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9 04:07:26

아리안 브라더후드

아리안 형제단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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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yan Brotherhood
(AB, Alice Baker, The Brand, one-tow)
한글 명칭 아리안 브라더후드
아리아인 형제단
창설일 1964년
위치 미국 교도소
이념 백인 우월주의
성격 갱단
회원 수 15,000명 (추산치)
하위 조직 후술
1. 개요2. 상세3. 대중매체4. 하위 조직

[clearfix]

1. 개요

미국의 교도소 갱단.

2. 상세

백인 교도소 갱단(Prison Gang)으로, 소속 조직원의 수는 감옥의 안팎을 합쳐서 15,000명 정도의 규모로 있다. 이들은 투견, 마약 밀매, 무기 밀매, 보호료를 명목으로 한 갈취, 살인 등을 업으로 삼고 있으며 교도소 밖에서도 활동하는데 출소한 사람들이 감옥 안의 단원들을 챙기기 위해 이런저런 지원을 해 주는 식이다.

시초는 1964년 샌 퀸튼 감옥[1]에 있던 아일랜드폭주족 단원들이라고 알려져 있으나 실제로는 흑인 과격파 집단 흑표당에 대한 반작용으로 탄생한 것이다. 이것 때문에 흑인에 대한 증오가 기본적으로 깔려 있다. 조직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아일랜드계 미국인이어야 하며 모든 집안 배경까지 고려되어야만 가입할 수 있다고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흑인 계통이 아닌 백인들이면 가입이 가능하다고 한다.[2] 가입하기 위한 절차가 악랄하기로 유명한데 보통 흑인과 같은 이들의 반대 세력에 있는 이들을 폭행해서 떡실신시켜야 하는 것이 기본이다. 현재 멕시칸 마피아와 연합하여 블랙 게릴라 패밀리(Black Guerilla Family, 약칭 BGF)[3]를 공동의 적으로 삼고 있다.

이들은 네오 나치 계열일 것 같지만 실제로는 흑인에 대한 증오 때문에 생겨났으며 네오 나치와는 별 상관 없는 단체다. 다만 나름의 상징이 필요한지라 나치의 상징을 차용하기는 하지만 그게 전부다. 얘들이 네오 나치면 유대인을 받지도 않았을 것이다. 다만 백인 우월주의적인 이념은 가지고 있다.

한때 배리 밀스, 타일러 빙엄, 마이클 톰슨 이 3명이 공동으로 관리했다고 알려지면서[4][5] 이들의 체계를 알 수 있게 되었는데 알려진 바에 의하면 수뇌부급 소수의 인물들이 아리안 형제단을 공동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그들의 명령에 따라 마약 밀매, 폭동, 살인교사 등이 이루어지고 있다. 공동관리자였던 3명이 배제된 뒤에도 여전히 다른 자들이 지도자가 되어 조직을 이끄는 것으로 보인다.

이들의 권력은 감옥에서 갈취한 보호료와 마약 밀매로 인한 돈에서 비롯되며 소문에 의하면 그들이 굴리고 있는 자본이 적어도 수백만에서 수천만 달러가 넘을 것이라고 한다. 그나마도 전직 아리안 형제단의 핵심 간부였던 마이클 톰슨의 증언으로 밝혀진 것으로, 이전까지 알려진 것은 극히 일부에 불과했다. 실체가 밝혀졌으나 교도소에 워낙 뿌리깊게 퍼져 있기 때문에 수뇌부만 처단했을 뿐 나머지는 손도 못 대고 있다. 특히 교도소 내 백인 재소자들은 다수를 차지하는 흑인과 히스패닉들에게 사실상 호구나 다름없기 때문에 갱단의 보호를 받아서라도 살아남을 수밖에 없고 아리안 브라더후드가 계속 세력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이들의 존재 때문이다.

이들을 포함하여 교도소 갱단 전체를 토벌한다고 해서 과연 미국 교도소의 분위기가 바뀔 것인가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다. 애시당초 아리안 브라더후드 자체가 결성만 교도소에서 되었지 그 근본은 다른 갱단과 마찬가지로 사회에 있기 때문에 다 사형시킨다고 해도 잔존 세력들에 의해 또 다른 갱단이 만들어지거나 외부에서 갱스터가 새로 들어오는 형태로 교도소를 막장으로 만들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결국 미국 사회 자체를 뜯어 고치는 수밖에는 방법이 없다.

