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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상사고 요약도 | |
| 발생일 | 2014년 3월 24일 |
| 발생 위치 | 대한민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차귀도 남서쪽 108여km 해상 |
| 탑승인원 | 9명 |
| 사망자 | 6명 |
| 실종자 | 1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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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4년 3월 24일 오전 4시 55분 즈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차귀도 남서쪽 108여km 해상에 있던 38톤 어선 성일호에서 화재가 발생한 사건이다. 화재 발생 당시에 해당 어선에는 한국인 4명, 인도네시아인 5명 총 9명이 승선해 있었다. 화재 직후 선원 전원이 탈출하였으나 한 명은 실종되고 구조된 8명 중 6명은 숨졌다. 이후 해경은 함정 7척, 고정익 항공기 1대, 헬기 1대, 해군헬기 1대를 사고해역에 투입하여 인근에서 조업 중인 어선 7척과 함께 실종자를 찾아 해메었지만 끝내 발견하지 못했다.
2. 사고 원인
해경에 따르면 불은 조타실에 시작된 것으로 보이며 이후 선원들이 조타실 외부 상단에 불이 난 것을 발견하고 자체 진화를 시도하다 불이 꺼지지 않고 번지자 이날 오전 4시 55분쯤 해경에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성일호는 불이 난 지 6시간여 만에 전소해 침몰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