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5 14:50:52

신룡(드래곤볼)

포룽가에서 넘어옴
신룡
神龍[1][2]
파일:external/orig05.deviantart.net/shenron_by_orco05-d5ed73t.png
지구신룡[3]

1. 개요
1.1. 성우
2. 설정3. 들어준 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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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드래곤볼의 등장 존재.

1.1. 성우

일본
지구신룡 우츠미 켄지 (소년편, Z, 카이 초반)
사토 마사하루 (Z192~193화)
아오모리 신 (Z240화)
겐다 텟쇼 (불명)
고리 다이스케 (GT)
야다 코지 (닥터 슬럼프 제2작)
오오토모 류자부로 (드래곤볼Z 카이)
포룽가 타키구치 준페이 (Z76, 107화)
사토 마사하루 (Z101화, PS2드래곤볼Z)
고리 다이스케(Z283~286화, 카이 초반시)
오오토모 류자부로(카이 51~54화)
슈퍼신룡 ???
한국
VHS[4] 설영범 (소년편)[5]
한상덕 (Z 극장판)
투니버스[6] 시영준[7]
대원방송[8] 최낙윤 (Z 카이 1기, 구극장판)[9][10]
이동훈 (Z 카이 2기)[11]
안효민 (Z 카이 3기)[12]
이인석 (Z 카이 3기 포룽가)[13]
이기성 (슈퍼 1기 슈퍼신룡)
이창민 (슈퍼 2기, 3기 슈퍼신룡)
시영준 (소년편 재더빙판)[14]
신극장판[15] 곽윤상 (신들의 전쟁)
시영준 (부활의 F)
미국
크리스토퍼 사바트[16](포룽가)
성우는 캐릭터 개별대로 정해졌다.
일본판, 한국판 둘다 끊임없이 성우가 변경되기 때문에 상당히 복잡하다.

2. 설정

신룡
神龍
파일:Eternal_Dragons_in_SDBH.jpg 파일:신룡 포룽가.png
토론보를 제외한 모든 신룡이 모인 이미지[17] 포룽가[18]
파일:슈퍼 신룡.png 파일:짝퉁드볼.jpg
슈퍼 신룡[19][20] 신룡 토론보[21]

나메크 성인의 용족이 만들 수 있는 드래곤볼에서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나타나는 존재다. 7개의 드래곤볼을 모아 주문을 외우면[22] 나타난다. 어떠한 소원이라도 들어준다고 한다. 의식이 있는 정령같은 존재이기 때문에 단순히 듣는대로 소원을 이뤄줘서 문제를 발생시키는 경우는 적고, 되려 등장인물들에게 제한조건 등을 알려주거나 등장인물들과 만담처럼 소통을 하며, 들은 소원을 적당히 조율하며 들어준다.[23] 힘이 남으면 "서비스다!"라고 하면서 주인공들이 미처 생각못한 자잘한 부분도 채워주는 정도로 융통성도 있다. 원숭이 손을 비롯해 소원을 들어주는 아이템들이 소원을 악의적으로 해석하거나, 기계적으로 해석하거나, 혹은 빨리 퇴근하려고 적당히 말장난을 하기[24] 까지 하는 경우가 많은 데 비하면 실로 친절한 성품.

하지만 드래곤볼 Z로 넘어간 시점에서는 "어떤 소원이라도 이뤄주마"라고 하다가 무리한 소원을 요구하면 몇 컷 안 지나서 "그 소원은 무리다"라고 하는 굴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대표적으로 후술할 전투관련 소원으로 신룡에게 누군가를 해치워달라고 하는 소원을 빌면 신(인조인간 편부터는 덴데)과 대상의 전투력 차이가 크다며 종종 기각되는 식이다. 또한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했으나 모종의 이유로 실패할 경우, 일부라도 성공했을 경우에는 소원을 1~2개 소비하고, 완벽하게 실패할 경우에는 소원이 소비되지 않는다. 아울러 신의 능력에 따른다고는 하지만 특정 분야에서는 신보다 높은 능력을 발휘하기도 하는데, 단적으로 드래곤볼의 신은 죽은 자를 살려낼 수 없다. 자동차가 사람보다 빨리 달릴 수 있는 것처럼, '도구'이기에 가능한 일이라는 해석도 있다.

