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06 17:29:41

세키로: 섀도우 다이 트와이스/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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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 등장인물 (주인공) | 스토리 | 지역 | 아이템 | 의수 닌자 도구 | 스킬 | 도전 과제 | (중간 보스 · 보스) | 설정

1. 개요

세키로: 섀도우 다이 트와이스의 등장인물들을 정리한 문서.

2.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주요 인물

2.1.1. 늑대

주인공. 계승자 쿠로를 주군으로 모시고 있는 장년의 외팔이 닌자.

2.1.2. 신성한 계승자 쿠로[1]

늑대가 주군으로 모시고 있는 어린 소년. '용윤'이라고 하는 불사의 혈통을 가지고 있다.

2.1.3. 아시나 겐이치로

아시나를 지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아시나국의 대장군.

2.1.4. 불상 조각가

늑대에게 닌자 의수를 준 황폐한 절의 불상 조각가.

2.1.5. 약사 에마

주군 아시나 잇신의 명에 따라 늑대를 돕는 약사.

2.1.6. 죽지 못하는 한베

2.1.7. 올빼미

늑대의 스승이자 양아버지인 닌자.

2.1.8. 아시나 잇신

한 세대 만에 나라를 차지해 일으킨 북국의 영웅이며, 검성이라 불린 아시나국의 다이묘.

2.1.9. 변약의 계승자

금강산 선봉사의 승려들이 만든 거짓된 불사의 계승자.

