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아메리카노 엑소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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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메리카노 엑소더스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2. 등장인물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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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마법사 세계
마법세계는 방위에 따라 8개의 뿌리 지방과 중앙뿌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인간계에 파견된 마법사들은 주민 폭동과 이탈로 인해 황폐화된 서쪽 뿌리지방을 제외한 7개 뿌리지방의 대표이다. 파견마법사는 각각 오세아니아(담당 마법사는 가미니 베질 → 루르 베질), 아시아(담당 마법사는 첼시 위타드 → 에스프레소 빈즈 → 아메리카노 빈즈), 유럽(담당 마법사는 요한나 펠트너 → 로네 펠트너 → 알트 하우즈), 아프리카(담당 마법사는 메릴 페르난 → 딜마 페르난), 북아메리카(담당 마법사는 피에르 디아즈 → 니나 디아즈), 남아메리카(담당 마법사는 토마 웨이즈 → 릿지 웨이즈), 남극(담당 마법사는 에두아르 플레르 → 마리아쥬 플레르) 일곱 대륙에 파견된다.여기에 나오는 등장인물들이 전부 개별 문서로 작성되었으면 모를까 내용이 미비하여 따로 분류가 안 된 인물들도 꽤 있는데, 약 스포일러에서 약간 치명적일 수 있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어 아직 이 만화를 보지 않았다면 이 문서를 읽는데 주의가 필요하다.
※: 현재 시점에서 사망[1]한 등장인물 ◇: 생사불명인 등장인물 |
3.1. 북동 뿌리 지방
3.1.1. 빈즈 가문
위타드 가를 끌어내리고 북동의 영주 자리를 꿰찬 가문이나, 영주의 탈주 및 후계자의 이단 발각과 탈주로 영주 직위는 다른 가문에게 넘어갔다.북동 뿌리 지방 빈즈 가문 | ||
가주 | 에스프레소 빈즈(※) | 북동 뿌리 지방의 영주이다. 자세한 건 항목 참조. |
차기 가주 | 아메리카노 빈즈 | 인간계에 파견된 일곱명의 거름회수단 중 한 명이자, 주인공이다. 담당 지역은 아시아. 자세한 건 항목 참조. |
안주인 | 에비안 빈즈 | 빈즈 가의 안주인이자 에스프레소의 남편이다. 자세한 건 항목 참조. |
| 스트로 바이트 | 아메리카노 빈즈의 약혼자이다. 자세한 건 항목 참조. |
| 에밀리 | 자세한 건 항목 참조. |
- 아퀼라: 밀림 거대 독수리의 우두머리이다. 자세한 건 항목 참조.
- 아슐라: 아퀼라의 아내. 자세한 건 항목 참조.
- 에스프레소 빈즈의 아버지: 에스프레소의 아버지이지만 성에 있는 게 싫어 따로 산다고 한다. 손주 얼굴은 보고 싶어하지만 남자인 것은 모르고, 유년기와 달리 에스프레소의 인간성이 깎여나가고 이상해진 것을 인지하고 있지만, 자신은 말리거나 참견할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작중에서는 등장하지 않으며 특별편에서만 언급으로 나왔다. 에스프레소에게 서신을 보냈는데 내용이 스트로네에서 5년간 술을 진탕 얻어마셨는데 공짜로 입닦기 미안하니 일자리를 달라는 것. 마침 에스프레소가 아멜의 말상대를 찾는 중이어서 스트로는 일자리를 구했다. 술독에 빠진 삶은 에스프레소를 제외한 아이들이 전부 사고로 죽은 이후 쭉 이어지고 있는 듯하다. 외전에서는 신분이 다른 사람과 어울리면 좋지 않다고 에스프레소에게 충고한다.
- 에스프레소 빈즈의 동생들(※): 126화에서 등장. 이후 언급은 없었으나 뜻밖에도 163화에서 이미 고인이었음이 드러났다. 이유인 즉 피에르가 조합장의 압력에서 에스프레소를 보호해준 일 이후로 조합장에서 은근한 압력을 가하고 있었고, 이 때문에 자급자족을 하며 살아갔으나 얼마 안 가 둘째 동생은 정황상 조합의 일원들에게 폭행당해서, 셋째 동생은 약초를 찾으러 갔다 절벽에서 실족사했다. 168화에서 에스프레소의 환상으로 잠시 등장했다.
둘째는 딸, 셋째는 성별 불명이다. 또한 첫 등장했을 때는 쌍둥이로 추정되었으나 사실은 나이 차이가 적게 나는 남매/자매로 밝혀졌다.
- 에비안 빈즈의 동생: 127화에서 등장. 에비안에게 안겨있는 모습으로 짧게 몇 컷 밖에 나오지 않았다. 여담으로 바보털이 있다.
- 아멜의 큰형(※)
아멜의 큰형이자 에스프레소 빈즈와 에비안 빈즈의 장남.170화에서 갓 태어난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때 이마 위에 열쇠 구멍 문양이 들어가있는 마법진[2]이 띄워져있는데, 에스프레소에겐 그 마법진이 보였지만 에비안에겐 보이지 않았다.[3] 현재는 사망한 상태. 141화에서 에비안이 말하기를 남자라 에스프레소가 태어나자마자 죽였다고 한다. 만약 생존해있었으면 작중 시점 최소 18세.
3.1.2. 위타드 가문
에스프레소 빈즈가 쿠데타를 일으키고 영주가 되기 전까지 북동 뿌리 지방의 영주 가문이었던 가문이다. 현재는 에스프레소 빈즈에 의해 멸족당한 상태.북동 뿌리 지방 위타드 가문 | ||
당시 영주 | 첼시 위타드(※) | 북동 뿌리 지방 위타드 가문의 후계자이다. 자세한 건 항목 참조. |
당시 차기 영주 | 스포일러(※) | 첼시의 딸. 자세한 건 항목 참조. |
3.2. 동쪽 뿌리 지방
동쪽 뿌리 지방 영주 가문 | ||
전 영주 | 피에르 디아즈(※) | 동쪽 뿌리 지방의 영주였다. 현시점에서는 고인. 자세한 건 항목 참조. |
현 영주 | 니나 디아즈 | 인간계에 파견된 일곱명의 거름회수단 중 한 명이다. 담당 지역은 북아메리카. 자세한 건 항목 참조. |
현 영주의 아버지 | 프링글 디아즈 | 디아즈 가의 전 안주인이자, 피에르의 남편이다. 현시점에서는 영주의 아버지다. 자세한 건 항목 참조. |
| 로브 리버티(※) | 니나 디아즈의 약혼자였다. 자세한 건 항목 참조. |
집사장 | 로즈 디아즈 | 피에르 디아즈의 사촌언니. 자세한 건 항목 참조. |
- 피에르 디아즈의 어머니: 128화에서 등장, 장발에 파란색 드레스를 입으며 서재에서 에스프레소와 피에르가 들어왔을 때 소리가 나서 서재로 왔다. 때문에 피에르가 에스프레소와 친하게 지냈으며 에스프레소가 서재에 왔다는 걸 들킬 뻔했지만 피에르가 자신이 서재에서 공부하고 싶어서 서재에 왔다고 하자 그냥 들어간다. 여담으로 피에르와 한 대화 내용을 보면 피에르는 서재에서 공부하라고 해도 말로만 대답했던 모양.
- 피에르 디아즈의 증조할머니(※): 128화에서 피에르의 독백에서 언급된다. 피에르의 독백에 의하면 디아즈 가문의 비결서를 아무도 보지 말라고 명령했다고. 에스프레소가 디아즈 가문의 비결서를 보고 마력 흡수법을 익힌 걸 보면 정황상 증조할머니 본인이나 윗대의 디아즈 가문 선조가 마력 흡수법을 만들어 디아즈 가문의 마력량을 늘렸고, 가문에 치명적인 위기가 닥쳤을 때 외에는 후계자에게도 새어나가지 않도록 비밀에 부쳤던 모양. 사람에게 마력을 빼내어 죽인다는 방법도 방법이고, 에스프레소 빈즈가 마력흡수와 자기개조를 반복하면서 인간성이 깎여나간 것을 생각해보면 마력 흡수 자체가 지니고 있는 일종의 부작용 때문에 숨기게 한 것일 수도 있다.