인과관계를 무시하고 어떤 소원이든 들어준다는 데우스 엑스 마키나적인 설정과 작품의 제목이 드래곤볼이라는 점을 보면 중요한 캐릭터인 게 확실하나 작품이 한참 진행된 상황에서의 취급은 좋지 않다. 어드벤처의 작풍과 적당한 수준에서 끝날 계획이었던 초기의 드래곤볼이 캐릭터 간의 전투를 다루는 작풍으로 노선을 바꾸고 작품을 장기화하면서 어떤 소원이든 들어줄 수 있다는 신룡의 강력한 힘은 작품의 보조역으로 묻힌 감이 있다.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었던 캐릭터가 조연으로 활약하고 있다는 것.

사실 굴욕적인 모습이라고 하지만 그 위압감에 소원을 비는 자들은 찍소리도 못하고 다른 소원을 고민한다. 손오천이 신룡에게 쪼잔하다고 하자 황급히 트랭크스가 입을 틀어막기도 했다. 허나 근엄하고 무시무시한 겉모습과는 달리 실제로는 상당히 온화하고 선량한 성격이라 소원을 비는 사람에게 결코 해를 끼치진 않는다. 다만 소원을 비는 자들이 뭔 소원을 빌까 하며 좀 망설일 경우에는 어서 소원을 말하라거나 다른 소원은 없는가라고 물어보거나, 심지어는 빌 소원이 떨어진거냐라고 비야냥까지 하며 계속 재촉을 하는 좀 참을성 없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인조인간 편에서 추가된 설정에 의하면, 일정 시간이 지나면 신룡은 사라지게 되어 있다고. 그래서 드래곤볼 슈퍼 애니에서는 남은 소원을 들어주지 못한 채 사라져 버렸다.

자기보다 강한 자의 육체에 대한 소원은 불가능하다고 한다. 그러나 폭탄 제거나 체력 회복, 불로불사 같은 건 해주는 걸 봐서[25][26] 강자에게 해가 되는 공격 비슷한 소원만 불가능한 듯. 또한 드래곤볼을 만든 신에 따라 신룡의 권능도 달라진다. 지구의 드래곤볼로는 한 번 살리고 다시 죽으면 살려낼 수 없다. 또한 수명이 다 되어 죽은 경우도 살릴 수 없다.[27] 나메크별의 드래곤볼은 수명이 다 하지 않다면 몇 번이든 살릴 수 있다. 대신 지구의 드래곤볼은 '~한 조건에서 죽은 모든 사람을 살려줘'가 가능해도, 나메크별에서는 한번에 단 한명씩만 살릴 수 있다. 그리고 매우 특이하게 소원을 빌때 그에 해당되는 이에게 거절당해서 소원이 실패한 경우도 한번 있는데, 바로 부르마와 친구들이 프리저와 싸운 후 우주에 있던 손오공을 지구로 불러달라고 했었을 때다.[28] 이 당시 손오공이 왜 이 소원을 거절했는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나오지 않지만 아마 당시 야드래트 성에서 부상당한 몸을 회복하는 겸 순간이동도 배우고 있어서 거절했을 거라고 추측된다. 이런 방식으로 신룡에게 거절을 하는게 어떻게 가능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손오공 같은 경우는 이미 사람들의 마음을 읽거나 하는 초능력을 가지고 있었고 이미 신룡이나 신의 힘을 훨씬 뛰어넘는 실력자였어서 가능했던 일이였을듯 하다.[29] 그러다가 드래곤볼 슈퍼에서 모나이트가 시리얼성의 드래곤볼로 버독을 행성 베지터로 돌려보내달라는 소원을 빌 때 신룡이 버독에게 텔레파시로 상황과 소원을 설명해주고 버독이 이를 거부하면서 신룡이 누군가에게 간섭을 할 때는 문답무용이 아닌 당사자에게 먼저 설명을 한다는 것이 밝혀졌다.[30] 똑같은 슈퍼 기반 극장판 슈퍼 히어로에선 덴데가 피콜로의 부탁에 신룡을 강화하여 자기보다 강한 자의 잠재력을 해방시킬 수도 있게 된다.[31]
나메크어: [ruby(타카라프토, ruby=タッカラプポ)] [ruby(포포룽가, ruby=ポッポルンガ)] [ruby(푸피리트파로, ruby=プピリットパロ)]
나메크 성에서 제작된 신룡인 포룽가[32]의 경우 나메크 성의 언어로 된 소원만 들어준다. 프리저가 먼저 소원을 비나 씹고 더 늦게 말한 덴데의 나메크어로 된 소원을 들어줬다.정작 나메크어로 말한 소원만 들어주면서 정작 자신은 나메크말을 안쓰고 심지어 지구의 언어를 아주 잘 듣고 잘하며 손가락으로 OK라는 표시는 쓸 줄 안다. 포룽가가 나메크어로 된 소원만 들어주는건, 악당들이 나메크인들에게 강제로 드래곤볼을 뺏어 소원을 빌까봐 그걸 막기 위한 보험 차원에서 넣은 설정이긴 하다.

