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8 13:15:34

에어리스 게인즈버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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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필레이션 오브 파이널 판타지 VII 히로인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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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리스 게인즈버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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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22222><colcolor=#42C2C2> 이름 파일:일본 국기.svg エアリス・ゲインズブール
파일:미국 국기.svg Aerith Gainsborough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에어리스 게인즈버러
종족 인간-고대종(세트라) 혼혈
생년월일 [ μ ] - εγλ 1985년 2월 7일
성별 여성
혈액형 O형
신장 163cm
고향 아이시클 롯지
연령 BCFF7 17세
CCFF7 17세
FF7, FF7R 22세
직업 꽃장수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사카모토 마아야
아역 타나카 치히로
파일:미국 국기.svg
KH1 맨디 무어
KH2 미나 수바리
CCFF7, FF Explorers, DISSIDIA, KH3 Rmind 안드레아 보웬
FF7R, CCFF7R 브리애나 화이트
1. 소개2. 파이널 판타지 VII
2.1. 작중 행적2.2. 성능 및 게임 관련2.3. 에어리스의 테마
3. 파이널 판타지 VII 리메이크에어리스4. 타 작품들 행보5. 설정 관련 및 비화
5.1. 진히로인 논쟁5.2. 잭스의 연인?5.3. 에어리스의 초커
6. 그 외

[clearfix]

1. 소개

파이널 판타지 VII의 또다른 히로인. 같이 출연한 티파 록하트와 함께 인기를 양분하고 있다. 글래머에 검은 긴 생머리를 가진 동양적인 비쥬얼을 가진 티파와 정반대로 갈색 머리와 녹색 눈의 신비한 분위기를 가진 서구적인 미인. 시리즈 제작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여러 후속작 히로인들에게 영향을 주었다.

미드가르 슬럼 5번가의 꽃팔이 소녀. 마황 에너지를 추출해 사용하는 신라 컴퍼니의 본사가 있는 산업 공장지이자 수도이기 때문에 어떤 식물도 자라지 못하는 미드가르에서 살고 있다.[1] 슬럼가지만 매우 희귀하게 정원이 딸린 집[2]에서 살고 있으며, 한 손으로 들 수 있는 바구니에 꽃[3]을 가득 넣은 채로 슬럼가를 돌아다니면서 꽃을 팔고 있다.

파이널 판타지 VII의 주요 인물 중 한 명. 거침없고 야성적으로 보이는 무투가 히로인 티파 록하트가 얌전한 성격인 것에 반해, 에어리스는 겉모습과는 달리 활발하고 적극적이지만 사실 그 이면에는 조용하고 사려깊은 면 또한 존재하는 복잡한 성격이다.[4]

유년 시절도 상당히 불행했고 납치나 인체 실험 같은 수모를 당해도 밝은 모습을 잃지 않는다. 클라우드와 만난지 얼마 안된 시점에서 클라우드가 여자한테 도움을 받는 건 내키지 않는다는 소리를 하자 "지금 여자라고 무시해?! 여자는 조용히 남자 곁을 따르기나 하면 그만인 줄 알아?!"라는 수동적인 여성상을 부정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고 어떠한 일에도 크게 좌절하기보다는 항상 긍정적이고 웃는 모습을 유지하는 천연속성 무드 메이커이지만, 반면에 슬럼가가 불타자 겁에 질린 마린을 차분하게 달래주거나, 정신을 잃고 자신을 폭행한 클라우드를 오히려 위로해주고 안심시키며 심지어 걱정까지 해주는 모습은 그저 자애로운 어머니 그 자체이다. Aerith란 이름이 대지와 어머니를 뜻하는 Earth에서 따왔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상당히 자연스럽고 타당한 설정인 셈.

또한 무투가+글래머+장신 속성의 티파가 겉모습과는 달리 위기를 타개해줄 소꿉친구 영웅을 기다리는 걸리시한 캐릭터임에 비해, 에어리스는 보기와는 달리 은근히 털털한 성격이며 본인이 직접 문제를 해결하려는 능동적인 모습을 보여준다.[5] 능동적인 성격답게 초반의 에어리스는 굉장히 당당하고 위트있는 모습을 보여주지만[6][7]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내면에는 비밀과 상처가 많지만 겉으로는 밝게 행동하면서 이겨낸다는 모습이 점차 드러나며[8] 실제로 원작과 리메이크판 모두 후반부로 갈수록 순수한 말괄량이의 모습보다는 조용하고 온화하며 인내심 강한 여성스러운 면모가 더욱 두드러지는 편.[9]
파일:external/orig08.deviantart.net/aerith_gainsborough_by_jocelynjeg.jpg
왼쪽부터 크라이시스 코어 (10년 전), 킹덤하츠 II 모델링, 킹덤 하츠 일러스트, 파이널 판타지 VII의 오리지널 일러스트.[10]

상당히 복잡한 헤어스타일을 지녔다. 앞머리는 정중앙에서 갈라지고, 옆머리는 롤빵머리이다. 그런데 머리를 완전히 묶고, 머리를 2갈래로 땋은 형태다.[11] 순수하게 생머리로 가는 티파에 비해 섬세하게 손질을 많이 했다. 분홍 원피스에 갈색 부츠, 붉은색 가죽 볼레로를 입었다. 머리에 묶은 분홍색 리본은 에어리스의 상징중 하나이다.

어투가 상당히 특이한 캐릭터이다. 일본어판은 당연하지만 일본어를 구사하는데, 조사(특히 격조사와 부조사)를 고의로 누락시키는 특이한 말투이다. 간단한 예로 일반적으로는 나는 에어리스야 라고 말할 때, "私はエアリスよ" 라는게 일반적이지만 에어리스의 경우는 "私、エアリスよ(나, 에어리스야)" 라는 식. 물론 이런식으로 조사를 생략 하는 경우는 구어체에서는 없지는 않고 허용범위이긴 하지만, 에어리스의 경우는 거의 대부분의 회화에서 격조사를 생략하기 때문에 아예 말투로 고정되어 있다.

누락시킨 조사 대신에 원판에서는 쉼표를 넣었을 뿐이라 다소 문법이 이상한 정도고 크게 티가 나지는 않았지만, 음성이 들어가기 시작한 CC부터는 누락된 조사 부분을 아예 한템포 쉬고 말을 이어하기 때문에 상당히 티가나고 어색하게 들린다. 참고로 이는 의도된 것으로, 실제로 성우인 사카모토 마아야에게 연기에 대한 요청을 할때 조사가 생략된 부분의 어간을 좀 더 끊어서 말해달라고 요청했다고 한다. 물론 말하는 사카모토 마아야도 보통 캐릭터랑 말하는 리듬이 달라서 연기하는데 굉장히 애 먹었다고 한다.

2. 파이널 판타지 VII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작중 행적

어느 날 미드가르 상공에서 6번가의 교회에 떨어진 클라우드 스트라이프를 보살폈다. 등장하자마자 신라 컴퍼니턱스 소속 에이전트 레노와 신라 일반병들의 추격을 받아 클라우드와 함께 도망치고, 이후 데이트를 빌미로 클라우드를 자신의 보디가드로 고용한다. 스스로를 전직 솔저라 칭하는 클라우드를 보면서 자신의 첫사랑[12]도 솔저였지만 어느 날 연락을 끊었다고 불만을 토하기도 하며, 티파 록하트 구출 작전에서 클라우드를 여장남자로 만들기도 한다.

입양아이며 생모인 이파르나는 어린 에어리스를 두고 6번가의 역에서 죽었다. 그녀의 정체는 최후의 고대종으로 그의 아버지는 제노바 프로젝트를 주관했던 가스트 파레미스 박사였으나, 프로젝트 도중에 뭔가 이상함을 깨닫고 회사를 나왔다가 고대종인 이파르나를 만나 그녀를 조사하다가 사랑에 빠져 결혼해 에어리스를 낳지만 얼마 안 가 가스트를 추적해 온 호조가 쳐들어와 가스트를 죽이고 이파르나와 에어리스를 납치해간다. 이파르나는 그 뒤로 실험체가 되어 지옥같은 나날을 보낸다. 무려 7년간의 실험생활을 견디다 못한 이팔나는 틈을 봐서 간신히 도주하지만 그 와중에 심한 부상을 입고 힘이 다해 사망하고, 남은 에어리스는 우타이 전쟁에 참전한 신라군 소속의 남편을 기다리던 여인 엘미나에게 맡겨진 것.[13] 그래서 어린 시절부터 고대종이라는 이유로 신라 컴퍼니의 지대한 관심과 압박을 받으며 신라에 동행하기를 권고, 협박받았지만 거부하고 늘 그들로부터 도망다녔다.그나마 이파르나의 죽음으로 에어리스 없이는 연구를 계속 할 수 없단 것을 알게 된 신라 컴퍼니가 강제적인 감금보단 회유책으로 미드가르 밖으로는 나가지 않는다는 것을 조건으로 미드가르 내와 자택에서의 생활은 허락하는 정도.

아발란치 괴멸 이후 신라 컴퍼니로 납치되어 클라우드 일행에게 신라 컴퍼니에서 매드 사이언티스트 호조에 의해 레드 XIII과 실험당하려는 상황에서 구출된다. 이후 클라우드와 함께 세피로스를 막기 위해 정식으로 파티 일원이 된다.

