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2 20:54:32

클론(아메리카노 엑소더스)

1. 개요2. 특징
2.1. 청소년까지 성장시킨 이유
3. 마법 사용 여부4. 성격
4.1. 본체와의 관계
5. 목록
5.1. 1세대5.2. 2세대5.3. 3세대5.4. 만들 예정인 클론
6. 궁극적인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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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황혼새벽회에서 마법세계의 귀족들을 상대하기 위해 만든 인간병기.

기존에는 마법세계 인간과 마수를 합쳐 마력량을 늘린 실험체를 만드는 실험을 각지에서 했지만 거듭되는 실패 속에서 도저히 후천적으로는 마력량을 늘릴 수 없다는 결론에 도달했고, 이에 선천적으로 강대한 마력을 지닌 귀족들의 머리카락을 채취하여 복제인간을 만들어내는 방법을 사용했다. 단 한올이면 충분하며, 유전자 조작으로 성별까지 조정이 가능한 듯. 다만 반골(反骨)[1]의 상징이라며 클론들은 남자로 만들고 있다.

2. 특징

108화에서 새로운 사실이 드러나는데 클론들의 마력 냄새는 원본과 똑같으며 이때문에 아퀼라가 프림의 냄새를 로네의 냄새로 착각하기도 한다.

싸울 수 있는 클론들은 이동 마법진을 보면 최우선으로 박살내라고 훈련을 받았다. 마법을 못 쓰는 클론들은 상대가 이동 마법으로 도망치면 쫓을 방법이 없으니까 그런 듯. 이동 마법진만 보면 거의 조건반사 수준으로 달려든다.[2]

전투능력은 원본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는 듯 하다. 111화에서 전투 훈련 도중 로네가 탈주하려 들자 반과 크림이 발빠르게 도주 마법진을 파괴한다. 그 과정에서 믹스는 로네의 거미줄에 묶여 꼼짝을 못하고 있는 것을 보면 이전의 전투 훈련처럼 반과 크림 역시 로네의 마법에 잡혀 있었지만 도주하려는 것을 보고 움직였을 것이다. 그 과정에서 믹스만은 마법을 풀지 못한걸 보면 로네가 이기기 힘든 건 반과 크림 정도 뿐인 것으로 보인다.

2.1. 청소년까지 성장시킨 이유

고정식이 12세에 시행되는것처럼 보통 마력의 최전성기는 12세로 보인다. 그런데 왜 이 이상 성장시켰나는 의문이 드는 건 당연지사. 클론들은 마법을 쓰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고 오히려 대부분의 마법사들이 잘 안하는 육탄전으로 싸우는 모습만 보였다. 일단 마력으로 마법을 쓰지 않으므로 마력을 죄다 마력 육체강화술에 돌려놨기 때문에 초인적인 신체능력을 자랑하는데, 이 마력 육체강화술을 써먹기 위해 육탄전에 적합한 나이대에 맞추려 했던 건지도 모른다. 다만 육체강화에 사용되는 마력의 손실은 의외로 크지 않을지도 모르는데 31화에서 반의 성장에 쓸 비료들이 많이 들어왔다고 하는 발언이 있어서다. 하층민들이 마력이 적다고는 하지만 각 지방에서 탈주한 수가 그리 적지는 않을테니 나이가 들면서 손실되는 마력을 메꾸고도 남았을지도 모른다.

이에 대해서는 아마 성별을 남자로 맞추는 이유도 여성보다 남성의 기초 신체능력이 우세하므로 그 증가폭을 늘리기 위해서라는 생각도 들기는 하지만 확실한 건 없다.

