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7 06:59:02

악귀(피안도)

1. 개요2. 상세3. 악귀의 종류
3.1. 개근 출현3.2. 1~2부3.3. 3부

1. 개요

만화 피안도에 서식하는 괴물들.

미야비에 의해 감염이 퍼진 흡혈귀가 일주일 이상 피를 못 먹고 방치되거나 기타 특수한 상황에 처할 경우 변하는 생물로, 일반 흡혈귀와는 비교도 할수 없을 만큼 강하다.

물론 최상위권 아말감 흡혈귀보단 지능이나 무력이 약한 경우도 있지만 [1] 극히 드물게 인간 시절의 기억이 남아 있는 악귀는 그보다 강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2]

2. 상세

작중 설명으로 보아 최초의 아말감이자 순혈 아말감, 흡혈귀 바이러스의 숙주인 미야비[3]의 피에 의해 감염된 흡혈귀, 그리고 그 흡혈귀들에게 감염된 흡혈귀들만 악귀로 변화한다. 따라서 순수혈통인 미야비의 동족인 순혈 흡혈귀들은 악귀로 변하지 않는다. 악귀로 변하는 이유도 미야비는 이가라시의 생체실험에 의해 수많은 동족의 피를 주입받았고, 그것도 모자라 실험 대기중이던 다른 동족들마저 산채로 잡아먹어[4] 엄청난 힘을 얻었으며 그 힘 때문에 미야비에 의해 감염된 흡혈귀들이 피를 마시지 않으면 각성상태인 악귀나 망자로 변형되는 것으로 확인된다.[5]

악귀들은 기본적으로 흡혈귀를 한참 웃도는 단단한 육체와 놀라운 재생 능력. 그리고 평범한 흡혈귀들이 가지지 못한 다양한 특수능력과 각종 기괴하고 그로테스크한 모습이 특징이다.

보통 흡혈귀들은 일반적인 악귀가 되지만 환경이나 경우에 따라 특별한 악귀가 되는 경우도 많다. 작중 설명에 보면 보통 심리 상태나 욕망에 따라 특별한 악귀가 되는 것으로 보이면 이런 경우는 악귀가 된 이후로도 이전 시절의 욕망이나 감정에 끌리는 모습도 보인다.

최종보스인 미야비와 악귀술사[6]라는 소수의 흡혈귀의 명을 따르며 악귀술사가 없을 경우 미야비에 의해 고립된 장소에 갇혀 지낸다.

초반엔 하급악귀도 주인공인 미야모토 아키라를 상당히 고전시킬 정도로 강하지만 아키라가 성장함에 따라 웬만한 상급악귀가 아니고서야 주인공인 아키라의 상대가 안되고 아키라도 1대1 한정으로만 쉽게 이길수있지만 일부 개체는 생각보다 강력한 탓에 확실히 평범한 흡혈귀보다 훨씬 껄끄러운 존재들이다.

초반부에 등장했던 악귀들은 생김새가 다소 팔다리와 뒤통수만 길쭉한 작중 다른 악귀들의 디자인에 비해 평범했던 편이지만 회를 거듭할수록 새로운 악귀가 등장하고 아주 엽기적이고 보는 사람에 따라 혐오감을 느낄 수 있는 모습의 악귀가 계속해서 등장한다. 그만큼 작가의 괴물 창조력 하나는 일품이다.[7]

특수한 성분이 있는 용천수라는 물을 마시지 못하면 세포가 몇년을 견디지 못하고 결국 파열한다고 하는데 이 용천수라는 물은 피안도에만 있다고 한다. 악귀들이 용천수를 마시지 못해서 결국 스스로 파열한다는 떡밥을 위해서 생긴 설정으로 보이지만 용천수가 없어도 몇년은 버틸수가 있기 때문에 용천수가 없어 작중에 죽은 악귀는 없었다.

3. 악귀의 종류

3.1. 개근 출현

  • 하급 악귀 - 보기
    촘촘하고 날카로운 이빨과 긴 몸과 긴 팔이 특징적이며 마치 귀신처럼 생겼고 끈질긴 생명력과 강한 힘을 지녔다, 큰 키의 악귀. 악귀중 하급인 만큼 악귀 중에서는 가장 약한 편이나 목을 자르거나 하지 않는한 쉽게 죽지 않는 강인한 생명력을 가지고 있다. 첫 등장때에는 주인공인 미야모토 아키라를 고전시킬 정도로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점차 다른 강한 악귀들이 등장함에 따라 악귀들 중에서는 잡몹급으로 전락해버린다. 마을 침공편에서 아키라의 스승인 아오야마 류노스케에게 목이 달아나거나 최상급 악귀 중 하나인 공주 악귀에게 먹히기도 하고 28권에서 흡혈귀화한 사이토 겐이치에게 죽는다. 게다가 주인인 미야비에게 성장 중이었던 아키라보다 못한 취급을 받았다.[8]
    심지어는 니시야마의 강철그물에 걸려 일반 인간군에게 도륙을 당하기도 하는데, 특이한 점은 다른 악귀와는 단신으로 대적하는 아키라가 유독 이 악귀한테만큼은 고전하는 모습을 보인다.

