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27 14:53:38

사제(하스스톤)/덱 일람/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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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스톤 덱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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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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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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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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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사
(방밀) (어그로, 컨트롤, 미드레인지) (템포, 주문, 퀘스트, 훔치기) (비밀, 신병, 멀록, 컨트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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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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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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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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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
(미드레인지, 돌진) (비취, 아비쿤) (위니, 컨트롤, 버리기) (템포, 비밀, 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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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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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기사
(컨트롤, 하이랜더, 부활, 천정내열, 사적) (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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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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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유저들이 바라보는 사적3. 역사4. 사적질 카드
4.1. 직업 카드4.2. 공용 카드
5. 파생형: 도적의 도적질 카드

1. 개요

司賊
하스스톤 사제의 덱 중, 상대의 카드나 상대 직업 카드를 훔쳐서 사용하는 덱을 의미한다. 명칭의 유래는 사제 + 도적. 이 명칭은 코볼트와 지하 미궁의 1인 모험 모드인 미궁 탐험에서 상대 카드를 이용하는 컨셉의 카드 묶음인 Domination(지배)을 사적으로 번역하고 마녀숲 모험인 괴물 사냥에서 테스의 카드 묶음 중 '사적의 스승'이 등장하면서 사실상 공인되었다. 해외에서는 국내에서 통용되는 '사적'에 정확히 부합할 만한 명칭이 없고 제각기 부르는 이름이 다른 편이다.

사적은 예능에 기반한 덱이라 실전성을 위해선 컨트롤 사제화할 수밖에 없기에 이 문서가 하스스톤 덱 문서의 통일성을 해칠 수 있다. 예능 덱의 서술을 모두 허용한다면 개개인의 유치한 잡덱이 끝도 없이 추가될 것이기 때문. 그러나 사적은 워낙 저명성에 의한 권위가 강해서 예외적으로 기재되었다. 따라서 이 문서는 타 덱 문서에 비해 이 덱이 흥하는 저등급대의 시각이 일반화될 수 있고, 자칫하면 개인의 경험담을 적는 일기장이 될 공산이 크니 기여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2. 유저들이 바라보는 사적

파일:j4g6AhO.png
파일:external/www.nerfnow.com/2862.png
너프 나우 1811화 ANDUIN


사적 플레이
사적을 할때의 마음가짐
"당신이 양심 없는 카드를 쓰니까 그 양심 없는 카드에 당하는 것입니다. 사제는 당신의 양심을 비추는 거울입니다." - #사적의 마음가짐 #2
파일:external/i1.ruliweb.daumcdn.net/55D5A4623D3C07001B?.jpg 파일:/20160430_108/1462019767934jBL2J_JPEG/%BE%C8%B5%CE%C0%CE_%B8%B01.jpg 파일:external/i2.ruliweb.com/15b857fabb447fe1a.jpg
일반적으로 하스스톤 유저들이 생각하는 사제
이중 왼쪽 짤의 대사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안두인의 대사로 나오면서 공인 대사가 되었다.
보통 뒤에서 아군을 치유해주는 이미지를 갖는 '사제'가 훔치는 카드를 쓰는게 이상해보일 수 있지만, 원작의 사제를 생각해보면 그렇지만은 않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사제는 캐릭터를 치료하는 '신성 사제'의 모습도 있지만, 상대의 정신을 공격하거나 조종하는 '암흑 사제'의 모습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이 중 사적은 암흑 사제의 '상대의 정신을 읽고 조종하는' 능력을 구현한 것.

지금까지 다양한 상대 카드 복사/조종 카드가 추가되어왔지만, 좋은 카드가 있는 반면 비효율적인 카드도 많다. 그럼에도 훔치겠다는 집념 하나만으로 마음의 눈, 심리 조작 등 비효율적인 카드까지 넣는 덱이 있는데, 이런 덱들을 사적()이라 부른다. 일반전에서 많이 보이지만 등급전에서도 낮은 등급과 주차 구간(실버 10, 골드 10, 플레 10, 다이아 5, 전설 등급)에서 즐겜 유저들이 돌리는 편인데, 이기든 지든 빡치기 때문에 사제를 싫어하는 사람이 많아진 일등공신이다.

변수가 많고 어디까지나 상대의 전략을 의존하는 것이기 때문에 승률을 보장할 순 없지만, 그냥 이기든 지든 재미있기 때문에 하는 사람들이 꽤 많다. 물론 당하는 사람은 기분이 나빠지는데, 여기에 감정표현으로 "정말 잘 하셨어요"를 써주면 금상첨화다. 인성질을 당한 상대방이 종종 친구신청을 해오기 때문에 빠르게 친구를 만들 수 있다. 상대방의 친구신청을 받아주지 않으면 하스스톤에 접속할 때마다 해당인의 아이디가 표시되기 때문에 이걸 수집품으로 여기는 유저들도 많다.[1]

하스스톤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사적을 하린이 판별의 척도로 쓰기도 한다. 하린이일수록 사적에 치를 떨지만 하스스톤에 익숙해지면 사적이 예능 덱에 가깝다는 것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예능 덱인걸 알아도 빡친다는 의견도 많다.

정규전에서는 사적질용 카드가 카드 풀에 따라 들쑥날쑥한 반면 야생전은 카드가 쌓이고 쌓여서 예능 덱에 불과한 사적 덱조차 정형화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가장 유명한 것은 달을 삼킨 구렁이 바쿠를 넣은 홀수 사적. 생훔이나 교회누나 등을 포기해야 하는 단점이 있음에도 부인 라줄이나 대주교 베네딕투스같은 카드들이 죄 다 홀수에 포진해있어 대개 홀수로 굴린다. 왕자 레나탈 출시 이후에는 홀수 레나탈 사적이라는 변태적인 덱까지 등장해서 즐겜용 픽으로 쓰이기도 했다. 이후 나스리아 성채 살인 사건에서 시기의 수확자를 받아 사적질이 예능이 아니라 정말 상대의 승리 플랜을 망가뜨릴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추게 되었고, 덕분에 하이랜더 레나탈 암흑 사적이라는 이름만 보면 끔찍한 혼종처럼 보이는 덱이 드디어 야생에서 1티어를 달성했다.

이렇게 남의 카드를 쓰는 모습이 마치 도적 같다고 해서 붙은 별명이지만, 정작 도적은 대 마상시합 전까지 상대방의 카드를 가져오는 카드가 고블린 대 노움의 무역왕 갤리윅스, 그리고 검은바위 산의 패거리밖에 없었다. 이후 다른 직업의 카드를 발견하는 여러 훔치기 카드들이 추가되면서 그 스승에 그 제자라는 소리를 듣고 있다.

돌갤에서 개념글로 자주 날아가는 소재가 되기도 한다. 가령 '무한염구 원턴킬 성공했다' 또는 '우서 죽기 원턴킬 성공했다' 같은 제목이 달린 글을 들어가보면 사제로 성공한 것이다. 영웅 초상화는 칠흑의 기사단장 우서인데 손패에 사제 카드가 있다든지, 글 작성자가 스크린샷을 영웅 초상화를 가리고 찍었다든지 하면 댓글에는 십중팔구 "제발 네 카드 좀 써라"며 사제를 욕하는 댓글들이 달리는 것도 거의 클리셰다. 다만 상대가 노루, 또는 이에 상응하는 더러운 덱일 경우 정의구현이라며 칭송하기도 한다. 과거에는 이런 덱은 사제 뿐이었으나 최근에는 아예 상대 덱을 뺏어가는 토글리나 드루이드나 1코스트로 대량의 카드를 입수하는 학술적 첩보 도적 탓에 빈도 수는 줄어들었다. 하지만 아예 사제 vs 드루이드나 사제 vs 도적 매치가 벌어져서 서로의 영웅 교체 카드가 뒤바뀌거나 둘 다 덱이 두툼하거나 하는 등 새로운 클리셰도 등장했다.

3. 역사

고블린 대 노움에서 축소술사와 유전자 재결합사가 추가되었다. 이로서 축소술사-비밀결사단 어둠사제로 뺏어오거나, (법규-교회누나)-축소술사-암흑의 광기-유전자 재결합사가 가능해졌다. 이 경우 사제가 가장 취약한 4공격력 하수인(특히 이세라)도 뺏어올 수 있다.

검은바위 산에서는 네파리안을 보고 용 사제와 섞는 경우도 있었으나, 종족 시너지를 기대하기 위해 일정한 용족 카드 비중이 요구될 뿐더러 덱 압축에 도움이 안되는 사적 카드와 충돌해 꼬이기 쉬워 묻혔다.

대 마상시합에서는 공연장 주문탐식자와 교화가 추가되었다. 이때까지는 의외로 방밀 전사에 강한 면모를 보였으나 마상부터는 이 점도 퇴색되었다. 전사는 트루하트로 인해 과거와 달리 카드를 최소한으로만 내면서 탈진전을 유도하는데, 상대가 뭘 내줘야 제대로 굴러가는 사적 입장에선 매우 갑갑한 상황이 된다.

탐험가 연맹에서 생매장이 추가되었다.