다른 갱단들과 마찬가지로 이들은 문신으로 자신들을 드러내고 있으며 666, AB, SS, Nazi켈트를 연상시키는 문신[6]을 새겨넣고 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갱스터 파라다이스에도 언급되는 부분인데 미국 마피아 조직인 감비노 패밀리의 보스로 유명한 존 고티가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을 때 자신을 폭행한[7] 흑인 수용자를 암살하기 위해 아리안 브라더후드에 청부살인을 맡겼다고 전해진다. 이때 아리안 브라더후드의 살인업자가 흑인 수용자를 죽이는 데는 실패했지만 폐를 포함해 무려 40차례를 사제칼로 찔러 불구로 만들어 버렸다고 한다.

3. 대중매체

미국의 감옥을 다룬 영화, 드라마에서는 단골로 나오는 편이다.

게임 The New Order: Last Days of Europe에도 이 단체의 이름을 따온 서러시아 군벌인 '아리아인 형제단'이 있지만 이 단체와는 큰 관련이 없다.

서브컬쳐에서 투영된 모습은 예컨대 미국 드라마 오즈의 오스왈드 형무소의 아리안 형제단을 들 수 있다. 백인 빡빡이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바이커 갱과는 일종의 동맹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갱단치고는 특이하게도 마약은 구매, 판매, 복용 모두 철저하게 금지한다. 이쪽은 나치의 상징만을 차용한 게 아니라 실제로 어느 정도 진지하게 나치즘을 신봉하는 듯하다. 대표 인물인 번 쉴링어는 작중에서 나의 투쟁을 읽는 모습이 나오기도 한다. 나치가 동성애자를 배격했지만 신입 중에서 남창 성노예를 뽑는 악습이 있으며 근본적으로 나치즘에 충실하게 유대인을 증오하지만[8] 흑인 갱스터들의 세력이 커지자 유태계 러시아인과 연합하는 제스처를 취하는 모습 등을 보이기도 한다. 어디까지가 나치즘인지 모를 좀 아리송한 단체인데 유색인종 의사의 진찰과 도움은 거절하지 않는 주제에 흑인의 잇몸(...)을 이식받았다고 아리안 형제단에서 쫓겨났다는 이야기도 있다. 사실 Oz에서 노골적으로 아일랜드인이라는 정체성을 드러낸 것은 오라일리 형제가 있는데 오라일리 형제는 아리안 형제단과 철천지 원수 사이다.

나비효과에서도 에반의 교도소 복역 타임라인에 이들이 단역 악역으로 등장한다.

썬즈 오브 아나키에도 등장한다.

퍼슨 오브 인터레스트 시즌 2 에피소드 1에서 리언 타오가 아리안 브라더후드의 회계사로 일하다가 자금을 먹튀하는 바람에 빡친 갱단원들의 추적을 받아 죽을 뻔 하면서 POI로 지정되어 존 리스라이오넬 후스코가 아리안 브라더후드 갱단원들과 충돌을 벌인다. 시즌 2의 새로운 레귤러로 합류한 벨지언 말리누아 "베어"도 원래는 이 아리안 브라더후드 단원들의 소유견이었다가 리스가 데리고 온 것이다. 에피소드 막바지에 엄청난 떡대를 자랑하는 갱단 간부가 존 리스를 근접전에서 체형빨로 일방적으로 털어 버리면서 "넌 우리 인종의 수치야. 우리가 봉기하는 날에는- (You're an embarrassment to your race. When we rise up-)" 같은 대사로 리스를 비웃으면서 깨알같이 아리안 브라더후드 특유의 백인 우월주의 사상을 드러내다가 조스 카터가 쏜 비살상 유탄에 머리를 정통으로 직격당하고 쓰러진다.

브레이킹 배드 마지막 시즌의 빌런 집단으로 등장하는 잭 웰커의 갱단이 교도소에도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네오나치 백인우월주의 성향의 교도소 갱단인 것으로 보아 아리안 브라더후드를 모티브로 한 조직이다. 네오 나치 & 백인 우월주의자라는 환장의 조합(...)답게 마약 카르텔 같은 온갖 비열하고 잔인한 인간군상들이 등장하는 본 드라마에서도 아주 독보적으로 답이 없는 인간 쓰레기들로 묘사된다.

