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colcolor=#fff> 스타크 인더스트리 Stark Industries | |
분류 | 대기업 |
창립 | 1939년 9월 30일 |
창립자 | 하워드 스타크 오베디아 스탠 |
소유주 | 하워드 스타크 → 토니 스타크 → 페퍼 포츠 |
역대 CEO | 1대 하워드 스타크 2대 토니 스타크 3대 페퍼 포츠 |
COO | 오베디아 스탠 (이전) |
사업 분야 | 군수산업, 방위산업 → 에너지 산업 |
본사 |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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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스타크 인더스트리 본사의 전경 |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가상의 미국 기업 스타크 인더스트리. 현재 CEO겸 소유주는 페퍼 포츠이지만, 엔드게임 이전 시점에서는 주식의 대부분은 여전히 토니에게 있었기 때문에 회사의 실소유주는 토니 스타크였다.
2. 상세
1939년 천재 발명가 하워드 스타크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하워드의 사후 그의 친구이자 공동 창립자였던 오베디아 스탠에게 경영권이 넘어갔다가, 하워드의 외동아들 토니 스타크가 21살이 되던 해 회사의 새로운 주인이 되었으며[1] 아이언맨 2에서는 토니의 연인 페퍼 포츠가 CEO로 임명된다.본래 기술력으로 보나 규모로 보나 압도적인 세계 1위 군수업체였으나 아이언맨 1편에서 자신의 무기로 죽을뻔한 일이 생긴 후로 개심한 토니에 의해 군수사업은 중단했다. 하지만 해당 분야 자체에는 여전히 큰 투자를 하고 있고, 연구개발도 활발하지만 상업적 목적이 아니기에 전처럼 직접 무기를 팔지는 않는다. 이후 어벤져스부터는 핵융합을 비롯한 각종 첨단 에너지 개발을 통해 세계 1위의 클린 에너지 기업이 되었고, 이외에도 각종 분야를 확장 개척 R&D 제조 운송 판매하고 있다.[2] 토니의 언급에 따르면 군수사업을 접었는데, 회사의 규모와 수익은 오히려 늘었다고 한다.[3][4]
이는 군수 물자보다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 곳이 훨씬 많기 때문에 당연하다[5]. 거기다 토니의 기술은 무려 상온 핵융합을 통한, 전에 없던 새로운 에너지 공급 체계다. 거기다가 리액터 설계는 오직 토니만이 알 수 있고 다른 회사는 따라하지도 못한다. 한마디로 전 세계 독점. 현실의 중동 국가들이 석유 수출로 버는 돈을 스타크 인더스트리가 모조리 쓸어가버렸다고 생각하면 된다. 아람코와 가즈프롬, 엑슨모빌 등을 합쳐놓은 것 만큼 돈을 벌 수 있다면 작품에서 묘사하는 것 만큼의 재산이 불가능하지 않다.[6] 추가로 전기 에너지만을 사용하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사기적인 부피 대비 추력을 가진 리펄서 엔진 기술까지 갖고있다.
원래 고객이 제한되어 있는 군수산업보다는[7] 이러한 민간산업이 훨씬 고객층이 넓어서 안정성과 수익성이 좋다. 현대국가에서 규모 있는 기업에게 요구되는 사회적 역할인 고용창출과 사회인프라 확충은 덤이었다.[8]
아이언맨 2에서는 모터스포츠팀인 스타크 모터 레이싱을 소유한 것이 나왔다. Historic Grand Prix of Monaco 라는 이름의 모나코에서 열리는 클래식 경주차와 레플리카를 사용하는 경기로[9] 토니가 팀의 드라이버를 밀어내고 본인이 직접 대회에 참가했다. 포뮬러 원 대회가 수 밀리초의 반응속도와 판단력이 필요하고 조금만 삐끗해도 큰 사고가 나며 일반인은 체력 등등의 문제로 머신을 조작하지조차 못한다는걸 생각하면 토니가 굳이 천재 공학자와 슈퍼히어로 아이언맨이 아니더라도 난놈인걸 확실히 보여주는 장면이다.