고대 신의 속삭임에서 변화무쌍한 망령까지 추가되어 느조스를 섞는 경우도 많아졌다. 또 주문이 많다는 점에 착안해 요그사론을 넣은 변종도 생겼다. 역시 예능덱에는 예능신이 걸맞을지도 모른다.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 패치에서 영웅이 무기를 장착할 때 나오는 것으로 추정되는 대사가 각 영웅의 데이터에 추가되었는데, 다른 영웅들은 "내 무기가 준비되었다"라고 말하는 것에 비해 안두인은 "당신의 무기를 이용해드리죠!"라는 대사를 가지고 있었다. 암흑의 광기보다 더 가볍게 쓸 수 있는 광기의 물약도 추가되었다. 또 용기병 비밀요원이 추가되면서 네파리안을 넣던 용 사적이 다시 연구되기도 했다.

운고로를 향한 여정 이후에는 기존의 용기병 비밀요원에 암흑의 환영으로 생각 훔치기나 엘리스 카드팩을 뜯어 생성된 카드를 애용하는 건 물론이고 가끔이지만 미명뿌리로 야바위치는 경우도 늘었다. 신규 카드인 수정 예언자는 변화무쌍한 망령을 대체했다. 생매장이 야생으로 가버렸기에 이전보다는 빈도가 아주 조금 줄어들었다.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의 발표 영상에서 벤 브로드와 제이슨 체이스가 본격적인 발표 시작 전에 나오는 만담을 블리자드 코리아에서는 "그런데 왜 바리안이 가로쉬 하수인이죠?" "뭐 어때요, 자기 아빠가 보고 싶으면 정신 지배로 가져오겠죠."로 번역을 해서 사적놈 이미지를 공식적으로 언급했다.[2] 상대의 덱을 통째로 복사해서 내 덱에 섞어넣는 카드인 대주교 베네딕투스가 등장했는데, 그 효과가 모험 모드의 대도 라팜을 연상시켜서인지 이 짤방도 재발굴되었다. 초반에 내면 패가 말리지만 탈진을 바라보는 극후반덱에 조커카드로 일부 기용되었으며, 아예 한술 더 떠 덱을 3코 이하 카드로 채우고 밀림 사냥꾼 헤멧으로 날려먹은 뒤 상대 덱을 그대로 들고 와 강제 미러전을 하는 예능덱도 존재한다. Savjz땅굴 족제비를 응용한 사적 덱이 잠시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코볼트와 지하 미궁에서는 다른 사적 카드로 훔치기 좋게 2공으로 만들면서 해당 하수인의 공격력도 훔쳐오는 황혼의 수행사제가 등장했다. 기존 축소술사와 축소 물약이 2~3공 감소에 해당 턴만 지속이라 활용성이 그리 좋지 못한 것을 감안해서 의도적으로 강력하게 만든 카드인 듯. 기존 용기병 비밀요원도 그렇고 용 사적을 계속 밀어주는 듯 하다. 황혼의 수행사제 - 광기의 물약 후 천정내열로 연계하는 용 천정내열 덱이 연구되면서 뺏어간 카드로 피니시를 당하는 일도 흔하게 되었다. 새로 연구된 고위 사제에서 정신 지배를 1~2장 채용하기 시작하면서 게임이 후반부까지 끌리게 될 경우 내 강한 하수인을 도적질당하는 경우도 자주 발생하게 되었다. 10.2 패치 이후에는 흑마법사의 빈도가 늘어나면서 황혼의 수행사제+비밀결사단 어둠사제나 정신 지배를 한두 장 채용하는 경우도 늘었다.

마녀숲에선 제루스와 마음의 눈을 합친 듯한 하수인인 카멜레오스가 나왔다. 손에 들고 있으면서 이 하수인이 어떤 카드들로 변하는 지 살펴보면 상대 손에 무슨 카드들이 있는지 간접적으로 알 수도 있다.

박사 붐의 폭심만만 프로젝트에서는 홀수 사적이 등장했다. 애초에 사적 카드들이 홀수에 많이 배치되어 있고, 강화 영능의 힐량이 무시못할 수준이긴 하지만, 2코스트 타이밍에 영능이 무의미하여 주목 받지 못했던 스타일인데, 1코스트 수정 예언자의 등장으로 이 문제가 해결되어 홀수 사적이 완성되었다.

라스타칸의 대난투에서는 교화의 상위호환인 교령이 추가되었다.상대방 하수인 사적질로 쓸 경우 교화와의 차이점은 없지만 사적질 하수인을 다시 재활용 가능하기에 교화보다도 경우에 따라 악랄한 사적질이 가능해졌다.

어둠의 반격에서는 부인 라줄이 추가되었다.이로 인해 손패까지 안정적으로 볼 방법이 생겼으며 복제 장치가 1코스트로 버프되어 라줄과 복제 장치까지 넣은 홀수 사적도 가능해졌다.

이후 울둠의 구원자용의 강림에서는 대부분의 사제가 천정내열 사제나 부활 사제로 선회하여 사적 덱의 점유율이 상당히 줄었으나, 그냥 하수인을 하나 정리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갑자기 20딜이 날아와 게임을 끝내는 천정내열 사제나 침투요원의 거북한 목소리와 효과를 여러 번 리필하면서 필드를 꽉 잡는 부활 사제나 사적과는 다른 의미로 짜증난다는 유저들이 많았다. 결국 용의 강림 메타 도중 핵심 카드이던 여분 팔의 버프가 롤백되었다.

한편 용의 강림에서는 상대 하수인을 복사하는 정신파괴자 카르즈와 상대가 낸 카드를 모두 복사하는 무한의 무르도즈노가 나왔는데, 상대 카드를 쓴다는 효과를 만족하면서도 강력한 효과를 가졌다. 이 둘은 출시 당시에는 별 주목을 못 받았으나 아웃랜드 로테이션 교체 이후에는 라줄, 카르즈, 무르도즈노가 컨트롤 사적 덱에 함께 들어가면서 남의 카드를 매우 잘 쓰게 되었다.

황폐한 아웃랜드에서 뛰어난 광역 제압 + 스틸 효과를 가진 영혼 거울이 등장했고, 사제의 오리지널 카드들이 리메이크 되면서 오리지널 시절처럼 생각 훔치기 2장이 다시 스탠다드가 되었으며 컨트롤 갈라크론드 사적이 급부상하게 되었다. 많은 카드들이 대놓고 컨트롤 사제를 밀어준 덕에 사적이 주요 덱으로 올라가게 되었다. 다만 현재 메타에 보이는 사적의 경우 밑도 끝도 없이 아무튼 생성됨으로만 게임을 풀어나가는 덱이기 때문에 진심으로 싫어하는 유저들이 꽤 많다.

스칼로맨스 아카데미에서 상대의 패를 아예 한 턴 동안 직접 뺏어다 쓰는 정신파괴자 일루시아, 그리고 상대의 공격력을 막론하고 무작위 하수인을 하나 가져오는 냉담한 반응 + 비밀결사단 수행사제 콤보를 받아가면서 사적 덱의 파워는 높아졌고 인식은 점점 더 나빠지고 있다. 그 탓에 일루시아에 빠른 너프가 가해졌다.

광기의 다크문 축제에서 하수인의 효과를 훔치는 이름 없는 자가 추가되었다.

불모의 땅이 출시되는 2021년 핵심 세트에 기존에 오리지널 카드 풀에서 사제의 복사 및 컨트롤 탈취를 책임지던 마음의 눈, 생각 훔치기, 암흑의 광기, 비밀결사단 어둠사제, 정신 지배가 전부 포함되지 않게 변경되어 정규 사적 덱에 적신호가 걸렸다. 이 카드들은 대개 진지한 덱에서는 밸류가 밀려 빠지는 추세였고 하이랜더 덱에나 취향 따라 1장씩 들어가던 카드들이긴 하지만 이제 예전처럼 작정하고 훔치는 건 불가능해졌다. 굳이 따지면 새로 나온 붉은깃털 세레나가 상대의 능력치를 '훔치는' 카드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사적의 이미지와는 조금 다르다.

스톰윈드에서도 훔쳐오는 카드는 한 장도 지원받지 못했으며, 오히려 다른 컨셉인 암흑 사제가 지원받았다. 게다가 21.3 패치로 사제의 도둑놈 이미지를 유지하던 정신파괴자 일루시아도 상대의 패를 직접적으로 건드릴 수 없게 패치되며 2021년 이후 사적으로서의 정체성은 상당히 많이 흐려졌다. 미니팩에서 상대가 다음으로 처음 내는 카드를 훔쳐오는 따라쟁이가 추가되었다.

알터랙 계곡에서는 적 하수인을 잠깐 훔쳐오는 나자크 헥센이 추가되었다.

가라앉은 도시로의 항해가 출시되는 2022년 핵심 세트에 용기병 비밀요원무한의 무르도즈노가 추가되며 다시 용사적의 가능성이 생겼다. 확장팩인 파도의 왕좌에는 4코스트 생매장인 익사가 추가되었다.

나스리아 성채 살인 사건에서는 아예 사제의 핵심 컨셉 중 하나로 지원받았다. 시기의 수확자, 신원 도용이라는 준수한 훔치기 카드에 더해 중립 전설로도 미치광이 공작 테오타르, 멀록 홈즈가 추가되었다. 초기에는 멀쩡한 퀘사제 냅두고 굳이 사적질을 할 이유가 있냐는 부정적 의견이 있었으나, 출시 후 메타가 정립되자 마나 커브 유연성이 퀘사제에 비해 높고 상대의 밸류 카드를 훔쳐 대등한 싸움이 가능하다는 점 덕에 하스스톤 역사 상 거의 최초로 사적이 티어권에 들었다. 미니팩인 나락과 무질서에서 죽음의 메아리로 마음의 눈을 시전하는 몰아붙이는 초능력자가 추가되었다. 워낙 신원 도용의 성능이 좋았던지라 과거 생훔이 그랬듯 컨사제면 일단 2장 박는 밸류 카드가 되며, 나스리아 이후 기본적인 컨트롤 덱도 사적의 양상을 띠게 되었다.