2.2. 기타 인물

공통적으로 적대 가능한 몇 npc들[2]을 제외하면, 아예 근처에서 검을 납도해 공격할 수 없게 되거나 공격하더라도 주변이 왜곡되는 효과와 함께 공격을 가할 수 없는 특징이 있다.
  • 노가미 이노스케(野上伊之助)와 그의 어머니(野上のおばば)
    초반부 아시나성 성하를 진행하다 보면 반쯤 무너진 건물 안과 바로 앞 바위에서 마주칠 수 있는 인물들. 건물 안의 어머니는 치매 증세를 보이며 늑대를 아들 이노스케로 착각하며 계승자의 안녕을 위해 방울을 불상에 바치라며 준다. 건물 밖 바로 앞의 바위에 중상을 입고 앉아있는 사람이 바로 노가미 이노스케인데, 같은 히라타 가문을 섬기던 사람이여서 면식이 있었는지 세키로를 알아보는 듯한 반응을 보이며 치매 증세가 있는 어머님을 한번 살펴봐 달라고 부탁한다. 이후 황폐한 절의 불상에 방울을 바치고 3년 전의 기억으로 가면 이 둘을 만날 수 있는데, 귀불이 있는 방 앞에는 공포에 질려 떨고 있는 어머니가 있으며, 이노스케는 신성한 계승자를 지키기 위해 숨겨진 불상이 있는 다다미 방 앞에 쓰러져 있다. 이미 나비에게 당해 중상을 입은 채로 쓰러져있는 이노스케는 세키로에게 씨앗 울리기를 주는데, 본편의 이노스케는 이때 늑대와 면식이 생겼던 것. 이후 환영의 나비를 쓰러뜨리고 돌아오면 이노스케의 어머니는 쓰러져 죽어있으며, 이노스케 역시 그 곁에서 죽는 순간까지 계승자만을 생각하는 어머니에게 서운함을 느끼며 사망한다. 참고로 만약 이벤트를 진행하지 않고 방치시 아시나성 후반에 내부군이 공격한 시점부터 사망한다. 다만 어머니쪽은 방울을 드랍하기 때문에 과거 진입은 계속 가능하다. 다만 버그가 있는데 도련님의 수호 방울을 받지 않고 진행한 후, 에마에게 받은 의부의 수호 방울 영향을 지니고 최후반부에 모자가 죽어 있는 곳으로 가도 방울이 드랍되지 않았다. 이 경우 황폐한 절에서 의부의 수호 방울을 바치려 하면 "다른 지역에 기억을 거스르는 순서를 위해 먼저 바쳐야 할 방울이 있다"고 설명은 표시된다. 의부의 수호 방울을 받지 않은 상태면 수호방울 루팅이 가능하다. 성이 노가미로 같고, 둘 다 히라타 가문을 섬겼던 것을 보면 아무래도 노가미 겐사이와 혈연 관계인 듯 하다. 나이 상 아버지나 삼촌 정도로 보인다. 그런데 이노스케의 어머니가 백발의 상당한 노년인 것을 생각하면 나이 차가 많은 형일 수도 있다.
  • 아시나의 텐구 (葦名の天狗 Tengu of Ashina)
    성우는 카나오 테츠오/안드레 소글리우조.
    오니교부와의 전투 후 정문 뒤편의 거대한 건물 안에 우두커니 서 있는 텐구 가면을 쓴 건장한 노년의 무사. 왼팔이 없는 늑대를 세키로라고 처음으로 이름을 붙여준다. 아시나에 잠입한 닌자 세력들을 쥐새끼라 부르며 이들을 사냥하고 있다. 성 정문 근처에 있는 '쥐'들을 잡아오라는 퀘스트를 주는데, 그 말대로 성 정문 오른쪽 공터의 삿갓을 쓴 세 난쟁이 닌자 난파 중 홀로 떨어져 있는 한 마리를 잡아오면 아시나류 전서를 받고 아시나류 스킬을 찍을 수 있게 된다. 이후 백사의 신사로 향하면 또 한 번 만날 수 있다. 이때 스킬들 중에 어떤 오의(스킬 트리 끝에 있는 오의 한정)라도 하나 이상 배운 상태라면 아시나 비전서를 넘겨준다. 참고로 스토리 중반으로 진입하여 백사의 신사에 마사나가를 띄우면 등장하지 않으며 본래 있던 곳에도 등장하지 않는다.
    {{{#!folding [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
사실 그의 정체는 아시나 잇신. 별채에 남긴 쪽지나 직접 그와 알현할 때 그를 다시 세키로라고 부르며 뒤에 텐구 가면이 걸려있는 것으로 정체를 암시한다. 과연 검성이라서인지 에마 말로는 '살아있는 게 이상할 정도라는 몸 상태인데 눈을 붙이고 있지 않으면 자주 사라진다.'하며 잘만 돌아다닌다. 텐구를 만난 뒤에 잇신을 만나면 딱히 숨길 마음도 없이 본인 입으로 텐구였음을 밝힌다. 비전서를 얻을 때 신사에서든 잇신의 방이든 말 걸면 얻을 수 있는데, 신사에서 얻을 경우 칭찬하다가 갑자기 기침 및 토혈하며 병세가 심각해짐을 느끼고 먼저 가라고 한 뒤 잇신의 방으로 사라진다.}}}
  • 성 정문의 노파 (Old Priestess)
    이름은 불명. 오니교부를 처치하고나서 텐구가 있는 건물에 있는데 저녁 노을 까지는 숏컷 바로 옆에 숨어있다. 텐구가 사라지는 중반이 되면 위치를 바꿔 텐구가 있던 중앙에 위치해온다. 오니교부 처치, 고영 도당의 습격, 아시나의 밤 총 3번을 통해 만날수 있다. 첫 조우때 전쟁의 원망에 관한 이야기를 한다. 처음엔 간접적으로만 이야기 하지만 밤이 찾아오면 큰 전투가 일어난다고 직접 말한다. 2번은 원망의 오니 출현을 예고하고, 교부, 오니 어느 보스든 처치하고 찾아가보면 살아남은 쪽이 당신이냐고 한다. 원망의 오니 격파 후 찾아갈 시엔 오니의 정체를 꿰뚫어 보는 대사를 하고 늑대 본인이 원망의 업에 휩싸일 일은 없으나 전투가 격해지면 쌓일 곳을 잃을 원망은 다시 커질 것이라 경고한다. 이 후 늑대에게 자기 일을 하러가라 말하며 이벤트 종료. 딱히 보상은 없지만 사전에 찾아가 대화를 나눌 경우 해당 위치에서 추가적인 보스전이 있을 것이란 정보를 간접적으로 얻을 수 있다.
  • 노가미 겐사이(野上玄斎, Nogami Gensai)
    3년 전 히라타 영지에서 만날 수 있는 중장년의 무사. 문서 참조.
  • 신앙심 깊은 사람(信心深き者)
    선봉사에 있는 변약의 계승자를 섬기는 신자 할머니. 본명은 밝혀진 바가 없고 상당히 야윈 모습을 보인다. 정상적인 루트로 만난다면 아시나 성 본성에 진입하자 마자 본성 정문과 연결되어 있는 나무 다리에서 무릎 꿇고 절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때 첫 대화를 나누면 선봉사에 관심있으면 가 보라며 위치를 가리킨다. 가리키는 방향은 버려진 감옥 방향이며 실제로 이 쪽 방향을 통해서 선봉사에 진입이 가능하다. 이후 선봉사에 첫 진입을 하고 다음 건물 바로 앞에서 다시 절하고 있으며 이때 진 엔딩 조건에 관한 아이템인 뱀감의 이야기를 한다. 뱀감을 얻는 방법은 변약의 계승자에게서 얻은 쌀을 주면 자세한 힌트를 얻을 수 있다. 선봉사쪽에선 생감에 대한 이야기를 해준다. 이후엔 낭떠러지 계속의 보살 계곡 근처에서 다시 절하고 있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으며 역시 여기서 쌀을 주면 이번엔 곶감을 얻는 법에 대한 힌트를 내어준다. 이후 변약의 계승자 이벤트를 어느 정도 진행한 후 중후반 즈음에 선봉사 본당과 그 안쪽 사이의 연결 통로에서 기력을 잃고 벽에 기대어 앉아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늑대와 대화하면 변약의 계승자가 뱀감을 모두 먹었다는 소식을 듣고 변약의 계승자가 머나먼 길을 무사히 가길 빈다. 이 직후 서쪽을 가리킨 직후 쓰러지며 사망.
    그녀의 근처에서 기도 아이템[3]을 사용하면 기도를 하는 늑대의 마음가짐을 칭찬하며 최대 3번까지 보상을 준다. 보상의 종류는 순서대로 흠호의 사탕, 아공의 사탕, 신성한 색종이다.
  • 몸을 던지는 곳의 노파
    몸을 던지는 장소에서 기도를 올리고 있는 정체불명의 노파. 역시 이름은 불명. 대화를 나누면 아시나 밑바닥으로 가려면 여기에 몸을 던지라는 힌트를 준다. 참고로 바로 위의 신앙심 깊은 사람과는 별개의 인물인데 해당 NPC 이벤트를 모두 끝마치고 사망까지 확인한 다음에 몸을 던지는 장소에 와보면 이 NPC는 멀쩡하게 살아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세키로에게 꼭두각시 술법 이야기를 들은 검은삿갓 오소리도 '흥. 그 할멈들 헛소리는 믿을 게 못 돼'라며 노파가 여러명임을 알게 해준다.
  • 쿠마노 진자에몬(隈野陣左衛門 Jinzaemon Kumano)
    아시나성 저수 진지 우물 출구에 귀를 대고 있는 무사. 문서 참조.
  • 코타로(小太郎 Kotaro)
    금강산 선봉사 입구 쪽에서 머리를 쥐고 있는 타로 승려. 문서 참조.
  • 선봉고승 (即身仏の僧正 Master of Senpou Temple)
    선봉사 본당 앞에 앉아있는 살아있는 즉신불 상태의 녹색옷의 고승. 다른 즉신불 고승들과 마찬가지로 벌레에 씌여있으며 앉아있는 모션까지 똑같다. 때문에 첫 번째 만남에서 그냥 네임드 고승 몹인 줄 착각하게 하는 비주얼. 다른 고승들과 달리 옷의 색이 초록색으로 독특하고 환랑으로 들어가는 종을 울리는 불상 앞에 앉아있다는 차이점이 있다.[4]

    겐이치로를 쓰러뜨리고 잇신에게 '불사베기의 소재' 주제로 대화하기 전에 선봉사를 먼저 진행해야 만날 수 있는 NPC. 대화를 할 시 무슨 일로 왔냐고 묻고, 선택지에서 '귀한 분에 대해 듣고 왔다'를 선택하거나,[5] 어느정도 스토리를 진행한 상태에서 말을 걸면 늑대에게서 용윤의 계승자의 향기를 느낀다면서 대화 진행이 가능해진다. 고승의 말에 따르면 불사의 비밀만을 알아내기 위해 벌인 끔찍한 일들로 변약의 계승자가 본당으로 숨어버렸고, 늑대는 용윤의 계승자에게 자신들과 같은 실수를 저지르지 말라고 충고면서, 만약 변약의 계승자를 만났을 때 건네주라며 엔딩 분기 아이템인 '영려경 - 충양지장'[6]을 준다. 참고로 선봉사에는 이제 정상인이 없으니 피하라는 충고도 해주는데, 선봉고승을 만날쯤이면 이미 선봉사의 본당 안이기 때문에 별 소용은 없는 충고.