3.2. 1~2부

  • 동굴(穴) 악귀 - 보기
    하급 악귀의 강화판. 하급 악귀와는 달리 둥글고 단단한 몸체와 둥근 머리, 피부엔 혈관이 눈에 띄게 드러나 있다.
    하급 악귀보단 전체적인 스텟이 상승하였으며 특히 방어력이 눈에 띄게 상승하였다. 특히 강한 공격은 다름아닌 박치기.[9] 하지만 그외에는 별거 없다. 그래도 아츠시의 일격에도 오히려 검이 박살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방어력은 강력한듯 하다. 사실 유일한 약점은 눈인듯.
  • 물고기(魚) 악귀 - 보기
    따로 이름이 등장한적 없는 악귀지만 생김새 때문에 물고기 악귀라 불린다. 생긴것은 물고기[10]와 인간이 합친 인어(人漁) 형태로 소리에 민감하며 수영을 해서 상대방을 추척한다. 피안도에서 탈출하는 모든 생물체들을 막는 강력한 악귀로 탈출자들을 막고있다. 크기는 말 그대로 압도적이며 피안도 한정으로 이놈보다 큰 악귀는 공주 악귀밖에 없다. 수영을 할 줄 안다는것 빼고는 작중 다른 활약을 보여준적이 없는 악귀지만 하필 바다에 있기 때문에 아키라도 잡기 힘든 악귀이며, 피안도에 갇힌 인간이 섬을 탈출 할 수 없으며, 외부 인력에게 구조요청을 할 수 없는 원인 중 하나였으며, 아키라 일행도 초반에 이 악귀 때문에 피안도 탈출에 실패했다. 작중 초반 탈출하려는 주인공들을 가로막은 장면과 공포스럽게 헤엄쳐 쫓아오는 모습 때문에 깊은 인상을 남긴 악귀다. 여담으로 몬스터 헌터 프론티어에 콜라보 이벤트로 등장했으며 여기서는 목이 길게 나왔다.
  • 타로(犬)[11] - 보기[12]
    한 늙은 새디스트 악귀술사 영감[13][14]이 기르고 있는 악귀. 하급 악귀나 동굴 악귀보더 거대한 거인형 악귀로 외눈이다. 또한 피부가 붕대처럼 되어있으며 그 피부를 떼어 다른쪽의 상처를 메꾸는것이 가능하다. 인간을 먹고 살며 주무기는 덩치에서 우러나오는 힘과 긴 혀. 마리코란 악귀와 함께 악귀들중 특이하게 옷을 입고 다닌다. 아키라와 그의 형인 미야모토 아츠시가 수행하러 간 사이 마을을 습격하나 수행하다 마을로 돌아온 아키라와 아츠시의 강해짐을 어필하는 제물이 되어 각종 험한 꼴[15]을 당하고 자신의 악귀술사에게 뇌를 잡혀 끔찍한 고통을 받는 등 자신의 주인에게 까지 괴롭힘 당하는 불쌍한 악귀. 나중에 악귀술사의 명령으로 옷을 벗어 던지고 본모습을 보이는데 싱당히 기괴하다.[16] 악귀술사 영감의 어드바이스로 아키라 일행을 잠시 당황하게 할 정도로 강한 모습을 보여주나 그것마저도 미야비의 갑툭튀+타로 본인의 뻘짓으로 별 활약 없이 눈속에 파묻힌다. 여담으로 아키라에게 당한 뒤로 아키라에 대한 공포증을 지니게 된다. 미야비의 박제 컬랙션에 껴있어서 죽은줄 알았지만, 어째서인지 2부에서 아직 살아 있었다![17] 하지만 재등장 이후 아키라와 마을 사람들의 힘으로 죽이는데 성공했다.[18]
  • 눈알(目) 악귀 - 보기
    아키라 일행이 탄광속에서 만난 악귀로 이름처럼 온몸에 빼곡히 눈알이 나있는 거인형 악귀로 생김새가 생김새인지라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등장한 괴물인 아르고스를 연상케 한다. 꼬리와 날카로운 손톱을 가진 이 악귀는 햇빛을 오랫동안 받지 못한 흡혈귀의 모공에서 엄청난 고통과 함께 실이 나와 고치를 이루는데 이 고치가 3~4년 가량이 지나면 눈알 악귀가 탄생한다 한다. 이 눈알 악귀들을 탄광에서 생활하는 흡혈귀들이 신으로 모시며 다른 흡혈귀나 탄광으로 들어온 인간을 눈알 악귀에게 바친다. 일반적인 육탄공격도 강하지만 동굴의 암벽도 긁어버릴 정도의 강한 손톱 공격과 악귀 답게 목이 완전히 잘리지 않는 이상 죽지 않고 금방 회복하는 강인한 생명력을 지니고 있다.[19] 악귀들 중 매우 강한편에 속하며 악귀중 하나인 타로를 가지고 논 아키라와 그의 형 아츠시가 겨우 한마리 죽일 정도...하지만 공주 악귀에게는 눈알 악귀도 먹잇감에 불과하다.
  • 긴다리노파(長足老婆) - 보기
    류노스케가 붙인 이름이다.(나오토의 뻥일 가능성이 있지만) 상체는 노파이고 하체는 거미로 신화속에 나오는 아라크네에서 모티브를 딴 게 아닐까 추측된다. 하지만 아름다움과는 거리가 먼 형태로 젖은 늘어졌고 추악한 얼굴이다. 잇몸에서 칼슘으로 이루어진 새로운 이빨이 나오며 황산침과 거미줄을 쏘고 8개의 뾰족한 발도 무기로 사용한다 상당히 불쌍한 사연이 있는 악귀로 아키라의 손에 최후를 맞이한다. 사실 정체는 나오토의 친모.[20]
  • 뱀(蛇) 악귀 - 보기
    그냥 생긴게 뱀 같아서 붙은 이름이다. 거대한 형태로 혀에는 사람들의 인면(人面)과 흡사한 게 붙어있으며 그곳에서 웃음이 나오며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기분 나쁘게 만든다. 하지만 가장 무서운 것은 흡사 목도리 도마뱀마냥 손과 닮은 게 목에서 튀어나온다는 건데 그게 나오면 흉폭해지면서 난폭해진다. 주무기는 상대방을 직접 삼키는 것과 꼬리를 이용하여 죄거나 내리치는 공격이다. 사실 아키라에게 꼬리가 간단하게 썰리는 것으로 보아 그렇게 강한 악귀는 아닌듯. 현재는 행방불명이다. 여담으로 피안도에 나오는 모든 악귀중 가장 정상적으로 생겼다. 혀에 있는 인간의 얼굴과 목에서 튀어나오는 걸 빼면 일반 뱀과 다를게 없다.
  • 만복 영감(滿腹令監) - 보기
    항상 굶주리고 주변에 있는 것을 먹고 노인의 형상을 닮았다고 해서 무라타(도끼신)와 그의 부하들이 비꼬면서 붙인 이름이다. 첫 등장때 유황호수안에서 앉은 채로 흡혈을 잡아 씹어먹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추악한 노인의 머리가 두개 붙어있고 튀어나온 배와 깡마른 팔다리가 흡사 기아 아동을 떠올리게 만든다. 유황에서 살 정도로 단단한 몸을 지니고 있고 배에서는 새끼를 까서 바퀴벌레 소환술을 하는 등 상당히 추악한 행동을 하는 악귀이지만 매우 강력하다. 그러나 도끼신과 아키라에게 쳐맞고 결국에는 아키라에게 순식간에 도륙당해서 짧은 생을 마감했다. 그럼에도 도끼신과 아키라가 협공해 처리해야될 정도로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타로같은 악귀와는 격이 다르다고 볼 수 있다. 여담으로 만약 아키라가 체취를 숨기기 위해 몸에 바른 곰의 변을 물을 보자마자 지워버리지 않았다면 상대할 필요도 없이 바로 탈출할 수 있었을 것이다.
  • 똥쟁이 젖먹이(大糞赤子)[21] - 보기
    도끼신의 함정에 걸려 싸우게 된 악귀. 다른 악귀들과 다르게 엄마[22]의 뱃속에 있을때부터 악귀화가 진행되어 태어날때부터 자신의 엄마의 배를 찢고 악귀로 태어났다.거대한 아기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이 녀석이 내뱉는 숨을 그대로 쐰 생물은, 피부가 짓무르고 썩어서 죽는다고 한다. 그 광경을 본 아키라는, '너무 강렬해서 짓무른다기 보다 녹는 느낌'이라고 했다.[23] 머리가 있는 쪽의 거대한 입으로 식사를 하며, 하반신은 애벌레 형태로 되어있는데 이 애벌레 형태의 양 측면에는 다수의 작은 항문이 있고 여기서 쉬지않고 똥을 싼다. 이 악귀의 토사물에 접촉하면 피부도 이와 비슷하게 변해서 다수의 구멍이 생기고 구더기같은 게 끊임없이 흘러떨어진다. 숨을 내뱉는 공격은 강력한 부식성 공격으로 모든걸 녹여버린다. 배꼽에는 긴 탯줄이 존재, 해당 탯줄을 건드리면 격분해서 난동을 부린다. 이후 아키라가 쇠 배수관을 과 비슷하게 잘라, 움직이지 못하게 고정시키고 목을 베어서 죽인다. 그리고 이 악귀, 더러워도 너무 더럽다. 오죽하면 37권 예고에서 사상 최악·최고로 악취를 풍기는 악귀 등장!이라고 적혀 있다.
  • 젖소 여자[24] - 보기
    미야비가 501백신을 숨겨둔 동굴에 풀어둔 악귀. 무려 8개의 슴가를 지니고 있고 샅부위가 도드라진데다 손톱이 날카롭고 길며 목도 아코디언처럼 늘어나기 때문에 몹시 기괴하지만, 다른 악귀들에 비하면 그나마 덜 혐오스러운 외모를 갖고 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보기 좋진 않다. 눈이 풀려있고 얼굴에 혈관이 심하게 도드라져 있기 때문에 오히려 더 섬뜩하게 볼 수도 있는 얼굴이다.

