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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스터 시티 FC 역대 시즌 | ||||
| 2014-15 | 2015-16 | 2016-17 | 2017-18 | 2018-19 |
| 2019-20 | 2020-21 | 2021-22 | 2022-23 | 2023-24 |
| 2024-25 | ||||
| 레스터 시티 FC 역대 정규 시즌 | ||||
| 2014-15 시즌 | → | 2015-16 시즌 | → | 2016-17 시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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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롭게 감독으로 선임된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 2016년 5월, 첼시 FC와 토트넘 홋스퍼의 경기가 끝난 뒤 바디의 자택에서 우승을 기뻐하는 레스터 시티 FC 선수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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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6 PL Champions, Leicester City F.C. |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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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FA가 레스터 시티의 우승에 남긴 헌사. |
지난 시즌에 강등권을 다투던 최약체팀이었으나, 이번 시즌 혁신을 거듭하며 우승 후보들을 연달아 격파하였다.
레스터 시티는 올 시즌 아스날 FC를 제외한 모든 팀에게 승점을 따냈다. 다른 빅클럽들과는 달리 하위권 팀들에게 확실히 승리를 챙겼으며, 맨유 상대로 2점, 토트넘 상대로 4점, 리버풀 상대로 3점, 맨시티 상대로 4점, 첼시 상대로 4점, 에버튼 상대로 6점, 웨스트햄 상대로 4점. 이렇게 강팀에게도 착실히 승점을 쌓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오직 라니에리 감독의 천적, 벵거 감독이 이끄는 아스날에게만 0점, 한 번도 못 따냈다.
당초에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은 승점 40점만 넘는 게 목표였지만, 20라운드만에 승점 40점을 달성해 버리고 목표를 급하게 수정하여 우승을 노렸다. 사실 승점 40점을 넘겼을 때도 인터뷰로는 "설레발은 필패다." 식의 겸손한 인터뷰를 했었다. 본인 말로는 스쿼드 얇은 스몰클럽은 언제 DTD 해도 이상하지 않다고.
37라운드 기준 승점 80점을 달성하면서 당초 목표의 두 배치를 달성했다. 라니에리 감독은 처음 부임 당시 구단주가 크리스마스까지 승점 24점을 획득할 것을 요청한 바 있다고 밝혔는데, 아무도 자신들이 이렇게 잘 해낼 줄은 몰랐으리라.
레스터 시티가 우승하면서 팀 이름이 시티가 들어가는 이름으로 맨체스터 시티에 이어 역대 2번째 리그 우승팀이자, 프리미어 리그 개편 뒤 맨시티, 맨유, 첼시 FC, 아스날 FC를 제외하고 두 번째 우승 팀이 되었다.[1][2] 당연히 팀 역사상 첫 우승과 더불어 다음 시즌 챔피언스 리그에 진출하게 되었다.
2. 유니폼
| 2015-16 시즌 유니폼 | |||||
| 홈 | | 어웨이 | | 서드 | |
3. 선수 명단
| 2015-16 시즌 레스터 시티 FC 1군 스쿼드 | ||||
| 등번호 | 국적 | 포지션 | 이름 | 시즌 기록 |
| 1 | 덴마크 | GK | 카스퍼 슈마이켈 (부주장) | 40경기 |
| 2 | 벨기에 | DF | 리치 더라트[3] | 15경기 1골 |
| 4 | 잉글랜드 | MF | 대니 드링크워터 | 37경기 2골 |
| 5 | 자메이카 | DF | 웨스 모건 (주장) | 38경기 2골 |
| 6 | 독일 | DF | 로베르트 후트 | 35경기 3골 |
| 8 | 잉글랜드 | MF | 매티 제임스 | - |