3.3. 남동 뿌리 지방
3.3.1. 펠트너 가문
남동 뿌리 지방 펠트너 가문 | ||
가주 | 요한나 펠트너(※) | 남동 뿌리 지방의 전 영주이다. 자세한 건 항목 참조. |
차기 가주 | 로네 펠트너 | 남동 뿌리 지방의 전 차기 영주이다. 담당 지역은 유럽이었다. 자세한 건 항목 참조. |
안주인 | 스코너 펠트너(※) | 펠트너 가의 안주인이자 요한나의 남편이다. 자세한 건 하단 참조. |
차기 안주인 | 슈니발 펠트너(※) | 로네 펠트너의 남편이다. 자세한 건 항목 참조. |
- 스코너 펠트너(※)
로네의 아버지이자 요한나의 남편. 남동쪽 뿌리 지방 영주인 요한나의 몸 상태가 멀쩡했던 과거 시점에선 아내와 마찬가지로 비교적 평범한 아버지였던 것으로 보이지만, 현 시점에선 병든 아내를 내팽개치고 다른 여자들을 끼고 노는 막장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우수에 찬 눈동자로 아내 병시중이 힘들다며 동정을 산 뒤 상대를 유혹하는 게 특기이다.
69화에서 딸이 중앙으로 보낸 편지로 가주인 아내가 체포된 와중에 파견된 중앙의 관리들이 가주 뿐만 아니라 펠트너 가문 구성원들을 체포하라는 지시를 내리면서 요한나와 함께 처형되었다.
외전 면학의 희생양의 설정집에서 이름이 공개되었다. 이름의 유래는 스콘으로 추정된다. 단행본 6권에서 로네의 6살 생일파티 때 로네와 슈니발이 스코너와 외도상대를 보게된다. 이때 슈니발이 엄청난 발연기(...)를 하여 로네를 도와준다. 화들짝 놀란 스코너가 외도상대와 튀는 건 덤. 이쪽도 아픈 아내와 그런 아내에게 시달리는 딸에게 일말의 관심조차 주지 않고 바람이나 피우는, 자신의 아내 못지않은 막장부모. 이후 요한나가 슈니발과 대화 나누는 장면에서 언급되길 알콜 중독 수준으로 술을 마시는 것으로 보인다.
3.3.2. 하우즈 가문
남동 뿌리 지방 영주 가문 | ||
영주 | 랄 하우즈(※) | 전 남동 뿌리 지방 영주 보좌이자, 새로운 남동 뿌리 지방 영주이다. 자세한 건 항목 참조. |
차기 영주 | 알트 하우즈(※) | 로네의 후임으로 들어온 새로운 거름 회수단의 일원이었다. 담당 지역은 유럽. 자세한 건 항목 참조. |
안주인 | 알트의 아버지 | 하우즈 가의 안주인이자, 랄의 남편이다. 자세한 건 하단 참조. |
- 알트의 아버지: 알트의 아버지이자 랄의 남편. 하우즈 가의 안주인. 104화에서 언급되길 알트가 거름회수단이 되자 아내와 함께 울었다. 니나의 아버지 프링글 디아즈처럼 딸을 사랑하는 아버지인 듯. 133화에서 알트의 장례식에 참석하여 울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4] 173화에선 이주할 새로운 땅을 찾는 데에 가담하기 위해 랄에게 자신의 마력을 모두 넘기고 침대에 누워있는 모습으로 나왔다.
이후 177화에서 아내인 랄이 사망함으로써 불행히도 딸에 이어서 아내마저 잃게 되었다. 에밀리의 깽판 이후 살아남았는지는 불명.
3.4. 북서 뿌리 지방
북서 뿌리 지방 영주 가문 | ||
전 영주 | 에두아르 플레르 | 북서 뿌리 지방의 영주이다. 자세한 건 항목 참조. |
현 영주 | 마리아쥬 플레르 | 인간계에 파견된 일곱 명의 거름회수단 중 한 명이다. 담당 지역은 남극. 자세한 건 항목 참조. |
현 영주의 아버지 | 페베로 플레르 | 플레르 가의 안주인이자, 에두아르의 남편이다. 자세한 건 항목 참조. |
3.5. 남서 뿌리 지방
남서 뿌리 지방 영주 가문 | ||
전 영주 | 토마 웨이즈 | 남서 뿌리 지방의 영주이다. 자세한 건 항목 참조. |
현 영주 | 릿지 웨이즈 | 인간계에 파견된 일곱 명의 거름회수단 중 한 명이다. 담당 지역은 남아메리카. 자세한 건 항목 참조. |
현 영주의 아버지 | 젤라 웨이즈 | 웨이즈 가의 안주인이자, 토마의 남편이다. 자세한 건 하단 참조. |
- 젤라 웨이즈
토마의 남편이자 릿지의 아버지. 외전 면학의 희생양에서 이름이 공개되었다. 영주 안주인들 중에서도 특출나게 사람의 이목을 끄는 아름다운 외모를 가졌고 장신구들로 화려하게 자신을 꾸민다. 눈매는 릿지와 똑같다.[5] 굉장히 자아도취적이며 시도때도 없이 궁정 미술가들을 대동해서 자기의 모습을 남기라 성화를 부린다. 자신의 아름다움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는 토마를 좋아한다. 그런 부부 금슬은 피에르 부부 급으로 좋다. 이름의 유래는 이탈리아의 아이스크림 젤라토인 듯.
- 릿지 웨이즈의 할머니
남서 뿌리 지방의 전 영주. 토마 웨이즈의 어머니이자 릿지 웨이즈에게는 외할머니. 외전 면학의 희생양에서 처음 언급되는데, 외전에서는 언급만 되고 본편에서는 모습이 드러나지 않는 것을 보면 외전 시점과 본편 시점에서는 이미 고인인 듯하다. 토마의 언급에 의하면 살아있을 적에 손녀인 릿지에게 딸인 토마가 '너무 평범해서 문제였다'고 말했고, 토마가 한 문제를 틀리고 왔을 땐 이러니 교육을 게을리 할 수 없다며 호되게 혼을 냈다고 하는데 딸인 토마가 천재성 탓에 혹여 자만하게 될 것을 우려해 사소한 실수라도 엄하게 혼을 낸 것이라고 한다.
- 릿지 웨이즈의 동생들
192화에서 첫 등장. 쌍둥이일 가능성이 있어보이며 릿지가 누나라는 것을 보면 둘 다 남자일 듯 하다. 누나 릿지의 영주 방어전 동안 마력이 없는 어머니 토마의 훌륭한 마력 공급원이 되어주었는데, 너무 마력을 빨린 탓인지 둘 다 금방이라도 죽을 것 같은 얼굴을 하고 있다. 토마는 이 마력과 지팡이 소재로 만들어진 의자를 지팡이 삼아 써서 장외에서 마법을 쓰려던 패거리[6]에게 구토 저주를 걸었다. 방어전이 끝난 후에 아멜과 웨이즈 모녀가 수다를 떨 때 얼떨결에 둘 다 아멜의 품에 안겨있는데, 형제 중 한 명이 토마에게 살기가 담긴 눈빛을 쏘는 것을 보면 어머니의 훌륭한 마력 공급원이 된게 한두 번이 아닌 듯 하다.
이 아이들은 전부 영지 나무가 죽고 난 후 형제자매 간 마력 분배가 일어나지 않게 되자 일어난 베이비 붐 덕분에 태어난 것으로, 영지 나무가 죽은 게 3년 전 가을이니 이 시점에서는 아무리 커봤자 1살, 어리면 몇 개월 단위로까지 내려갈 수가 있다.[7]
여담이지만 이 아이들은 개인 마력이 릿지보다 적다. 토마가 3년 전 최종 결투에서 에밀리에게 마력을 전부 빨리고 그 마력을 돌려받지 못한 채 낳은 아이들이기 때문. 그래서 이 아이들은 아버지 젤라 웨이즈의 마력만을 물려받았을 확률이 매우 크다. 이렇게 되면 두 명의 마력을 합해도 누나 릿지보다 마력이 딸리게 되는데,[8] 덕분에 릿지는 왕좌 싸움 필요 없이 편하게 영주직을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릿지가 마력이 어느정도 있는 귀족 남성과 결혼한다고 치면 동생들이 최소 펠트너 가문 이상 급의 마력을 지닌 사람과 결혼하지 않는 이상 영주직은 자연스럽게 릿지의 후계자에게 넘어간다.