본사는 로스앤젤레스에 있으며, 업스테이트 뉴욕에 위치한 어벤져스 본부 건물은 과거 스타크 인더스트리의 창고로 쓰였던 곳이다. 또한 뉴욕 맨해튼의 스타크 타워는 어벤져스 창설 이후 어벤져스 타워로 개조되어 어벤져스의 본부 역할을 했으나, 업스테이트에 어벤져스 본부가 새로 건립되면서 매각되었다.
자회사로 스타크-후지카와(Stark-Fujikawa)[10], 아큐테크(AccuTech), 코드코(Cordco)가 있으며 아이언맨 3 게임 한정으로 스타크 리질리언트(Stark Resilient)도 있다. 재단도 보유하고 있다. 또 미국 정부와 협력하여 데미지 컨트롤을 운영해 히어로들의 전투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고 있다.
와칸다 왕실이 스타크 인더스트리보다 더 부유한 것으로 묘사되곤 하지만 이는 채굴 가능한 비브라늄의 잠재 가치를 기준으로 한 것이고 실제 국제시장에서의 매출과 순이익에서는 당연히 스타크 인더스트리 쪽이 우세일 수 밖에 없다. 와칸다는 비브라늄을 소유하고 있을 뿐 거래량 자체는 많지 않고 보유한 지적 자산 역시 비밀로 해 놓을 뿐 특허 등록 등을 통해 제대로 거래를 하고 있지는 않다. 또한 비브라늄이 비싼 이유가 희소성 때문인데 이는 와칸다에서 비브라늄 반출을 막기 때문이다. 와칸다에서 비브라늄 판매를 허가한다면 가격이 폭락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블랙 팬서의 재산은 부풀려진 경향도 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비브라늄 수출 규제를 푼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와칸다의 기술력은 비브라늄에서 온 것이라는 설정인데 와칸다가 비록 자신들의 발전된 지식을 타 국가들과 나누겠다고 했지만 악용될 소지가 높은 비브라늄을 유출하는 건 다른 문제다. 블랙 팬서의 재산이라고 알려진 것이 사실은 와칸다 국가의 재산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개인이 운용할 수 있는 재산은 토니가 트찰라보다 많다고 보는 게 맞다. 그리고 도전자에게 지면 왕위가 넘어가는 와칸다의 왕위 계승 시스템을 생각해보면 와칸다의 재산을 온전히 트찰라의 것이라 보기도 어렵다. 와칸다의 재산이 한정된 매장자원에 기반을 둔 것에 비해 토니, 그리고 스타크 인더스트리의 재산은 토니의 머리에서 나온다.[11] 토니가 새로운 기술을 계속 개발하는 한 한계가 없다.[12] 더욱이 인적, 물적 인프라의 측면에서도 와칸다 왕실은 기업체인 스타크 인더스트리에 비할 바가 아니다.
드론 기술도 발전한 듯 하며, 가전제품 사업을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13] 토니의 생전에는 회사 차원에서 어벤져스를 지원하는 든든한 스폰서 역할을 했었지만, 토니의 사후에는 그 연결고리가 조금씩 흔들리면서 현재는 거의 지원이 안 되고 있는 상태다. 런던에서 미스테리오에 의해 발생한 사건에 스타크제 드론이 많은 재산 피해를 낸 사실이 밝혀지면서 정부로부터 압수 수색을 받는 등, 스타크 인더스트리 측에서도 예전처럼 공개적으로 어벤져스를 지원해주기가 힘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노 웨이 홈에서는 아예 논란의 중심이 된 기업으로 나온다. 미스테리오의 거짓 선동에 상술한 압수 수색까지 받게 되었고 이 과정에서 스타크 네트워크도 사용이 불가능하게 된 것인지 이디스는 작중 내내 오프라인 상태였다. 이후 닥터 스트레인지의 주문으로 피터 파커의 존재가 말소되었지만, 스타크 드론이 미스테리오 사건에 사용된 역사 자체는 수정될 수 없기에 상황은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3. 관련 인물
- 소유주
- 관계자
- 기타
4. 로고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하워드 스타크가 CEO로 재직할 당시의 로고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마블 코믹스의 현재 스타크 인더스트리의 로고[21][22]
실존하는 군수업체인 록히드 마틴의 로고를 패러디한 것이다. 모티브도 록히드 마틴으로 보인다. 아이언맨 1편을 보면 스타크 인더스트리 앞에 YF-22가 있다.