    스토리가 진행되어 잇신에게서 불사베기 정보를 들은 뒤엔 녹색 옷의 고승은 사라진다. 만약 '영려경 - 충양지장'을 못얻은 경우 이후 아시나 밑바닥의 보스인 파계승의 환영을 클리어해 잠수 능력을 얻은 뒤 선봉사의 잉어가 있는 연못에 잠수해 획득이 가능하다.[7] 자기는 아이템 찾으러 돌아다니기 귀찮다고 하는 사람은 먼저 선봉사를 진행하는 편이 좋다.

    살아있는 상태의 녹색 옷의 고승 외에도 이미 동굴 안에 죽어있는 푸른 옷의 고승도 존재한다. 벌레에 씌었음에도 어떻게 사망했는지 변약의 계승자가 의문을 품지만 선봉고승의 시신 주변에 다른 고승들의 시신이 쭉 늘여져 있는 것으로 보아 선봉사의 고승들은 용윤이 아닌 벌레로 인한 불사를 스스로 끊는 법을 알아낸 듯하다.[8] 조건을 만족하여 변약의 계승자에게 이 고승에 대한 정보를 입수하고 찾아가면 이 시체로부터 '영려경 - 용의 귀향의 장'을 입수하여 뱀감의 사용도를 알아낼 수 있다. 정보 입수전에는 아이템이 뜨지 않으니 참고하자.
  • 환당의 승려 (Illusory Hall Monk)
    환당에 머무르는 승려. 본래 환당은 변약의 계승자를 지키기 위해 원령이 깃든 원숭이들이 만든 환상의 공간이나 이 승려는 이 고요한 곳에서 본래의 부처의 뜻을 느껴서 그대로 이 곳에 머물게 되었다고 하며 자신은 이 곳을 떠날 생각이 없다고 한다. 이후 원숭이 3마리에 대한 힌트를 준다. 보스 클리어 후에는 원숭이 그림 병풍 주변으로 옮겨가 있다. 다시 대화를 해보면 이제 환랑에는 (늑대의) 사명이 없으니 얼른 나가라고 종용한다. 코타로가 있을 때와 없을 때의 대사가 미묘하게 다르다.