리치 왕의 진군에서는 언데드 버전의 수정 예언자인 정신포식자가 추가되었다.

4. 사적질 카드

이하는 사제가 가지고 있는 훔치기 관련 카드(괄호 안의 숫자는 카드 비용)이다. 밑줄 친 카드는 야생전 카드

4.1. 직업 카드

  • 정신의 창조술사(1) - 전투의 함성: 상대편의 덱에서 카드를 복사하여 내 손으로 가져옵니다.
  • 절도 고발(1) - 하수인을 선택합니다. 내가 복사해온 상대편의 카드를 낸 후에, 그 하수인을 처치합니다.
    하수인을 지정하고, 내가 훔친 카드를 사용하면 그 하수인을 처치하는 제압기. 그러나 사제는 제압기와 광역기가 풍부하기 때문에 굳이 이런 카드를 제압기로 채용할리 없다. 복사를 해야하는 조건을 강요하며 그 카드를 내야 하기 때문에 코스트 계산이 필수적이다. 사적이라는 컨셉덱을 하지 않으려면 채용할 일이 없으며 사적 컨셉덱에서도 자리가 없어 잘 안 넣는다. 시기의 수확자와 마찬가지로 이 카드의 효과가 지속되는 동안 발동 조건이 되는 카드들에 보라색 오오라가 뜬다.
  • 예언자의 짐마차(2) - 내 턴이 시작될 때, 상대편의 덱에서 주문을 복사하여 내 손으로 가져옵니다.
    주문을 복사하여 가져오기 때문에 상대 덱에 주문이 없다면 효과가 발동하지 않는다. 내 턴이 끝날 때가 아닌 시작할 때여서 사용이 어렵다. 그러나 사적 컨셉 덱에서는 한턴만 살아남으면 매턴마다 상대의 주문을 내 손에 주는 카드가 되며 상대의 어그로가 다 끌리는 것도 장점 아닌 장점
  • 수수께끼의 방문자(2) - 전투의 함성: 상대편에게서 복사해온 카드들의 비용이 (2) 감소합니다.
    에테리얼 행상인의 사제 버전. 무조건 상대편에게서 복사해온 카드만 취급하기에 좀 더 까다롭지만 2코 2/3으로 값싸게 던질 수 있는 게 장점. 또한 상대편에서 복사한 카드라면 덱에 있는 카드도 감소하기에 베네딕투스를 쓴다면 덱에 있는 상대의 카드를 2코 싸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복사'해온 카드만 감소하므로 미치광이 공작 테오타르나 시기의 수확자 등의 효과로 복사가 아니라 아예 가져온 카드나 초대장 급사 등의 효과로 상대가 아닌 대상에게 복사해온 카드들의 비용은 감소하지 않는다.
  • 정신포식자(2) - 죽음의 메아리: 상대편의 덱에 있는 카드를 복사하여 내 손으로 가져옵니다.
  • 따라쟁이(3) - 전투의 함성: 상대편이 다음에 내는 카드를 복사하여 내 손으로 가져옵니다.
  • 해방(3) - 하수인에게 피해를 3 줍니다. 명예로운 일격: 그 하수인을 새로 복사하여 3/3 하수인으로 소환합니다.
    입단 절차의 낮은 비용 버전. 비용은 낮아졌으나, 딱뎀으로 죽여야하기에 조건은 더욱 까다로워졌다.
  • 시기의 수확자(3) - 내가 복사해온 상대편의 카드를 낸 후에, 그 카드를 가져옵니다.
    내가 다른 훔치기 카드로 상대방에게서 복사해온 카드를 사용하면, 그 카드의 원본을 아예 강탈해가는 궁극의 사적질 카드다. 훔치기 카드의 대부분이 복사고 아예 통째로 뺏어오는 경우는 많지 않다는 것을 생각하면 상당히 강력하다. 정신파괴자 일루시아와 함께 써서 상대방 손패에있는 키카드를 확정적으로 뺏어와 상대방 승리플랜을 날려버리는 짓도 가능하다.
  • 신원 도용(3) - 상대편의 손과 덱에서 카드를 발견해서 복사해옵니다.
  • 나자크 헥센(4) - 전투의 함성: 적 하수인을 가져옵니다. 죽음의 메아리: 그 하수인을 돌려줍니다.
  • 아즈샤라 의식(4) - 하수인을 침묵시키고 복사하여 소환합니다. '가라앉은 의식'을 내 덱 맨 아래에 놓습니다.
    가라앉은 의식(4) - 하수인을 침묵시키고 둘 복사하여 소환합니다.
  • 익사(4) - 적 하수인을 내 덱 맨 아래에 놓습니다.
    생매장의 저코스트 버전으로 인양과 연계하면 다음턴의 상대 하수인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 몰아붙이는 초능력자(4) - 도발, 죽음의 메아리: 상대편의 손에서 무작위 카드를 복사하여 내 손으로 가져옵니다.
  • 용기병 비밀요원(5) - 전투의 함성: 내 손에 용족이 있으면, 상대편의 덱에서 카드를 발견합니다.
    정통 사적보다는 용사제에서 패를 보충하는 데 쓰일 카드. 발견의 메커니즘상 상대 덱에서 3장을 무작위로 보고 그 중 가장 좋아 보이는 1장을 골라서 가져올 수 있기에 폭발력은 떨어져도 더 안정적인 사적질이 가능하다.
  • 무한의 무르도즈노(8) - 전투의 함성: 상대방이 이전 턴에 낸 카드를 모두 냅니다.
    상대가 이전 턴에 정리나 전개를 했다면 그대로 돌려줄 수 있고, 상대가 사용한 무기도 그대로 장착한다. 단, 전투의 함성 효과는 발동되지 않으니 주의.
  • 라줄의 계략(0) - 내 다음 턴까지 적 하수인의 공격력을 1 감소시킵니다. (매 턴마다 강화됩니다!)
    공격력 감소 카드. 암흑의 광기나 비밀결사단 어둠사제와 연계를 할 수 있다.
  • 마음의 눈(1) - 상대편 손에 있는 카드를 무작위로 복사하여 내 손으로 가져옵니다.
    생훔에 비하면 패를 불려주지도 않고 상대가 훔쳐간 카드를 예측할 수 있으며, 최악의 꽝으로 불리는 동전 한 닢 도둑질은 이미 유명해서 잘 쓰이지는 않는다. 하지만 바로 그 점 때문에 상대가 패에 좋은 카드를 집고 있으면 그걸 사적이 훔쳐갔을까봐 불안하게 만드는 심리적인 불안 요소는 유효하다. 상대의 핸드가 적을 때 사용하면 더 좋다. 퀘스트를 완료하자마자 바로 쓰는 마법사나 도적을 제외한 모든 퀘스트 덱을 상대할 때 쓰고난뒤 인성질 블러핑용 감탄 한 번 해주면 상대가 알아서 항복을 누르는 기적을 볼 수도 있다.
  • 생각 훔치기(2) - 상대편의 덱에서 카드를 2장 복사하여 내 손으로 가져옵니다.
    과거에는 컨트롤 사제 덱에서도 주로 쓰였던 카드. 상대의 덱을 파악하고 유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적 입장에서는 패 1장으로 2장을 불려주는데다가 도적질이라는 목표까지 완벽히 부합하니 사실상 사적 덱의 핵심 카드 중 하나. 불사조의 해 패치 이후 코스트가 2로 줄어들었고 이전에 비해 채용률이 많이 늘었다.
  • 광기의 물약(1) - 공격력이 2 이하인 적 하수인을 이번 턴에만 조종합니다.
    사제의 기본 카드인 암흑의 광기의 라이트 버전이나, 코스트가 대폭 줄어 1코스트 밖에 안든다는 장점이 있다. 암흑의 광기와 마찬가지로 적 하수인 2개를 공멸시키고 죽음의 메아리를 누리거나, 유전자 재결합사, 양조사 같은 카드로 먹튀해서 재활용할 수 있다. '이번 턴 한정' 카드들은 한턴 한정이기에 돌진효과를 부여한다..
  • 정신 관찰(1) - 상대편의 덱에서 주문을 복사하여 내 손으로 가져옵니다.
    마음의 눈과 코스트는 같지만 가져오는 대상은 상대의 덱의 무작위 주문으로 한정되어 있다. 마음의 눈과 다르게 썼는데 동전 한 닢이 들어오는 경우는 없다는 것은 장점. 다만 가끔 사적 미러매치에서 정신관찰로 정신관찰만 계속 뽑는 경우는 있다. 매우 희귀하지만 상대 덱에 단 한 장의 주문도 남지 않았을 경우 코스트만 소모되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 수정 예언자(1) - 죽음의 메아리: 상대편의 덱에서 카드를 복사하여 내 손으로 가져옵니다.
    위니 변화무쌍한 망령. 함께 추가된 깨어난 창조주 퀘스트와 잘 어울리는 죽메 하수인이기도 하다.
  • 카멜레오스(1) - 이 하수인은 내 손에 있으면 내 턴이 시작될 때마다 상대편 손에 있는 카드로 변신합니다.
    마음의 눈과 변신수 제루스를 합쳐놓은 듯한 하수인. 엄밀히 말하자면 상대 손의 카드로 '변신'하는 것이기에 사적 서포터 카드들의 도움은 받지 못하나 매 턴 이 하수인이 무슨 카드로 변하는 지 살펴보는 식으로 상대의 손패를 간접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가능하다.
  • 복제 장치(1) - 상대편의 덱에서 하수인을 발견합니다.
    정신 관찰의 하수인 버전. 하수인을 '발견' 하는 효과여서 선택의 폭이 넓고, 키 카드를 발견해 초반에 상대의 덱이 무슨 덱인지 알아낼 확률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상대의 전설 하수인이나 키 하수인을 내면서 상대에게 막대한 충격을 줄 수 있는건 덤. 상대 덱에 하수인이 없을 경우 코스트만 소모되고 불발로 끝난다.
  • 교령(2) - 하수인을 선택합니다. 그 카드를 복사하여 내 손으로 가져옵니다.
    교화와 비슷하나, 아군 하수인도 대상으로 선택 가능하다.
  • 축소술사(2) - 전투의 함성: 이번 턴에 하수인에게 공격력을 -2 부여합니다.
    상대의 공격력 3~4짜리 하수인의 공격력을 2이하로 만들어서 비밀결사단 어둠사제나 암흑의 광기를 발동시키는 조건을 맞추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최고의 대박은 역시 이세라. 단순한 축소누나 콤보는 컨트롤 사제도 많이 사용한다. 교회누나 자체가 필드 상황 역전을 시켜주는 좋은 카드인지라 컨트롤 사제도 한 장은 넣고, 축소술사는 어둠의 권능:고통을 이용해 4공 하수인을 처리할 좋은 수단이 되기 때문.
  • 교화(3)- 적 하수인을 복사하여 내 손으로 가져옵니다. 그 하수인의 비용이 (1) 감소합니다.
    2코였을 시절엔 교령의 완벽한 하위호환인지라 투입이 극히 드물었지만 새로 리메이크 된 이후로 시기의 수확자와 연계해서 7코스트로 상대 하수인를 가져오며 그 하수인을 복사해버리는 콤보를 완성할 수 있다. 그 외에도 복사된 하수인이 1코스트가 된다는 점에서 최소한 원하는 하수인을 무조건 4코스트를 소모하여 낼 수 있게 되었다.
  • 부인 라줄(3) - 상대편의 손에서 카드를 발견합니다.
  • 암흑의 광기(3) - 공격력 3 이하인 적 하수인을 이번 턴에만 조종합니다.