허나 78화에서 드러난 사실에 의하면 사실 나이가 들 수록 마력이 줄어드는 게 아니라 죽을 사람의 몸에 마력을 남겨두지 않는 것으로 수명의 끝이 가까워질수록 영지나무가 몸 안에 남은 마력을 모조리 빼앗아간단 것이다. 즉 영지나무의 지배를 벗어난 데다, 영지나무의 세계가 아니라 현세에서 살고 있는 클론들은 마력이 정점을 찍었다면 모를까 오히려 절대 줄어들지는 않는다.[3] 즉 육체강화를 써먹기 위해 성인으로 성장시켜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아마 클론들의 마력을 더 강화시키기 위해 평민들의 마력을 빼내서 이 클론들에게 성장촉진 겸 주입하는 건지도 모른다. 분명 웬만한 마법사는 압도하는 신체라도 엘리트 마법사를 상대하기엔 좀 부족할 테니까 말이다. 실제로 아멜이 온전한 지팡이를 들자 클론들은 도망쳐야 했지만, 릿지나 마리아 정도는 쉽게 제압할 수 있다.

115화에서는 꽤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지는데, 이 클론들은 사실 성장하는 것이 아니다. 곰인형에서 솜을 빼서 더 큰 인형에 채워넣듯, 더 큰 몸에 '내용물'을 담는 것에 불과하며 때문에 즉시 청년기의 몸을 가질 수 있는 것이다. 잠깐, 이거... 이런 조치를 계속해서 취하지 않으면 육체가 얼마 버티지 못 한다고.[4]이 '내용물' 역시 정상적인 영혼이 아니다. 마치 탁한 슬라임 같은 액체에 눈만 달린 끔찍한 모습을 하고 있으며, 모종의 이유로 인해 신체를 유지할 수 없게 되면 육체가 붕괴하며 내용물이 밖으로 새어 나오게 된다.

즉 복제인간도 뭣도 아닌 인간의 껍데기를 쓴 괴물이라는 것이 정확한 표현이다. 다만 반은 프림이 병에 걸려 죽은 것으로 알고 있었응셔 자신들이 어떤 존재인지 정확히 모르는 상태에서 황혼새벽회에게 이용당하고 있었다.

3. 마법 사용 여부

일단 클론들은 마법을 쓸 수 없는 것으로 보인다. 작중에서 클론들이 이용한 마법은 공간이동 마법뿐이며 클론들이 사용한 게 아닌 다른 마법사가 열어준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이 분을 제외하면 지팡이 없이 마법을 쓸 수 있는 인물은 아무도 없었다.

폭풍성장해서 등장한 반이나 크림은 이전 파견 마법사와 싸울 때 마법을 쓰지 않았고 이 인물과의 모의전에서도 그냥 달려들기만 할 뿐 별다른 마법을 쓰지는 않았다.

다만 마법을 못 쓰는 대신 마력을 통한 육체강화술로 초인적인 신체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그 전투력은 웬만한 마법사들은 상대도 안 되는 수준.[5][6] 당장 파견 마법사 습격 당시 반은 비록 마법 지팡이가 완전히 부러지면서 그 여파에 의해 마력을 이용한 육체강화술이 풀린 상태의 아멜의 몸을 맨손으르 꿰뚫어 치명상을 입혀버렸고, 크림과 같이 진심으로 친 듯한 주먹의 위력은 거의 폭탄 수준의 강력한 위력을 보여줬다. 거기다 순식간에 마리아가 마법진을 전개하는 사이에 다가올 정도의 스피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더불어 추위에도 면역성을 띄게 하는 듯. 반과 크림은 그렇다쳐도 아직 아기였던 믹스도 딱히 추워하는 묘사는 없었다. 게다가 프림은 알트를 암살할 때 주먹으로 심장과 더불어 침대까지 관통시켰다. 재생력도 뛰어난 편인지 반은 아멜과의 결투 도중 팔이 날라갔는데 크림과 믹스를 구할 때는 멀쩡하게 팔이 재생된 상태다. 그리고 147화에서 밝혀진 진실에 의하면 옷과 사료들의 재료가 에스프레소 빈즈의 머리카락으로 만들어져서 그런 것이었다.

그리고 마법을 못 쓰는 것이 아니라 클론들의 반란을 대비해서 가르쳐주지 않았던 것이었다. 바이올렛은 프림이 지팡이를 달라고 때를 써도 전혀 만지지 못하게 했으며 반은 아멜이 마법을 가르쳐주자 그림 실력과는 별개로 원본처럼 쓸 수 있다는 것이 드러났다.