[1] 실제 기업의 역사에서도 CJ나 SK의 경우와 같이 넘겨받는 자녀나 손자의 나이가 너무 젊거나 어려서 곧바로 승계되는 것이 아니라 중간에 비슷한 연배의 후견인 같은 인물이 맡기도 하는 것을 보면 아주 자연스러운 전개의 설정이라고 할 수 있다.[2] https://twitter.com/jinny3173/status/824238532667576320[3] 토니가 피랍에서 돌아와 군수산업에서 손을 뗀다고 기자회견을 한 뒤 실제 경제 토크쇼인 '매드 머니'에서 스타크 인더스트리는 이제 망했다고 당장 주식을 팔라고 노골적으로 디스할 정도였다. 참고로 ‘매드 머니’는 미국의 경제 종편채널인 CNBC에서 방송하는 경제 및 주식관련쇼로서 진행자는 짐 크래이머{Jim Cramer}이다. 진행자인 크래이머의 예능감있는 진행으로 딱딱해보이는 경제 이슈를 재밌게 푸는 것으로 인기가 높다.[4] 사실 이건 토니가 천재였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현실적으로는 한 분야의 1인자 기업이 갑자기 그 분야를 접고 다른 사업을 한다면 당연히 망한다. 나이키가 갑자기 운동용품 사업을 접고 식품업을 한다면, 누구도 성공할 거라 예상하지 않을 것이다. 게다가 토니는 그때까지 군수사업 이외에는 손을 대지 않고 있었으니 경제 및 주식관련 뉴스에서 스타크 인더스트리가 암흑기에 접어들 것이라고 예상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었다. 무엇보다 무기 사업은 생각보다 돈이 되지 않는다. 전투기나 전차같은 값비싼 무기들도 국가를 상대로 많이 팔아봐야 수백대가 고작이다. 더구나 전쟁과 같은 사건이 일어나지 않는 한, 수요가 많이 발생하지 않는것이 무기를 대표하는 군수산업이고 첨단기술이 들어가기 때문에 판매대상 역시 제한적이라는 한계도 존재한다. F-22나 F-35를 보면 알겠지만 전자는 개발국인 미국이 아예 해외판매를 금지했고, 후자는 엄격한 심사가 이뤄져 그야말로 미국이 ‘자신이 진실로 믿을 수 있는 나라’가 아니면 판매가 안된다. 도입을 눈앞에 둔 튀르키예가 느닷없이 S-400과 같은 러시아 무장을 도입하고 친러행보를 보이자 그대로 미국이 F-35 프로젝트에서 퇴출시킨 것이 그 증거다. 여기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해당 지역과 인근 국가들이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하면서 이제서야 자국의 국방력 강화를 시작하면서 방산업이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것이다. 에너지 사업을 밀어붙이기 전 스타크 인더스트리가 군수사업으로 굴지의 기업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전세계의 모든 군수 시장을 장악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여기에 더해 리펄서라는 사기적인 에너지 기술을 이미 보유하고 있었다.[5] 지구온난화와 같은 인간의 생존과 직결된 문제에 당면하면서 기존의 화석 연료가 아닌 새로운 에너지원을 개발하는 것에 중점을 두기 시작하고 이에 대체 에너지원의 발견과 개발이 중요시 되었다.[6] 다만, 원가비용이 동일하다면 중동국가들이 석유 수출로 버는 돈만큼은 벌지 못 할 가능성이 크다. 왜냐하면 아크 리액터는 석유와는 차원이 다른 에너지 효율성을 가지고 있어서 수명주기가 거진 반영구적이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 수출을 하려면 석유처럼 에너지 소비가 되어서 수요가 자주 있어야 되는데 아크 리액터는 사실상 무지막지한 에너지 효율로 인해 한 번 박아두면 그 에너지가 다 떨어지는데 석유보다 훨씬 더 많은 시간이 들 것이기 때문이다.[7] 군수산업은 철저하게 혈맹 및 동맹국, 아니면 자기들과 강한 신뢰로 맺어진 나라나 우호적인 관계를 갖는 국가들에 한해서만 거래가 허용된다. 