    보스전을 진행 중일 때 원숭이에 대한 힌트를 듣고 나면 묘한 이야기를 하는데 이전에도 누군가가 주인공처럼 원숭이를 쫓아 뛰어다니다가 어느새 조용해졌다는 말을 한다. 이 사람이 누군지 명확한 지칭은 없지만 선봉고승이 죽기 직전에 변약의 계승자가 본당에 틀어박혀버렸다는 언급으로 보아 선봉사에서 계승자를 빼내오기 위해 시도를 하였을 가능성이 높으며 이 조용해졌다는 인물은 최소 선봉사측 인물일 가능성이 높으며, 한 단계 더 추측하자면 환당의 승려 본인이 바로 그 계승자를 빼오려 시도한 수색자였을 가능성도 있다. 그 증거로 3마리의 원숭이에 대해 상당히 잘 알고 있던 것으로 보아 그 역시 이전에 원숭이들을 쫒다가 그냥 환랑에 눌러앉은 듯 하다. 다만, 해당 승려에 대한 정보는 게임 내에서 더이상 주어지지 않으며, 따라서 수색자와는 연관이 없이 별도로 흘러들어왔을 가능성도 있다.[9]
  • 은둔의 숲의 노승 (Dying Buddhist)
    이름 불명. 은둔의 숲 지역에서 죽어가는 노승. 안개의 귀인에 대한 정보를 주며 그를 물리쳐 달라는 부탁을 한다. 물리친 뒤 대화를 나누면 아직 기운이 날 때 불상을 다시 모시고 싶었다고 말한다.
  • 바구니를 쓴 쇼스케 (籠かぶりの正助 Basket Wearer Shosuke)
    수생촌의 구멍 뚫린 집에서 바구니를 뒤집어쓴 채 숨어있는 NPC. 마을 사람들이 연못과 우물에서 마실 수록 갈증이 심해지는 물을 마신 뒤 이상하게 변해버렸다고 말해준다. 자신 또한 그 물을 마시고 그들처럼 변해 있었지만 그 전에 마신 술의 숙취로 인해 토를 엄청했고 그 뒤에 정신이 들었다고 한다. 갈증이 심하지만 참고 있는 중이라고. 그에게 그을음의 송진의 위치와 마을을 광기에 빠뜨린 신주의 위치를 들을 수 있다.
    파일:수생촌의_바구니남.png
    나중에 돌아오면 결국 갈증을 참지 못하고 물을 마셔서 이성을 놓은 채 위의 모습으로 달려든다.[10] 참고로 만약 극후반까지 대화하지 않다가 나중에 대화하면 정신이 나가지 않는 상태에서 이벤트가 진행되지 않는다. 아마 이벤트 플래그가 현재 진행상황이 아니라 대화 뒤 이누이코의 집에 가서 '그을음 송진'을 얻고 보스 클리어로 추측된다.[11] 그을음 송진을 얻은 이후의 회차부터는 바구니를 벗은 모습을 볼 수가 없기에 사실상 세이브 파일 당 한번만 바구니를 벗은 그의 얼굴을 볼 수 있는 셈이다.
  • 수생의 신주(水生の神主 / Head Priest of Mibu Village)
    바구니를 쓴 쇼스케가 언급하는 그 인물. 수생촌의 가마의 바위굴 근처 문이 봉인된 건물 안에 박혀 있으니 바닥에 나있는 닌자 문벽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대화를 하다 보면 이미 이 인물도 정신이 나간 상태며 수생촌 근처의 물을 미친 듯이 퍼먹는다. 도회지의 물[12]을 건네주면 용천을 얻을 수 있으며 이후 다시 만나거나 메뉴로 나갔다돌아와보면 기원의 궁의 귀족들의 모습을 닮은 괴물화되어 조우하는데, 처치하면 보물 잉어의 비늘 5개를 얻을 수 있다. 도회지의 물과 근처에 드랍템까지 포함하여 퀘스트로 용천과 비늘 8개까지 얻을 수 있으므로 초회차에 비늘이 궁할 때 처치해두면 꽤 짭짤하다(?)
  • 무녀
    파일:w70wctlju8f61.png
    신역에서 선향으로 가기 위해 동굴 속으로 들어가면 동굴 속에서 눈을 감고 바위에 몸을 기대고 있는 여인. 말은 커녕 움직이지도 않아서 살아있는지 죽어있는지조차 불분명하지만, 선향을 들어갈 때 늑대가 그녀 앞에서 공손하게 기도한다. 앵룡을 잡은 후 다시 무녀에게 가면 '무녀는 깊이 잠들어 있다.'란 문구만 나온다. 비중도 극히 적고 선향에 들어가는 과정에서 지나치는, NPC라고 하기에도 애매한 오브젝트나 다름없는 존재지만 특유의 신비로운 분위기와 아름다운 미모 때문에 꽤나 인상을 남겨 팬아트도 꽤 있다. 아트북을 보면 따로 설정화도 존재한다. 앵룡은 설정상 서쪽에 존재하다가 아시나에 자리잡았는데, 용의 귀향 엔딩을 보면 앵룡을 고향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변약의 계승자가 요람이 된다. 어쩌면 이 무녀 역시 앵룡을 보내기 위해 서쪽에서 온 요람일지도.
  • 부상병들
    게임 내 정식 명칭은 없다. 중후반 정보를 주는 존재들로 대화만 나눌 수 있거나 대화를 나눈 직후 죽는 존재들. 따로 이벤트 흐름은 없다.
    • 용천강가 하라타 영지 쏙독새 도당 닌자 - 주인공이 3년전 기억에 돌입할 시 가장 먼저 조우 가능한 인물이며 주인공이 연도를 물었을 때 3년 전임을 언급하여 주인공이 현재 과거로 와 있음을 간접적으로 가르쳐 준다. 역시나 죽어가며 하라타 영지를 부탁한다.
    • 용천강가 히라타 영지 중심로 무사 - 중심로 중앙의 샛길에 쓰러져 있다. 불당에 모셔진 도끼로 산적들의 방패를 부수라는 조언과 함께 사망.
    • 용천강가 히라타 영지 주민들 - 엄밀히 말하면 부상병은 아니지만 따로 이벤트 흐름이 없는 인물들이므로 여기에 서술한다. 중심로의 집에 틀어박혀 있다. 문을 닫아 놓아 근처에서 도적들이 나오라고 소리치는 장면을 훔쳐 들을수 있으며 이후 마당에 진입하면 집 근처에서 부녀로 보이는 사이간의 대화를 엿들을 수 있는데 아버지쪽은 큰 상처를 입은 상태이며 상대방에게 닌자 사냥꾼이 있다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외의 대화 가능한 남자쪽과 대화하면 플레이어를 불신하는데 히라타 영지가 너무 쉽게 뚫린 이유가 닌자들의 배신이 있는지 의심하면서 떡밥을 뿌린다. 반면 대화 가능한 여자쪽은 계승자를 부탁하며 해독가루를 넘겨준다.
    • 낭떠러지 계곡 난파 - 소총 요새 들어가기 직전 위치에서 조우 가능. 방비를 소홀히 했다는 유언을 남기며 사망.
    • 아시나 밑바닥 독웅덩이의 낭떠러지 도당 산탄총수 - 사자원숭이가 아시나 밑바닥쪽으로 이동한 이후 만나볼수 있다. 벽에 기대 죽어가고 있으며 거대한 원숭이가 날뛰었다고 언급한다.
    • 아시나성 본성 버려진 감옥 아시나군 보병 - 버려진 감옥을 나와 본성으로 통하는 첫번째 문 근처에 쓰러져 있다. 내부군 닌자들이 수로를 통해 침입해왔다는 말과 함께 사망. 이후 이 병사 말대로 수로쪽 잠수를 통해 본성으로 복귀할 수 있다.
    • 아시나성 본성 정문 중반 아시나군 보병 - 아시나성 본성에 들어가면 나오는 첫번째 귀불 앞에 있는 통로쪽에 쓰러져 있다. 침입자 한마디만을 하고 사망.
    • 천수각 상류 아시나류 전수장 중반 쏙독새 도당 닌자 - 중반에 고영 도당이 쳐들어왔을 때 등장. 아시나류 전수장에서 바로 근처의 바깥으로 이어지는 뒷문 근처에 쓰러져 있으며 용윤의 계승자를 부탁한다. 다만 늑대가 맘에 들지 않는지 부탁하면서도 화가 난다고 한다.
    • 아시나성 본성 후반 아시나군 보병 - 본성 내성 정문에 쓰러져 있으며 플레이어가 근처를 지나갈 시 반응 한다. 대화를 나누면 하단 진지가 습격받고 있으니 그쪽 방면을 부탁하며 상단의 연을 통해 전장으로 바로 갈 수 있다고 언급한다.
    • 추억의 묘 후반 쏙독새 도당 닌자 - 상단부의 연을 타고 내려온 직후 닿은 목재 망루에서 바로 마주할 수 있다. 역시나 이 아시나를 부탁한다는 내용.
    • 추억의 묘 후반 아시나군 보병 - 해당 NPC가 위치한 곳 근처에 나무 다리가 내려와서 내부군과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다. 전방을 가리키며 여기를 뚫으면 내부군 본진이 있다고 말한다.
    • 아시나성 성하 외곽 성문로 내부군 보병 - 내부군 본진에서 죽어가는 병사. NPC 근처 진영은 그야말로 개판이 난 상태이며 죽어가며 오니가 쓸고 지나갔다는 말을 남긴다.