4. 성격

클론 전부가 자연적으로 성장한 것이 아니라 강제적으로 성장을 촉진시킨 것인데다, 사는데 필요한 수준의 기초 지식 외에는 딱히 교육을 한 것도 아닌 것으로 보이는지라 외견에 비해 정신연령이 낮다. 1세대 셋은 외견만 청소년이지 내용물은 더도말고 덜도말고 개초딩. 59~61화에서 반, 크림, 믹스가 아멜과 니나를 공격한 것도 '원래 모습으로 되돌린다음(≒죽임) 머리카락을 뽑아오면 사탕을 사준다 '고 했기 때문... 더불어 버릇도 없어서 로네를 엄마라 여기는 프림을 제외하고 각자 "응, 짜식아." "알았어요, 아줌마." "다음엔 안 져, 할망구." 라고 폭언을 하는 수준. 이에 로네는 애미 애비 없는 티를 내네로 화답했다.

의외로 클론들의 사이는 매우 돈독하다. 우애 좋은 형제 수준이다. 다만 취급상 인간도 아닌데다 황혼새벽회의 최종병기인지라 전투 의외엔 별로 애정을 못 받아서 그런지, 로네가 프림에게 모성애를 연상시키는 애정을 베푸는 걸 보고 잠시 멈칫한다.

성격이 제대로 밝혀진 클론들 중 원본과 성격이 은근 정반대인 클론들이 많다. 은 원본인 에스프레소와는 달리 거친 면모가 많은 편이며[7] 크림은 말할거야 없고 프림은 약간 냉정한 면모가 많이 드러나는 로네와 달리 유약한 면모가 많이 드러나는 편이다.

4.1. 본체와의 관계

가장 먼저 만들어진 1세대 개체인 반, 크림, 믹스의 세 명은 어느 정도 성장한 후에 본체의 존재를 배웠다고 한다. 그런데 이럴 경우 자아를 위협받는다고 여기는 모양인지 본체에 대해 상당한 적개심을 보였다고 하며, 반과 크림은 각각 자신들의 본체를 보자 불쾌함 내지 살의를 기본적으로 품고 대면하였다.

2세대인 프림은 로네 왈 '엄청난 예외'에 속하는 클론으로, 태어나면서부터 곁에 본체인 로네가 있었기 때문에 비슷한 얼굴을 한 그녀를 본능적으로 가족으로 인식하고 잘 따랐다고 한다.[8] 덕분에 성격파탄자가 된 형들과 달리 아직 자라기 전엔 그나이 또래 수준으로 울음도 터뜨리는 등, 가장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3세대는 본체와 제대로 마주친 적이 전혀 없다. 먼저 만들어진 개체들은 특별히 사육되어 사실상 짐승 취급이고, 또 만들어진 아이들도 영지나무에게 줄 독거름으로 쓰였다.

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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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을 제외하고 전부 자판기 혹은 인스턴트 커피와 관련이 있다. 크림커피 커피믹스 프림(프리마)커피로 모두 자판기에서 찾을 수 있는 이름이다. 사실 반도 반 스푼이라고 하면, 인스턴트 커피의 범주에는 속한다. 이들의 성장 속도를 고려하면, 빈즈 모자 같은 일반적인 커피라고는 할 수 없다.

121화를 기준으로 친다면 반, 크림, 믹스만이 마법사들과의 전투에서 살아남고, 프림은 분해당하고, 마리아와 릿지를 기습한 클론들은 북서쪽/남서쪽 뿌리 지방에 거름으로 분배되었음으로 벌써 7명 중 4명이나 되는 클론들이 마법세계와 황혼새벽회의 전면전이 터지기도 전에 죽어버렸지만 위 3세대 클론 3명과 같이 그 4명을 대체할 수 있는 클론들이 여럿 남아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5.1. 1세대