    실은 임신한 여성 흡혈귀였는데, 뱃속의 아기가 악귀로 변하면서 배를 찢고튀어 나와 깽판을 치는 바람에 해당 시설이 폐쇄되면서 덩달아 자신도 악귀가 된 기구한 사연을 지녔다. 참고로 그 아기가 위의 똥쟁이 젖먹이다. 모두를 자신의 아기로 착각하여 자신의 모유를 먹이려는 습성이 있다. 이 모유는 아무런 영양가도 없는 주제에 마약과 같은 쾌감과 중독성이 있어 결국 저것만 먹다 아사하게 된다고. 그리고 금단증세로 각종 환각과 환청 등을 겪는다. 딱히 남을 잡아먹거나 죽이려 하지는 않는 특이한 악귀. 은신처에 가득 쌓인 분비물은 무언가 점점이 박힌 점액 같으며 닿으면 딱히 치사성이 있는건 아니지만 뻘겋게 붓고 가렵고 아프다고 한다. 흡혈귀같이 회복력이 뛰어날 경우 얼마안가 바로 낫는다.

    아키라와 료스케가 붙잡혀 고전했으나. 대장 흡혈귀의 도움으로 모든 유방을 모두 베어내고 목을 베어 해치우게 된다. 유방이 차례차례 베어져나가자 젖을 먹일 수 없어진다고 악귀가 보여준 눈물겨운 악귀의 모생애에 눈물을 자아냈으나, 어찌 됐든 흡혈귀는 썰어버리는 주인공의 작태에 수많은 독자들의 분노를 사게되었다. 그만큼 다른 악귀와는 전혀 다른 모습에 사실 아키라도 이 악귀의 모성애를 보고 매우 안타까워하며, 생판 남이자 괴물임에도 죽은 뒤에는 눈을 감겨주며 "편희 쉬거라 불쌍한 어미여'라며 악귀를 동정하며 잠시 묵념까지 해준다.

    만약 501 백신을 처음 찾았을때 문을 열고 악귀에게 돌아가려는 료스케를 아키라가 끝까지 저지했다면 안죽었을수도 있었을 비운의 악귀.
  • 츠바키 - 보기 1, 보기 2
    첫 등장은 2부 135화. 당시엔 모기 육성소 파괴·미야비와의 싸움 때문에 그냥 넘어갔지만, "나중에 다시 등장해서 저 악귀랑 싸우는 거 아님?"이라는 예상이 있었고, 결국 미야비와 싸움 도중 대장의 배신[25]으로 인해 구멍으로 떨어지는데, 그 장소는 츠바키가 있는 곳이었다. 츠바키가 아직 흡혈귀였을 때 미야비 곁에서 시중을 들고 있었고 미야비를 너무나도 사랑했다고 한다. 하지만 미야비는 사랑따위는 관심이 없었고, 츠바키는 당연히 무시당했다. 언제부턴가 독점욕의 화신이 된 츠바키는 가질 수 없다면 부숴버리겠다는 마음으로 미야비의 차에 독을 탔다. 물론 그깟 독으로 죽을 미야비가 아니지만, 분노한 미야비는 츠바키에게 찾아간다. 이후 츠바키는 사죄의 마음이라며 을 바치며, "더 이상 당신을 볼 면목이 없습니다. 당신을 볼 수 없는 눈 따윈 필요 없습니다."라고 말한다.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츠바키는 악귀로 변했는데, 미야비가 이대로 죽이기엔 아깝다면서 악귀로 만든 것. 따라서 악귀가 된 츠바키는 눈이 없지만, 뛰어난 후각[26]으로 잘만 추격한다. 눈 위치에 있는 촉수같은 것으로 상대를 청소기처럼 빨아들이고, 자유롭게 탈부착이 가능. 자신의 몸에서 떨어진 촉수도 자유롭게 움직이는 것으로 보아 조종도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츠바키가 마시는 하얀 물은 용천수라고 하는데, 특수한 성분이 있어서 악귀의 생명유지에 필요불가결이라고 한다. 용천수는 피안도 근처밖에 존재하지 않는 것 같다고 하며, 이걸 마시지 않으면 악귀의 세포는 몇 년도 버티지 못한다고 한다. 결국 단두대의 칼날을 이용한 아키라의 공격에 의해 머리가 잘려 쓰러지지만, 남은 생존력으로 료스케를 잡아먹고 죽는다.

