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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군이 1943년 7월 30일에 개발을 시작한 구경 105mm 전차포.2. 제원
포신 길이: 5.759m(55 구경장) 무게: 약 4.7톤 구경: 105mm 회전각: 360° 포구속도: 900m/s 탄종: 철갑탄 |
3. 개발사
일본군은 미군의 중(重)전차[1]를 막기엔 75mm로도 역부족이라고 생각했는지 구경을 105mm까지 늘린 전차포를 만들기로 하였으며 개발 기간의 단축을 위해 기존의 포에서 구경을 다운그레이드하여 신뢰성을 확보하려하였고 주퇴기는 96식 150mm 곡사포, 복좌기는 라식 15cm 곡사포, 장전 보조 장치는 해군의 3년식 12cm 대공포의 것을 가져왔다. 종전까지 실외 테스트용과 전차에 얹을 용도의 각 1대씩 완성되었다.이렇게 개발을 시작하게 된 시제 대전차포는 105mm의 구경에 55구경장,[2] 무게만 해도 4.7톤으로 당시 일본군으로서는 차량에 탑재해본 적이 없는 거대한 포였다. 이렇게 거대한 만큼 포구초속 900m/s의 철갑탄을 발사하여 1km에서 수직으로 놓인 압연강 150mm를 관통하도록 요구됐는데, 이는 M4 셔먼은 물론 투입 예정이던 M26 퍼싱까지 정면 상대가 가능할 정도였다.[3]
포탄은 어떤 종류를 사용하였을 지 명확하지 않으나 대전차전을 염두에 두었음을 감안하면 철갑유탄과 대인유탄(고폭탄)을 사용했으리라 추정된다. 이 포탄은 30kg의 무게와 123cm의 길이를 가지는 거대한 포탄이었음에도 분리형이 아닌 일체형이었는데, 이를 작은 일본인의 체격으로 수동 장전하기에는 무리라고 판단되어 장전 보조 장치를 설비하도록 계획하였다.
치리와 비슷한 자동 장전 장치[4]가 달릴 예정이었다.
복좌기를 새로 설계하지 못하고 곡사포의 것을 유용한 탓에 포미가 일반적인 포탑에 탑재할 수 없는 수준으로 매우 거대하였다. 따라서 고정 전투실에 탑재하는 방안이 주로 고려되었다. 비교 대상으로 미 육군이 T29 전차에 장착한 105mm T5E2 전차포는 중량이 2.38톤으로 정확히 절반이었고, 회전포탑에 탑재되어 실전을 치를 준비를 하고 있었었다.
4. 탑재 예정 장비
- 호리 - 탑재될 예정이었으나 시제품의 차체를 절반정도 만든 상태에서 종전되었다.
- 치리 - 논의는 되었으나 단순히 치리의 차체가 다른 전차의 차체보다 크고 무거웠기에 고려만 하였다.
- 치세 - 호리나 치리정도 되는 큰 차체를 사용하여 105mm를 얹어볼까 고려하였다.
- 카토 - 탑재 예정이었으나 호리랑 같이 완성되기 전에 종전하였다.
[1] 치누의 75mm로도 특정상황에서 퍼싱을 관통할순 있었지만 75mm는 셔먼을 상대하기도 급급한 정도였기에 퍼싱과 추후 투입될지도 모를 더 두꺼운 장갑의 전차를 안정적으로 관통할수 있는 주포가 필요하였다. 이는 치리급의 대형 차체에 일본군의 88mm부터 해군포까지 가용가능한 포들을 얹어볼까하는 계획이 있었던게 그 흔적중 하나다.[2] 5.759m.[3] 원 기준은 1km에서 200mm의 관통력을 요구했으나 이는 1,000m/s의 포구초속을 가지는 포탄으로도 600m 거리에서나 가능할 것으로 보았다. 일본의 기술력으로는 현실적으로 무리라 판단해 기준을 낮춘 것. 850m/s의 포구초속으로는 같은 거리에서 150mm의 관통력을 가질 것이라고 예측되어 이것을 기준으로 하향되었으며, 이후 시험한 내용에 의하면 실물의 포구초속은 900m/s로 기준은 약간 상회하나 원 기준은 못 맞춘 것으로 보인다.[4] 포탄을 삽탄구 앞까지만 옮겨주고 포탄은 직접 장전해야하는 구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