당연히 경제력도 갖춰져야 한다. 그럼에도 핵심기술 이전은 절대로 허용하지 않으며, 때에 따라서는 자신이 보유한 원제품보다 열등한 성능이나 장비를 지닌 마이너 카피를 수출하는등의 제한을 걸어놓는다. 핵심기술 이전 금지야 어떤 업종도 마찬가지이겠지만 군수산업에서는 한 국가의 전략적인 우위성을 가리는 수단의 하나가 되므로 더욱 더 엄격하게 적용한다.[8]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에서 볼 수 있듯이 헬리캐리어에도 아크 리액터 등의 에너지 기술이 적용될 수 있다면, 이후에는 민간뿐만 아니라 국방부나 타 정부 분야에서도 이것이 중요한 지출로 부상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거시경제원리상 이러한 정부지출은 직접적으로 민간투자를 촉진시켜 생산성을 높이고, 정부지출을 확보한 회사 및 그 직원들이 소비를 늘림으로써 직접적인 정부지출 액수보다도 더 큰 성장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에, 활용도도 높고 비용도 종전의 동일 효율성을 가진 에너지에 대한 지출에 비해 저렴한 스타크 인더스트리의 상온 핵융합 기술에 대한 지출이 클 것과 그로 인해 경제성장의 촉진을 예상할 수 있다.[9] 2년마다 포뮬러 1 모나코 그랑프리 2주 전에 개최되는 경기로, 1980년까지의 포뮬러 1 차량 레플리카는 물론 진품까지 출전하는 패기 넘치는 경기.[10] 일본 지사.[11] 단 역설적으로 이 말은 토니가 없으면 그의 회사도 타격이 정말 심하다는 것이다. 페퍼가 아무리 경영을 잘해봤자 과학 기술 부분에서는 토니와는 비교되는것 자체가 실례다.[12] 물론 슈리도 비슷한 방식으로 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다.[13]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과 완다비전에서 등장한다. 다만 가전제품은 완다의 트라우마를 상징하는 중간광고에서 나온 것이라, 실제 착수했는지는 다른 작품에도 나와야 확실히 확인될 듯 하다.[14] 이후 아이언 몽거를 만들어 토니를 죽이려 하다가 사망한다.[15] 하워드와 함께 일하다가 소련에 기술을 팔아먹으려고 했다는 명목으로 하워드가 고발해 추방되었다.[16] 토니의 오랜 친구이며 군사 연락 담당자이다.[17] 아이언맨 2에서 나탈리 러시맨이란 이름으로 CEO로 임명된 페퍼 포츠의 비서로 위장 취업해 토니가 어벤져스 멤버로 적합한지 평가했다. 처음에는 토니와 페퍼의 CEO 인계를 위한 법률대리인으로 등장했으나 토니가 비서로 채용시켰다.[18] 쉴드 소속이었지만,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에서 쉴드가 붕괴하자 스타크 인더스트리로 적을 옮겼다. 에이전트 오브 쉴드에 따르면 스타크의 변호사 군단에 의해 보호받고 있는 듯 하다. 그러나 캡틴 마블 프렐류드 코믹스(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이전 시점)에서 토니의 심기를 건드려 해고당한다.[19] 시빌 워에 나왔던 B.A.R.F의 개발자. 정서 불안을 이유로 해고당했고, 이에 앙심을 품고 토니에게 원한을 갖고 있었던 다른 스타크 인더스트리 직원들과 연합하여 차기 아이언맨 자리를 노리다가 피터에게 저지당하고 죽고 만다.[20] 노 웨이 홈 결말에서 피터가 스트레인지에게 자신의 존재를 지우는 마법을 요청하면서 피터 파커라는 존재가 지워졌기에, '스파이더맨'이 아닌 '피터 파커'로서는 더 이상 스타크 인더스트리의 지원을 받을 수 없게 됐다.[21] 토니 스타크가 CEO로 재직할 때의 로고이자 이후 계속 진행중인 로고.[22] 바리에이션으로 반대로 된 로고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