파일:external/images.wikia.com/AerithDeath3.jpg
파일:external/images.wikia.com/AerithDeath4.jpg
파일:external/images.wikia.com/Death_of_Aeris.jpg

세피로스의 계획을 막기 위해 파티에서 이탈한 이후, 세피로스의 메테오를 막기 위해 신전에서 백 마테리아를 사용해 홀리를 발동시키고자 하지만, 갑자기 공중에서 내려온 세피로스의 마사무네에 복부를 관통당해 사망한다.[14]

너무나도 갑작스러운 히로인의 죽음[15]과 이어지는 슬픈 에어리스의 테마 BGM이 재생되며 시작되는 보스전[16], 호수 속으로 에어리스를 직접 수장, 그리고는 나타나는 CD 2 로 바꾸어주십시오라는 무심한 마지막 메세지는 당시 플레이어들에게 엄청난 충격을 줬다. 골드 소서에서 에어리스의 이벤트성 무기인 우산이 입수되고,[17] 레벨 4 리미트기 위대한 복음도 입수 가능해서 당시 세간에서 회피하는 방법에 대한 루머가 많이 나돌았지만 그런 방법은 없었다. 파티 구성에 따라 보스전 직후 동료들의 반응도 볼 수 있다.[18]

세피로스에게 살해당해 라이프스트림으로 돌아간 후에도 별과 인간들을 지키려는 의지로 메테오를 막아낼 궁극의 백마법 "홀리"를 발동시킨다.[19]
자신이 갖고 있던 백 마테리아의 의미, 자신이 백 마테리아를 갖고 있던 이유, 자신이 해야 할 일.
에어리스는 여기서 그것을 깨달은 거야. 에어리스가 우리에게 커다란 희망을 남겨줬어.
하지만, 그 대가는 에어리스 본인의 생명. 자신의 미래를 내놓아야 했어.
미안해, 에어리스... 진작 알았어야 했는데...
말도 없이 그렇게 갑자기 떠나서, 너무나 갑작스러워서, 나는 아무것도 생각할 수가 없었어.
그래서 늦었어. 하지만 난 이제야 깨달았어.
에어리스, 뒤는 내게 맡겨줘.
클라우드

이후 지표면과 너무 가까운 곳에서 홀리와 메테오가 격돌해 별이 박살나려는 순간, 라이프스트림이 수많은 영혼들의 흐름을 타고 홀리와 메테오를 감싸 둘을 상쇄시킨다. 미드가르에 있던 마린은 라이프스트림에서 에어리스의 존재를 느꼈다.

본편과 어드벤트 칠드런 사이의 일을 다룬 공식 단편 소설 'On the way to smile'의 라이프스트림 편에서는 에어리스가 부활하려는 세피로스를 저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가 담겨있다. 과거 준공식 소설이었던 별을 도는 소녀는 에어리스의 사망부터 엔딩까지의 이야기를 에어리스의 시선에서 썼다.[20]

2.2. 성능 및 게임 관련

플레이스테이션 1에서 CD 인식을 이용해서 에어리스를 살리는 버그 플레이가 한때 게이머들을 떠들썩하게 만들기도 했다. 비슷한 시기에 발매된 '초코보 레이싱'나 사가 프론티어 등의 몇몇 CD를 이벤트 전에 삽입할 때 공교롭게도 같은 게임 CD로 인식하여 이벤트가 발생하지만, 읽어들이는 데이터는 전혀 엉뚱한 것이기 때문에 이벤트가 스킵돼 버린다. 이벤트 후에 다시 원본 CD로 갈아끼우고 스테이터스창을 열어보면 에어리스가 그대로 있다. 하지만 스토리에는 아무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그냥 전투에 쓸 수 있을 뿐이다: 영상 1, 영상 2

에어리스는 데이트 이벤트 때 일행에서 이탈하므로, 데이트 전에 CD를 교체해야 한다. 그리고 고대종의 신전으로 가 CD1의 마지막 이벤트를 거치면, 에어리스가 일행에서 이탈할 일이 일절 없게 된다. 이렇게 하여 아군의 최대 인원을 9명까지 보유할 수 있지만, 에어리스의 존재는 최종전 상대 중 Bizzaro Sephiroth의 상태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이렇게 살려두면 주요 스토리에 영향은 전혀 없지만 시기상 에어리스 사망 이후에 보게 되는 몇몇 이벤트에도 대사가 조금 할당되어 있는 걸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에어리스가 사망한 바로 직후인 스노우보드 미니게임 직후 대설원에서부터 대사가 있던 걸 감안하면 부활 이벤트를 염두에 둔 것은 아니고, 후술할 이유로 개발 중 에어리스가 죽는 걸로 변경되어 쓰지 않게 된 대사가 더미 데이터로 남아있는 것에 가깝다.

게임 내에서의 성능은 주로 회복/치유 기믹을 담당하고 있다. CD1에서밖에 감상할 수 없다는 점은 아쉽지만 유용한 회복 리미트기가 많고 최종 리미트기인 '위대한 복음'은 파티원의 모든 수치를 완전 회복시켜주고 일정시간 무적 상태로 만들어 주는 기술이다.[21] 사실 마테리아 때문에 백마/흑마 구분이 크게 없는 게임이라 마법 공격수로 사용해도 무방하다. 스탯은 MP, 마력, 정신력에 치중된 전형적인 마법사 타입이고 무기 성능도 그냥 그래서 전방에서 싸우는 것은 좋지 않다.

에어리스를 부활시키는 패치가 양덕들 사이에서 만들어지기도 했다. 인터내셔널 PC판에서만 적용이 가능하다. 사망 이벤트 스킵, 에어리스 회상신 스킵, 각종 이벤트에서 등장, 그러나 대사는 일절없다. 에어리스 쇼크는 전세계적인 현상이었다는 걸 엿볼 수 있다.

2.3. 에어리스의 테마

エアリスのテーマ / Aerith's Theme
<rowcolor=#42A2A2> FFVII Original Ver. Orchestra Ver. CCFFVII Ver.
スラムに咲く花[22]
<rowcolor=#42A2A2> Super Smash Bros Ver.[23] FFVII REMAKE
エアリスのテーマ ーただいまー
FFVII REMAKE
教会に咲く花
제목 그대로 에어리스를 상징하는 주제곡. 파이널 판타지 VII을 상징하는 곡들중 하나이기도 하다.

에어리스의 죽음 직후, 에어리스의 테마곡이 흐르는 동안 Jenova-LIFE와의 배틀이 진행되며 이후 양어머니인 엘미라 게인즈버러의 회상, 잊혀진 도시에서 한 번 더 재생된다.

보스전 때 많은 플레이어들의 충격을 주었기 때문에 지금도 플레이어들이 슬퍼서 듣기 힘들어하는 곡으로 뽑힌다.

국내 드라마와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도 사용되기도 했다.

파이널 판타지 VII 리메이크에서도 당연히 수록되어 있는데, 굉장히 다양한 버전으로 어레인지 되었다. 에어리스의 드레스 상태에 따라 개그 버전과 락 버전까지 있을 정도.[24]

3. 파이널 판타지 VII 리메이크에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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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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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Final Fantasy 7 Remake logo.png 파이널 판타지 VII 리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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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일행
파일:클라우드아바타.jpg
파일:바레트아바타.jpg
파일:티파아바타 (1).jpg
파일:에어리스아바타.jpg
파일:레드서틴아바타 (1).jpg
전직 솔저
클라우드 스트라이프
아발란치 리더
바레트 월리스
세븐스 헤븐 점원
티파 록하트
슬럼의 꽃장수
에어리스 게인즈버러
실험 샘플
레드 XI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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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Final Fantasy 7 Rebirth logo.png 파이널 판타지 VII 리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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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캐릭터
파일:클라우드(리버스).jpg
파일:에어리스(리버스).jpg
파일:바레트(리버스).jpg
파일:티파(리버스).jpg
파일:레드XIII(리버스).jpg
파일:유피(리버스).jpg
클라우드 에어리스 바레트 티파 레드 XIII 유피
파일:캐트시(리버스).jpg
파일:빈센트(리버스).jpg
파일:시드(리버스).jpg
파일:잭스(리버스).jpg
파일:세피로스(리버스).jpg
캐트시 빈센트 시드 잭스 세피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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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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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erith_re.png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에어리스 게인즈버러(파이널 판타지 VII 리메이크)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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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타 작품들 행보

4.1. 파이널 판타지 VII 어드벤트 칠드런

여기서 문제! 여긴 뭐하러 온 걸까요?
클라우드: 나는... 용서받고 싶어서 온 거야.
(풋 웃으며)뭘 말이야?
별의 위기를 넘겼으나 자신 때문에 잭스와 에어리스가 나란히 희생되었다는 죄책감과 트라우마를 안고 괴로워하는 클라우드의 무의식 속에 간간히 나타나 괴로워하는 클라우드를 격려한다. 아무것도 미안해할 것도, 괴로워할 것도 없다고 하지만 클라우드는 에어리스를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에서 벗어날 수 없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간신히 의지를 되찾은 클라우드가 미드가르에서 전투에 들어갔을 때, 그녀의 꽃밭이 있는 교회에서 카다쥬의 공격으로부터 클라우드를 감싼다.[25] 클라우드의 성흔 증후군을 단번에 치료했지만 카다쥬가 괴로워하다가 비에서 벗어나는 것을 보면 세피로스의 사념체들에게는 상당히 타격이 있는 모양.

부활한 세피로스를 쓰러트린 클라우드가 야즈와 로즈의 자폭 공격에 휘말려 빈사상태에 빠졌을 때도, 클라우드의 상처를 치료해 눈을 뜨게 한다.

아이들이 클라우드에게 "언니가 클라우드가 이리 올 거라고 말해줬어요"라 하는 것으로 보아 아이들에게만 보이는 형태로 현세할 수 있었던 모양. 교회 신으로 넘어가기 전 아이들이 단체로 달려가는 것을 보면 연신 전화 수신음이 울리는데, 에어리스가 연락해 준 것이라고 짐작할 수 있다.

에어리스가 남긴 물줄기는 거대한 연못이 되어 성흔 증후군에 걸린 아이들을 모두 치료해 준다. 비로소 안도하는 클라우드의 눈에 모습을 보이고 뒤를 돌아 클라우드를 바라보며,
이제 괜찮지, 응?(もう 大丈夫, だね?)

이라는 작별 인사를 남기고 잭스와 함께 라이프 스트림으로 돌아간다.
파일:external/orig09.deviantart.net/aerith_and_zack__final_fantasy_vii_by_notmi-d51epxk.jpg

4.2. 크라이시스 코어 파이널 판타지 VII

파일:CCFF7R 로고.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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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에어리스_CC리유니온.webp

파이널 판타지 VII로부터 약 7년전 시점의 모습이 나온다.