| 9 | 잉글랜드 | FW | 제이미 바디 | 38경기 24골 |
| 10 | 웨일스 | MF | 앤디 킹 | 29경기 3골 |
| 11 | 잉글랜드 | MF | 마크 올브라이턴 | 42경기 2골 |
| 12 | 잉글랜드 | GK | 벤 하머 | - |
| 13 | 가나 | MF | 다니엘 아마티 | 5경기 |
| 14 | 프랑스 | MF | 은골로 캉테 | 40경기 1골 |
| 15 | 가나 | MF | 제프 슐루프 | 26경기 1골 |
| 17 | 잉글랜드 | DF | 대니 심슨 | 32경기 |
| 18 | 잉글랜드 | DF | 리암 무어 | 1경기 |
| 19 | 크로아티아 | FW | 안드레이 크라마리치[4] | 5경기 1골 |
| 20 | 일본 | FW | 오카자키 신지 | 39경기 6골 |
| 22 | 잉글랜드 | MF | 데머레이 그레이 | 14경기 |
| 23 | 아르헨티나 | FW | 레오나르도 우요아 | 33경기 6골 |
| 24 | 잉글랜드 | MF | 네이선 다이어[5] | 14경기 1골 |
| 26 | 알제리 | MF | 리야드 마레즈 | 39경기 18골 |
| 27 | 폴란드 | DF | 마르친 바실레프스키 | 9경기 1골 |
| 28 | 오스트리아 | DF | 크리스티안 푹스 | 34경기 0골 |
| 29 | 튀니지 | DF | 요안 베날루안[6] | 9경기 0골 |
| 30 | 잉글랜드 | DF | 벤 칠웰 | 3경기 |
| 32 | 호주 | GK | 마크 슈워처 | 3경기 |
| 33 | 스위스 | MF | 괴칸 인러 | 10경기 |
| 36 | 가나 | FW | 조 두두[7] | 5경기 4골 |
4. 2015-16시즌, 리빌딩과 대이변
레스터 시티 FC는 신임 감독인 클라우디오 라니에리의 지도 아래 팀 체질을 철저히 개선해서, 2015-16 시즌 내내 최고의 이변 팀으로 손 꼽히고 있다. 더 나아가 전세계 축구 역사에 남을 영원불멸의 대이변을 일으켰다. 이에 대한 분석은 관련 문서에 잘 나와 있다.| 자세한 내용은 레스터 시티 FC/2015-16 시즌/성공 요인 문서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4.1. 프리미어 리그
4.2. 컵 대회
4.2.1. FA컵
4.2.1.1. 64강 본경기 토트넘 (원정) (2:2 무)
| 2015-16 에미레이츠 FA컵 64강 2016년 1월 11일 일요일 01:00 (GMT+9) | ||
| 화이트 하트 레인 (런던) | ||
| 주심: 로버트 매들리 | ||
| 관중: 35,805명 | ||
| | 2 : 2 | |
| 토트넘 | 레스터 시티 | |
| 8' 크리스티안 에릭센 89'(PK) 해리 케인 | | 19' 마르친 바실레프스키 (A. 19' 데머레이 그레이) 48' 오카자키 신지 |
| Man of the Match: 오카자키 신지 | ||
프리미어 리그 2위와 4위의 맞대결. 두 팀 모두 프리미어 리그 우승에 도전 중이기에 로테이션을 돌렸다. 경기는 전반적으로 토트넘이 지배했던 경기였다. 하지만 경기는 마르친 바실레프스키와 오카자키 신지의 두 골로 레스터가 앞서갔다. 이렇게 FA컵에서 승리하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을 것으로 보였으나 경기 막판 네이선 다이어의 손에 공이 맞았다는 선언으로 아쉽게 PK 실점을 당하며 경기는 재경기로 밀려났다.[8] 채력안배가 중요한 시점에 당한 무승부 및 재경기라 상당히 아쉽게 되었다.
4.2.1.2. 64강 재경기 토트넘 (홈) (0:2 패)
| 2015-16 에미레이츠 FA컵 64강 2016년 1월 21일 목요일 04:45 (GMT+9) | ||
| 킹 파워 스타디움 (레스터) | ||
| 주심: 앤서니 테일러 | ||
| 관중: 30,006명 | ||
| | 0 : 2 | |
| 레스터 시티 | 토트넘 | |
| - | | 39' 손흥민 (A. 39' 톰 캐롤) 66' 나세르 샤들리 (A. 66' 손흥민) |
| Man of the Match: 손흥민 | ||
홈에서 열린 재경기에선 손흥민의 활약에 힘입어 0:2 패배를 당하였다. 경기력적으로도 상당히 아쉬웠는데 원래대로 역습 위주의 축구를 구사하려 했으나 윙어인 데머레이 그레이와 네이선 다이어가 토트넘의 미드진에게 묶여버리며 레오나르도 우요아에게 볼배급이 안됬다. 이렇게 패배하면서 최근 7경기 1승에 그쳤기에 차후 일정을 생각해서라도 마음을 다잡아야 할 것이다.