3.6. 남쪽 뿌리 지방
남쪽 뿌리 지방 영주 가문 | ||
전 영주 | 메릴 페르난 | 남쪽 뿌리 지방의 영주이다. 자세한 건 항목 참조. |
구 영주 후보 | 딜마 페르난 | 인간계에 파견된 일곱 명의 거름회수단 중 한 명이다. 담당 지역은 아프리카. 자세한 건 항목 참조. |
현 영주 | 우바 페르난 | 작중 최대의 스포일러 중 하나이다. 자세한 건 항목 참조. |
전 안주인 | 카르무스 페르난 | 페르난 가의 안주인이자, 메릴의 남편이다. 자세한 건 하단 참조. |
- 카르무스 페르난 : 페르난 가의 안주인이자 메릴의 남편. 친딸 딜마처럼 병약한 체질이며, 딜마에게 그 체질을 물려준 장본인. 딜마와 외모가 많이 닮았으며, 머리색과 홍채색이 같고 눈매까지 똑같다. 딜마와 마찬가지로 눈밑에 다크서클도 달고 있다. 사실상 딜마의 TS 버전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닮았다. 다만 붕어빵인 딸과는 서로 친하지 않은 어색한 사이이다. 그래도 딜마가 6학년 때 '씨앗이 싹트는 시기'에 참여한 것을 보면 딜마를 신경쓰고는 있다.[9]
직접 등장이 없다 보니 부각되지는 않지만 굉장히 기구한 팔자의 소유자인데, 아내 메릴은 자신을 내팽개치고 다른 남자와 바람을 피워 혼외자식을 낳았지, 친딸 딜마는 병약한 체질에 의붓딸 우바에게 암살당할 위기에 처해있었지, 본인은 아내의 불륜 상대와 한 지붕 아래에서 같이 살고 있지[10], 거기다 정식 후계자인 딜마가 죽으면 안주인인 자신의 입지도 줄어들 테니 그야말로 스트레스에 급사해도 이상하지 않을 지경. 다만 본인도 아내를 사랑하지 않는다면서 무관심으로 일관하는 것으로 보이며 사실 지금 살아있는지 죽었는지도 모르는 상황이었지만, 193화에서 등장했다. 죽은 걸로 알려진 딜마와 몰래 연락을 하며 지내는 모양. 전체적인 얼굴은 나오진 않았지만, 묶음 머리를 하고 예전의 딜마처럼 다크서클이 끼어있다. 14살에 남쪽 뿌리 지방의 영주가 된 우바가 일하기 싫다고 제 엄마인 메릴과 싸우는 모습을 몰래 보고 웃는다. 딜마에게 편지를 보내는데, 그 내용은 뒤에서 불구경하는 맛이 제법 각별하다며 다음에 와서 한 번 구경해보라고... 이를 보면 딸 딜마와의 사이가 그리 나쁘지는 않은 듯 하다.
참고로 딜마에게 보낸 편지의 어조가 존댓말로 쓰여져 있는데, 페르난 가의 성향과 현재 딜마가 사망처리로 알려진 상황을 고려해보면 위험한 상황에 대비한 암호로 보였으나, 면학의 희생양을 보면 그냥 존댓말 캐릭터인 듯. 말투가 정통 귀족답다고 볼 수 있다.
- 메릴의 외도 상대: 본작에서 언급 및 출현은 없지만 평민 계급을 동등한 인간으로 보지 않는 마법세계 귀족 평균치의 사고방식을 가진 메릴의 성향을 생각하면 최소 귀족 또는 학자[11] 출신으로 추측된다. 우바는 메릴의 외모를 거의 닮지 않은 귀여운 외모를 가진 걸 보아 이 남자도 의외로 귀엽게 생겼을 확률이 높다. 성격도 메릴이 의지하고 위안을 얻었다고 했으니 싹싹하거나 애교 있는 성격일 확률이 높다. 단행본 9권에 따르면 상간자나 혼외자식은 정식 후계자의 마력에 크나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보통은 발각 시 살해당한다고 한다. 하지만 카르무스와 딜마를 둘다 마음에 들어하지 않던 메릴은 아예 외도 상대와 우바에게 모든 애정을 쏟았던 데다, 아예 토마 웨이즈에게 의뢰했던 저주로 딜마를 적당한 타이밍에 처리하고 우바를 영주 후계자 삼을 작정도 있었기에 본편의 페르난 가문은 통상적인 사례대로 일이 돌아가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3.7. 북쪽 뿌리 지방
북쪽 뿌리 지방 영주 가문 | ||
전 영주 | 가미니 베질 | 북쪽 뿌리 지방 영주였다. 자세한 건 항목 참조. |
현 영주 | 루르 베질 | 인간계에 파견된 일곱 명의 거름회수단 중 한 명이다. 담당 지역은 오세아니아. 자세한 건 항목 참조. |
현 영주의 아버지 | 노엘 베질 | 베질 가의 전 안주인이자, 가미니의 남편이다. 자세한 건 하단 참조. |
- 노엘 베질: 면학의 희생양에서 밝혀진 베질 가의 안주인이자 가미니의 남편이다. 누가 베질 가 아니랄까봐 굉장히 과묵하다. 안경을 끼고 있으며 루르와 눈매가 똑같다. 가미니가 주로 잠에 들어있어 루르의 성장 과정을 글과 그림으로 기록한다. 꽤나 오랫동안 이래왔는지 글씨를 쓰는 속도가 어마어마하다고. 그 외로는 그림을 잘 그리는 듯한 묘사가 있다. 노엘은 이 특기로 수많은 경쟁자들을 제치고 베질 가의 안주인 자리를 차지할 수 있었다고 한다.
루르를 잘 챙겨주기 때문에 루르는 엄마보다 아빠를 더 좋아한다. 서로 대화는 잘 안 하지만 사이 좋은 부녀. 작가의 작명 센스를 생각하면 이름의 유래가 됐을 간식이나 브랜드가 있을 테지만 아직은 불명. 팬들은 프랑스의 케이크인 뷔슈 드 노엘이 이름의 모티브일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3.8. 서쪽 뿌리 지방
이 지방은 작중 시점에서 현존하지 않는다. 완전히 썩어든 죽음의 땅이자 황혼새벽회의 발상지.서쪽 뿌리 지방 포트넘 가문 | ||
영주 | 메이 포트넘(※) | 서쪽 뿌리 지방 영주였다. 자세한 건 항목 참조. |
선대 영주 | 스포일러(※) | 메이의 엄마이자, 서쪽 뿌리 지방의 전 영주였다. 자세한 건 항목 참조. |
차기 영주 | ??? | [12][13] |
안주인 | ??? | 포트넘 가의 안주인이자, 메이의 남편이다. 밝혀진 게 아무것도 없다. |
- 스포일러의 어머니 혹은 아버지(※)[14]: 스포일러의 어머니 혹은 아버지이자 메이 포트넘의 외할머니 혹은 할아버지로, 스포일러를 낳기 전에 아들 2명을 낳았으나, 다른 귀족들처럼 태어나자마자 바로 죽이지는 않았다[15] 그러나 이후 후계자가 어느 정도 성장하자, 딸이 성년이 되기 전에 아들들을 죽여 딸의 마력을 더 늘린다.[16]
스포일러의 큰 오빠 | 스포일러의 작은오빠 |
- 스포일러의 오빠들(※): 메이의 모친 혹은 부친이이 태어나기 전 태어났던 두 명의 아이들로 여동생의 마력 보충을 위해 어머니에게 독살당한다.[17] 보다시피 두 명이나 있는데, 장남은 차남에 비해 좀 더 곱슬거리는 머리카락이고 차남은 더벅머리이다.[18]
3.9. 중앙 뿌리
에스프레소의 계략으로 중앙 뿌리는 위정자로서의 능력을 상실하고 이때를 기회로 삼은 에스프레소를 위시한 영주들의 쿠데타로 결국 사라지게 되었다. 현재 중앙 뿌리, 즉 영주 나무는 대부분이 타 없어진 상태.- 칼리타(◇)
- 스포일러(※)
- 탈주자(※)