    돌진이 부여되기 때문에 훔쳐온 즉시 공격이 가능하다. 상대의 죽메 하수인을 빼앗아와 다른 하수인과 공멸시켜 내가 이득을 챙기는 것은 기본이고, 후술될 유전자 재결합사나 양조사 등과 연계한다면 상대의 하수인 하나를 그대로 내 패로 들고 오는 짭 생매장이 가능해진다. 위급할 때는 그냥 상대 하수인 둘을 공멸시키는 정도로도 밥값을 한다. 특히 누더기골렘 같은 걸 빼앗아와 자폭시킬수만 있다면 상대는 난감해진다. 하지만 상대의 하수인들이 체력이 높은 편이라면 반대로 이쪽이 훔쳐온 하수인을 처리할 방법을 찾지 않으면 사용할 각이 잘 나오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암광 각을 더욱 넓히기 위해서 유전자 재결합사나 양조사, 연금술사를 1장 정도 넣어두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정규전 이후에는 사제의 경직성이 심해지고 특히나 사적 덱에 드로우 수단이 빈약해져 저런 카드를 넣기엔 패가 말리는 경우가 잦아 순수하게 공멸 용도로 사용되는 편.
    불사조의 해 패치 이후로 코스트가 3으로 줄어들어서 어그로 덱 상대로 사용하기에 편해졌다.
  • 호기심 많은 미명뿌리(3) - 전투의 함성: 카드 3장이 제시됩니다. 게임이 시작됐을 때 상대편의 덱에 있던 카드를 맞히면 그 카드를 복사하여 내 손으로 가져옵니다.
    이제는 훔치는 것만으로도 모자라 야바위를 해서 성공하면 훔친다는 컨셉을 지닌 카드. 여기서 상대편의 덱이란 생각훔치기 처럼 남아있는 덱 카드중에서 맞히는 것이 아니라 최초 상대방의 덱구성에서 맞히는 것이기에 보기 중에 이미 낸 카드가 있다면 맞히기 쉽다. 랭크에서는 3턴 정도면 웬만해서는 상대방 덱 컨셉을 알 수 있기에 맞히기가 수월하다. 게다가 상대방 덱에 직업 전용 카드가 없지 않는 이상 직업카드를 훔쳐오는지라 가져오게 되는 카드는 상대방이 사용하는 카드 + 직업카드 보정을 받아 대체로 쓸만한 편. 단, 상대방 덱이 중립카드 뿐인 덱이라면 선택지들도 무작위 중립카드들이라 맞추기 힘들어진다.
  • 황혼의 수행사제(3) - 전투의 함성: 내 손에 용족이 있으면, 이 하수인의 공격력과 다른 하수인의 공격력을 바꿉니다. (황혼의 수행사제 공격력은 2)
    볼진과 비슷하나 공격력을 바꾸는 카드. 공격력이 2 이기에 어둠사제나 광기물약과 연계할 수도 있다.
  • 정신파괴자 카르즈(3) - 전투의 함성: 적 하수인을 선택합니다. 죽음의 메아리: 그 하수인을 새로 복사하여 소환합니다.
    템포로 내기에도 편하고 후반까지 가면 상대의 키 카드를 3코스트로 가볍게 복사할 수 있는 만능 카드.
  • 광휘의 선물(3) - 하수인에게 천상의 보호막을 부여한 후, 그 하수인을 복사하여 1/1 하수인으로 소환합니다.
    버프를 거는 대상은 적, 아군 상관이 없으나, 1/1 하수인은 내 필드로 소환된다.
  • 정신파괴자 일루시아(3) - 전투의 함성: 이번 턴에 내 손의 모든 카드를 상대편의 손에 있는 카드로 교체합니다.
  • 심리 조작(4) - 상대편 덱에서 무작위 하수인을 복사하여 내 전장에 놓습니다.
    사적 계열 카드 중 가장 극심하게 호불호가 갈리는 카드. 일단 4코로 4코 이상의 하수인을 소환하면 이득이다. 4턴 이세라, 4턴 데스윙, 4턴 안토니다스 같은 온갖 잭팟을 터뜨릴 수 있는 한편 운이 나쁘면 4턴 다르나서스 같은 대참사가 벌어지기 쉽다. 그래도 한 번 심리 조작 뽕맛을 본 사적들은 애용하는 편. 다만 칼같이 4턴에 쓰기에는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 경우가 많은 건 사실이다. 빅 덱이라고 저코스트 하수인을 안 넣는 것도 아니므로 여러모로 복불복 카드.
    참고로 상대방 덱에 하수인이 없을때 심리조작을 사용하면 0/1 허무의 그림자가 나온다.
  • 변화무쌍한 망령(구 스산한 그림자)(4) - 죽음의 메아리: 상대편의 덱에서 카드를 복사하여 내 손으로 가져옵니다.
    벌목기와 같은 스탯에 죽음의 메아리로 상대의 카드 1장을 복사해 가져올 수 있는 카드. 가져오는 카드는 1장 뿐이지만 하수인을 깔아 필드 싸움을 하면서 상대의 카드를 도적질할 수 있다는 점에서 채용할만하다. 후술할 느조스와의 연계도 가능하다. 아쉬운 점은 4코스트에 체력이 3뿐이라는 것 정도. 생매장과 함께 느조스 컨사제조차도 사적으로 불리게 한 원흉 중 하나이다.
  • 이름 없는 자(4) - 전투의 함성: 선택한 하수인으로 변신하고 능력치는 4/4가 됩니다. 그 후에 그 하수인을 침묵시킵니다.
  • 비밀결사단 수행사제(4) - 도발, 주문폭주: 공격력이 2 이하인 무작위 적 하수인을 가져옵니다.
    일명 밑의 교회누나를 이은 교회오빠. 코스트가 애매하게 높고 스탯도 어중간한 교회누나와 달리 이쪽은 자체 스탯만 해도 훌륭한데 도발까지 붙어있어 무작위라는 단점이 있는 걸 제외하면[3] 매우 좋다.
  • 성수(5) - 하수인에게 피해를 4 줍니다. 그 하수인이 죽으면 그 하수인을 복사하여 내 손으로 가져옵니다.
    상대의 하수인 뿐만 아니라 아군 하수인도 다시 쓸 수 있다. 필드에 나오고 생명력이 4이하여야 하지만 대신 원하는 하수인을 정확히 가져오기 때문에 사용가치가 높다. 정 급할때는 단순 제압기로 써도 무방. 여담으로 다른 직업 게이머들은 이딴 효과를 가진 카드 이름이 무슨 '성수'냐 라며 불평하는 중.
  • 볼진(5) - 전투의 함성: 다른 하수인 하나와 생명력을 바꿉니다. (볼진의 생명력은 2)
    일반 컨사제에서도 쓰이던 체력 도둑질 전설. 상대의 체력 높은 탱커나 박사 붐같은 고스텟 하수인의 생명력을 빨아오면서 정작 상대의 체력을 2로 만들어버리니 암흑의 광기와의 연계가 더욱 부드러워진다. 체력 버프 주문이 있을 때 굳이 상대의 하수인에게 먼저 걸어준 뒤 이걸로 도로 훔쳐오면 혈압이 2배로 상승하는 훌륭한 인성질이 된다.
  • 생각 삼키기(5) - 상대편의 덱에서 카드를 3장 복사하여 내 손으로 가져옵니다.
    생각 훔치기의 고코스트 버전. 사적의 고서, 생각 더 많이 훔치기 등 별명이 많다. 본격적인 사적이라면 손패는 상대의 카드로 드글드글할 가능성이 농후해 이것까지 동원할 필요는 없다.
  • 정신 절단(5) - 하수인에게 +1/+2를 부여합니다. 그 하수인을 복사하여 소환합니다.
    버프를 거는 대상은 적, 아군 상관이 없으나, 복사되는 것은 내 필드로 복사된다.
  • 입단 절차(6) - 하수인에게 피해를 4 줍니다. 이 피해로 그 하수인이 죽으면 그 하수인을 새로 복사하여 소환합니다.
    성수의 복사 버전. 안 쓴다.
  • 비밀결사단 어둠사제(6) - 전투의 함성: 공격력이 2 이하인 적 하수인을 가져옵니다.
    일명 교회누나. 야생에서는 죽음의 군주, 보호막을 쓴 꼬마로봇, 정규전에서는 블러드후프 용사, 마나 지룡 같이 공격력 2 이하이면서 필드에 강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카드는 많다. 자체 스탯은 4코스트 바닐라 하수인이지만 2코스트를 더 써 상대의 하수인 하나를 처리하며 이쪽에 하수인을 깔아주니 필드의 균형을 무너뜨리기에는 가장 탁월한 카드. 또한 축소술사, 냉담한 반응 등을 이용하여 훔쳐올 하수인의 범위를 높여줄 수도 있다. 축소술사나 축소의 물약은 사제의 최악의 사각지대인 4공 하수인에 대해 강력한 역관광을 선사시켜줄 수 있다.
  • 생매장(6) - 적 하수인을 내 덱에 섞어 넣습니다.
    정배의 뒤를 이어, 사적 뿐 아니라 컨트롤 사제를 포함한 타 사제덱들도 필수적으로 채용하는 고성능 제압기. 어차피 사제는 후반을 바라보는 직업이라 훔쳐온 카드는 대부분 다시 뽑아올 수 있다. 말 그대로 산 채로 덱에 섞어넣는 것이기에 사망 판정이 되지 않아 죽음의 메아리, 하수인 사망 버프((ex)크툰 덱의 파멸의 사절의 전투의 함성)가 발동하지 않는다. 특히 박사 붐이나 티리온 같은 전설을 훔쳐갔을 때의 상대의 상실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다. 하수인을 착실히 깔고 보조하는 용사제도 적극 기용하는 카드다. 용사제의 약점이 이세라 외에 뒷심이 부족한 것이었는데 생매장이 뒷심을 상당히 보충해주었기 때문이다.
  • 어둠의 은총(6) - 적 하수인을 선택합니다. 내 턴이 시작될 때, 그 하수인을 가져옵니다.
    부패처럼 하수인 하나를 훔치겠다고 예고하는 카드. 침묵시키든지 변이시키든지 죽이든지 뺏기든지를 강제하는 심리전 카드로 사용하면 좋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상대에게 1턴을 자유롭게 이용하게 해 주고, 다음 내 턴에도 공격하지 못하므로 실질적으로 걸고 2턴 이후에나 그 하수인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부정적인 평가를 받는다.
  • 대주교 베네딕투스(7) - 전투의 함성: 상대편의 덱을 복사하여 내 덱에 섞어 넣습니다.
    사적질의 끝판왕. 상대 덱의 모든 카드를 복사하여 내 덱에 넣는다. 상대방 카드를 내 덱에 넣는다는 점에서 사적질의 진면모를 느낄 수 있다. 따라서 사적에 진지하게 입문한 사람이라면 일부러 1600가루를 들여서라도 꼭 가지고 있는 카드이다. 서로의 카드가 섞여서 패가 말릴 가능성도 높지만 어차피 승률 따윈 중요하지 않은 덱이니… 탈진전 직전에 내서 덱 매수 우위를 뺏어오는 것도 좋다. 또한 탈진을 염두에 둔 컨트롤덱에서도 탈진 방지 및 뒷심, 변수창출도 가능해서 연구 가능성이 높긴하다. 사적 미러매치에서는 먼저내서 상대 베네딕투스를 훔쳐와 다시 쓰는 것도 가능하며, 상대가 가져간 내 덱을 다음턴에 상대 카드까지 곁들여서 그대로 가져가는 것도 가능하다.
  • 해골 용(7) -도발, 내 턴이 끝날 때, 무작위 용족을 내 손으로 가져옵니다.
  • 영혼 거울(7) - 적 하수인들을 복사하여 소환합니다. 그 하수인들이 복사한 하수인을 각각 공격합니다.
    이젠 상대의 필드도 훔쳐 쓴다. 기본적으로 빛폭탄의 상위호환 격 필드 정리 능력을 갖고 있으며, 상대방 하수인의 죽음의 메아리 등을 복사할 수도 있다.
  • 정신 지배(10) - 적 하수인을 가져옵니다.
    사적의 상징. 사적 하수인의 본좌가 위의 대주교라면 사적 주문의 본좌는 이쪽. 원래는 8코였지만 당했을 때 기분이 더럽다는 이유로 10코로 너프받은 비운의 카드. 너무 무겁다는 이유로 생매장이 더 자주 쓰였다. 그러나 생매장이 야생으로 떠나고 코볼트와 지하 미궁에서 컨흑이 대세덱이 되자 공허군주를 가져오는 식으로 컨흑을 카운터치기 위해 채용률이 많이 증가했다. 주문의 코스트와 같은 코스트의 하수인을 소환해주는 원한 맺힌 소환사와의 궁합도 좋다. 가져오고 나서 감사 인사를 하는 예의바른 사적이 됩시다.