4.2.2. 풋볼 리그 컵
4.2.2.1. 64강 베리 (원정) (1:4 승)
| 2015-16 캐피탈 원 컵 64강 2015년 8월 25일 화요일 03:45 (BST+8) | ||
| 기그 레인 (베리) | ||
| 주심: 앤디 매들리 | ||
| 관중: 4,914명 | ||
| | 1 : 4 | |
| 베리 | 레스터 시티 | |
| 49' 대니 메이어 (A. 49' 톰 포프) | | 25', 86', 90' 조 두두 (A. 25', 86' 레오나르도 우요아, 90' 제프리 슐루프) 41' 안드레이 크라마리치 (A. 41' 레오나르도 우요아) |
| Man of the Match: 미정 | ||
데뷔전을 가진 조 두두의 데뷔전 해트트릭이라는 어마무시한 활약에 힘입어 1:4 대승을 거두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4.2.2.2. 32강 웨스트햄 (홈) (2:1 승)
| 2015-16 캐피탈 원 컵 32강 2015년 9월 23일 수요일 03:45 (BST+8) | ||
| 킹 파워 스타디움 (레스터) | ||
| 주심: 피터 뱅크스 | ||
| 관중: 21,268명 | ||
| | 2 : 1 | |
| 레스터 시티 |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 |
| 6' 조 두두 (A. 6' 안드레이 크라마리치) 116' 앤디 킹 (A. 116' 크리스티안 푹스) | | 27' 마우로 사라테 (A. 27' 마누엘 란시니) |
| Man of the Match: 미정 | ||
4.2.2.3. 16강 헐 시티 (원정) (1:1 무, 승부차기 5:4 패)
| 2015-16 캐피탈 원 컵 16강 2015년 10월 28일 수요일 04:45 (GMT+9) | ||
| KCOM 스타디움 (킹스턴어폰헐) | ||
| 주심: 스튜어트 애트웰 | ||
| 관중: 16,818명 | ||
| | 1 : 1 P.S.O 5 : 4 | |
| 헐 시티 | 레스터 시티 | |
| 105+1' 아벨 에르난데스 | | 99' 리야드 마레즈 |
| Man of the Match: 미정 | ||
| 승부차기 | ||||
| 헐 | 5 : 4 | 레스터 | ||
| 후축 (GK: 엘딘 야쿠포비치) | 선축 (GK: 마크 슈워처) | |||
| 아벨 에르난데스 | | 1 | | 리야드 마레즈 |
| 숀 말로니 | | 2 | | 대니 드링크워터 |
| 톰 허들스톤 | | 3 | | 괴칸 인러 |
| 추바 악폼 | | 4 | | 마르친 바실레프스키 |
| 데이비드 메일러 | | 5 | | 제이미 바디 |
5. 성공 요인
6. 여담
- 레스터 시티 FC가 14-15시즌에서의 강등 모면 및 15-16시즌에서 대단한 선전을 하자, 현지인들 사이에서는 500여 년의 기다림 끝에 이 팀의 연고지에 정식 매장되어 영원한 안식을 누리게 된 잉글랜드 국왕 리처드 3세의 음덕이 작용된 거라는 소문이 퍼졌다. 우연의 일치치고는 기가 막힌 게 그 전에는 29게임을 치르는 동안 꼴랑 4승밖에 못 거둬서 2부 리그 강등이 유력시되던 게 리처드 3세의 재장례 이후 펼쳐진 9게임에서 무려 7승을 올려 잔류에 성공했으며, 15~16시즌이 되어서는 아예 리그 우승까지 넘보게 된 것... 이에 주민들은 레스터의 리처드 3세 동상에다가 팀 굿즈를 걸기도 했고, 웹상에서는 레스터 유니폼을 입은 리처드 3세의 초상화가 양산되었다.
그리고 마침내 이 팀이 우승을 거머쥐자 가디언에서는 아래와 같이 1면을 내보냈다.
- 레스터 시티 우승 배당금이 5000배였다. 이는 레스터의 우승확률이 가수 엘비스 프레슬리가 여전히 살아 있거나 네스호의 괴물이 실존할 확률, 그리고 동전을 던졌을 때 옆으로 설 확률과 맞먹었다고. 우승에 건 사람은 총 25명뿐이며 배당금은 160억이라고 한다. #
- 레스터 출신이고 이 팀에서 뛰었던 축구 해설가 게리 리네커는 해당 년도에 레스터 시티가 우승하면 속옷바람으로 쇼를 진행하겠다고 공약을 내걸었고, 그것이 실제로 일어나자 이 팀의 트렁크를 입고 쇼에 출연해 공약을 지켰다.#
[1] 첫 번째는 94/95 시즌 블랙번 로버스이다.[2] 참고로 19-20시즌에 리버풀 FC가 우승을 차지하면서 맨맨첼아를 제외한 3번째 우승팀이 되었다.[3] 시즌 중 미들즈브러 FC로 임대 이적[4] 시즌 중 TSG 1899 호펜하임으로 임대 이적[5] 스완지에서 임대[6] 시즌 중 ACF 피오렌티나로 임대 이적[7] 시즌 중 베리 FC로 임대 이적[8] 이 판정에 대해 말이 많은데 케빈 킬베인은 다이어가 손을 이용해 공을 튕겨낸 것이니 페널티킥이 맞다고하는 반면, 앨런 시어러와 마틴 오닐은 고의성 없는 핸드볼을 페널티킥으로 선언한 것은 너무 가옥한 판정이라는 반응이다.[9] 바디가 자신의 집으로 선수들을 초대해서 첼시:토트넘 전을 같이 봤다고 한다.[10] 해당 영상의 50초 경에 다같이 캄피오네 2000의 하이라이트 부분을 부른다. 그리고 기쁨을 나눈 후 3분 25초 경 다시 한번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