2.2.1. 상인

# : 전 회차를 통틀어 단 1회만 구매가 가능한 아이템
맵 이곳 저곳에 자리를 차리고 죽은 자들에게 공양을 한다는 명목으로 돈을 받아 온갖 물건을 파는 상인. 총 6곳에서 등장한다. 다들 비슷한 천막을 치고 있어 눈치채기 어렵지만 여섯 명 모두 개별 모델링에 목소리 역시 다르다. 문서 참조.
성하 외곽 출입구 계단 근처에 있는 상인. 문서 참조.
문서 참조.
  • 정보 상인 후지오카(情報屋の藤岡 Fujioka the Info Broker)
    아시나 성 본성을 들어가고 난 직후의 지역에서 첫 등장한다. 내성문 근방에 숨어 있으며 자신을 쫒고 있는 근방을 돌아다니는 병사들의 격파[13]를 의뢰한다. 의뢰 받은 것과 상관없이 처치 후 대화하면 감사를 표하며 쏙독새 봉화의 비망록을 받을 수 있다. 이후 황폐한 절로 거처를 옮겨가 본격적으로 상인 기능이 해금된다. 참고로 고영 도당이 쳐들어오는 중반에는 방금 이벤트 여부와 상관없이 무조건 황폐한 절로 거처를 옮긴다.
    여러모로 도움이 되는 상인인데 정보상인 답게 비망록 몇가지를 팔며 이외에도 도움되는 각종 소모 아이템과 표주박의 씨앗도 판매한다. 상인이므로 용의 부절도 먹히기 때문에 후반의 색종이같은 도움 되는 버프 아이템도 여기서 구매 가능. 무엇보다도 기초 거점에 주둔하는 유일한 상인 NPC라는 것이 큰 매력포인트. 거처를 절로 옮긴 뒤엔 근처 NPC가 이벤트로 인해 사라질 때마다 몇마디 하는 것 빼곤 따로 이벤트 흐름은 없으므로 안심하고 이용하면 된다.
    판매 목록 가격 수량

    환약 80 8

    용윤의 물방울 180 2[14]

    해독 가루 100 -

    소화 가루 100 -

    공포 지우기 100 -

    흠호의 사탕 120 -

    가벼운 주머니 110 3

    무거운 주머니 550 3

    사비마루의 비망록 500 1

    삼층탑의 비망록 500 1

    낭떠러지 계곡 원령의 비망록 800 1[15]

    #표주박의 씨앗 2000 1
이야기를 나눠보면 왜 정보말고도 다른 물건들도 파냐는지에 대해 말하는데 대화를 잘들어보면 공양이니 뭐니 귀찮아서 때려쳤다고 한다. 그럼에도 눈에 밟히면 도저히 내버려둘수 없어서 물건들을 챙기고 있다고 한다. 이를 보면 원래는 공양도당 소속이었던 모양이지만 그게 싫어서 그만둔 것으로 보이는데 그래도 한때 공양도당 소속이었던지라 가만 놔둘 수는 없었던 모양.
추억의 묘의 귀불 밑 구멍 뚫린 지붕 건물 안에 있는 검은 삿갓을 쓴 난쟁이 닌자 난파. 문서 참조.
  • 용의 부절(아이템)
자체적으로 상인은 아니며, 궁의 파계승 클리어 시 획득하는 아이템이다. 그러나 해당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으면 금전을 받는 모든 상인들[16]에게 추가로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게 된다. 용의 부절로 확장된 아이템의 재고는 모두 무제한이다.
추가 목록 가격
신성한 색종이 300
모래 주머니 50
씨앗 울리기 80
고철 150
흑색 화약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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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설정상의 인물

  • 계승자 타케루 ([ruby(丈, ruby=たける)], Lord Takeru)
    쿠로 이전의 선대 용윤의 계승자. 과거의 인물로 작중 시점에선 등장하지 않는다. 작중에서 입수할 수 있는 문서에 따르면 타케루는 쿠로처럼 용윤을 끊으려 했다. 그 일환으로 불사 끊기와 관련된 서적을 수집했으며 후술할 토모에와 함께 불사 끊기를 시도했던 듯하다. 작중 시점에서는 가 있으며, 이 앞에서 용윤의 물방울을 하나 획득할 수 있다.
    일단 묘가 있는 것으로 보아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나, 이것이 자신의 불사를 끊는 데 성공한 것인지는 불명.[17][18] 선향, 즉 기원의 궁에서 온 것인지 선향을 그리워하며 상앵으로 향수를 달래곤 했다고 한다. 하지만 선향으로 가는 길은 알지 못했던 듯. 사실 기원의 궁으로 가기 위해서는 용윤의 피가 필요한데, 이 피 자체가 불사베기 없이 얻을 수 없는 물건이니...[19][20]
  • 토모에 ([ruby(巴, ruby=ともえ)], Lady Tomoe)
    토모에, 그 정도의 강자는 거의 없지.




    과거 선대 용윤의 계승자인 타케루를 섬겼던 여성 무사로 작중 시점에선 이미 사망해 추억의 묘에 타케루와 함께 묻혀있다. 아시나 잇신은 자신이 눈길을 빼앗겨 베일 뻔 했던 것이 춤추는 듯 싸우던 토모에와 겨뤘을 때 뿐이라며 그녀를 높이 평가했다. 그리고 아시나 겐이치로에게 무예를 가르친 스승이기도 하다.[21] 아시나류가 자세를 굳건히 갖추고 공세에 들어가는 비교적 현실적인 모양새라면, 토모에류는 동작이 매우 크고 숨가쁠 정도의 연격을 몰아치거나 체공하며 공중살법을 때려박는 화려한 기술이 특징.

