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11 05:52:48

시술사 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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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順
Doujun the Surgeon ||
파일:516bc25837d2.png

1. 개요2. 상세

1. 개요

게임 세키로: 섀도우 다이 트와이스의 등장인물. 성우는 영미권일경우 프레드 태터쇼어.[1]

2. 상세

아시나 성 본성에 연결된 버려진 감옥에 위치한 인물이다. 약사 에마의 의부 도겐의 라이벌 도사쿠의 마지막 제자. 약사 에마의 언급에 따르면 정황상 아시나 겐이치로에게 변약의 앙금을 제공했을 가능성이 큰 인물이다. 도사쿠의 수기에 의하면 나머지 제자들은 모두 도겐의 밑으로 갔다고 한다. 버려진 감옥에서 변약수 실험을 계속하고 있다. 늑대에게 실험에 쓸 건장한 체격의 남자를 찾아달라고 부탁하며, 아시나 본성 저수지에 우물 근처에 있는 무사 쿠마노 진자에몬 혹은 금강산의 코타로를 데려갈 수 있다.

나중에 오면 시술사가 보상을 주고, 닫힌 감옥 문 사이로 들여다보면 이전에 말 걸었던 진자에몬 혹은 코타로가 정신을 잃은 채 있다. 이후 다시 가보면 감옥 안에서 도사쿠와 입구에 대기하던 시술사가 대화하는 걸 엿들을 수 있는 데, 해당 인물에게 변약수를 주입하는 실험을 하고 있다. 그 이후 수생촌에서 붉은 눈 잉어의 눈을 가져와 달라는 의뢰를 한다.

이후 잉어의 눈을 가져다 주고 귀불에서 휴식하거나 이동하고 오면 실험체는 보이지 않고 도준 혼자 실험실 안쪽에서 스승인 도사쿠의 강요로 자신에게 변약수를 쓴 듯한 대사를 하며 멘탈이 붕괴된 듯한 대사를 읊조리고, 종국에는 스승인 도사쿠의 이름을 비명 지르듯이 내뱉는다. 이 때 선봉사로 가는 지하수로에서 원래 병사 둘이 있던 곳으로 가면 병사들은 시체가 되어 있고 붉은 눈이 된 실험체를 찾을 수 있다. 둘 다 어느쪽을 보냈든 적귀와 맞먹는 체간과 맷집, 슈퍼아머를 가지고 있으며, 특히나 데미지가 흉악한 수준으로 높다.[2] 만약 도준이 있는 감옥의 문을 열어놓고 적안이 된 실험체와 한번이라도 조우한 후 귀불에서 휴식하거나 지역이동/종료후 재시작을 하고 오면 시술실에서 사라지며, 적안이 된 도준이 실험체가 있던 곳에 추가되기 때문에 비좁은 전투지역에서 적안 두명과 2:1 전투를 하고 싶지 않다면 미리 준비를 단단히 하고 실험체가 혼자 있을 때 한 번에 잡아놓는게 좋다. 비좁은 전투지역, 2:1 전투 등의 악재가 더해져 정면으로는 처치하기가 굉장히 까다롭다. 그래도 적안 특성상 불에 굉장히 취약하니 이 점을 적극 이용하면 쉽게 공략 가능하다. 주작의 홍련 우산이 있다면 펼칠 때 튀는 불꽃에도 겁을 먹고 잠시 행동불능에 빠지는데다 횟수제한도 없어서 매우 유용하게 사용 가능. 화통을 쓰고 휘감아 베기로 칼에 불꽃을 둘러도 지속시간 동안 거의 프리딜이 가능하니 좋다. 실험체로 코타로를 보냈다면 행방불명으로 간단히 원킬이 가능하니 참고하자.[3] 이런 의수도구가 없다면 월은을 걸고 옆으로 접근해 한 개체를 인살하고 시작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아무튼 여차저차 도준과 실험체를 죽이면 진자에몬 or 코타로의 적안옥과 사제의 적안옥을 얻을 수 있다.

