인 일에 대한 속죄를 위해 별도의 계획을 벌이고 있던 빅센에게서 협력해줄 것을 부탁받는데, 같은 보결 멤버끼리 돕고살자며 어필하다가 이게 먹히지않자 노선을 바꾸어 "자신에게 맞는 일을 하라"는 조언을 들은 데믹스는 그 말에 혹해 얼씨구나하며 협력하게 된다.[5]
이후 포탈을 통해 처음 와보는 현자 안셈의 연구실을 보고 신기해하며 눈 앞에 이엔초를 보며 반갑게 인사한다. 이후 깜짝 선물로 현자 안셈을 데려왔다. 이후 스승과 제자들의 재회를 본 뒤에 빅센 한테서 얻은 레플리카 소체를 가져다주어[6] 록서스를 부활시키는데 도움을 준 것으로 활약은 끝.
이후 DLC에서 추가된 스토리에선 다크 리쿠가 패하여 남겨진 레플리카 소체를 회수하러 등장하는데[7], 이때 마주친 리쿠에게 자신은 더 이상 악당이 아니라 둘러대며 그 증거로 이엔초에게서 받은 구미폰을 증거로 보여준다. 리쿠가 데믹스가 레디언트 가든으로 돌아가는 순간까지도 소체를 조심해서 배달해달라는 말을 하며 데믹스는 걱정말라며 씨익 웃으며 떠나는데, 그를 못 미더워하며 바라보는 리쿠가 압권이다.[8]
이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기 때문에 행방은 불명 상태.
3. 여담
생긴 건 완전히 일본의 양아치 스타일인지라 같은 기관 소속인 라크신하고 쌍을 이뤄도 무방하게 생겼는데, 정작 성격은 장난기가 있는 순둥이로 뼛속까지 악녀인 라크신과는 완전히 대조의 극치를 이룬다. 오히려 이러한 점에 주목한 것인지 둘의 커플링도 존재하긴 한다. 더군다나 앞에서도 말했던 "록서스, 돌아와 줘!"란 대사 때문에 록서스하고도 무언가 섬싱이 있었던게 아니냐는 의혹이 있기 때문에 록서스와 BL 커플링을 당하기도 한다.참고로 삿대질의 저주의 피해자.[9]
성우가 동일하다보니 잭스의 노바디가 아니냐는 농담도 있다.
KH3 ReMIND가 공개되고나서까지도 인간이었을 적의 정체에 대해서는 "옛 키블레이드 사용자와 관련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작중 언급된 한 마디 뿐이어서 사실상 힌트가 아무것도 주어지지 않은 유일한 인물이다. [리미트컷(스포일러)]
유튜브에서는 demyx time이라는 채널이 있는데, 기관 코스프레를 하며 주로 데믹스의 코미딕한 일상물을 소재로 진행한다. 데믹스 타임이라는 드립이 나름 유명했는지, 킹덤하츠 3에서 데믹스가 Demyx time!을 외쳤다.[11] 이 드립에 해외 팬들은 환영하는 분위기.
[1] 선동작을 취하며 다가와 위로 차올리거나 밝은 오오라를 발하며 슬금슬금 다가와서는 소라를 붙잡은 뒤 커플댄스를 추다가 날려버리는 패턴을 주로 사용하는데, 프라우드/크리티컬 난이도에서 맞았다간 한 방에 라스트 리브가 발동되어버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특히 저 잡기 패턴은 일종의 슈퍼 아머 상태로 접근해오므로 피니시 판정을 가진 평타 피니시기들과 '마그네'계 마법 외에는 캔슬시킬 수도 없으며 타이밍을 잘못 맞추면 아차하는 순간 잡기 클린히트 확정. 평타 위주로 싸우되 콤보 플러스 어빌리티를 장착했거나 마법 사용 빈도가 낮은 플레이어들이라면 처리하기 꽤나 껄끄러운 상대이다.[2] 하데스의 명계에서는 지상에서 쓸 수 있는 특수한 힘을 일부 봉인당해 사용할 수 없게 된다고 하며, 시스템상으로는 소라가 드라이브 폼을 사용할 수 없는 것으로 구현되었다. 이를 두고 하데스가 말하길, 히어로가 제로가 된다나.[3] 북미판은 "으으..기관에서 사람 잘못 보냈어"같은 말을 한다. 상대가 안되는걸 알고도 윗분들이 그래도 가라고 해서 그런 듯하다(...). 확실히 이 시점에선 보낼만한 기관원도 남아있지 않은 상태였다.[4] "거짓마알~!!!!" 부분은 일어로 "우소오오오오오옹~!!!!"이라고 하기 때문에 개그로밖에 들리질 않는다...[5] KH2에서 소라 일행과 싸울 때에도 데믹스 자신은 전투에 서투른데 사람 잘못 보냈다며 불평하기도 했고...[6] 시간 문제로 소체 한개만 겨우 챙겼다고 한다.[7] 참고로 이 소체는 나미네를 부활시키기 위해 사용되었다.[8] 사실 빅센 또한 막상 부탁했지만 못 미더워하는 얼굴을 했다. 솔직히 믿음은 커녕 걱정될만도 하다[9] 홀로우 바스티온에서의 전투 직전에 소라 일행에게 삿대질을 한다[리미트컷(스포일러)] 비슷한 처지였던 룩소드의 경우 요조라의 측근으로 등장한 운전수와 성우가 동일하다보니 이 인물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추측받고 있다.[11] 그것도 빅센과 리쿠 뒤에서 한번씩 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