4.2. 공용 카드

사제가 자주 사용하는 공용 훔치기 및 연계용 카드이며, 호불호가 갈리는 카드가 꽤 많다.
  • 광기의 연금술사(2) - 전투의 함성: 하수인 하나의 공격력과 생명력을 바꿉니다.
    축소술사가 너무 좋아서 자주 쓰이지 않지만 공체를 바꾸어 상대 하수인을 조종하거나 훔칠수 있다. 아니면 암광으로 조종한 다음 체력을 공격력으로 바꾸어 공멸시키거나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가령 죽군을 암광으로 조종한 다음 공체를 바꿔 8딜을 준다던가. 오리지널 시절 사적은 많이 사용하던 카드. 축소술사가 야생으로 감에 따라 정규전에서 사적 덱을 굴린다면 다시 고려할만하다. 사적 덱도 어느 정도는 컨트롤 성향을 띄기 때문에 어그로 주술사 상대로 사용하기도 좋다.
  • 젊은 양조사(2) - 전투의 함성: 전장의 아군 하수인 하나를 내 손으로 다시 가져옵니다.
    쓰임새는 유전자 재결합사와 같이 암흑의 광기와 연계하여 상대의 하수인을 내 패로 올려보낸다. 거기에다가 교회누나를 패로 돌려보내 상대를 압박하거나 효과를 또 쓸 수 있도록 만드는 것도 좋다. 그러나 어느 정도 손해가 적은 유전자 재결합사와는 달리 상당히 경직성이 심한 카드인데다 결국 그 카드를 쓰는데 또 코스트를 지불해야 하는 등 재결합사에 비해 열악한 점이 몇 있어 잘렸지만, 유전자 재결합사가 야생으로 가면서 정규전에서는 재결합사의 채용 자리에 대체제로서 대신 들어가는 것이 가능해졌다.
  • 수상한 이방인(2) - 전투의 함성: 다른 직업의 비밀을 발견합니다.
  • 암영 외눈깨비(2) - 죽음의 메아리: 무작위 암흑 주문을 내 손으로 가져옵니다.
  • 호드 비밀요원(3) - 전투의 함성: 상대편의 비밀들을 복사하고 그 비밀들을 시전합니다.
  • 멀록 홈즈(3) - 전투의 함성: 상대편의 카드들에 대한 단서 3개를 풀면, 그 카드들을 복사하여 내 손으로 가져옵니다.
  • 초대장 급사(3) - 내 손으로 다른 직업의 카드를 가져온 후에, 그 카드를 복사합니다.
  • 남쪽바다 불한당(4) - 전투의 함성: 상대편의 덱에서 카드를 발견합니다. 상대편도 그 카드를 뽑습니다.
    불모의 땅 메타에서 컨트롤 미러전이 일어날경우 유용한 카드로서 종종 사용했다.
  • 미치광이 공작 테오타르(6) - 전투의 함성: 각 플레이어의 손에 있는 카드를 발견하고 바꿉니다.
  • 얼굴 없는 배후자(5) - 전투의 함성: 선택한 하수인으로 변신합니다.
    실바나스 같은 사적계 하수인을 복사하는 것도 가능. 다만 생매장의 등장으로 상당히 빛이 바랬다. 오리지널 시절에는 꽤 자주 쓰였고 2018년 3월 시점에선 상자흑이 파멸수호병이나 공허군주 등을 베끼는 식으로 잘 써먹고 있다.
  • 영혼 추적자(5) - 전투의 함성: 이 하수인을 상대편의 덱에 있는 무작위 하수인과 교체합니다.
  • 피고인 실바나스(6) - 전투의 함성: 적 하수인을 처치합니다. 주입 (7): 대신 그 하수인을 가져옵니다.
  • 태양샘(9) - 내 손을 무작위 주문으로 가득 채웁니다. 내 손에 있는 다른 카드 1장당 비용이 (1)씩 감소합니다.
  • 유전자 재결합사(2) - 전투의 함성: 아군 하수인 하나를 무작위로 선택된 같은 비용의 하수인으로 변신시킵니다.
    암흑의 광기로 가져온 하수인에게 유전자 재결합사를 사용하면 차례가 끝날 때 돌려주지 않고 그대로 먹어 버린다. 또한 코스트가 높지만 훔쳐오기 효과의 반동으로 스텟이 그다지 좋지 않은 교회누나, 희박하지만 생훔을 불릴 목적으로 채용한 보박딱이나 실바나스를 서치할 목적으로 채용한 관리인 등을 다른 고효율 하수인으로 바꾸는 방법도 있다. 운이 좋다면 교회누나가 실바나스로 변신해서 필드의 균형이 단번에 깨져버리기도 한다. 양조사와 달리 암광 연계가 없더라도 다른 아군 하수인과 연계할 수 있다는 점은 매력적이다.
  • 노련한 마술사(2) - 전투의 함성: 내 다음 턴까지 상대편과 영웅 능력을 바꿉니다.
    이 카드 하나만으로는 아무런 의미가 없지만, 일부 영웅 능력 변경 카드나 영웅 교체 카드 등으로 상대방의 퀘스트 영웅 능력 등을 없애버리는 것이 가능하다...만, 이런 용도로 사용하는 것은 오히려 영웅 능력을 야수에게 2/2 부여로 바꿔버릴 수 있는 사냥꾼이 좀 더 효율적인 편.
  • 짓궂은 말썽쟁이(3) - 전투의 함성: 내 다음 카드를 상대편의 다음 카드와 바꿉니다.
    드라카리 요술사와 마찬가지로 상대편에게 내 덱에 있는 카드를 준다는 단점이 있지만, 리치왕의 죽음의 손아귀와 같이 상대 덱에서 카드를 빼오기 때문에 콤보 파괴 등 포텐이 높다.
  • 비밀결사 급사(3) - 전투의 함성: 마법사, 사제, 흑마법사 카드를 1장 발견합니다.
    비밀결사 진영의 직업 카드 1장을 발견하는 카드로 상대방의 카드를 복사하는게 아니라 아예 새로운 카드를 생성하는 구조라 훔치기와 연관 없지만, 이 카드로 생성된 카드로 별에 별 상황을 만들기도 한다. 1, 2, 3 3번은 급사가 아니라 교활한 마린으로 생성된 카드지만, 급사로도 동일한 시나리오가 가능하다.
  • 드라카리 요술사(3) - 전투의 함성: 각 플레이어가 상대편의 덱에서 무작위 카드를 복사하여 손으로 가져옵니다.
    사제가 쓰기엔 상대 또한 내 덱에 있는 카드 중 하나를 복사하여 가져간다는 점이 많이 껄끄럽다. 사제가 아닌 직업으로 사제의 기분을 한 번 느껴보고 싶을 때나 예능으로 써볼 만한 카드.
  • 정신 지배 기술자(3) - 전투의 함성: 전장에 상대편 하수인이 넷 이상 있으면, 무작위 적 하수인 하나를 내 편으로 만듭니다.
    코스트 대비 공체합도 그렇게까지 나쁘지 않고 상대의 하수인을 랜덤이긴 하지만 훔쳐온다는 점에서 경우에 따라 대박을 노릴 수 있지만, 문제는 아무리 사적 덱이라고 하더라도 상대가 하수인을 넷이나 깔아 필드를 장악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은 좋지 않다. 성기사나 흑마법사같이 필드에 위니를 필연적으로 자주 깔아두는 하수인을 상대로는 가끔의 대박을 건져낼 수 있고, 암만 1/1짜리가 나열된 상황이라고 해도 그 1/1 하나를 훔쳐와 상대의 위니를 깨알같이 정리할 수 있어 좋다.
  • 학식 있는 엘레크(3) - 주문이 시전될 때마다 그 주문을 기억합니다. 죽음의 메아리: 기억한 주문을 내 덱에 섞어 넣습니다.
  • 케잔 비술사(4) - 전투의 함성: 적에게 걸려 있는 비밀 하나를 무작위로 가져옵니다.
