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9 10:34:04

신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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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이사
신연호
申連浩 | Shin Yon ho
출생 1964년 5월 8일 ([age(1964-05-08)]세)
전라남도 여수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신체 176cm, 70kg
직업 축구 선수 (공격수 / 은퇴)
축구 감독
축구 해설가
학력 여수서초등학교 (졸업)
여수구봉중학교 (졸업)
금호고등학교 (졸업)
고려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학 / 학사)
소속 선수 울산 현대 (1987~1994)
코치 전북 현대 모터스 (1995~2001)
대구 FC (2007 / 수석 코치)
감독 호남대학교 (2002~2006)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표팀 (2005)
단국대학교 (2009~2020)
고려대학교 (2021~ )
행정 대한축구협회 (2023~ / 이사)
국가대표 12경기 5골 (대한민국/ 1983~1984)
가족관계 부인 신기화[1]

1. 개요2. 선수 경력3. 은퇴 후
3.1. 지도자 경력3.2. 해설 위원 경력3.3. 행정가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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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축구인.

선수 시절 황색 펠레로 불렸고, 2021년 이후 해설위원과 고려대학교 축구부 감독 등을 겸임하고 있다.

2. 선수 경력

여수서초등학교 4학년에 축구를 시작한 신연호는 여수서초를 소년체전과 전국 시도항대회 우승으로 이끌었다. 이후 진학한 구봉중학교 축구부는 본래 강한 곳이 아니었지만 전국 대회 준우승으로 이끄는 등, 호남권에서 유망한 선수로 이름을 날리기 시작했다.

호남권에서 축구로 가장 유명한 학교인 금호고로 진학한 신연호는 김상호, 황영우, 최수용, 김판근 등과 함께 금호고 역사상 최고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당시 전국대회 결승에서도 3골차 이상으로 이기는 등, 고등학교 레벨에선 압도적이었다고 한다. 신연호는 고등학교 2학년 말부터 공격수로 포지션을 전향해 3학년 때는 각종 대회 득점왕을 휩쓰는 활약을 보여줬다. 그리고 고3때부터는 박종환 감독이 이끄는 AFC U-19 챔피언십을 위한 대표팀에 당시 호남권 학생으론 드물게 선발됐다.

그리고 고려대 83학번으로 입학한 신연호는 1983년 대부분을 태릉선수촌에서 보내며 1983 FIFA 월드 유스 챔피언십 멕시코[2] 대회를 준비했다. 대회 1차전 스코틀랜드 전에선 0대2로 무기력하게 패했지만, 2차전 멕시코전에선 종료 직전 신연호가 직접 역전골을 기록하며 2대1 역전승을 거뒀다. 8강 우루과이전에선 홀로 두 골을 넣으며 세계 언론들을 통해 황색 펠레라는 소리를 들으며 세계적 주목을 받았다. 4강 브라질전에선 패하여 3,4위전 폴란드전에서도 패했지만, 최종 4위로 청소년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끈 멤버로서 큰 주목을 받았다.

월드컵이 끝난 후 88 서울 올림픽을 준비하는 올림픽 대표팀에 선발되고 성인 국가대표팀에 데뷔하기도 했으나, 그의 선수 시절 내내 괴롭힌 류마티스성 관절염 부상을 당해 대표팀과는 거리가 멀어졌다.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1987년 현대 호랑이에 입단한 후에도 관절염이 계속 그의 발목을 잡았음에도, 매년 20경기 이상 소화하며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그러나, 부상의 벽을 끝내 넘지 못하고 1995년 전북이 창단하면서 코치로 부임해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

3. 은퇴 후

3.1. 지도자 경력

선수 은퇴 후 전북에서 약 7년 간 코치 생활을 하다가, 2001년 최만희 감독이 팀을 떠나자 같이 팀을 떠났다.

2002년부터 호남대 감독으로 부임하며 첫 감독으로 커리어를 보내게 됐다. 호남대에서 5년 동안 황지수, 염기훈, 김동찬, 문민귀 등을 발굴하며 지도력을 인정받았고, 2005년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대표팀 감독을 맡기도 했다. 특히 2006년 호남대를 이끌고 대한축구협회 FA컵에서 프로팀들을 꺾고 8강에 올려놓는 저력을 보여줬다.