앤질 휴레이와의 싸움을 거부하다가 미드가르 슬럼가 교회로 떨어진 잭스 페어와 처음 만난다. 잭스가 깨어난 걸 보고 기뻐하며 서로 소개를 나누는데, 잭스가 도와준 보답이라며 데이트 한번은 어떻냐고 작업을 걸자 이상하다 웃으며 거절한다. 실망한 잭스가 꽃밭을 지나 밖으로 나서려고 할 때 그러면 안된다고 주의를 주며 보통 꽃을 밞지 않으려는 생각을 하지 않냐며 타박을 주는데, 이에 잭스는 자신은 평범한 사람이 아니라고 답한다. 그러면서 미드가르에서 꽃은 드무니 꽃을 팔면 좋겠다고 하자, 에어리스는 지금까지 떠올리지도 못했다며 기발한 발상이라고 칭찬한다.

이후 일단 신라 빌딩으로 돌아가려는 잭스에게 슬럼가를 안내해주는데, 자신과 좀 더 오래있고 싶냐는 잭스의 작업 멘트에 천연스럽게 그렇다고 답해서 잭스를 당황하게 만든다. 마을로 데려가던 중 잭스가 슬럼가는 하늘이 보이지 않아 답답하다고 하자, 하늘은 왠지 빨려들어갈 것 같아 무섭다고 말한다. 이에 잭스는 에어리스가 무서워 하지 않을 만큼 아름다운 하늘을 언젠가 보여주겠다고 약속한다. 5번가 슬럼 마켓에서 잭스가 웬 아이에게 소매치기를 당하는데, 그 아이의 이름은 브루노로 에어리스가 아는 바로는 그런 짓을 할 만한 나쁜 아이가 아니라고 한다. 에어리스는 잭스에게 브루노를 너무 혼내키지 말라는 약속을 받은 후 브루노를 찾는데[26], 브루노는 할아버지의 약값이 몬스터에게 빼앗긴 사실을 고백한다. 이에 잭스가 돈을 몬스터로부터 되찾은 후[27] 브루노가 고맙다면서 형은 너무 궁핍하다고 놀리자 잭스가 에어리스와 같이 꽃집을 열겠다고 말해 잠시 당황하면서도 웃으며 받아들인다.

이후 액세서리 가게를 둘러보다가 잭스가 보답 아니면 오늘 처음 만난 기념으로 분홍색 리본을 사준다. 리본을 받고 기뻐하며 공원으로 가는데, 잭스에게 평범함과는 거리가 먼 솔저는 과연 행복한 존재일 것 같냐고 묻는다. 이에 잭스가 머뭇거리며 자신이 솔저라는 사실을 밝히자 사과한다. 어색한 분위기를 환기하려다가 잭스의 눈색을 보고 예쁘다고 말한다. 잭스는 이것이 마황에 씌인 솔저의 증거라며 얼굴을 들이대며 하늘 같은 색이라 말하자, 부끄러워하면서도 이런 하늘이라면 무섭지 않을 것 같다고 ㅁ말한다. 잭스는 확실히 자신은 평범하지 않은 일을 겪는다며 에어리스는 어떻냐고 묻는데, 오늘도 여느때처럼 평온한 하루가 시작될 거라 생각했는데 갑자기 하늘에서 솔저가 떨어져서 놀랐다고 한다. 그래도 나쁘지 않지 않았냐는 잭스의 물음에 그렇다고 화답한다. 이후 임무에 떠나는 잭스와 작별인사를 나누며 다시 만날 수 있냐고 묻는데, 잭스는 당연하다고 답한다.

잭스와의 첫만남은 전체적으로 교회에서 클라우드와의 만남을 오마주 했다. 하지만 에어리스가 클라우드에게 적극적으로 다가왔던 파판7과는 달리 BC에서는 에어리스가 소극적이거나 벽을 치는 편이며, 잭스가 오히려 적극적으로 어프로치를 하는 편이다.

시간이 흘러 꽃 수레를 만들자는 약속을 잊은 잭스에게 전화를 걸지만 둘 다 타이밍이 안 맞아서 만남에는 실패한다. 그후 임무에서 돌아온 잭스를 만날 수 있었지만 존경했던 멘토 앤질의 죽음을 슬퍼하는 잭스를 조용히 위로한다.

이후 잭스가 잠시 휴가[28]를 떠난 사이 앤질 카피 몬스터가 에어리스가 있는 교회로 오는데, 이 몬스터는 다른 카피 몬스터들과는 달리 에어리스를 지켜주고 있었다. 에어리스도 이를 눈치챘으며 무언가 슬픈 느낌이 든다며 안타까워 한다. 그후 약속대로 우여곡절 끝에 무난한 모양의 손수레가 만들어지는데, 본인은 쏙 마음에 들지 않지만 일단은 밖으로 나가 꽃을 팔러 간다. 하지만 무난한 모양이라 그런지 꽃이 그다지 팔리지 않아서 미안해 하는 잭스에게 자신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웃으며 말한다.[29] 추가 이벤트를 실행할 시 에어리스의 마음에 드는 예쁜 수레와 잭스의 취향이 섞인 사이버펑크식 수레가 완성된다. 예쁜 수레 이벤트의 경우 손님들에게 큰 호평을 받으며 대호황을 맞이한다. 한편, 에어리스는 얼굴빛이 어두워지는데, 의아해하는 잭스에게 플레이트 위에서도 잘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다고 한다. 이에 잭스는 위로 올라갈 때는 자신도 함께 해줄테니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안심시킨다. 멋진 수레의 경우 수래 같지 않다고 불호를 드러내지만, 잭스가 마음에 들어해서 어쩔 수 없이 꽃을 팔러간다. 신라 과학자가 새로 개발된 무기라 오해해서 1만 길에 팔라고 하거나, 위험 병기 신고를 받고 온 신라군이 쳐들어오는 등 소동이 일어난다.
소소한 바람은 23개야. 하지만 잭스는 다 못 외울 테니까. 하나로 합칠게. 조금 더 같이 있고 싶어.
이후 장기 임무라며 니블헤임으로 떠나는 잭스에게 하고 싶은 자그만한 소망 23개가 있는데, 잭스는 기억하지 못할테니 쪽지로 적어준다. 하지만 그후 여러 사정으로 인해 잭스와는 4년 동안이나 만나지 못한다. 호조의 실험실에서 빠져나온 잭스가 쪽지의 내용을 보고 미드가르로 반드시 돌아가려고 한다. 에어리스 본인도 잭스에게 89통이나 되는 편지를 보내며 잭스를 기다리고 있었다.
어디 있나요? 4년이 흘렀어요. 그리고 이 편지는 89통째랍니다. 하지만 이제 보낼 곳이 없어요. 마지막 편지는 당신에게 닿기를.

잭스...... 꽃은 잘 팔리고 있어요. 모두가 미소 짓고 있어요. 잭스 덕분이에요.

에어리스

엔딩에서는 교회에서 꽃을 돌보며 잭스를 떠올린 듯 기도하다 무언가를 느낀 듯 놀라고[30], 최후를 맞이하기 직전인 잭스로 장면이 넘어간다.

4.3. 파이널 판타지 택틱스

클라우드와 함께 게스트 출연. 소환되는 클라우드와는 달리 이발리스에 존재하는 '에어리스'라는 이름의 소녀.

무역 도시 자기도스에서 모친이 짊어진 30,000길의 빚을 갚기 위해서 1개 1길 짜리 꽃을 팔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 이세계에서 소환된 클라우드와 만나게 되고, 빚 때문에 무리하게 끌려가서 매춘을 당하게 될 뻔한 것을 람자와 클라우드가 도와주게 된다. 게스트 출연이기 때문에 더이상의 등장은 없다.

4.4. 킹덤하츠 시리즈

큰 비중은 없다. 국내에 정발된 코믹스판 4컷 만화에서는 은근히 미각치 설정이 존재하는데 보리차에 설탕을 넣어 먹거나 콜라에 우유를 섞어 먹는등 개그화를 보이며 망가진다.

자세한건 에어리스 항목 참고.

4.5. 디시디아 듀오데심 파이널 판타지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D012_Aerith_-_Costumes.png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Amano_Cloud_%26_Aerith_II.jpg

어시스트 전용. 직접 플레이는 불가하나 도우미로 참전했다. 사기봉인 또는 HP 기술로는 홀리를 사용한다. 등장시 대사는 '왔어!' 이고 사기봉인으로 상대를 묶을 땐 '얌전히 있어.' 라고 한다. 홀리는 캐스팅 중 약마법판정을 방어하는 대신 발동시간이 무지무지하게 긴 것이 특징. 약 7초가 걸린다.

참고로 저 옷은 아마노 요시타카의 원디자인.

CPU 세피로스를 상대로 서포터로 에어리스를 사용시 세피로스는 원작의 살해씬을 재현한 기술을 사용한다.

4.6. 디시디아 파이널 판타지 오페라 옴니아

파일:DFFOO_Aerith.png
과 대화가 가능한 능력을 지닌 고대종이라 불리우는 종족의 생존자.
클라우드와의 만남을 계기로 자신의 숙명을 깨우치기로 결심해 세피로스의 야망을 저지하기 위한 여행길에 동행한다.
끝내 별을 구하기 위해 기도를 올리던 고대종의 숙명을 이루어낸다.
참가시점크리스탈 컬러무기타입 공격타입
단장 적색 지팡이 마법

드디어 등장한 파이널 판타지 VII 최고의 기대 캐릭터. 그리고 의외로 파이널 판타지 VII 최초의 이벤트 등장 캐릭터다.[31] 2017년 8월 이벤트 추가라고 대대적으로 광고했지만 8월 말에 이벤트가 시작되었다.