    작중의 묘사에 따르면 기원의 궁의 여인무사들과 같은 오카미 일족 소속인 것으로 보이며,[22] 모종의 이유로 기원의 궁에서 아시나로 내려온 것으로 보인다.[23] 이후 타케루와 함께 용윤을 끊는 것을 목표로 선향으로의 길을 찾아내려 했으나, 용윤의 계승자의 피를 흘리게 할 불사베기를 찾을 수 없어 실패했다고 하며, 하다못해 타케루가 인간으로 회귀하길 바랐지만 이 또한 불사베기가 없어 실패했다고 한다.[24][25][26]

    토모에는 설정상으로 아시나 잇신에 필적하는 강자이지만, 실제 게임상에서는 그놈의 뇌반 때문에 팬들에게서는 겐이치로와 잇신을 모두 보내버린 아시나 몰락의 원흉으로 평가받고 있다.[27][28]

    아시나 본성 천수각의 아시나류 도장에 걸린 그림에는 번개를 사용해 공격하는 여전사와 땅에서 이를 받아치고 있는 무사가 그려져 있는데, 이 그림은 잇신과 겨루는 토모에의 그림으로 보인다.누가 그렸는지 잇신이랑 1도 안닮긴 했다만 유저들은 세키로의 DLC가 나온다면 토모에와 싸울 수 있길 바라고 있는 중이다. 아무래도 그 아시나 잇신을 벨 뻔한 인물이었으니 그런 듯. 이름과 일화에서 볼 때 토모에 고젠에게서 모티브를 가져온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추가된 기억의 연속 전투에서는 기존 겐이치로의 강화판인 마음속 겐이치로가 출현하는데, 토모에류의 비전 기술이었다는 비전 - 앵무와 뇌반 카운터를 추가 패턴으로 구사하며 싸움의 잔재 플레이버 텍스트에도 '숙적과의 사투를 거듭한 겐이치로는 기억 속에서나마 토모에의 경지에 도달했다'는 문구가 있다. 다만 그 앞에 '그는 어린 날 토모에의 춤을 보았다. 아무리 쫓아도 도달할 수 없는 경지였다.'라고 쓰여있는 것을 보면 토모에는 실제 겐이치로보다는 아득히 강했던 모양이다.[29]
여담이지만 검술 외에 가무에도 꽤나 재능이 있었던 듯 하다. 본인의 기술인 쪽배 건너기는 '춤추듯이 연격을 펼치는 유파 기술' 이라는 설명이 붙어있고 앵무 또한 '주인을 위해 이를 춤으로서 바쳤다' 라는 설명으로 보아 아시나류가 철저히 사투만을 위한 기술인 반면 토모에류는 싸움 외에 검무 등으로도 활용되었던 듯 하다.
  • 오리베 마사츠나 (織部正綱, Masatsuna Oribe)
    고영 도당 닌자의 총대장, 팔의 염주의 설명에 따르면 작중 등장하는 네임드 고영 도당 닌자들은 대부분 이 사람의 아들이며,[30] 각자가 독수나 닌자견 등의 비기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 로버트 (ロバト, Robert)
    불치병 때문에 아버지와 함께 일본에 오게 된 유럽 출신 인물로,[31][32] 작중에서 등장하지 않는다. 다만 그의 아버지는 중간 보스인 '갑옷무사'로 등장. 병약한 아들에게 불사를 주어 살리고자 선봉사의 승려들에게 천 자루의 도를 대가로 변약의 은혜를 약속받았다고 한다. 정황상 어린 나이인 것으로 추측된다. 본작 끝까지 행방은 알려지지 않지만, 선봉사 승려들이 거짓된 불사의 계승자들을 만들기 위해 어린아이를 납치한다는 말이 있다는 걸 보면 갑옷무사 몰래 변약의 계승자 실험에 동원되어 죽었을 확률이 높아 보인다. 애초에 갑옷무사에게 천 자루의 도를 모으라는 말도 안되는 조건을 내건 것도 아들의 죽음을 숨기려 한 거짓말이였는지도 모른다.
  • 타무라 슈젠[33] (田村 主膳, Shuzen Tamura)
    인트로 영상에서만 등장한 내부군의 장수. 아시나 잇신이 전성기 시절 전투 중 직접 대면해 싸워 이긴 적장이다. 붉은 갑옷의 거구의 적으로, 거대한 십자창으로 잇신과 여러 합을 주고 받으며 선전했으나,[34] 결국 잇신에게 옆구리를 베이고 나서 목을 찔려 전사한다. 외전에서 보이듯 정황상 국가 찬탈의 난 당시 아시나 땅을 점령하고 있던 외부 세력 중 가장 강력한 세력의 대장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타무라의 십자창은 잇신이 주워 사용하다가 오니교부가 자신의 창이 부러진 후 잇신에게 하사받아 사용하며, 검성 아시나 잇신이 2페이즈로 넘어갈 때 꺼낸다. 미사용 대사에서 그 잇신이 용맹한 인물이였다면서 인정하는 태도를 보이는 걸 보면 상당히 뛰어난 장수였던 모양.