사제의 적안옥의 설명에 따르면 도준이 계속 이야기를 나눴던 도사쿠는 도준의 이중인격, 혹은 망상인 모양이다. 코타로나 진자에몬을 실험체로 보내버리면, 그들이 변약수로 변모하는 모습을 보면서 도준이 죄책감을 느끼는 묘사가 등장하는데 이 때 스승인 도사쿠가 나약하다고 꾸짖으면서 실험을 계속하는 이벤트가 있다. 하지만 만약 수생촌의 파계승을 잡고 수생의 호흡을 익혔다면 지하수로를 통해 감옥 안쪽까지 가 볼 수 있는데 도사쿠는 어디에도 보이지 않는다. 즉, 처음부터 도준 자신은 안쪽에서 시술하고 있는 도사쿠가 지령을 전달하는 것처럼 말했지만 애초에 버려진 감옥 안에서 실험을 하던 이는 도준 혼자 뿐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도준이 죄책감을 덜기 위해 자신도 모르게 스스로 냉혹한 약사로써의 또다른 인격을 스승인 도사쿠의 형태로 만들어 냈고, 스승의 꾸짖음 또한 게임을 하는 유저 본인만 감옥 안쪽에서 나왔다고 착각할 뿐, 작내 인물인 늑대가 실제 듣기에는 감옥 안쪽에서 들려온 것이 아니라 도준 본인의 인격이 순간적으로 전환되어 낸 목소리였을 가능성이 크다. 사실 애초에 첫 조우때부터 이에 대한 단서가 많이 나오는데, 실험을 위해 도사쿠가 도준을 통해 전달하는 지령 문서 각종 수기들이 하나같이 매우 오래 전에 쓴 것처럼 너덜너덜하고 피가 검붉게 말라붙어 있어 이 문서들을 작성한 진짜 도사쿠는 이미 오래 전에 떠났음을 암시하고 있다. 즉, 시술사 도준 이벤트의 본질은 애초에 스승의 명에 따라 변약 시술을 하는 동안 죄책감에 시달리다 미쳐버려 이중인격이 된 매드 사이언티스트의 장단에 놀아나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여담으로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적안이 된 도준은 선봉사 맨손 스님들과 동일한 선봉사 권법을 사용한다. 아마도 승강기를 통해 이어진 선봉사와 변약 시험에 관련한 교류를 통해 익혔거나 혹은 도준 본인이 선봉사 출신이었음을 짐작해 볼 수 있다. 게임 외적으로는 중간 보스 우려먹기와 잉어 관리인이 적귀의 모션을 쓰는 것처럼 그저 모션을 재활용한 것으로 볼 수도 있다.

이벤트를 진행하지 않고 먼저 공격해서 죽여도 쓸만한 보상도 없이 약간의 돈만 떨군다. 적대시 '우리 실험을 방해하려는 것이냐!'와 같은 대사를 하고, 사망시 '아..스승님... 도와주십시오...'[4]와 같은 대사를 한다. 반대로 플레이어가 도준에게 사망시 기분 나쁘게 끌끌 웃으며 '스승님, 해냈습니다'와 같은 혼잣말을 한다.
세키로 공식 외전 코믹스 죽지 못하는 한베에 따르면, 예전에는 아시나국 산하에 있던 타카미네 가문의 영지에 머물며 영주의 묵인하에 영주민들을 납치하여 변약수 실험에 사용하였다. 어느날 잇신에게 주군을 잃은 한베가 타카미네 영지에 흘러들어왔고, 이전에 전쟁터에서 한베를 마주친 적 있는 영주가 불사의 힘을 탐해[5] 한베를 보살펴주던 여인을 납치하여 그를 끌어들이나 역으로 영주와 그 아들이 살해당한다. 이후 한베는 납치당한 여인을 찾아내지만 이미 그녀는 도준의 변약수 실험에 의해 미쳐버린 상태였고, 한베는 어쩔수 없이 칼을 뽑아 그녀를 사살한다.[6]도준은 이미 실패한 실험장을 불로 태워버리고, 한베는 그에게 "또다시 실험으로 희생자를 늘릴 생각이냐" 며 추궁하지만 도준은 "여기서 멈추면 그간의 희생을 무의미하게 만드는 것이며, 자기도 하고싶어서 하는게 아니다"며 변명하곤[7] 한베에게 "그러는 당신은 사람을 얼마나 죽였냐"고 반문하는것을 마지막으로 자리를 빠져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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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쿠마노 진자에몬도 담당했다.[2] 진자에몬의 필살기급 기술인 크게 내딛어 올려베는 기술은 2회차 종귀 발동 기준 만피가 아니라면 무조건 즉사일 정도. 보스의 즉사 판정 기술이나 신령의 지역점령 기믹, 올빼미의 찌르기 간파후 대닌자 떨구기를 제외하고는 게임 전체를 통틀어 가장 높다.[3] 이렇게 적안이 된 코타로를 행방불명시키면 환랑으로 가지 않고 아예 증발하는 것으로 보인다[4] 한국판 자막에서는 '스승님... 살려주십시오'와 같이 번역됐다.[5] 겸사겸사 저번 전쟁에서 끝내지 못한 승부와, 산적으로 위장하여 마을 사람들을 실험장으로 납치하던 아들을 베어버린것에 대한 복수를 위해서[6] 미쳐서까지 본인을 환대해주는 여인을 차마 베지 못하고 그대로 떠나려 했으나, 차라리 즉여주는 것이 낫다고 판단하여 가면을 쓰고 얼굴을 가린채 다시 돌아온다. 아무리 도와주는 것이라고는 하나 은인을 살해하는것이 고통스러운지 가면으로 가렸음에도 착잡한 표정이 그대로 드러난다.[7] 이후 갑자기 표정을 싹 바꾸곤 "잡념을 버리고 끝까지 파고들어야 한다"고 중얼거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