인기 캐릭터인 만큼 이벤트 내용도 충실. 고대종의 힘을 노리는 케프카에게 쫓기다가 일행과 조우, 때마침 나타난 쿠쟈케프카와 합세하며 전투가 커지지만, 정작 쿠쟈는 에어리스의 의지를 듣고 케프카로부터 도주하는 것을 돕는다는 스토리. 에어리스의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쿠쟈의 동료 합류의 가능성을 크게 어필한 스토리이기도 하다. 재미있는건 보통 은혜 효과를 받는 캐릭터들이 이벤트 개입이 컸던 반면, 이번의 은혜 효과 캐릭터인 섀도스타이너는 비중은 커녕 아예 등장조차 안했다는 점.

성능은 완벽한 회복&버프형 캐릭터로 특히 아군 최초로 전투불능 회복 어빌리티를 들고 나왔다. 그야말로 인기에 부흥하는 완벽한 성능 어필. 덕분에 고난이도 전투에서 컨티뉴를 한번이라도 줄이려면 에어리스가 필요한 상황이 되어버렸다. 그 뿐 아니라 아군 전체 회복기인 치유의 바람이 있는 등 파티에 편성하면 든든하게 싸울 수 있는 성능. 다만, 회복의 효과가 에어리스의 공격력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한계돌파를 한 전용무기가 없다면 크게 효용을 보기 어려운 측면도 있다.

2017년 12월 27일에 이벤트 복각과 함께 성능이 조정되었다. 무엇보다 반가운 것은 세트라의 기도 사용횟수가 3회로 늘어난 것. 덕분에 전용무기가 없어도 전투불능에서 3회나 구원해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BRV공격+에 아군 전체 BRV 회복 능력이 붙어서 보조계로써의 효율도 오른 편.

2018년 3월 5일 오후 3시에 단장으로 추가되면서 레벨캡이 해제되었다. 세트라의 기도에 부여된 익스텐드 효과는 회복량 증가로 완전히 몰려있어 세트라의 기도가 가지고 있던 약점이 거의 보완되었다. 하지만 이 모든 점을 감안하더라도 기존의 성능이 뒤집어지진 못해서 극적인 강화는 없었던 편.

2018년 12월 27일에 레벨캡 해제 캐릭터로 선정되며 성능에 조정을 받았다. 조정은 거의 세트라의 기도로 몰려있으며, 몇가지 버프를 세트라의 가호 쪽으로 몰아 세트라의 가호의 효과를 보강시켜놓은 정도다. 다른 캐릭터들의 조정에 비하자면 그렇게 큰 변화는 없는 편.

2019년 1월 1일에 벌어진 헤레틱 퀘스트의 은혜 효과 캐릭터가 되면서 EX 무기를 받게 되었다. EX 어빌리티는 역시나 회복계로, 간단히 아군 전원의 BRV를 회복하고 자신에게 특수 버프를 거는 것. 하지만 이 특수 버프인 고대종의 계보의 성능이 엄청난데, 아군 전원의 공격력을 올리는 것도 모자라 최대 BRV 초과 축척율을 30%나 올려버린다. 또한 BRV 공격과 HP 공격을 각각 ++ 상태로 만들어 효율을 올리기도. 다른것보다 최대 BRV 초과 축척율 30%가 압도적으로, 특히나 초과 축척이 막혀있는 캐릭터들에겐 함께 전장에 나가는 것 만으로도 단점이 상쇄되는 효과를 받는다. 지속시간이 3턴인 것이 아쉬운 점.

4.6.1. 어빌리티

  • 치유의 바람 (3회)
    아군 전체의 BRV를 상승시키고 HP를 치유한다. 상승치와 회복량은 에어리스의 공격력에 기반한다. 또한 아군 전체에게 5턴간 초기 BRV 상승 小를 부여한다.
    BRV부여와 HP치료를 동시에 행하는 매우 효과적인 회복기. 게다가 초기 BRV 상승 버프까지 걸리니 확실히 발군의 효과를 보인다. 다만 회복량이 에어리스의 공격력에 기반하므로 필히 에어리스의 공격력을 챙겨줄 필요가 있다.
    어빌리티 상성 무기는 가드 로드 [VII]. 가드 로드 [VII]]의 패시브 어빌리티인 별의 호흡의 효과는 BRV 상승치와 HP 회복치가 상승하고, 초기 BRV 상승의 효과기간이 연장된다.
    패시브 익스텐드의 효과는 사용횟수 1회 추가와 BRV/HP 회복량 상승, 사용 후 딜레이 감소. 초기 BRV상승의 효과 강화 中.
  • 세트라의 기도 (3회)
    대상의 전투불능 상태를 회복하고 HP를 약간 회복한다. 자신에게 8턴간 버프 세트라의 가호를 부여한다.
    세트라의 가호는 방어력 상승 小와 BRV 리제네를 부여하고 에어리스의 BRV 공격을 BRV 공격+로 강화하는 버프. 작중 최초로 등장한 전투불능 회복 어빌리티인 것 만으로도 그 가치는 매우 높다. 조금이라도 컨티뉴의 가능성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필히 필요한 어빌리티. 2017년 12월 27일의 조정에 의해 사용횟수가 1회에서 3회로 증가. 덕분에 그나마 좀 숨통이 트이게 되었다. 덧붙여 세트라의 기도의 지속시간 역시 4턴에서 8턴으로 확 늘어났다.
    어빌리티 상성 무기는 위저드 로드 [VII]. 위저드 로드 [VII]]의 패시브 어빌리티인 고대종의 비밀의 효과는 사용횟수 1회 상승과 HP 회복량 증가, 세트라의 기도를 통한 버프효과도 증가함과 동시에 에어리스 자신에게 4턴간 공격력 상승 中을 부여하게 된다.
    패시브 익스텐드의 효과는 BRV/HP 회복량 상승과 세트라의 가호의 효과를 강화하고 지속시간을 1턴 연장하며 8턴간 자신의 마법 공격력 상승 大의 효과 추가. 자신에게 4턴간 공격력 상승 小를 부여하고 지속시간도 5턴 연장한다. 사용 후 딜레이가 감소. 또한 세트라의 가호가 지속되는 중 HP 공격이 강화된 HP 공격+로 변화한다.
  • BRV 공격+
    1히트 마법 BRV 공격. 사용 후, 아군 전체의 BRV를 에어리스의 초기 BRV에 의존된 만큼 회복한다. 사용 후 딜레이가 적다.
    자신에게 세트라의 가호가 부여되어 있는 경우 BRV 공격이 변화하는 어빌리티. 기존 BRV 공격보다 공격력이 약간 높다. 2017년 12월 27일 조정을 통해 사용 후 딜레이가 줄어들었으며, 전체 BRV 회복이 붙게되었다. 2018년 12월 27일의 조정으로 위력이 상승(小)되었다.
    • BRV 공격++
      2히트 마법 BRV 공격. 사용 후, 아군 전체의 BRV를 에어리스의 초기 BRV에 의존된 만큼 회복한다. 사용 후 딜레이가 적다.
      자신에게 고대종의 계보가 부여되어 있는 경우 BRV 공격이 변화하는 어빌리티. BRV 공격+와 공격력이 같으며 1히트 증가된 만큼 위력은 더욱 상승했다.
  • HP 공격+
    자신의 최대 BRV에 기반한 만큼 자신의 BRV 회복 + 마법 BRV 공격 + HP 공격. BRV 공격을 통해 획득 가능한 최대 BRV는 120%. 사용 후 딜레이가 적다.
    익스텐드된 세트라의 기도를 사용할 경우, 세트라의 가호가 유지되는 동안 HP 공격이 변화하는 어빌리티. 딱히 HP 공격용 어빌리티가 없는 에이러스에게는 꽤나 유효한 어빌리티가 된다. 2018년 12월 27일의 조정을 통해 1히트의 마법 BRV 공격이 추가되었으며 최대 BRV 초과 축척 효과가 붙게 되었다.
    • HP 공격++
      자신의 최대 BRV에 기반한 만큼 자신의 BRV 회복 + 2히트 마법 BRV공격 + HP 공격. BRV 공격을 통해 획득 가능한 최대 BRV는 120%. 사용 후 딜레이가 적다.
      자신에게 고대종의 계보가 부여되어 있는 경우 HP 공격이 변화하는 어빌리티. 보이는 바와 같이 2히트의 BRV 공격이 붙은 데다가 고대종의 계보 효과를 포함해 최대 BRV 초과 축척 150%까지 붙어서 적당한 자코 정도는 날려버릴 수 있는 성능이다. 다만 EX 어빌리티 사용이 조건인 터라 도리어 자코전에서는 쓰기 애매하는 것이 문제. HP 공격 어빌리티가 부재한 에어리스에게는 공격을 이어나갈 수 있는 괜찮은 브릿지 공격으로 사용할 수 있다.
4.6.1.1. 애디셔널 어빌리티
  • BRV 리제네 어택 올 (1회)
    3턴간 아군 전원의 공격력 상승 極小 + BRV 리제네 부여
    공격력 상승이 효과는 기대하기 어렵지만, BRV 리제네의 존재는 꽤나 반가운 편. 다만 리제네가 3턴 뿐인 건 아쉬운 성능이다.
    블룸 패시브인 BRV 리제네 어택 올 그로스의 효과는 사용횟수를 1회 늘리고 지속시간을 2턴 연장시킨다.
    패시브 익스텐드의 효과는 공격력 상승의 효과 강화 極小와 BRV 리제네의 효과 강화 小
4.6.1.2. EX 어빌리티
  • 분노의 각인 (리캐스트 보통)
    아군 전원의 BRV를 자신의 공격력에 기반한 만큼 회복. 자신에게 특수 버프 고대종의 계보 부여. 사용 후 딜레이가 적다.
    고대종의 계보의 효과는 아군 전원의 공격력 상승 中과 최대 BRV 초과 축척률 30% 증가, 그리고 BRV 공격과 HP 공격을 각각 BRV 공격++와 HP 공격++로 변경시킨다. 사실상 BRV 회복의 효과보다는 고대종의 계보의 효과를 받기 위해 사용하는 어빌리티. 최대 BRV 초과 축척률 30%가 압도적이기 때문에 그것만 믿고 질러도 된다.