    외전 "죽지 않는 한베"에 따르면 한베가 간간히 언급하는 전 주군이 바로 타무라 슈젠이며, 불사인 한베를 거두어 자신과 같이 천하를 지배하자며 전장을 종횡했으나 잇신에게 져 전사했고 한베 본인도 주군의 원수를 갚기 위해 잇신에게 도전하였다가 일문자 이연을 맞고 반으로 갈라져버려 복수에 실패했다고 한다.
  • 약사 도겐 (道玄, Dogen)
    직접적인 등장은 없고, 등장인물들을 통하여 자주 언급되는 인물, 작중 시점에서는 이미 사망했다. 에마의 스승이자 양아버지이며, 과거에는 아시나 가문(혹은 잇신 개인)의 가신이었던 것 같다. 자연스럽게 잇신과 함께한 적이 있던 닌자 4인방[35] 등과 지인이며, 수라 루트에서는 에마가 올빼미와 늑대를 막아서기 위해 나타나자 올빼미는 고인인 도겐의 수양딸과 싸우는 건 고인에 대한 예가 아니라며 입을 털기도 한다. 연구자로서는 상당한 경지에 있었는지, 성성이가 사용했고 후에 늑대에게 전달된 의수의 원래 개발자이며[36] 용윤의 능력과 비슷한 불사를 부여하는 변약수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다만 변약수의 위험성을 알았는지 에마에 따르면 본인은 변약수와 관련된 연구를 모두 파기했지만, 라이벌인 도사쿠에 의해 애석하게도 변약수에 대한 연구가 지속되었고, 이는 도준을 통해 겐이치로의 비장의 수로 사용되기도 했다.[37] 치료와 관련된 아이템에서는 심심치 않게 언급된다.
  • 물총새 ([ruby(川蝉, ruby=かわせみ)], Kingfisher)
    성성이의 과거 동료로 쿠노이치이다. 이전에 낭떠러지 계곡에서 스승도 없이 성성이와 함께 수련을 하였다고 한다. 추억을 하는 태도로 보면 꽤 각별한 사이였던 모양. 그러나 이후 행적은 언급이 없으나 정황상 사자원숭이에게 잡아먹혀 죽은 걸로 보인다. 그 근거로 사자원숭이 격파시에 루팅 가능한 가는 손가락과 목없는 사자원숭이를 불사베기 한 다음 같은 위치에 등장하는 칠면무사 격파시 울보의 반지를 루팅할 수 있는데 이 것은 본래 물총새의 것이었다고 간접적으로 성성이가 말해준다.
  • 사쿠자
    수생의 린이 싸우는 내내 계속 언급하는 인물로, 정황상 수생의 린의 남편, 더 나아가서는 그녀의 아들로 추정되는 쿠마노 진자에몬의 아버지로 추측할 수 있다.
  • 이누히코
    바구니를 쓴 쇼스케가 언급하는 인물로, 그을음 송진을 얻을 수 있는 집의 주인인 사냥꾼이며 고기를 먹어서[38] 수생촌 주민들이 피했다고 한다.