104화에서 에스프레소의 마법에 의해 엉망이 된 중앙 구역의 이동기록 관리실을 동료와 함께 정리하고 있던 중앙 뿌리 관리자 중 한 명. 폭발의 여파로 이동기록이 뒤죽박죽 섞인 것을 정리하다가 부하를 통해서 영지 나무가 손상을 입은 후 최근 지방의 날씨 문제 등이 일어나서 주민들의 불만이 커지는 일을 동료에게 이야기하는데, 이에 동료가 영지나무에 대해 불만을 품은 주민들을 모두 매달아 버려야 한다며 뒷정리가 끝나면 최고 사제에게 전언하겠다고 말하자 '그럼 같이 못 가겠네.'라고 말하며 마법으로 동료를 죽인 후 병든 나무와 같이 죽는 건 사양하니 자신은 살길을 찾아야겠다며 이동 기록의 일부를 훔쳐 도망간다. 그러나 111화에서 황혼새벽회의 실험체들에게 당한 체 본거지로 끌려오고, 그녀가 갖고 있던 이동 기록은 바이올렛에게 넘어가 프림이 알트를 살해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 최고사제(※)
175화에서 나온 모습 |
이름은 불명. 영지나무와 "소통"할 수 있는 최초이자 최후의 마법사로 소개된다. 중앙관리들 중 최고위치에 있으며 중앙관리들이 마력이 약하고 수가 적음에도 불구하고 권력의 정점에 있는 이유도 유일하게 중앙 영지나무와 소통을 할 수 있는 최고 사제의 혈육 친척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먼 과거에 영지나무에게 마력을 주는 대가로 땅에 거주하는 조건으로 거래를 한 모양이다. 그리고 이때부터 500년 이상을 계속 살아왔다. 에스프레소가 늙은이, 겁쟁이라고 말한 것을 보면 에스프레소와도 개인적으로 아는 사이인 데다가 사이는 나쁜 것으로 보인다. 이후에 에스프레소와 대면했을 때 에스프레소를 붙잡고 다른 영주들에게 에스프레소를 죽이라고 종용한 것을 보면 진짜로 아는 사이인데다가 사이가 나쁜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영주들의 쿠데타로 숙청당해 감금당한 상태이다. 여기까지는 그렇다 치지만 최고사제가 숙청당하면서 영지나무의 뿌리를 지키던 결계가 사라져버렸고 황혼새벽회 보스가 직접 클론들을 이끌고 쳐들어가는 결과를 초래했다. 그리고 그는 결국 폭발하여 최후를 맞이하였다.[19]
하지만 이후 175화에서 영지나무에게 마력을 받아 되살아난다. 이 때 등장한 모습은 빨간색, 금색, 은색, 연두색, 흰색, 보라색, 분홍색, 그리고 파란색도 아닌 뜬금없는 검은색 머리카락의 여성.[20] 유순한 인상과 나긋해보이는 말투로 등장했으나, 뚜껑을 열어보면 보수적이라는 표현조차 진보적으로 느껴지게 만드는 가치관의 소유자[21]. 신체가 나무 줄기로 이루어져있는 데다 마녀사냥을 마법사도 아니면서 일단 죽이고 보는 행위라 표현함으로써 평범한 인간은 아닌 듯. 이후 176화에서는 빈즈 모자 싸움에 신명나게 휘둘리는[22] 모습으로 한 컷 등장했다.
중앙 관리자가 흑발이었고, 마법세계 주민들의 불만인 중앙 관리자들은 마력도 별 거 없으면서 최고사제와 피가 섞였다는 이유만으로 중앙 관리직을 꿰찬다는 설정을 동시에 입증한 인물.
177화에서 에스프레소와 아멜의 싸움에 에스프레소의 뱀에 묶여서 신명나게 휘둘리다가 아멜의 전격 공격을 대신 맞아주는 고기방패 신세가 된다. 하지만 몸의 일부가 나무로 되어있어서 큰 상처가 없었다. 그래서인지 오히려 에스프레소가 해부 좀 해본다는 무시무시한 발언을 하자 그 말에 얼굴이 새파랗게 질려서 영지나무에게 도와달라 소리지르나, 영지나무의 씨앗 중 하나가 최고사제의 몸에 달라붙어 최고사제의 몸을 잠식해버린다.
178화에서 영지나무가 최고사제의 몸에 기생하고[23] 에스프레소를 죽여도 죽지 않는 벌레라 칭하며 에스프레소를 향해 큰 빛을 쬐게 하자 그대로 떨어져버린다. 그러고는 아멜을 보고 다음은 네 차례라며 미물의 자식이라 칭한다.
179화에서 영지나무가 아멜에게 에스프레소가 죽은 것에 대해 슬프냐고 묻자 아멜이 영지나무로 만든 지팡이를 최고사제의 몸에 쑤셔박자 마력이 흡수되는 듯... 싶었으나 지팡이의 마력 저장에 한계가 왔는지 지팡이에 금이 가버렸다. 그러곤 에스프레소에게 썼던 빛을 쬐게 하여 아멜의 변신이 풀리고 끝을 내려고 하나 갑자기 가지에 금이 가며, 그것을 본 반이 니나에게 공격해보라 하자 공격이 먹혀 타격을 입는다.
니나에게 공격당해 최고사제의 왼쪽 팔이 날아가버리고, 아멜과 반을 제외한 나머지 원년 거름회수단과 싸우기 시작한다. 사투 끝에 최고사제의 몸을 서쪽 뿌리지방에 쳐박고 끝이 나길 원했으나, 마력 씨앗이 아직 사라지지 않은 것을 본 로네가 끝을 내려 하자 갑자기 솟아나온 영지나무가 목 아랫쪽을 버리고 5명[24]의 몸을 꿰뚫어버린다.
거름회수단이 버티고 버티다 아멜이 서쪽 뿌리지방의 불이 잘 붙는 부패한 가연성가스를 이용해 이제껏 본 적 없던 대규모의 폭발 마법을 사용한다. 이때 500년 전 최고사제와 영지나무의 과거가 드러나는데, 최고사제는 어렸을 적부터 식물과 말이 통했다고 한다. 이 다음엔 사람들을 데리고 영지나무의 땅으로 온 것으로 추측. 그러면서 최고사제는 때때로 영지나무에게 자신의 고민을 상담하며 지내왔지만, 어느날 최고사제가 갑자기 울면서 한쪽 뺨을 후려맞은 얼굴을 하고 영지나무를 찾아왔다. 마법사인 자기를 이해주는 남자를 만나 결혼에 성공한 모양이지만 결국 남편에게 나무로 이루어진 자기 몸을 들켜서 아기를 낳지도 못하는 괴물이라며 남편이 시키는 대로 안 하면 사람들에게 까발려버리겠다고 최고사제를 협박한다.
그리고 자기처럼 불쌍한 여자들의 얘기를 꺼내며 그들을 위해 소원을 들어주는 지팡이가 있다면 마음대로 써보고 싶다고 말하며 한이 서린 듯한 눈으로 울면서 나무 님은 제 편이죠?라고 물어본다. 아마도 이것이 에스프레소가 말한 남자가 마법을 쓰지 못하게 된 일련의 사건인 듯하다. 여기까지가 과거. 회상이 끝나자 영지나무는 폭발과 함께 사라진다.
182화에선 에스프레소의 미래 예지대로 181화 마지막인 영지나무가 죽는 미래가 펼쳐질 전조[25]가 일어날 뻔했으나 반이 마리아에게 아멜을 잡으라고 시켜 미래 예지대로 흘러갈 위기를 모면한다. 그리고 거름회수단의 팀워크에 당해서 서쪽 뿌리지방의 오염물에 빠지지만 그걸 흡수해버린다.
183화에서 영지나무가 최고사제의 얼굴에서 떨어지면서 고통스러워한다. 최고사제가 영지나무를 잡으려 하나 영지나무의 줄기가 최고사제를 쳐내버린다. 그러고는 낙원에 데려가겠다고 했던 건 순전히 다 거짓말이었다고 한다. 100% 행복한 땅은 어디에도 없다면서.
영지나무가 서쪽 뿌리지방의 오염물을 전부 빨아들여 살 수 있는 시간이 끽해야 1 - 2분밖에 안 남았다고 반이 말한다. 그리고 최고사제는 썩어들어가며 가루가 되어 사라지는 영지나무를 끌어안고 눈물을 흘리며 영지나무와 함께 소멸한다.