3.3. 3부

  • 요시아키[27] - 보기, 악귀가 되기 전 모습
    3부 6화에서 등장한 3부의 첫 등장 악귀. 악귀가 되기 전에는 미소년으로 이름을 날렸으며 그런 것 치고는 성격도 좋았다고 한다. 그러나 악귀가 된 모습에서는 그런 흔적은 찾아 볼 수 없고 머리는 뾰족하게 튀어 나왔고 식욕은 엄청나서 계속 먹고 계속 싼다. 무기는 꼬리에 달린 침과 싼 똥. 결국 아키라에게 머리 속 뇌가 썰려서 제압당했는데 그가 부른 소리에 유리가 왔다.
  • 유리 - 보기, 악귀가 되기 전 모습
    3부 15화에서 등장한 악귀. 3부 등장 인물인 이와타 켄타의 여동생으로 켄타 말에 따르면 흡혈귀가 된 뒤 어디론가 사라졌다고 했는데 요시아키의 뱃속에서 꺼낸 그 지역의 흡혈귀 두목이 요시아키가 외친 소리에 무언가가 다가오자 유리가 온다고 벌벌 떠는데 등장했다. 몸은 뱀처럼 길고 다리는 곤충처럼 여섯 개[28]에, 얼굴 오른쪽과 등에 그것들이 붙어 있고 눈은 얼굴 왼쪽에 셋이어서 아주 그로테스크하다. 거기다 17화에서 악귀 주제에 요시아키와 검열삭제[29]를 한다. 피안도 역사상 최초의 악귀 검열삭제
  • 유키 - 보기, 보기2, 전체모습
    꽃처럼 생긴 머리에 죽순 내지 물고기를 머리부터 삼키는 듯한 괴상한 형상의 입을 가지고 척추를 연상캐하는 길고 가느다란 몸통에 여려개의 기다란 팔이 달린 사상 최대 크기의 악귀. 도쿄 타워와 맞먹을 정도로 거대하다. 등뼈 중간에 사람처럼 생긴 혹이 있는데 이게 변태 이전의 모습. 입의 비늘(?)들 끝부분에 날카로운 철사와 같은 촉각들이 튀어나와 목표를 찌른다. 꽃처럼 생긴 머리조차 자르면 재생한다. 약점은 변태 이전의 모습이 남아 있는 부분. 그런데 유키가 악귀가 된 이유는 본토에서 무력한 상황에 처한 자신과 니시야마에게 힘을 부여하기 위해 일부러 그런 것으로 드러났다. 정체가 밝혀지기 전엔 얼굴 부분이 가토와 흡사하여 악귀의 정체는 가토라고 예상했던 팬들의 반응을 뒤엎어 버린 악귀이기도 하다.
  • 사신
    전체적으로 딱 뼈만 앙상한 모습이지만 골격 형태로 살들이 올라와 있는 악귀다. 나타난 마을에서는 "사신"이라고 불렸다고 하며, 등에 날개 형태를 한 골격이 달려 있다. 앙상한 다리 사이엔 크고 아름다운 남자의 이 달려있는데 작가가 혐오감을 더욱 주고 싶은지 주머니는 잇몸으로 돼있고 꼭지에 커다란 눈알까지 붙여놨다(...). 특이하게도 주기적으로 수면을 취하며, 이 상태에서는 별 위협이 되지 않지만, 조금이라도 닿는 순간 잠에서 깨서 훨씬 흉폭한 모습이 되고 만다. 아키라와 사메지마는 거대한 배 위의 사신을 건드리지 않고 조용히 배 안의 흡혈귀들만 처리한 후 정보를 얻고 사메지마의 동생을 구하려 했으나. 하필 아키라와 사메지마가 배 안에서 흡혈귀들로부터 구했던 한 여성이 정보를 얻기 위해 일부러 유일하게 살려놓은 흡혈귀를 죽여버린대다 실수로 사신을 건드려 깨어나게 만든다(...). 결국 그 여성은 사신에게 먹혀 끔살. 이후 탈출한 아키라와 사메지마를 따라와 본선에서도 헬게이트가 벌어지게 된다.

    아키라가 공략법이랍시고 배의 커다란 돛대를 이용해 급강하 하는 사신을 자신의 에너지로 꽂히게 해서 꼬치로 만들려고 한다. 돛대를 사신에게 조준한 뒤에 문제가 생기는데...아무리 악귀라지만 자기가 맞을게 뻔한데 왜 내려오겠는가(...). 결국 급강하를 유도해야 하는데 그 방법이 권총으로 약점을 쏘는 것. 그런데 약점이라는 게...그 (...). 결국 사신은 비명을 지르며 낙하하고 꼬치가 되어버린다. 하지만 다시 날아오르려 날개를 펼치지만 제대로 날지 못해 발버둥을 치고 아키라가 끝장을 내기위해 다가오자 눈물을 흘리며 울부짖는다. 결국 아키라의 칼날에 참수되어 최후를 맞이한다.[30]
  • 원숭이 - http://pann.nate.com/talk/339374170
    아키라 파티가 억새풀 밭에서 만난 악귀로 몸통은 팔없는 거대한 여성의 나체에 머리 부분은 새우의 꼬리, 고간 사이엔 노인의 머리가 달려있는 모습이다. 아키라 파티랑 만났을때 벌써 인간 한명을 잡아 먹고 있었다.[31] 사메지마의 말에 의하면 예전에 억새풀 밭에서 여자들을 겁탈하던 노인 치한이 있었다고 하는데 그 노인이 변한 것으로 추정된다. 왠지 모르게 다른 악귀들보다 압도적으로 약해 보이지만(...) 아키라는 이 녀석을 계속 피하려고만 들어 독자들이 암을 걸리게 만들었다.[32]

    작중에서 케이블 카를 타고 금강의 거처로 향하는 아키라 일행을 쫓아올 때 갑자기 몸집이 엄청나게 커지는 설정이 있었다. 당시 키를 기준으로 하면 수 십 층 아파트 높이로서 작중에 등장하는 모든 악귀 중 가장 크다고 볼 수 있다.

