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 Pete ピート | |||||
성우 | 오오히라 토오루[1](~3D) 키타가와 카츠히로[2](III~) | ||||
짐 커밍스 | |||||
출신지 | 디즈니 타운 | ||||
원작 | 증기선 윌리 (Steamboat Willie, 19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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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킹덤하츠 시리즈의 등장인물이자 악역. 미키 마우스가 최초로 등장한 1928년 애니메이션 증기선 윌리의 블랙 피트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2. 소개
마녀 말레피센트와 함께 다니는 골칫덩이 악당. 킹덤하츠 II부터 등장한다. 본래 디즈니 타운 출신이나 그의 악행을 보다못한 미니 왕비에 의해 시공간의 감옥에 갇히게 되었고, 이를 구해준 말레피센트와의 수하로 들어가 함께 하트리스 군단을 이끌며 세계정복의 야욕을 꿈꾸고 있다.단순무식에 자기 욕심에 솔직한 편이다보니 음모술수나 사악함과는 거리가 멀고 사고뭉치, 소악당 이미지에 가깝다. 말레피센트에게 어둠의 힘을 받아 하트리스를 부릴 수 있지만 통솔력이 뛰어난 것도 아니고 본인이 똑똑한 것도 아니므로 일행이나 말레피센트, 기타 악당들 사이에서도 무시받고 있다. 말레피센트에게 혼난 뒤 덩치에 안 맞게 의기소침해지는걸 보면 불쌍해질 정도. 개그 캐릭터답게 실수와 빈틈이 많아 코믹하게 나타나 코믹하게 퇴장하는 약방의 감초 같은 역할이며, 킹덤하츠 시리즈를 잘 뜯어보면 특정 월드에 묶이지 않은 적들 중에선 '코믹한 악당'이 생각보다 없기 때문에 분위기를 밝게 유지하면서도 적절히 사건을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전형적인 미워하기 힘든 악당. 이 녀석과 붙어다니면서 말레피센트조차 묘하게 개그 기믹에 물들어버렸을 정도다.
디즈니 타운 출신의 다른 캐릭터들과 마찬가지로 생각보다 나이가 많은 편이다. 과거 증기선 '윌리호'(Steamboat Willie)의 선장이었고 평범한 민간인 미키를 선원으로 고용해 짐을 나르는 일을 하면서 건실한 삶을 살았으나 세월이 흘러 윌리호는 어디로 팔아먹었는지 디즈니 타운의 소인배로 거듭났다. 근데 부하로 부리던 선원 미키는 디즈니 캐슬의 왕이 되었고 왕족 출신의 미니와 결혼했으며 전설의 무구 키블레이드의 정통 계승자가 되었다. 인생 새옹지마다(…).
임금님과 피트 |
이게 어지간히 배가 아팠는지 피트는 미키만 보면 툴툴거린다. 임금님도 피트를 '피트 선장'이라고 부르며 변함없이 친근한 태도를 취하고 있지만 피트의 악당짓에는 난색을 표하고 있다. 디즈니 타운에서 축제를 방해하고 반성도 안 하던 피트를 감옥에 가둔건 미니 왕비였는데 주민들은 '임금님이 가두었다'라고 인식하고 있는 듯하다. 설정구멍이거나 변경일 가능성이 있다.[3]
디즈니 오리지널 캐릭터라 그런가 아군 못지 않게 복장 바리에이션이 다양한 편이다. 프라이드 랜드에선 흑사자로 변신했는데 묘하게 해태처럼 생겼다(…). 과거를 다룬 타임리스 리버에선 선장 시절로 등장하고 있으며 KHBbS에선 히어로 코스프레를 하고 나오기도 했다.
3. 시리즈별 행적
자세한 내용은 피트(킹덤 하츠)/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1] 할로윈 타운에서 시장(Mayor) 역도 맡았다.[2] 2015년 미키 마우스(TV 시리즈)때부터 담당하기 시작했다.[3] 이건 BBS의 개발 기간이 길어지다보니 생긴 문제일수가 있다. 하지만 킹덤하츠 2를 하다보면 여러가지로 의문점이 있기 때문에 단순히 주인공 일행들의 COM때 기억에서 완전히 복구된게 아니거나 조금씩 바뀌었을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