하지만 이후 175화에서 영지나무에게 마력을 받아 되살아난다. 이 때 등장한 모습은 빨간색, 금색, 은색, 연두색, 흰색, 보라색, 분홍색, 그리고 파란색도 아닌 뜬금없는 검은색 머리카락의 여성.[20] 유순한 인상과 나긋해보이는 말투로 등장했으나, 뚜껑을 열어보면 보수적이라는 표현조차 진보적으로 느껴지게 만드는 가치관의 소유자[21]. 신체가 나무 줄기로 이루어져있는 데다 마녀사냥을 마법사도 아니면서 일단 죽이고 보는 행위라 표현함으로써 평범한 인간은 아닌 듯. 이후 176화에서는 빈즈 모자 싸움에 신명나게 휘둘리는[22] 모습으로 한 컷 등장했다.
중앙 관리자가 흑발이었고, 마법세계 주민들의 불만인 중앙 관리자들은 마력도 별 거 없으면서 최고사제와 피가 섞였다는 이유만으로 중앙 관리직을 꿰찬다는 설정을 동시에 입증한 인물.
177화에서 에스프레소와 아멜의 싸움에 에스프레소의 뱀에 묶여서 신명나게 휘둘리다가 아멜의 전격 공격을 대신 맞아주는 고기방패 신세가 된다. 하지만 몸의 일부가 나무로 되어있어서 큰 상처가 없었다. 그래서인지 오히려 에스프레소가 해부 좀 해본다는 무시무시한 발언을 하자 그 말에 얼굴이 새파랗게 질려서 영지나무에게 도와달라 소리지르나, 영지나무의 씨앗 중 하나가 최고사제의 몸에 달라붙어 최고사제의 몸을 잠식해버린다.
178화에서 영지나무가 최고사제의 몸에 기생하고[23] 에스프레소를 죽여도 죽지 않는 벌레라 칭하며 에스프레소를 향해 큰 빛을 쬐게 하자 그대로 떨어져버린다. 그러고는 아멜을 보고 다음은 네 차례라며 미물의 자식이라 칭한다.
179화에서 영지나무가 아멜에게 에스프레소가 죽은 것에 대해 슬프냐고 묻자 아멜이 영지나무로 만든 지팡이를 최고사제의 몸에 쑤셔박자 마력이 흡수되는 듯... 싶었으나 지팡이의 마력 저장에 한계가 왔는지 지팡이에 금이 가버렸다. 그러곤 에스프레소에게 썼던 빛을 쬐게 하여 아멜의 변신이 풀리고 끝을 내려고 하나 갑자기 가지에 금이 가며, 그것을 본 반이 니나에게 공격해보라 하자 공격이 먹혀 타격을 입는다.
니나에게 공격당해 최고사제의 왼쪽 팔이 날아가버리고, 아멜과 반을 제외한 나머지 원년 거름회수단과 싸우기 시작한다. 사투 끝에 최고사제의 몸을 서쪽 뿌리지방에 쳐박고 끝이 나길 원했으나, 마력 씨앗이 아직 사라지지 않은 것을 본 로네가 끝을 내려 하자 갑자기 솟아나온 영지나무가 목 아랫쪽을 버리고 5명[24]의 몸을 꿰뚫어버린다.
거름회수단이 버티고 버티다 아멜이 서쪽 뿌리지방의 불이 잘 붙는 부패한 가연성가스를 이용해 이제껏 본 적 없던 대규모의 폭발 마법을 사용한다. 이때 500년 전 최고사제와 영지나무의 과거가 드러나는데, 최고사제는 어렸을 적부터 식물과 말이 통했다고 한다. 이 다음엔 사람들을 데리고 영지나무의 땅으로 온 것으로 추측. 그러면서 최고사제는 때때로 영지나무에게 자신의 고민을 상담하며 지내왔지만, 어느날 최고사제가 갑자기 울면서 한쪽 뺨을 후려맞은 얼굴을 하고 영지나무를 찾아왔다. 마법사인 자기를 이해주는 남자를 만나 결혼에 성공한 모양이지만 결국 남편에게 나무로 이루어진 자기 몸을 들켜서 아기를 낳지도 못하는 괴물이라며 남편이 시키는 대로 안 하면 사람들에게 까발려버리겠다고 최고사제를 협박한다.
최고사제: (울면서) 남편한테..... 들켰어요.... 내 몸.... 의태하고 있으면 티가 잘 안 나는데 역시 만지면 사람 피부랑 다르단 게 느껴지는지.... 겨우 만든 내 편이었는데. 착한 사람이었는데. 난 평범한 인간이 아니라고 고백했을 때도 나무 님이랑 말이 통하는 건 특별한 사람이란 증거라고 말해줬는데. 너같은 괴물이랑 어떻게 애를 만드냐고, 애를 못 만들면 무슨 쓸모가 있냐면서. 앞으로 내가 하는 일 모두 남편이 하라는 대로 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에게 알리겠대요. 여기서 살 수 없게 만들어주겠대요. (통곡하며) 나, 나 여기서 힘든 일도 많았지만 따로 갈 데도 없는걸. 이제 와서 저쪽 세계로 가봤자... 마법사는 나 혼자인걸. (영지나무를 보면서) 사랑받으려면 어떻게 해야하죠?! 앞으로 여기서 어떻게 살죠?! 이럴 바엔 죽는 게 나아요....!
그 이후 최고사제의 남편이 절벽에서 추락사를 당하자 또다시 영지나무를 찾아오고, 영지나무가 한 일임을 눈치챈다. 그러곤 나무님은 인간의 일에 개입하지 않기로 했는데 자기 때문에 어겼다며 미안하다고 말한다. 다음 만남 때는 이젠 사람들이 대놓고 영지나무에게 부탁해서 자기 남편 죽인 게 아니나며 의심하고 그 때문에 이상한 부탁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고 한다. 그 이상한 부탁은 정치 부탁. 최고사제는 정치는 사람들 마음대로 하라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최고사제에게 소원을 들어주는 지팡이가 있는 것 마냥 찾아온다고. 정작 최고사제는 아무것도 모른다며 멸시하고 있는 주제에.그리고 자기처럼 불쌍한 여자들의 얘기를 꺼내며 그들을 위해 소원을 들어주는 지팡이가 있다면 마음대로 써보고 싶다고 말하며 한이 서린 듯한 눈으로 울면서 나무 님은 제 편이죠?라고 물어본다. 아마도 이것이 에스프레소가 말한 남자가 마법을 쓰지 못하게 된 일련의 사건인 듯하다. 여기까지가 과거. 회상이 끝나자 영지나무는 폭발과 함께 사라진다.
182화에선 에스프레소의 미래 예지대로 181화 마지막인 영지나무가 죽는 미래가 펼쳐질 전조[25]가 일어날 뻔했으나 반이 마리아에게 아멜을 잡으라고 시켜 미래 예지대로 흘러갈 위기를 모면한다. 그리고 거름회수단의 팀워크에 당해서 서쪽 뿌리지방의 오염물에 빠지지만 그걸 흡수해버린다.
183화에서 영지나무가 최고사제의 얼굴에서 떨어지면서 고통스러워한다. 최고사제가 영지나무를 잡으려 하나 영지나무의 줄기가 최고사제를 쳐내버린다. 그러고는 낙원에 데려가겠다고 했던 건 순전히 다 거짓말이었다고 한다. 100% 행복한 땅은 어디에도 없다면서.
영지나무가 서쪽 뿌리지방의 오염물을 전부 빨아들여 살 수 있는 시간이 끽해야 1 - 2분밖에 안 남았다고 반이 말한다. 그리고 최고사제는 썩어들어가며 가루가 되어 사라지는 영지나무를 끌어안고 눈물을 흘리며 영지나무와 함께 소멸한다.
4. 인간 세계
- 김철수: 영희의 쌍둥이 오빠. 중학교 3학년.
- 김영희: 철수의 쌍둥이 동생. 중학교 3학년.
- 김민지(※): 영희와 철수의 소꿉친구. 중학교 3학년.
- 박영훈: 김철수의 친구 중 한 명으로, 몸집이 큰 체격이다.
- 이성호: 김철수의 친구중 한 명으로, 마른 체격이다.
