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마다 데스 死ま田=デス[1] / Shimada Death | |
나이 | 불명 |
성별 | 여성 |
신체 | 불명 |
거주지 | 잊혀진 별 하이바 339[2] → 모쟈호[3] |
특이사항 | 무시무시한 힘[4], 수 많은 특기[5], 풍부한 지식[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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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만화 <대다크>의 등장인물.2. 상세
시마다 데스! 이 저주받을 사신!
- 광력괴
어둠에서 태어난 수수께끼의 인간형 생물로, 우주인의 죽음에서 만들어지는 죽음의 고기를 먹고 사는 불길한 존재. 머리 부분을 말뚝으로 장식하고 허벅지에도 말뚝이 박힌 해골이 붙어있는 검은 누더기와 붉은 가면을 쓰고 있으며 안구의 수가 무려 6개이다. 본인 말로는 훌륭한 외형이라고 하며 항상 즐거운 마음을 갖고 살고 있다고 한다.[8]- 광력괴
사실 시마다 데스의 성별은 여성. 전작의 등장인물인 노이와 흡사한 외형을 하고 있다. 죽음을 묘사하기 위해서인지 몸에 말뚝과 해골을 치렁치렁 달고 있다.[9]
자하 산코를 마주한 것은 그가 어린 시절이었을 때부터 가끔씩. 한편, 먼치킨이나 다름 없는 존재이기에 딱히 자하 산코의 뼈를 통해 이루고 싶은 소원따위는 가지고 있지 않으며, 그 탓에 자하 산코에게 어느 정도 호감을 사고 있다. 가끔 자하 산코의 뼈를 노리고 나타난 불한당을 죽여서 죽음의 고기를 섭취하기 위해, 자하 산코를 미끼로 쓰거나 한다.
산코가 성인이 되고 우주선인 모쟈호를 완성한 뒤로는 쭈욱 함께 지내는데, 목적은 산코를 미끼로 더 많은 죽음의 고기를 먹는 것. 그 때문에 산코를 갑자기 블랙홀을 통해 우주로 끌고 나가는 등 매우 거칠게 다룬다.
3. 작중 행적
3화에서 그림자를 드러냈고 4화부터 제대로 등장. 타이보쿠간에서 정체불명의 이유로 사망한 학생들의 시체를 모아둔 곳에서 졸고 있던 모습으로 등장. 겁을 먹은 산코에게 어둠의 뼈 손도끼로 머리를 찍히지만 죽지 않았고, 잠에서 깨기만 했다. 하지만 딱히 산코에 대해 모르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시체에서 발생한 죽음의 고기를 먹어치우다가 산코의 정체를 알아본다. 학생들을 죽였냐는 아바키안의 말에 자신은 죽음의 고기를 먹으러 왔을 뿐, 살인자는 어딘가 숨어있었다가 나타난 미니양동이 성인들이라고 태평하게 말해주며, 산코가 미니양동인 성인 둘과 사투를 벌이는 동안 태평하게 죽음의 고기를 포식한다. 그러다가 산코가 미니양동이 성인 이인조 중 한명을 죽이면서 199개째 죽음의 고기가 튀어나오자 감사하면서 산코를 정말로 죽일 뻔한 또 다른 미니양동인 성인을 살해하고 200개째 죽음의 고기를 먹고 이별하려고 하다가, 산코가 왜 자신의 뼈를 노리지 않느냐고 묻자, 자기자랑을 하며 이루고 싶은 소원따윈 딱히 없다, 하지만 산코의 인생에 죽음이 따라다니니 함께 다니면 먹을 복이 떨어질 일은 없겠다, 또 만날지도 모르겠다, 라고 말하곤 사라진다.
6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잊혀진 별 하이바 339라는 작은 혹성에 살고 있으며, 잠에서 깨어나는 것에 조금 약하다. 잘 때는 어디가 됐든 땅을 파서 구덩이로 만들고 그 위를 덮고 주위에 말뚝을 꽂아둔다. 이 때 자신을 토벌하러 온 광력괴 군단을 학살함으로서 그 무적 같은 강함을 보여줬다.