지구의 신룡은 피콜로 대마왕에게 한 번 파괴당했지만, 나중에 미스터 포포가 부숴진 신룡 모형을 본드로 붙여서 다시 살아났다.[33]

드래곤볼 시스템을 만들 때 신룡의 모습을 설정할 수 있으며, 지구의 드래곤볼은 동양의 의 모습을, 나메크별의 신룡인 "포룽가"포포룽가라는 이름의 인도 신화의 을 닮았다.
さあ願いをいえ, どんな願いでもひとつだけ かなえてやろう・・・
("자 소원을 말해라, 어떤 소원이든 단 한 가지만 들어주지...")
지구의 신룡은 소원을 딱 하나만 들어주지만, 나메크 성의 신룡 포룽가는 3개나 들어준다. 그리고 드래곤볼 신극장판 부활의 F 프리퀄 코믹스에서 지구 신룡의 힘으로 프리저가 부활하지만 트랭크스한테 썰린 모습 그대로 부활한 반면, 포룽가는 아예 프리저한테 폭사당해 육체가 남아있지 않은 크리링을 완전히 부활시키면서 동시에 옷까지 서비스로 원래 상태로 만들어준다.[34] 지구 쪽 신룡이 더 나은 점이 딱 한 가지 있으니 나메크 쪽의 신룡은 한 번에 한 명만 부활이 가능하나 지구 쪽 신룡은 조건만 같으면 인원수에 제한 없이 전부 부활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지구의 신룡은 나메크 성에서 탈출한 이 제대로 된 나메크식 교육을 받지 않고 만든 것이기에 생기는 차이점인 듯하다. 하지만 나메크 성의 포룽가도 완결 직전에 나메크 성인들이 프리저 때의 일 이후로 파워업시켜서 지구의 드래곤볼처럼 인원수에 제한 없이 부활시킬 수 있게 되었다.[35]

그런데, 계왕신들은 소원 비는 것에 대하여 민감하게 반응했던 듯 하다. 15대 이전 계왕신은 지구에도 드래곤볼이 있다는 말을 듣고 깜짝 놀라면서 오래전, 나메크 성인들에게 함부로 다른 별에서 드래곤 볼을 만들지 말라고 했는데 대체 왜? 라며 놀라워했다.[36] 그리고 자연의 법칙을 어기는 것이니 소원을 남발하면 안된다고 반대했다가 부르마 몸을 만지게 해준다는 손오공 말에 주춤거렸다(...). 그 말에 베지터는 왜 남의 아내에게 그런 짓 시키냐면서 버럭거리고 "네 녀석 아내 치치 몸이나 만지게 해!"라면서 초사이언 모드로 들어가 화냈다.[37] 이런 웃긴 분위기 탓에 끝까지 드래곤볼로 소원을 남발하지 말라는 말을 하지 않았지만. 나중에 나메크 성인들이 포룽가를 파워업하여 살릴 수 있는 인원 수를 무제한으로 만들었다고 하자 15대 이전 계왕신은 "이 나쁜 녀석들! 자연의 법칙을 무시하다니!"라면서 화냈다.[38]

지구 신룡이나 포룽가 둘다 은근 개그씬이 많은데 포룽가는 크리링을 살려주고 옷까지 서비스로 복원시켜주자 부르마에게 칭찬과 윙크를 받는데 땀을 뻘뻘 흘린다(...)

