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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글명 | 아만툴 | ||||
영문명 | Aman'Thul | ||||
카드 세트 | 티탄 | ||||
카드 종류 | 하수인 | ||||
등급 | 전설 | ||||
직업 제한 | 사제 | ||||
종족 | - | ||||
황금 카드 | 제작 또는 카드팩 | ||||
비용 | 7 | 공격력 | 3 | 생명력 | 10 |
효과 | 티탄, 이 카드의 능력을 사용한 후에, 전설 하수인을 발견합니다. | ||||
플레이버 텍스트 | 가장 먼저 깨어난 건 티탄의 우두머리였습니다. 외로움에 시달리던 그는 여러 세계에 머무르는 다른 티탄들을 찾았고, 그들과 함께 판테온을 결성했습니다. (The leader of the titans was the first to awaken. In his loneliness, he sought out other titans across many different worlds, and together, they formed the Pantheon.) |
소환: 시간의 길은 아제로스의 잠재력을 드러낸다. (The timeways reveal Azeroth's potential.)
공격: 미래는 밝다! (The future is bright!)
행성 빚기 발동: 조화롭게 빛나리라. (Beings, together in harmony.)
역사가 내리는 일격 발동: 악이 사라진 세계로다. (A world cleansed of evil.)
영웅의 환영 발동: 질서를 해결하는 영웅들이여! (Heroes, that champion order!)
공격: 미래는 밝다! (The future is bright!)
행성 빚기 발동: 조화롭게 빛나리라. (Beings, together in harmony.)
역사가 내리는 일격 발동: 악이 사라진 세계로다. (A world cleansed of evil.)
영웅의 환영 발동: 질서를 해결하는 영웅들이여! (Heroes, that champion order!)
한글명 | 행성 빚기 | |
영문명 | Shape the Stars | |
카드 세트 | 티탄 | |
카드 종류 | 주문(토큰) | |
등급 | 전설 | |
직업 제한 | 사제 | |
속성 | - | |
황금 카드 | 황금 아만툴의 티탄 | |
비용 | - | |
효과 | 티탄이 아닌 하수인을 선택합니다. 그 하수인을 복사하여 +2/+2를 부여해 소환합니다. |
한글명 | 역사가 내리는 일격 | |
영문명 | Strike from History | |
카드 세트 | 티탄 | |
카드 종류 | 주문(토큰) | |
등급 | 전설 | |
직업 제한 | 사제 | |
속성 | - | |
황금 카드 | 황금 아만툴의 티탄 | |
비용 | - | |
효과 | 적 하수인 둘을 선택합니다. 그 하수인들을 게임에서 제거합니다. |
한글명 | 영웅의 환영 | |
영문명 | Vision of Heroes | |
카드 세트 | 티탄 | |
카드 종류 | 주문(토큰) | |
등급 | 전설 | |
직업 제한 | 사제 | |
속성 | - | |
황금 카드 | 황금 아만툴의 티탄 | |
비용 | - | |
효과 | 비용이 6인 무작위 하수인을 소환합니다. 그 하수인에게 도발과 생명력 흡수를 부여합니다. |
2. 상세
하스스톤 확장팩 티탄의 사제 전설 카드. 가장 먼저 깨어난 티탄으로, 판테온을 이끄는 대부인 아만툴이다.아만툴 본인의 효과에 번역 오류가 있다. 원문은 그냥 발견이 아니라 아무(any) 전설 하수인이나 발견하는 것으로, 중립 전설이 아닌 모든 직업 풀에서 발견한다.
3. 평가
3.1. 출시 전
다른 선택지를 다 무시하고 역사가 내리는 일격의 하수인 2장 제거 능력만 보더라도 충분히 쓸 것이라고 평가하는 시선이 많다. 3/10 스탯의 하수인이 나오자마자 원하는 적 하수인 둘 제거 (종신형 2회) + 전설 하수인 1발견만으로 일단 7코스트 값은 하다 못해 당연히 남아 넘치며 본인의 스탯 역시 공격력은 좀 낮지만 체력이 10이라 처리가 까다롭고, 그대로 남겨두면 다음 턴에 무작위 6코스트 도발벽을 세우거나 혹은 검은바다 거수를 비롯한 복사 효율이 좋은 하수인을 써가면서 필드와 패를 계속 보충할 위험이 있다. 능력들도 모두 내 필드를 강화하고 지키거나, 상대 필드를 제거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므로 다음 턴까지 살 확률이 가장 높은 티탄으로 점쳐진다.종합하자면, 크래바토아처럼 생각 없이 내도 1~2인분 이상이 가능한 고가치 카드로써, 굿스터프로 쓰일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
3.2. 출시 후
전설노래자랑 당시 컨트롤 사제가 밸류 창출용으로 쓰던 여왕 아즈샤라의 자리를 대신해 주력 카드로 쓰이고 있다.가장 잘 쓰이는 능력은 나오자마자 적 하수인 둘을 제거하는 '역사가 내리는 일격'으로 여기서 전설 하수인까지 발견하면 이미 7코스트 값을 하고도 남는다. 게다가 나머지 능력도 좋은 평가를 받는다.
