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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권 都心圈 | Downtown Reg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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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에 따른 도심권의 의미 |
1.1. 서울 도심
{{{#FFFFFF 1950년대 미군이 다운타운 서울(Downtown Seoul)이라고 부른 지역의 범위}}} |
서울 도심(서울 都心, Downtown Seoul)은 서울특별시의 중심부, 즉, 한양도성 내 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서울의 가장 유서 깊은 도심을 의미한다. 사대문 안(서울 한양도성)을 중심으로 초창기 경성 시내 지역[1]이 이에 해당된다. 영어로는 '다운타운 서울'이라고 부른다.[2]
1.2. 서울 도심권
서울 도심권(Downtown region)은 수도 서울을 대표하는 경제·역사·문화도심으로서 서울 도심을 둘러싼 주변 지역을 아우르는 말이다. 서울 도심과 서울 도심권의 관계는 수도와 수도권의 관계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부도심으로 용산(광역중심)과 동대문(지역중심)[3]을 포함시킨 권역이다.[4] 이에 따른 서울 도심권의 범위는 종로구, 중구, 용산구의 3개 자치구를 가리키는 말이라고 할 수 있다.2. 특징
서울 도심 및 이를 둘러싼 도심권은 서울의 원도심으로서 역사와 문화의 측면에서 비견할 바 없는 최고의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다만 역사·문화 중심지로서의 압도적인 위상과 달리, 경제(금융), 업무중심지로서의 위상은 각각 여의도와 강남에 분산되어 있다.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반드시 거쳐가는 장소로, 조선의 궁궐 대다수와 광화문광장, 서울광장 등 서울의 근세사, 근현대사를 아우르는 거의 모든 역사문화적인 기념지가 전부 이곳 서울 도심권에 속해있다.이에 따라 서울시청에서는 서울 도심권을 국제문화교류와 관광의 중심지로서 적극 육성하고 있다. 그에 걸맞게 국립고궁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등 주요 박물관과 미술관이 궁궐을 둘러싼 관광객들의 동선에 위치하고 있으며, 금호미술관, 대림미술관, 목인박물관, 서울디자인박물관, 성곡미술관, 화정박물관 등 내로라하는 사립박물관들이 경쟁적으로 들어서 있다. 지리적으로는 교통의 중심지인 서울역이 자리하고 있으며, 청계천, 남산, 청와대, 용산공원을 중심으로 녹지거점이 형성될 예정이다.
3. 관련 문서
[1] 서울이라는 곳이 도시계획에 입각하여 본격적으로 도시화되기 시작한 것은 일제강점기부터이다.[2] 1950년대부터 미군 등에 의해 사용되어 온 표현이다. 미군이 다운타운 서울이라고 부른 지역은 현대의 서울도심(사대문 안, 서울 CBD)과 거의 정확하게 일치하며, 용산 및 여의도는 여기에 포함되지 않는다. 2번, 6번 지도 참조[3] 동대문구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종로구 내에 있는 흥인지문 그 자체의 주변 지역을 의미하는 것이다.[4]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 본보고서 144~149쪽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