    일단 죽지는 않고 따돌리는 데는 성공한지라 나중에 어떻게든 재등장할 기회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결국 48일후 128화에 재등장했는데 악귀라 일행이 싸우지 않고 자동차 옆에 숨자 차만 부수고 지나갔다. 악귀라 일행을 쫒느라 억새풀 밭으로 돌아가지 못해 방황하는듯 하다. 이후 129화에선 도쿄의 벽까지 따라왔지만 벽 너머의 여자 냄새를 맡고 벽을 향해 돌진해 경비대가 몰려오게 된다. 아키라 일행은 이녀석이 벽을 뚫어주길 기대한다. 130화에선 "여자"를 처절하게 외치며 벽에 돌진하였으나 흡혈귀들의 신식 무기에 의하여 살해되고 말았다.
    고간 사이에 달려 있던 원숭이 영감은 머리가 박살나서 확실히 죽었지만, 악귀의 새우껍질 부분은 아직 까보지 않았으며, 악귀의 전체적인 몸체는 의외로 멀쩡한데, 아키라 일행은 쓰러진 이 악귀를 그대로 두고 도쿄의 지하로 갔다.

    떠날 당시 일행 중 한 명인 카츠지가 이 악귀를 향하여 측은한 마음을 표출하여 재회의 여지를 남겼다.
  • 생쥐의 왕(타에코)
    아키라 파티가 도쿄 지하에 마주친 악귀로 대부분의 악귀들이 그렇듯 덩치가 거대하며, 생김새 또한 기괴하다. 눈이 5개에 머리가 둥글고 입은 칠성장어와 비슷하고 상체는 인간이나 하체는 생쥐이며 배꼽 밑에는 수많은 돌기들과 쥐들의 머리가 자라나있다. 먹이를 먹을때 잇몸을 뒤로 빼고 아빨을 넓게 펼친 다음 찍어 누르는 특이한 방식으로 사냥한다. 먹은 것의 잔해는 하체의 생쥐들에게 나눠주는데 이 때문에 '생쥐의 왕'이란 이름이 붙은 모양. 단 타에코의 아버지의 언급에 따르면 머리로 보이는 부분은 머리가 아니고 먹이를 잡아 분쇄하는 기관에 불과하고 거기 달린 눈은 장식이라고 한다. 그래서 진짜 얼굴은 따로 있다는데 과연 쥐머리들 사이에 숨겨져 있었다. 머리카락이 쥐머리가 된 거나 다름없어 보이는 모습. 뱀이 쥐로 바뀐 메두사 같은 모습이다. 여기에 뽑힌 눈이 있던 부분은 물론 혀에도 쥐머리가 붙어 있다. 그리고 겉보기에 머리로 보였던 기관은 어디까지나 사냥을 하고 먹기 좋게 분쇄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고 하체에 있는 쥐머리+타에코의 본래 얼굴은 그 기관으로 분쇄된 먹이를 섭취하는 것으로 보인다. 본래 얼굴이 눈이 뽑힌 상태라 시각이 없고 냄새 나는 지하라 후각이 사실상 마비된 상황에서 청각이 주로 발달했다고 한다. 과거 세이지[33]의 동료들을 잡아먹은 괴물이 이 녀석이다. 악귀술사가 조종하는 악귀가 아닌 야생 악귀라 인간이든 흡혈귀든 닥치는대로 잡아먹으며 도쿄를 장악한 흡혈귀들도 이 악귀는 무서워해 지하까지 장악하진 못했다. 특이점으로 거대한 덩치임에도 발소리가 거의 안난다고 한다.

