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12 21:16:08

알 하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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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아부 바크르, 우마르, 우스만, 알리 등 이 4명만 정통 칼리파로 인정받지만 하산도 잠깐 동안이지만 칼리파 자리에 있었기 때문에 포함한다. }}}}}}}}}}}}
아바스 왕조 제4대 칼리파
알 하디
أبو محمد موسى بن المهدي الهادي
파일:Dirhem_of_Al-Hadi,_AH_170.jpg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이름 아부 무함마드 무사 이븐 알 마흐디 알 하디
أبو محمد موسى بن المهدي الهادي
출생 764년 4월 26일
아바스 왕조 테헤란
사망 786년 9월 14일 (향년 22세)
아바스 왕조 바그다드
재위 기간 아바스 칼리파
785년 7월 24일 ~ 786년 9월 14일 (1년)
전임자 알 마흐디
후임자 하룬 알 라시드
부모 아버지 : 알 마흐디
어머니 : 알 카이주란
종교 이슬람 수니파
1. 개요2.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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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바스 왕조 4대 칼리파. 어머니 알 카이주룬과 심한 갈등을 벌이다가 급사했다.

2. 생애

764년 4월 26일 아바스 왕조의 이란 총독부가 자리잡은 레이(오늘날 이란 테헤란주 샤흐레레이)에서 출생했다. 아버지는 아바스 왕조 3대 칼리파 무함마드 알 마흐디이고, 어머니는 비스하 인근에서 베두인 족에 잡혀 메카 인근 노예 시장에 팔렸다가 알 마흐디에게 구매된 알 카이주룬이다. 알 카이주룬은 775년 알 마흐디가 칼리파가 된 후 정식으로 아내가 되었다. 마흐디는 즉위 직후 그를 자신의 후계자로 선포했다. 780년 3월 알 마흐디가 차남 하룬 알 라시드와 함께 동로마 제국에 대항하는 원정을 떠났을 때, 그는 바그다드에 남아서 국정을 돌봤다.

785년경, 그는 요르단의 총독을 맡아 아바스 왕조에 반기를 든 무리를 토벌하고 있었다. 알 마흐디는 차남 하룬을 후계자로 정하라는 알 카이주룬과 재상 야히야 이븐 칼리드의 강력한 권고에 따르기로 했다. 이후 그가 동생을 위해 후계자 지위를 포기하도록 설득하기 위해 요르단으로 향했다. 그런데 785년 7월 24일, 알 마흐디는 돌연 사망했다. 이슬람 문헌에는 그의 첩 하시나가 또다른 애첩을 질투해 그녀를 독살하려고 독을 넣은 배가 담긴 접시를 가로채서 배를 먹었다가 독살당했다는 설, 사냥 사고로 사망했다는 설이 제시되었다. 어느 쪽이 사실인지는 분명하지 않지만, 그의 죽음이 심상치 않다는 것만은 분명하다.

그는 아버지의 사망 소식을 듣고 곧바로 바그다드로 향하여 20일 만에 도착하여 칼리파로 선임되었다. 그 후 아히야 이븐 칼리드를 하룬 알 라시드 왕자의 궁정 하지브로 삼고, 알리 이븐 이사를 군대와 바그다드 경비대 수장으로 선임했다. 그는 아버지 대에 궁정에서 강력한 권세를 누렸던 라비 이븐 유누스를 불신해 해임하려 했지만, 라비가 그 전에 사망하자 아들 파둔 이븐 라비가 하지브를 물려받는 걸 용인했다. 한편, 그는 어머니가 동생을 후계자로 바꾸려 했던 사실을 알게 되자 깊은 반감을 품었고, 하룬 대신 자신의 아들 자파르를 후계자로 지명하려 했다.

하룬과 하룬의 측근을 따르지 않던 군부의 여러 장성이 그의 계획에 찬성했다. 그러나 카라주룬과 야히야 이븐 칼리드는 지지자들과 함께 이에 결사 반대했다. 그는 "일개 신하가 칼리파 승계에 간섭한다"라며 야히야를 투옥했지만, 카이주룬의 강한 권고가 있던 데다 하룬을 따르는 이들이 자신에게 했던 충성 맹세를 저버릴까 두려워서 하룬을 후계자로 인정했다. 이렇게 갈등은 해소되는 듯했지만, 그는 대신들이 카이주룬에게 가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걸 도와달라고 하는 것에 화가 났다. 한 번은 고위 인사들 앞에서 이에 대해 따져물었다.
"그대들의 어머니가 이런 식으로 개입한다면 기분이 어떻겠느냐?"

그러면서 어머니의 집을 방문하는 사람을 죽이고 재산을 몰수하겠다고 위협했다. 이에 신하들은 카이주룬을 찾아가는 것을 중단했고, 그녀는 국정에 대한 영향력을 상실했다.

786년, 하산 이븐 알리의 후손인 후세인 이븐 알리가 메디나에서 반란을 일으켜 총독을 추방하고 모스크에 모인 주민들에게 충성 맹세를 받아냈다. 그는 이 소식을 듣고 즉각 토벌대를 보냈고, 토벌대는 메카 인근에서 반란군을 격파했다. 후세인은 죽었고, 후세인의 사촌인 압둘라 이븐 이드리스가 마그레브로 도피하여 789년 베르베르인들을 포섭한 뒤 이드리시 왕조를 건국해 아바스 왕조에 대항했다.

786년 9월 14일, 1년 3개월간 통치하던 그는 돌연 사망했다. 그가 22살의 나이로 요절한 것에 대해 알 타바리는 위궤양으로 사망했다는 설과 부친의 첩이 독살했다는 이야기를 저서에 실었다. 카이주룬이 자신을 정치에서 배제해 버린 아들에 분노해 노예 중 하나에게 밤에 그의 침실로 잠입해 베개로 목을 졸라 죽이게 했다는 소문도 돌았다. 그 후 동생 하룬 알 라시드가 신하들의 추대로 칼리파에 등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