    상대의 핵심적인 비밀을 훔쳐올 수만 있다면 바로 게임을 터트릴 수도 있는 카드. 다만 4코씩이나 되면서 체력은 3에 불과하므로 체력이 높은 하수인을 두고두고 우려먹는 사제에게 어울리는 능력치는 아니며, 비밀을 사용하는 상대를 만난다는 보장도 없고, 비밀을 주렁주렁 매달고 다니는 파마기사를 상대로도 큰 효과를 보기 어렵다. 파마기사 상대로는 '비밀을 삼키는 자'가 더 낫다.
  • 약삭빠른 코볼트(5) - 전투의 함성: 상대편의 무기를 가져옵니다.
    단순히 훔치는 컨셉에서만 쓰는것이 아니라 무기를 쓰는 직업이 자주 보이는 메타가 되면 해당 직업들을 카운터치기위해 종종 사용되는 모습이 나오기도 한다.
  • 학장 켈투자드(5)
  • 촉수 달린 위협(6) - 전투의 함성: 각 플레이어가 카드를 뽑습니다. 두 카드의 비용을 바꿉니다.
  • 실바나스 윈드러너(6) - 죽음의 메아리: 무작위 적 하수인 하나를 내 편으로 만듭니다.
    오리지널 시절부터 사제와 궁합이 잘 맞았던 카드. 교회누나와 마찬가지로 필드 싸움을 밀리기 쉬운 사제에게는 필드의 균형을 잘하면 뒤집어줄 수 있는 강력한 하수인이다. 또한 사제는 내 실바나스에 바로 죽음을 사용하여 하수인을 바로 가져오는 능동적인 훔쳐오기 콤보도 있어 여러모로 사적에는 쉽게 들어간다.
  • 공연장 주문탐식자(6) - 전투의 함성: 상대편의 영웅 능력을 복사합니다.
    그냥 훔쳐와도 좋지만 트루하트로 강화한 영웅 능력이나, 퀘스트 보상으로 바뀐 영웅 능력, 죽음의 기사 영웅 능력 같은걸 가져오면 더욱 좋다. 하지만 애당초 주문탐식자 자체가 거의 안 쓰이는 추세고 사제 자신의 고유능력이 트루하트 빨을 가장 잘 받는 직업 중 하나로 꼽히기 때문에 그냥 트루하트를 훔쳐오는 게 더 싸게 먹힐 때가 많다. 그나마 자락서스 상대로 영능을 훔쳐올 수 있으면 좋겠지만, 이 역시도 그냥 자락서스를 훔쳐오면 더 좋다. 애당초 사제 대 흑마 전에서 상대가 자락서스 소환할 때 까지 게임이 끌렸다면 사제가 불리하니 의미가 없다. 그러나 전사나 도적같이 방밀, 맹독, 폭칼 등 사제가 써먹을 수 없는 카드를 훔쳐올 경우를 대비하여 1장 넣어둘 수는 있지만 이조차도 확률은 낮지만 저코스트인 핀리 므르글튼 경을 넣든지 아니면 엘리스 황금 원숭이를 집어넣어 다른 카드로 바꿔버리는 것이 훨씬 낫다. 운고로 출시 당시에는 전사상대로 퀘스트 보상 영능을 훔치기 위해 야생에서 넣는 경우도 있었다.
    카라잔 메타에서는 대 방밀전에서 상대와 같이 방어도를 쌓는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카운터용으로 1장 투입하는 경우가 드물게 있다. 특히 상대의 덱을 대강 예상할 수 있는 대회에서는 실제로 주문탐식자를 가져간 선수도 있다.
  • 영혼도둑 아잘리나(7) - 전투의 함성: 내 손에 있는 모든 카드를 상대편의 손에 있는 카드로 교체합니다.
    스탯은 7코 3/3밖에 안 되므로 전함 하나 보고 쓰는 카드. 내 손에 카드가 몇 장 있던 무조건 상대가 손에 쥐고 있는 카드들로 바뀐다.
  • 열쇠지기 알라바스터(7) - 상대편이 카드를 뽑을 때마다 그 카드를 복사하여 내 손으로 가져옵니다. 그 카드의 비용이 (1)이 됩니다.
    상대편의 카드 한 장을 1코스트로 확정적으로 가져올 수 있는 카드다. 야생의 시린빛 점쟁이 등의 카드와 연계하면 상대편의 카드를 더 가져올 수 있다.
  • 실라스 다크문(7)
  • 리치 왕(8) / 멍서스(4) - 내 턴이 끝날 때, 무작위 죽음의 기사 카드 1장을 내 손으로 가져옵니다. / 죽음의 메아리: 무작위 죽음의 기사 카드 하나를 내 손으로 가져옵니다.
    • 죽음의 손아귀(2): 상대편의 덱에서 하수인 하나를 내 손으로 가져옵니다.
      훔친다고 해놓고 사실 상대방 덱에서 복사만 해 오던 기존의 훔치기 카드와 달리, 죽음의 손아귀는 정말로 상대 덱에서 카드를 하나 빼서 내 손에 가져온다. 죽음의 기사 카드가 총 8장이라 죽음의 손아귀 카드를 손에 넣으려면 1/8의 확률을 뚫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이런 상황까지 만들어낼 수 있는 훔치기 카드의 신기원.
  • 미궁왕 토그왜글(8) - 전투의 함성: 상대편과 덱을 바꿉니다. 덱을 돌려주는 조건인 '덱값 지불' 카드를 상대편에게 줍니다.
    심플하게 서로의 덱을 훔친다. 내가 쓴다면 상대가 덱값 지불로 다시 받아 갈 수 있지만 상대가 썼다면 안 돌려주면 그만. 단, 상대의 손패가 10장이면 덱값 지불 카드가 지급되지 않는다. 보통 드루이드나 전사가 아잘리나와 같이 쓴다. 토그왜글을 쓰고 아잘리나로 덱값지불해 영원히 덱을 바꿀수 있다! 베네딕투스가 있는 사제는 잘 안쓰이긴 하나 무한의 무르도즈노를 활용하여 아잘리나를 썻던것 처럼 상대방이 덱값지불을 쓰면 그 다음턴에 다시 무르도즈노를 내서 덱을 다시 훔쳐오는 것이 가능하다.
  • 네파리안(9) - 전투의 함성: 무작위로 선택된 상대편 직업의 주문 카드 2장을 내 손으로 가져옵니다.
    도둑질 카드라고 하기에는 애매한 창조 카드지만, 상대의 입장에서 보면 결국은 자신의 직업 카드를 상대방이 쓰는 것이니 사실상 훔쳐온 것이나 진배 없다. 남의 카드를 쓰면서도 필드에 강한 하수인을 깔고, 주문 2장을 패에 더함으로서 엘리스를 쓰지 않아 뒷심이 부족한 사적의 후반을 보강할 수 있으니 도박성이 짙다는 게 흠인 사적류 카드. 그러나 정배가 사적 덱에서 잘 쓰이지 않는 것처럼 이 카드도 고코스트라는게 단점으로 꼽힌다. 오히려 용사제한테서 그나마 더 자주 볼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용사제라면 같은 공체합이지만 체력이 더 높아 안정적이고 가져오는 카드도 꽝 하나 빼면 강력한 카드들을 확정적으로 수급할 수 있는 이세라에 밀린다. 여담이지만 네파리안의 한국판 플레이버 텍스트에도 왠지 사제가 애용할 것 같은 카드라며 사적 드립을 쳤다.
다만 여기 있는 카드를 다 쓰는 건 아니다. 예를 들어 케잔 비술사나 주문탐식자는 거의 안 쓴다. 자리가 없는 것도 있고, 훔치기 카드만 많이 넣으면 재미야 있겠지만 덱이 정상적으로 굴러가지 않기 때문. 일반적인 경우에는 생각 훔치기, 암흑의 광기, 생매장, 어둠사제, 실바나스 정도만 넣는 게 대다수. 물론 훔치기 카드에 몰빵해서 극한의 사적질의 재미를 느끼는 사람도 있긴 있다.[4]