    충격적이게도 이 악귀는 하수구의 어느 생존자의 어린 딸이였다고 한다. 본명은 타에코로 흡혈귀 사태 이후 아버지와 함께 지하로 숨어 들어갔지만[34] 인간들이 굶주림에 못이겨 매주 타에코를 한 변태 흡혈귀에게 음식을 대가로 강제로 몸을 팔게 만들었고 그 덕분에 한동안 연명했지만 어느날 타에코가 질린 흡혈귀는 타에코의 눈을 파버리고 반죽음 상태로 만들었는데 발견 당시에 이미 흡혈귀가 되어 있었다. 그리고 흡혈귀가 된 타에코는 지하 구석에 버려졌지만 자신을 이 꼴로 만든 사람들을 저주하며 악귀로 변하였다. 생쥐의 왕이라고 불린 이유는 유일하게 마음을 연 상대들이 생쥐들이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여기서 타에코에게 몸을 팔게 만든 인간 쓰레기들은 자기들이 몸을 팔게 만들었으면서 타에코를 창녀 취급하는 최저의 인간 쓰레기들이였으며 결국 전부 타에코에게 잡아먹히는 최후를 맞이한다. 타에코의 아버지 역시 아키라 일행에게 정보를 준 댓가로 통조림을 얻어먹은 뒤 지하의 자기네 은신처로 돌아가는 도중 통조림을 먹은 것 때문에 한 트림 소리로 타에코에게 들켜 죽음을 맞는다. 악귀들 중에서 유일하게 이성을 가지고 있으며 유창하게 말을 잘하는데[35] 이로 사람(카츠지)을 유인해내서 잡았다. 여담으로 목소리는 겉모습과는 어울리지 않게 여전히 인간시절 당시의 소녀 목소리라고 하는데 끔직한 모습에 소녀 목소리라는 설정 때문에 더욱 소름 끼치는 악귀다. 사로잡은 카츠치를 잡아먹으려다 아키라에게 한 쪽 팔이 잘리지만 아키라 일행이 도망치면서 목숨은 건진다. 이후 등장이 없다가 아키라와 우부메가 싸우는 상황에서 재등장.[36] 아키라와 우부메의 싸움에 말려들어 우부메에게 미간을 찔린채 들어올려져[37] 내동댕이쳐지고 그대로 아키라에 의해 일도양단 당한다.
  • 잠자는 여자
    유엔군의 폭격으로 호수가 된 이케부쿠로 밑에 잠자고 있는 악귀로 일본 노멘 여인처럼 생겼다. 이름 그대로 호수 밑에서 자고 있다. 웬만한 일로는 깨어나지 않지만 172화에서 무너진 건물이 잠자는 여자의 머리 위로 가라앉아 건드리는 바람에 잠에서 깨어나 주변의 하급 악귀를 낚아채 잡아먹었다. 또한 수면 위로 나오면서 전체적인 형태가 드러났는데, 문어에 여자 얼굴이 붙었고 얼굴 주위론 작은 팔들이 돋아났으며 문어의 머리부분엔 유방들이 혹처럼 나있다.
    173화에선 도망치는 흡혈귀들이나 건물에 남아있는 생존자들을 잡아먹는데 덩치가 너무 크다보니 인간들은 너무 작아 소리에 의존해 사냥을 한다. 아키라는 이를 재빨리 눈치채 일행들과 소리를 죽였지만 흡혈귀들은 땟목을 저으며 우왕좌왕하느라 바로 걸렸고 건물의 생존자는 겁에 질려 비명을 질렀다가 잡히고 다른 생존자들은 이를 구하려다 추가로 잡혀먹혔다.
    174화에서 여자 얼굴 옆으로 커다란 눈이 나타났는데 이쪽이 진짜 눈이였고 작은 인간까지 포착해 닥치는대로 잡아먹는다.
    이후 가부티쵸의 흡혈귀 코하루의 말에 따르면 아말감 흡혈귀인 혓바닥 님이 쓰려뜨려 두 혓바닥을 먹힌 것으로 나타났다.[38]
  • 똥먹는 할아범
    이름 그대로 인간의 똥을 먹는 노인 모습의 악귀. 악귀가 되기전 인간이었을때는 마을에서 자상한 노인이었으며 어린아이들의 젊음이 부러워서 유독 어린아이들을 잘 챙겼줬다고 한다. 대부분의 악귀들이 그렇듯 거대한 악귀로 절 안을 거의 꽉 채울 정도로 거대하다. 뭔가를 잘못 들었는지 인간의 똥이 불로장생의 약이라 믿는다. 아키라 일행이 들은 어느 생존자의 말에 따르면 우부메에게 잡혀간 카츠지가 이녀석에게 잡혔다고 한다. 거미+물자라+노인+남근을 섞은 듯한 모습으로 축 처진 눈을 한 노인의 머리[39]에, 머리 밑에는 고환이나 혹 같은 것이 튀어나와있고, 길쭉한 목에는 사람의 손들이 12개 있고 넓찍한 몸통에는 거미의 것과 같은 가느다란 다리가 8개 있으며 등에는 길쭉한 자루 같은 돌기들이 잔뜩 나있어 그곳에 인간들을 박아 넣고 그 상태로 살려두면서[40] 먹이인 인분을 게속 공급받는다. 등에 있는 인간들의 똥이 배에 있는 고환 모양의 주머니에 모이면 그 주머니에서 똥을 꺼내서 먹는 식. 공격할땐 턱에 달려있는 고환같은 혹을 휘두른다. 이게 파괴력이 상당해 나무건물은 그냥 부숴버릴 정도. 거기다가 전투력도 상당해 아키라를 결국 사로잡아 기어이 등에 매달아 똥을 받아먹는다. 이후 아키라가 똥들이 내려가는 통로를 통해 탈출하는데 성공한다. 그러다 의수를 되찾은 아키라에 의해 오른쪽 눈을 베이자 목의 껍질을 벗으면서 엄청난 양의 촉수를 꺼낸다. 거기다 아키라로 인해 생명의 위협을 느꼈는지 등에 잡아둔 인간을 직접 먹기 시작한다.
    190화에선 건물 옥상을 무너트리는 것으로 높은 위치에 있던 머리가 아키라가 있는곳까지 내려오게 되었다. 결국 아키라에게 얼굴이 베어지면서 젊음이 부러웠다, 죽기 싫다면서 애원했지만 끝내 아키라에게 참수되고 말았다.
  • 카멜레온 악귀
    도교돔 격투장에 나온 악귀로 거대한 인간 엉덩이에 카멜레온 대가리가 달려있는 그로테스크한 악귀다. 상당히 강한 악귀라 흡혈귀들 몇마리가 덤벼도 끄덕을 하지 않았지만 아키라에게는 그냥 잡몹에 불과한 악귀 수준이였기에 그냥 단칼에 썰렸다.
  • 거대 악귀
    원통형에 가까운 몸에 칠성장어 입과 인간의 팔다리, 여러개의 눈알이 달린 악귀.[41] 덩치만 큰게 아니라 미사일이 몸 속에서 터져도 끄떡없는 내구성을 지녔다. 다만 아말감 중 하나이자 미야비의 아들들 중 한명인 효마루에게는 여러 마리가 덤벼도 금세 제압당하는 정도에 불과하다. 이후 아키라와 효마루의 싸움에 말려들어 때죽음을 당하거나 발판으로 쓰이는 등 안쓰러운 행보를 보인다.
  • 마빡녀
    생쥐가 미소녀 타령을 하던 중 나타난 야생 악귀. 인간과 만새기같은 어류를 섞은듯한 머리에 이마엔 거대한 혹 같은 것이 나있고 턱이 돌출돼있으며[42] 악어의 몸에 배에는 여성의 유방이 잔뜩 있는 거대한 악귀다. 공격 방식은 카멜레온차럼 혀를 길게 내밀어 상대방을 입 안으로 끌어들이거나 날카로운 이빨로 씹어먹거나 머리의 거대한 혹과 육중한 몸을 이용한 박치기 공격이다. 박치기로 콘크리트 건물을 부수거나 금이 간 건물 옥상을 앞발로 내려 찍는 것으로 옥상을 부수는 등 강력한 파괴력을 지녔지만 결국 아키라에게 단칼에 썰린다. 그러나 머리부터 몸통까지 세로로 썰렸음에도 완전히 죽지 않고 건물을 부순 뒤 그대로 물 속으로 달아난다.
    이후 367화에서 죽지않고 재등장한다. 플라나리아마냥 세로로 썰린 머리가 각각 재생하여 머리가 두 개 달린 상태로 가부키쵸를 습격, 사메지마 일행 앞에 나타나지만 아키라가 베어버린 히나의 남근같은 돌기를 이용한 사메지마의 공격에 의해 딥쓰롯(…)당한채 패대기쳐진다.
    가부키쵸 타워를 이용한 히나 처치 작전에 이용되는데, 도망치는 생쥐를 쫓아가며 가부키쵸의 모든 기둥을 부수게 만들어 빌딩을 쓰러뜨리고 이에 깔려서 죽어버렸다.
  • 물고기(魚) 악귀
    가부키쵸의 해자에 사는 악귀이다. 1부에 등장했던 피안도 주변 해역을 지키는 물고기 악귀와 매우 흡사한 모습을 하고 있으며 머리 부분이 피안도의 물고기 악귀와 살짝 다르다. 1,2부때의 강함을 보여준 물고기 악귀와 달리 가부키쵸에 등장하는 물고기 악귀는 혓바닥님에게 세로로 썰리거나 히나에게 잡아먹히는 등 안쓰러운 행보를 보여준다.
  • 히나
    가부키쵸의 지하에 사는 악귀다. 매우 거대한 여왕개미와 일본 요괴 조로구모를 섞은 모습을 하고 있다. 입 부분은 사람 입과 같고 등에는 아래턱이 없는 거대한 오이란의 얼굴이 갈비뼈 비슷한 기관들에 연결되어 있고 배 아래에는 작은 손가락들이 있으며, 몸통 뒤에는 거대한 기모노를 걸치고 있고 거대한 거미 다리 같은 게 나있다. 오이란 머리와 별개로 앞 쪽에 머리 같은 게 있는데 그 부분은 눈, 코, 귀가 없고 동그란 덩어리에 사람 입만 달려있으며 그 입에서 살려달라거나 구해달라, 자신을 봐달라 등의 말과 신음소리가 나온다. 배 아래 마비 부분에 또 다른 입이 여러개 있으며 이 입들로 물고기 악귀 정도는 가볍게 씹어먹을 수 있다. 사실 이 악귀의 정체는 혓바닥 님의 아내인 히나였으며, 혓바닥 님은 악귀가 된 히나를 지하에서 돌보고 있었다.
    등 위의 돌기들은 크게 부풀어오를 수 잇는데 그것은 남자의 남근과 같다.[43] 혓바닥 님은 엎드린 자세로 자신의 가슴에 달린 입으로 그 남근 중 하나를 받아들인다. 히나의 공격 방식은 사람 손으로 공격하거나 입에서 대량의 산성 액체를 발사하거나 입 주변에서 촉각 같은 것을 꺼내 적을 공격하는 식이다. 또한 윗입술이 갈라지고 잇몸에 있는 수많은 구멍들이 노출되어 냄새를 맡아서 적을 탐지할 수도 있다.[44][45] 혓바닥 님의 말에 따르면 자신 같은 것보다 압도적으로 강하다고 하며, 실제로 아키라 일행을 간단히 발라버렸다.