- 4, 5년 전의 여자아이: 아멜의 옛 친구로, 정체는 김영희로 밝혀졌다. 가부장적인 집안 환경 때문에 제대로 교육받지 못하고 차별받고 있다. 오빠만 학원을 보내고 교육비를 지원하며 학원 보내달라고 하면 '여자 애니까'라는 이유로 보내지 않았다고 한다. 다만 부모님이 가부장적이라기보다는 할머니의 문제인 듯. 이후 밝혀진 바로는 할머니에게 경제적 지원을 받는 집안인 듯한데 할머니가 손녀에게 학원을 보내주면 지원을 끊겠다고 한다. 아멜에게 애교를 가르쳐준 장본인.
그래서 전설의 그 짤방이...
오빠인 남자아이 때문에 화나는 일이 있을 때마다 베개에 오빠 이름을 써놓고 주먹으로 갈겼다고 한다. 그 후 배부른 소리를 하며 투정을 부리는 오빠와 말다툼을 하다가 진짜 때리게 되고, 그 후에는 어찌어찌 잘 된 듯하다. 93화에서 납치되어 심하게 고문당한 채로 발견된다. 다행히 숨은 쉬고 있고 아멜이 치료를 해주고 떠나서 죽지는 않았다.
- 4, 5년 전의 남자아이: 아멜의 옛 친구로, 정체는 김철수로 밝혀졌다. 3대 독자로 귀하게 자라 오만한 도련님 스타일. 여동생과 달리 부모님에게 지원을 많이 받고 학원도 다니지만 오히려 땡땡이치고 놀러 다닌다. 여동생을 구박하고 여자애들을 싫어하고 남자애들과만 노는 등 전형적인 사춘기 소년. 남아선호 사상이 남은 가정환경에서 오냐오냐 자라 싹수가 없다.
여동생보다 상대적으로 좋은 환경에서 자랐지만, 그 반동으로 부모님이나 할머니가 자신을 장남이니 성공해야 한다는 식으로 잔뜩 기대를 걸고 있는 것에 부담을 갖고 있다. 그래서인지 베개에 자기 이름을 붙이고 때렸다는 여동생의 말에 부모님이 자신만 밀어주는 것은 할머니 탓이니 앞으로 베개에는 할머니 이름을 붙이고 때리라는 조언을 해주고, 곧 할머니가 돌아가실 듯한 상황인데도 딱히 슬퍼하는 기색이 없다. 할머니가 집안 만악의 근원 같은 분위기라 그런지 동생도 마찬가지긴 하지만... 3대 독자로 귀하게 자라서 한 번도 맞고 자란 적이 없는지 아멜한테 좀 두들겨 맞은 뒤로 멘탈이 깨졌고 그로 인해 여동생을 때리는 일도 없어졌다고 한다. 때리려고 손을 올렸다가도 아멜에게 맞은 이후 공포심이 각인됐는지 그냥 안 때리고 지나갔다고.
91화에서 죽지 않을 정도로만 다친 모습으로 나왔다. 아멜을 괴롭히는 6학년 형들에게 개겼다가 끌려가서 맞았는데, 원래 적당히 맞아주고 나중에 뒤통수를 깔 예정이었지만 나오려는 길에 각목으로 맞고 기절했다고. 93화에서 납치당해 심하게 고문당한 채로 발견된다. 다행히 숨은 쉬고 있었고 아멜이 치료를 해주고 떠났으니 죽지는 않았다.
- 쌍둥이 남매의 부모님 : 김영희, 김철수 쌍둥이 남매의 할머니가 살아계실 때는 할머니가 돈줄이어서 유산을 목적으로 아들만 편애하고 딸을 방치하고 있었으나, 막상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영희가 차별하지 말라고 집안을 깽판치자 차별을 역전시킨다.
- 최명혜 : 쌍둥이 남매의 어머니. 직업은 검사.[26] 194화에서 첫 등장. 수능에서 떨어진 철수에게 잔소리를 퍼부으며 철수가 공장에서 일하겠다고 반박하자 PC방에 들렸다가 집에 돌아가는 철수에게 잔소리가 담긴 문자를 보낸다. 196화에서 진로 문제로 붙잡지만 엄마 노릇 제대로 못해서인지 은근히 남매들에게 푸대접당한다.[27][28] 요즘은 그나마 반성하고 철수랑 화해한건지 수능 끝나고 철수에게 진심으로 걱정하며 잔소리를 하기는 했다.
5. 황혼새벽회
작중 등장한 주 구성원은 전부 여성이며, 후천적인 마력 상승을 연구한다는 것 때문인지 백의를 입은 모습. 그리고 작중 등장한 모든 간부들(보스 포함)은 하나같이 안경을 쓰고 있다.[29] 마법세계 주민들은 지방에 따라 통일된 머리/피부색을 지녔지만 서쪽지방 주민들이 전신이 된 황혼새벽회의 경우 구성원들이 저마다 개성적인 머리색을 지니고 있다. 사실 각 지방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탈주자들을 받아들이고 있는 것을 보면 이상한 것은 아니다.[30]그런데 그렇게 많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의외로 숫자는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 등장하는 소장들의 숫자가 125번, 168번 소장이라고 나온 것을 보면 소장들의 수가 최소한 168명은 된다는 것이다. 정체는 전 서쪽뿌리 지방 사람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탈주한 마법사 세계 사람들이 조직한 조직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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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문서가 따로 존재하는 인물들
- 황혼새벽회 보스(※)
- 바이올렛(※)
5.2. 문서가 따로 존재하지 않는 인물들
- 168번 소장(※)
3화에서 인체실험을 하는 것으로 첫 등장. 다만 그 진행 중인 실험은 영 진전이 없는 듯.[32] 그러다 마리아쥬 플레르와 아메리카노 빈즈가 비행선에 쳐들어오자 키메라 마물 5마리를 풀어 그 둘을 공격하게 한다.
그가 푼 키메라 마물들이 마리아의 마력량이 낮다는 것을 알아차리고는 마리아를 집중공격하였고 아멜이 마리아가 고전하고 있는 모습을 느긋하게 관전하고 있자, 그 빈틈을 노려 아멜에게 피스톨을 마구 쏴댔다. 하지만 그가 쏜 총알들은 모두 죄다 아퀼라에게 허무하게 막혀버린다. 결국 최후의 수단으로 해치를 열어 비행선 내에 있는 마물들을 도심에 투하하여 아멜이 일반 인간들을 구조하고 있는 틈을 타서 도망치려고 하였지만 아멜의 낙뢰 마법에 휩쓸리는 바람에 결국 168번 바로 그 자리에서 허무하게 리타이어당하고 만다.
그렇게 죽은 줄 알았는데 11화에서 재등장. 에스프레소 빈즈에 의해 정보를 빼앗긴 뒤 영지 나무에 던져진다. 연구원들은 모두 정보와 마력을 빼앗기고 에스프레소가 네가 마지막이라며 마음의 준비는 끝났냐고 물어보자[33] "그런 준비는 너희들이나 해야 할 거다."라고 말하더니 "기대되지 않나? 우리 황혼새벽회가 전부 거름이 되는 게 먼저일지, 너희 귀족들이 전부 땅과 함께 썩는 게 먼저일지... 아니, 그러지 않아도 곧..." 이라며 무언가 더 말하려 하나[스포일러2] 에스프레소에게 막힌 후 정보를 빼앗긴다. 그 뒤 칼리타가 다 죽어간다고 했던 점이나 손이 쭈글쭈글하게 변한 걸 보면 몸도 성치 않을 테니 어찌어찌 도망치는 건 무리일 테고 황혼새벽회의 구조를 바라는 건 더더욱 무리일 테니 그대로 마력을 다 빨린 뒤 화형당했을 듯하다.
- 125번 소장(※)
20화에서 담배를 피우며 보스가 성공했다는 공식으로 아퀼라를 합성체의 재료로 쓰는 모습으로 첫 등장. 실험이 성공하자 연구원들과 축배를 들며 늙은 사람과 합성해서 약한 개체가 나온 것을 아쉬워하던 도중 니나가 비행선에 들어오자 놀란 모습을 보이지만, 니나가 떨고 있다는 것을 눈치채고 우리들을 잡으면 살인이 될 테니 연구원들이 도망가는 것을 눈감아주면 실험체와 자료들을 넘기겠다고 제안한다. 동요하던 니나가 아퀼라로 추정되는 실험체를 향해 뛰어갈 때 뒤에서 니나를 총으로 쏜다. 결국 거짓말이었던 것. 변신이 풀린 니나를 향해 연구원들과 단체로 총을 갈긴다.