지구 신룡은 극장판에서 자주 망가지는데 구극장판 12기에서는 소원 들어주려고 기껏 출현했으나 죽은 자들이 지상에서 날뛰니 원래대로 돌려달라는 소원에 죽은 자에 대한 권한은 염라대왕의 소관이기 때문에 자기 힘으로는 불가능한 소원이라고 하는데[39] 그대로 엔딩까지 방치되어 기다린다... 이때 땀을 좍좍 흘리는 신룡의 마지막 대사가 압권, 근데...소원은 아직 멀었느냐? 이 대사와 함께 극장판이 막을 내린다.

드래곤볼 Z : 신들의 전쟁에서도 등장했다. 초사이어인 갓이 무엇이냐고 물어본 오공 일행에게 그건 소원이 아니라 질문이라 질문이 너무 많다며 정확한 소원이 뭐냐고 물으며 난감해 하는데, 비루스가 초사이어인 갓을 찾는다고 하자 식은땀을 흘리며 비루스에게 인사하고는 비루스가 초사이어인 갓에 대해 알려달라고 하자 상세히 알려준다. 그것도 존칭으로,[40] 갈때도 간다고 인사하고 갈정도. 그리곤 출연 끝.

드래곤볼 Z : 신들의 전쟁의 속편인 드래곤볼 Z: 부활의 'F'에서도 당연히 등장하는데 프리저를 부활시키기 위해 지구로 찾아온 프리저 군단의 잔당 소루베와 타고마가 피라후 일당이 찾은 드래곤볼을 갈취하여 소환한다. 그리고 소루베가 프리저를 다시 살려내라는 소원을 빌지만 그냥 침묵으로 일관한다.[41] 이에 당황한 소루베가 "뭐냐? 어떠한 소원이라도 다 들어준다고 하지 않았나?"라고 묻자 신룡은 "물론 그를 되살리는 것은 가능하다. 하지만 그의 육체는 너무 심각하게 손상되어서 그 상태로 되살려내어도 소용 없을 것 같은데..."라고 말한다.[42] 하지만 프리저 군단에 신체 재생 장치가 있다는 것을 타고마가 상기시켜주자 소르베가 "그래도 상관없으니까 프리저 님을 되살려내라!"라고 닥달하자 이번에는 "네 말투가 무례하다."라며 소원을 바로 안 들어준다. 소르베가 결국 "프리저 님을 되살려주십시오."라고 마지못해 존대어로 소원을 빌고 나서야 미래의 트랭크스에 의해서 토막이 나버린 상태의 프리저를 되살려준다.[43]

그 이후에 두 번째의 소원을 말하라고 소르베에게 말하면서 지구의 신이 바뀌면서 자신도 리뉴얼 되었기 때문에 한 가지가 두가지의 소원을 들어줄 수 있다고 설명해준다. 소르베가 "프리저 님의 아버지인 콜드 대왕님도 부활시킬까?"하면서 고민하는 사이에 피라후의 부하인 슈가 "100만 제니를 주세요!"라고 하는 바람에 콜드 대왕의 부활은 무산되었다. 소원을 다 이루어준 이후에 신룡은 늘 그랬듯이 사라진다.

신극장판과 동일한 내용을 다루는 드래곤볼 슈퍼에서는 프리저의 부활을 비는 소르베에게 세가지 소원을 들어줄수 있다고 말하여 어느 쪽 설정이 맞는지에 논란이 생겼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슈퍼가 맞다. 드래곤볼 원작 코믹스에서도 덴데가 새로운 지구의 신이 된 이후 나타난 신룡이 "세 가지의 소원을 들어주마"라고 말하는 부분이 명확히 나온다.(469화) 소원이 두 가지가 되는 것은 많은 사람들을 동시에 살려달라는 큰 힘이 필요한 소원이 있을 경우에 한정이며 슈퍼에서는 이 부분을 신룡이 명확히 설명한다.[44] 또한 슈의 100만제니 소원에 덧붙여 마이가 "세계 제일의 아이스크림을 주세요!"[45]라는 소원을 비는 장면이 추가됐다.

드래곤볼 슈퍼 브로리에서는 초반부 프리저의 목적이자 손오공 일행을 꾀어내는 미끼로 쓰이고 후반부 치라이에 의해 위기에 처한 브로리를 순간이동시키는 데 사용된 후 그대로 퇴장한다. 신극장판 브로리의 후속작인 슈퍼 히어로의 초중반부에 덴데에 의해 강화되고 스스로의 잠재력을 깨우기 위해 피콜로가 직접 소환하는데 비루스때보다 험악한 분위기는 아니지만 피콜로를 보고 피콜로 님이라고 존칭을 붙이며 경어를 쓰고 갈때도 가보겠습니다 하고 깍듯이 인사하며 피콜로가 신변신을 이룩할때도 짧게 등장.