    이후 아키라와의 재대결에서도 아키라를 고전하게 만들지만 아키라가 싸우는 동안 나머지 일행들이 호스트 흡혈귀가 쓰는 향수병을 던져 히나의 후각을 마비시켰고 그 틈에 카츠지가 촉수로 히나의 등에 달린 남근들 중 하나를 꿰뚫는데 성공, 아키라가 남근에 달린 입에서 풀려나 남근들을 베어버리고 이에 분노해 아키라를 막으려는 혓바닥 님도 토막을 내버린다.
    하지만 크기가 크기인지라 평범한 방식으로 처치할 수 없기에 아키라 일행은 가부키쵸의 명물인 가부키쵸 타워에서 낙하시켜 처치하려 한다.
    아키라에 의해 목만 남은 혓바닥님을 밧줄로 묶어 카츠지의 왼손이로 가부키쵸 타워 옥상으로 도망치는 것을 추격하며 타워에 메달리자 아키라가 히나의 손을 베어버려 떨어뜨리려 하지만 재빨리 손이 재생하며 끈질기게 버틴다. 이후 마빡녀에 의해 기둥이 모두 부서진 타워가 통째로 쓰러지면서 빌딩에 깔려버려 온몸이 파괴되어 싸울 수 없는 상태가 되면서도 남편인 혓바닥님을 찾고, 혓바닥님의 부탁으로 함께 죽음을 맞이한다.
  • 야생 악귀
    니혼바시라로 가던 도중 만난 야생 악귀. 한 빌딩 옥상에서 흡혈귀의 시체를 먹고 있었다. 이마에는 얼굴이 하나 더 달려 있고 입은 이중으로 되어 있으며 눈과 뒤통수에는 많은 눈알이 달려있는데 마치 곤충의 겹눈처럼 눈구멍마다 수많은 눈알이 빼곡히 차있다. 등에는 손가락이 돌기처럼 나있는데다가 엉덩이에는 하반신이 달려있는데 흡혈귀의 시체를 먹자마자 바로 똥을 싼다. 유방이 4개 달려있는 것을 보면 악귀가 되기 전의 흡혈귀는 여성인것으로 추측된다. 악귀가 눈치채지 못하도록 조용히 떠나는 아키라 일행을 뒤에서 조용히 따라가는데 이에 놀란 생쥐의 비명에 자극을 받아 재빠르게 추격하지만 도중에 떨쳐내었다. [46]