기본적으로 체력이 10으로 높은데 나오자마자 강한 하수인을 둘 제거하므로 때려잡기 쉽지 않으며, 빈 필드에 나가도 생흡도발벽을 세워서 뭐라도 할 수 있다. 거수 같은 강력한 하수인을 남겨놓았을 경우에는 복사로 이득보기도 쉬운 편. 심지어 발견 풀조차 넓어 상대 입장에서 전혀 예상치못한 상황을 만들 수도 있다. 최선의 시나리오는 아만툴이 발견 효과로 돌진 하수인을 뽑았는데 처치당하지 않았을 경우로, 그 경우 다음 턴 내놓은 돌진 하수인을 복사하여 갑자기 킬각을 내기도 한다.
사람들은 초반에 컨트롤 사제에 쓰려는 경향이 있었으나 아만툴은 좋은데 컨트롤 사제가 너무도 구리다는 평가를 받으며 몰락하는 듯 싶었으나...
이 카드는 정규전에서는 비단 컨트롤 사제가 아니더라도 어그로, 미드레인지 등의 그 어떤 덱에서도 채용하고 있다. 역사가 내리는 일격으로 도발벽을 제거하거나 행성 빚기로 템포를 강화하는 등 미드레인지 덱에서 못 쓸 카드도 아닌데다, 무엇보다 카드 단일 밸류가 너무 좋은지라 과거 죽음추적자 렉사르가 그랬듯이 29장의 템포 덱에 아만툴 1장 채워넣고 템포로 못 이길 거 같으면 아만툴 조율 여러 번 갈겨서 컨사제로 변신(...)이라는 플랜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채용한다. 그야말로 게임 중 등장하는 것만으로 덱 컨셉을 바꿀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카드. 아만툴은 낸 턴에도 역사가 내리는 일격을 써서 매우 강력하지만 본체도 심히 까다로운데 무려 10체력이나 하는 건 기본이고 이걸 한 턴이라도 살려놨다가는 심장폭행 헤다니스를 복사하여 장소와 케이크로 킬각을 낼 수 있기 때문에 내는 순간 이득을 보는 주제에 못 잡으면 게임을 터트리는 무식한 카드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야생에서는 부활 사제가 바다사냥꾼 넵튤론 대신 사용하는 구축이 정립되었다. 정확히는 순수 부활 사제보다는 부활 사제에 컨트롤 사제를 반씩 섞는 구축인데, 그훈의 피마저 빼버리고 하수인이라곤 아만툴 단 1장만 집어넣은 뒤 부활과 복사 카드들로 아만툴 효과를 계속 사용하는 덱이다. 넵튤론처럼 확실한 킬각을 주진 않지만 하수인 제거 & 무작위 소환을 통해 필드 덱들을 잡아먹고 효과 발견 시 쏟아지는 전설 발견으로 컨트롤 덱 상대로도 밀리지 않는 밸류를 생성해내는 극한의 버티기로 또 다시 악명을 떨치고 있으며, 결국 암흑의 정수가 너프를 받았다.
정규에서는 모든 사제가 채용하며 야생에서도 하이랜더 사제가 사용할 정도로 매우 훌륭한 티탄이다. 이정도로 강력한 성능과 채용율을 보이는 건 천둥을 부르는 자 골가네스나 생명의 어머니 이오나정도 밖엔 없다.
출시 당시에는 영웅의 환영의 무작위 6코에서 뼈군주 프로스트위스퍼가 나오는 대형 트롤을 저지를 때가 있다. # 나올 확률 자체는 1~2%로 극악이긴 하지만, 창조 프로토콜이나 신의 화음: 조율 등으로 여러 번 쓰는 경우가 많다보니 생각보다는 자주 나오는 장면이었다. 2024년 3월 위즈뱅의 장난감 공방이 나온 이후 뼈군주 프로스트위스퍼가 야생으로 가서 정규전 한정으론 뼈군주가 나올 것을 걱정해서 영웅의 환영을 쓰지 못하는 일은 사라졌다. 단 법사 상대로 시프가 나온다면 시프가 반향으로 복제당해 깜짝 킬각을 내주는 역캐리를 할 가능성은 남았다. 2/4 스탯인 심층광부 브란도 꽝에 속했으나, 미니팩 '박사 붐의 발칙한 발명품' 출시와 동시에 브란이 8코스트로 너프를 먹으며 영웅의 환영으로 브란이 나올 일은 사라졌다. 하지만 1/1 종이 용이 조롱하러 출몰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자.
4. 기타
두 번째 티탄 능력의 이름인 "역사가 내리는 일격"은 오역이다. 원문인 "Strike from History"에서 "Strike from"은, 각 단어를 따로 해석하려다 떠올릴 법한 "~에서 일격을 가하다"가 아닌, "~에서 삭제하다, 제명하다"라는 숙어다. 즉 원문의 의미는 "역사에서 지우다"라는 뜻이다. 대상으로 지정된 하수인을 게임에서 제외시켜 부활 등을 막아버리는 실제 효과와 일맥상통한다.하스스톤 티탄 인기 투표에서 2위를 차지했다. 비록 레딧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 살게라스에게는 밀렸지만, 그 외에도 표몰이의 대상이었던 이오나 등의 티탄을 전부 순수 자력으로 밀어내고 올라간 순위인 만큼 놀라운 성과다.
원작에서 본인이 직접 뜯어내서 죽인 이샤라즈는 여기서도 제대로 카운터 할 수 있다. 해방된 분노 이샤라즈가 불러오는 하수인까지 통째로 역사가 내리는 일격으로 없앨 수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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