드래곤볼 슈퍼에서는 대략 지구의 3배 크기인 슈퍼 드래곤볼도 등장하는데, 이것들을 모아 소환된 황금빛 신룡 또한 은하보다도 거대한 몸집을 가지고 있다. 심지어 이런저런 제약이 많은 나메크 성과 지구의 드래곤볼과는 달리 소원의 제약도 없다.[46]슈퍼 드래곤볼의 신룡은 신의 언어만 쓰고 알아듣기에 비루스의 말을 전달받은 우이스가 대신 소원을 빌었다.[47]

그라놀라 편에서 새로운 신룡 토론보가 나왔는데 이쪽은 2성구까지만 있어도 신룡을 불러낼수있다. 거기에 토론보가 제시한 알 수 없는 조건을 받아들이면 우주에서 제일 강한 전사로도 만들 수 있다. 다만 2성구만 모아 불러낸 탓인지 그 크기가 다른 신룡보다 작은편이다.

드래곤볼 DAIMA 2화에서 고마가 신룡에게 "소원은 3가지 들어주는 것이 아니였냐?!"라는 질문에 신룡이 "그건 단골들을 위한 서비스이다. 모르는 녀석들에게는 1가지다."라고 답하고는 사라졌다.[48] 얼마나 불러댔으면 단골이라고하냐...

3. 들어준 소원

아래는 드래곤볼 원작 코믹스에 나온 내용만이다. 그 외의 작품[49]에서 이루어진 소원들에 대해서는 드래곤볼(드래곤볼) 문서 참고.
  • 포룽가
    • 피콜로 부활, 피콜로를 나메크 성으로 불러오기, 프리저와 손오공을 제외한 나메크 성의 모든 자들을 지구로 이동
    • 크리링의 영혼을 지구로 불러오기, 크리링 부활, 야무치 부활(329화)
    • 차오즈 부활, 천진반 부활, 나메크 성인들을 새로운 별로 이동(329화)
    • 파괴된 지구 부활(514화), 바비디가 지구에 온 날 이후로 극악인을 제외한 죽은 사람들 부활[62](515화), 손오공의 체력 회복(516화)