4.6.2. 패시브 어빌리티

각성 어빌리티
이름획득 각성 레벨CP효과
치유의 바람 챠지 5 15 치유의 바람의 사용횟수 +1
HP 데미지 어택 10 15 HP 데미지를 받았을 경우, 1턴간 자신의 공격력 상승 小
치유의 바람 라이트 15 10 치유의 바람의 사용 후 딜레이 감소[32]
리시브 힐 업 25 10 HP 회복 효과를 받을 경우 회복량을 증가시킨다 小
크리티컬 BRV 게인 30 5 자신이 적에게 크리티컬을 발생시켰을 경우, 자신의 BRV가 상승 小
세트라의 기도 라이트 35 10 세트라의 기도의 사용 후 딜레이 감소
버프 어택 40 10 자신에게 버프가 붙어있는 경우, 자신의 공격력 상승 小
별의 바람 45 15 BRV 공격 사용 후, 낮은 확률로 자신에게 3턴간 최대 BRV 상승 小 부여
슬럼가에 핀 꽃 50 20 자신의 HP가 최대치인 경우, 자신 이외의 아군 전체의 초기 BRV/방어력이 상승 小
BRV 부스트 54 5 자신의 HP가 최대치의 50% 이상인 경우, 자신의 최대 BRV 상승 中
치유의 바람 익스텐드 55 15 사용횟수 +1
+ 치유의 바람의 BRV/HP 회복치 상승
+ 초기 BRV 상승의 효과 강화 中
+ 사용 후 딜레이 감소[33]
버프 스피드 58 5 자신에게 버프가 부여되어있을 경우, 자신의 속도 상승 中[34]
세트라의 기도 익스텐드 60 15 BRV/HP 회복량 상승
+ 세트라의 가호의 효과 상승과 지속시간 1턴 연장
+ 세트라의 가호에 8턴간 마법공력력 강화 大 추가
+ 자신에게 4턴간 공격력 상승 小 부여 후 지속시간 5턴 연장
+사용 후 딜레이 감소
+ 세트라의 가호가 부여되어있는 동안 일반 HP 공격이 HP 공격+로 변화[35]
용기와 힘의 공명 68 5 아군 전원의 초기 BRV와 공격력 상승 小
BRV 리제네 어택 올 익스텐드 70 15 공격력 상승의 효과 강화 極小 + BRV 리제네의 효과 강화 小
장비 어빌리티
이름획득 장비CP효과
별과 대화하는 일족 미스릴 로드 [VII] 20 EX 어빌리티 분노의 각인 사용 가능.
이하의 패시브 획득
- 분노의 각인 라이트
- 분노의 각인 HP 리브
- 분노의 각인 리캐스트 업
분노의 각인 라이트 미스릴 로드 [VII] - 분노의 각인의 사용 후 딜레이 감소
분노의 각인 HP 리브 미스릴 로드 [VII] - 자신의 HP가 50% 이상일 경우,
HP 데미지를 받아도 HP가 최소 1은 남게 된다
분노의 각인 리캐스트 업 미스릴 로드 [VII] - 분노의 각인의 게이지 회복 속도 상승 小
고대종의 비밀 위저드 로드 [VII] 20 세트라의 기도의 사용횟수 +1 + HP 회복량 상승
+ 세트라의 가호의 효과 상승 + 자신에게 4턴간 공격력 상승 中 부여
별의 호흡 가드 로드 [VII] 20 치유의 바람 사용시, 아군 전원의 BRV/HP 회복량 상승
+ 초기 BRV 상승의 효과 상승/지속시간 연장
용기와 수호의 의지 에이지스의 팔찌 [VII] 20 초기 BRV 110 상승 + 방어력 84 상승
생명과 힘의 의지 수호의 반지 [VII] 20 HP 680 상승 + 공격력 72 상승
BRV 리제네 어택 올 그로스 블룸 스톤 20 사용횟수 1 증가 + 지속시간 2턴 연장

4.6.3. 상성 장비

이름전용 여부초기 등급타입CP패시브 어빌리티
가드 로드 [VII] X 5 지팡이 15 / 20 / 25 / 30 별의 호흡
위저드 로드 [VII] 5 지팡이 35 / 40 / 45 / 50 고대종의 비밀
미스릴 로드 [VII] 5 지팡이 70 / 73 / 76 / 80 별과 대화하는 일족
에이지스의 팔찌 [VII] 5 방어구 35 / 46 / 58 / 70 용기와 수호의 의지
수호의 반지 [VII] 5 방어구 90 / 100 / 110 / 120 생명과 힘의 의지

4.6.4. 공투 전용 대사

흐~~~~응, 그렇게 속일 생각인가요?
...ふ~~~~ん そうやって ごまかしますか
저기, 데이트하지 않을래?
ね デートしない?
지금 여러가지로 큰일이 났다고 생각하지만... 힘내자!
ここ いろいろ 大変だと思うけど... がんばろう ね!

4.7. 시아트리듬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무인판에서부터 클라우드와 함께 FF7 진영 캐릭터로 출전했다. 당시의 서브캐릭터는 주인공격 캐릭터에 비해 스킬 등이 제법 부실한 편이었는데 에어리스도 그 중 하나. 다만 전 캐릭터 중 유일하게 '어르다' 스킬이 있어서 실키스의 야채 아이템을 안 쓰고도 FMS에서 백초코보를 불러낼 수 있는 캐릭터였다.

커튼콜에서는 다른 대부분의 서브 캐릭터와 함께 스킬들이 제법 더 갖춰진 상태로 출전. 우선 전용기인 어르다는 없어져버렸지만 본작에선 흰 초코보를 누구나 풀크리티컬로 불러낼 수 있으므로 문제는 없다. 기도계 스킬과 수호의 노래를 가지고 있으며, 원작을 반영하여 소수의 캐릭터만 익히는 홀리를 습득 가능. 알테마와 메테오도 어빌리티의 책을 읽어 습득 가능. 파티원 전원의 마법효과를 1.2배 시켜주는 페이스를 가진 몇 안 되는 캐릭터라 성장한 기준으로 마법캐릭터가 강력한 본작에서 나름대로의 입지를 가지고 있다. 고유소환수는 DLC 포함 전 72명의 캐릭터 중 5명만 해당하는 최강 소환수 나이츠 오브 라운드. 고유기도 생겼는데, 원작의 최종 리미트기인 위대한 복음이다. 보스 등장시에 발동하여 파티원 체력의 90%를 회복시킨다. 같은 효과인 풀케어가 CP를 무려 50을 잡아먹는데 비해 이쪽은 그 반인 25로 장착 가능. 다만 풀케어는 발동조건이 파티원의 체력이 10%이하로 내려갈 때라 그만큼 적시타가 터지는데 비해 위대한 복음은 조건 상 그 엄청난 회복량을 잘 못 살리는 경우가 많다는 게 흠. 초보들이 초반이 특히 어려운 궁극 난이도의 곡에 도전할 때나 대미지가 계속 누적되는 퀘스트 메들리를 할 때 등 사용할 수 있는 상황이 있기는 하나[36] 어느 정도 경험이 쌓이면 쓸 일이 별로 없어지는 것이 아쉬운 점. 그래서 전체적으로 대부분의 특성을 공유하면서 고레벨 회복의 노래와 허세부리다를 익히는 에이코가 좀 더 사용하기 좋은 편이긴 하지만, 에어리스도 애정여하에 따라서 충분히 사용할 만한 성능은 갖춘 캐릭터이다.

5. 설정 관련 및 비화

파이널 판타지 VII 영문판에서는 디폴트 네임이 Aeris로 되어 있었는데 명백한 오역. 때문에 지금까지도 영미권 플레이어들을 보면 Aeris 사용자와 Aerith 사용자로 나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킹덤하츠 이후로 Aerith로 수정되었다. 에어리스라는 이름의 어원은 어머니인 대지(Earth).[37]

Gainsborough를 일본어에서는 '게인즈부루'라 하는데, 이런 표기는 특이한 경우라 한다. 보통 Gainsborough를 가나로 옮길 때 「ゲインズバラ」(게인즈바라)라 옮겨 쓰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 구글에 「ゲインズブール」를 검색하면 이 캐릭터를 다루는 글만 나온다. 외래어 표기법 한국어에서는 원어 발음에 가까운 '게인즈버러'로 쓰고 읽는다.

기획 초기단계에서는 세피로스와 남매 관계로 설정되었으나 폐기되었다. 이 두 사람의 앞머리 형태와 홍채색이 같은 것은 이 설정의 영향.

완성 전에 스토리 진행 중에 클라우드, 바레트, 그리고 에어리스 중 누가 희생되었어야 했을지 고민했다고 한다. 주인공인 클라우드는 제외, 바레트는 너무 뻔하다는 이유로 제외되었다고 한다.[38] 결국 희생 결정은 에어리스가 되었다. 노무라 테츠야는 대중 문화에 널리 자리잡은 자발적으로 희생하는 감동적인 사망 시나리오에 대해 반감이 있었으며, 감동보다는 충격과 공허함을 남기는 죽음으로 기획했다. 많은 플레이어들이 에어리스의 죽음에 충격을 받은 것에 대해 '우리가 에어리스의 캐릭터 만들기에 성공했다는 뜻으로 여긴다. 플레이어들이 에어리스의 죽음을 쉽게 받아들였다면 우리는 실패한 것이었다'는 언급이 된 적 있다.

에어리스는 닿지 않는 곳으로 떠나는 꿈 같은 히로인의 포지션이라는 설정이었다고 한다.[39] 위에서 설명한 "사망 비화"가 먼저인지 이쪽이 먼저였는지는 모르지만 사망은 예정되어 있었다.