5.2. 2세대

5.3. 3세대

  • 해골 발리마스크를 쓴 클론 3인
    앞의 네 클론에 비해 비교적 적은 양의 마력을 지닌 마리아, 딜마, 루르[9]의 머리카락을 소재로 만들어진 3세대 클론들은 로네가 황혼새벽회에서 지내는 동안에 만나본 적이 없는 이들로, 바이올렛이 폐쇄적으로 교육했다는 언급이 있다. 단행본에 나온 바로는 셋 다 처음에는 청소년기의 외모까지 성장을 한 상태로 나오는데, 바이올렛이 바닥에 뿌려준 '사료'들을 동물처럼 엎드려서 먹는 모습을 보인다. 이들은 따로 교육을 더 시키지 않아서 지능도 매우 낮고, 눈은 실로 꿰매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코로 보다 예민하게 마력을 탐지할 수 있도록 조작된 상태라고 한다. 사실상 짐승 취급이나 마찬가지.

    초기에 만들어진 개체들은 모두 로네의 공격에 목숨을 잃었지만 143화에 아기 클론들이 재등장한 것으로 보아 새로 또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 보스 왈, 머리카락 구하기가 쉽다고.
파일:마리아클론(아엑).jpg
  • 마리아쥬 플레르의 클론: 80화에서 만들어진지 얼마 안 됐는지 갓난아기인 상태로 자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 루르의 클론이 머리카락을 물고 있어서 끙끙대고 있다. 이후 143화에서 보스에게 안긴채 무언가를 먹고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초반 등장엔 앞머리가 비대칭 앞머리 이었으나 후반부엔 앞머리 모양이 달라져있다.
파일:딜마클론(아엑).jpg
  • 딜마 페르난의 클론: 80화에서 만들어진지 얼마 안 됐는지 갓난아기인 상태로 자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 아기인데도 다크서클이 있고 머리가 구불거린다. 143화에서 믹스에게 안긴 모습으로 등장한다.초반 등장엔 머리카락이 구불구불 했지만 후반부에는 까슬한 생머리로 바뀌어진듯하다.
파일:루르클론(아엑).jpg
  • 루르 베질의 클론: 80화에서 만들어진지 얼마 안 됐는지 갓난아기인 상태로 자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 루르의 클론답게 마리아의 클론의 머리를 물고 있는 채로 잘 잔다. 143화에서 크림에게 안긴 모습으로 등장한다.

5.4. 만들 예정인 클론

  • 아메리카노 빈즈 : 현 파견 마법사 중 단연 독보적으로 최강의 마력을 지닌 만큼 1순위로 노리고 있을게 뻔하다.[10] 다만 이미 어머니 쪽을 얻었기 때문에 필요성을 못 느낄 수도 있지만, 클론들이 마법을 배운다면 모를까 순수 육탄전으로만 싸운다면 아멜 하나만으로도 꽤나 벅찬지라 전력 증강을 해도 나쁘진 않다. 더군다나 아멜 본인이 영주 성이나 인간계에서 에 가지 않으면 절대로 변신을 풀지 않기 때문에 얻기가 매우 힘들다. 하지만 아멜은 정작 중요한 문제가 따로 있는데 항상 에밀리가 같이 다니는 관계로 에밀리의 머리카락을 수집한 황혼새벽회가 아멜의 것이라고 할만큼 마력이 높지 않음을 토대로 아멜의 정체를 파악할 가능성이 열려 있었다.[11] 결국 거름회수단 중 머리카락이 입수되지 않아 유일하게 복제가 만들어지지 않았다.
  • 알트 하우즈 : 황혼새벽회가 마법세계에 정보통이 있지 않는 한 존재조차 몰라서 구할 가능성이 없어보였지만 80화에서 보스가 말하길, 딜마, 마리아, 루르의 머리카락을 본가에서 구해왔다는 말을 한 걸 보면 알트의 존재를 알아챘을 가능성이있다. 106화에서 알트가 프림에게 살해당했기 때문에 그때 머리카락을 빼앗았을 가능성이 높다. 황혼새벽회가 괴멸된 현시점까지 나오지 않았는데 아마 머리카락 회수는 했어도 "재료"가 부족해서 만들지 못했던 듯.