[1] 일본어판 한정으로 중국어식 독음으로 읽는다. 정확하게는 しんりゅう 또는 じんりゅう 등으로 소리새김하는 일본어식 음독이 아닌 Shenlong(선룽, 神龍의 병음표기.)을 가타카나 'シェンロン'으로 후리가나 표기하고 읽는다. 더불어 드래곤볼 각 성구와 사악룡 또한 이러한 중국어식 독음으로 읽는다. 이는 중국서유기를 기초로 한 드래곤볼 초기의 배경설정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2] 한국어판에서는 서울문화사 정발판이 초기에는 용신이라고 불렀다. 해적판 명지판이 신룡이라고 부르던 것이랑 반대. 나중에 애장판에서 신룡으로 부른다.[3] 지구의 드래곤볼에서 나온다.[4] 소년편, TV 스페셜 1편, 구극장판(무인편 1~3편 / Z 1,2,3,4,6편), Z, GT.[5] 무천도사와 중복이다.[6] 구극장판, Z 108~291화, GT 1~40화.[7] 염라대왕과 중복[8] 카이, 구극장판, TV 스페셜, OVA,슈퍼,소년편.[9] 과 중복[10] 시영준과 최낙윤은 구극장판 7기에서 인조인간 13호를 담당했다.[11] 염라대왕, 자봉, 인조인간 16호와 중복이고, 나중에 손오반을 담당한다.[12] 키비토, 푸이푸이와 중복.[13] 천진반과 중복[14] 투니버스판에서 이미 신룡을 맡은 적이 있다.[15] 신들의 전쟁부활의 F까지 브로리슈퍼 히어로는 더빙판이 없고 자막판만 있다.[16] 베지터, 피콜로와 중복.[17] 왼쪽 위부터 궁극신룡, 슈퍼 신룡, 흑연의 룡, 암흑 신룡, 포룽가, 지구의 신룡이다.[18] 나메크 성의 드래곤볼에서 나온다.[19] 슈퍼 드래곤볼에서 나온다.[20] 우노의 말에 따르면 이건 자라마라는 자가 만들었다고 한다.[21] 시리얼성의 드래곤볼에서 나온다.[22] 그냥 모아두기만 해도 반응하다 좀 지나면 알아서 나오기도. 애초에 주문이 정해져있는게 아니라 "나와라 신룡"이나 "나의 소원을 들어다오"라는 의사표명만 하면 되는듯.[23] 예를들면 베지터의 경우에는 세간의 상식으로는 인명을 학살한 악인이나, 과거 셀과 싸운 전적이나 가족을 위해 자폭한 장면, 영혼상태로 오공과 합체해 부우를 막는 모습에서 정상참작이 됐는지 극악무도한 악인 빼고 다 살려달라는 소원에서 극악무도한 악인의 범주에 포함되지 않고 살아난다. 등장인물들이나 살아난 본인마저 얼떨떨해 한다.[24] 심지어 서둘러라라고 재촉하기도 한다.[25] 다만 원작 기준으로 이 불로불사의 소원을 이룬 사람은 한명도 없고 그 흔한 전설과 소문으로도 옛날에 불로불사의 소원을 이루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지 않은걸 보면 사실 이것은 불가능한 소원일 가능성도 있다. 다만 애니메이션에서는 가릭 주니어가 유일하게 이 불로불사의 소원을 이루는데 성공하니 가능하다고 봐야 할지도 모르겠지만 이건 원작이 아니라 확실하게 단정짓기 애매하다.[26] 드래곤볼 원작에서 악인들 중에서 소원을 이루는데 성공한 캐릭터는 피콜로 대마왕이 유일한데, 그는 불로불사의 소원이 아닌 영원한 젊음을 달라는 소원을 빌었다... 그리고 그 후 손오공에게 죽었으니 결과론이지만 이 당시 큰 실수를 한 셈. 다만 피콜로 대마왕은 봉인에서 풀린 직후에는 파워가 많이 떨어진 상태였고, 그 상태에서 불로불사가 되는 것은 별로 매력을 느끼지 못했던 것 같다. 무엇보다 자신의 젊었을 적 힘에 절대적인 자신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일반적인 인식으로 치면 엄청나게 긴) 수명 외의 사인으로 죽으리라고는 상상도 못 한 듯. 젊음을 얻은 후 신룡을 바로 없애버린 것을 보면 알 수 있다.[27] 다만 심적인 충격 등의 요인으로 요절한 경우 되살리는게 가능하며, 위의 요인이 없을 때의 수명만큼을 더 살수 있다. 그리고 사실 살릴 수 있다 해도 의미가 없는 게 수명이 다 된 상태기 때문에 살리자마자 즉사할 것이다.