에어리스의 죽음이라는 전개는 당시에도 게이머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고, 그로 인해 이러한 스토리를 추가한 노무라 테츠야는 발매 이후로도 꽤 오랫동안 '왜 에어리스를 죽였나요' 라는 질문을 받았다고 한다. 하지만 노무라 본인은 자신이 에어리스를 죽인 건 맞지만 디렉터인 키타세 요시노리와 시나리오라이터인 노지마 카즈시게플레이어가 선택한 3명 빼고 모두 사망 하는 전개를 만들려고 하는 걸 자신이 막은 거라며 항변하기도 했다. 이러한 전개를 막은 이유는 파이널 판타지 VII의 주제는 '생명' 이고 에어리스의 죽음이 그러한 무게와 깊이를 더해주는 역할을 맡지만 만약 다른 캐릭터가 죽는 전개가 들어간다면 에어리스의 죽음에 대한 의미가 퇴색될 것을 염려했다고 한다.#

5.1. 진히로인 논쟁

팬덤에서는 티파와 더불어 어느 쪽이 진히로인인가 하는 논쟁이 있으나, 파이널 판타지 대전집에는 에어리스와 티파는 FF7의 더블 히로인으로 소개되어 있고 E3 2019 후에 나온 노무라의 인터뷰에서도 에어리스와 티파는 더블 히로인임을 명시하고 있다. 초반부에는 에어리스의 비중이 좀 더 크며 에어리스가 사망한 본편 후반부나 원작 이 후 내용을 다룬 파이널 판타지 VII 어드벤트 칠드런에서는 티파의 비중이 더 높다. 작중 묘사나 제작진의 언급으로 커플링이 공인되지 않은 이상 클라우드가 누구와 더 가까운지는 유저가 생각하기 나름이라고 볼 수 있다.

파판7 진히로인의 역사 <1> 원작 그리고 근본
파판7 진히로인의 역사 <2> 21세기 그리고 티파 전성시대
파판7 진히로인의 역사 <3> 외전 그리고 리메이크

다만 에어리스는 개발 초기 아마노 요시타카의 일러스트에서부터 주인공인 클라우드와 함께 등장했으며 무엇보다 2024년인 현재까지 스퀘어에닉스는 자사의 다른 게임이나 발렌타인 데이 혹은 결혼식같은 기념일 이벤트, 그리고 콘서트 등에서 꾸준히 에어리스를 클라우드와 함께 등장시키고 있다.

분명 에어리스가 클라우드에게 끌리게 된 계기는 재구성된 클라우드 인격의 토대인 잭스의 존재가 컸다는 점은 맞다. 그래서 작 중 초반 클라우드를 통해 잭스라는 '환상'을 보고 있었고 클라우드 대하는 태도에서 종종 드러나기도 했다. 하지만 함께 여행을 하면서 잭스의 환상이 아닌 클라우드 자체에 호감을 보이게 된다. 골드 소서에서 데이트를 할 즈음에는 클라우드를 완전히 좋아하게 되었으며, 어렴풋이 나마 클라우드 내면 속 진짜 인격의 존재를 작 중 가장 빠르게 눈치챘다. 당시 티파는 이상행동을 보이는 클라우드에게 위화감을 느끼고 있었고, 진짜 호감이었던 마지막 고대종인 에어리스를 지켜야 한다는 마음이 더 컸던 간에 클라우드는 우선순위를 에어리스 쪽에 두는 경향이 강한데다 중요인물로서 스토리적 비중도 높았기 때문에 에어리스 사망 시점의 클라우드는 티파보다는 에어리스와 더 가까웠다고 볼 수 있다.

전형적인 '주인공과 기다리는 히로인' 관계였던 잭스와는 관계도 달랐는데, 세피로스를 막아야 한다는 공통의 목적이 있긴 했지만 함께 여행하는 동료의 입장이었기에 함께 보낸 시간은 오히려 클라우드 쪽이 더 많다. 또한 세트라의 혈통과 힘을 제외하면 일반인과 다를 바 없는 에어리스는 클라우드에게 있어 최우선 보호 대상이었기에 클라우드도 에어리스게게 매우 헌신적이었다. 이렇게 함께 여행하면서 보낸 시간과 클라우드의 행동들에 감사함과 기쁨을 느끼고 있었기 때문에 호감이 커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이 때 느낀 감정은 원작에서는 잘 드러나지 않았지만 리메이크에서는 '각자의 결의' 이벤트로 확실하게 그것들 하나하나가 너무 기뻤음을 표현한다. 또한 리버스에서는 추억을 더 만들지 못하고 다음이 없음을 매우 안타까워 했고, 다시 원래 세계로 클라우드를 돌려 보낼 때는 '즐거웠다'며 말하는 것을 보면 이 시간들이 에어리스에게 얼마나 소중한 것이었는지가 잘 드러난다.

작 중의 묘사나 태도를 볼 때 에어리스가 결국 클라우드를 사랑했음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잭스의 연인이라는 인식이 생기기 시작한 것은 시리즈가 전개되면서 잭스의 존재감이 너무 커져버렸고, 단순 썸에 지나지 않던 잭스와의 관계가 준 연인수준으로 올라오게 되었기 때문이다. 덕분에 유저들은 '결국 에어리스는 잭스를 잊지 못하고 클라우드에게서 잭스를 보고 있는 것은 아닌가'하는 의구심이 생기기 시작했던 것이다. 그리고 발표된 리메이크 시리즈에서 잭스가 또다시 중요인물로 부각되기 시작하면서 에어리스가 잭스에게 쏠리는 것이 아닌지가 큰 이슈 중 하나였지만, 오히려 에어리스의 클라우드를 향한 마음이 훨씬 더 강조되었다. 클라우드가 에어리스를 최우선으로 지키려는 모습은 작중 내내 표현되고 있고, 에어리스의 호감 표현이나 은연 중에 클라우드의 마음을 떠보려는 모습도 더 늘어났다. 곤돌라 이벤트의 진짜 클라우드에게 호감을 느낀다는 대사와 행동들은 원작과 거의 차이가 없는 수준을 넘어 더 강화되어 가져왔고, 마린의 입을 통해 에어리스가 좋아하는 것은 클라우드라고 대놓고 말하는 데다 결정적으로 에어리스가 클라우드에게 좋아한다고 고백까지 한다. 마지막으로 남겨질 클라우드를 걱정하며 죄책감을 가지지 말라는 주문을 걸어주고[40] 보내주는 걸 보면 히로인으로서의 입지는 그야말로 격상했다.


2023년 12월 8일[41] 파이널 판타지 VII 리버스의 테마송 발표 기념 트레일러가 공개되면서 에어리스 진히로인설은 더더욱 설득력을 얻고 있다.
테마송의 제목은 No Promise to Keep. 작곡은 우에마츠 노부오, 작사는 노지마 카즈시게가 맡았으며 보컬은 위대한 쇼맨으로 유명한 Loren Allred가 선정되었다. 해당 트레일러의 영상에는 에어리스[42]가 노래를 부르는 모습과 함께 클라우드와 에어리스가 골드 소서에서 같이 데이트를 하는 장면까지 등장하며, 가사 또한 작중 서사시인 LOVELESS의 구절을 연상시키는 데다가 전작의 테마송인 HOLLOW와 연결되는 부분마저 존재한다.[43]

실제로 노무라 테츠야우에마츠 노부오, 그리고 키타세 요시노리 모두 전작의 테마송인 HOLLOW가 클라우드의 시점이라면 리버스의 테마송인 No Promise to Keep은 에어리스의 시점이라고 밝혔으며, 보컬을 담당한 Loren Allred는 이 곡을 위해 에어리스에 대해 연구까지 했다고 한다.#

공식 홈페이지의 배경마저도 클라우드와 에어리스로 꾸며져 있는 것을 보면 No Promise to Keep은 그야말로 HOLLOW의 완벽한 답가인 셈. 어찌되었든 그동안 히로인 논쟁을 적당히 함구해왔던 스퀘어에닉스가 이렇게 일방적이자 공개적으로 특정 히로인을 푸시해주는 경우는 정말 이례적인 사례이기 때문에, 테마송 트레일러를 보고 분노한 일부 티파팬들이 노지마 카즈시게의 SNS에서 리버스를 불매하겠다거나 험한 말을 하는 등의 촌극이 일어나기도 했다.[44]

5.2. 잭스의 연인?

원작을 기준으로 클라우드를 만나기 전부터 이미 잭스 페어와 연인 관계였다는 오해를 많이 사지만 사실 원작에서 잭스와 에어리스는 서로 사귄 적도 없다. 그렇게 깊은 관계도 아니였는데, 원작에서 잭스는 어디까지나 에어리스가 처음으로 좋아하게 된 사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고, 잭스도 딱히 에어리스를 생각하거나 언급한 적이 없다. 하지만 크라이시스 코어의 발매로 크라이시스 코어 상에는 연인 관계에 준하는 장면이 많이 나오기에 좋아하게 된 사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하기가 무색할 정도가 되었다.



에어리스와 잭스가 서로 사귀었다고 잘못 알려진 이유중 하나는 영문판의 오역 때문이다. 일어판 원문에서는 "둘이 사귀는 사이였나?"라는 클라우드의 질문에 에어리스가 "그런 건 아니고... 조금 좋아했던 정도?"로 분명하게 선을 긋지만 영문판에서는 'Boyfriend'라며 오해를 살만하게 번역해 놓았다.[45] 후일 미드가르 탈출해서 잭스의 고향에 도착했을 때에도 에어리스가 잭스에 대해 미련을 가지는 모습은 찾기 힘들다.[46]

위의 오역 때문에 잘못 알려진 거라면 그저 시간이 지나고 정정되면 될 부분이였으나 크라이시스 코어 파이널 판타지 VII에서 묘사가 완전히 바뀌어 이 작품의 영향을 받아 잭스와 에어리스를 연인 관계로 보는 팬들이 많아졌다. 원작에서는 서로 스쳐 지나간 인연 정도에 불과한 두 사람이었지만 크라이시스 코어에서는 대놓고 사귄다 말만 안했을 뿐이지[47] 사실상 둘 사이가 연인이나 다름없는 모습으로 묘사되었기 때문. 원작에서는 에어리스에 대해 일언반구도 하지 않던 잭스가 크라이시스 코어에서는 그 누구보다도 에어리스를 마음에 둔 것으로 나오며[48] 에어리스가 잭스를 생각하며 편지를 보내는 모습은 그 어느 연인들보다 애절하기까지 하다. 게다가 당시 크라이시스 코어에 출연했던 에어리스의 성우 사카모토 마아야와 잭스의 성우 스즈무라 켄이치가 서로 결혼까지 함으로써 분위기는 더욱 달아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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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크라이시스 코어 개발진들도 원작의 설정을 대놓고 뒤집을 수는 없었는지, 에어리스와 잭스의 관계가 비록 로맨틱하긴 했지만 그저 어렸을 적 가진 플라토닉 러브우정과 비슷한 감정이었다고 2007년 발간한 『크라이시스 코어 얼티매니아』에서 선을 그었다.