호남대 감독 지휘봉을 내려놓은 후 변병주 감독의 부름에 대구 FC 수석 코치로 부임했다. 1년 간 대구 돌풍을 이끈 후 SBS 축구 해설위원으로 일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2008년부터 고향 여수로 내려가 자신의 이름을 딴 축구교실을 열고 고종수, 임유환으로 대표되는 여수 축구계의 부흥을 이끌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다 2009년 단국대 감독으로 부임하며 3년 만에 대학 축구로 돌아왔고, 부임 첫 해 U리그 왕중왕전 우승을 차지하며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이후 2014년, 2015년 전국체전에서 충남 권역에서 2연패, 2017년 추계연맹 우승을 기록하는 등, 대학리그 강자로 군림했다. 윤영선, 홍철, 나상호가 이 시기 단국대를 거쳐 향후 국가대표로까지 성장했다.

그리고 2021년을 앞두고 서동원 감독에 이어 모교 고려대학교 감독으로 부임해 팀을 이끌게 됐다. 첫 시즌 추계연맹전 4강진출, 추계저학년대회 준우승, U리그 왕중왕전 진출을 달성했다.

2022년에도 저학년대회 준우승을 차지하고 승강제가 시작된 U리그에서도 선전하며 2017년 U리그 왕중왕전 우승 이후 침체된 분위기였던 고려대 축구부를 성공적으로 리빌딩하고 있다. 그러나 태풍과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치러진 정기고연전 축구 경기에서는 연세대에 0-1로 패했다.

2023년 춘계축구대학연맹전과 추계축구대학연맹전에서는 팀을 4강까지 올리는 능력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U리그에서는 고전 중이다. 1차전 라이벌인 연세대전에서 1:0 승리를 거두었으나 2차전을 1:2로 패배하는 등 고전을 하였으나, 2023년 정기고연전 축구에서 3대0으로 승리하며 기나 긴 정기전 연패를 끊어내었다.

2024년 2월, 제60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통영기 결승에서 선문대학교 축구부를 승부차기 끝에 꺾고 고려대의 10년 만에 우승이자 고려대 부임 후 첫 우승을 차지했다.

3.2. 해설 위원 경력

2008년부터 SBS ESPN의 축구 해설위원을 맡아 지금까지 10년이 넘는 기간동안 방송 해설을 겸직하고 있다. 주로 K리그 해설과 학원축구 대회 해설을 도맡아 하고 있으며, 특히 AFC 챔피언스 리그K리그 챔피언십 등 굵직굵직한 경기들을 많이 담당했고[3], FIFA U-20 월드컵FIFA U-17 월드컵 등 연령별 국가대표팀들의 세계대회 경기도 다수 중계했다. 선수 출신 해설로는 최상급의 문장력과 특유의 힘있는 톤으로 올드 K리그 팬들에게는 매우 호평받는 인물이기도 하다. 하지만 SBS 공중파가 아닌 스포츠 채널에서 주로 활약했기에 그를 모르는 사람들도 꽤 많았다.

이후 단국대학교 감독직에 좀 더 전념하기 위해 해설로 나서는 빈도수를 현저히 줄였으나, 2020년부터 K리그 자체 전담 중계진에 합류하며 주로 K리그2 경기를 중계하고 있다. 이상윤 해설과 더불어 탁성의 목소리지만 매우 호평받는 해설자로 평가받고 있다.

3.3. 행정가 경력

2023년 5월 1일, 대한축구협회 지도자 몫 이사로 선임됐다.


[1] 1980년대 국민은행 여자 농구단대한민국 여자 농구 국가대표팀 슈팅 가드 출신. 1980년대 대표적 태릉선수촌 커플 중 하나다.[2] 16개팀 본선 진출 대회[3] 특히 포항 스틸러스 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경기 중 하나인 FC 부뇨드코르와의 2009 AFC 챔피언스리그 8강전 4-1 대역전승의 경기를 중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