[28] 사실 이 때 부르마 등은 손오공이 나메크성에서 죽은줄 알고 손오공을 살려달라는 소원을 먼저 빌었으나 포룽가는 손오공은 살아있으니 안 죽은 자를 살려낼수는 없다고 설명해줬고 이 사실을 알게되자 대신 손오공을 지구로 데려와달라는 소원을 빌었다.[29] 이 부분에 대한 다른 해석도 있는데 순간이동 시키려 하자 오공이 신룡의 에너지를 느끼고 그냥 본인의 힘으로 씹었다(...)는 것. 가설이 맞다면 신룡이 프리저나 셀 같은 강자들을 죽이려 하면 역시 그것을 느끼고 그들의 파워로 무효화 시킬 수 있다는 것. 누군가에게 영향을 미치는 소원은 그 누군가가 원하지 않으면 무효화 (그 누군가가 신룡의 제작자보다 강하다는 전제하에)시킬 수 있는 모양이다. 신룡도 이걸 알고 있었지만 오공의 경우에는 신룡이 '가족 곁으로 보내는거니 거부하지 않겠지?'라고 생각해서 시도했다가 씹힌 신룡한테는 상당히 껄끄러운 상황이 된다...[30] 이 설정이 슈퍼에서 추가된게 아니라 묘사가 적었을 뿐 프리저 편 때부터 유지된 설정이라면 분명 신룡보다 강할 것이 분명한 브로리가 행성 범퍼로 이동된 것이 설명이 된다. 신룡이 상황을 설명해봤자 이성을 상실한 브로리가 거부 의사를 보일리는 만무할테니 그대로 소원이 실행되는 것.[31] 포룽가도 덴데 혼자서 강화시킨 신룡보다도 더 높은 강화가 대장로 때부터 가능했을 것으로 보이지만, 나메크인들은 워낙 욕심이 적어서 그 능력을 대개 1인에 한정해 놨던만큼 현재는 신룡보다 그 능률이 낮다.[32] 나메크어로 '꿈의 신'이라는 뜻이다.[33] 은 악인들이 드래곤볼을 사용하는 걸 보고, 더 이상 신룡을 부활시키지 않으려고 했지만 손오공의 부탁으로 죽은 사람들을 살리기 위해 부활시켰다.[34] 허나 이건 신룡이 결국 소원을 들어줘야 하긴 하는데 그래도 프리저를 되살리고 싶지는 않았기에 고의로 썰린 모습 그대로 부활시키는 쪽으로 타협했을 가능성이 높다. 신룡이 치료를 해주지 않는다면 피콜로 대마왕, 인조인간, 바비디 일당에게 박살나서 죽은 사람들이 지구의 드래곤볼로도 멀쩡하게 부활한 게 모순이다. 또한 소르베가 소원을 빌었을 때 신룡은 침묵하거나 말을 돌려가면서 어떻게든 거부하려 했다.[35] 이는 지구의 드래곤볼도 마찬가지로 덴데가 새롭게 신이 된 후 소원의 갯수가 늘어난다.[36] 나메크 성에 대재앙이 닥쳐 나메크 성인들이 죽어가는 와중에 그들의 우주선에 태워 행성 바깥에 보낼 카타트의 아이천재 나메크 성인이었고, 대재앙이 끝난 뒤 행성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나메크 성인인 최장로는 우주선의 행방을 알지 못한 채로 재건에 힘쓸 수 밖에 없어 카타트의 아이는 나메크 성인들에게서 잊혀지고 지구에서 홀로 자랄 수 밖에 없었다. 단지 찾으러 올 것이라는 메모만 받은 카타트의 아이는 그후 어렴풋이 알고있던 지식으로 지구의 드래곤볼을 만들게 됐기에 계왕신의 말을 알고 있을 확률은 지극히 낮다.[37] 손오공의 대답은 "그러면 걔한테 나 죽어..."[38] 국내에 정발된 완전판에서는 한술 더 떠서 "자연의 법칙을 완전히 X으로 알다니...!"라고 번역했다.[39] 죽은 자를 살려내는 드래곤볼이기 때문에 당연히 설정충돌이라는 의문에 부딪힌다. 죽은 상태로 이승을 돌아다니는 것은 별개의 문제라던지, 드래곤볼로 죽은 자를 살려내는 데에 염라대왕의 동의 등이 필요한 것인지의 설명이 필요할 것이다.[40] 이때 브루마가 신룡의 이런 모습은 처음이라며 놀라워 한다...[41] 피콜로 대마왕의 소원도 망설임없이 들어준 신룡으로서는 이례적인 반응이다.[42] 이건 핑계다. 지구의 신룡은 이미 셀에게 흡수되어 셀과 함께 소멸해 육체를 잃은 17호를 제대로 되살려준바가 있다. 뿐만 아니라 마인부우전에선 키드 부우에 의해 지구가 파괴된 적이 있다. 당연하게도 지구에 있는 인간은 모두 흔적도 없이 먼지가 되어 죽었다.[43] 소원을 들어주기 싫다는 태도를 계속 드러내지만 결국 들어주는 것을 보면 신룡에게 소원 거부권은 없는 듯하다.[44] "단 이 별의 인간을 전부 되살려내는 등의 큰 힘을 필요로 하는 소원일 경우는 하나를 두 개로 친다."