그러나 상기했듯 에어리스는 잭스가 행방불명된 4년동안 89통의 편지를 보내면서 잊지 않고 그리워하고 있고, 잭스 사망직전의 기억에서도 에어리스를 끝까지 생각하고 마지막에 에어리스가 "기다릴께"라는 장면을 떠올리는 등 크라이시스 코어 본편의 묘사를 보면 단순 우정과 비슷한 감정이라고 하기 어렵다는 게 문제. 그리고 CC가 나오기 2년전인 2005년에 발행되었던 Final Fantasy VII Ultimania Omega에서 FF7 인물 관계도를 보면 잭스가 에어리스 처음 사랑한 사람 즉 첫사랑으로 나오기 때문에 단순 우정과 비슷한 감정이라고 하는 것은 이치가 맞지않고 CC에서 설정이 뒤집어 졌다고도 볼 수 가 없다.

어찌됐든 제작진들은 파이널 판타지 VII 원작과 크라이시스 코어가 같은 컴필레이션 세계관이라고 공인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설정 충돌에 대해서는 딱히 해명을 하지 않았다. 그래서 팬덤 사이에서는 '후속작에 나온 설정 = 갱신된 설정' 으로 상황이 정리되었다.[49]

반면 클라우드 x 에어리스를 지지하던 팬덤은 이러한 설정 변경이 원작과 다르다며 불만을 가지기도 했다. 하지만 크라이시스 코어의 인기가 상당했고 그 과정에서 잭스와 에어리스의 스토리도 호평이 많았기 때문에 클라우드 x 에어리스 팬덤의 규모는 점점 약해졌고 대중 잭스 x 에어리스 / 클라우드 x 티파 커플링이 대세가 되었다.

그러나 파이널 판타지 VII 리메이크 발매 이후에는 또 상황이 달라졌는데, 크라이시스 코어때 지적되었던 설정 충돌 오류를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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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대표적인 사례중 하나가 바로 에어리스의 분홍 리본 설정이다. 기존 컴필레이션 세계관의 분홍 리본은 크라이시스 코어때 잭스가 에어리스에게 데이트 선물로 사주었다는 설정이었지만, 리메이크판에서는 에어리스가 어렸을 때부터 이미 분홍 리본을 머리에 매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 즉, 리메이크판에서는 잭스와 에어리스가 예전에 어느 정도의 인연을 가지고 있었는지가 애매해졌다.

다만 리메이크에서도 크라이시스 코어를 강하게 의식한 연출과 장면[50]이 있기에 크라이시스 코어의 설정을 폐기했다고 보기에는 다소 애매하다. 리메이크의 에어리스와 잭스의 관계가 어떻게 나올지는 불명.

사실 지금와서는 잭스 x 에어리스 팬덤도 상당하고 잭스 또한 시리즈 굴지의 인기 캐릭터중 한명인지라 애매하게 설정을 수정하거나 원작처럼 '사실 연인이 아니였다' 라는 설정으로 바꿔버리기에도 애매한 상황.

결국 파이널 판타지 VII 리버스에서 에어리스와 잭스의 관계가 깔끔하게 정리되었다. 스토리 중반부까지 에어리스는 여전히 잭스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것으로 보였지만, 극후반부에 가서는 에어리스가 직접 클라우드를 좋아한다고 고백하며[51] 전작인 리메이크에서 에어리스의 미래를 보았던 마린 월리스마저 에어리스는 클라우드를 좋아하고 있다며 잭스에게 확인사살을 해버린다.[52] 이 말을 들은 잭스는 결국 이 사실을 인정하고 에어리스를 놓아주게 된다. 어차피 잭스는 리버스 시점에서 시스네가 그리워하고 있기도 하다.

5.3. 에어리스의 초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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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컴필레이션 세계관에서는 에어리스가 목에 찬 초커가 단순한 끈 모양이었지만, 리메이크판에서는 초커에 꽃 모양 장식이 추가되었다. 이 꽃 장식을 에어리스가 클라우드에게 줬던 노란 꽃[53]으로 아는 사람들이 많지만, 사실 이 꽃 장식의 정체는 바로 에어리스의 탄생화인 물망초이다.[54] 그리고 이 물망초의 꽃말은 '나를 잊지 마세요.' 그리고 '진정한 사랑.'

6. 그 외

당시로서는 충격적인 오프닝에 등장하는 첫 번째 캐릭터이기도 하다.

출시 전에 게임 잡지 등에서 에어리스를 ‘거리의 꽃파는 소녀’로 소개했기 때문에 엉뚱한 오해를 받기도 했는데, 그 이유가 매춘부들이 매춘을 하기 위해 거리에서 호객행위를 하는걸 은어로 거리에서 꽃을 판다고 하기 때문이었다. 게다가 하필이면 에어리스와 처음 만나는 지역이 슬럼가 인지라 이런 오해가 더욱더 심해졌다.

스토리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더블 히로인 중 하나를 극의 초중반에서 죽여버린 것은 각본을 쓴 키타세 요시노리의 결정이었다고 한다. 그는 여러 작품에 등장하는 클리셰인 ‘중요 등장 인물이 클라이막스에서 스스로를 희생해 모두를 구한다’는 전개를 못마땅하게 생각했고, “현실에서 스스로 죽음을 택하는 사람은 없다. 죽음은 갑작스럽게, 예상치 못하게 찾아오며 그 뒤에 남는 것은 감동이 아니라 슬픔과 허망함이다. 나는 플레이어들이 에어리스 사망 후에도 그녀의 유지를 받들어 무거운 발걸음을 옮기며, 게임 내내 마음 한 구석이 텅 빈 듯한 아픔을 느껴주길 바랬다“라며 자신의 결정을 설명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는 부서진 섬으로 옮겨간 달라란에서 이 에어리스와 외모가 매우 흡사한 인여캐 꽃장수 에어리스 프림로즈가 등장한다. 블리자드의 덕스러움을 잘 확인할 수 있는 부분. 군단에서는 그녀의 옆에 하이엘프[55] 경호원 '코로드'가 추가됐는데, 딱 봐도 클라우드 패러디.

주먹왕 랄프 초반에 게임 스테이션으로 가는 입구에 Aerith Lives(에어리스는 살아있다)라고 적힌 그래피티가 있다.

파이널 판타지 VII 리메이크 발표 이후 에어리스의 생존 가능성이 전 세계 게이머들의 관심사가 된 것을 보면, 에어리스의 죽음이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얼마나 많은 플레이어들에게 트라우마가 되었는지를 알 수 있다.

위키리크스에서 공개한 CIA의 해킹툴의 명칭이 에어리스로 메뉴얼 첫 페이지에 에어리스의 웃는 얼굴이 삽입되어있다.#

전술한대로 10편의 히로인인 유우나는 디자인이나 성격 등등에서 에어리스와 닮은 점이 여럿 있고, 약 20년 후 발매된 파이널 판타지 XV의 히로인 루나프레나 녹스 플뢰레는 에어리스의 오마주가 아닐까 싶을 정도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이로 인해 다시금 주목을 받기도 하였다.[56]

M.U.G.E.N.에서 캐릭터로 만들어졌다. 공격 필살기는 없고 체력 회복 필살기와 게이지 1개를 3개로 충천하는 필살기, 상대방의 움직임을 제어하는 필살기밖에 없고 음성대사를 가졌다.

퍼즐앤드래곤에서 콜라보레이션으로 등장하며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로 등장하며 6성, 7성 몬스터로 되어있으며 속성은 빛이며, 고대종은 빛과 나무다.