5. 파생형: 도적의 도적질 카드

사제 카드는 아니지만 훔치는 카드라는 점에서 작성했다. 사제의 카드 훔치기가 철저히 상대의 덱에 의존한다면, 도적의 카드 훔치기는 '다른 직업'[5]의 카드 중 하나를 무작위로 가져온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는 도적이 카드 훔치기로 어떤 카드를 가져갔는 지 전혀 예상할 수 없다. 이 부분은 도적에게 단점으로도 다가오는데, 일단 상대 덱을 예측하는 데에 도움이 안 되고, 사제는 상대방이 특정 목적에 맞게 짠 덱에서 카드들을 가져오기 때문에 서로 연관된 카드를 가져올 확률이 높은 반면에 도적은 카드 풀이 너무 커서 집어오는 카드들끼리 서로 시너지를 낼 확률이 낮다.

마녀숲에서 훔치기, 깜박이 여우, 얼굴 수집가, 테스 그레이메인 등 도적에게 훔치기를 밀어주는 카드들이 많이 나왔다. 그래서 도적 대 사제전에서 서로가 서로의 카드를 훔쳐서,[6] 도적(feat.사제) 대 사제(feat.도적)의 경기가 되기도 한다.

다만 도적의 도둑질은 사적처럼 정말 순수하게 남의 카드를 가져오기 위해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기본적으로 템포를 잡거나 연계 조건을 만족시키는 가벼운 카드를 내면서 동시에 다른 직업의 카드로 변수를 만들거나, 혹은 다른 직업의 카드가 패에 있을 때 발동하는 고효율 카드를 발동하기 위해서 사용된다. 이 때문에 반쯤 예능에 가까운 사적과 달리 도적질하는 도적은 몇 번 티어권에 올라오기도 했다.