8화에서 산코가 마루테쿠야의 어딘가에 있을 생로봇 폐기장의 위치를 찾을 방법을 몰라 곤란해하고 있을 때 등장, 산코에게 포옹을 받는다. 그리고 산코에게 폐기장의 위치가 어디인지 안다며 같이 가줄 수 있다고 유혹하였고, 무생물은 일정이상은 데려갈 수 없다며 산코만 생로봇 폐기장 입구로 순간이동해서 데려간다. 그리고 어째서 자신이 폐기장의 위치를 알 수 있었던 것이겠냐고 말하며 생로봇이 사실은 세뇌 당한 인간 노예임을 밝힌다. 그리고 이런 시스템을 만든 장본인은 광력괴라며 광력괴를 욕하고는 산코를 생로봇 폐기장에 데려간다. 그리고, 산코와 함께 아직 죽지 못한 사람들을 살해하여 죽음의 고기를 먹는다.[10] 그리곤 산코는 순간이동 시켜줄 수 있어도 가지고 있는 뼈는 안된다며 혼자 빠져나가버린다.
9화에서는 모쟈호에서 산코가 미보스빵을 만들어먹는 걸 본다.
10화는 다시 산코의 어린 시절인데, 우연히 타이보쿠간 근처를 지나가던 쓰레기선[11]에서 타이보쿠간으로 텔레포트하여 등장. 어린아이 사이즈로 변했으며 이물질인 자신을 신고하려는 광유로봇 선생을 어떻게 했는지는 몰라도 해킹하여 학생이 된다. 그리고 착륙선인 코보쿠에 다른 사람들과 함께 탑승했을 때, 아이들을 유괴하려고 코보쿠 내부에 수면가스를 뿌린 하이재킹범들을 산코가 해치우는 걸 보고는, 산코가 죽인 납치범들로부터 나온 죽음의 고기를 먹고, 뼈를 발라낸 나머지는 증거인멸을 위해 모두 하이재킹범들이 타고 온 우주선에 버려서 새로운 쓰레기선을 만든다.
11화부터 산코와 계속 동행하는 중. 미세타니 앞에서 강한 이몸에게는 필요 없다며 비틱질 같은 행위를 한다. 그리고 약물에 절은 해골들은 가치가 낮아서 가장 싼 어둠의 가죽 밖에 못산다며 미세타니가 산코에게 미세타니의 방울[12]을 구입하게 하자, 어차피 습격자들을 죽이면 해골은 다시 금방 모은다며 산코를 갑자기 블랙홀 밖으로 데리고 나가서는, 산코를 미끼로 새로운 죽음의 고기를 먹을 속셈으로 광력괴의 배 안으로 데려간다. 이후 산고와 함께 배 안을 돌아다니던 중에 하지메 다메마루의 방을 보고 그 안에 들어간다.
12화에서 갈기갈기 찢어진 시체나 다름 없는데도 살아있는 하지메 다메마루를 본다. 그리고 다메마루가 산코에게 최면을 걸어서, 산코가 폭주하는 동안 상황을 냉정하게 파악하고 일단 세뇌를 풀기위해 하지메 다메마루를 죽인다.
13화에서는 제압 당하고 있는 산코를 보며 달려가 산코를 구하려는 아바키안을 만류하며 산코는 튼튼하니 쉽게 죽지 않는다는 말을 하며 일부러 태평하게 굴며 산코를 구하고 싶으면 공손하게 부탁하라고 말한다. 아무래도 그 동안 아바키안이 무생물이라는 이유와 산코를 위험에 빠뜨린다는 이유로 틱틱거렸던 게 마음에 안들었던 모양. 이후 일단 죽은 하지메 다메마루를 아바키안에게 수납시킨 뒤[13] 등짐 상태인 아바키안을 짋어지고 라이트 헤드 교단[14]의 여신도로 변장한다. 그리고 산코를 파워업 시킬 장비를 구입하기 위해 미세타니를 소환할 장소를 찾기 위해 교단 내부를 돌아다닌다. 아무리 겉으로는 빛으로 치장했어도 사이비 종교인 이상 어두운 곳은 꼭 있다면서.
14화에서 교단 내부를 돌아다니던 중 다른 신도들과 마주쳐 그들의 '수행'에 잠시 참여해본다. 대강 빛을 내리쬐는 방에서 빛의 국물이라는 국을 마시고는 주문을 함께 외는 의식이었는데, 정작 국물에서 죽음의 냄새가 났다며 국물이 생산되는 곳을 가보니, 그곳은 어두운데다가 우주인들의 생명 에너지를 짜내서 국물로 만드는 곳이었기에, 그곳에서 미세타니를 부른다.