영화 펠론(Felon)에도 아리안 브라더후드가 등장한다. 주인공이 교도소 버스에서 첫 번째로 만난 인물이 하필이면 아리안 브라더후드 단원이었고 그의 말과 룸메이트의 조언에 의해 주인공도 이 교도소에서 살아남기 위하여 머리를 빡빡 밀고 아리안 브라더후드에 입단하여 흑인, 라틴계 죄수들과 운동장에서 싸우게 된다.

4. 하위 조직

  • Nazi Low Riders(NLR)
  • Aryan Brotherhood of Texas
  • Aryan Circle
  • Confederate Knights of America
  • European Kindred

이 외에도 여러 하위조직이 있다.


[1] San Quentin. 미국 4대(?) 교도소 중 하나로 불리는 교도소. 그 악명 때문에 Grand Theft Auto IV에서는 길거리의 이름으로 등장하기도 하며 영화 큐브 1편에는 다른 등장인물들과 마찬가지로 "쿠엔틴"이라는 인물이 등장한다.[2] 한 조직원은 미국 유대인이라서 오른팔에 다윗의 별을 문신으로 새겼고 왼팔에 하켄크로이츠를 새겼다.(...) 한 마디로 골이 비었다[3] 블랙 팬서에서 갈라져 나온 흑인 갱단이다.[4] 이 중 마이클 톰슨은 지나친 잔혹 행위(타겟의 가족. 노인, 여자, 아이 살해)를 반대했다가 제거 대상이 된 뒤 교도소 측에 협력하기 시작하면서 조직에서 탈퇴한 뒤 배신자로 분류되어 특별 지정 구역에서 살아가고 있으며 나머지 두 명은 이후 교도소 밖에 일어난 살인 사건을 지시한 것으로 밝혀졌는데 사형시켰다가는 갱단 내에서 영웅이 될까봐 사형은 못 시키고 대신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한 뒤 2007년 ADX 플로렌스 교도소로 보내 버렸다. 마이클 톰슨의 이러한 배신 행위는 아리안 브라더후드를 분노하게 하였고 이들은 여전히 마이클 톰슨을 죽이려고 벼르고 있다. 마이클 톰슨은 간간히 방송에 나와서 아리안 브라더후드에 관해서 취재하는 이들에게 정보를 제공해 주는데 "지금 내가 인터뷰를 하고 있는 동안에도 옆을 걸어가는 죄수가 날 찌를 수도 있다"고 한다. 참고로 마이클 톰슨의 모습은 NGC의 다큐멘터리 ‘갱스터 파라다이스’에서 볼 수 있다.[5] 베리 밀스는 11년 복역 후 2018년에 독방에서 자연사했고 테일러 빙엄은 여전히 복역 중이지만 미국 정부는 그가 ADX 플로렌스 교도소 내 구역에 들어가 있다는 사실과 생존 중인 것 외에 어디서 있는지는 일절 공개하지 않고 있다. 한편 마이클 톰슨은 아리안 브라더후드 가담 이전에 저지른 살인죄로 종신형을 살고 있는데 2019년에 가석방 권고가 내려졌으나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아직 허가하지 않고 있다.[6] 대표적으로 세잎 클로버. 아리안 브라더후드 단원들은 교도소 안에서는 이 세잎 클로버 문신을 자신들만 새겨넣을 수 있다고 하며 아리안 브라더후드 단원이 아닌 사람의 몸에 이 문신이 새겨져 있을 시 그 사람은 반드시 그 문신을 가리거나 지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심지어 켈트를 연상시키는 문신을 할 수 있을 법한 정통 아일랜드계 인물이라도 아리안 브라더후드 단원이 아니라면 그 문신을 가리거나 지워야 한다고 생각한다.[7] 물론 아무 이유 없이 폭행한 건 아니고 존 고티가 길을 막고 있는 흑인 수용자에게 '꺼져라 깜둥아(Nigger)'라고 말했다고 한다.[8] 토바이어스 비쳐를 성노예로 만들기 전에 유대인이 아니냐고 물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