해외에서는 해당 카드를 사용하는 도적을 학술적 첩보에서 따와 첩보 도적(Espionage Rogue)이라고 부른다. 첩보가 야생 카드가 되든 첩보가 들어갔든 말든 그냥 첩보 도적이라고 부른다.
  • 슬쩍!(1) - 영웅 능력을 발견하고 그 능력의 비용이 (0)이 됩니다. 2회 사용한 후에, 원래 영웅 능력으로 돌아옵니다.
  • 칼잡이 강도(1) - 전투의 함성: 다른 직업의 카드 1장을 무작위로 내 손에 가져옵니다.
    스탯 자체는 형편없지만, 카드를 훔쳐오면서 동시에 1/1 위니를 내려놓는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 하수인을 까는 것을 노루가 살아있는 뿌리를 쓰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라고 볼 수 있다. 가젯잔 이후로는 해적 패치스를 깔아 필드를 불릴 수도 있어서 더 비슷해졌다. 핵심 세트 패치 이후로 상대편 직업이 아닌 다른 직업의 카드를 가져오는 효과로 버프되었으며, 이 후 패치에서 스탯이 1/2로 버프되어 초반 안정성이 증가했다.
  • 교섭(1) - 이 카드와 상대편의 덱에 있는 카드를 바꿉니다.
    운만 좋다면 상대방의 덱의 핵심 카드나 사제 퀘스트의 정화된 파편 카드를 훔쳐 게임을 이길 수 있다.
  • 바네사 밴클리프(2) - 연계: 상대편이 마지막으로 낸 카드를 복사하여 내 손으로 가져옵니다.
  • 절개의 단검(2) - 명예로운 일격: 상대편의 다음 카드를 복사하여 내 손으로 가져옵니다.
  • 정찰(2) - 다른 직업의 죽음의 메아리 하수인을 발견합니다. 그 하수인의 비용이 (2) 감소합니다.
  • 네파리안의 이빨(2) - 피해를 3 줍니다. 명예로운 일격: 다른 직업의 주문을 발견합니다.
  • 잭팟(2) - 다른 직업의 비용이 (5) 이상인 무작의 주문 둘을 내 손으로 가져옵니다.
  • 위증(2) - 비밀: 내 턴이 시작될 때, 다른 직업의 비밀을 발견하여 시전합니다.
  • 이중 요원(3) - 전투의 함성: 내 손에 다른 직업의 카드가 있으면, 이 하수인을 복사하여 소환합니다.
    훔치기 덱이 아니라도 가면의 지휘관과의 시너지를 통해 쓰인다.
  • 짐승단 강도(4) - 전투의 함성: 다른 직업의 주문을 발견합니다.
    상대방 직업이 아니라 다른 직업으로 도적을 제외한 8개 직업의 무작위 카드가 나온다.
  • 밀수품 더미(5) - 이번 게임에서 내가 낸 다른 직업의 카드 5장을 다시 사용합니다.
  • 자갈발 놀(5) - 속공, 내 손으로 가져온 다른 직업의 카드 하나당 비용이 (1)씩 감소합니다.
    훔치기 덱이 아니라도 가면의 지휘관과의 시너지를 통해 쓰인다.
  • 세라틴 플릿러너(5) - 전투의 함성: 내 손과 덱에 있는 하수인들을 다른 직업의 하수인들로 교체합니다. 그 하수인들의 비용이 (2) 감소합니다.
  • 테스 그레이메인(7) - 전투의 함성: 이번 게임에서 내가 낸 다른 직업의 카드들을 다시 사용합니다. (대상은 무작위로 선택)
    너프 전 요그사론을 연상시키는 카드. 테스가 필드에서 사라져도 효과는 계속 발동하며 주문 시전 중간에도 다른 직업의 하수인들을 소환한다. 그야말로 훔치기 도적의 핵심카드.
  • 해적 선장 후크터스크(8) - 전투의 함성: 내가 이번 게임에서 다른 해적을 여덟 소환했으면, 적을 약탈합니다!
  • 좀도둑질(1) - 상대편 직업의 무작위 카드를 내 손으로 가져옵니다.
    명예의 전당 카드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오리지널 카드풀에 추가된 카드. 불모의 땅에서 슬쩍! 카드가 추가된 후로 이름이 좀도둑질로 바뀌었다.
  • 토그왜글의 계략(1) - 하수인을 선택합니다. 그 하수인을 1장 복사하여 내 덱에 섞어넣습니다. (매 턴마다 강화됩니다!)
    패거리처럼 상대방의 전설카드를 복사하여 덱에 넣을 수 있다.
  • 상점가 털기(1) - 퀘스트: 다른 직업의 카드 4장을 내 손으로 가져와야 합니다. 보상: 고대의 검
  • 용의 보물(1) - 다른 직업의 전설 하수인을 발견합니다.
  • 환상(1) - 상대편 직업의 카드를 1장 발견합니다.
    칼잡이 강도의 주문버전이지만 발견이라 좋은 카드를 가져올 확률이 더 높다. 코스트도 1코스트라 패 순환용으로 좋아서 굳이 훔치기 도적만이 아니라 가젯잔을 넣은 주문 도적이나 연계 시동기로 다른 덱에서 사용하기도 한다.
  • 패거리(2) - 하수인을 하나 선택하고, 내 덱에 그 하수인을 셋 섞어 넣습니다.
    도둑질 카드라고 보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는 카드. 사제의 교화처럼 내 손에 넣는 것이 아니라, 내 덱에 섞어 넣는 것이니 패가 꼬이기 더 쉬워진다. 핸파도적 외에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 카드. 그래도 티리온 같은 카드를 3장 섞어넣는 뽕맛은 확실하다.
  • 언더시티 상인(2) - 죽음의 메아리: 상대편 직업의 카드 1장을 무작위로 내 손에 가져옵니다.
    스탯도 2/2로 나쁘지 않고, 덤으로 상대 카드도 가져온다. 훔치기 도적과 느조스 도적의 초반 핵심 카드. 그나마 단점이라면 죽음의 메아리가 다소 수동적인 효과이기 때문에 내 손에 패가 많을 때 핸파당할 위험이 있다는 것 정도.
  • 훔친 강철(2) - 다른 직업의 무기를 발견합니다.
    상대방 직업이 아니라 전체 직업군의 무기를, 발견으로 얻을 수 있기에 꽝을 뽑을 확률은 적다.
  • 훔치기(2) - 잔상, 상대편 직업의 무작위 카드 1장을 내 손으로 가져옵니다.
    한 장으로 패를 많이 보충할 수 있다는 점은 장점이지만 그마저도 무작위고, 마나 비용 대비 효율이 안좋아 이 카드를 쓰면 주도권이 확 밀리게 된다. 진성 훔치기 도적이 아니고서야 안쓰는 카드.
  • 감쪽같은 변장(2) - 다른 직업의 무작위 주문 둘을 내 손으로 가져옵니다.
  • 마법의 뒤안길 장물아비(2) - 전투의 함성: 내 손에 다른 직업의 카드가 있으면, +1/+1과 속공을 얻습니다.
  • 표절(2) - 비밀: 상대편의 턴이 끝날 때, 상대편이 낸 카드들을 복사하여 내 손으로 가져옵니다.
  • 그림자보석공 하나르(2) - 내가 비밀을 낸 후에, 다른 직업의 비밀을 발견합니다.
  • 복제된 그림자(2) - 비밀: 하수인이 내 영웅을 공격한 후에, 그 하수인을 복사하여 은신을 부여해 소환합니다.
  • 도둑질(3) - 상대편 직업의 카드 2장을 무작위로 내 손에 가져옵니다.
    사제의 생훔처럼 3코에 카드 2장을 손에 가져온다. 초반 필드 전개에는 도움이 되지 않으니, 하수인을 전개할 수 있다면 먼저 하수인을 전개하고 사용하자.
  • 수집가 샤쿠(3) - 은신. 이 하수인이 공격할 때마다 상대편 직업의 카드 1장을 무작위로 내 손에 가져옵니다.
    초기에는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 카드. 스탯도 은신이 붙긴 했지만 2/3은 꽤 낮고, 코스트도 애매하기 때문. 하지만 가젯잔 후기에 변수창출 능력과 높은 어그로 덕분에 재조명 받아서 웬만한 도적덱에는 다 들어가곤 했었다. 운고로 출시 이후부터는 덱에 넣을만한 다른 카드들의 등장으로 다시 안보이는 상황.
  • 깜박이 여우(3) - 전투의 함성: 상대편 직업의 무작위 카드 1장을 내 손으로 가져옵니다.
    칼잡이 강도와 비슷한 카드. 이 카드의 출시와 함께 칼잡이 강도가 야생으로 가기 때문에 훔치기 도적을 하려면 넣어야 한다.
  • 얼굴 수집가(3) - 잔상, 전투의 함성: 무작위 전설 하수인 하나를 내 손으로 가져옵니다.
    훔치기 카드는 아니나 무작위 전설을 한턴에 최대 3번까지 생성할 수 있다. 운에 자신이 있다면 티리온이나 안토니같은 카드를 가져올 수도 있는 카드.
  • 학술적 첩보(4) - 상대편 직업의 무작위 카드 10장을 내 덱에 섞어 넣습니다. 그 카드들의 비용이 (1)이 됩니다.
  • 유령의 커틀라스(4) - 생명력 흡수, 내가 다른 직업의 카드를 낼 때마다 내구도를 +1 얻습니다.
    훔치기 도적을 밀어주는 무기. 생명력 흡수 덕분에 게임을 더 오래끌면서 더 많은 카드들을 훔칠수있게 해준다.
  • 릴리안 보스(4) - 전투의 함성: 내 손에 있는 모든 주문을 상대편 직업의 무작위 주문으로 교체합니다.
    도적의 주문은 저코스트 고효율 카드가 많은데, 가져오는 주문은 전부 무작위라 오히러 자신의 패를 약화시킬 확률이 높다. 그나마 마법사 같이 고효율 주문이 많은 직업을 상대로는 괜찮을 수도 있지만 항상 그러한 직업만 만날 수는 없는 게 현실이라 결국 다들 안 넣는 카드.
  • 원한(4) - 하수인에게 피해를 4 줍니다. 내 손에 다른 직업의 카드가 있으면, 비용이 (0)이 됩니다.
  • 에테리얼 행상인(5) - 전투의 함성: 내 손에 도적 카드가 아닌 직업 카드가 있으면, 그 카드들의 비용을 (2) 감소시킵니다.
    5코 5/6 스탯도 훌륭하지만, 무거운 상대 카드들을 2코스트 줄여 상대가 예상도 못한 콤보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은 확실한 장점이다. 도적 카드를 제외한 '직업' 카드의 비용을 낮춰 주는 것이니 다른 직업이 이 카드를 사용한다면 자신의 직업 카드들의 코스트가 모두 2씩 줄어드는 기막힌 광경을 볼 수 있다. 훔치기 도적으로 이 카드를 넣어서 몇 판 하다 보면 사적이 이 카드를 훔치거나 주술사, 드루이드가 비취 연꽃 요원으로 발견하여 더 잘 써먹는 광경을 볼 수 있다.
  • 상점가 약탈자(5) - 속공, 전투의 함성: 다른 직업의 무작위 하수인을 내 손으로 가져옵니다.
  • 열쇠지기 아이보리(5) - 전투의 함성: 무작위 직업의 이중 직업 주문을 발견합니다. 주문폭주: 그 주문을 하나 더 얻습니다.
  • 악의의 일격(5) - 하수인을 처치합니다. 게임이 시작했을 때 내 덱에 없던 내 덱의 카드 하나당 비용이 (1)씩 감소합니다.
    생성을 주로 사용하는 도적을 위해 추가된 카드이지만, 도적질도 생성의 일부이기에 효과를 받을 수 있다.
  • 무역왕 갤리윅스 (6) - 상대편이 주문을 시전할 때마다 동일한 주문을 내 손으로 가져오고 상대편에게 동전을 줍니다.
    필드에 나왔을 때 상대방이 충분히 대응할 수만 있다면 상대방에게 동전을 주는 패널티가 크게 작용하는 문제점이 있다. 덕분에 이 카드가 빛을 발하기보다는 역캐리를 하는 상황이 많아서 잘 안쓰였던 카드.


[1] 일부 유저들은 이를 죽인 영혼이 갇히는 서리한에 비유해 서리한이라 부르거나 서리한 목록이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2] 이는 한국에서 재미를 위해서 아예 다른 의미로 바꾼 것으로, 원문은 Arch가 왜 어떨 때는 "아치"로, 어떨 때는 "아크"로 발음되는지에 대해 언급하는 전혀 다른 만담이다. 우연의 일치겠지만 실제로 바로 밑의 대주교 베네딕투스도 원음이 Archbishop라서 들어맞기도 한다. 참고로 발음은 "아치비숍" 이다.[3] 무작위이기 때문에 은신한 하수인도 가져올 수 있어 마냥 단점이라고 할 수는 없다.[4] 다만 쥬팬더의 사적 덱도 확장팩 이후에는 컨트롤 사제화되었다. 오리지널에 템포가 느리던 시절에나 느긋하게 훔칠 수 있었지 이후에는 오리 시절처럼 느긋하게 하다간 훔치다가 먼저 명치가 털리는 경우가 잦아 사적 덱에 실전성을 부여하려면 결국 컨트롤 사제화할 수밖에 없다. 대신 생매장이 추가된 탐연에선 아키치마를 과감히 배제하긴 했다. 운고로 이후에는 버틸 수단으로 퀘스트를 채용하며, 대주교 베네딕투스 역시 매우 자주 사용한다. 2017년 말~2018년 초에는 동전이나 바나나 등으로 상대의 손을 가득 채우고 덱을 바꾸며 덱값 지불 카드는 주지 않는 초그왜글(초+토그왜글) 사제를 많이 했다.[5] 초기에는 '상대 직업'이었으나, 도적 미러전에서 쓸 수 없다는 설계상 문제로 인해 패치로 전부 '도적 외의 직업' 카드를 가져오도록 바뀌었다.[6] 상대 직업의 훔치기 카드를 훔쳐와서 그걸로 다시 상대 카드를 훔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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