6. 궁극적인 목적

앞 문단을 보면 알겠지만, 이들은 결코 인간이 아니어서 보통 방법으로는 관리할 수 없다. 클론들에게는 특별한 '사료'가 주어지는데, 이걸 먹으면 소실된 팔과 옷까지 재생되는 등 압도적인 편의성을 제공받을 수 있다. 다만 인체실험을 주구장창 한 황혼새벽회답게 이 물질의 원재료는 탈주한 마법세계 주민이다. 만드는 방법은 간단한데, 다수의 주민들을 실험통에 넣고 사료로 변환시키는 게 끝이다.

또한 황혼새벽회의 궁극적인 목표는 영지나무의 타도이기에 자유를 원하는 에스프레소가 변신 상태에서 반의 소체가 될 머리카락을 제공해주고 한 달간 변신을 풀지 않겠다는 제안을 받았으며[12] 황혼새벽회는 그 기간동안 반 복제 이상의 성과를 거둬서 클론들이 입던 옷들과 먹던 사료, 그리고 클론들은 전부 에스프레소의 유전자가 관련되어 있다. 그리고 그 에스프레소는 영지나무에게는 위험한 존재이며, 마찬가지로 에스프레소의 유전자가 관련된 모든 것들은 전부 영지나무에게 독으로 작용한다. 최종전에서 보스가 이 사실을 언급하며 반을 제외한 클론들, 사료들을 몽땅 수액의 샘에 투하시켜 영지나무를 중독시킨다.


[1] 세상의 일이나 권위 따위에 순종하지 않고 반항하는 기질.[2] 거름회수단vs클론 에피소드에서 로네가 이 점을 이용해 클론들을 유인한 후 번개 마법으로 때려잡는다.[3] 실제로 황혼새벽회의 보스는 영지를 떠나고 40년이 흘렀는데 마력이 전혀 줄어들지 않았다고 한다.[4] 이에 대해 바이올렛이 말하기를 효율이 나쁘긴 하지만 대신 안에 들어있는 자아가 성장하는 속도가 빨라 상황 파악 및 학습능력을 바로 갖출 수 있다고 한다. 이는 육체 안에 들어간 인간들의 의식이 찌꺼기처럼 남아있어서 그 영향을 받는 걸로 보인다고 한다.[5] 당장 어린아이 상태였던 반이 중앙 뿌리 지방의 마법사 몇을 일방적으로 살육했고 아기였던 크림은 릿지를 날려버렸다.[6] 하지만 역시 오직 근접전으로 밖에 못하는지라 76화에서 클론 4명이 달려들었음에도 로네를 건드리지도 못하고 단체로 묶여버렸다. 이걸 보면 거리를 두고 마법을 사용하면 상대하기 어려운 모양이다.전사와 마법사의 상성관계?[7] 140화 이후론 에스프레소와 달리 아멜을 도와주려는 모습이 나왔다.[8] 다만 행동 제어가 가능할 정도의 충성도를 보여주는 대신 본체인 로네가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면 감정 과잉 상태가 되어 폭주하게 된다. 자신의 부탁 때문에 프림이 알트를 죽이고 지팡이를 가져왔다는 것을 알게 된 로네가 프림을 경악스러운 표정으로 쳐다보자 아예 신체를 유지하지도 못하고 거대한 액체 괴물의 형상으로 변해버린다.[9] 마리아는 자타 공인 거름회수단 최약체이고, 루르 역시 수면으로 마력을 비충하는 가문의 비전 마법을 제외한 기초 마력량은 마리아와 엇비슷한 수준이다. 딜마의 경우 원래대로라면 이 둘보다는 마력이 많았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또다른 문제 때문에 마력량이 대폭 줄어든 상태.[10] 최약급의 마력을 지닌 마리아나 루르의 클론을 만든걸 보면 더더욱.[11] 실제로 에밀리는 머리카락을 한 올 흘렸다. 근데 아니나다를까 122화에서 황혼새벽회가 에밀리의 머리카락을 입수했다는 게 드러나고, 에스프레소와 유전자가 불일치하다는 것을 알아버렸다.[12] 이런 제안을 한 이유는 당시 변신 해제 시 마력량이 1/10도 안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