[45] 신룡이 아이스크림의 냉동 포장까지 서비스로 해줬다.[46] 자마스 편에서는 자마스의 소원을 들어주면서 오공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몸을 바꿔줬으며, 미래 자마스에겐 초재생능력도 부여해 처치가 곤란하게 만들었다. 게다가 이들이 합체 자마스로 합체해 감당이 불가능해지자 결국 전왕이 우주째 소멸시키고서야 끝났다. 게다가 우주 서바이벌 편에서 전왕이 소멸시킨 우주들도 소멸 전 상태로 복구시켜 줬는데, 이를 유추해 보면 슈퍼 드래곤볼을 만든 용신 자라마는 전왕과 동급(또는 본인) 일 수도 있다.[47] 한국판에서는 신의 언어를 원래 문장에서 거꾸로 읽는 방식으로 말했다. 예를 들어 지금은 멸망해버린 6우주의 지구와 인간들을 되살려달라고 할 때 요세주려살되 시다 을간인 와구지 의주우 육제(제6 우주의 지구와 인간을 다시 되살려주세요) 라는 식이다. 슈퍼 신룡은 목소리가 중후히고 울림이 커서 잘 들리지 않지만 비루스나 우이스는 아예 대놓고 거꾸로 말했기 때문에 확실히 들린다.[48] 이로써 드래곤볼 브로리 편에서의 설정 붕괴가 해소되었다. 브로리를 혹성 범퍼로 돌려보내고 바로 사라지는데, 소원을 요청한 사람이 모르는 이방인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면 왜 부활의 F에서 들어줬냐는 의문이 생길 수 있는데 아마도 신룡을 부른지 3번이 된 피라후 일당이 뒤에 있었기 때문으로 보인다.[49] 드래곤볼 신극장판, 드래곤볼 슈퍼, 드래곤볼 GT, 드래곤볼 구극장판[50] 피라후가 빌려고 했던 소원 하지만 오룡에게 소원을 빼앗겼다.[51] 오룡이 손오공의 부활까지 뒤로 미뤄가면서 소원을 빌었지만 신룡은 자신이 신에 의해 탄생된지라 신의 능력을 초월하는 소원을 들어줄 수 없다며 거부한다.[52] 최고장로는 프리저에게 직접 살해당한 것은 아니지만, 영향을 받은 것이 인정되어 잠시나마 부활할 수 있었고 크리링은 이미 한번 되살린 적이 있었기 때문에, 베지터에게 죽은 나메크 성인들은 베지터가 프리저 일당에 포함되지 않아서 부활시킬 수 없었다.[53] 이때부터는 3가지 소원을 들어줄 수 있었다. 하지만 여러 사람들을 살리면 소원 2개분이 소모되어 남은 소원이 1개로 줄어든다.[54] 손오공은 이미 한번 되살렸기 때문에 부활시킬 수 없었다. 인조인간 16호는 사람이 아니라서 부활하지 못했으나, 17호는 개조된 사람이라고 부활함.[55] 정확히는 "오늘 죽은 사람들을 모두 살려줘! 악인은 빼고"였다.[56] 그러나 신룡은 아무리 파괴신 비루스 앞이라 해도 그 소원을 들어주기 힘든 소원이었다. 대신에 초사이어인 갓이 되는 방법만큼은 알려주었다.[57] 오공의 소원이었지만 무천도사와 18호, 오룡 등과의 자신의 소원을 빌겠다며 언쟁이 있었고 결국 부르마의 부탁을 들어주다가 시간이 지연되는 바람에 이루지 못했다.[58] 18호의 소원이었지만 부르마가 설득해서 마음이 바뀌었음.[59] 무천도사의 소원인데 부르마의 도움으로 해결된다.[60] 오룡의 예전과 똑같은 소원이지만 부르마에게 상금을 받고 18호에게 펀치 한 방 맞았다.[61] 이 때가 신룡이 모두 앞에서 드래곤볼을 봉인하고 오공과 함께 사라지겠다고 말한다, 이것이 바로 마지막 소원이었다.[62] 이때부터 포룽가는 지구의 신룡처럼 여러사람들을 부활시킬 수 있었다. 신룡과 다른 점은 여러 사람들을 살려도 여전히 하나의 소원만 소모된다는 점이다.[스포일러] 이렇게 탄생한 캐릭터가 오공 블랙이다.[64] 드래곤볼 슈퍼 본편의 세계에서 분기된 평행세계에서 이루어진 소원이다.[65] 미래 트랭크스의 세계에서 이루어진 소원이다.[66] 그러니까 3년 동안만 우주 최강의 전사인 것이다. 이것도 계속 갱신되는 것이 아닌 소원을 빈 시점에서의 최강이 된다. 이후에 소원을 빈 당사자보다 더 센 강자가 나올 수도 있다는 얘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