[1] 원문은 미코(御子)로 황자(皇子)와 발음은 같지만 신의 자식을 가리키는 표현으로 구분되어 쓰였다. 1.03 패치 후 황자는 신성한 계승자로 변경.[2] 행상인 아나야마, 쿠마노 진자에몬, 시술사 도준, 노가미 겐사이, 검은 삿갓의 오소리, 신령 잉어 관리인, (특정 이벤트 이후)코타로, 바구니를 쓴 쇼스케, 수생촌의 신주. 일반적으로 3대 이상 때리거나 체력을 일정 이상 깎아버리면 적대 상태가 되며, 한번 적대하게 되면 다시는 우호관계로 돌아갈 수 없다.[3] 미부 풍선, 지장보살, 용윤의 물방울, 종귀[4] 물론 진행 순서상, 선봉고승을 만날 수 있는 타이밍에는 종 자체가 놓여있지 않아 환랑으로 진입할 수 없다.[5] 위에 설명된 아시나성 본성 귀불 앞 다리에서 빌고 있는 "신앙심 깊은 사람"이라는 노파에게 말을 걸어 '선봉사의 귀한 분'에 대한 정보를 듣고 와야 선택지가 뜬다.[6] 책의 내용은 '나는 오랜 세월을 거듭해 벌레에 씌었다. 불사란 오랜 깨달음의 여로이니라. 죽지 않는 이유 또한 깨달아야 한다. 신성한 용은 서쪽 고향에서 왔다고 전해진다. 나에게 벌레를 내리신 이유는 도대체 무엇인가.' 이것을 읽은 변약의 계승자가 보여주는 반응이 꽤나 여운이 남는다.[7] 스토리적으로 보았을 때 사전에 선봉고승을 만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놓은 편법이고 정상적인 스토리라고 보기에는 힘들다. 굳이 고승이 사라지는 이유는 변약의 계승자가 걸어잠근 본당 안쪽의 문이 열려버리기 때문에 개연성 문제를 위한듯 하지만 굳이 없애버리는게 더 이상해보이는게 아이러니하다.[8] 모델링 자체는 다른 즉신불들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다들 벌레가 기어다니는 상태이지만, 공격하더라도 피격 효과는 나타나지 않는다.[9] 이 경우 늑대보다 앞서 들어왔던 수색자는 원숭이를 쫒다가 환랑의 원령들에게 살해 당했다고 볼 수 있다. 혹은 위험천만한 환랑의 구조 때문에 추적 과정에서 실족사했을 가능성도 적지 않을 것이다.[10] 죽여도 주는 아이템은 없다.[11] 다만 이 경우 회차를 넘어가면 문제가 생기는데, 1회차 때 이미 그을음 송진을 얻었다면 1회차 이후로는 얻을 수 없기 때문.[12] 기원의 궁에서 귀족들 있는 큰 저택의 무너진 바닥 구멍안에 들어갔다 나오면 얻는다. 옆에 보물 잉어비늘도 3개 얻을수 있으니 참고.[13] 마츠모토 쿠라노스케와 그 주위 화승총병은 별개다. 이들을 먼저 쓰러뜨리는 것과 상관 없이, 후지오카 주변을 돌아다니는 병사들을 처치하는 것이 플래그 조건이다.[14] 만일 재고가 없을 때 아무라도 좋으니 용해를 쾌차시킨다면 새로 재고를 들여놓는다.[15] 목 없는 사자원숭이 처치 및 해당 보스 귀불 마킹 이후.[16] 비늘 상인들은 해당하지 않는다.[17] 노년의 타케루가 기침이 그치지 않았다는 토모에의 수기가 있다. 용해를 연상시키는 구절이지만 용윤의 힘이 주위 사람의 생명력을 빼앗아 일어나는 용해가 바로 그 용윤의 계승자에게도 걸릴 수 있는지는 의문. 그렇다면 용윤도 외상이 아닌, 노환이나 병환은 막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그런데 모순되는 점은 용윤의 계승자는 불멸이라는 설정이 붙어있다는 점. 다만 수명만 무한할 뿐 노환이나 병환은 겪는다는 설정이면 딱히 문제되진 않는다.[18] 사실 용윤 그 자체를 끊었다면 쿠로가 계승자가 되지 못했을 거라는 추측도 있지만 용윤의 계승이 어떻게 이뤄지는지도 알려져있지 않으니 속단할 수는 없다. 다만 용윤을 끊어도 새로운 계승자가 나타나는 구조라면 본편의 주 목적인 불사끊기가 별 의미가 없기에 정황상 용윤을 끊는다면 더이상 용윤의 계승자가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보는게 유력하다.[19] 기원의 궁 출신인 타케루가 굳이 궁에서 내려온 이유 또한 용의 눈물을 받아내기 위해 불사베기를 가지러 온 것일 가능성이 크다. 혹여 그 이유가 아니라면 다른 모종의 이유로 궁에서 내려와, 용윤과 관련한 아시나의 참상을 목격하고 불사 끊기를 다짐했지만 그 후로 선향으로 돌아갈 방법을 찾지 못한 것일지도 모른다.[20] 한편 작중에서 쿠로에 의해서 처음으로 언급될 때는 기원의 향기가 배어서 선향으로 돌아간다는 유언을 남겼다고 하는데, 불사베기가 숨겨진 탓에 선향으로 갈 수 없었던 것으로 보이는 양반이 이런 말을, 더군다나 유언으로 남겼다는 점의 의미는 알 수 없다. 아마 자신이 죽은 후 다음 계승자가 나타났을 때라도 용윤을 끊길 원했을 수도.[21] 겐이치로의 어중간한 작중 취급 때문에 같이 까이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 겐이치로가 초반부 보스 및 최종 보스의 1페이즈로 등장하기 때문에 오는 오해다. 겐이치로는 명백히 아시나의 대장군으로서 누구나 인정하는 출중한 무예실력을 갖춘 강자이다.[22] 명확한 언급은 없지만 수기에서 언급된 일족의 행보가 일치하고, 여인무사들의 공격 패턴 중에는 쪽배 건너기와 매우 흡사한 연격이 있으며, 번개를 다루는 경우도 있다.[23] 쪽배 건너기 기술서에 의하면 기술의 이름대로 쪽배를 타고 아시나에 나타났는데, 아시나국은 수원지라고는 기원의 궁 하나로 단정할 수 있을 정도의 산골짜기다.[24] 수기에 따르면 회귀에는 상앵의 꽃과 불사베기가 필요하다고 하는데, 상앵의 꽃의 아이템 설명에 따르면 피를 이어받은 불사자는 주인을 속박하며, 이 불사자를 베기 위해 불사베기가 필요해지는 것이다. 이 묘사로 볼 때 토모에는 타케루와 불사의 계약을 맺었을 가능성이 높다.[25] 추가로, 상앵의 꽃의 아이템 설명에는 인간 회귀에 상앵의 꽃과 용의 눈물이 필요하다고도 서술되어 있다. 만약 토모에의 수기의 언급이 정확하다고 한다면 인간으로의 회귀 자체는 용의 눈물이 없어도 상앵의 꽃만으로 가능하고, 용의 눈물은 불사 끊기를 겸하는 것일 가능성이 높다.[26] 선봉고승이 숨긴 붉은 불사베기와는 별개인 검은 불사베기를 사용해 성공했을 가능성이 크다.[27] 실제로 검성 아시나 잇신의 경우 번개를 쓰지 않는 2페이즈가 3페이즈보다 어렵다는 평이 많고, 겐이치로와 잇신의 경우 초보자 추천 공략법이 아예 공격을 안하고 번개 패턴을 유도하는 것이다.[28] 다만 상상 속에서나마 토모에의 경지에 도달했다는 겐이치로가 비전 앵무와 카운터 뇌반을 구사하는데,= 겐이치로의 스승이며 토모에류의 창시자인 토모에가 이걸 못 쓸 리는 없다. 진짜 문제는 현실의 겐이치로같이 그녀의 무술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한 채 토모에에 대한 팬심(...) 때문에 반쪽짜리로 따라했다가, 늑대에게 반격의 빌미를 제공한 데서 온 것이라 볼 수도 있다. 무엇보다 겐이치로가 늑대를 적으로 돌리지 않았더라면 그가 구사할 수 있는 수준의 토모에의 번개로도 내부군쯤은 충분히 조질 수 있었을테니...[29] 만약 게임상의 보스로 나왔다면 검성 잇신과 스펙이 비슷했을 것이다. 검성이라 불리던 젊은 시절의 잇신마저 벨 뻔한 인물이니 말이다.[30] 실제로 독수와 태도족을 제외한 고영 도당 닌자 보스들은 대개 이름에 '마사' 자가 들어간다.[31] 포르투갈, 스페인과 교역을 했었던 시대적 상황으로 미루어 보았을 때 앞의 두 나라 출신일 가능성이 높다.[32] 갑옷무사의 갑옷 양식을 보면 포르투갈 출신일 가능성이 크다. 이를 감안하면 고증상 정확한 이름은 영어식 발음의 로버트가 아닌 로베르토.[33] 컨셉 아트에는 '타무라 카즈요시'라고 표기되어 있다.[34] 합을 나누던 도중 발을 칼에 찔렸지만 곧바로 잇신이 도신을 두 손으로 잡아서 막아야 할 만큼 강력한 일격을 날리기도 했다.[35] 올빼미, 성성이, 나비, 물총새.[36] 닌자 성성이가 도겐이 만들어준 의수에 닌자 도구를 추가해서 완성된 것이 플레이어가 사용하는 의수이다.[37] 변약수는 거짓된 것이나마 용윤과 기원을 같이한다. 이미 멸망해가는 아시나를 되살릴 마지막 수단으로서 죽지 않는 불사의 병사들을 이용할 생각이었던 것. 이는 겐이치로 자신도 예외가 아니었으며, 특히나 일반 변약수조차도 이기지 못하는 자가 많은 와중에 가장 짙게 고인 변약수를 스스로 마셨다. 그나마 겐이치로는 무공이 뛰어난 실력자이니 그걸 마시고도 최후반부까지 버텼지만, 변약수를 마신 자들이 하나같이 끔찍한 괴물로 변이되고 겐이치로도 몸이 시커멓게 물들어가는 등 점점 상태가 안 좋아지는 걸 보면 애초에 이걸로 아시나의 멸망을 늦추었다고 한들 그 결말은 더 비참했을지도 모른다.[38] 일본은 메이지 유신 이전까지 육식금지령이 내려져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