전신에 마력의 배리어를 둘러 그 집중포화의 데미지를 최소화시켜 살아있던 니나를 향해 총을 다시 겨누지만 난입한 아멜이 전격포 마법 한 방에 정리하면서 허무하게 리타이어. 아퀼라를 합성하는 모습에 싫어하던 독자들이 많았지만 22화에서 니나에게 총을 쏘는 모습으로 로네 펠트너를 매우 가볍게 초월하는 사상 초유의 안티를 만들었다.[35] 결국 아멜에게 아퀼라의 소재에 대해 추궁받던 중 처리를 위해 진입한 로네에게 낙뢰 마법을 정통으로 맞고 장렬하게 산화했다.
- 린다(※)
에밀리의 어머니로 주홍색 눈을 가진 여성. 에밀리를 본명인 사라로 부르며 눈물을 흘리면서 에밀리에게 미안하다고 호소했다. 현재 몸이 많이 약해져있다며 바이올렛에게 살해당할 위협에 처해있다. 에비안이 과거에 짝사랑하던, 하지만 그를 차버린 약초를 캐던 여자아이가 이 사람이었다. 거기다 에밀리는 사실 에비안이 린다와 불륜으로 만들어진 친딸이었다. 그렇게 인질로 잡혀있는 것으로 보였지만, 사실 이미 클론들의 사료로서 변환돼 사망한 상태다. 린다가 등장한 영상은 바이올렛이 린다를 죽이기 전에 찍어놓은 것이다.
- 린다의 남편(※)
린다의 남편이자 에밀리의 동생들의 아버지이며, 붉은 머리에 검은색 눈에 긴 머리를 한쪽으로 묶은 남성. 병약한 몸을 가졌으며 에밀리가 자신의 친자식이 아니란 것을 눈치채고 있었다. 이후 에밀리를 제외하고 린다, 나머지 가족들과 같이 마법세계를 도망쳐나와 황혼새벽회에 오게 되었고 바이올렛이 린다를 죽이기 전에 영상을 찍은 후에 린다와 에밀리의 동생들과 같이 클론들의 사료로 변환되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 에밀리의 동생들(※)
에밀리와 어머니가 같은 에밀리의 이부 동생들. 성별은 불명이며 두명 이상으로 추정된다. 린다와 린다의 남편과 같이 마법세계를 이탈하여 황혼새벽회로 들어왔고, 바이올렛이 린다의 영상을 찍은 후에 린다와 린다의 남편과 함께 클론들의 사료로 변환되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6. 이름의 어원
여담으로, 커피나 홍차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이 등장인물들의 이름을 보면서 꽤나 많이 빵 터졌을 것이다(...). 이 만화의 주요 등장인물들 중 대부분의 이름은 역사가 깊은 음료와 관련되어있다.[36] 북동 뿌리 지방의 빈즈 모자를 제외하고는 마법세계 영주들과 인간계에 파견된 마법사들의 이름은 모두 차(tea)와 연관성이 있다. 빈즈 모자의 이름은 커피 종류에서 따왔으며, 그 외에는 모두 차 브랜드 혹은 그 창립자의 이름에서 유래한 것이다. 또한 단순히 아무 음료 이름이나 가져다붙인 게 아니라 작중 등장인물들 간의 관계와 적절한 연관성이 있다. 작가의 신급 네이밍 센스가 드러나는 부분.- 북동쪽 뿌리 지방: 다른 가문들은 다 홍차 관련 이름인데 이곳의 빈즈 가와 중앙만 커피 관련 네이밍이다. 출신 성분 및 마력 보유량에 대한 떡밥일 가능성이 높다.
- 아메리카노 빈즈: 에스프레소를 물로 희석시킨 한 종류인 카페 아메리카노 + 원두.
- 에스프레소 빈즈: 모든 에스프레소류 커피의 베이스가 되는 커피 "에스프레소" + 원두.
- 에비안 빈즈: 그 유명한 생수 "에비앙". 즉, 에스프레소 + 생수 = 아메리카노라는 작가의 개그. 여담으로 에비앙은 미네랄이 많아서 에비앙으로 아메리카노를 만들려 하면 십중팔구 망한다. 이 가족의 관계를 고려하면...
그래서 아멜이 아들로.... - 스트로 바이트: 빨대의 영어명인 "스트로(straw)"+베어물다의 영어명인 "바이트(Bite)"
빨대를 베어문다고? - 위타드 가문, 첼시 위타드: 차 브랜드 위타드 오브 첼시(Whittard of chelsea)
- 동쪽 뿌리 지방
- 남동쪽 뿌리 지방
- 로네 펠트너: 200년 전통의 유명 독일 차 브랜드 "로네펠트(Ronnefeldt)".
- 요한나 펠트너: 로네펠트(Ronnefeldt)의 설립자 요한 토비아스 로네펠트.
- 알트 하우즈: 독일 차 브랜드계의 신흥 강자 "알트하우즈(Althaus)". 작중 알트 하우즈는 로네 펠트너의 후임으로 등장하는데, 둘의 이름이 각각 독일의 신흥 홍차 브랜드와 독일의 전통 홍차 브랜드라는 점에서 정확히 노리고 지은 이름이다. 작가가 차(茶) 덕후임이 분명해지는 부분(...). 이 때문인지는 몰라도 하우즈 가의 인물들은 펠트너 가의 인물들과 상당히 대조적이다. 로네가 표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 포커페이스인 반면 알트는 사려 깊지만 그 나이대의 소녀다운 모습을 보이며, 자유를 얻고 뛰쳐나가 황혼새벽회에 들어간 로네와 달리 알트는 마법세계에 매여살면서 황혼새벽회에게 살해당한다. 랄과 요한나 역시 마찬가지. 목적을 위해 딸을 이용한 것까지는 같지만 요한나는 거기에 일말의 죄책감도 없었으며 끝내 딸에 의해 최후를 맞이하지만, 랄의 경우 상당한 죄책감을 갖고 있었고 딸이 죽자 복수를 선언. 자신의 복수를 위해 딸을 이용한 요한나와는 대조되어보인다. 마법 역시 마력을 뽑아낸다는 기본적인 원리는 같지만, 펠트너 가의 컨트롤을 따라갈 수 없었던 하우즈 가는 반대 방향으로 마법을 발전시켰다...[37]
- 랄 하우즈: 알트하우즈(Althaus)의 설립자 랄프 야네키.
- 북서쪽 뿌리 지방
- 남쪽 뿌리 지방
- 서쪽 뿌리지방
- 메이 포트넘: 영국의 홍차 브랜드 "포트넘 앤 메이슨(Fortnum & Mason)".
- 중앙
- 칼리타: 일본의 유명한 핸드드립용 드리퍼 머신 브랜드 "칼리타(Kalita)". 핸드 드립 추출법이 에스프레소와는 확연히 대비되는 커피 추출법이라 복선으로 추정되었는데... 전개를 보면 점점 사실이 되어가고 있다.
- 그 외
- 황혼새벽회의 클론들: 클론들의 이름은 모두
저렴한커피와 관련이 있다. 크림 커피, 프림 커피, 믹스 커피 등... 반의 경우 '설탕 반 프림 반' 정도(?).[38] '저렴한 짝퉁' 같은 이미지를 내기 위한 네이밍으로 추정된다.