[1] 단 마리코만은 예외다. 이쪽은 특수한 능력이 있기는 하지만 아말감치고는 신체 능력이 심히 허접하다. 도끼신과 금강하고는 비교하기가 미안할 수준. 다만 환각을 보게하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악귀라 정도가 아니고선 마리코를 당연히 못이긴다.[2] 간혹 치와와님, 공주 악귀, 만복 영감, 잠자는 여자, 혓바닥 아내 히나처럼 아말감을 뛰어넘는 악귀들도 존재한다.[3] 미야비의 동족인 순혈 흡혈귀들은 본래 피를 먹지 않아도 악귀가 되지 않았다. 그러나 2차대전 중 일본군이 피안도를 장악하고 인간병기를 만들 목적으로 순혈 흡혈귀들을 잡아 서로 피를 주입하여 실험했으며 미야비를 제외한 모든 순혈 흡혈귀들이 거부 반응으로 사망했고 미야비만이 그 실험을 견뎌내어 최초의 아말감이자 유일한 순혈 흡혈귀이며 그의 피를 주입하여 감염된 인간들은 피를 못마실시 악귀나 망자로 변하는 변종이 탄생하게 되었다.[4] 작중 순혈 흡혈귀인 여성이 미야비에게 "왜 동족을 잡아먹는거야 미야비! 제발 그만둬" 라고 말렸으나 미야비는 듣는척도 안하며 동족들을 머리털 하나 남기지 않고 산채로 모두 잡아먹었다.[5] 그럼 아오야마 류노스케는 순수혈통인 순혈 흡혈귀 일족인데 왜 악귀가 되었는가 반박할 수 있는데 류노스케는 본래 순수혈통이었으나 다른 순혈 흡혈귀들의 피를 주입한 최초의 아말감인 미야비와의 싸움에서 패배한 뒤, 미야비에게 감염된자의 변형 흡혈귀의 피를 자신의 몸에 주입했기 때문에 순수혈통+변형 흡혈귀, 즉 아말감이 되었고 변형 흡혈귀의 피 때문에 악귀화가 되었다. 그래도 순수혈통 덕인지 미야비에 의해 감염이 확산된 흡혈귀들은 피를 일주일간 마시지 않으면 악귀로 변하는 반면 류노스케는 몇년을 피를 마시지 않아도 버틸 수 있었다. 단, 한번씩 찾아오는 피에 대한 갈증으로 인해 발작이 일어나긴 했다.[6] 모든 악귀를 조종하는 미야비와는 달리 일반 흡혈귀들은 악귀가 인간이었을때 친구거나 육친이었던 이들만 가능하다고 한다.[7] "최악"의 악귀라는 표현이 너무 자주 남용되는 경향이 있다. 그런데 나올 때마다 눈갱 수준으로 정말 최악을 갱신하는 경우들도 많아버리니 때로는 이게 남용 같지가 않을 지경(...).[8] 인질을 구하러 온 아키라 앞에 하급 악귀가 나타나자 미야비는 아키라가 죽기에는 아직 이르다며 부하인 하급 악귀를 죽여버렸다.[9] 박치기 한방에 흡혈귀의 몸을 머리로 관통시킬 정도.[10] 정확하게는 고등어[11] 타로는 개한테 자주 쓰이는 이름이지만 아시다시피 악귀는 인간이 변태한 생물이다.[12] 악귀술사가 말하길, 자신이 조종하는 타로의 진정한 모습이라고 한다.[13] 사람이 죽으면 발기하는 미친 노인이다. 작중 계속 설쳐대다가 유키의 폭탄화살에 폭사한다.[14] 사실 이 타로 악귀의 조부다. 즉 이 영감은 지 손자한테 말도 안 되는 미친짓을 시키고 있었던것. 흡혈귀가 되면 성격이 공격적이고 본능에 더 충실한 괴물이 된다지만 이 술사는 인간시절에도 싸이코패스 였을것으로 추정된다.[15] 혀가 잘리고, 10개의 손가락이 거의 다 잘려나가고 발가락 찧이고 외눈 잃고 한쪽팔이 잘려나가고 아츠시가 타로의 압안에서 버티기 위해 꽂아 넣은 나무조각 때문에 턱에 구멍이 나고, 머리가 거의 잘리는 등.[16] 배에 달려있는 또 다른 입이 있는데 이 입이 여성의 성기(...)와 흡사하게 생겼다.[17] 박제는 아마 다른 흡혈귀가 타로와 동일하게 변이한 개체를 박제화 시킨듯 하다.[18] 아키라의 지속된 공격으로 분노한 타로가 아키라를 향해 돌진하는 중 아키라의 동료들이 설치해둔 얇고 날카로운 와이어를 길게 설치한 트랩으로 유인되어 몸이 조각조각 토막나며 사망했다.[19] 여담으로 상처가 재생될때 상처에서 눈알들이 돋아나며 몸 다른 부의의 눈알이 재생된 상처만큼 사라진다. 또한 목이 잘리면 1분도 안돼서 몸에 반점이 생기면서 죽는다고 한다.[20] 본래 매우 미인이였는데 어쩌다가 흡혈귀 - 악귀 태그를 타게 되었다.[21] 정발본 발행 이전엔 번역본에서 한자를 그대로 읽어 대분적자라고 불렸다.[22] 이 엄마 역시 젖소 여자 악귀로 작중 등장한다.[23] 이 위력이 실로 어마어마하다. 정면으로 날아오는 쇠로 만든 배수관을 녹이는 것은 기본이고, 두꺼운 건물 벽 마저 녹인다.[24] 정발본 발행 이전엔 번역본에서 우유녀(牛乳女)라고 불렸다.[25] 대장이 말하길, 자신과 아키라 둘 다 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였다고 어쩔 수 없다고 말한다.[26] 코로 숨을 쉬는 것이 아닌 볼에 주근깨처럼 구멍이 생기며 냄새를 빨아들인다.[27] 아키라는 똥싸개 꽃미남이라고 부른다.[28] 곤충처럼 외골격 키틴질까지는 아니고 그냥 인간의 손과 같다.[29] 워낙 큰 악귀들이다 보니 이들의 검열삭제로 아키라 일행이 있는 건물의 유리창이 깨지고 내부가 엉망진창이 될 정도로 흔들렸다.[30] 마스트를 자르기 위해 열심히 도끼질을 하고 그 시간을 벌어야 했건만 정작 아키라는 단칼에 사신+사신을 꿰뚫은 마스트를 절단시켰다.[31] 다른 악귀들과 달리 이빨이 다 빠진 노인이라 우물우물 빨다가 그대로 삼켜버린다. 희생자들이 잘근잘근 씹혀 피범벅이 되는거에 비하면 덜 고통스러울지도...[32] 공격 수단이 다리랑 상체의 새우 다리 정도 밖에 없어서 그냥 평소 아키라라면 양 다리를 베어비로 토막내 버릴 수 있었을텐데 계속 피해다녔다. 물론 아키라가 이유 없이 악귀와 싸우지는 않기 때문에 캐붕까지는 아니다. 원숭이에게 도망칠 수는 있는 환경이었으며 동시에 꼭 싸워야 하는 환경이나 이유는 없었다.[33] 사메지마의 동생.[34] 어머니는 흡혈귀 사태 와중에 사망했다고 한다.[35] 말을 할 줄 아는 악귀들은 타에코 말고도 몇몇 있지만 타에코랑 달리 별로 유창하지도 않고 거의 본능만이 남아있다.[36] 정확히는 타에코가 아키라와 우부메에게 온 것이 어닌, 아키라와 우부메가 싸우다보니 타에코의 영역에 들어온 것이다.[37] 이때 우부메는 들어올린 타에코의 무게를 완전히 버티진 못했는지 바로 내동댕이치지 못하고 부들부들 떠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물론 그럼에도 그 괴력은 무지막지하지만...[38] 여자 얼굴의 혀와 문어형태 몸의 혓바닥 총 두 개이다.[39] 머리 위쪽은 기형적으로 생겼고, 귀 부분에는 귀 대신 인간의 입과 쭉 내민 혀와 같은 돌기 같은 것이 나있다.[40] 자신의 토사물을 억지로 먹여 배탈을 유발시킨다.[41] 정확히는 악귀가 아니라 핸디핸디가 만들어낸 변이체이다.[42] 흡혈귀의 비명을 들은 마빡녀가 기습하자 사메자마는 이를 보고 턱녀라고 부르는데 잡졸 흡혈귀가 마빡녀라고 정정하기도 했다.[43] 다만 귀두 부분에 해당되는 부분에 입이 달려 있다.[44] 이를보고 아키라는 전에도 이런 악귀가 있었다고 했는데 그 악귀는 2부 마지막에 등장한 츠바키이다.[45] 다만 뛰어난 후각이 그렇듯 훨씬 더 강한 냄새에는 무용지물이 된다.[46] 근처 흡혈귀의 말에 따르면 미야비의 아들중 하나의 기운을 야생의 감으로 알아차려서 내뺀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