스팀 덱 칩셋의 코드 네임이 Aerith라고 한다.#



[1] 마황이 추출당한 지역에는 더 이상 생명이 살 수 없게 된다. 리메이크판에서는 아예 오프닝에서 대놓고 시든 풀을 보여주면서 마황의 폐해를 슬쩍 보여준다.[2] 기계화, 난개발 등으로 자연이라고는 보기 힘든 미드가르에서 보기 드물게 자연적인 분위기에 감싸인 장소다. 리메이크판에서는 기술의 발전 등으로 이 점이 굉장히 부각된다.[3] 이 꽃들은 본인이 따로 기르는 것도 있지만 상당수는 5번가 슬럼의 폐교회에 자생하고 있는 꽃들이다. 드물게 햇빛이 비추는 곳이라 꽃이 자라는 귀한 곳이라고.[4] 티파 역시 소심하고 얌전하기만 한 성격은 아니다. 일단 테러 조직에 가까운 환경단체 아발란치 소속에다가 종종 자신의 신체와 무술실력에 자신감을 드러낸다. 또한 6번가의 권력자 돈 코르네오를 으깨버리겠다고 협박하거나, 신라 컴퍼니의 악역인 스칼렛의 뺨을 욕설과 함께 찰지게 때린 적도 있다.[5] 티파는 클라우드에게 의지하는 반면, 에어리스는 클라우드와 행성을 구하기 위해 독단적으로 행동한다.[6] 그 차갑고 딱딱한 클라우드를 자연스럽게 리드하며, 입담도 보통수준이 아니다. 특히 클라우드 여장 이벤트에서 클라우드를 가리켜 "이 남자는 허구한 날 여자가 되고 싶다고 해요!"라고 슬럼프에 빠진 패션 디자이너 영감을 단번에 낚는다.[7] 티파는 자신의 여린 성품을 무술과 아발란치 요원으로서의 훈련으로 보완하는 것이지만, 에어리스는 험하기 이를 데 없는 슬럼을 마치 놀이터로 삼듯 한다. 스테레오 타입이지만 갈색머리에 유난히 흰 피부, 서민적이고 털털한 성격 등 현실에서의 아일랜드계 여성같은 이미지이다.[8] FF7R의 엔딩곡인 HOLLOW의 가사를 통해서도 에어리스가 밝은 겉모습과는 달리 비밀과 상처가 많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다.[9] 리메이크에서는 클라우드에게 미드가르 밖으로 나갈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슬럼가의 풍경을 사랑했기에 결국 떠나지 않았다고 고백한 바 있으며, 종반에는 동료들에게 하늘같은 자유가 두렵다고도 말한다. 자신만만하고 능동적인 겉모습만 보면 모험과 자유를 추구할 것 같지만, 사실 에어리스는 평범한 삶 속에서 소박한 행복을 누리며 평화롭게 살고 싶어하는 소시민적인 성격과 더 가깝다.[10] 출처[11] 옛날 그래픽과 그림체라 땋은 건지 롤처럼 만 형태인지 구분되지 않는다.[12] 원작의 에어리스는 잭스와 사귄적 없이 호감만 가지고 있던 정도였지만, 크라이시스 코어에서는 사실상 둘이 연인관계 수준으로 나온다.[13] 엘미나의 남편은 결국 전쟁에서 전사했으며 그의 엘미나에 대한 마음을 에어리스가 전해주었다.[14] 이 장면의 직전 클라우드가 세피로스의 세뇌로 직접 에어리스를 살해할 뻔했다. 실제 게임 내에서 클라우드를 직접 움직여야 하는데, 몸을 비틀며 발악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15] 간혹 게임에서도 죽는 캐릭터가 나오긴 하지만 에어리스의 경우에는 중반에서 후반부로 넘어가는 플레이 타임 여전히 상당히 남아있는 상태에서 죽음을 맞이하여 충격이 더욱 컸다. 이 정도 비견할만한 중요 인물의 죽음은 비슷한 시기에 나온 TGL사의 천사동맹정도일 것이다.[16] 플레이어가 정상적으로 진행을 했다는 가정 하에 패배하기 어려운 전투다. 다시 이벤트를 본다면 이에 대한 반응과 감흥이 크게 떨어질수 있는 관계로 제작진이 의도한 것으로 추정.[17] 스피드 스퀘어 경품이다. 입수 난이도가 상당히 높다.[18] 티파 록하트는 "가엾은 에어리스..."라고 중얼거리며 에어리스의 머릿결을 한번 만지고는 눈물을 훔치며 달려나간다. 바레트 월리스는 말 없이 고개를 내저으며 클라우드의 어깨를 두들겨 준 뒤 걸어나간다. 빈센트 발렌타인은 좀 떨어져 선 채 약간 고개를 숙이고 클라우드를 지켜보다 돌아나간다. 시드 하이윈드는 그녀의 시체를 묵묵히 보고나서 하늘을 슥 보고나서 돌아나간다. 레드 XIII은 진혼을 위해 쓸쓸히 허공을 향해 울부짖는다. 유피는 조용히 합장하고 물러나다가 클라우드에게 안겨 울음을 터뜨린다. 캐트시클라우드를 위로하려는 듯 재롱을 피우다가 슬퍼하며 퇴장한다.[19] 세피로스가 메테오를 소환시켜 놓고 방해물(신라 컴퍼니 및 클라우드 일행)을 제거하고자 움직이지 못한 이유는 대공동 밑바닥에서 발동된 홀리를 직접 억누르고 있었기 때문이다.[20] 지금은 파판7 컴필레이션이 재정립되면서 공식으로는 치지 않는 모양이다.[21] 획득하려면 적 200마리를 에어리스로 물리쳐 3단계 리미트기를 얻고 8번 사용해야 한다. 얻을 수 있는 시점이 실질적인 최종 동행 던전인 고대종의 신전.[22] A Flower Blooming in the Slums[23] 편곡:오카베 케이이치[24] 드레스의 상태는 완료한 서브 퀘스트의 수에 따라 달라진다.[25] 교회 꽃밭에서 성수와도 같은 물줄기가 솟구쳐 오르는 연출이 에어리스의 레벨 4 리미트기 "위대한 복음"과 흡사하다.[26] 참고로 잭스는 브루노를 찾기 전에 브루노와 한통속인 마을 사람들에게 경계를 사서 거짓 정보로 수색에 애를 먹거나 물건을 삥 뜯기는 등 한동안 고생했다.[27] 잭스가 대신 사주겠다는 선택지가 있지만, 잭스가 가진 돈보다 약값이 비싸서 실패한다.[28] 사실 휴가를 빙자한 근신 처리였다.[29] 이때 근처에서 청이 감시하고 있는데, 이를 눈치챈 잭스가 자신이 없는 동안 에어리스를 지켜달라고 부탁한다.[30] 이때 트레이드 마크인 분홍색 드레스를 입고 있는데, DMW 메모리에서 잭스가 앞으로 데이트를 할 때 분홍색 드레스를 입고 오는게 어떻냐고 제안한다. 당시에는 무슨 소리를 하냐며 부끄러워 했지만 결국에는 약속대로 입은 모양.[31] 에어리스 등장 이전의 4명의 캐릭터는 모두 본편에서 등장했다. 전 시리즈 중 유례없는 케이스[32] 2017년 12월 27일 조정으로 효과가 약간 상승했다.[33] 2018년 12월 27일 이전까지는 사용횟수 +1
+ 치유의 바람의 BRV/HP 회복치 상승, 사용 후 딜레이 감소
[34] 2018년 12월 27일 이전까지는 小[35] 2018년 12월 27일 이전까지는 BRV/HP 회복량 상승 + 세트라의 가호의 효과 상승
+ 자신에게 8턴간 마법공력력 강화 大 부여 + 사용 후 딜레이 감소
+ 세트라의 가호가 부여되어있는 동안 일반 HP 공격이 HP 공격+로 변화
[36] 이 또한 체력을 완전 회복시켜 주면서 하루를 경과시켜 획득 경험치에 보너스를 붙게 도와주는 아이템인 텐트가 많이 나오기에 그걸 쓰는 편이 일반적으로 더 낫다.[37] 주인공인 클라우드의 이름이 구름을 뜻하는 Cloud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둘의 운명은 정해져 있었던 셈이다. 하늘에 떠있는 구름은 대지와 결코 닿을수 없기 때문.[38] 아이러니하게 바레트는 훗날 리메이크 1편에서 실제로 세피로스로 변한 클론에게 에어리스와 비슷하게 마사무네에 꿰뚫려 치명상을 입지만, 필러가 힐링해준 덕분에 살아 남는다.[39] 그리고 이러한 비운의 운명을 짊어진 히로인의 포지션은 후속작인 파이널 판타지 X유우나에게 계승된다.[40] 클라우드에게 고백한 뒤 클라우드를 끌어안으며 '사라져라. 죄책감'이라는 주문을 걸어주는데, 잭스나 티파에 대한 미안함에 에어리스 자신에게 하는 혼잣말처럼 보일 수도 있으나 영문 대사인 'Whatever happens, don't blame yourself(무슨 일이 있더라도 널 탓하지마)'를 볼 때 클라우드를 걱정하는 대사임이 명백하다.[41] 우연찮게도 다음날인 12월 9일은 클라우드와 에어리스가 처음 만난 날이다. 그리고 스퀘어에닉스는 다음 해인 2024년 2월 7일에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 트레일러를 공개했는데 이날은 무려 에어리스의 생일이다.[42] 진짜 에어리스는 아니고 홀로그램으로 만들어진 이미지라고 한다.[43] HOLLOW: This time I will never let you go. No Promise to Keep: Take my hand and never let me go.[44] 이에 노지마는 "각 등장인물에게는 저마다의 역할이 있기 때문에 평등하다고 할 순 없지만 공평하게 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변했다.[45] 파판7 원작의 영문판 번역은 그 퀄리티가 좋지 않기로 유명하다.[46] 에어리스: 5년 전이었나...? 잭스는 임무를 나간 후 돌아오지 않았어. 여자를 좋아하던 남자였으니까 어딘가 또 여자랑 같이 있겠지.[47] 상점 주인: "에어리스, 네 남자친구니?" 에어리스: "음...글쎄요?"[48] 에어리스의 상징인 분홍색 리본부터 잭스가 데이트 선물로 사줬다는 설정이 추가되었다.[49] 파이널 판타지 VII 어드벤트 칠드런이 논-캐논(non-Canon)화 되고 이후 발매된 확장판인 어드벤트 칠드런 컴플리트가 캐논이 된 만큼 다른 작품들에 이런 상황을 적용하는 팬들이 대다수였다.[50] 특히 잭스의 사망 장면, 원작에서는 일부 신라병과 대치하다 사망. BC에선 차를 타고 이동중 저격으로 사망이라는 설정이였으나 리메이크에선 크라이시스 코어의 장면이 그대로 나온다.[51] 만약 골드 소서 데이트 상대가 에어리스로 결정됐다면, 여기서도 원작과 마찬가지로 에어리스는 잭스 대신 클라우드를 좋아하게 되었다고 고백한다.[52] 잭스: "하나만 더 가르쳐 줘. 에어리스는 클라우드를 좋아해?" 마린: "응, 틀림없어!"[53] 꽃말은 '재회'이다.[54] 에어리스의 생일이 2월 7일인데, 이 날의 탄생화가 바로 물망초이다.[55] 녹색 눈이 아닌 하늘색 눈이다.[56] 둘 다 외유내강한 성격인데다가 연상의 여인으로 남자 주인공을 이끌고 있다. 게다가 스토리 중간에 갑작스레 최종 보스의 칼에 꿰뚫려 사망한다는 점, 죽음을 무릅쓰고 보스전을 진행해야 한다는 점 등등 닮은 점이 매우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