[1] 추정도 포함.[2] 이 마법으로 인해서 마법 세계에 태어나는 남자들이 마법을 못 쓰는 게 아니냐는 추정이 있다. (하지만 약간의 문제가 있는데, 그렇다면 에스프레소는 다른 남성에게서도 해당 마법진을 봤어야 한다. 때문에 남성이지만 마법을 쓸 수 있게 해주는 마법진일 가능성도 있다. 물론 특이 케이스인 에스프레소가 본인의 피를 이어받은 자식을 본다는 조건 하에서만 보이는 마법진이라는 가정도 가능하다.)[3] 물론 이건 에스프레소가 특이 케이스이다. 만약 에비안이 마법진을 볼 수 있었으면 모든 사람이 그 마법진을 볼 수 있다는 소리가 되고, 흔한 것이니 에스프레소가 그 마법진을 보고 놀란 표정을 짓지도 않았을 것이다.[4] 과거엔 이 사람이 알트의 아버지라는 언급이 없고 104화에 나온 것과 위의 이미지에서의 머리색이 다르니 다른 사람일 수 있다고 했으나 173화에서 랄의 남편이라고 확실히 말했고, 저 이미지에선 검은 면사포를 쓰고 있었으니 머리색이 달라보였단 걸 알 수 있다.[5] "내리뜬 눈빛이 그윽했고 피부는 잡티 하나 없이 곱다" - 면학의 희생양 中[6] 릿지와 방어전을 치르던 5명과 같은 편이다.[7] 누나와의 나이차는 전자의 경우엔 15살, 후자의 경우에는 16살이다. 웨이즈 부부 금슬이 어마어마하게 좋나보다[8] 토마의 마력이 100, 젤라가 80이라고 치면 릿지는 180의 마력을, 동생들은 각각 80의 마력을 물려받은 것이 된다.[9] 그러나 부녀간 할 말이 너무 없어 불편해 한다.[10] 우바가 영주 가문의 성에서 살고 있으니 우바의 친아버지(=메릴의 내연남)도 성에서 같이 살고 있을 것이다.[11] 평민과 귀족의 중간계급.[12] 후계자가 있어야 영주가 될 수 있고, 후계자가 없으면 즉시 영주직에서 박탈된다는 것을 고려하면, 메이에게는 후계자가 있었고, 서쪽 뿌리지방 멸망 직전까지 생존해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세계관에서는 메이의 나이(19세)에 아이가 있는 것은 이상하지 않다. 당장 피에르가 딸인 니나와 19살 차이난다.[13] "후계자가 있어야 영주가 될 수 있다''라는 규칙이 메이 사후에 생긴 것일 수도 있다. 영주 후계자가 우선 투입되는 거름회수단 역시 이후 생겨났기 때문.[14] 이 사람이 어머니라는 언급이 없었고, 작중 등장하는 귀족 출신 여성 캐릭터들은 황혼새벽회 보스와 탈주 후의 로네를 제외하면 모두 장발이기 때문에 (황혼새벽회 보스도 마법세계에 있을 때는 장발이었다.) 어머니가 아니라 아버지일 수도 있다.[15] 소심한 성격 때문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16] 단행본 7권에 따르면 아들은 부모가 언제 마음이 바뀌어 자신을 죽이고 새자식을 낳을지 모른다고 나와있다.[17] 이때 독이 든 초콜릿을 먹고 죽었는데, 이 회차가 등장할 때 즈음 작가가 '발렌타인 기념으로 초콜릿을 넣었다'고 트위터에 올렸는데, 알고보니 그 초콜릿이 독살용 초콜릿(...)이라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18] 단행본 7권에 따르면 마법세계 귀족의 아들은 언제 부모가 마음이 바뀌어 자신을 죽이고 새 자식을 낳을지 모르는 환경이라고 한다. 그리고 그들은 단행본 7권에 나와있듯이 부모에게 독살 당했다.[19] 157화에서의 에프레소의 발언으로 볼 때 그 죽음은 에스프레소에 의한 것으로 추측된다.[20] 중앙관리들과 같은 색이다.[21] 정말 수백 년 전의 인물이다. 정확히 말하면 먼 과거 '낙원 이주' 직전의 젊은 최고 사제의 육체와 정신을 영지나무가 복원한 것으로, 황혼새벽회 손에 죽은 현 시점의 최고 사제가 아니다. 그래서 멸망 직전인 마법세계를 자신과 무관한 '다른 세상' 정도로 보고 있으며, 후술할 남성에 대한 증오가 폭발하기 이전이라 그 시대의 여성의 일반적인 가치관을 버리지 않은 상태다. 거름회수단이 고정식을 통해 과거의 자신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것처럼, 단 이 경우에는 자신이 아닌 영지나무의 의지를 통해 육체는 물론 정신과 기억까지 그 시절로 고정되어 버린 것.[22] 에스프레소 특유의 마력 가지에 붙잡혀 바둥거리고 있다.[23] 하얀 가지로 얼굴이 뒤덮여있다.[24] 니나, 로네, 릿지, 마리아, 루르[25] 아멜이 지팡이를 최고사제의 몸에 꽂아넣는 것.[26] 최명혜가 검사라는 설정은 무리가 있는 설정이다. 할머니의 재산이 중요하다고 했는데 만약 검사라면 그다지 할머니에게 의지할 필요가 없다. 검사가 박봉이라는 것도 사회적 지위나 중요성, 업무강도 및 시간에 대비해서 그렇다는 거고, 이런 문제를 제쳐놓고 보면 상당한 고소득 직업이다. 2019년 초임 검사 기준으로 기본급만 300만 원이 넘고, 실수령액은 훨씬 많다. # 집안에 부채가 있다? 그만두고 로펌 취직하면 된다. 나이를 생각하면 사법연수원 출신일 텐데, 검사가 되려면 최소 270등 안에는 들어야 하니. 서울에서 거주하는 걸로 봐선 서울 소재 검찰청에서 일하고 있는 걸로 보이는데 이러면 실질적으로는 몇십 등 이내로, 잘 나가는 검사에 해당한다. 사법시험에 합격한 지 얼마 안 되었으며 몇 년 전까지는 고시낭인이었다고 하면 말이 안 되는 건 아니지만, 쌍둥이의 나이와 본인의 나이를 보면 고시낭인은 아니기에 다소 급조한 설정 같은 티가 많이 난다. 심지어 남편은 외교관이라고 하는데, 검사라는 사람이 하급 외교관과 결혼했을 리도 없고 외무고시 통과자임이 유력해 보이는데, 경력까지 다 따지면 이 부부의 총수입은 당시를 기준으로도 연간 1억이 넘을 것이다. 가정의 가계부채가 수십 억 쯤 있고 할머니라는 사람이 강남땅부자가 아닌 이상 말이 안 되는 설정. 게다가 본인이 상당한 커리어우먼임을 고려하면 남녀 차별을 할 가능성은 0이라고 봐야 한다.[27] 영희가 철수에게 엄마가 답하는 거 보고 아니다 싶으면 쌩까라고 할 정도.[28] 본인도 엄마 노릇 제대로 못한 것은 인지하는지 쌍둥이가 수능 보기 전에 성당에서 기도 올렸다면서 힘내라고 할 때 다소 변명하는 듯한 인상이거나, 철수에게 잔소리할 때 내가 엄마 노릇 제대로 못해서라는 자책을 한다.[29] 작가는 안경애담이라는 단편을 그린 적이 있다. 안경캐가 취향인듯.[30] 마력이 적은 사람은 노동자 혹은 실험재료로 쓰지만 마력을 보유하고 재능이 있는 주민들은 출신지방과 신분을 가리지 않고 연구원 내지 소장으로 승급하는 것으로 보인다.[31] 이 사람이 황혼새벽회였다고 작중에서 나오자 독자들에게서 역통수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충격적이었다.[32] 소장의 말에 의하면 마력을 가진 인간과 생물을 합치면 마력이 늘어나긴 하지만, 인간의 이성을 유지할 수가 없어 육체와 정신이 모두 변질되는 부작용이 있다고.[33] 여기서 밝혀진 소장의 코드네임이 168번 소장.[스포일러2] 이때 자신들의 실험에 대한 얘기나 클론에 관한 내용이었을 가능성이 크다.[35] 그런데 사실 본인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주변이 다 죽었다고 절망하는 와중에 살아남으려고 어떻게든 머리 쓴 결과이다(...).[36] 즉, 홍차나 커피와 관련된 이름을 가진 신규 등장인물이 나오면 적어도 주조연급이라는 뜻이 된다. 예를 들어 알트 하우즈라든지...[37] 사실, 따라갈 수 없었던 것이 어찌 보면 당연하다. 159화에서 로네의 언급에 따르면 마력을 실처럼 뽑아 쓸 수 있게 해주는 제어식이 펠트너 가의 비전 마법이기 때문.[38] 다만 반은 다른 클론들과 달리 비중이 높은 주요인물이기 때문에, 그의 위치를 고려하면 한자 反 혹은 영어 단어 ban일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