15화에서 미세타니와 하지메 다메마루의 시체를 거래하는데, 미세타니가 값을 후려치려고 하자 낌새를 눈치채고 무서운 얼굴과 목소리로 압박해서 정당한 거래[15]를 하게 하고 일단 미세타니에게서 받아갈 수 있는 걸 다 뜯어낸다. 그리고 미세타니가 하지메 다메마루의 값으로 나머지 상품은 상황이 수습되고 다시 불러냈을 때 주겠다고 하면서 쿠라이로 되돌아가자 안 주면 가서 죽이겠다고 조용히 협박한다. 그런데 그 순간 다메마루가 되살아나고, 그의 갑옷인 나구룬이 다메마루를 되찾아가면서 공짜로 미세타니의 물건을 뜯어간 게 되어버렸지만 속이려고 했던 벌이라며 신경 쓰지 않는다. 이후 살해당할 뻔했다가 탈출 중인 산코에게 찾아가 어둠의 가죽을 둘러주고 어둠의 뼈도 쥐여준다. 그리고 산코와 함께 광력괴 집단을 몰살한다.
4. 기타
- 죽음의 고기를 먹기 위해 입을 벌리면 촉수같은 게 나온다.
- 광력괴가 지정한 우주의 네 마리의 해악 중 하나.
- 쿠라이에 거주하고 있는 상인 미세타니 박스가 시마다 데스를 싫어한다. 이유는 시마다 데스가 나에게는 필요없는 물건이라며 물건을 사주지 않기 때문.
- 거구의 여성, 서로 닮은 외모, 마스크를 벗기 전까지는 주변인물이 여성인 걸 모르는 점[16] 등 작가의 전작 도로헤도로의 노이와 겹치는 부분이 상당히 많은 편이다.
[1] 이름에 언어유희 요소가 있다. 死、まだです(죽음, 아직입니다/아직 죽으려면 멀었습니다)와 死ま田です(시마다입니다)라고 풀이할 수 있다. 死와 デス(Death)가 이름에 들어가 죽음에 관련된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도 알 수 있다.[2] 정확히는 하이바 399의 버려진 고대 묘지에서 머물고 있었다.[3] 자하 산코와 친구가 된 뒤로 우주선 '모쟈호'에서 거주하고 있다.[4] 생명체의 죽음을 마음대로 조작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참사'라고 말하며 팔을 상대를 향해 휘두르면 칼에 베인 것처럼 토막나고, '폭사'라고 외치며 상대를 찌르면 상대방이 폭발, '돌연사'라고 말하며 상대방을 찌르면 정말로 그 자리에서 아무런 이유 없이 죽는다. 그외에 반죽음도 가능하다. 그외에 잔상이 생길 정도로 매우 빠르게 움직이는 것도 가능하다.[5] 상대방이 어떤 모습이라도 연령이나 수명을 알아보거나, 순간이동을 하거나, 어디로든 들어갈 수 있다. 단, 너무 많은 무기물은 가지고 다닐 수 없는 것 같다.[6] 생명체가 죽을 순간을 꿰뚫어보기도 하고, 이것저것 박식하다. 예를 들어 처음 본 총을 쏠 수 있다거나 우주의 체인점인 마루테쿠야(뭐든지 있는 우주의 대형마트 체인점. 공격 당하면 자폭해버린다.)에서 일하는 생로봇이 사실은 시체를 개조한 로봇이 아니라 그냥 약물과 기계장치로 세뇌당한 노예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등.[7] 자하 산코가 머리를 도끼로 찍었음에도 죽지 않고, 대부분의 치명상을 순식간에 회복한다. 별이 폭발해도 사지 멀쩡하게 살아남는다.[8] 웬만해서는 죽지 않는 존재에 죽음의 고기를 먹으면 대체적으로 만족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유쾌하다.[9] 또한 몸에 지닌 말뚝들과 일렬로 나 있는 여러개의 눈이 있다는 부분은 역시 전작의 인물인 스포일러가 능력을 각성한 형태를 떠올리게 하는 편.[10] 이때 생로봇이 되었다가 폐기 당한 사람들이 얼마나 고통스러웠으면 먼저 죽으려고 시마다 데스에게 엉겨붙었다.[11] 유령선의 우주 버전. 대강 버림 받은 채 우주를 떠돌아다니는 우주선이다.[12] 어두운 곳에서 울리면 미세타니를 일시적으로 소환할 수 있는 방울[13] 산코가 비싸게 팔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기 때문.[14] 광력괴의 전신(前身)인 사이비 종교라고 하며 현재 시점에서도 광력괴에 빌붙어 살아남아있다고 한다. 하지만 광력괴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싶어해서 사이는 좀 나쁜 모양.[15] 대충 죽어있는 하지메 다메마루에게는 해골 박스 한다스 정도의 값어치가 있다는 듯.[16] 하지메 다메마루는 시마다가 여자인 걸 알고 부끄러워 하며 도망까지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